목차
1 개요
숫자 중 하나. 41과 43사이의 자연수이며, [math] 2 * 3* 7 [/math]로 소인수분해된다.
일본에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숫자. 死に[1]와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원자번호 42번으로 몰리브데넘(Mb)이 있다.
2 42번 버스 목록
3 닥터후의 에피소드
묘하게 이게 생각난다
뉴 시즌 3의 7번째 에피소드로 에피소드 자체가 42분이며 에피소드 내에서 리타이어까지 카운트다운도 42분. 리얼타임으로 진행된다. 카운트 다운은 사실 42분 27초+α[3]
한 우주선에 도착한 10대 닥터와 마사 존스는 그 우주선의 일행에 의해 타디스로부터 멀어진다.[4] 그리고 우주선 안에는 알 수 없는 존재가 선원들을 하나 하나 살해하고 있는데….
슬래셔 영화스러운 플롯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의 적은 '별의 혼'으로, 자원을 캐기 위해 별을 고통스럽게 한 선원들을 공격한 것이다.
더글러스 애덤스는 닥터후의 대본을 맡은 적이 있다는 점에서 4번 항목의 42와도 연관성이 있을지도? 사실 24에 더 가깝다
4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등장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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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질문의 궁극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전 우주에서 둘째가는 컴퓨터 '깊은 생각(Deep Thought)'이 750만 년 동안 돌아간 결과 나온 답변.
물론 이 답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컴퓨터는 애초에 궁극의 질문을 모르는 상태에서 궁극적인 해답을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리하여 궁극의 질문을 얻기 위해 '깊은 생각'의 설계로 전 우주에서 첫째가는 컴퓨터인 지구를 만들었다. 즉 지구가 이 답질문을 위한 컴퓨터였던 것이다. 하지만 천만 년 동안의 계산을 거쳐 답질문이 나오기 바로 5분 전에 지구가 박살났다. 본격 우주 반달 그래도 다시 한 번 계산을 하기 위해 행성제조업을 전문으로 하는 행성인 마그라테아에서 지구 MK-2를 만들고 있었으나, 우주의 초지능적 생명체의 현현인 생쥐들이 살아남은 지구인인 아서 덴트를 해부해서 해답을 알려고 하다 놓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질문과 해답이 상호 모순된다는 말도 있다.
위 영상의 1분 47초쯤에 들려오는 "뽀틔─투─"의 임팩트.
'깊은 생각'의 목소리만으로 출연한 사람은 명배우 헬렌 미렌.[5]
4.1 무슨 뜻?
사실 '42'는 작가인 더글러스 애덤스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한 것이란 설이 있었다. 앨리스 원작을 보면 '42'란 숫자가 끊임없이 등장하는데, 파이 재판을 할 때도 헌법이 42조항부터 있고, 앨리스 삽화 개수가 42개이며(이는 루이스 캐럴이 의도한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출판할 당시의 루이스 캐럴의 나이가 42세였던 점 등 42가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마틴 가드너 주석판 앨리스에서도 가드너가 언급했다. 그러나 애덤스는 이를 부정하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지었다고 주장했다.신내림?
굳이 해석하자면 *키의 아스키코드가 0101010. 10진법으로 고치면 42가 된다. "*"는 "와일드카드"문자로, 예를 들어 윈도 기본기능인 "검색"에서 *.bmp를 검색하면 확장자가 bmp인 모든 파일을 찾는다. 즉 "모든 것"을 상징한다. 물론 이것도 이후의 해석이지 작가의 의중은 여전히 오리무중.
또 42의 이진법 101010을 1을 양, 0을 음이라 하여 괘를 만들면 미제괘(未濟卦)라는 형상이 나오는데, 이는 육십사괘의 마지막 괘로서 미완성된 상태, 변화무쌍하게 흘러가는 우주의 모습을 상징한다.
수학을 뜻하는 영어 단어 math에서 m은 13번째, a는 1번째, t는 20번째, h는 8번째 알파벳이고 이 네 수를 더하면 42가 나온다. 즉, 모든 것은 수학이라는 해석도 있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에 따르면, 중력 상수로 전자기력을 나눈 것이 우주의 나이(빛이 양성자를 스치는 시간을 단위로 한)와 똑같이 1042이라고 한다. 참고로 빅뱅 후 중력이 분리된 최소 시간인 플랑크 시간이 5*10-44초이다.
