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무료백신
서비스 회사 | AVG[1] |
라이센스 | 개인무료 |
엔진 | 자체엔진 |
홈페이지 | [1] |
64bit지원 여부 | 지원 |
한국어 지원 여부 | 지원 |
1 개요
체코산 백신으로, 외국에서도 유명한 백신이다.
AVIRA의 AntiVir와 어베스트와 더불어 3대 무료백신 - 3A라 불린다. 3A 중에선 전세계 2위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2] 하지만 국내에선 인지도가 시망. 검출률의 AntiVir, 기능성의 어베스트, 어중간한 AVG[3]는 농담이고, 대단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백신이다. 그런데도 의외로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3A중에서 거의 바닥...정말 어중간해서 그런가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인지, 2012버전 들어서 토탈 시큐리티 버전에 들어있던 시스템 최적화 기능을 프리버전에서도 제공하고 나왔다. 이 최적화의 경우는 AVG에서 직접 개발한 것이 아닌, 타회사의 프로그램을 들여온것. 다만 1회 한정 무료이며, 실질적인 기능 사용에는 역시나 돈이 들어간다.(...) 그 성능의 경우는 꽤 인정 받는듯.
AVG는 사실 기존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회사를 인수하거나, 해당 프로그램을 라이센스 비용을 주고 AVG화 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모바일 백신의 경우는 2010년에 이스라엘의 보안회사인 드로이드 시큐리티를 인수해서 제작한 것. 이외에도 위에 언급한 PC최적화 기능이나, 자녀보호(파트너쉽 관계로 있다가 인수), 온라인 저장소 같은 기능이 그러한 예이다. 링크스캐너 기능 역시 이러한 인수를 통해 얻어낸 기술. 이렇듯 인수합병을 통해 뛰어난 기술을 개발한 업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성장한다고 보면 되겠다.
2016년 7월 어베스트사와 인수합병되었다. (어베스트가 AVG를 먹어버렸다..)
기본적으로 무료백신으로 제공. 개인사용자에게 한하여 프리에디션을 제공한다. 64bit지원.(개인사용자에게만 무료) 개인사용자 버전은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검사&치료 및 시스템 최적화 기능이 가능하다. 제한기능은 방화벽(IS만 포함), 고객지원, 업데이트 무제한 (프리버전은 24시간 당 1번) 등이 있다.
진단률은 Top 클래스이지만 국내 인터넷환경이 워낙 특이한지라 한국인이 사용하기에는 오진이 상당히 많다[4]. 그러나 진단률도 상당히 좋아서 오진은 감수를 하고 사용해야 한다. 다만 오진에 비해 오진 제외하는 제외 진단이 곧바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조금 불편한 점. (고급 설정에서 깊숙이 들어가야 제외 설정을 할 수 있다.)
AVG 삭제가 제대로 안될 경우, AVG Remover를 따로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찌꺼기가 남아서 재설치가 불가능할 경우에 유용하다.
2 기능
검색 엔진으로 나오는 사이트들을 접속해도 안전한지 1차적으로 분류해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다. 링크스캐너인데, 안철수연구소의 사이트가드와 같이 '실시간'으로 분석을 한다는 점에서 평가가 높다.
또한 파일을 영구 삭제해주는 AVG 슈레더라는 기능도 있다.
파일:JoW5Bi7.png
설치 시 기본적으로 같이 설치되며 삭제할 파일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3 단점/문제점
뚜렷한 단점으로는 같이 팔고 있는 프로그램인 PC Tune up 과 Web Tune up 을 설치하라고 종용하는 창을 자주 내보인다는 것이다. 실수라도 확인 한번 클릭했다간 바로 설치에 들어간다. PC Tune up은 AVG와는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설치되며 부팅시 자동 실행되면서 메모리를 잡아먹는다. 가용 메모리가 빠듯한 노트북 유저들에게는 답답할 노릇이다. PC Tune up은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삭제하기가 힘들어 AVG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용 삭제 프로그램으로 삭제해야한다. PC Tune up을 삭제완료했을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컴퓨터를 재시작한다는 것에도 주의해야한다. 업데이트만 해도 재시작 여부를 일일히 유저에게 물어보는 요즘 세태에서는 보기 힘든 호쾌한 센스다. Web Tune up 의 경우익스플로러, 크롬 같은 웹브라우저들의 검색자에 AVG를 넣어 변경시켜 버린다. 설치 후 삭제하더라도 기본검색자로 그대로 남아있으니 뒤치닥거리가 심각하다. 아주 무거운 편은 아니지만, Avast와 avira와 달리 부팅시 AVG 구동에 느린 편이다.
일부 유저들 한정으로 윈도우 8 환경에서 본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윈도우 7에서조차 보기 힘들었던 블루스크린을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AVG 2015를 Windows 8.1에 설치 후, 부팅부터 약 5분이 지나면 DPC_WATCHDOG_VIOLATION 오류를 뱉으며 블루스크린이 뜬다. 구글링해보면 부팅시 언인스톨 할 수 있는 툴을 찾을 수 있으니 별도의 PC에서 이를 구비해 언인스톨 할 것. SSD 이용자의 경우 커널패닉 전에 언인스톨 완료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유저들도 많으니 뭐가 문제인지는 미궁 속으로...
