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왼쪽 아래서부터 이매탈안동귀신, 백정탈, 선비탈, 양반탈, 할미탈, 부네탈, 각시탈, 중탈, 초랭이탈.
1 개요
이매탈처럼 각자 상징하는 탈의 형태가 있다. 총 아홉 탈이 있으면 현재 전원 존재가 밝혀졌다. 탈들의 종류로는 이매탈과 백정탈, 할미탈, 부네탈, 선비탈, 초랭이탈, 양반탈, 중탈, 각시탈이 있고 추가적으로 손탈인 주지가 암수 한 쌍이 있고, 잊혀진 탈인 총각탈, 별채탈, 떡다리탈이 있다. 탈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타고난 특수능력으로 인해 탈이 된 케이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백정탈인 은율. 부네탈인 아라 역시 그런 경우에 가깝다고 한다.
각자 특화된 능력이 있다. 백정탈은 베는 것에, 할미탈은 점과 추적, 부네탈은 괴력(...), 선비탈은 의술, 초랭이탈은 발을 사용하는 무술, 양반탈은 음공, 중탈은 방어, 각시탈은 아마도은신.
이매탈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듯 하다. 다른 탈들의 능력을 따라하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는 능력인 기억조작 역시 배워서 사용가능하다(...). 다만 다른 차차웅의 특별한 능력을 베껴 사용하면 원본에 비해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래도 뭐 타고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능력들을 베껴 사용 가능한게 사기지만서도...
죽게되면 그 자리는 공백으로 남거나 다른 차차웅이 메우는 식이라고. 탈끼리 통하는 뭔가도 있어서 서로를 알아본다고 하는데, 초랭이탈의 경우 백정탈도 우연히 알아봤고 다른 탈들은 전혀 모르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1]
여담이지만 탈들은 잭에게 직접 직책에 따른 탈을 받는다고 하는데 탈을 받은 차차웅이 살아있는 한 받은 탈을 던지든 박살을 내든 다시 주인에게 돌아온다고 한다. 쿠로사키 이치고의 호로가면? 아마 잭이 직접 구현한 듯 하다. 애초에 생명까지 구현하는 분이 다시 돌아오는 탈 쯤이야 뭐...
그리고 어째 정상인 놈들이 하나도 없다. 굳이 뽑자면 선비, 초랭이 정도.. 근데 이 병신들에 비해 평범한 거지 사실 저 2명도 평범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탈은 병신력 기준으로 뽑는가 보다.
그냥 잭이 강하고 이상한 놈들 싸잡아 엮은 것 같지만 사실은 2세기를 위해 만든 단체이자 상징. 왕을 도와 1세대보다 더 좋은 2세대를 만들라는 잭의 뜻이 담긴(?) 단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이는 할미>나머지 엇비슷>초랭이 순이다. 모두 몇 세기씩 살아왔다고 한다.그래서 모두 한복이구나. 그럼 가문비는? 서양문물을 일찍 접하셨다고 치죠
2 구성원
2.1 이매안동귀신
이매 항목 참조.
2.2 백정
백정(탈) 항목 참조.
2.3 부네
9명의 탈 중 한 명으로 본명은 아라.
어깨까지 오는 갈색 머리를 몇군데 땋아내린 스타일. 눈은 짙은 파란색이고, 보라색 장미 장식과 금색 허리띠가 달린 보라색+흰색 계열의 개량 한복을 입고 다닌다. 베스트 도전 만화 때는 분홍색이 주를 이루는 한복으로 복식이 달랐다. 오히려 이때가 좀 똘끼 지수가 낮았던 것 같은데...
유진에게 반해 집까지 쫓아와서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질 않나, 무영이 유진의 아빠(무영의 자칭 겸 바람)라 하자 넙죽 장인어른이라며 절을 하질 않나 시아버지가 아니고?, 도끼로 요리를 하면서 아무런 이상한 점도 못 느끼고, 손주를 한달 내로 안겨주겠다는 등 생선이냐, 조금이 아니라 아주 많이 상식이 모자르다.