한편 42를 4와 2로 떼어 일본어의 고로아와세라는 방식으로 읽으면 시니(死に), 즉 '죽음으로'를 의미한다. 만약 이 설이 옳다면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답은 바로 죽음이다. 상당히 의미심장하기에 이쪽 해석도 지지를 얻고 있지만, 애덤스가 일본어를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한국어로는 어떤 가수 소인수 분해로 읽으면 2*3*7
이곳의 주장에 따르면, 책 제목과 작가의 이름의 영문자 수의 합이 바로 42라고 한다.[6] 즉 작가는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답이 바로 자신이 쓴 책 안에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설이 원작이 아니라 라디오 방송이 시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신빙성은 없다.
붓다:모든 답은 자기 안에 있느니라.
애덤스의 친구 스티븐 프라이는 진실을 알고 있다고 하나, 죽어도 함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라이는 가스 제닝스 감독의 동명 영화에서 영화 전반에 걸쳐 상황을 해설하는 내레이터로 등장한다. 왜 진실을 안다고 말한거예요?!!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
여담으로 더글러스 애덤스가 "몬티 파이선의 날으는 서커스"에 딱 한번 출연했는데, 그게 42화였다.
사실...2×3×7 허억소름
7×7-7. 이제 세븐갤을 털면 된다
분명 우연의 일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작가의 아스트랄함에 경탄을 금할 수 없다
사실 우연이었는데 세계의 의지가 이렇게 해놓았다 카더라
4.2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제대로 된 질문
암묵의 룰에 따라 4.2에 정확히 맞춰 놓았다
최후의 지구인 아서 덴트가 과거의 지구로 돌아가서 원주민들에게 《스크래블》[7]을 써서 말을 교육하던 중, 원주민 하나가 스크래블로 'FOURTY-TWO'라는 단어를 만든다. 이것에서 착안해 덴트는 스크래블 타일을 무작위로 배열해 자신의 머릿속에 패턴화되어 있는 지구가 계산해내기 직전이었던 궁극적 질문을 얻어내는데…
나온 질문은 「WHAT DO YOU GET IF YOU MULTIPLY SIX BY NINE(6과 9를 곱하면 무엇이 나오는가?)」[8]
작중 아서 덴트는 해답을 42라고 했으나, 6×9는 54이므로 질문과 해답이 모순된다는 말이 맞다. 그런데 이후 어느 독자가 「13진법으로 쓰면 42가 맞다」는 팬레터를 보내와서 더글러스 애덤스가 놀랐다고 한다.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던 것. 집필 당시에는 '틀린' 게 맞다. 지구가 계산을 시행하던 도중 지구와 맞닥뜨린 외계인의 간섭 때문에 연산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버린 것이다. 그 간섭이 정확히 무엇이냐 하면… 바로 이 외계인들이 현생 인류의 조상인 것. 덴트가 평소에 '뭔가가 근본적으로 어긋난 듯한 느낌'을 받은 이유이다.
13진법으로는 42가 맞다는 말 이후에 DC 영갤에서 나온 의견은, "13진법이라는 점에서 13은 예수와 12제자의 인원을 가리키는 말이고, 6과 9는 밀착해서 그리면 검열삭제 자세태극문양이다. 그걸 표현하는 42라는 숫자는 세상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무슨 마약 하시길래 이런 생각 하셨어요?
사실 진법을 바꿨을 때 42가 되는 숫자는 무수히 많다.숫자 4를 사용하지 않는 4진법 이하를 제외하면 5진법 이상은 당연히 하나씩 있다
4의 배수가 아닌 짝수 중 20보다 큰 수를 고른다. 여기서 2를 빼고 그 결과를 4로 나눈다. 답이 n이라면 처음에 고른 수는 n진법으로 42가 된다. 예) 98 -> 98-2=96 -> 96/4=24 -> 24진법으로 42는 98과 같다
어쩌면 애덤스 본인의 말대로 그냥 넣었을 수도 있다. 이 분의 특이한 정신상태(?)를 감안하면......
4.3 대중 매체
- 검색엔진 구글에서 검색하면 42라는 답을 얻을 수 있다.
- VIM 에디터에서 :help 42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번들게임 하트에서도 존재한다.
레지스트리 편집기(regedit)를 이용하여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Applets\Hearts 에 값 이름이 ZB이고 값 데이터가 42인 새로운 문자열 값을 생성합니다. 그 다음 하트를 실행시킨 후, Ctrl + Alt + Shift + F12 키를 누르면 상대방의 카드도 볼 수 있게 됩니다.
