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고위 기사 (High Templar) | |||
역할 | 사이오닉 전사(Psionic Warrior) | ||
무장 | 없음 | ||
고위 기사들은 프로토스 지상군의 노련한 전사들이다. 프로토스 제국 전체에 용맹을 떨치는 이들은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를 수호하고자 밤낮으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고위 기사들은 그들의 사이오닉 능력을 완벽하게 갈고 닦기 위하여 육체적인 훈련은 받지 않는다. |
Khassar de Templari (정의는 질서로부터)[1]
"혹시 머리카락 붕 뜨는거 같으면 무조건 튀어라. 지랄맞은 날벼락..."- 야전교범, 한 해병의 낙서.
High Templar.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 상급 기사단원. 줄여서 하템이라고 부른다.
모든 프로토스 기사단원들은 광전사부터 시작하며, 고위 기사들은 자신들의 사이오닉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밤낮으로 정신적인 훈련만 할 뿐 육체적인 훈련은 전혀 하지 않는다. 공식 소설 '불로 끝나리라'에 따르면, 기사단은 정신적 학습에 재능이 있는 자에게 사이오닉 능력을 학습시키고 육체적 능력을 가진 자들에게 검을 가르친다고 한다. 다시 말해 고위 기사는 실제로 육체적인 능력을 단련하지 않는 것. 하지만, 2011년 4월경에 업데이트된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거신' 소설에서는 고위 기사가 사이오닉 검으로 저글링들과 육탄전을 벌이다가 사이오닉 폭풍으로 다수의 저글링을 제거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부 '양쪽 방면에 모두 소질이 있는' 전사들은 자의로든 교육 시스템상으로든 간에 둘 다 학습하는지도 모른다. 아르타니스?? 로하나가 봉인되기 전에 이런 결정을 앞둔 기사단장이 그녀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번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도 2명의 고위기사가 등장한다. 저그의 파상공격을 막는 활약을 펼치지만 중과부적인 싸움이 지속되고, 결국 울트라리스크까지 동원한 저그의 파상공세에 밀리게 되자 두 고위 기사는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이때의 비장함은 실로 사이오닉 폭풍간지. 위 영상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평소에는 땅을 딛고 서 있다가 전투에 들어서자 둥실 떠오르며, 게임에서와 같이 일종의 잔상 비슷한 것을 내보이면서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말 그대로 번개를 채찍처럼 휘두르며 저그들을 줄줄이 통구이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프로토스 전체가 그렇듯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정작 게임 상에서는 보호막도 약하고, 공격도 못하는데다가 발도 느린, 게임에서 묘사되는 마법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유닛이다.
2 스타크래프트 1
등장 |
"Khassar de Templari[2][3] |
선택 |
"Your thoughts?" - "그대의 생각은?" |
"Zerah'hah" - (프로토스어) |
"I heed thy call" - "부름에 응하노라" |
"State thy bidding" - "원하는 바를 말하라" |
명령 |
"You think as I do" -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군" |
"It shall be done" - "이루어지리라" |
"My path is set..." - "내 갈 길 정해졌나니..." |
"Zzz'togh!" - (프로토스어) |
반복 선택 |
"Your thoughts betray you" - 생각이 많으면 다치는 법[4] |
"I see you have an appetite for destruction..." - 그대에게서 파괴의 욕구가 보이는군...[5] |
"...and you've learned to use your illusion..." - ...또한 그대 자신의 환영을 쓰는 법도 익혔고...[6] |
"...but I find your lack of control disturbing" - ...허나 그대의 인내심의 부재가 몹시 거슬리는군[7] |
저프전 토스 힘싸움의 열쇠.
한없이 떨어질 것만 같았던 저프전 밸런스를 유지시킨 3대 공신[8]
하이 템플러가 쓸 수 있는 능력은 모두 2가지로 모조리 템플러 아카이브에서 개발해야 쓸 수 있다.[9] 컨트롤이 좋은 토스 유저일수록 많이, 그렇지 않을수록 적게 뽑는다.
사이오닉 스톰으로 에너지를 전부 소모하더라도 하템 둘을 제물로 아콘을 소환(Summon Archon이다.)하는 것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많이 뽑아놔도 손해볼 것 없는 유닛. 무엇보다 광물을 적게 잡아먹기 때문에 후반에 광물 부족, 가스는 2씩만 캐는 상황에서도 주력으로 뽑아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단 아콘 소환이 시작하면 취소가 불가능하니, 한참 교전 중일 때는 타이밍과 위치에 약간 신경써야 한다. 아무 생각없이 합체시켰다가는 망했어요를 보게될 수 있다. 그리고 체력과 쉴드가 각각 40에 불과한 유리몸이라서 눈에 잘 띄면 쉽게 죽어나간다.
또한 광물 50, 가스 150이라는 가스 괴물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소환하다가는 가스 부족으로 질럿만 소환하는 지경에 이르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점을 역이용하는 질템 러시 같은 전술도 있다. 대공은 대충 사이오닉 스톰으로 때우는 전술이다. 하지만 결국 스톰만으로는 무리라서 적절한 대공 화력 지원이 필요할 때가 온다.[10]
이렇듯 상당히 좋아보이자만 테란 상대로 많이 생산하는 것은 낭비인데, 비록 사이오닉 스톰은 테란의 메카닉 병력을 상대로도 큰 효과를 볼 순 있지만, 저그 상대로는 굉장히 성능이 좋은 아콘이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이 많은 테란 상대로는 쓰레기나 다름없기 때문에[11] 많아 봐야 반 부대 가량의 템플러만 뽑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테란 상대로 하이 템플러를 부대 단위로 뽑아대다간 정작 아비터를 뽑을 가스가 모자란다. 저그의 경우도 사실 조합 자체에는 예닐곱 명 이상 들어갈 일은 없다. 다만 이쪽은 아콘 자체가 워낙 효율이 좋은 유닛이 되기 때문에 생산량 자체는 테란전에 비해 훨씬 많다.
마나 무한 유즈맵에서 다른 마법 유닛들에 비해 특히 더 괴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무한 할루시네이션으로 자신 및 동맹 플레이어를 지키고 무한 사이오닉 스톰으로 적을 순식간에 녹여버리기 때문. 다 필요 없고 혈압마라톤 한판뛰면 알수있다하이 템플러 한 명으로 탱킹 및 광역 데미지 딜링을 할 수 있으니 입구막기 등 유즈맵에서는 가히 사기급이라 칭할 수 있다. 물론 동맹과 적이 겹쳐있는 데다 쓰면 아주 훌륭한 역적
2.1 사이오닉 스톰
사이오닉 폭풍(Psionic Storm) 칼라의 첫 가르침 중 하나는 자신의 마음을 바깥 세상에 드러내지 않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프로토스의 정신력은 너무도 강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강력한 에너지파를 발산하여 다른 생명체에 위협을 주기 쉽다. 조심스러운 훈련 끝에 고위 기사들은 이 에너지파를 한 곳으로 모아 순수한 정신 에너지의 폭풍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 폭풍은 문자 그대로 열등한 종족의 정신을 산산조각내는 위력을 지녔다. |
하이 템플러의 존재 의의. 자세한 건 사이오닉 폭풍 항목 1번 참조.
2.2 할루시네이션
환상(Hallucination) 어떤 고위 기사는 다른 존재의 환영을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는 소문이 있다. 이 환상은 물리적인 실체가 없지만, 아군 유닛을 위협하는 적의 공격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고 적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
100의 에너지로 대상 유닛의 환상을 둘 만든다. 환상은 원래의 대상과 완벽하게 같은 체력/방어로 나오지만 피해를 2배로 받는다. 공격도 가능하지만 그 공격마저 환상이라 실제 공격력은 0. 그리고 브루들링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특이하게도 무적 치트키처럼 공격력은 0이지만 보호막에는 공격력이 0.5 들어간다. 우리 외계인들이 환각을 보고 놀라나 보다. 하지만 체력에는 피해가 없고 보호막이 원래 잘 차니 효용성은 거의 없다. 유즈맵에서 할루시네이션으로 소환한 유닛의 다굴을 맞으면 보호막이 광속으로 까인다.
선택 가능한 것은 뭐든 복제할 수 있다. 심지어 아군 유닛뿐만 아니라 적의 유닛이나 동맹군의 유닛도 가능. 라바나 저그 에그도 가능하다! 게다가 환상 유닛에도 복제를 걸 수 있다. 단 특수 능력은 복제를 아예 못한다. 마법 유닛을 복제해도 마법을 못하고 저그의 라바를 복제해도 유닛은 못 만들며, 에그 복제하면 시간 지나도 나오는 것이 없다. 버로우한 저그 유닛을 복제해도 버로우가 풀린 상태로 복제하고 각종 수송기를 복제해도 수송 능력을 수행할 수 없으며, 옵저버나 다크 템플러 같은 자동 클로킹 유닛을 복제하면 클로킹 안한 상태로 나온다. 투명한 채로 나오면 없는거랑 분간이 안가니까 또 캐리어나 리버같이 공격 무기를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 인터셉터나 스캐럽까지는 복제할 수 없어서 아무것도 못 한다.
맷집 좋은 유닛들을 이걸로 양산하여 몸빵으로 쓸 수도 있다. 하지만 복제한 유닛은 통상 2배의 피해를 받기 때문에 어지간해서 몸빵 효과를 보기 힘들고, 상태 이상을 불러 일으키는 마법에 맞으면[12] 생존 시간이나 체력이 잔뜩 남아도 얄짤 없이 맞은 순간 사라진다. 사이오닉 스톰에 맞아도 그대로 날아간다. 자신에게는 환영이 푸른 유닛으로 보이고, 부대 단위로 고른다면 유닛 선택 창의 빛이 조금 다르게 나와서 쉽게 알 수 있지만 상대방의 화면에서는 정상적인 색과 능력치를 가진 유닛으로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하템은 에너지가 있으면 사이오닉 스톰을 써야 하기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마나도 스톰보다 많이 먹고...실제로 활용한다면 보통 아비터를 이걸로 엄청나게 늘린 뒤 적 공중 방어망을 돌파하여 리콜하는 데 사용한다.
최초로 경기에서 이 밖의 방법으로 할루시네이션이 나온 것은 박정석이 도진광을 상대로 노스텔지아맵에서 나온 것. 할루시네이션 질럿을 써 마인을 제거하며 테란을 격파한 적이 있다. 할루시네이션을 쓴 가장 유명한 경기는 그 유명한 패러렐 라인즈 3에서 나온,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 관광이 있다. 상대는 dlqudals 백작. 위 문단에서 설명한 전법을 쓴 경기이다.
게다가 일반 유닛과 같은 판정을 가져서 스파이더 마인도 감지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질럿에 걸어 마인 제거를 대신 시키거나 마인 역대박을 노리거나…배틀넷 모 유저가 이걸 건 캐리어 개떼를 보자마자 나간 전례가 있다. 진짜는 단 1기뿐이었다.
나간 유저는 리플레이를 본 후에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카더라
모든 다른 네임드 영웅을 순회 관광 여행을 보내준 사라 케리건이 이 기술을 쓴 태사다르에게 낚인 역사가 있다.
때때로 컴퓨터는 하이 템플러를 가만히 두지 않고 에너지가 남으면(특히 마법 무한 The Gathering 치트키를 써 주면) 줄창 이 기술로 환상 유닛을 만든다. 보통 스카웃이나 캐리어의 할루시네이션을 엄청나게 만들어 두는데 가짜임을 잊으면 깜짝 놀랄 수도 있다.