탈 중에서 힘이 가장 세다. 순수한 괴력만으로 따지면 탈 중 No.1 어째 옆동네 웹툰의 처자도 그런 설정이 붙었는데.. 유진의 집 따윈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주무기는 도끼로, 공격뿐만 아니라 생선 손질(!), 과일 깎는 것(!!) 까지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전투경험이 적고 자기가 전투를 즐기는 성격이 아닌지라 기술이나 경험면에선 다른 탈에비해 많이 부족하며 경험을 커버치고도 남는 무지막지한 완력을 주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별 지장은 없으나 작중에서 나온거처럼 경험차이로 고전하기도 하는듯 하다.
첫 등장 때는 왈가닥 성향인 것 처럼 나왔지만, 차후의 내용으로 볼 때 내 남자(?)와 관련된 일만 아니라면 딱히 문제되는 건 없는 듯 하다. 일단 말을 섞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유일한 인물인데다 유진을 제외한 유일한 솔선수범 집안일 담당에, 상대적으로 떨거지 수준인 마루에게도 그냥 아라라고 부르라며 편히 대하는 등, 다른 탈들에 비하면 상당히 착한 편. 하지만 싸우게 되면 어떨까?
성격이 이래서 문제지 작중에서 꽤나 미인이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딸려오는 떨거지들만 셋(...).
2.4 할미
http://gameveda.net/r1/pds/9_ed_83_88_28_ed_83_88_28_ec_9b_b9_ed_88_b0_29_29/thumbnails/할미탈.w320.jpg
보라색 머리카락에 노출이 있는 긴 한복 차림의 차차웅. 9명의 탈 중 한명으로 이름은 하나린.
한 마디로 부네 스토커. 은율의 말로는 5km 안의 부네를 감지해낼 수 있다고 한다(...). 능력은 과거와 미래 내다보기. 모두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이매의 말로 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은 있는 듯. 일반적인 경우 미래를 볼 때 맞추는 확률은 90%정도 되고, 과거를 읽는 경우 100% 맞출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을 "읽을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고 몇몇 인물들은 과거도 미래도 읽을 수 없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이매.
키는 172cm로, 170cm인 유진보다 크다. 본모습을 숨기고 있지만 본모습이라고 해봤자 꼬부랑 할머니까지는 아니고, 그저 조금 나이가 든 수준이라고 한다. 현재 등장인물 중에서 노인 공경을 받아야 할 정도로 잭 다음으로 가장 나이가 많다.
의외로(?) 용마가 있으신 분. 다른 용마들과는 다르게 영체이며, 자아가 없고, 불러내기 전까지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만난 적이 있던 사람 한정으로 누가 어디 있는지 찾아내는 대단한 능력이 있다. GPS? 다만 능력 발현시 기력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별로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2]
얼핏보면 전투는 무지해 보이고 약체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치고박는 육탄이 좀 딸릴뿐 오히려 서포터로 방치해두면 전투에서 가장 위협적일 만한 스킬들을 사용하는데,
주로 능력을 이용해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서 무력화 시키거나 주술을 이용해서 속박및 공격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작가 블로그에서 밝힌 전투등급에 의하면 신무영,이그나지오 보다 우위인 s+로 뜬다.. 흠좀무.
상당한 거유의 소유자인데다 옷 디자인도 슴가 노출도가 높은 편. 작가 왈,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슴가가 너무 크게 그려져서 당황했다고. 확실히 베스트 도전 시절의 크기보다 더 크다.
참고로 유진의 집에 얹혀 사는 탈들 중에서 유일하게 방세내고 산다. 더부살이 하기 전 점집으로 대박 났었다고. (능력을 써서 점 치는 듯) 머리의 비녀도 순금이라고 한다.
2.5 선비
http://gameveda.net/r1/pds/9_ed_83_88_28_ed_83_88_28_ec_9b_b9_ed_88_b0_29_29/thumbnails/선비탈.w320.jpg
탁한 금발 머리카락에 녹안, 안경이 특징이고 하얀 한복을 입은 차차웅. 9명의 탈 중 한명으로 이름은 새하.
차차웅 전문 의사이다. 칡소이름은 도라지를 타고 다니며 경상도 토박이에다 사투리를 쓴다. 경상도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유는 멀미가 심하기 때문.
