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s NoX Luna

(ANX에서 넘어옴)
기타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현재 1부 리그 소속팀은 볼드 처리)
대만·홍콩·마카오J TeamFlash Wolvesahq e-Sports ClubHong Kong Esports
FireballMachi E-SportseXtreme GamersWayi Spider
­
독립국가연합M19Vega SquadronNatus Vincere.CISTORNADO ROX
Gambit.CISVaevictis eSportsVaevictis SyndicateTeam Just Alpha
Team Empire­­­
­
터키SuperMassive eSportsFenerbahçe EsportsGalatasaray EsportsHWA Gaming
Dark PassageCrew e-Sports ClubTeam AURORATeam Galakticos
­
일본DetonatioN FMRascal JestersRAMPAGE7th Heaven
SCARZ­Unsold Stuff Gaming ­­­
­
동남아시아Bangkok TitansSaigon JokersKuala Lumpur Hunters­Vestigial
­
오세아니아Dire Wolves Sin GamingTainted MindsChiefs
Avant Garde­Abyss Esports ­Team Exile5 ­Legacy eSports ­
­
중앙아메리카Lyon GamingJust.Toys HavoksZAGA Talent GamingGalactic Gamers
Exceltec PredatorsInfinity eSports CR­­
­
브라질paiN GamingKeyd StarsKaBuM! e-SportsBig Gods
INTZ e-SportsCNB e-Sports ClubRED CanidsOperation Kino
­
남아메리카Kaos Latin GamersIsurus GamingHafnet eSportsFurious Gaming
Rebirth eSports­Last Kings ­­­


1 소개

탈 러시아급인 갬빗 게이밍을 제외하면 CIS 리그 전통의 명문이다. 최근 SLTV Starseries는 2부리그로 바뀌고 LoL Continental League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스프링 시즌 준우승팀인 Team Empire를 비롯해 Natus Vincere, Vega Squadron, 돌아온 Gambit Gaming 등의 스폰서와 자본이 유입되어 독립국가연합 LoL 팀을 창단하고는 있지만 아직 하드 랜덤을 따라잡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2 행적

추가바람

원래 팀 이름은 Hard Random이었지만 MSI 이후 팀 이름이 알버스 덤블도어루나 러브굿을 떠올리게 하는 Albus NoX Luna라는 미스테리한 팀명으로 바뀌었다. 정글러인 PvPstejos의 포텐이 터진 2016 서머시즌에는 스프링과 달리 무패로 독주중인 듯하다. 게다가 키라의 주챔프인 애니비아와 블라디미르의 티어가 폭풍상승한 반면 키라가 싫어하는 암살자들은 대회에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더더욱 키라를 막을 수가 없다. 갬빗 CIS 등이 추격중이지만 2위그룹과 1위의 격차가 넘사벽.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고 나투스 빈체레전에서 1패를 기록했는데 리크릿이 브랜드 서폿을 꼴픽했다 초반부터 터진 경기였다.그전까지 리크릿의 브랜드가 6승 0패였던건 넘어가자 즉 독립국가연합 리그에서는 너무 강해서 노잼이다. 문제는 국제전에서 먹힐 것 같지 않은 aMiracle의 기량.

그리고 결승에서 고수페퍼를 앞세운 Vega Squadron의 준비성에 말려 2개 세트를 내주며 전승준은 아니고 1패준을 기록하기 직전이었으나 기대대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스윕, 우승컵과 IWCT 티켓을 차지했다. 다만 aMiracle이 유럽 용병원딜에 쳐발린건 그렇다 치고 정글러 stejos도 다시 부진했던 것은 좀 아쉽다.

결승에서 고전한 것 때문에 박한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IWCQ 1일차 와일드카드 중에 대략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내왔던 오세아니아의 더 치프스 이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역대급 관광경기를 보여주며 ANX가 약한 것이 아니라 고수페퍼의 베가 스콰드론이 강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재평가 여론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베가 스쿼드론의 정글러인 Zanzarah와 유럽 용병원딜인 XDSMILEY가 고수페퍼의 노련한 서포팅을 바탕으로 대활약해서 그나마 베가가 2개 세트라도 따낸 것이지 정글러 정도를 제외하면 ANX에게 크게 하자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2016년 IWCQ 선발전 2일차에서 Lyon Gaming과 5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ANX에 밀리지 않는 Lyon 라이너들의 강력한 개인기량과 정글러 기량차이에 고전했으나 풍부한 경험과 운영을 앞세워 역전하는 모습이었다.

