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회는 박근혜정부의 막후 실세로 추측되던 그룹이다. 친박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모두 박정희와의 인연을 고리로 박근혜에게 오랫동안 자문을 해주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박근혜정부 초기에만 주목받던 그룹으로 실제 영향력은 미미할 뿐, 단지 언론에서 만든 용어정도라는 평가도 있다. 이후, 2016년 최순실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7인회의 영향력은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김기춘을 제외하고는 몇몇 멤버들이 박근혜에게 직언을 얘기했다 눈 밖으로 쫓겨났다는 이야기가 많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 따르면 최순실이 구속된 이후, 7인회의 일부가 다시 박근혜를 보좌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강창희, 김기춘, 김용갑, 김용환, 안병훈, 최병렬, 현경대
- 강창희 한남대학교 석좌교수 (제19대 국회 전반기 의장 / 6선 국회의원 /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
-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 3선 국회의원 / 제40대 법무부 장관 / 제22대 검찰총장)
- 김용갑 새누리당 고문 (3선 국회의원 / 제24대 총무처 장관 / 민정수석)
- 김용환 새누리당 고문 (4선 국회의원 / 제26대 재무부 장관 / 경제수석)
- 안병훈 기파랑 대표이사 (조선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 조선일보 편집국장)
- 최병렬 새누리당 상임고문 (5선 국회의원 / 제29대 서울특별시장 / 조선일보 편집국장)
- 현경대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 6선 국회의원 /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