부네탈을 좋아하는지 그녀 앞에서는 아주 어색한 표준말을 사용하는데 본인은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도끼녀 모에
양반탈을 몹시 싫어하는 듯. 그리고 비각 아래에 있는 또다른 의사인 3D 안경 마노의 스승이라고 한다. 둘이 엮어서 통칭 방위사제.[3]
마노가 어릴적 겨울산에서 다쳐있는 걸 발견해 치료해주고 제자로 삼았었지만 현재는 파문되어 쫒겨난 상태로, 그 동안 소식도 모른 채 지내오다 시즌2 29화에서 재회 하였다. 하지만 얼마 못가 눈 앞에서 마노의 자살로 충격을 받고, 이후 비각에게 원한이 생겨 비각 무찌르기 파티에 협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 직업 특성상 전투관련 기술이나 지식은 많이 부족한편.하지만 일반 차차웅은 범접하지 못할 실력은 되는데, 사실 마음만 먹으면 침하나로 즉사 시키는 것도 가능하나 의사 라서 절대 못할 짓 이고.. 가능하면 전투를 피하고 불가피 한 경우는 평소 몸에 두르고 다니는 끈으로 속박해 버리는 정도로 끝낸다. 탈중 최약체 처럼 보이나 작가 블로그 전투등급에 따르면 신무영보다 우위인 a-.. 흠좀무;
평소 새하의 모습은 하나린처럼 외형을 바꾼 것이다. 본래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오고, 눈동자 모양과 색도 3D초록색과 빨간색 계열이며, 좀 더 체구가 큰 모습이다. 직업이 의사다보니 손이 작은 쪽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마노와 재회 이후로는 계속 본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중이다.
2.6 양반
이매가 하제와 제나에게 소개해 준 바로는 지리산에 처박혀 수련하면서 사는 걸 좋아한다고 하며, 선비탈은 남 무시하고 성격 더럽고 그냥 아주 인간말종이 따로 없다며 오만가지 디스를 다 했다. 근데 상대방 개무시하는걸 보면 그럴듯하다
시즌2 22화 첫등장. 이름은 천량.[4]
자주색 장발에 파란 브리지의 미남이며, 여장을 해도 가장 위화감이 없을 예쁘장한 남자라는 설정이다. 양반탈 답게 개싸가지거만한 성격이고, 양반 다운 말투를 쓴다. 하제와 제나는 처음 만났을 땐 욕 옴팡지게 먹고 식객 취급 받다가 겨우 제자로 들어갔다고 한다. 유진을 만나러 멋대로 나가버린 둘을 찾기위해 또다른 제자 미르와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첫 등장.
23화에서 유진 일행과 조우. 선비와 한판 실랑이를 벌인다. 그리고 그 특유의 싸가지 없는남 무시하는 말투로 비호감 인상을 팍팍 풍기며 눈 마주치는 사람마다 시비 걸고 다니더니, 결국 제자들을 돌려보내고는 부네를 따라서 더부살이 추가요. 또다시 유진하우스의 식객이 늘고 말았다. 본격 노블레스를 잇는 주인공네 하숙집 되는 만화 이로 인해 백정은 쫓겨나서 무영의 집으로 가게되는 듯.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진동을 이용하는 능력의 대가이며, 악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선 음파계 능력인듯. 단, 양반탈만이 사용하는 고유 능력은 아닌지 이매탈이 흉내를 내기도 했고 지리산에 박혀있던 시절 제자로 키운 이들 또한 양반탈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만 이매는 말 그대로 흉내만 내는 수준이고 제자들 또한 여섯명이 다 달려들어도 양반 한명보다 파워가 딸린다. 무형의 공격으로 상대방이 구현한 무기를 없애버리거나 아예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등 여러모로 강력한 능력.
의외로 요리는 잘하며(한식에 한해서)+(남들 앞에서는 절대 안함), 독서를 할 때는 고서나 새하가 가지고 있는 책들을 읽는다고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게 다 자기꺼라는 마인드라서 새하의 책을 가져갈 때는 뭔가 당연한 듯이 말도 안하고 가져가고, 때문에 새하가 화내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새하 혼자 뒷목
양반도 부네를 좋아하며, 이 때문에 애초에 사이가 좋은 사람이 없는 듯 보이지만 특히 선비와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다.[5] 삼각관계, 아니 할미와 유진까지 합해서 오각관계? 오오 아라 오오
머리카락의 브리지는 천연이라고 한다. 어떻게 저런 색이 나올 수 있냐고 묻는다면 매직
2.7 각시
거의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캐릭터.
