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막 군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해처리40px40px40px40px40px
라바드론저글링오버로드히드라리스크
레어40px40px40px40px40px
뮤탈리스크스커지러커브루들링
하이브40px40px40px40px
울트라리스크디파일러가디언디바우러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
40px
인페스티드 테란
기타 건물들크립 콜로니익스트랙터스포닝 풀에볼루션 챔버히드라리스크 덴
스포어 콜로니성큰 콜로니스파이어퀸즈 네스트그레이터 스파이어
나이더스 커널울트라리스크 캐번디파일러 마운드

스타크래프트 1에 등장하는 저그의 방어용 건물.

스타크래프트 2저그 방어 건물인 가시 촉수(Spine Crawler)와 포자 촉수(Spore Crawler)를 보려고 왔다면 해당 문서로 갈 것.

파일:Attachment/b0064213 49792a5b5ce39.png

2 점막 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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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p Colony(크립 콜로니, 점막 군체)
필요 자원: 광물 75
생명력: 400
방어력: 0
장갑 유형: 대형

점막 군체는 다른 저그 건물들을 세울 수 있는 두꺼운 생체 물질인 "점막(Creep)"을 만들고 유지한다. 점막 군체는 자신의 힘이 미치는 곳까지 점막을 확장시킨다. 점막 군체는 주변 지역으로 확장을 하는 동안에도 군락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 및 지상 방어형 군체로 변신할 수 있다.

크립 콜로니 자체에는 방어 능력이 없고 여기서 다시 광물을 소모해서 공중 방어 건물 스포어 콜로니와 지상 방어 건물 성큰 콜로니 중 하나로 진화한다. 크립 콜로니 자체에는 저그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크립을 넓히는 기능이 있다. 이 크립은 라바를 비롯한 저그 군단과 건물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라고 한다.

크립 콜로니 자체도 크립 위에만 지을 수 있다. 일단 크립이 깔리고 나면 다른 종족은 그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없다. 크립 없는 곳에 지을 수 있는 저그 건물은 해처리익스트랙터뿐이다. 다만 저그는 땅을 적게 쓰는 종족이라[1] 크립 넓히는 용도로 짓는 일은 잘 없다. 무엇보다도 밥집인 오버로드가 건물이 아니라 유닛인 점이 크다. 그럼 생산 건물과 연구 건물만 남는데 저그의 유닛은 일부 예외를 빼고는 다 해처리에서 나오고 연구 건물 크기도 작다. 때문에 본진의 크립만으로도 충분하다. 오히려 크립이라는 제한 때문에 저그는 몰래 건물, 타워 러시 등의 작전이 거의 불가능하며 막판 엘리전에 들어갈 때도 여기저기 건물을 지어 둘 수가 없어서 불리하다.

3 지하 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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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ken Colony(성큰 콜로니, 지하 군체)
필요 자원: 광물 50
생명력: 300
방어력: 2
장갑 유형: 대형
공격력: 40
공격 주기: 32
사거리: 7
공격 유형: 폭발형

대공 유닛을 상대로 뛰어난 대공 방어 능력을 보여 주는 포자 군체와는 달리, 지하 군체는 지상 유닛으로부터 군락을 보호한다. 점막 깊은 곳까지 뿌리박은 지하 군체는 점막 위에 접근하는 적에게 여러 개의 촉수로 공격한다.

김성큰을 찾으셨다면 여기로
촉수괴물로서 지대지 방어 건물. 일명 혓바닥. 지상군이 오면 본체에서 혓바닥 처럼 생긴것을 날름하여메롱 바닥에 박아넣고 이후 그 공격대상의 바로 아래 땅속에서 뾰족한게 튀어나와 공격한다. 똥침 건설하는 데 스포닝 풀이 필요. 스타 초기에는 낮은 대미지(30)와 무시무시하게 느린 공격 쿨타임[2]을 가졌다. 이 공격효율이 어찌나 나빴던지 성큰의 공격 형태는 내내 폭발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동형이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 가격도 비싸서 성큰으로 진화하는 비용이 75. 드론과 크립 콜로니 비용과 더하면 무려 200이었고, 변태하는 시간도 지금의 2배인 40초라서 성큰 도배로 펴는 기지 방어는 생각조차 힘들었다.[3] 이렇게 오리지널 시절엔 3종족 타워 중에서 제일 가는 쓰레기 방어 시설이었다.

