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1 소개

Board Of Archaeological Research Department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주요 조직. 인류 기반사 연구소. 통칭 보드.

2001년, 티벳의 동굴 안에서 '보드 스톤'이라는 물건이 발견된다. 보드 스톤에는 인류 기반사와 불사생물 언데드가 봉인된 52장의 라우즈 카드가 내포되어 있었고, 보드 스톤을 통해 1만 년 전의 배틀 파이트를 알게 된 텐노지 히로시가 배틀 파이트를 연구하기 위해 스스로 이사장에 착임해 자신의 막대한 재력으로 일본 정부를 움직여 연구기관을 설립시킨다. 이 연구기관이 바로 보드.

대외적으로는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 진화론으로 논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며 그 수수께끼를 연구하는 중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관계자 이외에는 연구소의 소재지가 비공개로 은폐되어 있고 그 연구소도 다른 장소로 여러 번 이사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관계자가 연구실에 입실할 때에는 휴대 전화, 손바닥 무늬, 망막 패턴 인증을 거쳐야 하는 등 엄중한 비밀주의를 고수하며 극비리에 활동해 왔다.

배틀 파이트의 연구가 진행되던 중, 연구소의 일원인 히로세 요시토는 중병에 걸린 아내를 구하기 위해 라우즈 카드에 봉인된 언데드의 불사의 비밀을 해명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아내는 숨을 거둔다. 초조해진 히로세는 언데드를 해방시킨 다음 직접 분석해서 아내를 되살리기로 결심, 다른 연구원들의 제지를 뿌리치고 많은 언데드들을 봉인에서 해방시켜버린다. 그러자 이사장인 텐노지는 라우즈 카드에 봉인된 언데드의 힘을 재연하는 능력을 응용한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해 언데드를 다시 봉인하기로 결정. 라이더 시스템을 고안한 연구원 카라스마 케이가 소장에 취임하고 텐노지는 언데드 해방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장에서 사퇴. 또 언데드를 해방시킨 장본인인 히로세는 행방불명이 된다.

후일 완성된 라이더 시스템 제1호 갸렌은 보드의 젊은 연구원 타치바나 사쿠야가 장착, 언데드를 차례차례 봉인했다. 그 뒤를 이어 전력 증강을 위해 개발된 라이더 시스템 제2호 블레이드의 장착자로는 일반인 청년 켄자키 카즈마가 스카우트, 임명되었다. 타치바나와 켄자키는 언데드 봉인에 온 힘을 다하지만... 2004년에 연구소의 지하에 보관되어 있던 무수한 알에서 부화한 로커스트 언데드에 의해 연구소의 멤버 대부분이 죽고 연구소는 붕괴되어 BOARD는 사실상 괴멸. 그야말로 에피소드 1만에 어처구니 없게 붕괴해버렸다. 그것도 하급 언데드한테. 안습. 붕괴 후에도 은행 계좌를 통해 직원들에게 월급이 지급되고 있었지만 결국 그것도 45화에서 끊어져 버린다. 그리고 켄자키가 말하길 월급이 쥐꼬리만하다고. 켄자키 너 이 자식! 거짓말하지 마![1]

근데 후반부에 밝혀지길 보드 설립부터 언데드 해방, 라이더 시스템 개발까지의 과정에는 전부 텐노지 히로시의 음모가 깔려 있었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언데드를 봉인하는 일을 담당하는 대기업 회사가 되었다. BOARD(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참고.

2 멤버

3 개발 장비

  • 언데드 서쳐(アンデッドサーチャー)
이름 그대로 언데드 탐지기. PC 내장 타입과 휴대 단말기 타입, 이렇게 2종류가 있다. 전자는 주로 히로세 시오리가 사용하고 당초 보드의 연구실에서 사용되었지만 보드 괴멸 후에 시오리가 자기 손으로 시라이 코타로네 집 거실에 운반, 안테나와 함께 설치했다. 후자는 타치바나가 사용했지만 등장 회수는 그리 많지 않다.
일정 수치 이상의 공격 바이오리듬을 감지하면 알람을 울리며 탐지기 화면에 해당 언데드의 좌표, 문장, 카테고리가 뜬다. 하지만 문장과 카테고리는 특정하지 못할 때도 많다. 언데드 외에도 변신 후의 가면라이더도 탐지기 화면에 표시된다.
  1.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 주인공 가면라이더가 버는 수입을 측정한 것인데 정작 켄자키는 작중 대사와는 달리 수입이 헤이세이 라이더 중 1위를 차지한다. 그 와중에 아마존은 밀입국자, 가이무는 신인데 구직 중, 고스트는 사망...인데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