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2003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팀을 시작으로 터키 게임계에 잔뼈가 굵은 팀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직후부터 팀을 창단해 터키리그를 지배했으며, 시즌 4 롤드컵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당시 클전김이 언급했듯 해외대회라면 몰라고 터키 국내에서는 리그와 컵대회를 가리지 않고 모든 대회의 우승을 독식해서 연속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연속우승 기록은 2015 윈터 시즌에 현 SuperMassive의 전신인 베식타스 이스포츠 클럽에 의해 깨졌다. 하지만 이후로도 베식타스-SUP와 터키리그를 양분하는 와일드카드 지역의 대표적 명문.
2 리그 오브 레전드
기타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현재 1부 리그 소속팀은 볼드 처리) | ||||
대만·홍콩·마카오 | J Team | Flash Wolves | ahq e-Sports Club | Hong Kong Esports |
Fireball | Machi E-Sports | eXtreme Gamers | Wayi Spi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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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연합 | M19 | Vega Squadron | Natus Vincere.CIS | TORNADO ROX |
Gambit.CIS | Vaevictis eSports | Vaevictis Syndicate | Team Just Alpha | |
Team Empire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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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SuperMassive eSports | Fenerbahçe Esports | Galatasaray Esports | HWA Gaming |
Dark Passage | Crew e-Sports Club | Team AURORA | Team Galaktic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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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DetonatioN FM | Rascal Jesters | RAMPAGE | 7th Heaven |
SCARZ | Unsold Stuff Gaming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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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 Bangkok Titans | Saigon Jokers | Kuala Lumpur Hunters | Vestig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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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 Dire Wolves | Sin Gaming | Tainted Minds | Chiefs |
Avant Garde | Abyss Esports | Team Exile5 | Legacy eSpor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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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 | Lyon Gaming | Just.Toys Havoks | ZAGA Talent Gaming | Galactic Gamers |
Exceltec Predators | Infinity eSports CR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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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paiN Gaming | Keyd Stars | KaBuM! e-Sports | Big Gods |
INTZ e-Sports | CNB e-Sports Club | RED Canids | Operation Ki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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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 Kaos Latin Gamers | Isurus Gaming | Hafnet eSports | Furious Gaming |
Rebirth eSports | Last Kings | | |
TCL의 최고 명문팀
2.1 시즌 5
손가락은 뛰어나지만 그 굉장한 던지기로 팀의 구멍이던 패뷸러스와 홀리피닉스를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들을 구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지 터체폿 덤블도지와 함께 돌풍을 일으킨 베식타스에 밀려 윈터시즌 통합 준우승에 머물렀다. 위대한 연속우승 기록이 중단된 것은 덤. 결국 서머시즌에는 HWA의 원딜러인 Zeitnot과 TT의 서포터 Zergsting을 영입하는 추가적 리빌딩을 단행하고, 시즌 중간에 유럽 Giants Gaming에서 쫓겨난 서포터 Rydle까지 영입하며 팀을 갈아엎는다. 이것이 봇캐리그냥 서폿캐리의 베식타스를 막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서머시즌에는 우승컵을 탈환하고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2년 연속 롤드컵 진출의 기대가 무색하게 방콕 타이탄즈와 치프스만도 못한 모습으로 광탈, 팀은 터지게 된다.
2.2 시즌 6
사실 팀이 터진건 아니다. 미드 빼고 다 잔류했으니까(...) 문제는 그 미드가 바로 다크 패시지의 에이스이자 터키의 페이커로 불리는 Naru였다는 것. 게다가 그 Naru는 다크 패시지의 연속우승을 저지한 주역인 Dumbledoge가 주도해 만든 슈퍼팀 SuperMassive로 이적해버렸다. 사실상 페이커가 SKT 버리고 타이거즈로 우주방위대 만들러 간 것과 비슷한 컬쳐쇼크였다.
그렇게 시작한 윈터 정규시즌에는 오히려 미드를 제외한 기존의 전력을 보존한 DP가 제대로 된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 SUP를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일드카드 최고 미드 중 한 명인 나루의 캐리력이 사라진 것을 보충한 Elwind의 성장이 돋보였다. 하지만 정작 포스트시즌에는 4위였던 베식타스.OH를 상대로 5전제에서 70분 경기 끝에 3세트를 내준 뒤 그대로 역스윕을 당하는 충격과 함께 광탈하고 만다.그리고 SUP는 우승하고 MSI로 가서 CLG를 두들겨팬다
결국 서머시즌 시작 전에 팀의 또다른 주축이던 크리스탈마저 팀을 나가버리고, 서포터 또한 교체한다. 그런데 크리스탈 대신 영입한 유럽인 용병 정글러 Xerxe가 크리스탈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이 적당히 무재배하는 SUP를 제치고 또 1위를 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스프링에 이미 문제가 되었던 과도한 탑정글 캐리패턴이 정글러의 기량 업그레이드로 약간 생명이 연장된 것에 지나지 않았고, 결국 메타가 유기적으로 변화하자 DP는 연패와 함께 추락하기 시작한다. 결국 위기가 찾아오자 팀은 승부수를 던지는데, 정규시즌 마지막 주에 유럽 2부에서 2주쯤 뛰고 시즌이 끝난 미드라이너 Caps를 영입한 것. 결국 캡스를 투입하고도 SUP에게 져 1위를 빼앗기지만, 2위를 확보한 상태에서 포스트시즌에는 서포터마저 스프링 시즌 베식타스.OH의 깜짝 준우승을 이끈 Rogu로 갈아치운다. 그리고 치른 HWA와의 4강전에서 팀은 조직력 저하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정글러인 Xerxe의 헤카림이 5세트를 지배하는 등 3:2 승리, 간신히 결승에 진출한다.
