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O배 직장인 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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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8회차를 맞는 직장인 바둑대회로,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있고 SG그룹[1]사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2 상세

2008년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2016년도에 20개 팀(전년도 4강 제외)이 참가했다. 전년도 4강은 한국물가정보한국바둑리그 참가팀이지만 이쪽은 순수 직장인 또는 직능동호회다/포스코포스코켐텍[2]과는 거리가 있다/CJ E&M/LG전자 팀이다.
전국 직장인 및 직능인 동호회가 참가하며, 감독1명 포함 4인 1팀으로 구성해야한다. 생각시간은 각 팀 10분, 30초 3회이고, 3국 모두 덤배팅이다.
1경기 1v1 개인전, 2경기 2v2 페어단체전[3] 3경기 1v1 개인전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우승 1200/준우승 500/3위 200/4위 100이다.[4]

3 8회(2016년) 참가팀 및 대진표

3.1 8강 이전 대진[5][6]

3.1.1 1차전

3.1.1.1 (부전승팀 상대하는 팀)

1) SG골프 2-1 서울지방변호사회[7] 첫 작성자가 피로로 본방 시청이 불가능했던 1,2국 상세작성을 포기했다고 한다(...) 변호사인 경우 직함생략

  • 1경기[8] : 대국자는 김문수(백)-매성혁[9](흑)이며 결과는 흑 4집반승[10]이다.

요약 : 좌변의 대전투. 그러나 백은 집바둑을 하지 않은 듯하다. 전투하다가 집을 만드는 걸 깜빡하다.

  • 2경기 : 대국자는 서건우감독, 황경남(백)-유창혁감독, 이성준(女) 주임(흑)이며 덤배팅은 각각 흑4집반-흑1집반이고, 결과는 백 불계승이다.

요약 : 우하변 흑부터 감싸안기 시작한 백은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흑이 뒤집을 여지를 봉인해 그 우세 그대로. 그 와중에 SG골프 감독이 하드캐리하고 있는 와중에 선수는 좌측 중앙 단수침으로 인한 기세 잡기에 몰입하다가 다른 데 착수 되는 탄탄한 전개에...

  • 3경기[8] : 대국자는 최석규(백)-김준상 대리(흑)이다. 덤배팅은 양팀 모두 6집반을 썼으므로 돌가리기로 정해진 착수순이다.

2경기의 자폭을 엎을 수 있을까, 아니면, 그것이 기폭제로?
앞대진도 그렇고 또 2:1로 어느 한 팀만 웃게 됐다. 초반 우하 쪽의 흑 극한직업? 백의 자만감? 그건 모르겠고 중반/종반부터 보자.
얽히고 섥히고. 초읽기는 백이 먼저 썼다. 그것을 증명하는 우상 흑 포박 시도!
그것을 풀려다가 별로 손을 쓰지도 못하고 중간에 수가 꼬여버려서...
결과 : 흑 불계승 변호사님들 안습 근데 다음이 곧바로 현대차 대국이다(...)
2) 식품의약품안전처 - SK에너지
개막전) 고용노동부 1-2 현대자동차[11]

  • 1경기[8] : 대국자는 현대차 차장 김대현(백) - 고용노동부 주무관 오태준(흑) 이다.

현대차 대국자는 생각시간을 다쓸까말까인 상황에서, 고용노동부 대국자는 생각시간이 1분이 남은채 몇 수 더 두었다(...)초속기파?
초읽기를 먼저 사용한 쪽 역시 현대차 대국자다. 고용노동부 대국자는 초읽기 사옹하지 않은 생각시간이 4-50초 남은 정도의 상태였다.(...)
초읽기를 두번 쓴 현대차 대국자 vs 초읽기를 아직도 안쓴 고용노동부 대국자(...)현대차 차장님 안습...인줄 알았다.
반칙패 위기에 휘말릴 뻔한 현대차 대국자, 그리고, 상호 착각의 향연현대차 대국자는 시간도 쓰고 착각도 하고 반면에 고용노동부 대국자는 착각만 했다. 팻감착각

  • 결과 : 백 반면한집(8집반)승 흑 대국자 : 나 왜 빨리뒀지..
  • 2경기[8] : 감독-선수 페어대국이다. 현대차 김윤영 팀감독&김용철 과장[12](백) - 고용노동부 김주호 팀감독&박노현 금융감독관(흑)본격 남녀페어v남남페어

우측의.. 백의 난감함, 흑의 비교적 탄탄함으로 시작한, 본격 감독이 멱살잡고 캐리해가는 대국(...)결과적으로 백은 망했어요
혼전양상 속에서도 누군가는 착각수/뻘수로 망하게 하는 것으로 보이는 착각 같은 착각(...) + 아랫쪽부터 먼저 빨리 채워져간다.
과거에 시간패로 망한 적 있는데, 이번엔 불계패(...)
2국의 결과에 대한 윤곽이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현대차의 선승이 있었지만 고용노동부의 롤백!
순간적인 묘수라고 생각했던 곳은 어느새 동작그만의 연속. 현대차의 고민은 깊어져 간다.기회를 못살린 백
긴장을 놓을수 없는 대국. 현대차로서는 이 대국에서 져서 3경기까지 가는 고통을 겪어야한다.감독이 캐리했는데 왜 못받아먹니(...)