참고로, 테란 메딕의 리스토레이션과 사이언스 베슬의 EMP 충격파로 환영을 없앨 수 있다. EMP 충격파가 광역 스킬인데다 활용도도 더 높으니 이 쪽을 쓰는 편이 낫다. 그 전에 테프전에서 메딕 나올 일이 거의 없다.
할루시네이션으로 만든 퀸은 적 커맨드 센터를 감염시킬 수도 있다. 체력을 감염시킬 수 있을 만큼 떨어뜨리면 가까이 있던 할루시네이션 여왕이 알아서 사령부를 감염시킨다. 단 아군의 것은 1.14패치로 불가능. 하지만 진짜 퀸과 할루시네이션 퀸을 같이 선택한 뒤 감염 명령을 내리면 여전히 잘만 된다.
실전에서 유용히 쓰일 수도 있을 법한 이 마법은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서 잘 안 쓴다. 사이오닉 스톰이 75인데...비슷한 에너지라면 스톰이 열 배는 유용하다. 사실 에너지 소모만 50이었어도 많이 썼을 것이다.[13] 그 대신 환영을 2개씩 만들긴 하는데, 1번 시전할 때마다 하나씩만 나오는 대신 에너지 소모량을 50 이하로 줄였으면 사이오닉 스톰 못지 않은 고위 기사의 주력기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캠페인에서는 간혹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데, 오리지널 프로토스의 6번째 임무 '어둠 속으로'에서는 이 마법을 질럿에 걸어 길 한복판의 감염된 테란을 없애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말고 또한 특정 건물만을 부수면 이기는 맵에서 '하이 템플러로 아비터 대량 복제 → 적의 공격을 무시하고 목표 건물로 무작정 돌진 → 목표 건물 앞에서 리콜 뒤 일점사' 식으로 하면 훨씬 쉽고 빠르게 이길 수 있다.[14] 치트키는 예외로 두자.
사족으로 아군이 파랑일 때 아군 아콘에게 이걸 걸면 외양만으로는 거의 구분이 안 간다. 심심풀이로 싱글에서 막 하다 보면 어느 새 원본은 어디로 갔나 안 보인다(...).
스타 2에서는 파수기에게 넘어갔다.
2.3 아콘 소환
집정관 소환(Summon Archon) 위험에 처한 고위 기사들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의 집합체인 집정관으로 합체할 수 있다. |
하이 템플러 2기를 희생해 아콘을 소환할 수 있다. 소환한 아콘의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2.4 사이오닉 어설트
일종의 장풍이자 통상 공격이다. 연사속도와 피해는 20으로 그럭저럭이지만[15] 사거리가 짧아서 공격용으로 쓰기 애매하다.
그래도 태사다르는 공격력이 20인데…스타드래프트 제작 툴로 뒤져보면 공격 무기 중에서 'Protoss High Templar'라는 무기가 있는데 이게 공격력 5(...). 원래 넣으려고 했으나 너무 안습해서 지운 듯하다. 그리고 이점은 파수기가 받았다고한다. 아니면 '적에게 맞았을 때 공격을 할 수 있다면 달려들고, 못 한다면 도망친다'는 AI 공식을 생각할 때 덤벼 봤자 택도 없는 수준인 하이 템플러가 객기 안 부리게 하는 장치였을지도 모른다. 디파일러를 비롯한 거의 모든 특수 유닛들의 공격도 마찬가지.[16]
스타크래프트 2의 카라스도 '사이오닉 방출'이라는 이름으로 쓰니, 여전히 유효한 설정인 듯하다. 참고로 카라스의 그것은 1편에서 태사다르가 쓰던 것과 비교하면 연사 속도가 좋고 공중 공격도 하니 좀더 낫다. 켐페인만 하면 쓸 일이 없어서 그렇지...
공허의 유산에서는 캠페인 한정으로, 일반 고위 기사들에게도 '사이오닉 폭발'이 붙었다. 대미지는 9, 지상 공격만 가능하다.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고위 기사들이 사이오닉 공격을 하는데, 딱 저글링 한마리를 지지는 정도부터 시작, 또는 변형해서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의 사이오닉 어설트를 사용한다. 그걸 보면 일반적인 고위 기사들도 사이오닉 어설트를 쓸 수 있는 듯하다. 캠페인을 제외한 일반 게임에서는 고위기사 일반공격이 없는 편이 나아서 생략된 것 같다.
2.5 유닛 상성
- 하이 템플러 >> 마린, 파이어뱃, 고스트
- 리버와 더불어 테프전에서 바이오닉을 못 쓰는 가장 큰 이유.[17] 극초반 마린을 이용한 프로브 견제 이후 팩토리가 다수 지어지면 배럭은 그냥 버리는 건물(...)이 된다. 유닛의 크기가 작고 개개의 체력이 낮은 대신 우르르 몰려다녀야 위력이 극대화되는 테란 바이오닉에게 하템의 광역기는 그야말로 대재앙. 가끔씩 파이어뱃이 재빨리 달라붙어 공격하기도 하지만 하템과 같이 몰려오는 드라군에게 터지기 십상이며, 고스트는 나올 일도 없는데다 락다운도 못 쓴다. 스톰이 빗나가기를 바라면서 마나 빼먹기에 주력하는 편이 나은 유닛들.
- 하이 템플러 << 벌쳐
- 벌쳐는 스타크래프트 1 모든 유닛 중 최고의 속도를 자랑한다. 체력이 낮다고는 하지만 그 빠른 기동성으로 스톰을 잘 피하며, 에너지를 다 쓴 하템은 벌쳐의 깡통 던지기에 칼라의 품으로 돌아간다. 생명력도 낮아 실드까지 풀업을 해야 마인 1방을 버틴다.[18] 다만 문제는 하템을 호위하는 드라군 군단이다. 드라군은 벌쳐의 완벽한 카운터 유닛인데다 마인도 잘 잡기 때문에 하템을 저격하겠다고 무작정 벌쳐를 밀고 들어가다간 드라군에게 단체로 터질 수 있다.
그런데 테란이 어느정도 실력만 되도 벌쳐로 하템만 싹 잡고, 다시 그만큼의 벌쳐가 나와있다...[19]
- 하이 템플러 ≥ 시즈탱크
- 시즈모드로 고정시켜놓고 쓰는 일이 많은 시즈탱크의 특성상 스톰을 거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다 맞는다. 이러다 보니 테프전에서는 천지스톰에 탱크 대부대가 순식간에 지워지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예시
이윤열 지못미하지만 하이 템플러도 체력과 보호막 합쳐서 80에 불과해, 괴랄한 사정거리와 위력을 가진 탱크의 포격 앞에서 못 버티는 일이 허다하다.[20] 물론 토스 유저들도 탱크의 괴랄할 정도의 위력을 알기에 질럿이나 드라군으로 몸빵 및 길정리를 한 뒤 스톰으로 남은 탱크 부대를 지우는 식으로 나온다.
- 하이 템플러 > 골리앗
- 골리앗의 대지 능력이 무시할 수준은 아니지만, 드라군에 버금가는 막장 인공지능으로 버벅대다가 스톰의 공격을 받을 대로 받는다. 골리앗의 이런 멍청한 인공지능 때문에 골리앗들이 줄지어 따라 오면서 골고루 스톰을 얻어 맞는 경우가 많다.
- 하이 템플러 > 레이스
- 골리앗보다도 못한 유리몸으로 스톰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래도 공중 유닛이라 골리앗보다는 잘 피하지만, 스톰의 데미지를 입을 대로 입고 나면 하템과 같이 온 드라군에게 단체로 터진다. 저프전에서 뮤짤로 하이 템플러를 솎아내는 것을 보고 레이쓰를 쓴다면 큰 오산이다.
- 하이 템플러 < 사이언스 베슬
- 마법 유닛끼리의 싸움. 베슬은 스톰 2방이면 격추되지만, 스톰은 탱크에 들어가야하므로 아껴둬야 되는데다가 EMP로 스톰을 봉쇄할 수 있는데다 생체 유닛인 하템에겐 이레디에이트가 먹힌다. 물론 프로토스전에서 이레디에이트를 쓰는 멍청한 테란은 별로 없으므로, 사실상 EMP로 스톰을 봉쇄하느냐/EMP를 피하고 스톰을 날리느냐 싸움인데, 사이언스 베슬은 보통 아비터와 싸우기 바쁜지라...보통 베슬과 아비터가 신경전을 벌이다가 눈 먼 EMP에 하템이 맞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하이템플러가 EMP나 이레디에이트를 맞으면 아콘으로 합체한다는 최후의 수단이 있다.
EMP 한번 더맞는다면?
- 하이 템플러 > 배틀크루저
- 배틀의 떡장갑은 스톰 4방을 정면으로 맞아도 버티지만, 공중유닛이라는 특성상 광역 공격에 취약하고 느린 이동속도로 인해서 스톰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 겹쳐서 큰 피해를 입기 쉽상이다. 설령 스톰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분산을 한다 해도 프로토스의 테란 사냥꾼인 드라군이나 하늘에서만 왕자[21] 스카웃에게 각개 격파당한다.
- 하이 템플러 >> 저글링
- 당연하겠지만 저글링 떼거지 '따위'는 사이오닉 스톰 한두번만에 전멸에 가까운 피바다가된다. 떼로 몰려다니는 저글링에게 스톰은 악몽과도 같다. 질럿+드라군 조합만으로는 저글링 개떼를 막기 힘들지만, 여기에 에너지 꽉 찬 하이 템플러가 단 1명만 끼어도 승세는 프로토스 쪽으로 기운다.
- 하이 템플러 >> 히드라리스크
- 히드라 역시 저글링처럼 떼로 몰려다녀야 괴랄할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는데, 스톰 한방에 히드라가 있던 자리가 죄다 생선회가 되어버리는 광경을 거의 자주 볼 수 있다. 하이 템플러가 나오는 저프전 중~후반에서 땡히드라가 먹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폭탄 제조기 리버가 끼어든다면...저그 유저의 눈에서는 피눈물이 흐를 뿐이다.
- 하이 템플러 ≥ 러커
- 버로우 상태에서 공격하는 러커는 프로토스 입장에서 상당한 골칫거리지만, 스톰 같은 광역 공격기는 타겟팅이 안 되는 적도 공격하기 때문에 러커가 있을만한 지점에 벼락을 떨어뜨려 보면 어느샌가 터져버린 러커의 시체가 드러난다. 저프전에서 러커를 좁게 박으면 안되는 이유도 이 스톰 때문. 게다가 버로우 풀고 하고 걸리는 시간이 다른 유닛에 비해 많이 들기도 하고 한번 박으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스톰에 피해를 많이 입는 편이다. 긴 사정거리로 어느정도 하템을 견제할수 있는 탱크에 비해 러커는 그런거 없다.
- 하이 템플러 ≥ 뮤탈리스크
- 뭉쳐야 위력이 극대화되는 뮤탈리스크에게 스톰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공포. 하지만 뮤탈리스크는 기동성이 뛰어나 다른 유닛보다는 스톰을 훨씬 잘 피한다. 이 때문에 저프전에서 뮤탈리스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우월한 기동성으로 템플러를 잘 저격하여 다른 병력이 수월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토스 유저들도 이를 알기에 템플러 주변에 드라군이나 아콘, 커세어 등 뮤탈리스크를 막을 수 있는 유닛들을 많이 둔다. 아니면 다크 아콘을 끼워서 뮤탈 떼가 접근하면 메일스트롬으로 묶어준 뒤 스톰으로 구워버리는 것도 좋다.
