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상대로 쓰는 빌드. 무난하게 14가스를 먹으면서 3해처리, 레어 테크 이후 스파이어를 짓고, 5해처리를 늘린다. 그리고 스커지로 커세어를 방어하면서 앞마당 가스와 히드라덴을 올리고, 챔버도 올린다. 히드라덴에서 히드라 속업을 찍고, 오버로드 속업도 눌러준다. 계속되는 압박을 통해 이득을 보고싶다면 챔버에서 히드라 공업을, 적당히 삼룡이 멀티만 견제하면서 하이브를 가고 싶다면 방업을 누른다. 상대가 커닥 체제면 상당히 좋은 카운터. 적당히 막아주다가 히드라가 2부대쯤에 앞마당 압박을 넣어주면서 운영을 가면 상당히 유리해진다.
5해처리 히드라 압박 이후 캐논을 강제하고 난 이후에는
1. 러커로 삼룡이를 끝까지 늦추면서 히드라로 계속 압박을 넣거나
2. 아니면 뮤탈,히드라 조합으로 하템을 끊으면서 한타를 먹거나 아예 밀어버리거나
3. 혹은 오버 속업과 드랍업을 한 후 럴커드랍으로 프로브를 털 것이냐
4. 제 4멀티를 스타팅 본진을 먹고, 언덕에 러커를 심은 뒤, 성큰을 늘리면서 수비형태로 하이브를 운영할 것이냐
등으로 갈릴 수 있다. 단 히드라 체제를 3멀티 상태에서 고집하는것은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드라템 조합이 워낙 강력해서 웬만한 수로는 싸먹을 수 없을 뿐더러, 한방에서 밀려버리면 본진에 갇혀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이후에 하이브를 가봤자 방 0업 상태의 저그 유닛은 공 3업 프로토스에게 두들겨 맞을 수 밖에 없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여왕의 개편과, 히드라가 상대적으로 약체가 된 것 때문에 거의 안 쓰인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