2년 전 이매와 비각 사이에 얽혀 어떠한 사건이 벌어진 이후 이매와 함께 잠적 했다고 한다. 일본순사 때려주러 갔다. 이크에크 이크에크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비각의 미움을 받고 있는 듯. 실제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각시탈은 비각한테 싫음 반 두려움 반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또한 이매와의 커플링으로 가장 유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하지만 이 만화는 커플링 따위 만들기만 할 뿐 이어주진 않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비각에게 죽었을 거라는 게 가장 유력한 가설로 떠오르고 있다. 유진의 플래시백 속에서 떠오른 비각의 '다시 혼자네'라는 대사나, 과거에 이매를 먼저 그 쪽에서 따라다녔다는 것과, 유진이 각시탈이라는 글자에 격하게 반응하고, 대화 중 각시탈 이야기가 나오려 하자 이매가 산책하잔 핑계로 대화에서 유진을 끌어내려는 장면 등의 여러 떡밥으로 보아 연관이 있는 건 확실.
그리고 1부 시즌 2 64화에서 드디어 첫등장. 이름은 연화.
역시나 9탈답게 등장과 동시에 이매의 엉덩이얼굴을 보여달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호기심이 상당히 많다고 하며, 그 후로 가면을 벗기기위해 계속 그를 쫓아다니는데, 이매는 그게 꽤나 귀찮았는지 자신의 행동(비각에게 끈질기게 찾아가서 놀아달라고 한)을 반성하고 비각에게 사과한다.그런데 그만두지는 않는다.
결국 정이 들었는지 언제부턴가 이매에게 반말을 쓰기 시작했고, 마음이 있는지 은근슬쩍 기대거나 안기는 등(!!!) 하는 짓을 보면 그냥 커플질(...). 이매와 차곡차곡 썸을 쌓아가다 제대로 플래그가 꽂혀버린 탓에 부끄러워하다 이매를 날려버렸다(...) 근데 이매는 왜 그런지 눈치를 못챈다. 둔감한 놈
그리고 이매와 놀이동산에 놀러가서 마지막 시간을 즐긴 그 날, 시즌2 75화에서 결국엔 죽고 만다. 죽은 이유는 비각에게 살해당한게 아닌, 이매가 비각에게 심장을 가격당하고 사경을 헤매자 차차웅을 만들어낸 정체불명의 어머니란 존재에게 자신의 목숨을 대신 이매에게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소원이 수리되어 각시의 발부터 천천히 사라지며 '좀 더 같이 있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소멸한다. 나름 짠한 이야기.
어떤 의미에선 탈의 스토리를 시작하게 만든 처자. 동시에 현재의 자윤을 그렇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현재 자윤의 중증 PTSD는 각시의 죽음에서 기인한 것. 자윤의 입장에선 설령 각시가 원해서 한 선택이라 하더라도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살아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각시 한쪽의 일방적인 짝사랑인 것처럼 보였으나, 각시의 희생 이후 자윤의 반응을 보면 자윤 쪽도 각시를 특별하게 생각했던 듯하다. (무엇보다 현재편의 그 완벽하게 죽은 눈이....)[6]
하지만 자윤은 아직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 작가가 자윤은 연화가 사라졌다는 것만 알지 왜/어떻게 사라졌는지 모르기 때문에 개답답한 상태라고 한다. 만약 알게 된다면 완벽하게 미쳐버릴 게 뻔하기에 주인공 맨탈 박살의 플래그 중 하나로 부상 중.이미 부서질 만큼 부서졌지만
그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타격을 입은 이매는 인간 유진의 인격 속으로 숨게 되었고, 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투력은 작중에서 나왔듯 이매를 한방에 날리던지 비각과 합을 나누는 만큼 탈이라는 네임드에 걸맞게 화려한 실력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언급상 이매나 백정, 비각만큼 괴물급은 아니라고 한다. 특수 능력은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단 그 비각에게도 공격이 보이지 않게 하는 어떤 능력이 있고, 다른 차차웅들은 알지 못하는 "어머니"의 존재를 아는 것도 일종의 특수능력으로 보인다. 비각이 그녀의 능력을 보고 '재능은 있으나 살리지 못한다'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부네처럼 실전 경험이 부족한 타입인 듯. 물론 그 말을 한 상대가 비각이니만큼 일반 차차웅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콘티에는 자윤과 연화의 키스씬(!!)이 있었다고 한다. 근데 그리기 오글거린다는 이유로 삭제했다고... 젠장
2.8 초랭이
이름은 초이. 백정을 제외한 다른 탈들이 한 번도 만나보지 못 했다는 탈. 흑발 흑안에 194cm의 장신을 가졌다. 유일하게 백정탈만이 초랭이탈을 알고 있었는데 본인도 정말 우연히 알아봤댄다.그리고 알게 된 김에 초랭이탈 집에 빌붙었다
대학가에서 레스토랑을 하고 있고, 무영과 마찬가지로 차차웅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케이스며, 본인이 필요하지 않는 한 차차웅과 접촉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탈중에 은율과 이매만 교류를 잠깐 한 듯하다.
