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 | B-FREE |
본명 | 최성호 |
출생 | 1985년 8월 19일 |
소속 레이블 | 뉴웨이브 레코즈[1] |
1 개요
내가 추구하는 것은 변화, 혼란 속에 찾는 작은 평화. 너무 오래된 생각의 전환, 나의 실수 통해 나는 성장.- 불타 (On Fire) 中
남의 욕하곤 또 아니라지, 랩 병신 찌질이산이같이 [2]- My Team 中
대한민국의 인스타그램 애용자 힙합 MC로,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이었다.[3] 1985년 8월 19일생으로 본명은 최성호. 하와이 출신재미교포 출신래퍼로 [4] 2집앨범 이름을 따 '희망'이라는 단독 콘서트를 매년 마다 개최하고 있다.[5] [6]
2 커리어
하와이에 거주하던 비프리는 2003년에 한국에 와 군대를 간다. 제대 후 이태원 나이키 매장에서 일하던 비프리는 손님으로 온 스내키챈을 만나 친해지고 그를 통해 리오 케이코아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 그렇게 리오의 도깨비즈 크루[7]에 입단한 비프리는 2009년에 EP 자유의 뮤직을 내고 리오의 무대에 따라 서며 커리어를 시작한다.
다음해인 2010년,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를 설립한 팔로알토는 비프리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앨범 제작비가 필요했던 비프리는 그렇게 하이라이트에 합류하게 된다. 그해 7월 정규 1집 Freedumb을 발표한다. 수록곡 Where You At[8] 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두 장의 믹스테잎을 발표하며 커리어를 이어가던 비프리는 2012년 허클베리피, 바스코, 제리케이 등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스탑덤핑 뮤직 운동을 진행한다. 이 운동의 취지는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당한 음원 수익 분배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프리의 2집 희망 앨범은 몇년동안은 음원 정액제로 들을 수 없었다. 한편 2집 희망은 제목처럼 청춘을 위로하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3년 대망의 하이라이트 레코즈 컴필레이션 앨범 Hi-Life가 발표된다. 비프리는 제작을 주도하고 13곡에 참여하는 등 앨범에 중심적으로 참여하였다. 이후 옵티컬아이즈 XL과 함께 호러코어 스타일의 Nightmare Project EP을 발매했다.
2014년 헉피와 함께 힙합플레이야 라디오의 진행을 맡게 되지만 반 년 조금 넘어서 폐지된다. 싱글 Hot Summer가 한대음 최우수 힙합 노래 부문에 선정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6월 25일 정규 3집인 Korean Dream을 발표한다. 리드머에서 R 4개를 주며 호평했으며 삶의 진정성을 담은 가사와 훌륭한 프로덕션이 주목받았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9월 발표한 단체곡 My Team에서 산이를 디스한다.
2015년 초 레디와 합작 싱글을 두세 곡 발표한다. Hot Summer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다. Korean Dream 또한 앨범 후보에 올랐지만 화지의 Eat에 밀렸다. 여전히 논란이 되는 SNS 활용으로 까이는 이미지로 바뀌었다. 우주선, KAWASAKI 등의 싱글을 통해 클라우드랩을 보여주며 기존의 스트레이트한 스타일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쇼미더머니 시즌 4 결승에서 송민호의 무대를 피처링하며 이슈가 되었다. 이후 싱글 만나면이 발매, 피쳐링한 브리엘은 극도의 호평. 비프리의 벌스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듯.SNS 일진에게 마땅히 1점을 드린다는 반응도 있다.
2016년 5월 7일자로 하이라이트 레코즈를 떠났다. 그리고 6월 25일 Double K와 함께 뉴 웨이브 레코즈를 설립하고 신곡 'Shadow'를 발표했다. 그리고 7월 21일 EP 'Free from Seoul'을 발표했는데, 수록곡 중 'New Wave'에서 팔로알토가 피처링을 해준 것을 보아 하이라이트랑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닌 듯하다. G2의 인터뷰에서도 비프리와 오케이션이 나가긴 했지만 평생 같은 식구일 거라고 했으니...
팔로알토가 모 공연에서 말하길 전혀 싸우지 않은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게 나갔다고.. 이후 대구 힙페에도 무대를 같이 했던 것으로 보아 사이에 문제는 없는듯..