결국 캡스를 투입하고도 SUP에게 져 1위를 빼앗기지만, 2위를 확보한 상태에서 포스트시즌에는 서포터마저 스프링 시즌 베식타스.OH의 깜짝 준우승을 이끈 Rogu로 갈아치운다. 그리고 치른 4강전에서 팀은 조직력 저하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캡스가 평균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와중에 정글러인 Xerxe의 슈퍼캐리로 3:2 승리, 결승에 진출한다. 그렇게 올라온 결승, 대부분 급조된 몰락명문 DP에게 거는 기대는 낮았고 디펜딩 챔피언이자 막판 상승세를 탄 신흥명문 SUP의 압승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이를 비웃는듯한 DP의 선전이 이어진다. Xerxe와 Elwind가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고, 미드인 Caps가 집나간(...) Naru를 훌륭하게 막아내자 오히려 SUP가 무너지기 시작, 1세트의 접전 승리 이후 기세를 몰아 DP가 미드라인마저 압도하며 셧아웃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하지만 미드정글이 전부 나이가 되지 않아 IWCQ에는 못나온다는 것이 문제. DP는 어쩔 수 없이 땜빵 유럽용병을 기용한다. SUP : 이 새키들이?[1] 탑솔러인 Elwind가 안하던 캐리형 챔프 뽑아들고 기본으로 3인분을 하며 팀을 풀리그 3위로 이끌지만, 두 에이스의 부재 속에 DP는 INTZ에게 2:3 패배를 당하고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다.
2.3 시즌 7
명가의 몰락CJ와 프나틱 삘이 난다
망했어요 1라운드, 밑에는 더 밑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2라운드
IEM 경기 예선에서 로스터 대격변이 일어났다. 서포터 Rogu를 제외한 서머 우승멤버가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된 것. 급히 땜빵으로 여러 선수들을 기용했는데, 우선 Zeitnot이 나가버린 원딜에 HolyPhoenix가 귀환했으며 정글에는 유럽의 악동 k0u가 출전했다. 미드는 남아있던 임모토루가 출전했고 탑은 듣보잡 유럽 땜빵 탑솔러 Phaxi(...) 하지만 이 급조된 로스터로도 마찬가지로 급조된 일본의 램페이지를 무난히 뭉개버리고 다시 결승에서도 정글을 갈아버리고 강화된 사이공 조커스와 와카잼 끝에 2번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전승으로 경기행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본선 멤버가 공개되었는데 땜빵 탑솔러만 다른 용병 탑솔러 Bwipo로 바뀌었고 그대로다. k0u와 HP 두 그 유럽에서조차 던지기로 인해k0u는 인성이죠? 밀려난 공포의 던지기듀오를 생각하면 IEM 3전제 경쟁력은 부족할 듯한 로스터. 무엇보다 시즌 6에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 중심을 잡아줬던 에이스 Elwind가 정말로 이탈한다면 시즌 7의 전망은 전혀 밝지 않은 편.
그리고 역시 k0u와 임모토루마저 무너지며 그야말로 처참하게 광탈했다. 특히 팀의 미래로 기대받던 임모토루는 엣지에게 2솔킬 주고 발린건 요즘 엣지 폼이 한국서도 상위권이니 이해를 하겠는데, 패자전에서 역대 LCS 최악의 미드 중 하나였던 골든글루의 혈을 뚫어주는(...)임모토루 덕에 방송울렁증을 고쳤어요.는 크라운 상대로 검증받아야(...) 추태를 부렸다. 팬들 역시 엘윈드, Xerxe, Caps의 빈자리를 느끼며 징징대고 있다. 수퍼매시브와 페네르바흐체 이스포츠가 급부상할 TCL 윈터시즌의 전망이 어둡다.
이젠 엘윈드가 수퍼매시브로 가느냐 갈라타사라이로 가느냐 그게 문제일 뿐이군그리고 엘윈드는 윅드가 탑솔러로 있던 Crew E-sports Club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로스터가 확정됐는데... 본선에서 혼자 사람구실하며 팀의 에이스였던 k0u가 UoL 출신의 한국인 정글러 Move로 바뀌었다. 남은 로스터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할 임모토루가 IEM에서 상당히 부진했던지라 불안한 라인업이다.
개막전에서 수퍼매시브에 1세트 양학을 당했고 2세트도 양학을 당하고 있었으나 수퍼매시브의 패시브인 수퍼쓰로잉(...)과 무브의 눈물겨운 렝가 하드캐리그러니까 사실은 수퍼매시브의 수퍼 노답 픽밴 그리고 이를 잘 보조한 임모토루의 신드라 누킹에 힘입어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문제는 이 무승부 이후에 1승 2패 거두면서 하위권에서 놀고 있다는거... 팀이 그냥 팀항목 만든게 무안해질 정도로 못한다.