- 하이 템플러 > 가디언
- 가디언의 사거리가 매우 길고 공격력도 만만치 않으나, 스톰의 사거리도 그렇게 짧은 편이 아니고, 결정적으로 가디언은 비싼데다 맷집이 떨어져서 함부로 스톰에 노출시킬 유닛이 아니다. 속도도 오버로드 수준으로 느려서 잘 피하지도 못한다. 두 방 떨어지면 그대로 사망.
- 하이 템플러 < 퀸
- 저그에 몇 안 되는 하이 템플러의 카운터 유닛. 패러사이트를 걸면 걸리지 않은 다른 하템과 합체시켜도 그 아콘은 패러사이트에 걸린 상태가 되며,[22] 브루들링으로 즉사시킬 수도 있고,[23] 인스네어를 쓰면 가뜩이나 느린 하템을 아예 거북이로 만들 수도 있다. 스킬 사거리도 긴 데다 이속도 빨라서 스톰으로 격추시키기 쉽지 않다. 하지만 퀸이 나올 일이 거의 없기에 실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매치는 아니다.
김명운:뭐요?[24]
- 하이 템플러 ≤ 울트라리스크
- 하이 템플러의 약한 체력과 느린 이동속도는 울트라리스크의 먹잇감이 되기 쉬운 조건이다. 하지만 저프전 후반부에서 저그가 목동저그 체제로 나올 경우 하이 템플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스톰으로 울트라리스크와 함께다니는 저글링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울트라리스크의 떡장갑을 뚫으려면 한 방만으로는 안 되고, 울트라리스크가 꽤 빠른 편이라 112의 데미지를 다 박기도 힘들지만, 아군 유닛의 공격이 저글링으로 분산 될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메리트다. 무엇보다 하템 주변에 드라군, 아콘 등 울트라를 잘 상대하는 탱커 유닛들이 없을 리가 없다.
- 하이 템플러 > 디파일러
- 디파일러 상대로도 하이 템플러는 훌륭한 카운터다. 광역기 공격인 스톰은 다크 스웜을 씹어먹고, 플레이그를 맞아도 애초에 체력이 낮아서 저그 입장에서 별 이득이 없는데다, 실드는 깎이지 않으므로 아콘으로 합체하여 거의 풀 체력으로 쓸 수 있다.
- 하이 템플러 > 노발업 질럿 ⇒ 하이 템플러 = 발업 질럿
- 발업 전에는 질럿의 이속이 느린 편이라 스톰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소형이라 뭉치기 쉬우니...하지만 발업 후에는 상당히 빨라져서 스톰을 잘 피하며, 하템은 상대적으로 느리기에 발업 질럿에게 금방 잡힌다. 질럿이 덮칠때 그 부근에 써주면 질럿이 녹게 되므로 그런 구도를 그려야 한다. 하이 템플러를 지원하는 유닛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하이 템플러 ≥ 드라군
- 하이 템플러가 느린 이동속도와 허약한 체력 때문에 잘 죽고, 드라군의 생존력이 높아서 사이오닉 스톰 한방에 안죽고 충돌 크기도 커서 피해를 많이 받진 않지만 그래도 스톰 두방 맞으면 골로 간다.
- 하이 템플러 ≤ 아콘
- 아콘이 덩치가 크고 발이 빨라서 사이오닉 스톰을 잘 피하고, 총 생명력이 무지막지 높은 아콘에 비해 하이 템플러는 상대적으로 체력이 허약하다. 하지만 어쨌든 스톰은 무시무시한 광역기이기에 몇번 맞다 보면 아콘도 골로 가는 수가 있다. 게다가 하템이 혼자 있을 리도 없고...
- 하이 템플러 < 다크 템플러
- 공 1업 이상의 다크 템플러가 두 번만 썰면 하이 템플러는 바로 후방으로 사라진다. 다크 템플러 역시 체력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하이 템플러보다는 높고, 무엇보다 다크 템플러는 떼로 다니는 일이 없고 주로 일꾼 테러용으로 1명씩 쓰기에 닥템 하나 잡겠다고 스톰을 떨구면 내 일꾼까지 죽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스톰의 특성상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 다크 템플러에게도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니 다크템플러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도 주의해야만 한다.
- 하이 템플러 << 다크 아콘
- 애초에 다크 아콘은 모든 마법 유닛과 고급 유닛의 천적이다. 피드백으로 골로 보낼 수도 있고, 생체 유닛이라 메일스트롬에도 걸리며, 마인드 컨트롤에 걸리면 가스 150을 그냥 적에게 넘겨주는 꼴.
- 하이 템플러 = 리버
- 리버의 스캐럽 공업이나 하템의 방업에 관계없이 스캐럽 1방이면 하템이 죽는다. 하지만 리버 역시 비싼 유닛치고 맷집이 떨어지는데다, 하템보다도 더 느려서 공격을 잘 피하지 못한다. 게다가 저쪽이 어지간히 셔틀을 잘 굴리지 않는 이상 피해가 고스란히 들어가기 때문에... 물론 컨트롤하기에는 셔틀 리버가 더 어려우므로 프프전에서의 테크트리는 리버보다는 하이템플러가 더 높은 티어 취급을 받는다.
- 하이 템플러 > 스카웃
- 스카웃은 대지저격용 유닛이 아니다. 그나마 맷집은 좋아서 스톰 2방을 정면으로 맞아도 살지만, 남은 체력은 하템과 함께 온 드라군이나 다른 병력의 몫. 이속 업을 하면 좀더 잘 피하지만, 캐리어 안 가면 누가 그걸 지을까?
- 하이 템플러 ≤ 캐리어
- 이속은 둘다 느리지만 캐리어를 컨트롤하면서 인터셉터를 보내면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하템은 금방 산화된다. 하지만 캐리어 역시 공중 유닛이라 뭉치기 쉬우므로 스톰은 요주의. 인터셉터를 빼놓는 컨트롤 하다가 밖으로 나와있는 인터셉터 다 잡힌다.
아무튼 스톰의 효용성이 매우 좋아 3종족전 모두에서 쓰이는 유닛이다. 본인이 토스 유저라면 드라군 컨트롤과 더불어 템플러 사용법도 필히 습득하도록. 리버와 더불어 프로토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 유닛이니 더욱 활용이 중요하다. 다만 다루기 힘든 리버나 드라군보다야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편한 축이다. 스톰 + 시프트 + 우클릭 컨트롤을 통해서 하템을 최대한 살려놓자. 특히 프저전에서는. 아드레날린 저글링상대로 토스병력에 아콘이 하나라도 있는것과 아예 없는것은 격이 다르다. 히드라중심이면 살려놨다가 마나만 다시 채우면 재활용이 바로 된다. 그전에 뮤탈이 목숨걸고 템플러만 잡는것은 넘어가자(...) 아니면 택신처럼 커세어를 쓰든가
3 스타크래프트 2
아둔의 창 전쟁 의회 유닛 목록 | ||||||
분류 | 기본 유닛 | 네라짐 | 정화자 | 탈다림 | ||
관문/ 차원 관문 | 근접 전사(Z) | 광전사 | 아이어 광전사 | 백인대장 | 파수병 | 없음 |
원거리 전사(S) | 추적자 | 용기병 | 추적자 | 정화자 사도 (미구현:선동자) | 없음 | |
은폐 전사(D) | 암흑 기사 | 복수자 | 암흑 기사 | 없음 | 피의 사냥꾼 | |
사이오닉 전사(T) | 고위 기사/ 집정관 | 고위 기사/ 집정관 | 암흑 집정관 (미구현:표식자/ 그림자 집정관) | 없음 | 승천자 | |
로봇 지원 유닛(E) | 파수기 | 파수기 (미구현:복제자) | 없음 (미구현:조작기) | 동력기 | 교란기 | |
로봇공학 시설/ 차원 로봇공학 시설 | 로봇 강습 유닛(I) | 불멸자 | 불멸자 | 말살자 | 없음 (미구현:저항자) (미구현:분열기) | 선봉대 |
로봇 공성 유닛(C) | 칼라이 거신 | 파괴자 | 없음 | 정화자 거신 | 분노수호자 | |
우주관문/ 차원 우주관문 | 우주 전투기(X) | 불사조 | 불사조 | 해적선 | 신기루 (미구현:정찰기) | 없음 (미구현:하늘발톱) |
공격함(V) | 공허 포격기 | 중재자 (미구현:차원 포격기) | 공허 포격기 (미구현:예언자) | 없음 | 파멸자 | |
주력함(C) | 우주모함 | 우주모함 | 없음 (미구현:폭풍우) (미구현:파멸기) | 정화자 폭풍함 (미구현:감독관) | 탈다림 모선 (미구현:하늘군주) |
※ 분류의 괄호안 문자는 소환 단축키.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이후 DLC나 협동전 전용으로만 등장한 유닛은 추가하지 말 것.
3.1 유닛 대사
- 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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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Khassar de Templari."[25] - 선택 "내 임무는 뭔가?" / "우리는 칼라의 빛이다." / "우리의 마음은 하나다." / "Ono'orokai Atum."[26] / "어둠에 맞서리라." / "우리는 깨달음을 원하노라." "우리는 집중한다." - 이동 "En Taro Tassadar."[27] / "부름에 응하노라." / "그러므로 섬기노라." / "명령을 따르겠다." / "Olack Na'thal."[28] / "모두 찬성한다." / "하나이기에 우리는 강하다." - 공격 "우리는 쓰러지지 않는다." / "불명예야말로 진정한 적이다." / "임무가 있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 "Ral'gha Sa'ak Ash."[29] / "아이어를 위하여." "우리는 극복하리라." / "하나 되어 우리는 정복하리라." - - 에너지 고갈 "나는 쓰러진다." - 집정관 합체 "둘이 하나 되어." - 반복 선택 "집중하라! 잡생각이나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 "생각이 많으면 다치는 법." / "내 마음속에서 나가라, 풋내기야! 지금은 전쟁 중이다!!" "칼라의 분노를 사는구나." / "불쌍한 것, 이미 정신이 나갔구나." / "너의 지성은 열등하구나!" / "우리 합체할까" / "이런 벼락 맞을!"[31] "벼락 맞은 두꺼비 본 적 있나, 응 - 교전 "버틸 수가 없다." |
- 공허의 유산 캠페인
- 등장 "Khassar de Templari." - 선택 "내 임무는 뭔가?" / "우리는 견뎌내리라." / "생각이 확고하군." / "우리의 힘을 바치리라." "어둠을 내쫓으리라." / "지혜는 역경으로부터." / "우리는 다시 한 번 집중한다." / "우리에겐 불굴의 의지가 있다." - 이동 "En Taro Tassadar." / "부름에 응하노라." / "영원히 섬기노라." / "명령을 따르겠다." / "Olack Na'thal." "같은 목적 아래, 우린 하나다." / "우리는 계속 나아간다." / "아르타니스를 위하여." - 공격 "우리가 받은 고통을 되돌려주마!" / "우리의 힘은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 "임무가 있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 "Ral'gha sak ash." "아이어를 위하여!" / "우리는 극복하리라." / "하나되어 우리는 정복하리라!" - 반복 선택 "칼라의 타락과 함께, 우린 선조들의 기억을 잃고 말았다." "처음으로 기사단 기록보관소의 전당이 조용해졌도다." /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다." "의지할 수 있는 칼라가 없는 지금은, 우리의 힘을 제어하기가 무척 어렵다.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다." "너의 생각을 읽는 것도 점점 더 어려워지는군. 아직 나의 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도 한 번 시도해보자. 넌 지금 행복하다... 아니, 슬프다... 아니 잠깐, 행복하다... 아... 암흑 기사들은 어떻게 이걸 견딘단 말인가?" "아... 이젠 나도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잘 모르겠다." "미안하다. 상황이 너무 안 좋은지라...이제 벼락으로 말장난할 의욕조차 상실했다. 이거 벼락치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오오, 방금 거 어땠나?" - 캠페인 한정 "사이오닉 폭풍을 퍼부어라, 형제들이여. 이 혼종 노예들에게 기사단의 분노를 보여주자!" - 교전 "적이 공격한다!" |
스타크래프트 2의 한국어 더빙 성우는 테란 해병과 같은 방성준. 캠페인에서의 음성이 더 호전적이다.