2016년 7월 6일 EP 선공개곡이자, 더블케이와 팔로알토가 피처링한 'New Wave'를 발표하고, 7월 21일에 EP 'Free from Seoul'을 발매했다. EP의 퀄리티가 꽤 괜찮아 힙플에서는 '비프리가 마익킬스로 어그로 미리 끌어놓은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밑에 나오는 방탄소년단 디스 사건 때문에 방탄 빠순이들이 멜론 평점을 낮게 주고 있다.
2016년 7월 30일, 철구의 시청자배 철미더머니 심사위원으로 나왔다. 돈을 많이 준다해서 나왔다고한다
8월 30일에 디지털싱글 'Homies'를 발표했는데, 피처링으로 나온 Clasicc은 자신의 미국 시절 친구라고 한다. 그리고 Free From Seoul 2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Homies'는 좋다는 평이 대다수, 국힙 원탑이라는 말도 들린다.
10월, Free From Seoul 2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 James Bond가 호평받는 중.[9]
3 음악의 특징
래핑보다는 프로듀싱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뮤지션이라 평가받는다. 그가 주도해서 만든 하이라이트 컴필이나 자신의 정규앨범들을 들어보면 앨범을 구성하는 감각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안티들도 인정하는 부분. 총괄 프로듀서로써의 자질이 있는 듯하다.
비트와 프로듀서를 고르는 안목 역시 훌륭하다. 외국 프로듀서들의 비트를 사오기도 하며 비다로까, 김박첼라, 홀리데이, 콕재즈 등 레이블 외부 프로듀서들과도 자주 작업한다. 그레이의 비트였던 Hot Summer는 Nas(!)와의 작업이 성사될 뻔 했던 에피소드가 있는 곡으로도 유명하다.[10] My Team, 충치, Yoga Flame 등 본인이 직접 만든 비트들도 호평을 받았다.
화려한 랩 스킬보다는 단순한 플로우를 구사한다 이에 대해 너무 단조롭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취향의 문제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애초에 전 앨범 통틀어서 현란한 스킬을 보여준 적이 없다. 또한 안정적인 랩이 장점이라고 하지만 실제 라이브에서는 비트에 목소리가 묻혀버린다. 그 때문인지 라이브를 할 때 MR이 아닌 AR로 틀기 때문에 실력에 대한 비판도 잦은편. 그래서 쇼미더머니 4에서 라이브가 좀 묻히는 감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래퍼가 반드시 화려한 랩 스킬을 보여줘야만 하는것은 아니다. 보통 화려하고 거칠게 랩을 하는 것만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국내의 화지, 딥플로우나 외국의 Guru, GZA 등 레전설급 엠씨들을 떠올려 보자. 이들의 랩이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랩을 못한다고 하지는 않는다. 결국 취향의 문제로, 비프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단순무식한 가사와 플로우를 싫어할 수는 있다.(근데 요즘 피처링하는 거 보면 또 살짝 바뀌었다) 어쨌든 단순히 화려한 랩 스킬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 랩을 못한다고 말할 이유가 될 수 없다. 비프리의 랩은 듣는 이로써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랩이다. 그게 비프리만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다..
스킷을 앨범에 즐겨 넣는다. 1~3집 모두 스킷이 들어있다. 소소한 재미를 준다. 네 삼춘 안녕히 가세요
4 사건사고 및 논란
제멋대로인 성격 탓인지 유난히 구설수에 자주 오른다. 가상악기 불법다운 사건 쯤 부터는 쉴더보다 욕하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
-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이센스의 용감한 녀석들 디스 논란 당시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 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는 글을 맨 처음에 올린 장본인이었다. 이센스는 이를 두고 "난 솔직히 이거 X나 꼴보기 싫다"고만 했는데도 인지도의 차이 때문에(...) 비프리가 한 말까지 이센스가 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11]. 이게 사건사고나 논란이 되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는 게, 같은 주제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결국 비프리의 언행 중 가장 이해가 가는 발언.
- 대마초를 피운 전과가 있다. 이센스가 처음 걸렸을 때 같이 걸린 '언더그라운드 래퍼 최모 씨'가 비프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기는 딱히 부끄럽게 여기지는 않는지 인스타그램에도 경찰서가서 주기적으로 조사받는것을 올리기도 했으며 비프리가 소속된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Hi-Life 의 수록곡 Peace & Love 의 가사에서 난 빨간줄 달고 사는 마약사범 이라고도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최근에 나온 노래 Yoga Flame에는 오케이션과 둘이 대놓고 지금도 대마를 피고 있다는 식의 가사를 쓰기도 했다. [12]
- 김봉현의 힙합초대석 1주년 특집에서 방탄소년단을 면전에서 대놓고[13] 저격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관련 영상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 따르면 장난으로 한 말이었다고 한다.