롤드컵에서는 ROX, G2, CLG와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 세계 최강팀에 MSI 출전팀이 2팀 배정된 좋지 못한 대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G2와 CLG의 평가가 의외로 굉장히 낮은 편이라 같은 와일드카드인 INTZ만큼은 아니라도 나름 꿀조를 뽑았다는 평가도 있다. 두 팀에게 1승씩만 뽑아낼 수 있다면 조별리그 판도가 완전히 카오스로 빠질수도.

그리고...

2.1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16강 A조
?width=100/300px-G2_logo.png" version=e9f291665a9d54c734eb89e4255cdf46.png width=100>width=100/300px-Albus_NoX_Luna.png" width=100>


위대한 도전
롤드컵 역사상 최강의 와일드카드 팀이자 와일드카드 최초의 8강 진출팀
2년만에 나타난 Moscow 5의 후예
진정한 유럽의 대표 ANX

첫날 세계최강 락스를 상대로 피넛의 삽질에 힘입어 초반에 분전했으나 순식간에 역전패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의 영원한 구세주CLG를 잡고 2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INTZ에 이어 ANX도 승리를 챙기면서 와일드카드 팀 중에 전패팀이 탄생한다는 법칙은 깨졌다.하지만 유력한 전패팀 후보는 있다 다음 경기인 G2전에서는 Likkrit의 시그니처 픽인 브랜드가 대활약하며 승리를 따내, A조의 향방을 가를 다크호스를 넘어, 다음 경기에서 ROX가 지면서 잘 하면 1위까지도 가능한 위치로 급부상했다.

참고로 ANX가 1주차 2승 1패 찍을 동안 유럽은 3팀이 합쳐서 1승 8패를 찍었다. 그렇다. ANX 혼자 EU LCS 3팀보다 많은 승수를 쌓았다(...)1부리그 LCL, 2부리그 EU LCS

그리고 2주차에 들어서는 CLG와 ROX를 연이어 잡아내면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한 팀이 되었다. 특히 ROX와의 경기는 엄청난 장기전으로 치루어진 혈투였는데, 초반부터 압살해가며 유리하게 진행하다가 중간에 몇 차례의 바론 스틸 및 한타 패배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진행되면서도 기어코 이기는 명경기였다. 보통 실력이 모자라는 팀일 경우 초반에 유리하다가도 장기전에서 운영 및 한타 집중력의 부재로 결국 게임을 역전패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장기전에서도 기어코 승리를 거둠으로서 요행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했다. 다만 1시간이 넘는 장기전으로 탈진한 탓인지 G2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졌고, 결국 이 때문에 성사된 락스와의 1위 결정전에서 져서 아깝게 1위는 놓쳤다.

특히 봇듀오가 뛰어난 실력과 장발+수염이라는 독특한 외모로 한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편. 그러나 사실 5명이 다 잘한다. 정말로(...) 무엇보다 초반 라인전도 강력하고 그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하며 후반에도 오브젝트 컨트롤이 이게 와일드카드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날카롭다.[1] CLG전 몰래바론이나 락스전 블라디 솔장로 등등 LCK 팀들도 정확하게 견적을 뽑기 어려운 후반 노림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다만 와일드카드 팀답게 한 번 흔들리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면모는 여전하다. 문제는 그 한 번 흔들림의 기준이 과거 와일드카드 팀처럼 한 번 삐끗한 정도에는 해당하지 않고 웬만큼 던지거나 상대가 슈퍼플레이해서 게임이 일정 부분 터졌을 때만 해당된다는 것. 또 이 무너지는 양상이라는게 첫날은 첫날 락스 상대로 약간 긴장해서, 마지막 날은 장기레이스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어서 더욱 성장세가 기대되는 팀이다.