- 구글에서 42를 검색하면 위키백과의 '42' 항목이 가장 처음에 뜬다. 과거에는 대놓고 위키백과의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답변' 항목을 띄웠으나, 위키백과 측이 명대사들을 통합해 버리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명대사들'로 띄우게 되었고, 이후 자연수 항목들이 생기면서(정확히는 1부터 2011까지) 이 항목이 뜨게 된 듯.(#)
- 마피아 42
- Wolfram Alpha에서도 "answer to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로 검색하면 42가 나온다. 이를 기반으로 한 애플 Siri도 이렇게 답변한다.(#)
- IBM의 슈퍼컴퓨터인 Watson은 퀴즈쇼 Jeopardy!에 나왔을 때 지구 주위를 빛나는 선들이 돌아다니는 심볼을 사용했는데, 그 선들의 숫자는 42개…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간이 부족해서 실현되지는 못했다.
-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원소 중 하나인 몰리브덴의 원소번호는 42번이다.
뭔들 안 필요하겠냐마는 - 냠냠 차우더의 차우더는 숫자를 42까지밖에 셀 수 없다.
- 도타 2의 영웅 혼돈 기사의 궁극기 환상의 분신 지속시간은 42초.[9] 해당 캐릭터의 설정이 설정인지라 이 항목과의 관계가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닥터후 뉴 시즌 3의 에피소드 제목이다. 위의 3번 항목 참조. 더글러스 애덤스는 닥터후의 대본을 맡은 적이 있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나오는 아이템인 '스테이시스 팩'은 42개가 동시에 모일 경우 주변의 시간을 현저하게 느리게 한다고 한다…라고 되어 있으나 애초에 한꺼번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의 개수는 25개로 제한되어 있으니 불가능하다. 제작진의 낚시.
근데 데드 스페이스 2에서는 한칸에 스테이시스 팩을 3개까지 넣을 수 있게 되어서 42개를 모을 수 있다. 당연히 느려지진 않는다. - 덴마에서 고드는 42번째 샘플이 된다.
- 레프트 4 데드 2 미니게임 중 하나인 '허풍쟁이 콧수염'의 도전과제 달성 점수가 42. 43번째 치려는 순간 고장이 난다. 다만 이 경우는 제목 그대로 42에 맞춘것이고 위의 42와는 별 상관 없어보인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 마법사의 최후(Wit's End)는 공격속도를 42% 올려주고 매 공격마다 42의 추가 마법데미지를 준다.
4.10패치 이후로 공격 속도가 8% 증가해서 아쉽게 되었지만 아직 42의 추가 마법데미지를 주는 옵션은 유지되어 있어서 아이템 이름값은 한다.현재는 공격속도, 추가 데미지 모두 40으로 통일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하이머딩거는 42와 관련된 대사를 말한다.
-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예비 동물원 관리인은 42명이라고 한다.
- 마태오 복음서 1장에 따르면, 아브라함에서 예수 그리스도까지의 세대수는 42대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세어 보면 41대이다. 뭐야 이거?(…)[10]
- 문명: 비욘드 어스의 테크웹의 기술을 모두 개발하면 42라는 도전과제가 깨진다.
- 전설적인 포뮬러 1 레이서 아일톤 세나가 카트 레이스에서 활동할 때 달았던 번호가 42번이다. 그래서 브라질의 카트 레이스 계에서는 42번이 사실상 영구결번이다.
- 스크리블너츠 시리즈의 주인공 맥스웰의 형제 자매는 맥스웰을 포함하여 42명이다.
- 스타크래프트 2의 공식 홈페이지의 소설 '산산이 부서진'에 아이어스 일병과 젠트리 대위의 대화 중 등장. "A 더하기 B가 언제나 C가 되는 건 아니다. 어쩔 땐 합이 M이 되지. 어쩔 땐 42가 되기도 하고."
- 스포어에서는 은하의 중심으로 가면 대상 행성을 한번에 T3상태로 만들고 동시에 생태계도 완벽하게 구축하는 테라포밍 아이템을 주는데 이 아이템은 42회 사용할 수 있다.
- 시스템 쇼크 2는 전편의 사건이 끝난지 정확히 42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 심슨 시즌 8의 에피소드인 'Homer vs. the Eighteenth Amendment'에서 호머 심슨이 집에서 밀주를 담그려고 욕조를 42개 산다. 가게 주인이 50개 사면 할인해 준다고 하자, 호머는 "42개면 됐어요!"라고 외치고 가 버린다. 또한 시즌 11 에피소드 14, "네드의 홀로서기(Alone Again Natura-Diddily)", 모드가 죽는 에피소드에서 심슨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대한 레이서의 차가 42번이다.