은율의 말로는 평소에는 형 같은데 핀트가 나가면 좀 무섭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런 덩치를 하고 있으니 오빠라고 부르는 말투다.
한 영감님과 함께 살고있는데, 뭘 잘 모르는 어린시절 부터 같이 지내와 영감님이 차차차차차웅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버렸다고 한다. 처용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억을 조작하러 한번 왔었지만 그냥 돌아갔다고. 요리를 배우고 싶은가?
도시 한복판에서 깽판치는 마루와 루카의 싸움에 끼어드는 것으로 제대로 등장. 전투 때는 상모돌리기사물놀이를 연상케 하는 복장에다, 무기구현 보다는 육체적 전투 쪽을 선호하는 편이며, 태권도를 한다고 한다.
탈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호적이 있다. 제대로 학교도 다니고 군대도 갔다 왔다. 호적상 생일은 3월 26일.
여담으로 초이는 탈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리다. 호적상으로는 무영이 위라고 한다.
성이 초다(...) 그리고 탈 중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일해서 돈 벌고 있다.
그리고 작가의 취향이 들어간 캐릭터이기도 하다.
2.9 중
파일:Attachment/9탈/C:\Users\com\Desktop\중탈.png
잠시 언급 된 바로는 파계승이라 매일 술에 취해다니고 머리를 밀지도 않았지만, 나름 중이란 것을 생각하고 고기를 먹지 않기도 한다고 한다. 정착하는곳 없이 떠돌아 다니는 듯.
시즌 2 35화에서 등장. 이름은 가선이고, 갈색 곱슬머리에 주황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수염이 까슬까슬하게 나있는 중년 모습의 남자다.
유일하게 친한 탈은 할미탈. 누님이라고 부른다. 이매의 말로는 변태가 변태를 알아보는 법이라고....
다른 탈들에게 찬밥 취급 받는다. 유진에게 무턱대고 손을 얹었다가 이매에게 참ㅇ슬로 전두엽 맞아봤냐는 협박을 듣기도 하고나중에 정말로 머리를 맞지만 전두엽이 아닌 후두엽을 맞는다, 천량에게 다가갔다가 중요한 부위를 잃어버릴 뻔하기도 하고(...), 새하에게도 차갑게 대해진다. 그리고 아라에게 붙으려 하자 천량과 새하가 각각 부채와 곰방대로 위협하며 막았다. 도끼녀빠 심지어 은율에게도 발로 걷어차인다. 이렇게 보면 항상 해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가선이 신기할 정도.
어쩐지 손버릇이 안 좋아 뵈는 것이, 댓글들이 양성애자(...)라고 할 정도로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찝쩍대는 건 물론이고, 무영은 접근하는 것 만으로도 무의식적으로 총을 쐈고,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그 착한 이그나지오 까지 살기를 뿜어내게 만들 정도다...[7] 그렇게 호칭이 ‘저거’가 되어 버리는건 순식간이었다. 그리고 한번도 만나보지 못 했다는 초랭이 탈을 만나러 갔는데, 대면 하자마자 면상을 걷어 차였다. 평상시엔 저렇게 나사 하나 빠진 변태 캐릭터이지만 진지한 상황이 닥쳤을때 얼굴빛이 싹 바뀌는데 의외로 카리스마가 만땅이다.하지만 성격은 안바뀐다
고유능력은 기척을 지우는 능력, 그리고 장승을 소환해 일정 범위 내에 결계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확실히 할미의 발언대로 집을 지키거나, 추적 등을 막는 데에는 편리 할 듯 하다.