ANX에 다른 조별리그 팀들이 손을 쓰지 못하고 당한 이유는 나머지 3팀들이 거의 IWCQ만 보고 대비한 모양인데 IWCQ 당시 ANX의 폼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탓도 있다. ANX 자체가 첫날 브랜드로 치프스 터뜨리고 나서 기고만장해서 정신줄을 좀 놓고 게임한 느낌이 있었고, 스머프가 터키 상대로 엽기적으로 역캐리한다던가 키라가 INTZ 상대로 역캐리한다던가 Seiya에게 좀 밀린다던가[2] 하는 식으로 솔로라인부터가 좀 흔들렸고 Lyon과의 토너먼트 말고 풀리그에서 운영은 굉장히 투박했다. 리크릿조차 브랜드 타릭 바드 한번씩 톡톡히 이름값을 했지만 나머지 경기 보면 나사가 좀 풀려있었다. 그러나 IWCA와 롤스타전 당시 스머프와 키라가 미쳐날뛰던 모습이나 IWCI 당시 리크릿이 게임 터뜨리던 모습, 그리고 Lyon과의 다전제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의외로 살아났던 운영에 IWCQ 당시 기존 에이스들이 다 삽질하는데 반대로 기존 구멍이라던 스테호스와 어미라클이 놀랄만큼 성장해버린 실력으로 분전하던 것을 감안하면 경계를 좀 더 했어야 했다.

그러나 8강에서는 거의 1년치 데이터를 다 분석해온듯한 H2k의 프롤리가 완벽한 맞춤저격을 시전하자 초반 라인전부터 터져나갔고 2, 3세트에 전혀 피드백을 보여주지 못하며 셧아웃당했다. 챔프폭 문제도 있었지만 그 챔프폭이 INTZ나 CLG, 대만 팀들처럼 좁은 것은 아니었기에 그보다 선수들 옆에서 보다 객관적으로 세트 사이에 상황을 분석해줄 전문 코치가 없는 것이 크게 작용한듯. 헬리오스도 ANX의 워스트 플레이어를 꼽으라고 하자 밴픽부터 지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는지 코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3]

특이사항으로 스크림을 아무 팀도 안 해주어서 팀원들끼리 와우 레이드하다가 롤드컵에 왔다고 한다(...). 푸만두식 훈련법 그럼 무빙은 확실하겠네

3 멤버

3.1 Smurf(Dmitri Ivanov, 드미트리 이바노프)

Smurf.jpg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중 한 명
러시아인으로 팀의 탑솔 담당. 원래는 하드 랜덤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Dolphins of Wall Street 출신이었으나, 시즌 5에 전격적으로 하드 랜덤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 선수가 하드 랜덤에 합류하면서부터 독립국가연합 리그 내에서 하드 랜덤의 위상이 절대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격상되었다.

특히 와일드카드 올스타전이라 볼 수 있는 2015 IWCA는 스머프의 독무대였는데, 브라질의 마일론이 출전하지 못한 틈을 타 상태가 영 아니던 CIS 팀의 머리채를 잡고 캐리하는 장면을 여러 번 보여줬다. 특히 마일론과 Yang의 한팀 2인 제한 룰로 인해 선발된 브라질의 LEP는 스머프 앞에서 말 그대로 가루가 되며 자국 팬들의 극딜을 먹었다. 비록 결승에서는 터키의 Thaldrin에게 봉쇄당하고 그사이 다른 포지션이 터지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미드라이너인 키라가 1vs1 토너먼트를 우승한 반면 터키팀 멤버들이 전멸하며 기묘하게 올스타전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렇게 출전한 올스타전에서도 일대일에서 다이러스에게 노인공격을 시전한 것은 물론(...) 5vs5에서 피오라로 마린의 나르를 솔킬내며 키라의 페이커 솔킬과 더불어 한국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마린이 당시 일대일에서 클리어러브에 털리고 후니의 퀸에도 관광당하는 등 컨디션이 좀 미묘했다고는 하지만 와일드카드 탑솔러를 상대로 솔킬을 당한 것은 분명 충격이었다.이때 마린이랑 3번 붙어서 3번 쳐발린 코로는 어쩌라고 물론 나머지 3포지션이 존못인데다 운영 레벨도 넘사벽이라 너무나 무난히 역전패했지만. 그나마 할만하다던 북미와의 경기에서 스머프가 은퇴선언한 다이러스를 상대로 탑을 폭파시키는 것이 답이 아닐까 싶었지만 갱플을 픽하고 키라의 애니비아와 더불어 무난히 후반을 바라본 결과 미티어스에게 다 털려나갔다.[4]