그리고 프로즌의 페네르바체에게 뜻깊은 첫승을 안겨주며 내핵으로 떨어지고 있다. 팀의 상황을 한줄로 요약하면 무브가 팀에서 제일 잘하는데 리그 기준으로 무브도 못한다. 근데 여긴 와일드카드에서도 정글흉가 중의 정글흉가인 터키다. 수퍼매시브가 건재하고 그 뒤를 한국인 듀오를 영입한 페네르바체와 유럽커넥션을 구축한 HWA 그리고 Elwind를 빼앗아가고 역시나 유럽커넥션을 구축한 Crew 등이 추격하고 있는데 DP는 망했다.
결국 망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두 용병을 교체한다. 새 탑솔러는 프나틱 이름 달고 스트리밍에 몰두하던 윅드이고 정글러는 유럽 하부리그의 Move라 볼 수 있는 덴마크인 정글러 Obvious이다. 사실 무브가 잘하지는 못하지만 터키 기준으로는 할만큼 해주고 있고 오비어스는 노답 정글러인데다 Bwipo가 노답이긴 하지만 윅드가 시즌 6부터 요즘 뭔짓을 하고 다녔는지 알면 이게 뭔 생각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도박수다.
그런데 데뷔전을 이겼다. 그것도 윅드와 오비어스의 경기력은 터키리그에서조차 평타 겨우 칠듯 못치는 수준인데 그동안 개노답이던 임모토루와 홀리피닉스가 태업이라도 해제한 것인지 1데스씩만 기록하며 쌍으로 하드캐리했다.무브 의문의 무리뉴행... 윅드는 Bwipo보다 좀 잘했지만 오비어스는 아이번으로 상대 정글에게 털리며 무브만도 못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탑정글의 경기력은 비슷비슷했는데 왜 딜러들이 각성했는지는 의문. 오비어스가 롤은 못해도 터키 선수들 멘탈은 잘 케어해주는 것일지도?하지만 오비어스도 녹시악은 케어할 수 없었다. 없는 뇌를 만들어줄 순 없잖아?
그리고 1강팀 수퍼매시브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안드로메다로 갔다.얘들 데리고 렝가로 하드캐리해서 무승부 만든 무브는 대체... 윅드와 오비어스는 SUP의 상대적 약점으로 꼽히는 fabfabulous와 Stomaged에게 밀리면 밀렸지 전혀 득점하지 못했고 그 사이 나루와 덤블도지가 게임을 다 터뜨렸다. 특히 '터체미' 나루에게 르블랑 풀어주고 이렇다할 카운터전술이 보이지 않은 2세트는 그냥 이뭐병...이 아니라 DP가 블루고 SUP가 레드였다. 그러니까 임모토루가 르블랑을 못하는거다,야 니가 터키 2위 미드라며
용병 탑정글 두셋트가 거하게 삽을 푸는 사이그래도 넷중엔 한국인인 무브가 제일 나았다 카더라 DP가 놓쳐버린 Elwind와 k0u가 Crew와 갈락티코스 두 노답팀을 중싱위권으로 미친척하고 하드캐리하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 명문 주제에 계약을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의문.
그리고 결국 페네르바흐체전에서 오비어스와 윅드의 부진이 겹쳐 0:2, 더블을 허용하며 나락으로 갔다. 그리고 갈락티코스와의 6위 결정전, 즉 승강전 탈출 결정전에서 1세트부터 k0u의 그레이브즈가 미드 더블킬을 기점으로 오비어스를 탈탈탈 털어먹고 슈퍼하드캐리를 시전해서 25분 컷을 당했다. 이어 2세트도 윅드가 친히 0/3/0을 당하며 키워준 k0u의 카직스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해서 정작 카직스를 몇 번 끊어먹었는데도 그 영향력이 전 맵으로 퍼져서 또 패했다. 즉 승강전 확정. 그사이 Elwind의 Crew는 3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DP의 7위가 확정된 마지막 경기는 2위팀 AURORA와 포지션 파괴하고 서로 예능경기하며 비겨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3 멤버
3.1 Wickd(위키드, 미케 페테르센)
Bwipo의 부진으로 급히 영입되었다. 항목 참조.
3.2 Bwipo(Gabriël Rau)
이스포츠위키에 사진은 커녕 항목도 없던 독일인 신인 탑솔러. 로캣으로 떠난 Phaxi 대신 IEM 본선에 등장했다. 경기력은 콩두의 약점으로 꾸준히 꼽혔던 로치에게 모든 면에서 탈탈 털리고 북미 탑솔인 로울로에게도 마찬가지일 정도로 좋지 않았으나 임모토루의 부진에 묻혔다. 예선 당시 무존재감이던 Phaxi가 훨 나은듯.
페네르바흐체전에서 탈드린의 제이스에 압살당하는 등 무브와 더불어 부진하며 프로즌에게 뜻깊은 첫승을 선물해주었다. 팍시가 카밀 못해서 까이긴 하지만 팍시는 적어도 이 팀에서는 재평가 반열에 올라야 할 수준.
3.3 Obvious(Dennis Sørensen, 데니스 쇠렌센)
굉장히 오랫동안 유럽 2부를 전전했던 덴마크인 정글러이다. 실력은 영 좋지 않지만 2부리그에서 최소한은 버티는 실력과 신인들의 멘탈을 잘 잡아주는 능력(?)으로 인해 질기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정글버전 Hiiva.혹은 롤버전 인컨트롤(...)