하지만 브루드워로 넘어오면서 단행된 1.04 패치 때부터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진화할때 가격이 50으로 줄었으며 피해가 10이나 늘어 지대지로는 가장 강력한 방어 시설이었다. 진화(?) 시 생명력은 크립 콜로니 때의 400에서 300으로 줄어들고 대신 방어력이 2로 늘어난다. 그래서 드라군 등 단발 공격력이 강한 유닛 등에게는 약한 면모를 보인다. 크립 콜로니에서 성큰 콜로니로 변이할 때 생명력을 비율로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크립 콜로니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100만큼 빼는 식이라 크립 콜로니의 생명력이 100 이하가 남았을 때 성큰 콜로니로 변이시키면 남아 있는 체력이 2가 돼 버려 툭 치면 터져 버리는 사태가 난다. 적이 쳐들어오는 와중에 부랴부랴 성큰을 만들면 크립때 적당히 터치만 해줘도 성큰으로 변하는 순간 각개격파 당하므로 적이 공격해오기 전에 미리미리 지어야 이롭다. 사실 생명력이 300이 된 건 1.08 패치 이후이다. 1.07 이전엔 400의 체력이 그대로인 대신 방어력의 변동이 없었다. 이 패치 직후 생명력 100 이하 남은 크립 콜로니가 성큰 콜로니로 변이 완료하면 체력이 음수값이 되어 공격을 받아도 사는 버그가 있었다. 한때 좀비 성큰이라고 불렸던 이 버그는 1.08b 패치에서 풀렸다. 그리고 한 방이면 펑~

브루드워 테란 임무 8에서는 무적으로 나와(빨강) 충격과 공포를 준 바 있다. 이 문제는 붉은색 저그 세력의 정신체를 제거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정도가 아니라 붉은색 정신체를 제거하면 붉은색 저그 세력이 무력화가 된다(...).

이 성큰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저그 유저가 아닌 테란 변길섭이다.

참고로 한화 이글스감독과는 상관없다. 사실 여기가 성큰 콜로니라 카더라. 여기도 있다

디씨 힛갤에 성큰 콜로니를 코스프레서코에 나간 사진이 올라왔다. 김유식을 소환해 냈다.(…) 김유식曰 다음에는 땅 파서 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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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Z0vm9sU.jpg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아래 후술할 관통 군체가 이름만 바꿔서 등장한다. 아이어라 비행 가능한 여왕처럼 과거의 저그 유닛이나 건물들이 잔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진에서도 나와있다시피 이상하게도 감염된 테란 계열의 건물로 취급된다. 다만 장갑 유형 부분에서는 테란 건물장갑/경장갑으로 표기되는 다른 감염된 테란 건물과는 다르게 여전히 저그 건물장갑/중장갑으로 타 저그 건물들과 동일하다.

그리고 지도 편집기에서 협동전 모드를 적용할 경우 캠페인 건물 중 점막 군체와 포자 군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변이 기능까지 구현되어 있으나 각각 모델링을 제루스 장식물과 포자 주둥이로 재탕한게 흠.

3.1 관통 군체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부화장일벌레대군주저글링여왕바퀴맹독충궤멸충
번식지감시 군주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타락귀감염충군단 숙주가시지옥
군락살모사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소환 유닛들애벌레공생충변신수감염된 테란식충
기타 건물들추출장산란못진화장바퀴 소굴맹독충
둥지
가시 촉수포자 촉수
둥지탑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감염 구덩이땅굴망땅굴벌레거대 둥지탑
울트라리스크
동굴
점막 종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변형체갈귀수호군주포식귀파멸충브루탈리스크추적 도살자
무리
수호군주
관통 촉수피갈리스크거대괴수오메가리스크랩터군단충
쌍독충사냥꾼송장벌레고름토라스크원시 저그무리어미
라바사우르스감염된
공성 전차
폭발성
감염체
역병전파자군단 여왕무리 여왕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코브라
알렉산더아포칼리스크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망령감염된
의무관
감염된
망치 경호대
감염된 밴시감염된
건설로봇
감염된
민간인
건물바이로파지지하 군체관통 군체부패 주둥이갈귀 둥지포자
주둥이
날벌레 둥지
원시 군락오메가망오메가벌레독성 둥지자동 추출장감염된
사령부
감염된
정제소
감염된 벙커감염된
미사일 포탑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병영감염된
군수공장
감염된
우주공항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기술실
관통
촉수 굴


200px-Impaler_Colony.jpg
관통 군체(Impaler Colony)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캠페인히드라리스크 진화 미션 중에 나오는 지하 군체와 비슷한 공격 형태를 가진 건물. 설정상 과거 초월체가 만든 물건으로 스2에서 추가했으니 당연히 스1에서는 볼 수 없다라지만 실은 지하군체가 이 관통군체에서 교체된 거다. 너무 느린 공격속도 때문에...스타1 공속이 너무 느려터졌을때 그 건물이 관통 군체이었고 패치후 지하 군체로 바뀐건가.

공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공격할 위치를 대놓고 표시하니 쉽게 피할 수 있지만[4] 쉽게 피할 수 있는 만큼 피해가 꽤나 치명적으로 히드라가 원샷원킬일 정도이다. 여기서 히드라는 관통 군체의 정수를 흡수한 뒤 관통 촉수(Impaler)로 진화할 수 있다. 가시지옥과는 달리 단일 개체에 피해를 주는 타입. 성큰이 무리지어 걸어다닙니다. 게다가 사거리도 11이다. 한 마디로 저그판 공성 전차.