다만 IWCQ에서는 글로벌 궁과 텔포의 활용은 기가 막히지만 라인전 폼이 많이 내려간 모습이었다. 이것이 ANX가 기대보다 고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이 선수의 폼이 마린을 솔킬내고 와카전을 아예 지배했던 그 시절로 되돌아올 경우 롤드컵에서 탑이 취약한 G2와 CLG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기대에 걸맞게 폼을 회복해서 상대 탑솔을 털어버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뽀삐 대 트런들 구도에서 자신은 트런들로 다르샨에게 스플릿을 하고 반대로 자신은 뽀삐로 익스펙트의 스플릿을 막아버리는 모습으로 IWCQ 당시 다소 애매했던 와체탑의 명성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심지어 세체탑 유력후보인 스멥을 상대로도 뽀삐 대 트런들 구도에서 역시나 CS 20개 정도를 밀려도 미드 정글 주도권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파밍을 추격하고 뽀삐로 뛰어난 합류전 실력을 보여줬다. 초반 캐리는 키라와 스테호스의 몫이었지만 스머프의 뽀삐가 나머지 선수들의 쓰로잉을 몸으로 커버하지 않았으면 분명 역전패를 당할법한 각이 존재했다.

G2 2차전에서 케넨으로 집어던지긴 했지만 초반에는 역상성으로 익스펙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소규모 교전에서 오히려 킬을 따며 성장했었다. 체력저하 문제를 무시할 수 없을듯. AP챔프 실력에 대한 의심이 있기는 하지만 IWCA 당시 AP챔프 숙련도가 상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INTZ의 Yang과 함께 AP를 그나마 잘 다룰 수 있는 특급 탑솔러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결국 8강에서 탑솔 싸움에서 해외 탑솔 중 최상위 평가를 받던 오도암네에 완패한 것을 보면 결국 원거리챔프 손싸움은 자국리그나 와일드카드 내에서 먹힐 정도이지 한국 탑솔러를 상대하기는 많이 부족할 듯하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다르샨이나 익스펙트보다 훨씬 나은 판단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순수 탱커가 아닌 나르를 잡자 초반 갱회피 및 호응부터 텔레포트까지 판단력이 매우 흐려진 모습으로 팀을 역캐리했는데 마치 IWCQ 당시 DP Elwind의 피오라에게 12킬 하드캐리를 허용하던 모습이 생각날 정도.

여담으로 한국 IM의 정글러였던 스머프 이태경 선수와는 알파벳이 다르다. 그 쪽은 Smurph.

3.2 Pvpstejos(Alexander Glazkov, 알렉산더 글라즈코프)

PvPStejos.jpg
우크라이나의 스코어
우크라이나인으로 현재 팀의 정글 담당. 하지만 원래는 하드 랜덤의 탑솔러였다고 한다. 물론 현재의 하드 랜덤은 Carpe Diem 팀을 인수한 것이고 Stejos가 소속되어 있던 하드 랜덤은 그 이전에 Good Team Multigaming이라는 팀을 잠시 인수했을 때의 이야기라서 접점은 별로 없다. 탑솔러로 이팀 저팀을 떠돌다가 시즌 5가 종료되고 탑미드 이외의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고심하던 하드 랜덤에 합류, 정글러로 전향하였다. 롤드컵에서 승자 인터뷰를 했는데 탑솔 이전에는 원딜러였다고 한다(!) 원딜, 탑솔을 해보고 정글러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스코어와 유사한 면모가 있다. 올해 처음 정글러를 맡아 실력은 스코어에 미치지 못하지만.

탑솔러 출신이라 메카닉은 비교적 뛰어나지만 정글 포지션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SLTV 스타시리즈에서 새로 바뀐 LCL에서 하드 랜덤이 패한 대부분의 경기는 이 선수의 지분이 컸다고. 하지만 IWCI에서는 그레이브즈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롤잘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메카닉 기반 캐리형 정글러로 활약했으나 메타가 운영형 정글로 다시 변화하면서 약간 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자국리그 결승에서 베가 스쿼드론의 신인 정글러 Zanzarah에게 크게 밀리며 하마터면 팀 준우승의 원흉이 될 뻔 했다.

IWCQ에서 다른 팀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INTZ의 Revolta나 Lyon의 Oddie, DP의 Kirei[5] 등 와일드카드의 S급 정글러들을 만나면 다소 밀리면서 많은 우려를 남겼으나 나머지 대부분의 정글러들을 상대로는 오히려 뛰어난 메카닉을 바탕으로 쉽게 경기를 풀었고 잘 안하던 그라가스로 좋은 궁배달을 여러 번 성공시켰다. 그러나 레볼타, 오디와 같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갖춘 정글러들에게는 힘겹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Oddie의 플옵 4~5세트 자멸이 없었으면 불안했기에 롤드컵에는 통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던 느낌이 있었던 것도 사실.