참고로 술이라면 딱히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하지만, 꼽자면 막걸리를 선호한다고 한다.
2.10 번외
2.10.1 주지
손탈[8]이어서 9명의 탈에 속하진 않지만 어쨌든 탈. 사람 형상이 아닌 네 발 달린 짐승으로 9명의 탈의 보조인 역할이다. 호출 역시 탈들만 가능한데 자기가 안 내키면 응하지 않으며, 호출이 없을 시엔 영체로 떠돌아 다닌다고 한다.
본모습은 사자 정도의 크기지만, 비각에게 상처를 입고 새끼 강아지 정도로 줄어든 뒤로 그 모습이 편해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크기가 줄어든 이후로는 주로 유진의 머리 위에 올라가 있다.
말을 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알아듣는 건 가능하다고 한다. "앙앙!"하고 강아지 처럼 우는데다 모양새가 애완동물 같아 유진이 귀여워하며 돌보고 있다.
현재 등장한 것은 암컷 한마리 뿐이며, 원래는 암수가 한쌍이지만 수컷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고 시즌2에서 한마리가 더 태어날 것 이라고 한다. 탈들 중에서도 이매를 유독 따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매가 가장 잘 놀아주어서라고. 왈왈! 언젠가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2부에서 암수 모두 인간형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신무영을 비롯한 노네임들과 탈들을 돕고 있는 듯.
여담이지만, 주지는 실제 주지탈이 아니라 사자탈이다. 오해하지 않길.
2.10.2 잊혀진 탈
'잊혀진 탈’, 또는 ‘전해지지 않는 탈’이라 불리는 숨겨져 있던 또다른 탈. 하회탈은 본래 총각, 별채, 떡다리 까지 총 12가지, 주지 한쌍까지 합해서 14가지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부가 유실 되었다고 한다.
탈 세계관에선 9명의 탈이 ‘행하는 쪽’이라면, 이 잊혀진 탈은 ‘지켜보는 쪽’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원래 현세로 나올 수 없는 방관자 입장으로 이쪽 세계에 살던 존재가 아니었으나, 계승이 늦어짐에 따라 일어나는 문제들을 현 왕인 잭이 해결하려 들지를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기들이 직접 나서게 되었다며 유진을 노린다.
특징으로는 셋 모두 흑백이 섞인 머리카락, 화랑 같은 붉은 눈화장을 하고 있다.
2.10.2.1 총각
시즌2 37화 첫등장, 이름은 테오. 말투가 상당히 고지식하며, 외향이 꽤나 특이한 것이. 머리색이 수직으로 반반씩 검은색, 흰색에다, 눈 역시 왼쪽은 흰자위, 오른쪽은 검은자위이다.독자입장에선 보통 눈의 검은색 부분을 눈동자로 인식하기에 사시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또를 연상시키는 융복과 환도를 들고있으며, 또한 잭의 수명에 관한 떡밥을 던져주었다.
38화엔 동료들과 함께 초이와 무영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자신들과 초이가 비슷한 운명을 타고났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내더니, 곧 정체를 밝히며 '잊혀진 탈'의 존재를 알려준다.
차차웅들 중 소수만이 다룰 줄 아는 '인'을 다루며, 이쪽 분야에선 상식 밖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은 준비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전투에서 활용이 불가능하여 후방 백업용으로나 아주 가끔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시전시간을 줄인다 하더라도 복수의 인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한 반면 총각탈은 전혀 다른 성질의 전투용 인들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루며 싸운다. 각성유진이 말하기를, 그의 특성은 분리뇌이다. 그래서 인을 다룰 수 있는 것이 특화되었던 것. 상기했듯 복수의 인을 다룬다거나, 인의 준비 시간이 짧다거나..