터키리그에 와서는 인게임으로 한정하면 전임자인 무브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막장급 폼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터키리그가 정글흉가로 유명하지만 그게 리그 정글 대부분이 정글 뇌가 없다는 소리이지 평균적인 메카닉이 생각만큼 딸린다는 소리가 아니다. 따라서 메카닉에서 심한 약세를 보이는 오비어스 입장에서는 무브보다도 더 해먹기가 어려운 리그다.
결과적으로 강등전이 걸린 갈락티코스와의 멸망전에서 전 전임자인 k0u에게 탈탈탈탈 털리며 팀을 승강전으로 보냈다.
3.4 Move(강민수)
희대의 빈집털이 신인왕 프로탑승러
개인기량이 2% 아쉬운 운영형 정글러돌민수와는 다르다! 돌민수와는!
EDG 2팀, Gravity Gaming 출신의 한국인 정글러다. Gravity의 Keane이 귀국했을때 열심히 듀오를 돌렸던 것을 보면 비시즌 초기에 GV의 정글러로 내정된듯. 일단 시즌 초반에는 TIP의 러쉬처럼 잘한다 싶으면 던지고 던진다 싶으면 잘하는 것을 반복중이다.
김몬테는 무브가 메카닉 기복이 크지만 세비보다 시야장악을 잘해서 팀의 운영이 향상되었다며 은근히 좋아한다. 실제로 스프링 시즌 오더로 많이 말아먹던 팀이 1위싸움을 하는 이유는 오브젝트를 상당히 잘 챙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옵에서 패망한 것을 보면 몬펠레의 저주가 크리티컬로 터진 것 같다(...) 그리고 러쉬는 4위 팀에서 MVP를 탔다.무브는 신인왕(...)인데요
그래서 한 시즌을 쉬었으나 룰렉스에 고통받던 UoL이 무브를 영입했다. 북미 팬들은 대체로 북체정 급은 아니었지만 룰렉스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호평하고 있다.
다들 잘 모르는데 러쉬가 MVP 받았던 2015 서머시즌 북미 신인왕이었다. 물론 이때는 북미 기준으로 역대급 신인 기근이라 정말 줄 사람이 없어서 용병한테 준거라 큰 의미는 없을지도.북미가 까이던게 일상이긴 하지만 이때는 그 중에서도 최악의 암흑기다
유럽에서의 평가도 북미에서도 비슷하다. 운영적 기본기가 탄탄하나 개인기량의 기복이 크다. 포스트시즌에 자이언츠전에서는 준수했으나 G2전에서 퍽스에게 탈탈 털리며 다른 선수들의 분전을 무효로 돌리고 팀을 탈락으로 몰았다. 그리고 얀코스에게도 탈탈 털리면서 현지에서는 두 딜러를 제치고 신규영입 3인방 중에 여론이 가장 험악하다.
IEM 오클랜드에서 우승하는 와중에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나쁜 모습보다 더 많이 보여준 것과 달리 압도적으로 캐리보다는 삽질을 많이 했다. 물론 무브라는 선수가 원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들보다 잘하는 겉보기보다는 더 좋은 정글러라는 평가가 북미와 유럽에서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비티와 UoL 모두 무브가 개인기량 면에서 나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언제나 생각보다 높이 올라갔기 때문에 무브는 와딩이나 스펠체크, 오더 등에 강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종종 나왔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리 신이나 올라프, 엘리스 등을 픽하면 개인기량 면에서 세계적 정글러인 스벤스케런, 카사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주로 렉사이를 픽해 라인이 이겨주는 상황에서 운영적으로 탑승하는 모습으로 겨우 1인분만 해냈다. 물론 무브 없이는 우승도 없었겠지만 무브 본인도 좀 더 발전을 보여줘야 정규시즌과 IEM 월챔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듯. 아니면 이전에 유럽에서 비시즌 IEM 지역대회 우승컵을 들고 정규시즌에는 몰락했던 갬빗이나 오리젠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IEM 오클랜드 우승 이후 팀을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비록 IEM에서 유럽리그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나아진 모습이 스벤스케런과 카사를 일대일로 막아줄 역량이 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결국 팀 전체적으로 장고 끝에 교체를 선택한 듯하다. 그래도 기사 하나 정도 내면서 용병을 냉정하게 버리는 다른 팀들과 달리 UoL은 직접 팀 차원에서 구구절절 사연을 설명하고 보다 감성적인 언어로 이별하는 마지막까지 UoL다운 끈끈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UoL을 떠나 터키의 Dark Passage에 새 둥지를 틀었다. DP의 전 정글러인 Xerxe와 팀을 맞바꾼 셈이 되어버렸는데 비시즌에 개노답인 DP의 운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존재하고, 약점인 메카닉 부족도 리그 수준을 낮추면 상쇄될 듯하다. 다만 비시즌 DP 자체가 땜빵 정글러인 k0u가 멱살잡고 끌고갔던 팀이라 팀원들 때문에 고생 좀 할듯.그래도 탑 말곤 터키리그에선 중상위권 이상이다
그리고 개막 후 렝가로 한타 한 번 캐리해긴 했는데 못한다. 팀원들이 돌대가리(...)지만 적어도 미드봇의 라인전은 중간 이상 가는 편인데 정글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서 본인이 초반을 말아먹고 있다.팀원들에 고통받긴 무슨...