그리고 정작 롤드컵에서는 자신의 주챔프인 니달리와 그레이브즈의 티어가 올라온데다 본인의 기량도 성장하면서 완전히 기대 이상의 모습이다. 각성한 피넛과 트릭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저 둘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냈다는 것이 stejos가 팀의 구멍을 탈출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역시 롤은 잘하는 놈이 잘하는 것인가(...) 특히 G2 2차전은 팀원들 다 정신 놓고 IWCQ처럼 게임하다 털렸는데 그 와중에 와우 훈련의 성과인환상적인 무빙으로 스킬을 다 피하고 트릭의 그브궁에도 1틱 차이로 살아가는 등 뭔가 굉장했다. 심지어 위클리 월즈에 출연한 노페에 의하면 상대 정글러를 웬만하면 무시하는 피넛조차 스테호스의 실력은 인정했다고 한다(...)리크릿을 따라 뉴메타를 시도하는 고릴라를 노페가 밟았다는 이야기는 덤

여담으로 묘하게 사이아나이드를 닮은듯. 다른 사진에서는 크레포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대충 크레포와 사이아나이드를 반반 섞은 뒤 타임머신을 앞으로 돌리면 이런 얼굴이 나오지 않을까(...)

롤드컵에서는 라이너들이 승리 이후에도 차분한 것과 달리 1승 1승마다 리크릿과 더불어 화려한 파이팅을 보여준다. 물론 ROX전 승리 때는 라이너들도 좋아 날뛰었지만.라이너들이 조용한건 자신들보다 약팀을 잡았기 때문일지도?

3.3 Kira(Mykhailo Harmash, 미하일로 하르마쉬)

Kira_IWC.png
우크라이나의 프로겐
우크라이나인으로 하드 랜덤의 전신인 카르페 디엠 시절부터 팀의 유일한 원년멤버. 말 그대로 하드 랜덤을 상징하는 존재다. 알렉스 이치의 몰락 이후 사실상 구 소련 지역을 대표하는 미드라이너이며, 동시에 와일드카드 지역에서 손꼽을 정도의 기량을 가진 미드라이너. 터키의 Naru와 함께 레딧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와일드카드 지역의 플레이어이다. Naru가 유럽에서 온 꼬맹이에게 뜬금없는 일격을 맞고출전하지 못한 2016 IWCQ에서는 Lyon의 Seiya와 함께 투 탑이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키라가 크게 유명세를 탄 대회는 2015 IWCA인데, 팀의 준우승에 스머프와 함께 일익을 담당한 것은 물론 일대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 5vs5 점수와 합산해서 순위를 뒤집어버리고 팀에게 올스타전 티켓을 안겨줬다. 그렇게 참여한 롤스타전에서는 5vs5에서 룰루로 방심한채 귀환을 타려던 페이커의 르블랑을 솔킬내며 한국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1승을 기대했던 북미와의 대결에서는 비역슨 앞에서 애니비아를 픽하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야 아무리 북미가 못해도 CIS 정글봇이 다 개노답이었는데(...)[6]

플레이스타일은 와일드카드 라이벌인 Naru에 비하면 다소 정적인 편. 나루가 높게 평가받는 이유가 변수생성력과 캐리력이라면 키라의 경우는 절대적인 메카닉과 일대일 능력이 정말 뛰어나고 플레이가 탄탄하다.와일드카드의 페이커와 이지훈이라 카더라. 그럼 우체미는? 챔피언도 르블랑과 같은 공격적인 챔프를 다룰 수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빅토르를 선호하며 이외에도 애니비아, 블라디미르 등을 즐겨 사용한다. 대회 전용챔인 아지르도 잘하지만 지역 특성상 팀원들 실력이 거지같아서 그것만큼은 승률이 안나온다. 역시 아지르는 팀원들이 제대로 호응할 수 있어야 승률이 나오는듯.