캠페인에서는 오염된 칼라 때문에 신경삭을 잘랐으므로 그로 인한 상황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이를 한탄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3.2 성능
비용 | 광물 50 / 가스 150 | 보급품 | 2 | ||||||
생명력 | 40 | 보호막 | 40 | ||||||
방어력 | 0[33] | 특성 | 경장갑/생체/사이오닉 | ||||||
시야 | 10 | 이동 속도 | 1.88 | ||||||
생산 건물 | 관문 / 차원 관문 | 요구사항 | 기사단 기록보관소 | ||||||
생산 시간 | 55초/45초[34] | 생산 단축키 | T | ||||||
에너지 | 200(생산 직후 50) | 수송 칸 | 2 | ||||||
능력 | 사이오닉 폭풍(연구 필요), 환류, 집정관 소환 |
전작과 마찬가지로 광전사 시절 수련한 육탄 능력 같은 건 없다. 그러니까 말년 병장 밸런스 때문에 여전히 유리몸이며, 마법이나 에너지를 빼면 날아다니는 시체일 뿐이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2로 게임이 바뀌면서 "시스템 자체가 개편되어 유닛을 다수 선택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마법을 시전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상향"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기존에는 하나하나 선택된 유닛을 바꿔 가면서 여기저기 폭풍을 날렸던 것에 비하면 매우 편해진 셈.
카운터 유닛인 유령과 뮤탈리스크는 늘 주의하자.그 유령의 카운터 역시 고위 기사이기도 한다만 유령의 EMP를 맞으면 마법을 쓸 수 없고, 여전히 유리몸이라서 저격 2방만 맞으면 증발한다.[35] 뮤탈리스크에겐 사이오닉 폭풍을 맞히기가 시스템 상 꽤 힘들고 피해도 줄어든 터라 뮤탈이 꽤 부담된다. 점멸 업그레이드를 한 추적자의 호위를 제대로 받게 하여 뮤탈리스크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좋은 해결책.
이전과 달리 암흑 기사와도 합체해 집정관이 될 수가 있다.
1.3.3 패치 이후 부적 업 삭제와 집정관의 포풍 같은 상향으로, 대부분 집정관 합체의 제물이다.[36] 테프전에선 그래도 환류 탓에 울며 겨자 먹기로 만드는 편.
1.4.2 패치 전까지는 악몽과도 같던 유령의 EMP 범위가 패치로 거의 반토막이 난 덕분에 테프전의 고위 기사를 재발견하며 과거만큼은 아니더라도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집정관의 성능이 좋아서 고위 기사가 무력화하는 것에 부담이 조금은 줄었다는 것도 원인. 여전히 유령 쪽이 고위 기사에게 선빵을 때릴 가능성이 높지만 테란 입장에선 보다 정밀하게 EMP를 날려야 하고 프로토스 입장에선 피하기가 보다 쉬운 덕분에 어느 정도 두 유닛 간의 무력화 싸움이 치열해졌다!
스 2 마법 유닛 중 유일하게 최주력 마법을 쓰려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유닛이라[37] 업그레이드 타이밍에 따라 자주 울고 웃는다. 업그레이드 직전에 들이닥친 테러 병력이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부숴 훅 가기도 하고, 업그레이드 중 들이닥친 적의 공격에 고위 기사들이 손도 못 쓰며 광탈하기도 한다(테란의 3유령 치즈 전략이 대표적).
전작과는 달리 저프전보단 테프전에서 자주 보이는데 일단 저그 유닛은 거의 다 사이오닉 폭풍에 강력해서[38] 테란전에 비해 광물만 쓰는 광전사보다 가스도 소모하는 추적자의 비율이 더 높고 저그의 유닛들은 로봇공학 테크에 더 약한 편이다.[39]
군단의 심장 이후 테란전 선고기 빌드가 유행하면서 프로토스 사기론에 엄청나게 증대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땅거미 지뢰의 버프 이후 선고기 빌드는 약해져서 가끔 나오는 빌드로 변했지만 여전히 고위 기사는 프로토스 사기론에 꼭 포함되는 엄청나게 강력한 유닛이다.
공허의 유산 이후 로봇공학 지원소 유닛이 대폭 약화 됨에 따라 다시금 불멸자 고위 기사 조합을 주력으로 채용하고 있다사실 그런거 없고 사도가 다 해먹지만...(...). 테란도 전작보다 메카닉을 쓰는 비중이 높아져서 그런지 불멸자를 쓰기도 하는데다가 범용성이 높은 사이오닉 폭풍이 있기에 다시금 떠오르는 유닛인 것은 사실. 저그전 또한 바멸충 이후 채용되는 살바드라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보장되었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프프전을 제외하고서는 주력으로 채용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차원 분광기에 타고 있어도 환류를 쓸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총량은 225로, 사이오닉 폭풍 1번, 환류 3번을 쓸 수 있다. 거기 나오는 고위 기사는 부적업 했나보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인 어둠의 속삭임에서는 '사이오닉 폭발'(지상 공격, 피해9)이 추가되어 평타를 칠 수 있게 됐다. 물론 섬멸전에서는 그런 거 없다.(...)
3.2.1 사이오닉 폭풍
항목 참조.
3.2.2 환류
테프전 후반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40]
테프전에서 테란의 자원 밸런스 붕괴가 되게 만든 마법이고[41] 크게 나아가서 테란의 열세로 만든 기술
에너지를 가진 유닛의 에너지를 0으로 만들고 없앤 에너지만큼 피해를 주는 마법이다. 별도의 연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50 에너지를 사용한다. 사정거리는 9. 전작의 암흑 집정관의 마법 '피드백'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 이름만 번역된 기술이다. 암흑 집정관이 사라지며 고위 기사에게 옮겨졌고, 암흑 집정관이 사용하는 것과 이펙트가 다르다.[42] 골치 아픈 감염충이나 밤까마귀, 의료선 등을 잡아먹기에 적절하다. 그리고 전투순양함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단축키는 F.
전작에서도 프로토스가 암흑 집정관을 뽑으면, 마나 버닝 효과에 10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사정거리 때문에 테란이 사이언스 베슬을 쓰기가 까다로웠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암흑 기사를 뽑으면 보통 멀티 테러에 사용했고, 암흑 기사는 죽더라도 일꾼 한둘이라도 더 썰고 죽는 게 이득이기 때문에 암흑 집정관으로 합체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정신 지배(전작 마인드 컨트롤)는 메카닉을 꼬셔 오기에는 영 효율이 나오지 않고,[43] 그나마 나은 SCV를 데려왔다는 건 거의 관광 경기 상황까지 갔을 때이다. 대혼란(메일스트롬)도 상대가 바이오닉으로 나오는 게 아닌 이상 대 저그전 스킬이나 다름 없다.그리고 바이오닉으로 나오면 사이오닉 폭풍으로 지지면 된다 스타 1에서는 여러 유닛에게 마법 시전 명령을 내릴 경우 모든 유닛이 한 번에 마법을 썼다. 때문에 고위 기사로 메카닉 병력 위에 폭풍을 날리려면 손이 많이 갔고, 추가로 손이 빨라 이를 커버할 수 있더라도 중재자의 정지장(전작 스테이시스 필드)까지 쓰면 버틸 수가 없었다. 게다가 여기에 암흑 집정관까지 더하면 엄청나게 손이 많이 가야 한다. 활용도는 충분했지만 사용하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암흑 집정관이 저그전이나 토스전 정도에서만 나온 이유다. 스타 2에서는 고위 기사가 이 스킬을 사용하며, 마법이 한 번에 한 유닛 씩만 시전하게 되어서 조작이 편해진 점 등이 맞물려 활용도가 전작에 비해 대폭 올라갔다.
테프전에서 고위 기사에게 대항하기 위해 나온 유령을 잡으려 많이 쓴다. 1.3.0 패치 전 테프전의 양상은 차원 관문에서 소환한 대규모의 고위 기사로 테란 병력 전체에 사이오닉 폭풍을 시전해 대량의 피해를 주려는 프로토스와, 그 전에 EMP와 저격으로 고위 기사를 무력화시켜야 하는 테란, 이를 다시 환류로 역저격하려는 프로토스의 순서로 전개되었다. 이 때 벌어지는 양 선수의 컨트롤 싸움과 심리전, 적재적소에 터져나오는 EMP와 환류, 사이오닉 폭풍 덕분에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경기가 나왔다. 때문에 많은 팬들이 거신전보다 고위 기사전을 많이 선호하는 편. 각 마법의 사정거리와 발현, 작용 형식,[44] 그리고 유닛의 이동 속도 차이 때문에 환류만 놓고 보면 유령 쪽이 매우 유리하지만 갓 소환된 고위 기사가 사이오닉 폭풍을 써 적군 병력에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고위 기사의 활용 여지는 많았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당시 강초원이 Shift 컨트롤을 써 유령 둘을 동시에 환류로 잡아낸다거나, 견제하러 온 의료선을 환류 1방으로 정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많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1.3.0 패치 이후 환류는 고위 기사의 밥줄이 되었다. 부적 업의 삭제로 사이오닉 폭풍의 효용성이 크게 줄어서, 유령의 EMP를 막으려면 환류는 반드시 제대로 써야 할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패치에서 유령의 EMP가 '적군 유닛 에너지 전부 소모'에서 '적군 유닛 에너지 100 소모'로 바뀌었지만, 정작 사정거리나 형식 등은 그대로 놔두었다. 여전히 고위 기사와 유령의 싸움은 고위 기사가 불리하다. 그리고 어차피 똑같이 2방 날리면 에너지가 바닥난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쓴다. 이는 2011년 3분기 프테전 후반 밸런스의 주요 붕괴 원인이기도 했다.
1.4.2 패치 이후 유령의 EMP 범위가 줄면서 환류로 유령을 맞히기가 조금은 쉬워졌다. 고위 기사 다수를 쓸어 버리던 EMP가 예전만 못해지면서 어느 정도 흩어진 고위 기사를 상대로는 저격이 보다 효율적이다. 저격은 환류보다 사거리가 1 길지만 짧게나마 선딜이 있고 1번 쏠 때 에너지 소모량이 25 뿐이라서 후속으로 환류를 맞으면 에너지가 어지간히 차 있던 유령은 죽는다. EMP처럼 범위도 아니라 고위 기사를 일일이 '찍어 줘야' 하는데, 고위 기사와 유령은 서로를 찍기가 어려워서 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이며 이 두 유닛의 대결에서는 시야 확보나 지형 등을 활용한 심리전이 보다 자주 발생했다.
이러한 심리전 때문에 지칠 수 밖에 없어 유령보단 의료선에 더 많이 사용된다. 일단 환류를 맞히면 의료선이 지상 유닛들을 치료할 수가 없고, 견제하는 의료선은 보통 교전 상황이 끝났을 때 오니 에너지가 많이 모였을 확률이 높으며,[45] 결정적으로 테란은 건설로봇이 의료선 수리를 잘 하지 않는다.[46] 때문에 테란은 테프전에선 더더욱 카두세우스 반응로를 안 찍는다.