근데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장난이라 하기에는 말투가 너무 불쾌하다는 게 문제다# 사건 당시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질문이 너무 공격적이었던 탓에 같이 나왔던 딥플로우도 상당히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었다고 트위터에 후기를 올렸고, 방시혁도 트위터로 상당히 불쾌함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 레코즈 멤버 대부분이 안티들에겐 소위 꼰대라 불릴 정도로 대다수의 아이돌 래퍼들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지라 방탄을 부른 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었냐하는 사람들이 많다. 힙합 팬들의 반응은 처음엔 통쾌하다는 측과 좀 심했다라는 측으로 나뉘었으나 수 년에 걸친 비프리의 병신짓들로 인해 현재는 비판적인 여론이 우세하다. 아직도 해외 방탄팬들에게 극딜당한다. 심지어 Nigga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리고 2016년 7월 21일에 발매한 EP 'Free from Seoul'의 멜론 평점을 보면 방탄 팬들로 인해 처참한 수준이다.
- 그리고 아무도 몰랐지만 슈가가 Agust D 라는 믹스테입으로 비프리를 디스했다. 이 곡에 대한 힙합엘이 이용자들의 평은 "비프리가 깔 게 얼마나 많은데 그것밖에 가사를 못 써?" "숨 헐떡대는 게 들린다"(...) 고. 현재 힙합 커뮤니티의 여론은 "비프리가 맞는 말 하긴 했다" 정도.
- 2014년 9월 12일 My team 이라는 노래중 남의 욕하곤 아니라지 랩병신 찌질이 산이같이라는 구절로 산이를 디스했다. 산이가 한창 공연 태도 논란과 빈지노 디스 문제로 말이 많던 상황에 이 노래가 나오면서 힙합씬에서 동네북으로 찍히는 계기가 됐다. 그 이후로 산이가 구리거나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노래만 내놓으면 비프리 1승 추가라는 반응이 나온다.
산이의 광고(?)[14]로 인해 Hot summer의 인지도가 올라갔다힙플과의 인터뷰에서 산이의 디스곡 "모두가 내 발 아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당연히 구리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하면서 다시한번 힙합 팬들을 빵 터지게 했다. 정확히 말하면 "당연히 구리겠지"라고 생각하고 안 들었다가 어느 날 영화관에 가서 노래가 나오길래 "오 이거 비트 좋네"하고 춤추다가 옆에 있던 친구가 "이거 니 디스곡임." 해서 알았다고 (...)같은 날 쇼미더머니 나온 산이도 그렇고 서로 비트 좋다고 칭찬해준다.츤데레?
- 몇년 전 P2P 사이트에서 가상악기를 메일로 보내달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정액제로 음원을 구입하지 못하는 일명 '제한적 음원 서비스'를 선택해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저작권 보호운동을 벌인 것 때문에 모순이라고 비판받는 중. 이때부터 비프리의 안티가 급증했다. #
그나저나 비프리 이메일은 어떻게 알았지?트위터 자기소개란에 써놨으니까
- 이센스의 대마초 흡연으로 인한 형량 1년 6개월이 너무하다는 발언을 트윗에 올렸는데, 글 말미에 뜬금없이 대마초 비범죄화를 옹호하는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사실 비범죄화 옹호 자체는 개인의 의견으로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의 반박에 초딩논리로 일관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15] 사람들의 반응은 제발 인스타 좀 접어라
산이 2승이제 동점이다
- 인스타그램에 금연 구역으로 보이는 벤치에서 흡연을 하는 사진을 올려 또 구설수에 올랐다.
산이 3승
- 쇼미더머니 시즌 4 결승의 송민호 무대에 피처링을 했다. 생방송이라 긴장한 탓인지 떨리는 목소리에 가사까지 절며 영좋지않은 무대를 보였다. 또한 아이돌 무대에 피처링을 한 것이 과거 방탄소년단을 대놓고 까던 모습과 맞지 않다며 비난받고 있다.