  • 결과 : 흑 불계승
  • 3경기[8] : 1경기와 같은 1대1 개인전 경기이다. 최종국이기도 하다. 고용노동부 신창용 주무관(백) - 현대차 장혁구 과장(흑)

롤백당한 뒤로 현대차 입장에선 깊은 빡침이 느껴질것도 같은데, 미묘하다. // 혼전양상으로 일관하는 초반어차피 그게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집이 되는지에 대한 각을 재다가 전처럼 발목 잡히는 건 아닐지? 현대차는 전에 24강에서 벗어난 적이야 있긴 있었지만 시간패로 도로아미타불(...)이었던지라 심기일전일 수도.
본격 중앙 대전투.
수읽기는 1국 때와는 반대로 현대차 대국자가 마지막 초읽기에 시달리다. 공격받던 쪽이 오히려 상대돌을 가둬 패고 있는 모양새로 변하고 있는 느낌감히 나를!!!(...) 결과적으론 서로 초읽기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의외의 빠른 시간에 전투 종결의 기미가 보이다.
대마보호와 선수의 갈림에서.. 백의 한계가 보이다. 흑(현대차)은 집을 넓혀가며, 점차 백(고용노동부)의 관을 못질하고 있다.
기회가 있었으나그것도 두번이나 그것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기분에 휩쓸리는, 속칭 '기분파'성 기보를 두는 백이 되었다(...)그리고 흑의 숨은 수도 못봤다
마지막에 착수하자마자 '으악'을 속으로 외친 흑착각이로구나!, 그래도 백의 기회는 한참전부터,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님은 먼 곳에 안습

  • 결과 : 흑 26집반승서로의 집은 마냥 큰데 흑 집이 더 우위에 있었다(...) 공배메운 후 집 차이는 백 39집, 흑 72집(...)

요약 :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모습으로 기묘한 경기를 펼치다가 결국 현대차의 최종승리로 마무리하다.용호상박이라기엔 좀(...)
4) 동서식품 - 중앙선관위

3.1.1.2 (3차전 직행팀)

A) 한국금융지주 - 국세청
B) 동양온라인 - KT
C) 삼성화재 - 교보증권
D) 삼성SDS - 대한의사협회[13]

  • 1경기[8] 양선영 부장(남, 백)-원장 이동희(남, 흑)

하변부터 먼저 놓고 보는 대국. 하변 전투. 그리고 중앙은 다음 일로..
흑과 백의 각축전 속에 우위를 점할 자 누구?
중앙보다는 변쪽의 전투가 중심이 되었는데, 하변부터 어딘가 핀트가 나가 있게 됐다. 백은 일단 착수를 해야겠다는 감에 의해서 놓았던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착수 갯수가 늘면서 두다보니 백이 잘못둔 것 같았는지 착각이 쏟아진다. 그러나 그거에 대해서 장고를 했다간 약점잡히는 것으로 생각한 것인지, 서로 초읽기를 전부 아낀 채 ..아니 왜 아껴..? 결과가 나왔다.

  • 결과 : 흑 불계승영양가 없는 대국인가 싶을 정도

3.1.2 2차전

1) 현대중공업 - SG골프
2) 법무부 - (1차전 2 승자)
3) EBS 1-2 현대자동차[14][15]

  • 1경기[8] EBS 박대영[16](백)-현대차 장혁구 과장(흑)