테란이 고급 유닛들을 쓰기 힘든 까닭 중 하나이다. 우주공항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바이킹을 빼면 모두 에너지가 있는지라 환류를 맞으면 끔살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살아도 저들 유닛의 존재 이유인 여러 기술을 못 쓴다.[47] 군수공장에서 나오는 토르 또한 마찬가지인데, 환류로 최대 절반의 체력이 날아가니 그 뒤에는 그냥 광전사 + 불멸자에 쓸리기 십상이다.
저프전에서도 나름대로 쓰이는 주요 기술이지만, 기본 유닛치고는 과도한 추적자의 가스 소모량 때문에 고위 기사를 감염충처럼 많이 운용하기에는 자원이 상당히 부족하다. 토스가 8가스라도 먹지 않는 이상 잘 쓰지 않는다.[48]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고위 기사의 에너지를 많이 채워서 감염충이나, 여왕, 살모사를 카운터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또한 감시 군주를 저격할 때에도 쓸 수 있다.
거기에다가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진균과 환류가 모두 사거리가 9였던 데다가[49] EMP와 달리 진균은 순식간에 다수의 고위 기사를 이동 불가로 만들어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50] 다수 대 다수의 싸움에서 불리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진균이 투사체가 되어 압박이 덜해졌고 감염충 못지 않게 거슬리는 살모사를 저격하는 데 뛰어난 기술이라 효율이 좋다. 사실상 프로토스가 마법유닛 대전에서 타 종족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원흉이유다. 설정반영 사실 군단의 심장 이후 수비적으로 라인을 긋는게 상당히 편해져서 자유의 날개에 비해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비중이 줄었다. 당연히 전면전이 붙으면 사이오닉 폭풍의 위력이 발휘되지만, 그보다는 서로 대치 상태에서 마법 유닛을 활용하려는 양상이 많기 때문에 환류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3.2.3 운용
-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에서 고위 기사 사용 방법이 많이 다르다. 이제는 용도를 딱 정한 느낌. 자유의 날개라면 프테전에서 뭉쳐있는 해불 조합을 무너뜨릴 때 쓴다. 불리한 지형에서 폭풍으로 밀어 내거나 유리한 지형에서 퇴로 차단 등으로도 뽑는다.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와서는 속칭 불고기[51][52] 조합 등 고위 기사만의 독특한 운용이 많다. 언제까지나 자날에서는 6가스 확보 이후 거신과 함께 조합으로 썼다면, 군심에서는 아무래도 환류 비중이 더 늘어났다.
- 전작과 같이 해불 조합을 무너뜨리려고 많이 쓰지만 역시 1제련소 운용이 나오자 교전 이후 의료선 견제가 들어올 시점에 벌써 지원소와 광전사 돌진업이 돌아가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볼 수 있다.[53]
우리 프로토스의 막강한 가스 운용에 짓밟히고 말 것이거늘! - 게임상 체감으로 거신 2기 이상이 스프레이를 긋는 타이밍에 폭풍을 날리면 해병은 전멸한다(...). 하지만 적 테란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렇게 거신이 먼저 때리는 자리를 안 잡는 편이라 시야 싸움이 매우 중요하고 이 양상이면 역시 고위 기사와 유령의 대치가 자주 일어난다.
- 고위 기사는 중반의 중규모 교전에서도 무섭지만 가장 무서운 건 후반으로 들어섰을 때이다. 이때는 세이브 고기가 다수 장전되어 있는 터라 한 방 싸움에서 고위 기사를 다 잡아도 풀 마나 고기가 등장해서 다시 폭풍을 쏴 댄다. 그야말로 테란은 지옥 풍경을 보는데, 거기다가 축적된 자원으로 광전사 2~3줄과 남는 가스로 고위 기사를 소환해 집정관으로 합체시킨 뒤 세이브 고기를 대동해서 한 방에 밀어버리면 테란은 답이 없는 상황. 그외에도 분광기에 태워서 EMP를 피하거나 견제를 하는 방법으로도 운용된다.
- 대 테란전 고위 기사의 위용
MP 없으면 사폭, 있으면 환류메이지[54] - 최고의 천적인 유령을 상대할 때는 양 종족의 수송기가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손이 받쳐준다면의료선 유령과 분광기 고위기사를 활용하여 천적으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이 때 테란은 이미 있던 의료선에 태우면 그만인데 비해 토스는 분광기를 본대에 합류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신 토스는 점멸추적자로 아군을 향해 날아오는 의료선을 커트하기 용이하지만, 테란은 바이킹으로 토스 부대 후방에 위치한 분광기를 일점사하기 어렵다. [55]누가 라이벌 아니랄까봐 보조유닛 응용에서도 일장일단씩 나눠 가진다.
- 저프전 초반부터 고위 기사를 필두로 쓰기엔 바퀴 위주로 구성된 저그 병력이 너무나도 무섭다. 이는 자유의 날개부터 고위 기사가 저그전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준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나 중반부터 고위 기사는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한 모든 유닛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이다. 사이오닉 폭풍과 집정관의 존재만으로도 저글링과 맹독충은 프로토스 전에 운용에 제약이 있으며, 살바드라의 딜러와 서포팅을 담당하는 히드라리스크는 사이오닉 폭풍에 살모사는 환류에 너무나도 무참히 죽어나간다. 바퀴 또한 대규모의 한타 싸움에선 고위 기사의 폭풍을 견딜 수가 없다. 뮤락귀는 음이온 불사조와의 기동전이 아닌 프로토스 본대 병력과 정면으로 붙을 경우 사이오닉 폭풍의 좋은 먹이감이 될 뿐이다. 감염충의 투사체인 진균 번식보다 즉시 발동되는 환류는 감염충을 단체 폭죽으로 만들기에 딱 좋은 유닛이다. 유일하게 약한 유닛인 울트라리스크 또한 울트라리스크르 수혈하기 위해 동반된 여왕에게 환류를 사용함으로써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고위 기사는 저그전에서의 활약도 뛰어난 유닛이다. 프로토스 대규모 싸움에서도 없어선 안 될 유닛이고, 프로토스 사기론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유닛이기도 하다.
- 프프전 전작이나 지금이나 '집정관 >>>>>>>> 고위 기사'이지만 공허 포격기가 추적자를 상대로 매우 강력하고 프프전에서 자주 나오면서 상대가 공허 포격기 위주의 병력 구성일 때, 집정관과 함께 공허 포격기의 카운터 유닛일 수 있다.
3.2.4 집정관 소환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위 기사 2기를 희생하거나 또는 고위 기사 하나 + 암흑 기사 하나, 아니면 암흑 기사 2기를 희생해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다. 단축키는 C, 소환까지 걸리는 시간은 12초.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 적용한 물리 현상의 특성상 소환하기 전의 집정관을 다른 유닛으로 밀면 같이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진정한 공굴리기. 역장도 깰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고수를 한 사람이면 알 것이다
역시 소환한 집정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 고위 기사의 집정관 소환 장면을 볼 수 있다.게임 상에서에 비해 훨신 간지난다.
3.3 상성
고위 기사의 주력 마법이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인 만큼 다음의 상성은 사이오닉 폭풍 연구가 끝난 고위 기사를 기준으로 한다.
- 고위 기사 ≫ 해병
- 전작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비록 해병의 기본 체력이 5늘고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가적으로 체력을 10정도 더 늘릴 수 있으며 전투 자극제를 통해 이동 속도가 대폭 늘어나지만 덩치가 작고 체력이 약해서 여전히 고위 기사의 밥. 사이오닉 폭풍의 데미지 자체는 너프됐지만 고위 기사 쪽도 마법 쓰기가 편해진 스타 2의 시스템 덕분에 손쉽게 폭풍을 넓게 펼쳐서 해병들을 끔살시킨다.
- 고위 기사 ≥ 불곰
- 불곰은 해병에 비해 충돌 크기도 크고 자체 체력이 125나 되면서 전투 자극제로 이동 속도를 늘릴 수가 있기 때문에 해병에 비해 사이오닉 폭풍에 덜 약하다. 하지만 전투 자극제를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제 아무리 불곰이라도 폭풍에 몇 번 휘말리면 죽어나가는 건 마찬가지이니 조심하자.
- 유령이 고위 기사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 했던 전작과는 달리 스타 2 최고의 라이벌 관계로 유령이 고위 기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테프전 자체의 승패가 갈린다. 주로 EMP/부동 조준과 환류로 엎지락뒤치락하는 관계이다. 그래서 이 둘이 붙었을땐 플레이어의 기량에 달려 있으므로 선제 공격이 가장 중요한 매치업이고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매치업이다. 해방선도 마찬가지로 라이벌이 될 수도 있다.
- 고위 기사 ≥ 화염차
- 단순히 스펙만 놓고 보면 이속이 4.25나 되며 강력한 경장갑 추뎀을 주고 체력이 90이나 되는 화염차가 유리할 것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 물론 고위 기사가 호위 병력과 혼자 떨어져 있다면 화염차에게 순삭당하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 거 없다. 오히려 화염차가 고위 기사의 호위 병력들에게 잘못 걸려서 펑펑 터져나가는 일이 더 자주 있다. 사실 전작의 시체매는 호위 병력을 씹고 고위 기사를 하나씩 칼라의 품으로 보내 주긴 했으나(...) 그건 얘가 똑바로 방어를 못 해줘서고, 스2에선 대신 나오는 애는 고사하고 광전사부터 돌진으로 퇴로를 없애 버린다.
- 고위 기사 ≥ 화염기갑병
- 화염차에 비해서 생명력도 높고 생체 속성도 지니고 있어 화염차보다 사이오닉 폭풍에도 잘 버티고 강력한 경장갑 추가 공격력 덕분에 고위 기사를 호위하는 광전사도 잘 녹이긴 하지만 속도가 다소 느리고 뭉쳐다니는 특성때문에 사이오닉 폭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화염기갑병의 강력한 경장갑 추가 공격력 때문에 일단 화염기갑병에게 걸리면 고위 기사는 순삭당한다. 화염기갑병의 접근을 막는 것은 필수적이다.
- 고위 기사 ≤ 공성 전차
- 공성 전차가 여전히 13이라는 우수한 사거리와
사이오닉 폭풍 2방에 터지는 것은 똑같지만160이라는 자체 체력를 지니고 있는 것에 비하여 고위 기사는 사이오닉 폭풍의 데미지가 80으로 하향되어 공성 전차를 상대하기 힘들다.그거나 그거나 전작과 같이 폭풍에 2방이지만. - 다만 유닛들과 조합을 하게 되면 서로를 호위하는 유닛을 잡는 효율은 고위 기사가 우위에 있고 고위 기사는 집정관으로 합체할 수 있어서 현실은 고위 기사가 좀 더 우위에 있다.
- 고위 기사 < 땅거미 지뢰
- 테프전에서 선로봇공학 시설이 고정된 이유.
- 보호막이 있든 없든 지뢰 방사 공격력에 원킬이다. 폭풍으로 멀리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으나 에너지 부족으로 의료선이나 치즈 러시로 오는 건설로봇은 물론 바이오닉 병력을 잡지 못한다. 전작이나 지금이나 지뢰는 프로토스의
웬수주적이다.
- 전작만 해도 환류로 대응할수 있었지만...
-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는 토르의 에너지가 사라지고 천벌포로 대체됨으로써 환류는 씹히고 고위 기사는 토르의 공업 유무에 관계없이 2방에 죽는다. 집정관으로 합체하든 폭풍으로 백날 갈겨봐야 소용없으니 공허 포격기로 분광 정렬 공격을 날리거나, 폭풍함과 우주모함과 불멸자보고 처리하라고 하자.