그리고 서머시즌에 좋은 팀원들과 팀워크가 자리잡으면서 아지르 승률이 쑥쑥 오르는 것은 물론 주챔프인 애니비아와 블라디미르의 티어가 폭풍상승하면서 더더욱 전성기를 맞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바뀐 블라디가 손에 안맞는지 아니면 상대에 대한 변수 저격밴인지는 몰라도 3주차부터 ANL 쪽에서 블루 퍼플 상관없이 블라디를 칼밴했고, 따라서 키라가 블라디를 플레이한 적은 없다.

IWCQ에서 그 블라디의 봉인을 해제해서 첫날부터 오세아니아를 터뜨렸고, 이후 거의 봉인당했다. 다만 말자하로 INTZ의 구멍이라는 tockers의 블라디에 밀리거나 토너먼트에서 Lyon의 Seiya를 상대로 고전하거나 막판에 자신의 상징인 애니비아로 5세트를 집어던질뻔하는 등 기존의 명성에 비하면 부진한 측면도 있었다.

롤드컵에서는 대회에서 난생 처음 픽해보는 제이스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고, 주챔프로도 종종 위험한 포지션으로 짤리는 모습이 보였지만 결국 그 강력한 라인전과 압도적인 캐리력, 그리고 정적인 미드라이너답지 않은 의외의 로밍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8강에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주챔프인 블라디미르와 애니비아, 빅토르의 실력 및 블라디 유통기한이 왔을 때 극후반 적절한 템트리 변경은 한국 해설진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전설이 된 vs ROX 2차전의 경우 초반에 키라와 스테호스가 터뜨린 게임을 중후반에는 키라와 스테호스가 다시 집어던졌고 오히려 스머프와 리크릿, 어미라클이 미친듯이 틀어막았으나, 결국 자신이 망칠뻔한 경기를 다시 수습한 것 또한 키라였다.

사실 페이커를 솔킬내본 미드에는 이분이라던가 이분이라던가 심지어 이분이라던라 하는 의외로 급이 낮은 미드라이너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페이커 솔킬 타이틀은 키라를 설명하는데 적합하지 않은 면도 있다. 분명 키라는 세계적인 팀들의 슈퍼플레이에 당황해서 미숙한 대처를 보여주는 모습도 드러나지만 자신이 기세를 타면 월드클래스 미드라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팬들도 서폿이 제일 잘하는데 탑미드도 실수가 좀 있어서 그렇지 정말 잘한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팀내 딜비중 통계가 나왔는데 조별리그 미드라이너 중 키라 혼자 30%에 육박하는 딜량 비율을 가지고 있고 어미라클은 반대로 원딜 중에 가장 낮은 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어미라클이 건실하게 잘 버텨주기는 했지만 보다 조연 역할에 충실했고, 키라가 한타형/후반캐리형 미드라이너 중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다만 8강에서는 신드라가 픽밴의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면서 배부른 류에게 미드 싸움에서 패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이지훈과 갱맘 사이 어딘가에 있는 미드라이너라 신드라로 공격적인 압박을 하는데는 부족함이 있었던 모양.이지훈이 신드라 장인인건 잊자. 그분 대회 1승(...)

롤드컵 인터뷰에 의하면 이미 결혼했고 벌써 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학업을 병행하는 많은 CIS 게이머들과 딜리 일단 전업 프로의 길을 걷고 있는 모양.

3.4 aMiracle(Vladislav Scherbyna, 블라디슬라프 쉬체르비나)

AMiracle.jpg
Lex의 후임으로 들어온 우크라이나인 원딜러. 기량은 렉스와 비슷한듯. 렉스도 일대일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원딜로서의 생존력은 아쉬웠는데 이쪽도 별로 다르지 않아보인다. 데토네이션 상대로 역전패할 때 원흉(...)

그러나 시비르, 진, 애쉬 메타가 오면서 오히려 자신의 취약한 포지셔닝 및 딜링능력을 커버할 수 있는 진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IWCQ 초기에 유틸형 원딜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결승에서 진을 밴당하자 루시안을 다시 꺼내들어 IWCI 당시의 부진했던 모습과 대조적으로 아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동준 해설은 IWCQ에서 팀의 에이스는 기존 3인방이 아닌 aMiracle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롤드컵에서도 종종 터지는 의문사가 아쉽지만 의외로 키라와 스머프 못지 않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한정 북체원 스틱세이를 참교육한 것은 물론근데 스틱세이는 Achuu에게도 참교육을 이미 당한 바 있다 세체원 이야기가 나오던 프레이가 던질 동안 리크릿의 서포팅을 받은 방관 루시안으로 대활약하고 극후반에 템트리 갈아타고 다시 활약하는 위엄까지 선보였다. 순위결정전에서는 복수의 칼을 갈고 돌아온 한국산 이즈리얼에 털렸지만 이미 기대치는 아득히 뛰어넘은지 오래.