계승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나섰다고 하는데, 유진에 대해서 계승 하기 전까진 해치진 않는다고 했지만 계승만 끝난다면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부정적인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그리고 중의 능력으로 인해 유진의 기척을 읽지 못하게 되자 자리를 뜨려 했으나 저지당하고, 준의 고유능력으로 혼란한 틈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이매에게 어차피 나중에 만나게 될 것이라 예고를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잊혀진 존재들을 불러내어 다른 탈들의 앞을 막은 틈을 타 유진을 잡아 강제로 계승을 시키려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처용에게 방해받은데다, 각성한 유진이 총각탈을 관광태우는 바람에 실패. 그러나 지금까지 힘을 아껴두고 있었던 것인지 본격적으로 싸우려 했으나, 비각의 존재를 눈치채고 물러났다.
2.10.2.2 별채
시즌2 38화 첫등장. 이름은 준.
방정맞은 성격에다[9], 위아래로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머리카락을 네 군데 땋아 내리고, 검은 상의의 한복을 입고 있다.
능력이 상당히 특이한데 외계인 손 증후군을 예로 들면서, 상대방이 '당연히' 거기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신경 쓰지 않는 순간의 육체를 조종 할 수 있는 듯 하다. 스스로 목을 졸라 죽게 할 수도 있다고. 처음 유진 일행을 발견 했을 때에도 장난삼아 무영의 왼팔을 움직여 유진의 목을 조르려 했지만 거리가 멀어 실패한다. 그리고 그로인해 빡친 무영과 초이에게 붙잡혀 룬과 함께 혼쭐이 나던 중에 테오가 합류한다. 잊혀진 탈의 존재와 목적을 위해서 유진에게 볼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리를 뜨려하지만, 순순히 보내줄리 없는 두 사람 때문에 또다시 능력으로 무영 스스로 초이를 쏘도록 만들려 했다.
여담으로 비슷한 상어웃음 때문에 마노를 그리워하는 독자들이 간간이 보인다. 겨우 잊고 있었건만 엉엉
시즌2 41화에 다시 등장, 테오가 유진을 보쌈 데려가려 할때 이매를 막는 일을 맡았다. 스스로 목을 잡고 으스러뜨리게 하고는 룬과 함께 사라진다.
2.10.2.3 떡다리
시즌2 38화 첫등장. 이름은 룬. 이 녀석은 앞뒤가 흑백으로 나뉘어진 머리색에다 두갈래의 꽁지가 특징이며, 전신 검은 한복과 사이즈가 작은 갓을 쓰고있다.
능력은 추적으로 추정. 가선도 버거울 만큼의 실력자인 듯.
준이 바보같은 짓(...)을 벌일 때마다 타박을 하는 츳코미 기질이 있으며, 괜한 장난으로 벌어진 사건에 말려드는 등 동료 덕에 고생이 많다..- ↑ 초이는 차차웅 세계에서 등을 돌리고 인간 사이에서 살아서 그런 감이 약하다고 한다.
- ↑ 평상시 하나린은 외형을 바꾼 상태인데 외형을 바꾸는 것에는 무기구현 그 이상으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쓰면 몸이 붕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보단 맨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걱정하는 거겠지만 - ↑ 새하마노는 순우리말로 동서남북을 뜻 한다.
- ↑ 순우리말로 재물이라는 뜻인데, 베댓에 "천량이란 이름의 뜻은 순우리말로 재물이라 한다네욬ㅋ양반의 성격을 잘 빗댄거 같아요"라는 글이 올라온 것에 작가가 "헐 진짜요?"라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모르고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 무슨 기막힌 우연... - ↑ 이 세 탈들의 관계 설정은 하회탈놀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 원래 자윤의 성격은 굉장히 깐죽대는 성격이었다. 그런 그가 굉장히 시니컬하고 말수가 줄어든 것은 전부 이 처자의 죽음때문… 거의 인격개조 수준의 성격변화를 일으킬 만한 충격이면 자윤에게도 연화는 상당히 중요했던 존재고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던, 사랑까지는 아닐 지 몰라도 단순한 친구보다는 더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 ↑ 이그나지오의 몸을 더듬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엉덩이(...)로 추정된다. 이건 뭐..
- ↑ 얼굴이 아닌 손에 끼는 탈.
- ↑ 어떻게 보면 이그나지오와 거의 반대의 성격이라고 볼수도 있다. 이지는 항상 헤실헤실거리다가 가끔씩 얀데레로 변하지만, 준은 얀데레에 낄낄거리며 웃는데 가끔씩 이지처럼 헤실헤실 웃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