폭풍함은 추뎀 못 주는데?추뎀 못 줘도 스 2 유닛 사거리 서열 1위잖아 - 그리고 고위기사가 목표물 고정이 걸리면 힘이 빠진다...
- 고위 기사 ≫ 바이킹
- 체력이 겨우 125밖에 안 되는 데다 이동 속도 또한 느린[56] 바이킹에게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말 그대로 천재지변이다. 테프전이 후반이 되면 프로토스의 폭풍함이나 거신을 요격하기 위한 바이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는데, 뭉친 바이킹에 스톰이 정통으로 두 방 들어가면 바이킹은 우수수 떨어져나가며 살아남는다 해도 다른 호위 병력에 금방 잡힌다. 그러면 남은 테란의 지상 유닛들은 거신의 밥이 된다. 설령 호위병력이 없는 고위 기사를 잡으려 돌격 모드로 변신한다 해도 다가오는 동안에 고위 기사가 사이오닉 폭풍 몇 방만 찜질해주면 전투 자극제조차 없는 바이킹은 펑펑 터져나갈 뿐이다. 돌격 모드에서나 전투기 모드에서나 고위 기사는 바이킹 입장에선 최악의 천적이다. 단 고위 기사 입장에서는 잘 뭉칠수 있는 전투기 모드와는 달리 돌격 모드 바이킹에다가 폭풍 쓰기에는 조금 아깝다.
그렇다고 안뿌릴거임?바이킹이 돌격모드가 아무리 쓰레기여도 거신 잡으려고 3줄 넘게 모았다면 플토측에서도 폭풍 안뿌리면 어찌될지 모른다.
- 고위 기사 > 밴시
- 밴시가 비록 경장갑이고 체력이 140이나 되지만 고위 기사의 환류 한방에 끔살 당하거나 밴시의 주요 스킬인 은폐를 쓸 수 없게 된다. 그렇다고 은폐 없이 밴시를 쓴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며, 만약 은폐가 안 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대공 병력을 만나게 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고위 기사 ≫ 밤까마귀
- 사실상 테프전에서 밤까마귀가 영원히 고통받는 이유.
- 테프전에서 가스가 많이 남지만 고위 기사에 비해 자원도 많이 소비하고 생산력도 떨어져서[57] 전투 중에 손실되면 복구하기도 곤란하며, 무엇보다도 환류 한방에 마나 고자가 되어 스킬들을 쓸 수 없는 잉여가 되거나 폭죽이 되버린다. 단 지뢰 때문에 선기사단 체제가 사장된 상황인 데다가 무조건 선로공인데 밤까마귀 나오는 거 보고 기사단 기록보관소 부랴부랴 올려 봐야 해불선 견제에 고통받으니 점멸 추적자로 해결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밤까마귀가 자동포탑으로 거리두고 대치하면 집정관으로 합체나하자.
- 고위 기사 ≤ 전투순양함
- 고위 기사의 환류는 전투순양함의 체력을 최대 200까지 깎아 버릴 수 있고, 덤으로 야마토 포를 못 쓰게 만들 수 있긴 하지만 전투순양함은 환류를 제대로 맞아도 체력이 최소 350이나 남으며 추가적으로 강력한 자체 공격력도 있어서 심하게 꿀리지는 않을거,,,,,같았지만 전투순양함에 새로운 패치로 에너지바가 사라지면서 환류를 사용할수없게 되었다!
오리지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17년만이다[58] 하지만 문제는 야마토 포를 쓸 수 있어도 군심에서 추가된 극상성인 천적을 제압하는 게 너무 힘들다는 점이다.
- 고위 기사 ≫ 저글링
- 전작에 비해서 사이오닉 폭풍의 공격력이 너프되었고 저글링의 속도는 빨라졌지만 일단 폭풍이 잘 떨어지면 저글링들은 단체로 끔살이다. 또한 고위 기사는 마나가 부족하여도 저글링의 최고 천적 유닛인 집정관으로 합체할 수 있으므로 더욱 무섭다.
- 고위 기사 ≫ 맹독충
- 맹독충은 저글링에 비해 체력도 약하고 속도도 느려서 사이오닉 폭풍에 더 취약하고, 맹독 드랍이나 고위 기사가 호위 병력과 떨어져 있다가 순삭당하지 않게 주의만 하면 고위 기사가 맹독충을 상대로 크게 고전할 만한 일은 없다. 사실 저프전에서 맹독충 등장 비율 자체가 극도로 낮아 만날 일 자체가 거의 없다.
하지만 상대가 이병렬이라면 어떨까? -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선 다르다. 프로토스는 사도, 저그는 맹독충을 활용하는 경기가 대부분이고, 프로토스가 폭풍을 충분히 장전해 놓지 못했다면 맹독충이 몇 기만 적중해도 산개가 쉽지 않은 프로토스 병력은 끔살당할 위험이 있다. 물론 폭풍을 무차별적으로 뿌려대면 맹독충이나 저글링이나 붙기도 전에 수십마리씩 녹아 내린다.
- 고위 기사 ≤ 바퀴
- 바퀴는 145라는 제법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고, 잠복까지 하면 폭풍으로 떨어진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는, 그야말로 높은 생존력을 자랑한다.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적을 한 방에 죽이지 못하는 순간부터 효율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바퀴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기사단 테크를 우선적으로 올릴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바퀴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바퀴가 고위 기사에게 강력한 이유는 다름 아닌 회전력에 있다. 고위 기사의 마나 회복 속도가 바퀴의 압도적인 생산성에 밀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프로토스의 2가지 이상의 테크가 조합이 되어가는 중후반에선 바퀴를 고위 기사의 카운터 유닛으로 활용할 순 없다. 대규모 교전에서의 사이오닉 폭풍의 효율은 급등하게 되어 있고, 불멸자와 공허 포격기 같은 바퀴의 카운터 유닛들이 즐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 고위 기사 ≫ 히드라리스크
- 히드라리스크는 저그 특유의 체력 자동 회복 때문에, 폭풍 한 번 맞으면 체력이 딱 1 남고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옆에 나중에 뿌린 폭풍 영역에 조금이라도 들어가거나, 다른 유닛에게 어떤 공격이든 1대만 맞으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고위 기사는 여전히 히드라 상대로 좋은 카운터라는 얘기.
근데 히드라를 안정적으로 칠 유닛이 없으면 망한거다.예를들어 거신이라던지, 거신이라던지.
- 고위 기사 ≤ 군단 숙주
- 일단 군단 숙주가 내뱉는 식충은 체력이 65여서 폭풍 1방에 죽고, 군단 숙주 본체도 폭풍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나 군단숙주는 160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폭풍에는 어느 정도 버틸수 있고, 어차피 식충은 군단숙주가 살아 있으면 무한대로 생산이 되므로, 에너지가 없거나 조합에서 떨어진 고위 기사는 식충의 험악한 DPS에서 살아남기가 어렵게 된다.
- 고위 기사 ≤ 뮤탈리스크
-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의 데미지가 80으로 하향되었고, 변경된 AI때문에 공중 유닛 뭉치기가 힘들어졌으며 군단의 심장에서 속도 상향과 체력 재생 패시브가 생겨서 뮤탈리스크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는 듯 하지만 뭉쳐야 화력을 발휘하는 뮤탈리스크의 특성상 사이오닉 폭풍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다만,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 된 속도 상향과 체력 재생 패시브를 이용해 고위 기사만 저격하고 도망치는 플레이는 조심해야 한다.
- 고위 기사 ≫ 감염충
-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은 알의 체력이 70이기 때문에 부화하기도 전에 사이오닉 폭풍에 한 번에 죽는다. 유일한 대항마인 진균 번식 또한 사거리는 10이지만 투사체 형식이기 때문에, 고위 기사의 환류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예나 지금이나 고위 기사는 감염충의 훌륭한 카운터이다.
- 폭풍 3방이면 겨우 잡는데다가 고위기사는 중장갑 아니지만 4방이면 홈런이다. 또한 가시지옥뿐만 아니라 바퀴도 오는데 분열기 안쓸일이 있나? 고위기사 쓰려면 먼저 분열기 체제 갖춘뒤에 고위기사 쓰던지 하자. 이동속도도 느린데다가 담즙에도 잘 맞는다.
이녀석 생각나면 지는거다.그래도 일단 사이오닉 폭풍 스플 이용해서 가시지옥을 멀리서 요격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고, 궤멸충 역시 체력이 약한지라 사이오닉 폭풍 2방 맞으면 위험한 것도 사실이다.
- 고위 기사 ≫ 타락귀
타락귀는 원래부터 지상을 때릴 수 없다!근데 공유에선 부식액 분사로 때릴수는 있다.근데 그거 구조물만 된다.타락귀는 공허 포격기를 제외한 모든 공중 유닛과의 200 싸움에서 지지 않는 가히 공중 최강 유닛이다.근데 그 타락귀를 하늘의 환자가 이긴다..공허 포격기를 제외한 다른 유닛에게도 투자를 하여야 하는 프로토스는 공허 포격기마저 타락귀의 회전력에 처참히 무너지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즉, 순수 공중 조합만으론 타락귀의 공중 화력을 막기엔 너무나도 벅차다. 따라서 고위 기사와 집정관은 대규모 타락귀 무리의 좋은 카운터가 된다. 비록 타락귀의 맷집은 사이오닉 폭풍을 3방이나 버티지만, 공중 유닛인 이상 뭉쳐 있기 쉽고 이동속도 또한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니다. 프로토스는 원거리에서 접근하는 뮤탈과 타락귀 무리에게 사이오닉 폭풍을 통한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때 저그는 폭풍을 피하기도 할 겸 프로토스 병력 위로 다가와 폭풍을 섣불리 날리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집정관을 활용하여 저그 공중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고위 기사는 타락귀에게 가장 좋은 카운터 유닛인 셈이다.
- 고위 기사 ≪ 무리 군주
- 비록 무리 군주의 기동성이 최악[59]이긴 하지만 225나 되는 체력과 강력한 DPS, 그리고 공생충들의 길막 효과때문에 무리 군주에 가까이 가는 것 조차도 힘들다. 무엇보다도 무리 군주에게 폭풍을 썼다간 타락귀와 군단 숙주를 저지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 고위 기사 ≫ 살모사
- 감염충과 비슷한 케이스. 살모사 역시 마법 유닛이므로 고위 기사의 환류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납치를 한다고 해도 사거리가 같으므로 납치를 시전하기 전에 환류에 끔살당하기 쉽다. 흑구름은 마법 공격인 사이오닉 폭풍의 사거리를 줄여주지 못하고, 기생 폭탄 자체는 물론 광역 데미지로도 지상 유닛인 고위 기사에게 피해를 주지 못한다.
- 고위 기사 ≪넘사벽≪넘사벽≪넘사벽≪ 울트라리스크
-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 울트라를 본 고위기사 둘이 합체를 택한 것은 도저히 답이 없었기에 시도한 최후의 결단이었다.
- 무리 군주에 비해 체력도 500이나 되고 매우 크고 아름다운 충돌 크기를 지녔으며, 이동 속도도 기본 2.95로 빨라서 폭풍을 피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장갑을 가리지 않고 35라는 흉악한 타격을 0.86이라는 빠른 공격 속도로 주는 울트라리스크에게 고위 기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울트라리스크의 호위 병력들을 처리하는 것 말고는 없다.[60] 상대가 여왕을 동반했다면 차라리 거기다 환류를 꽂아 주거나 몇 기는 합체해서 싸우자.