- 아이언맨 3의 주역 슈트이자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슈트는 Mk.42
- 엑스파일의 주인공인 폭스 멀더의 집 호수가 42호이다. 또 다른 주인공인 스컬리의 집이 나올 때와 달리 폭스 멀더의 집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항상 42가 클로즈업된다.
- 염소 시뮬레이터의 히치하이커 염소는 해안가 마을에서 UFO에 42가 적힌 수건을 들고 가면 해금된다.
- 오게임 영국 서버에서는 기존의 스킨을 가볍게 압도하는 묵직한 새 스킨을 테스트중인데, 그 적용 서버가 42번 서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깊은굴 지하철에는 '해글' 이라는 오염된 노움이 "마흔둘…마흔둘…뭐가 마흔둘이냐고? 흐흐흐…뭐든지 될 수 있지! 마흔둘…흠…."이라는 대사를 중얼거리며 돌아다닌다.
-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앨범 4번째 트랙 제목이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숫자라고 한다.[11] 또 그들의 앨범 Parachutes 1번째 트랙 제목은 Don't Panic이다.
- 토미에의 첫 에피소드에서 그녀는 42조각으로 분해됐다.
- 투 더 문에서 책장에 꽂혀있는 '종이접기를 여행하는 순례자를 위한 안내서'를 계속 읽으면 종이접기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종이접기를 할 때마다 꼭 42번씩 접어서 완성해야한다고 나온다.
- 투하트 2에서 쿠스가와 사사라 루트를 타면 마량이 수학 주관식 답란을 '42'로 모두 채운 후, 어째서 우주의 진리가 틀린 거냐고 외치는 장면이 있다.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자료를 찾으러 정육점을 가는데, 주인이 '42번째 손님 오세요!'라고 한다. 42번째 손님이 샘 윗위키다.
- 팀 포트리스 2의 스카웃이 착용하는 언락 무장인 고등어이쿠의 고정 레벨은 42다. 또 여름 세일 기간 잠깐동안 팔았던 스카웃의 배낭형 기타템의 이름은 대놓고 행운의 숫자 42이다.
- 페이스북에서 '삶의 의미'의 아이콘이 42이다.
- 폴아웃: 뉴 베가스의 도전과제 중에는 격투무기로 아무 적이나 42명 패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병사를 헤드샷시키지 않고 총으로 쏴 기절시키면 일정시간이 지난 후 42의 대미지가 들어가며 사망한다.
-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에서는 마일스 모럴리스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힘을 얻는데 42라는 숫자가 여러 번 연관된다.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에피소드 중, 원래 개최 목적이 말 그대로 참가에 의의가 있던 마라톤 경주대회[12]에서 42번 명찰을 단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애플잭과 레인보우 대쉬를 제치고[13] 5등을 차지한다.
- Fate/Zero의 우류 류노스케가 캐스터(4차)를 소환하기 전에 살해한 사람 수가 42명.
- Tone Sphere에서 같은 곡을 누적 42번 플레이하면 좌측 하단에 '42 (THE ANSWER)'라는 문구가 나온다.
- 헝거 게임 시리즈의 조연인 게일 호손은 헝거 게임 추첨 상자에 자신의 추첨표를 42장 넣었다. 그러나 당첨되지 않았다.
역시 행운의 숫자 42 - 스타 트렉 다크니스에서 칸이 폭파한 자료 저장고의 희생자수 42명.
- 히치하이커 시리즈 마지막권인 "대체로 무해함"의 마지막장에서, 아서, 포드, 트릴리언이 모두 최후를 맞게 되는 클럽인 "스타브로 뮤엘러 베타"의 주소가 42번지.
- 설국열차 예카테리나 다리에 진입 부근 전투씬 부근에서 42가 언급된다.
- Apple의 Pages 도구막대에 있는 '단어 수 보기'의 아이콘에도 42라고 적혀 있다.
- 빅뱅 우주론의 라지와 하워드가 쉘든의 기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언급된다.
- 유니버스 샌드박스에선 The Answer의 도전과제다. 42를 입력하면 바로 언락. 도전과제 설명에 따르면, 1만년 동안의 계산의 결과라고 한다. 완료하면 The code처럼 위키페이지가 뜬다.