결국 팀을 나가 미아가 되었다(...) 유럽 팬들은 저런 정글러 데리고 4강과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 가고 IEM 지역대회를 정복한 UoL을 찬양하고 있다고 한다.지못미 그리고 후임자인 오비어스가 무브보다도 훨씬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2] 데뷔전부터 홀리피닉스와 임모토루가 각성해서 쌍캐리를 하며 무브는 의문의 1패를 기록했다.니들 나 맘에 안들었지?
3.5 Immortoru(Furkan Tekeş)
터키 미드계의 신성이자 콩라인
나이트와 더불어 레인오버와 피글렛의 커리어를 꼬아놓은 장본인
팀의 미드라이너. 터체미, 터키의 페이커로 불리는 Naru를 제외하면 애매한 유럽 용병 미드들이 득세하던 TCL에서 오랜만에 실력으로 이들을 뚫고 나온 터키 국적의 토종 미드라이너이다. 2015 윈터시즌 터키 2부리그에서 신생팀 Oyun Hizmetleri의 미드라이너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부리그를 씹어먹고 승격한 서머시즌에는 정규시즌 5위, 포스트시즌 6위, 그리고 승강전 잔류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핵심멤버들이 시드들고 SuperMassive로 튀어버린 베식타스의 스폰을 받아 베식타스.OH로 재탄생하고, 유럽용병 탑정글을 영입한 2016 윈터에는 정규시즌에 4위로 한계단 상승하더니 포스트시즌에는 1위팀 Dark Passage를 상대로 기적적인 역스윕을 일궈내며 결승까지 진출한다. 이 당시 바루스, 코르키, 아지르로 하드캐리를 한 임모토루의 활약 없이 역스윕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비록 결승에서는 슈퍼팀 SUP에게 패하고 그 과정에서 본인도 Naru의 4연 아지르를 한번밖에 뚫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엄청난 성장을 일구어낸 시즌이었다.
하지만 서머시즌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팀의 대추락이 시작되고, 기본적으로 왕귀형 챔프를 선호하는 임모토루는 게임 초반부터 걷잡을 수 없었던 팀의 붕괴를 막지 못한다. 결국 잦은 팀원 교체 끝에 강등행 급행열차를 타고 말았다.
그러나 주전 미드 Caps가 출전할 수 없었던 DP가 IWCQ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급임대한 CozQ가 못미더웠는지 임모토루를 추가적으로 영입했다. IWCQ 초반에는 CozQ에 밀려 거의 출장하지 못했지만, 팀의 경기력이 바닥을 치고 Elwind 원맨팀으로 전락하자 INTZ전에 특명을 받고 투입된다. 정작 INTZ전은 팀원들이 펑 터지면서 0/3/0을 찍었지만, 남은 2경기 양민학살 과정에서 압도적인 메카닉과 딜링능력으로 팀을 캐리했다. 하지만 정작 토너먼트에서는 양학전용이라 믿음을 주지 못했는지 CozQ가 다시 출전했고, CozQ가 톡커스와의 멸망전 끝에 결국은 판정패를 거두면서 팀도 무너지고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IEM 경기도 예선에서는 다시 DP의 미드라이너로 출전했는데, 빅토르와 오리아나를 픽해 빅토르로 일본을 펜타킬하고[3] 정글러를 바꾸고 각성한 사이공 조커스와의 던지기 싸움에서 뛰어난 안정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등 IEM 본선티켓 획득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주전자리를 굳힐 수 있을듯.
전반적인 커리어를 보면 알지만 기본기가 탄탄해서 라인전 수행능력이 뛰어나고, 왕귀형 챔프를 선호하며 이를 통해 발휘하는 캐리력 또한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뛰어나다. 다만 터키 최고의 미드라이너인 나루와 비교하면 변수 생성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암살자나 로밍 되는 챔프를 픽해 초반부터 게임을 주도하고 터뜨릴 능력이 있는 나루에 비해 능동성이 부족하다. 이것이 윈터 결승 당시 나루가 메타에서 왕귀력 가장 좋은 아지르를 4번 다 빼앗아가자 이에 대한 픽밴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과 서머시즌 당시 무너지는 팀을 홀로 강등전에서 건져내지 못한 것을 통해 드러났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타 포지션이 활발히 게임을 주도하거나 반대로 터지지 않고 어떻게 버티기만 해도 임모토루는 수동적인 챔프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 나루에 비해 안정적으로 미드를 지킬 수 있고 후반에도 CS 먹은 값을 하는 좋은 미드임은 분명하다. 게다가 경력이 짧기에 추가적인 성장 또한 기대되는 선수.
하지만 IEM 본선에서는 기대를 저버리고 강점이던 라인전부터 엣지에게 탈탈탈 털리더니 자신감을 상실했는지 패자전에서는 LCS NA 최악미드라는 이야기가 있던 골든글루의 캐리까지 허용하며 자멸했다. k0u는 물론이고 봇라인보다도 훨씬 못했다. Elwind도 k0u도 없는 윈터 시즌이 매우 걱정되는 부분이다.