- 고위 기사 < 추적자
- 전작과는 다르게 사이오닉 폭풍은 피해량이 적고 전작에 비해 피하기도 쉬워서,[61] 덩치가 크고 체력도 많은 프로토스 유닛들을 상대로는 그렇게 큰 효율을 발휘하긴 힘들다. 그리고 상대가 거신을 조합하면 차라리 집정관 합체를 해서 탱커로 쓰는 게 훨씬 이득이기에, 사이오닉 폭풍이 쓰일 일도 적다. 다만 거신이 없는 프프전이라면 고위 기사의 광역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
- 고위 기사 = 불멸자
- 둘과는 다소 오묘하다. 일단 사이오닉 폭풍이 8의 데미지를 10번 입히기도 하고 불멸자의 이동 속도가 느려서 잘 피하지는 못한다. 헌데 그 이전에 필요한 자원이 다르고 인구수가 2배 가량 차이나기 때문에 비교하기 뭐한 감이 있다.
- 타 종족 상대로는 자주 보이는 고위 기사가 동족 상대로 힘을 못 쓰는 이유.
- 암흑 기사는 일단 걸리면 어찌할 방도가 없다. 공격력은 무려 45나 되고 체력도 고위 기사에 비해 높은 편인 데다 사이오닉 폭풍으로 처리하자니 한 번에 죽지도 않을 뿐더러 자기 폭풍에 자신이 명을 재촉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 광전사는 타 종족의 기본 공격 유닛인 해병, 저글링과 다르게 사이오닉 폭풍을 두 번이나 써야 하며 설령 어찌 처리한다 해도 파수기, 불사조, 맞환류에 대처하기가 어려워지고 나중에 공허 포격기가 여럿 오면 데꿀멍해야 한다.
- 체력+보호막 총량이 기본적으로 높고 사거리도 엄청 긴 거신은 고위 기사로 잡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비록 사이오닉 폭풍의 화력이 약하지는 않지만, 중첩 피해를 입히는 건 아니어서 지속적으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거신에 비하면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 게다가 거신은 워낙에 거대한 유닛이라 사이오닉 폭풍에는 기껏해야 한두 기밖에 안 맞는다.
- 집정관은 그냥 프로토스판 울트라리스크라고 보면 된다. 폭풍을 5번이나 써야 죽으니 상대가 집정관 뽑았으면 맞집정관으로 대응하자.
- 우주모함과 폭풍함의 체력, 보호막 합은 모선 다음으로 높아서 사이오닉 폭풍을 6번은 풀 히트해야 터지는데 폭풍함은 압도적인 사거리로 사폭 쓰러 가기도 전에 고위 기사를 저격하고 우주모함은 노업이라도 노방업 고위 기사를 요격기 8대로 한 대씩만 쳐도 고위 기사를 칼라의 품으로 보낼 수 있다. 그렇다고 사이오닉 폭풍이 요격기를 잘 잡냐면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요격기 특성상 폭풍을 다 맞아주질 않는다.
- 그나마 모선은 은폐된 적 유닛이 있을 만한 곳에 예측 폭풍을 날리거나 모선 본체에 환류를 쓸 수는 있지만 모선의 보호막량은 집정관과 동급이라 환류를 써도 체력에 피해를 전혀 못 주고 애초에 모선핵에서 모선을 올렸다면 은폐장으로 가릴 만한 게 무엇일지는...
그리고 사도는 3업 했다면 노업 고위기사를 3방에 홈런으로 보낼수 있는데다가 분열기 상대로 고위기사 잘못 뭉치다가 정화 폭발에 칼라의 품으로 가기 십상이다.
- 고위 기사가 동족전에서 상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닛들. 보호막 + 체력 총량이 250인 만큼 잘 죽지는 않지만, 공중 유닛이라 잘 뭉치는 데다 일단 폭풍을 맞기 시작하면 피하기 어렵고 피한다고 움직였다간 지상에 있는 추적자와 집정관한테 더 얻어맞는다. 그리고 공허 가격[62]을 생각해 보면 뭐... 참고로 공허 포격기가 쌓여 있으면 폭풍과 집정관 말곤 카운터가 아예 없다(...).
불사조를 모으는 건[63] 말도 안 되는 소리고... - 불사조는 에너지 최대치>체력+보호막 합이라 환류 앞에는 무기력하다. 하지만 다수일 땐 얘기가 달라지는데 환류로 하나하나씩 처리하려는 사이에 중력장에 잡혀 칼라의 품으로 가게 된다. 게다가 동족전에서 고위 기사를 주로 운용하는 상황은 대개 상대가 공허 포격기 위주로 운용할 때가 아니면 거의 없는 데다 불사조를 잡을 수단은 고위 기사 말고도 많다.
- 동족전에서 몇 안 되는 카운터.예언자의 펄서 광선은 경장갑인 고위 기사 상대로 위협적일 수도 있지만 환류 한 방에 도로아미타불이다. 물론 작정하고 예언자를 여럿 만들면 이동 속도가 빠른 예언자 특성상 환류로 격추기키기도 전에 지워지지만. 하지만 예언자는 어디까지나 견제용이지 주력은 못 되는 데다 가격도 싼 편이 아니라 작정하고 여럿 만들기에는 부담스럽고 고위 기사도 동족전에서 잘 안 나오니 사실상 의미 없는 매치업. 또한 고위 기사 앞에서 예언자는 프로토스판 밤까마귀라 보면 된다. 그리고 파수기는 고위 기사 상대론 역장과 수호 방패는 의미가 없으며 후반부에 쓸모가 없어지는 터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요격기 상대로 수호 방패 쓰기 위해 파수기 1~2기는 나온다아니면 재충전셔틀
4 캠페인
"Khassar de Templari"
"지혜는 역경으로부터"
이 어두운 시기에도 고위 기사는 단련을 멈추지 않습니다. 사이오닉 폭풍은 더욱 거대해졌으며, 우리 전사들의 보호막을 회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도 등장. 사이오닉 에너지로 저글링을 지지다가 사이오닉 폭풍으로 몰려오는 저글링을 몰살시킨다.
이후 저글링에게 부상을 입은 동료 고위 기사를 부축하는 순간 밀려오는 저그의 군세와 울트라리스크를 보고 두 고위 기사가 스스로를 희생해 집정관을 소환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선 목소리가 좀 더 용맹하게 바뀌었다.앵그리 템플러 그리고 두 갈래의 신경삭이 제거되었다.
멀티와 같이 사이오닉 폭풍, 환류, 집정관 소환을 사용하는데, 사이오닉 폭풍에 피아 식별이 붙어 있다. 심지어 아군은 실드를 회복한다. 그리고 시전거리 역시도 레더의 9보다 더 긴 11인데다가 범위도 2.3으로 매우 넓어져서 공성모드 전차마저 한대도 안맞고 요격이 가능할 정도이다. 즉, 전차 사거리나 13이니, 고위기사가 최대사거리에서 폭풍을 시전해서 전차가 폭풍 범위내에 간신히 들어가게 할 수 있다!래더에서도 신경삭 제거가 절실하다. 신경삭을 잘라서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이다. 다만 거신, 파괴자 등의 다른 광역 딜러들도 미친듯이 세서 보통 이쪽에 가스를 더 많이 쓰게 되긴 하지만...파수기가 정화자 파수기나 탈다림 파수기일 경우 회복을 위해 아이어 고위 기사를 사용하기도 하며, 단일 공격인 분노수호자와 같이 쓰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또한 평타 공격이 가능하다. 이동속도가 2.25로, 불멸자, 거신과 같다.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를 고르면 생산이 가능하다. 상징인 폭풍 업그레이드, 에너지를 꽉 채운 상태로 나오는 케이다린 업그레이드, 폭풍 안에 있는 아군 유닛의 보호막을 회복시켜주는 업그레이드까지 해줄 업그레이드들에 자체 생산 비용까지 합치면 가스가 늘 부족한 아르타니스의 가스 고갈을 더욱 심화시키지만 아르타니스 병력 운영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존재.
그 외, 더미 데이터로 네라짐 고위 기사 표식자라는 유닛이 있는데 코드 확인 결과 Hightemplershakuras이며 보유 기술을 확인해 본 결과 사이오닉 폭풍 내에 있는 유닛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이 들어 있다.해적선
미사용 기술로 무력화와 황혼의 구세주가 있다
5 협동전
아르타니스의 유닛으로 사용된다.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공격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 능력을 사용한다.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풀 에너지 상태로 소환되며, 레벨업을 거쳐 고위 집정관 업그레이드를 하면 합체 전, 합체 후를 통틀어 최대 400의 에너지로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를 퍼부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캠페인에서와 같이 사이오닉 스톰에 실드를 회복하는 능력도 부가된다.- ↑ 고위 기사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태사다르가 이 대사를 사용한다. 여담이지만 광전사의 일반 대사 중에서도 같은 대사 가 있다.
- ↑ "정의는 질서로부터(From order comes justice)."
- ↑ 스타 2의 고위 기사와 대사는 같지만 말하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 스타 1의 하이 템플러는 Khasar de Templ / ari 식으로 끊어 말하고, 스타 2의 고위 기사는 Khassar / de / Templari로 음절 단위로 끊어 말한다. 한국어 버전의 경우는 여기에 더해서 나긋나긋한 인상을 준다. 스타2 고위기사의 초상화가 간첩 같은(...) 스타 1에서의 초상화와는 달리 온화한 느낌이기도 하고.
- ↑ 스타워즈 에피소드 6에서 다스 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가 나누는 대화의 오마주.
- ↑ Guns n' Roses의 앨범명 Appetite for Destruction에서 따옴.
- ↑ 역시 Guns n' Roses의 앨범명 Use Your Illusion에서 따옴.
- ↑ 스타워즈에서 나온 다스 베이더의 유명한 대사 "당신의 불신이 몹시 거슬리는군(I find your lack of faith disturbing)"의 패러디.
- ↑ 나머지 둘은 리버와 커세어.
- ↑ 따지고 보면 스타 1에서 직접 공격이 불가능한 순수 마법 유닛 중 유일하게 능력 개발이 되지 않았을 경우 무용지물인 유닛인 셈이다. 스타 1의 다른 마법 유닛을 보면 메딕은 치료, 퀸은 패러사이트/사령부 감염, 디파일러는 다크 스웜, 다크 아칸은 피드백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 ↑ 특히 상대방에 뮤탈을 활용하는 저그가 있는 팀전을 할 시에 질템 러쉬는 자살특공대나 마찮가지다 뮤컨으로 하템이 슉슉 증발하기 때문 이런 경우 차라리 튼튼한 드라군이나 커세어 발업질럿을 쓰자
- ↑ 아콘이 저그에게 강한 이유는 저그의 주력 유닛 둘이 근접 공격을 하는데다 주력 원거리 공격 유닛이나 주력 공중 유닛도 사거리가 짧고, 저그의 무시무시한 마법유닛에게 별달리 효과를 받지 않아서인데 테란은 근접 공격 유닛이 토스 상대로 거의 안 쓰는 파이어뱃 하나뿐인데다 시즈 탱크라는 희대의 개사기 포격 유닛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바이오닉이나 공중 유닛을 쓰지 않는 이상 아콘이 제 힘을 못 쓴다.
- ↑ 유의할 점은 메딕의 리스토레이션,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메트릭스 같은 버프 형태의 마법을 써도 사라진다(사실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 모든 마법 중 환영 유닛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은 필드 마법(다크 스웜, 디스럽션 웹)과 힐(자동 치료는 안 한다.), 피드백(브루들링과 같이 에너지가 없다고 뜬다.), 할루시네이션 정도.
- ↑ 비슷한 예로 퀸의 기본 마법인 패러사이트는 효능에 비해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퀸 자체를 묻어버렸다.