4 포자 군체

Spore Colony(스포어 콜로니, 포자 군체)
필요 자원: 광물 50
체력: 400
방어력: 0
장갑 유형: 대형
사거리: 7
공격력: 15
공격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15

포자 군체로 변신한 점막 군체는 대군주와 유사한 감각 기관을 갖게 된다. 이 기관 덕분에 포자 군체는 은폐하거나 숨은 적 유닛을 판별할 능력을 지닌다. 또한 포자 군체는 부식성이 있는 점막 변형물을 생산하여 접근하는 적의 공중 유닛을 향해 발사할 수 있다.

지대공 방어 건물. 일명 코딱지콧구멍. 건설하는 데 에볼루션 챔버가 필요. 디텍터 능력을 지니고 있다. 높은 체력에 빠른 공격 속도, 일반형 공격으로 매우 강력한 방어 시설이지만 일단 매우 비싼 편이고, 같은 저그를 빼고는 저그 상대로 공중 유닛 다수를 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데다가 저그의 경우 뮤탈리스크저글링 뽑기에도 바쁘고 대부분 스커지로 커버하는지라 볼 일이 별로 없지만 부유하게 가느라 테크가 확연하게 늦으면 필수로 박는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는 상대가 레이스를 뽑아서 일꾼들을 견제하려 든다던가 프로토스커세어 + 다크 템플러 조합으로 밀고 올 때 오버로드가 잡히더라도 다크 템플러를 보게 성큰 사이에 하나쯤 박아 놓는 경우, 아니면 프로토스가 저그의 중요 멀티앞마당 등을 칠 때 한두 개 정도 박아서 옵저버를 잡아 시간을 끄는 경우가 있다. 저저전에서는 앞마당 건설 뒤 스포어 콜로니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뮤탈리스크를 방어하고 나서 일찍 먹은 2가스로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압도하는 스포어 운영이 있다.

포톤 캐논과 함께 일반형 공격 방어 건물이다.[5] 같은 연사력인 미사일 터렛의 폭발형 20과 비교하면 대형 유닛이 대다수인 공중 유닛 특성상 스포어의 공격력이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소형인 뮤탈을 막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방어 타워도 없는 셈. 체력도 터렛이나 캐논의 2배라서 그것들처럼 막 달려들어 부수는 것도 어렵다.

후반에 스타팅 앞마당 멀티에 성큰 콜로니, 러커와 함께 같이 두면 디텍터를 쫓는 효과가 있어서 테란이나 프로토스를 좀 골치아프게 할 수 있다.[6]

초창기 그야말로 쓰레기 자체였던 성큰 콜로니와는 달리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성능이 전혀 변하지 않은 건물이다. 아마 지상군이 강하기 때문에 강력한 지대지 건물이 필요없는 반면, 대신 공중 유닛이 상대적으로 약한 저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여겨지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뮤탈리스크가 너무 강해 제공권을 거의 항상 장악하게 되는데다 브루드워에 들어와 성큰 콜로니가 큰 상향을 받은 덕에 지금은 사용 빈도가 역전되었다.

  1. 테란, 프로토스와는 달리 모든 유닛이 부화장의 애벌레에서 생산되며, 공중 유닛인 대군주를 통해 보급품을 늘리기 때문. 그리고 당연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해처리를 여러개 깔아야 하니 자연스럽게 해처리를 통해 업글 건물 깔 크립도 충분히 확보된다.
  2. 당시 58. 그래서인지 게임 진행 속도를 최고로 올려도 공격 모션이 느리게 느껴지는 병맛스러운 효과를 연출했다. 현재는 32.
  3. 이는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저그의 컨셉이 빠른 생산력과 기동력으로 초반을 도모하는 종족이었기 때문이다. 라바의 생산 속도나 150 광물에 불과했던 스포닝 풀 가격 등은 저그가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컨셉의 종족이었음을 의미하며, 성큰 콜로니 자체도 크립 확장이 주 용도인 크립 콜로니를 다른 용도로도 쓰게 해주는 사족과 같은 느낌이 더 컸다. 저그는 다른 종족에 비해 병력이 훨씬 빠르고 많이 나오니, 효율 낮은 방어 건물에 의지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나오는 유닛으로 방어하라는 의미인 셈. 사실 광자포도 같은 시기 폭발형 공격이어서 저글링과 같은 소형 유닛에게는 아무짝에 쓸모없었음을 감안하면 그냥 당시 방어 건물이라는 것 자체가 유닛들의 기지 방어를 돕는 부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성격이 더 강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당시에는 방어 건물을 짓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초반에 방어 건물을 짓는 사람은 초보자로 보는 인식이 강했다.
  4. 물론 캠페인, 그것도 날로 먹는 진화 미션의 특성 상 표시해주지 그냥 적으로 나왔으면 아마 얄짤없었을 것이다.하지만 여기선 히드라를 무한으로 줘서...
  5. 초창기에는 폭발형이 맞았지만 1.04 패치부터 일반형으로 변경.
  6. 테란은 사이언스 베슬이 체력이 좋고 무엇보다 스캔이 있어서 그렇다쳐도 프로토스는 옵저버가 체력이 워낙 후달려서 생사가 걸린 문제이므로 아주 짜증난다. 특히 전진 해처리에 같이 박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