예상대로 정규시즌에 무브가 렝가를 잡지 않는 이상(...) 떠먹여줄 선수가 없자 라인전 버틴 뒤 한타로 망하고 있다. 베식타스에서 홀로 CS만 먹다 강등당한 그 시절로 돌아갔다는 소리다. 특히 HP와의 궁합이 최악인데, 임모토루가 뇌가 없지만 일단 사리고 본다면 홀리피닉스는 뇌가 없지만 일단 들이대고 보기 때문에 둘의 조화가 최악이다.이 모지리 듀오 데리고 떠먹여주며 캐리한 k0u는 대체... 그분 갈락티코스에서 터체정 먹고 노답팀으로 중위권 찍고 계시답니다. 당연하지만 DP보다 위.
참고로 골든글루가 NA에서 거하게 망하고 있다. 하루에 3경기 이상 치르면 망하는 나이트의 최종전 퍼포먼스와 더불어 임모토루의 패자전 삽질이 비시즌 골든글루 과대평가에 큰 역할을 한 셈. 결국 먼나라 북미에서 용병생활하는 레인오버와 피글렛의 커리어는 이 선수 때문에도 꼬여들어가게 되었다.레인오버와 피글렛이 고통받는거 운운할 폼인지는 넘어가자. 레인오버는 고통받는다고 할만한데?
3.6 HolyPhoenix (Anıl Işık)
터키의 더블리프트
터키 태생의 팀의 원거리 딜러. Dark Passage 소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에 엄청난 노안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시즌 3에는 나이제한으로 뛰지 못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전용준 캐스터가 빵 터지기도 했다.쯔타이와 키드는 동안이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이스포츠피디아에 걸려있던 프로필 사진인데 수염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매우 동안으로 나온거다. 아이디로 구글링해서 시즌 4 롤드컵 시절 사진을 보면 왜 용준좌가 놀랐는지 아주 잘 알 수 있다(...)
터키 선수 최초로 유럽서버 챌린저를 달성한 것으로 유명한 선수다. 시즌 5 시점에서도 원딜러로서의 메카닉이 상당히 쓸만하다. 와일드카드 롤스타전에서 동남아와의 대결에서 하드쓰로잉을 연발하며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지만 이후 베식타스 소속의 서포터 덤블닷지와 호흡을 맞춰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고 5vs5 부문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미스포츈을 픽한 브라질의 P체원BrTT를 라인전부터 폭파한 것이 매우 인상적.
하지만 더블리프트처럼변방의 스타플레이어가 그렇듯이 메카닉을 상당히 과신하는 성향이 있다. IWCA 당시 해설진에 의하면 특유의 쓰로잉 때문에 시즌 4 롤드컵 이후 다크 패시지를 나가 갬빗 게이밍의 미드였던 니큐가 소속되어 있는 HWA 게이밍에서 뛰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해당 팀은 터키리그 3위를 기록. 그리고 IWCA를 마치고 시즌 6에는 아예 유럽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2부리그에서는 피노이, 울라이트와 더불어 흥할 때는 걷잡을 수 없이 흥하지만 망할 때는 또 걷잡을 수 없이 망하는 3인방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피노이와 울라이트를 이기는 모습을 보면 메카닉은 정말로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오오 터체원 오오. 근데 제발 그만 좀 던졌으면 좋겠다(...) 이들에 비해 확연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밀레니엄의 에이스 Hans sama가 정작 나이제한으로 못뛴다는 것은 함정.
그리고 승격에 실패한 뒤 터키리그의 친정 HWA로 복귀했다. 그리고 또 4강에서 광탈하면서 팀을 나갔다고 한다.
시즌 7에는 월립과 더불어 스페인 리그의 썬더X3 바스코니아로 이적했으나, 정작 친정인 다크 패시지의 IEM 경기도 예선에 등장했다. 쓰로잉이 문제기는 했지만 주전 원딜러인 Zeitnot이 수퍼매시브로 튀어버린 상황에서 그럭저럭 제몫을 다했기에 주전 승격도 가능한 부분. 그래서인지 썬더X3 바스코니아에 홀리피닉스 대신 폴란드의 홀리피닉스울라이트(!!!)가 입단했다. 그런데 울라이트는 시즌 중에 짤리고 덴마크의 울라이트피노이가 입단했다 카더라.비슷비슷한 놈들 돌려막기 좀 고만해 미친놈들아
그리고 예상대로 친정팀과 정식계약을 맺고 귀환했다.
영문 위키에 의하면 칼 드로고를 닮았다고 한다.
3.7 rogu(Burak Eryol)
팀의 서포터. Immortoru와 더불어 Oyun Hizmetleri 및 Beşiktaş.OH의 중심이었던 선수다. 베식타스.OH 시절에는 Hibiki라는 정확한 기원이 불명인 아이디를 사용했다. 2016 윈터 시즌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지만 서머시즌에는 강등을 막지 못했다.