- 로그 호라이즌의 엘더테일의 곡은 42개 뿐이며 대지인은 새로운 음악을 만들 수 없기에 대지인에게 42는 음악을 상징한다.
- 듀크 뉴켐 포에버 멀티플레이어의 만렙은 42다.
- 미드 LOST의 가장 유명한 떡밥인 4-8-15-16-23-42의 마지막 숫자.
하지만 의미가 없다. -
원펀맨의 주인공 이름에도 42가 들어간다 - 마피아42에는 이름에 42가 들어간다. 실제로 승률이 42%이거나 42번째 밤까지 게임이 종료되지 않거나 42승 42패를 달성하면 해금되는 컬렉션이 존재하며, 최후의 반론에서 42개의 찬성을 얻어야 해금되는 컬렉션도 있다.
-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주기적으로 승무원 및 임무를 교체, 변경하는데 이 주기를 '익스퍼디션'(Expedition)이라고 부른다. 가령 10번째로 ISS에 투입되어 임무를 맡은 교체 승무원팀은 '익스퍼디션 10'이라고 부르는 식. 그리고 이들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한다. 그런데, 익스퍼디션 42 팀의 포스터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극장판 포스터를 패러디했다. 포스터의 제목도 '은하수를 여행하는 익스퍼디션 42를 위한 안내서'(Expedition 42`s guide to the galaxy). 물론 '겁내지 마세요'(Don`t panic)도 있다.
- Rule34의 한 페이지에 나오는 사진 수의 최대량은 42개이다.(기본 설정 기준)
- 열왕기하에서 엘리사는 아이들이 자신을 대머리라고 놀려대자 기도문을 외웠고 암곰 2마리가 나타나 아이 42명을 찢어죽였다.
5 메이저리그 전구단 결번 42
20세기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이자, 메이저리그 내에 남아있던 인종차별을 없애는 데 크게 기여한 브루클린 다저스(現 LA 다저스)의 내야수였던 재키 로빈슨을 기려,[14] 199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42번을 전구단 결번으로 하고 있다. 참고로 전구단 영구결번 기념식은 로빈슨의 입단 50주년인 1997년 4월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VS 뉴욕 메츠 경기였다. 단, 결번으로 정해졌던 1997년 이전에 42번을 달고 있던 선수들은 그 번호를 유지할 수 있었다.[15] 허나 전부 트레이드 등의 이유로 구단을 옮기면서 등번호를 바꾸게 되거나 은퇴하여, 2013년에는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만이 남았었다. 원래는 리베라가 2012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을 했지만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16]으로 인해 은퇴를 1년 늦춘 터라 2013 시즌에도 뛰었기 때문이다. 결국 2013년 9월 22일자로 은퇴식과 함께 팀의 영구결번으로 지정[17]
재키 로빈슨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4월 15일을 재키 로빈슨 데이로 지정하여, 다저스를 포함한 일부 구단은 전 선수가 42번을 달고 경기를 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구단에서도 일부 선수들은 구단에 허락을 받고 42번을 달기도 했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신시내티 레즈 시절에 팀 전원이 42를 달고 재키 로빈슨 데이를 기렸지만,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돌아와서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았을 때 구단의 어느 누구도 42번을 단 유니폼을 입지 않자, 개인적으로 구단의 허락을 받고 42를 달았다. 재키 로빈슨 다음의 흑인 선수 중 아메리칸 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였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래리 도비같은 경우는 인디언스가 기념하여 그의 등번호 14번을 달고 경기하고 있다.
전 구단 영구 결번이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팀의 마무리이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브루스 수터가 달았던 번호가 42번이라서, 그의 번호도 전구단 영구결번과 함께 같이 결번시켰다. 그리고 뉴욕 양키스 역시 2013년 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한 마리아노 리베라의 등번호를 함께 결번시켰다. 2014년부터는 42번을 달고 뛰는 선수가 나올 수 없다는 의미.
한국프로야구에서는, 두산 베어스 유격수였던 김민호 코치외에는 42번 중 큰 임팩트를 남긴 선수가 없다. 삼성 라이온즈 불펜투수 이우선[18]과 LG 트윈스 포수 정상호, 두산 베어스 불펜투수 윤명준, 넥센 히어로즈 불펜투수 조상우 등이 42번을 달았거나 현재 달고 있는 선수.