약점은 진을 잡지 않았을 때의 맞라인 CS 수급능력이 아쉬운 편이다. 딜교환은 오히려 잘하는 편이고 종종 리크릿의 슈퍼플레이 없이도 본인이 맞라인 킬을 따내는 등 라인전 실력이 나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묘하게 막타를 잘 못먹는 느낌이 있다. 시즌 5 초반까지의 애로우와 유사한 면모랄까. 그래도 팀원들 중 경력이 가장 짧아서 성장 가능성이 꽤 있는 선수이다.

겐자의 후계자라고도 볼 수 있는데 라인전 CS수급은 애매하고 경험부족 탓인지 중반까지도 가끔 잘리지만 일단 리크릿의 로밍에 굉장히 협조적으로 게임을 잘 풀며 절대적인 딜량은 원딜러치고 낮은 편이지만 후반 정식 한타에서의 카이팅과 생존능력이 의외로 준수하다. 특히 초반에 힘을 준 루시안으로 중후반에 힘이 빠지지 않게 뛰어난 카이팅을 선보인다는 점이 해외 전문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기적을 만든 ROX 2차전의 경우 초반에는 미드정글 캐리가 돋보였지만 미드정글이 던지는 동안 중후반에는 원딜러와 탑솔러의 대활약이 인상적이었다는 평.

이스포츠위키 프로필 사진은 중세시대 귀족같은 느낌인데 최근에 수염을 길러서 외모가 굉장히 달라졌다.공통점은 수염을 기르든 안기르든 어마어마한 노안이라는 것. 러시아의 홀리피닉스?

3.5 Likkrit(Kirill Malofeyev, 키릴 말로페예프)

Likkrit.jpg
하드 랜덤의 구세주이자 이제는 ANX의 에이스
러시아인 서포터로 시즌 5까지는 라이벌 팀인 Dolphins of Wall Street 소속이었으나 시즌 6에 전격적으로 하드 랜덤에 합류했다.스머프도 그렇고 누가 보면 SLTV는 팀이 2팀인줄(...) 탑미드 의존도가 지나치던 하드 랜덤의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서포터다. 시즌 6 프리시즌에는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잠시동안 서유럽서버 솔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7] LPL, LMS 선수들이 의사소통과 약간의 핑을 감수하고 한국 솔랭을 열심히 돌리는 것처럼 터키와 CIS 선수들에게는 서유럽서버가 아시아에서의 한국서버와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 선수의 높은 잠재력과 뛰어난 메카닉을 알 수 있는 부분.

특히 ICWI에서 그의 바드는 필밴급이라는 평가다. 사실 정글러인 stejos는 챔프폭이 애매하고 원딜러는 그냥 좀 애매하지만 기존의 강력한 탑미드에 서폿까지 맵을 휘젓다보니 와일드카드 수준에서는 무시무시한 경기력이 발휘되고 있다.

서머시즌에는 스머프와 키라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상대팀인 갬빗에게 바드 자이라 브랜드 서폿 3밴을 받는 충공깽한 장면이 벌어지기도.근데 브랜드로 6주차에 터져서 졌다

IWCQ에서는 타릭도 필밴급이다.대신 브랜드 서폿은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농담이 아니라 오세아니아 양학한 뒤로 브랜드 꺼내면 지고 있다.

하지만 롤드컵에서 그 브랜드에 G2가 털렸다.G2=OCL 그리고 조별리그 나머지 경기에서도 자신의 주력 픽인 바드, 타릭은 물론 탐 켄치까지 뭘 잡아도 팀의 멱살을 잡고 캐리하는 모습으로 서포터 전문선수가 EUW 랭크게임 1위를 한 것은 절대로 야바위쳐서 먹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세계무대에서 증명하고 있다. 특히 상대 서포터는 각 지역 최고의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던 고릴라, 미시, 그리고 아프로무였다.