그런데 강등되자마자 이 선수를 당시 포스트시즌 준비하던 다크 패시지가 칼같이 픽업했다. 무리한 교체가 아닌가 싶었지만 이미 1주 전에 새 미드 Caps를 영입한지라 나름 해볼만한 도박이었고, 4강에서는 조직력 부재로 3:2로 고전하지만 결승에서 rogu가 터체폿으로 유명한 Dumbledoge를 상대로 훌륭히 버텨주고 위쪽에서 캐리하면서 우승컵을 들었다.준우승-우승 커리어 ㄷㄷ해
IWCQ와 IEM 예선 등 국제대회에서도 한 원딜은 딜을 넣지를 못하고 한 원딜은 집어던지는 팀어...라?에서 그래도 솔로라인 캐리를 충실히 보좌하며 꾸준히 1인분을 해줬다. 그러나 능동적인 서포터를 요구하는 5대리그 트렌드에 맞지 않게 1인분 그 이상은 없는 것이 흠.여기 와카에요 와카... 대체로 이니시를 걸거나 변수를 만드는 챔프보다는 딜러지만 봇 AD라고 단정짓지는 않은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챔프를 더 선호하며 여기서 벗어나는 바드 승률은 그의 5픽 이상 챔프 중에 가장 낮다고 한다.
기본기 자체는 대단히 탄탄한 선수다. 베식타스 시절 안습한 원딜 데리고도 잘 버티던 선수고, DP로 옮겨와서 터키인 중에 나름 탑급이라는 Zeitnot이나 HolyPhoenix와 호흡을 맞추자 안정감은 확실히 좋았다. 다만 와일드카드 지역이 원딜은 가뭄 수준이지만 의외로 서포터 포지션을 살펴봤을 때 서양에는 ANX의 리크릿과 SUP의 덤블도지를 시작으로 Chiefs의 EGym 등 캐리형 서폿이 다수 눈에 띄고 남미 쪽에는 Lyon의 Arce나 paiN의 Loop 등 오더형 서폿이 득세하는데 이에 비해 rogu의 플레이는 상당히 밋밋하고 심심한 편.
2017 시즌에는 Xerxe나 k0u와 같은 성향은 정반대지만 게임을 주도하는 정글러들에게 묻어가던 과거와 달리 무브가 전혀 rogu 입장에서 묻어갈만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같이 말아드시고 계신다.
4 전 멤버
- HolyPhoenix(Anıl Işık) : HWA Gaming으로 이적 후 Team Huma로 이적.
- Naru(Koray Bıçak) : SuperMassive eSports로 이적.
- Crystal(Atakan Aydın) : Team AURORA로 이적.
- Zeitnot(Berkay Aşıkuzun) : SuperMassive eSports로 이적.
- Xerxe(Andrei Dragomir) : Unicorns of Love로 이적.
- Caps(Rasmus Winther) : Fnatic으로 이적.
4.1 Elwind(Kaan Atıcı)
터키 최고의 탑솔러
팀의 탑솔러. 시즌 4 롤드컵 당시 팀의 탑솔러였던 fabFabulous가 롤드컵 종료 후 팀을 나가면서 시즌 5에 영입되었다. 이전 팀인 HWA Gaming에서는 미드라이너였으나 DP에서 포지션을 변경했다. 시즌 5 당시에는 탑을 처음 맡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안정적인 메카닉을 기반으로 퓨어탱커나 한타 진형붕괴가 탁월한 딜탱만 주구장창 픽했다. 그나마 캐리력 있는 챔프들이 헤카림, 피즈, 이렐리아, 나르 등등 이타적으로 플레이하려면 또 충분히 그렇게 되는 챔프들밖에 없었다.|동준좌가 버럭할 챔프 하나가 있긴 하다 당시 DP의 중심이던 미드라이너 나루와 정글러 크리스탈을 보좌하는 플레이에 충실했던 것. 그래서 한팀 2인 제한 탓도 있지만 2015 IWC 올스타 투표에서는 베식타스의 탑솔러인 Thaldrin에 밀렸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인 Naru가 통수치고뛰쳐나간 시즌 6에는 영입된 유럽 미드들이 영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 위기가 찾아왔고, 이 과정에서 점차 자신의 캐리력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윈터시즌의 피오라와 퀸 그리고 갱플랭크를 시작으로 서머시즌에는 메타픽에서 살짝 벗어난 피오라뿐만 아니라 이렐리아와 에코로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원해냈다. 사실상 루마니아 용병 Xerxe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했으며, 2016 TCL 서머 결승에서도 새로운 미드 Caps가 나루를 잘 막아주는 사이 피오라와 에코를 픽해서 자신의 전임자였던 패뷸러스를 말 그대로 압도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팀의 핵심전력인 Xerxe와 Caps가 나이제한에 걸려 뛸 수 없게 된 IWCQ에서는 대부분의 팀원이 노답인 상황에서 팀의 독보적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당시 무적의 경기력으로 전승가도를 질주하던 ANX를 상대로 피오라를 픽해 2016년 내내 와일드카드 지역의 최고 탑솔러라는 평가를 받던 스머프를 연거푸 솔킬내고 12킬 4데스 3어시스트라는 어마어마한 KDA를 기록하며 나머지 4인이 망가지고 있던 게임을 말 그대로 원맨캐리, IWCQ의 흐름을 혼파망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로도 일본과 동남아를 양학하는 과정에서 압도적인 메카닉과 캐리력이 돋보였다.물론 Jirall에게는 털렸다. 그건 정글차이니까 노답인 키레이를 까자.