6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을 다룬 영화
피 위 리즈와의 일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스터
감독 | Brian Helgeland |
출연 | Chadwick Boseman Harrison Ford Nicole Beharie Christopher Meloni Ryan Merriman Lucas Black |
개봉 | 2013년 4월 12일 |
시간 | 128분 |
국가 | 미국 |
등급 | PG-13 |
Q:What is the baseball? A:42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이 인종차별의 벽을 뚫고 자리 잡는 모습을 그린 스포츠 전기 영화. 브루클린 다저스의 1947년[19] 시즌에 스토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동했던 좌완투수 크리스 니코스키가 더치 레오나드[20] 역으로 출연했다. 그런데 고증오류인 게, 레오나드는 우완투수였는데 니코스키는 그대로 좌완투수로 나왔다. 동명의 좌완투수가 있긴 했는데, 작중 배경보다 약 30년 전에 활동했다. 제작진이 착각한 모양.
애리조나 스프링 트레이닝 전지훈련지에서 맷 켐프를 비롯한 현역 다저스 선수들과 레전드들이 한 데 모여 이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근데 류현진은 한국어 자막이 안 나와서 관람을 포기했다.류현진 MLB일기 <4> “불펜피칭 얘기는 이제 그만!”
- ↑ 죽음으로(..)이 말이 쓰인 mmd가 존재한다.보컬로이드 전쟁 항목 참조
- ↑ 2016년 노선 전면개편으로 폐선되었다.
- ↑ 시작하고 1분 38초쯤 "42분 27초 남았습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닥터 일행이 우주선에 도착 후 노가리 깐거+α, 게다가 카운트는 1분 38초경에 시작했지만 카운트가 0이 된 때는 40분 26초경, 그러므로 리얼 타임도 아니다(…).
- ↑ 지나친 열기 때문에 선원들이 닥터와 마사를 피난시켰다.
- ↑ 영화 레드, 레드 더 레전드의 할머니 킬러 '빅토리아' 역으로, 엘리자베스 2세의 일대기를 다룬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로 분한 배우로 유명하다.
- ↑ The Hitch Hiker's Guide to the Galaxy는 30자(아포스트로피 제외)이고 Douglas Adams가 12자이다.
- ↑ 알파벳이 새겨진 타일을 보드 위에 가로나 세로로 단어를 만들어 내면 점수를 얻는 게임.
- ↑ 여담으로 스크래블 한 통에서는 'Y'가 2개밖에 들어있지 않으므로 실제로 이 문장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
- ↑ 6.83버전 이후
- ↑ 이건 사실 41이 맞다. 1장을 잘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14대씩 나누기 위해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를 세고 다시 다윗부터 시작해서 14대를 센다. 즉 다윗을 두 번 센다.
- ↑ 42곡의 러닝타임은 3분 57초. 이걸 초로 환산하면 237초. 이 숫자를 다시 곱셈하면 42라는 답이 나온다.
- ↑ 잭과 대시의 체력 대결이 추악하게(?) 마무리되자, 잭이 며칠 뒤 있을 이 대회에서 대결을 하자고 한다.
- ↑ 막판에 이 둘 사이에 잡음이 있었다.
- ↑ 엄밀히 말하면 당시 흑인을 인정하지 않던 MLB 구단들과 선수들 그리고 수많은 백인들의 장벽 속에서 그가 MLB에 입성하는 것은 본인이 아무리 실력이 있었다 하더라도 불가능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가 MLB에 서고 이후 인종 차별을 없애는데 기여 할 수 있었던 것은 피 위 리즈나 브랜치 리키와 같은 앞 선 의식을 가진 이들의 도움 없이는 아마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재키 로빈슨 역시 당시 엄청난 비난과 위협에 대해 초연히 맞서 견뎌내고 이후에도 계속 이러한 차별을 없애려 노력한 것을 보면 그야말로 대인배들이 아닐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영구결번 42가 갖는 가치는 흑백차별을 넘어 노력한 모든 이를 상징하는 번호인 셈이다. 그렇기에 전 구단 영구결번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 ↑ 호세 리마, 모 본 등이 유명하다.
- ↑ 타자들의 배팅 연습에서 외야 플라이볼을 잡으려다 다쳤다고….
- ↑ 아직 은퇴도 안한 시점인데 영구결번이었다! 마지막 등판은 9월 26일 홈경기.
- ↑ 2012 시즌부터 43번으로 변경.
- ↑ 로빈슨이 흑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바로 그 시즌이다.
- ↑ 최초의 너클볼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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