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실린더가 5개로 이루어진 엔진이며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해외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2 L5 형
위의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 OM602엔진이다.
inline 5 형이라고도 하며 5개의 실린더가 직렬로 나열된 엔진이다. 한국에서는 벤츠 엔진을 적용한 쌍용 무쏘와 쌍용 렉스턴, 쌍용 카이런 등에서만 볼 수 있는 보기 힘든 방식이고, 해외에서도 2010년대 초~중반까지 볼보에서 적용했으나 다운사이징 때문에 단종.
4기통의 회전력과 6기통의 부드러움 사이에 위치한 어정쩡한 위치이며, 말그대로 4기통엔진보단 부드럽게 돌아가지만 6기통엔진보단 거친 회전질감을 보여준다.
배기음 자체는 10기통과 비슷하지만 뭔가 부족하다...하지만 6기통도 아니고 4기통도 아닌 엔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독특하고 중독성이 있다.
대체로 독일 메이커에서 5기통엔진을 볼수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볼보 에서 볼수 있다. 하지만 역시 친환경이라는 이유로 볼보에서도 5기통 엔진을 포기하는 등 점점 사장되어가는 추세이다.
점화순서는 1-2-4-5-3이다.
3 V5형
정확히는 VR5 형이라고 해야된다.
보통 V형엔진의 경우 90~60도의 각도를 가지고 있으며 할리의 경우 30도에 가까운 협각을 보여주고 있는데 홀수실린더라는 어정쩡한 갯수를 가지고 V형으로 만들면 진동이 어마어마 할테니 이를 10~15도 정도의 엄청난 협각으로 배치를 해놓은게 바로 VR형 이라 할수 있다.
폭스바겐 에서 만든 괴작이라 볼수 있지만 이는 W16형 엔진이라는 어마어마한 엔진을 만들어 냈으니... 할말없다.
아우디 에서도 이 엔진을 적용한바 있다.
L5 형 엔진보다 엔진의 길이를 짧게 할수 있기 때문에 가로배치식 전륜구동 차량에 보다 쉽게 적용이 가능하며. V6형 엔진의 경우 부피가 커지는데 6기통을 VR형으로 배치해버리면 부피를 줄일수 있게되어 폭스바겐 에선 한동한 재미본 형식이다.
4 작동
아우디 S1 쿼트로(직렬 L5 - 그룹B)
폭스바겐 파사트 (병렬 협각 VR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