- ↑ 그런데 특정 건물을 파괴하는 프로토스 미션 중 아비터 생산이 가능한 미션은 별로 없다.
대신 브루드워 마지막 미션, '초읽기'에서 강 건너 저그 기지를 박살내고 싶을때 유용하다 - ↑ 드라군, 레이스와 스카웃의 지상 공격 속도와 같고 마린이나 히드라리스크의 절반이다.
- ↑ 때문에 파멸충에게 무기를 주면, 공격 시 특유의 칙칙하는 소리가 난다. 단, 대공 공격을 하는 무기를 주었을 때 대공 공격 명령을 강제로 내리면 튕긴다.
- ↑ 그나마 리버는 헛방이나 고장(리버가 무빙해서 너무 가까이 공격하는 현상. 홀드를 눌르거나 해서 고칠수 있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는 그럴틈이 있나(...). 실제로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에서도 고장으로 인해 지는 경기도 있다.)을 바랄수라도 있지 하이템플러는 그런거 없다.
- ↑ 마인 공격력=125, 125-3(실드방어)=122, 122-40=82, 82-3(HP방어)=79, 79/2(폭발형이니까 피해 50% 경감)=39.5<40
- ↑ 마나가 모이기전까지는 고자(...)인 템플러와 달리 벌쳐는 나올때부터 마인3개 가지고 나오니까 확실히 토스의 손해. 거기에 벌쳐는 가스를 안먹는다!
- ↑ 둘 다 노업이라고 가정할 때 시즈 탱크 두 대만 포격해도 칼라의 품으로 돌아간다. 한 번의 공격력 70에서 실드 40에 까여 30이 남고 템플러는 소형 유닛이니 데미지가 반감되어 15가 들어가 하이 템플러의 쉴드가 모두 깎이고 체력이 25 남는다. 그리고 두 번째 포격에는...
- ↑ 고급 공중 유닛 상대로 스카웃은 진짜 하늘의 왕자가 된다.
- ↑ 다크 템플러의 경우도 마찬가지. 또한 저그 유닛 중 변신할 수 있는 유닛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 ↑ 신주영 등의 초창기 프로게이머들이 내놓았던 스타 전략집 등을 보면 저프전 하템의 카운터로 퀸을 쓰라는 내용이 종종 나왔다.
- ↑ [1] 4분58초부터 참조
- ↑ "정의는 질서로부터(From order comes justice)."
- ↑ "우리의 마음은 하나다."
- ↑ "태사다르에게 영광을(In honor of Tassadar)."
- ↑ "명령을 따르겠다."
- ↑ "임무가 있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 ↑ 고위 기사는 환상을 쓰지 못하므로 게임에선 들을 수 없는 대사. 개발 단계에서 삭제된 듯하다.
- ↑ Ride the Lightening. 전기의자에서 처형된다는 뜻의 관용어로, 메탈리카의 2번째 정규 앨범이자 커버곡.
- ↑ 이 대사는 영화 엑스맨에 나오는 스톰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영화 사상 최악의 대사로 꼽히기도 했다(…).
- ↑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
- ↑ 차원 관문 재사용 대기 시간
- ↑ 군단의 심장을 기준으로 일반 저격 피해량은 낮아졌으나(25) 사이오닉 특성 유닛에게는 오히려 피해량이 늘어(50)
근데 45든 50이든 2방거리인 건 같다. 이제 유령을 2방에 죽일 수 있다!역시 2방이면 증발한다. 다만 고위 기사도 환류가 있으니까 선빵을 때려 주면 유령을 죽일 수도 있고, 설령 안 죽어도 유령은 빈 깡통이니 되도록 선빵을 때리자. 문제는 저격이 환류보다 사거리가 길다지만, 비슷한 실력이면 대개 선딜이 없는 환류가 더 먼저 들어가기 때문에 유령 컨트롤이 모자라면 엄청 강력하다는 것이다. - ↑ 집정관의 활용에 집중할 때 프로토스는 집정관을 위해서 고위 기사 2기를 가서 가스 300을 쓰기도 하지만, 가스 250 써서 암흑 기사 2기를 생산, 살짝 견제 뒤 집정관을 가는 방식도 쓴다. 전자는 그래도 일단 사이오닉 폭풍이 남으니(...) 화력원으로 고위 기사를 써먹는 이익이 있고, 후자는 암흑 기사 견제를 잘 한다면 노려볼 만하며 상대적으로 가스 소비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가스는 고위 기사가 좀 많이 먹더라도 가격을 환산해 보면 고위 기사가 조금 싼 편이고, 요구 건물의 빌드 타임도 더 짧아 고위 기사 쪽 테크를 보다 많이 쓴다.
- ↑ 유령의 EMP나 저격, 감염충의 진균 번식,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 파수기의 역장이나 수호 방패 전부 노업 상태에서 쓸 수 있다.
- ↑ 저프전 주력 지상 유닛인 바퀴가 일단 폭풍에 너무 강하게 버티고 뮤탈은 군심에서 생긴 조직 재생 패시브 때문에 폭풍을 맞았어도 잠깐 동안 어디 갔다오면 금새 회복(...), 울트라는 크기가 더 커져서 전작에서는 그래도 여러 마리한테 타격을 줬다면 스 2 와서는 과장 좀 보태서 딱 한 마리만 맞는 범위이다(...). 무리 군주는 워낙에 사거리가 길어서 폭풍 뿌리러 가다가 산화하고 그나마 거신, 공허, 폭풍함을 끌어당기려는 살모사에게 환류 찍어주는 역할이나 하고 있다.
- ↑ 불멸자는 저그의 대 프로토스 주력 유닛인 바퀴에 세고 거신이 없으면 히드라리스크를 이기기 힘들다. 그리고 거신은 후반에도 공생충이나 감염된 테란들을 순삭시킬 수가 있다. 하지만 후반에 가면 그 용도는 무궁무진 해서 엄청 강력하다.
- ↑ 이 마법은 이전작에서 암흑 집정관이라는 테크를 타야 쓸 수 있던 스킬이었는데, 비교적 테크가 아래인 고위 기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 것이 문제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대다수의 중요 테란 유닛들을 고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무서운 스킬임을 잊지 말자.
- ↑ 테란이 크게 바이오닉을 운영하느라 광물이 부족하고 가스가 남아도는데 테란은 가스를 밤까마귀나 다른 고테크 유닛에 돌리려해도 고위 기사나 다른 플토 유닛들 때문에 불가능 하다.
- ↑ 암흑 집정관은 기술 사용시 대상 유닛 주변에 동그라미 둘이 돌아가면서 효과가 적용되는데, 고위 기사의 환류는 벼락이 떨어지는 이펙트가 적용되었다. 일명 천벌.
- ↑ 소모 마나가 150이라 암흑 집정관의 마나가 가득 차 있어도 한 번밖에 쓸 수 없었고, 사용하느 순간 실드가 0이 되어 암흑 집정관은 굴러다니는 체력 25짜리 빨간 공이 되었다. 당연히 매우 쉽게 잡혔다.
- ↑ EMP는 범위 마법이고, 환류는 대상 지정 마법이다. 둘 모두 즉시 발동.
- ↑ 고위 기사의 생성 시 기본 에너지가 50이기도 해서 의료선 견제를 관측선으로 발견했을 때 재빨리 확장 지역의 수정탑 범위에 고위 기사를 소환해서 바로 환류로 떨굴 수도 있다. 다만 주의할 건 관측선으로 본 게 아니라 확장 지역 가까이서 발견했을 때 고위 기사를 뽑았다가는 떨어진 해불들한테 즉사하므로 광전사와 추적자를 소환해 주자. 제대로 걸리면 가득 찬 의료선 4기를 동시에 떨구어 인구수를 40 가까이 깎을 수 있다!
- ↑ 고수와 하수의 차이를 여기서 볼 수 있는데 고수들은 여유가 되는대로 피통 빠진 의료선을 수리하여 재사용한다. 일단 의료선이 다 잡힌 상황과 무사히 귀환하여 후속 병력과 합류하는 상황은 화력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 ↑ 밤까마귀는 그냥 느리며 비싼 탐지기일 뿐이고, 밴시는 은폐를 못하며, 의료선은 해불을 치료할 수가 없다!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를 못 쓴다. 단 해방선은 에너지가 없으므로...
- ↑ 실제로 저프전 기사단 테크를 타다 보면 광물은 2천이 넘어가는데 가스는 100도 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
- ↑ 거기다가 진균은 범위까지 고려하면 사거리 10까지의 유닛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 ↑ 유령과 고위 기사의 싸움에서는 고위 기사의 에너지가 150이 넘는다면 EMP를 맞아도 다가가서 환류를 날릴 수 있는 것과 달리, 진균은 맞기만 하면 못 움직이니 환류가 안 나와 딱 사망 플래그.
- ↑ 불멸자, 고위 기사 조합. 거신은 환상 거신을 섞어준 하나 둘 정도만 두고 진짜 화력은 불멸자에게 있는 속칭 불멸자 올인 빌드에서 파생된 조합. 거신이 다수 있는 줄 알고 바드락귀를 쓴 저그나 불곰을 다수 섞어준 테란에게 유용하며 1제련소 가스 운용 이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 ↑ 물론 자유의 날개 때도 이런 식으로 사용했다. 애초에 불고기 자체가 자날에서 만들어진 조합이나 정석화가 군심 때에 이루어졌다.
- ↑ 지뢰버프 이후 사장. 가끔 쓰이기는 하지만 위험해서 잘 안나온다.
- ↑ 다만 토르는 군심으로 넘어가면서 250mm 타격포가 250mm 천벌포로 변경, MP가 없어지면서 환류가 먹히지 않게 되었다. 토르의 HP가 높고 충돌 크기가 커 폭풍으로도 피해를 주기는 어려워 고위 기사로서는 상대하기 껄끄러워졌다.
하지만 불멸자가 나타나면... - ↑ 상대가 거신을 뽑지 않을 때는 아예 바이킹을 2기 이상 안 찍는 경우가 많고, 거신이 다수라면 바이킹으로 거신을 공격하기 바쁘다.
- ↑ 바이킹의 이동 속도는 2.75인데 타락귀의 경우는 2.95나 된다!
- ↑ 밤까마귀는 우주공항에 기술실이 있어야 하는데 고위 기사는 기사단 기록보관소가 지어져 있다면 차원 관문으로 한 번에 소환할 수 있다.
- ↑ 오리지날 초창기때는 전순 가격이 무시무시했고 다 모았어도 폭풍에 잘 터져나갔다. 지금의 종족 전쟁도 그렇고
- ↑ 1.41로 모선과 똑같으며 유닛들 중에서는 속업 안한 대군주 다음으로 느리다!
- ↑ 사실 전작에서도 고위 기사가 울트라를 상대로 그리 유리한 편은 아니었지만, 스톰의 데미지와 적용 범위가 더 높고 더 넓어서 울트라와 함께 몰려오는 저글링은 물론 울트라의 피도 제대로 깎을 수 있었고, 시스템의 한계로 울트라가 스톰을 피하는 것도 그리 쉽지가 않았다.
- ↑ 인공지능도 그렇고, 추적자는 점멸 쓰면 되니까...물론 풀히트로 다 맞으면 추적자 입장에선 꽤나 아프다.
- ↑ 광물 250, 가스 150으로 고위 기사 + 광전사 둘 가격이다. 여기다가 광물과 가스 50씩 모두 더 있으면 거신이나 폭풍함도 뽑을 수 있다.
- ↑ 이미 다수 모은 상태가 아니고, 공허 모으는 걸 보고 뽑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