홈페이지의 뉴스 33번 게시물에 보면 Windows 8 & 8.1 에서 AVG 방화벽 설치시 Ahnlab Online Security와 AVG 방화벽이 동시에 설치될때 블루스크린이 발생되며 MS에서 위 내용을 접수, 처리 진행 중이라고 2014년 12월 1일에 공지가 올라왔다. 그런데 3월이 되어도 감감무소식(...)
그리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쓰는 게임가드와 대충돌을 일으켜서 양쪽 다 뻗어버리기 때문에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려면 잠시 AVG백신을 꺼두고 해야한다. 참고로 어베스트 역시 대항해시대 온라인 게임가드와 충돌해서 양쪽 다 뻗어버리는 상황이다. 어베스트 코리아로 글을 올렸으나 답변이 없다(...) 이 경우 AVG/어베스트 둘 다 백신기능에서 방화벽만 끄고 실행시키면 문제 없다.
2015년 하순부터 개인정보 취급 방침을 바꾸면서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 기록 및 프로그램 사용 빈도 등의 정보를 외부 마케팅 회사에 팔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수익원이 없다시피하는 무료백신이란 태생적 한계를 이런 식으로 극복하려 하는듯 하다.
2016년쯤에 업데이트로 지속적으로 광고가 뜨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 고객 지원센터에 의하면, 일종의 캠패인이라는데,
이것 때문에 사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정확한 정보는 이곳에서 [2] (...)
4 사건사고
2014년 9월 14일경 여러 해외사이트로부터 4년간 무료 사용 이벤트가 진행된다며 라이센스 키가 배포되었으나 AVG본사 및 AVG코리아 측의 확인 결과 불법 배포되는 키로 확인되었다. 국내 여러 커뮤니티에도 알려져 다수의 사용자가 무료에 낚여서 설치를 했으나 공식적으로 불법임이 확인되자 거의 모든 글이 자삭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Oh My...
이후 2015년 12월에 이르러서는 AVG 백신을 크롬 브라우저와 연동시키는 "Web TuneUP"이라는 플러그인에 심각한 보안취약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사용자의 쿠키,세션,방문기록 등 중요 정보가 노출될 수 있으며, HTTPS 연결도 무용지물이 되버린다고 한다. 백신을 깔았더니 정보가 줄줄 AVG측에서는 문제를 해결한 버전을 내놓았지만 취약점이 그대로라 거절당했다. 안습 이후 문제점을 해결한 버전이 올라왔지만 급기야 AVG 공식 사이트의 취약점을 이용해서도 정보 유출이 가능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5 기타
2011년 8월자 VB100 Test에서는 3A 중에서 유일하게 오진 2개를 기록해서 VB100 인증 획득에 실패하는 굴욕[5]을 맛봤다. 아무래도 8월 테스트 운영체제가 64비트 비즈니스 운영체제였던지라 이에 제대로 대응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10월 테스트에선 통과.근데 처음 VB100에 참여한 알약이 AVG, 어베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보여줘서 충공깽
하지만 2013년 들어서는 나름 반전을 보이는데, 3A중에서도 상당히 빠르게 윈도8 지원을 하고 있으며(동일 시기에 어베스트와 AVIRA의 경우 지원의 불안정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TOP10 Review에서는 7위, 3A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해당 리뷰에서의 순위는 비트디펜더, 카스퍼스키, 노턴, F-Secure, G-Data, Bullguard, AVG, 어베스트, 타이태니엄, VIPRE의 순서로 순위를 매겨뒀다. 살펴보면 유료백신들을 대상으로 리뷰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3]
프리버전의 경우 하루 한 번만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서버에서 데이터 자체를 하루 한 번만 주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자주 할 필요가 없다.)
안드로이드용 백신을 배포하고 있다. 무료, 유료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무료라고 딱히 유료에 비해 크게 기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2013년판이 출시되면서 알약 친척(...) 같았던 모습에서 윈도 8풍으로 리파인 되었다. 기능 추가와 더불어 진단률이 상승했다. 2013년 AV-TEST 결과 98.9%의 진단률을 보이며 2012년의 굴욕을 만회했다.
참고로 러시아 앱스토어인 Yandex Store에선 AVG모바일 프로버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어베스트가 13억달러에 경쟁사 AVG를 인수하기로 했다.[4]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AVG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다.
- ↑ 미국의 경우 3위는 AntiVir이고 1위는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Avast이다.
- ↑ 그래도 V3에 비하면 아득한 검출률을 자랑한다.검출률에서는 AntiVir>AVG>Avast 순이고 오진률은 3a중 가장 낮은 편이다. 자체방어가 약점인 어베스트와 비교하면 자체방어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AVG와 어베스트 둘 다 써본 컴퓨터 고수들은 AVG를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기능의 다양성이나 실시간 웹 방어 능력은 어베스트보다는 후달리는 편
- ↑ 이건 3A 공통의 문제이다. 셋 모두 대단히 좋은 백신이지만 국내에서는 오진이 잦다
그렇게 모두 V3를 쓰는거야. 참고로 3A중에서 오진이 잦은 순위는 AntiVir>Avast>AVG - ↑ AVG는 2007년 8월 이후로는 실패한 적이 없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실패를 많이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실패횟수가 줄었고, 2007년 8월 이후로는 모조리 통과했다. 2011년 8월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