토너먼트에서는 INTZ의 Yang을 만났는데, 솔킬을 주고받고 이후로도 한타에서 활약하는 등 Yang에게 밀리지 않는 뛰어난 폼을 증명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Yang의 캐리력과 타 라인 개입을 막기 위한 나르 갱플 쉔 3밴을 하고 들어갔고, 4세트쯤 되어 상대 미드인 톡커스의 블라디미르 탑승을 방지하기 위해 쉔을 풀었다가 Yang의 쉔이 5세트에 역대급 하드캐리를 보여주면서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팀파워가 INTZ에 미치지 못했고 정글의 역량차이가 게임 중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벌어진데다 타 포지션도 서폿 정도를 빼면 대부분 INTZ가 더 나았으며 팀 단위 운영능력의 차이도 매우 컸던 다전제를 5세트까지 끌고 간 것은 바로 엘윈드의 공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IEM 경기도 예선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참석하지 않으면서 유럽 듣보잡 탑솔러 Phaxi가 자리를 채웠다. 다행히 Immortoru의 캐리로 팀은 경기행 티켓을 따냈다.설마 원딜따라 수퍼매시브로 튈생각은 아니겠지 그리고 본선에도 빠지면서 현실화되는 중. 그런데 SUP가 엘윈드와 크리스탈을 영입한다면 그 로스터는 2016 IWCA 로스터이자 DP 우승로스터에 덤블도지만 끼얹은 로스터가 되는게 함정.그런데 이런거 다 어그러지고 엉뚱한 갈라타사라이가 TCL 시드 바로 사서 머니게임을 할 수도 있다는거
하지만 수퍼매시브도 갈라타사라이도 아닌 Crew로 이적했다.
그리고 시즌 6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Thaldrin을 제치고 2016 IWC 올스타 터키팀 탑솔로 선발되었다.사실은 Thaldrin이 벤치간거+한팀 2인 제한이 이번엔 역으로 작용한거 이벤트모드와 5vs5를 가리지 않고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조별리그 전승으로 이끌었고, 4강에서 만난 동남아의 탑솔러 QTV를 상대로 케넨 대 노틸러스 매치업에서 그야말로 압살하고 9킬을 몰아먹으며 게임을 터뜨리기 직전이었다.[4] 하지만 정작 Naru가 답이 없는 부진을 보이고팀 나가서 실력이 줄어드신듯? 봇은 투명화가 되면서(...) 골드를 거의 이기지를 못하는 상황. 심지어 한타에 대패해서 바론 먹힐 각이었는데 엘윈드가 정글 죽은 상황에서 케넨으로 바론스틸을 해서 패배를 막았다. 하지만 그동안 푸짐하게 싸던 나루가 정신을 차리고 라이즈로 뛰어난 무빙을 보이며 캐리를 하기 시작하자 오히려 2억제기를 민 상황에서 엘윈드가 의문스런 2번의 하드쓰로잉으로 팀을 흔들었다.너 캐리에 눈을 떴다면서 역캐리였냐? 여기에 원딜인 Zeitnot이 브론즈급 판단과 이동기 사용으로 공성과 장로드래곤 한타에서 2데스를 기록하면서 패배위기에 몰렸고, 고육지책으로 나루와 더불어 2인 백도어를 시도하지만 쌍둥이 타워를 다 밀어놓고 마지막 순간 사망하고 와카잼 끝에 게임을 진다.
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탑과 미드가 서로 정치하기 딱 좋은 경기였다. 봇은 그냥 대역죄인
언급했듯 시즌 6 서머 이후 고인이 된 피오라를 히든카드로 상당히 즐겨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터키 및 와일드카드 탑솔러들의 수준편차가 크기에 자신이 찍어누를 수 있다는 확신이 있거나 아니면 팀이 노답이라 탑에게 엄청난 캐리력이 필요하고 피오라 급의 하드캐리가 없으면 진다고 생각했을 때 꺼내든 것에 가깝다. 어쨌든 그 결과물이 굉장히 좋았다는 것만 봐도 이 선수의 뛰어난 기량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5 카운터 스트라이크
6 기타
약자는 DP지만 DP 항목 맨 밑의 그 뜻(...)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약자 쓰기를 이상하게 기피하는 팀 중 하나다.- ↑ 사실 DP가 졸렬하기는 졸렬한 것이 두 어린이(...)가 IWCQ 못나가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 SUP를 이기기 위해 영입했다. 일단 SUP만 잡으면 IWCQ는 땜빵 써도 MSI에 진출한 SUP에게 졌었던 다른 지역의 팀들을 꺾고 충분히 롤드컵에 갈 수 있다고 자신했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못했다. 경기력을 봐도 Elwind 아니었으면 그냥 망했을거다...
- ↑ 같이 들어온 윅드가 Bwipo보다 좀 잘해서 적절한 경기력 보존의 법칙이 발동했다.
- ↑ 물론 포니짱짱걸 임시현 해설 왈 임모토루가 뭘 했다기보다 k0u가 다 떠먹여준 것이라고 평했다. 스스로 변수를 만드는 능력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고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캐리력이 좋다는 것도 1:5 슈팅게임급으로 쓸어먹는다는 의미가 아니니까.
- ↑ 다만 노틸러스가 케넨 상대로 일대일 버티기가 좋아서 스플릿으로 이득을 많이 취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윈드는 스플릿 구도에서 슈퍼플레이로 더블킬을 따내는 괴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