초반부터 좌상전투하듯 백의 집 규모에 대한 그림을 그렸지만.. 흑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좌하쪽으로 죽 내려그리는 식의 방향으로 두자 당황한 듯한 백. 우변도 손대보고, 좌변을 수습하기 바빴었다.
승기를 바꾸면서 굳히기 위해 이곳저곳 찔러보는 백. 그 와중에도 흑의 초읽기는 두번 소진됐다.
중앙을 두기 시작하면서 흑이 우세를 보이자 백은 더욱 난감해지고, 어느 순간부터 흑의 우세로 아에 기울어지기 시작한 듯했다. 당황스러움 끝에 어떻게든 사석작전을 시도해보지만.. 좌하를 두면서 각자의 착각은 덤으로 추가됐다! 백은 더욱 더 착각한 듯했다.. 몇분 후에는 그게 아니었지만.
중앙 아래쪽에 백이 사석을 만들어놨지만, 아직 갈 길이 먼 백. 백의 팻감은 많지만, 글쎄 스러운 백의 행보. 흑은 사석으로 만들면서 백을 압박한다. 그러다가 흑의 착각과 동시에, 거저온 승기를 굳히고자 우중앙과 연계를 유도한 우상과 중앙에 착수(대마 같지만..)되면서 ...

  • 결과 : 백 불계승
  • 2경기[8] : EBS 이상훈 감독&조영준 부장(흑)-현대차 김윤영 감독&김대현 차장(백)

인터넷 기력이 똑같은 선수들[17]. 오프라인에서는 실력 차이가 어떨지?
극초반부터 여기저기 다 쑤셔본다(...). 그러다 점점 진흙탕 같은 행보를 보인다.덤배팅을 아무리 작게 해도 그렇지...
1번째 광고타임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흑의 첫 초읽기 소진(...). 어느 누구도도 별 소득을 얻지 못한 것인지 우측의 전투부터 시도해봤다. 여기저기 엎치락뒤치락 해보지만, 별 영양가는 없어보인다.
백보다 흑이 더 괴로워 보이는 것은 흑 입장에선 그저 기분 탓으로 여기고 싶은데..., 점차 결과가 눈에 선한, 어떻게보면 답정너노잼 기보가 실현되고 있다. 흑은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해본다.그런데 백의 우세가 강한 곳이 여기저기 있다보니 뒤엎을 수 있을리가..
백은 점점 큰 끝내기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어디에도 흑이 집바둑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곳은 많지않았다. 그리고..

  • 결과 : 백 불계승여태 2:0 셧아웃이 나오지도 않았다.
  • 3경기[8] : EBS 이철수 심의위원(흑)-현대차 김현 실장[18](백)

우상부터 시작하는 리셋된 경기온전한 의미의 리셋은 아니다.. 개인사정상 빠진 에이스의 존재감을 백이 커버할 수 있을지?
뜬금없이 튀어나온, 오목이 낀 수순(...). 줄바둑의 폐해가 될 것인가? 흑의 우위를 가로막으려는 백은 중앙(상) 흑 가두기를 시도해 우세를 점했고. 반면에 우위를 다시 지키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흑이었지만 그것이 결과적으로 돌아오지 못할 요단강을 건넌 격이 됐다.안습
이 대국을 요약하면 흑의 뻘짓이 초래한 요단강 횡단. 백의 자만? 이라고 전에 추가해서 쓰긴 했다만, 사실은 흑이 확정가로든 뭐든 열세에 탈출할 길은 그리 많지는 않아 보였다.응씨배 최종국이 이렇게 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엄한데 희망사항 품지말자
기왕에 우위를 점했는데 엉뚱한데 착수하여 자폭하면 흑에겐 얼씨구 기회로구나 하기 쉬운데, 자칫하면 그리 될 뻔했다.
결과 : 백 불계승불계로 끝장을 봤다
4) 우리은행 - (1차전 4 승자)

3.1.3 3차전

1) 1차전 A승자 - 2차전 1승자
2) 1차전 B승자 - 2차전 2승자
3) 1차전 C승자 - 현대자동차
4) 1차전 D승자 - 2차전 4승자

4 관련 문서

  1. BASSO 브랜드는 SG세계물산 산하브랜드다
  2. 바둑리그(여자/KB 공통) 참가팀
  3. 감독과 함께 대국하는 방식이다
  4. 만 단위이다.
  5. 예선 취급인 듯하다(...)
  6. 개막전 기준 방송 내 표기상으로는 24강으로 표시돼있다.
  7. 10.15 대국개시
  8. 8.0 8.1 8.2 8.3 8.4 8.5 8.6 8.7 8.8 흑 7집반으로 결정됨
  9. 직함 못봄
  10. 덤 제외시. 백이 29집임
  11. 10. 9 대국개시
  12. 작성자 사정상 바둑TV 온에어 저화질로 볼 수 밖에 없었으므로 직책이 불분명하다..
  13. 10. 29 대국개시
  14. 10.22 대국시작
  15. 중계일정상 갑자기 1차전 잔여경기보다 먼저 치뤄진 대국이다
  16. 직함 못봄
  17. 조영준, 김대현
  18. 1차전 엔트리 에이스의 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