롤드컵에서는 조별리그 MVP급 서포팅 실력은 물론 짧은 영어로 화려한 인터뷰 실력을 과시중이다. 특히 "약자라고해서 패자인것은 아닙니다"라는 명언이 압권. 장발이 된 계기는 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린 뒤 뭔가 이루기 전까지 계속 기르겠다고 마음먹었고, LCL 우승과 IWCQ 통과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저 장발 덕에 스칼렛 요한슨 남자 버전링트럴 러시아 버전이라는 별명도 획득.

롤드컵 조별리그 종료 후 팀내 딜량 비중이 11.1%로 각 팀 서포터들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다. 다른 팀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서포터의 딜비중이 높았다는 것은 팀이 망해서 라이너들이 딜을 못넣어서 서포터가 라인전서 딜한 것이 뻥튀기되는 별로 좋지 않은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8], 리크릿은 자신이 브랜드로 미드급 딜을 넣어서 저렇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캐리형 서포터라 템 올려서 딜 넣은 적이 많다는 증거.루시안으로 할거 다했는데 졸지에 전체 원딜 중 딜비중 꼴찌가 된 aMiracle은 지못미[9]

심지어 김몬테는 서포터 브랜드가 좋은 픽인 것 같다며 8강에서 강팀들도 초반 터뜨리는 조커픽으로 쓸만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롤스타전에서 Dimonko가 픽해서 탈탈 털릴때만 해도 러시아 멍청이들 픽 취급받았는데(...)[10]

8강에서는 아쉽게도 카르마를 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프롤리에게 완벽하게 찔렸고, 결과적으로 리크릿이 사용해 활약하기를 기대했던 자이라를 3연속으로 상대에게 빼앗기며 다소 무력한 모습으로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4 기타

  1. 사실 IWCQ 행적을 다른 컨텐더 팀들과 비교하면 알겠지만 ANX가 INTZ나 Lyon보다 운영이 투박하고 실수가 많아서 그렇지 가장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가 많은 팀이었던 것은 주목해볼 만하다. 여기에 유럽에서 와우하면서손발을 맞추면서 팀워크가 끌어올려지자 오히려 INTZ나 Lyon을 훨씬 능가하는 운영이 정립되어버린 것. 즉 INTZ 스타일이 견적을 잘뽑는 H2k나 진에어 스타일이었다면 ANX는 시즌 5의 UoL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게 한 번 운영이 체계화되니 INTZ보다도 훨씬 낫다.
  2. 다만 세이야는 키라를 제외한 모든 미드를 아예 터뜨렸고 Lyon은 ANX전을 빼면 전승했다는 것은 감안하자.
  3. 옆의 갱맘은 이날 제일 못했던 스머프를 꼽았다.
  4. 사실 다이러스가 소프트웨어 쪽에서 점점 뒤쳐지는 것이지 순수 메카닉은 은퇴 당시 북미 솔랭 5위일 정도라 아무리 스머프라도 라인전 폭파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 분석했을 가능성도 다분하다.일대일에서 다이러스 스머프한테 썰리셨는데?
  5. 스머프가 1 vs 9 역캐리를 했을 뿐 DP전은 내용상 스머프 빼고 압도한 경기였다.
  6. 아무리 북미에 당시 은퇴선수가 둘 끼어있었다고 하지만 CIS의 디마자케는 그 은퇴선수 둘 중 하나인 미티어스에게 정말 처절하게 깨졌다.
  7. 아무리 프리시즌이라고는 하지만 서포터 포지션에서 Likkrit보다 솔랭에서 더 강한 임팩트를 남긴 유럽 선수는 CW의 Sirnukesalot 정도 뿐이다.
  8. ANX 외의 예외사례는 자이라로 캐리한 코어장전이 있는 삼성 정도.
  9. 어미라클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키라가 애니비아 블라디로 어마어마한 딜 때려박고, 스테호스가 맨날 니달리 그브 픽해서 상대를 터뜨리고 다니고, 서포터까지 브랜드 같은 딜러를 꺼내서 AP딜을 넣는데 원딜의 딜 비중이 다른 팀 원딜들만큼 높으면 그게 이상한 거다. 자기가 망해서 딜비중이 낮은 AN이라든가 micaO라든지 덥맆 같은 원딜러들과 같은 관점에서 보면 여러 모로 골룸하다.
  10. 그때는 차라리 유럽대표였던 프로겐의 미드 브랜드가 훨씬 좋은 성과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