산이 4승정의구현을 위해 절어주신 다크나이트사실 자신이 싫어하는 아이돌 랩퍼 떨구려고 일부로 절은거다AR이 아니라서 그런 것이다.그런데 팔로알토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날 산이와 만나서 산이와의 불화는 풀었다고 한다. 오오 쇼미더머니 오오랩 병신 찌질이 산이 같이! 떼창을 못 보게 되버렸다아쉽다 떼창 쩔었는데요즘 씬이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약간의 평화라도 찾아온 것을 감사해야 할 판이다.그리고 산이는 배신때렸다. 최종승리 산선생님
- 마이크 킬스라는 래퍼가 씨잼을 디스했는데 해당 디스곡을 인스타로 홍보하면서 괜한 구설수를 만들었다. 뜬금없는 물타기에 반응은 역시 최악. 나중에 mike.kills가 올린 영상에 보니 당당하게 오케이션, 제이올데이와 함께 피쳐링 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신기루가 발표될 당시 하이라이트 소속이었기에 아예 명분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꽤나 지난일인데다 곡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저급한 남의 디스곡에 등이나 떠밀어주는 식이니 양아치의 전형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 이에 대해 힙플라디오에서 해명을 했는데 마잌킬스랑은 그 디스곡 낸 당일날 알게 됐는데 원샷테이크로 만든 프리스타일인데도 너무 좋았고[16] 얼떨결에 뮤비도 같이 찍었다고 한다.[17] 근데 본인은 디스곡이 왜 나온지도 정확히 모르고 막연히 씨잼이 키스에이프를 선디스한거에 대한 맞대응인 줄 알고 있다고 했다. 신기루라는 노래도 몰랐다고... 넉살과 던밀스가 씨잼과 키스에이프는 전혀 연관이 없음을 알려주자 "그럼 마이크 킬스가 미X놈이네~" 하고 넘겨버렸다.
- 엑소 세훈과 방탄소년단을 비하하는 트윗을 날려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링크 다름아닌 위의 방탄소년단 저격 사건 때문에 방탄소년단 팬들이 트위터를 포함한 sns에서 비프리를 욕한 탓에, 화난 비프리 역시 그렇게 한 것(...)
4.1 Donutman의 디스
2010년 8월 5일에 하이라이트 레코즈에서 B-free의 1집 타이틀곡 'Where You At?'의 비트 위에 한 벌스를 녹음하여 올리는 랩컴피티션이 열린 적이 있었는데[18][19] 이 컴피티션의 우승자가 9월 7일에 발표되었다. 우승자는 오케이션과 Donutman[20]
이 컴피티션의 우승자는 비프리의 다음 앨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당시에 아마추어 래퍼였던 Donutman은 이를 매우 기대하며 연락을 기다렸으나 오래도록 연락이 오지 않았고, 한참 뒤에나 연락해보니 그러면 인트로에 짧게 참여시키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도넛맨은 이러한 내용을 담아 9월 16일에 디스곡 'Free Is Dumb'를 힙합플레이야 자녹게에 올렸다. 글은 삭제됐으며, 녹음물을 올렸던 스티큐브가 서비스종료를 하는 바람에 들을 수 없었지만, 한 리스너가 유튜브로 이 녹음물을 올렸다.
가사 uh 내 이름은 DNM 정확히 436명을 뚫고 온 놈 지금 내 온도도 그와 비슷할 걸 왜냐면 니가 없거든 어디를 봐도 내가 원했던 건 너와의 작업 no e-mail, no money, 단지 너와의 작업 but 작업은 고사하고 내겐 연락도 오지 않다가 보냈다는 메일 한통 화가 났지만 일단 확인했지 내용? "이틀 줄께 잘 녹음해서 보내, bitch" ey, free 너와 난 한국의 MC bad place to be 언제나 모자란 햇빛 난 그걸 잘 알아 바닥에 찰파닥하고 붙어버린 그 상황들을 안단 말야 그래서 가살 쓰려고 펜을 잡아 주제는 자기소개, 난 마지 못해 펜을 놨다 잡아 let me introduce myself, 근데 니 믹스테입 intro에다 introduce myself? what the fuck? man, 내가 지나온 경쟁은 니 앨범 판매고와도 비슷한 400. 니 앨범 참여가 어느새 mixtape 또 mixtape, 참여가 이틀 작업한 intro 짜증나게 울리는 내 폰의 진동 널 몰라봐서 미안했어 Mr. freedumb yes 그대로 play 그까짓 니 mixtape 참여 안 해도 되니까 내 말에나 대답해 yo 니가 where you at? 해서 okay 하고 달려왔잖아 b-free, where you at, boy? |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The Ticket>의 트랙리스트에 Donutman의 이름이 없는 걸 보면 화해를 하지 않은 듯하다.
5 비판
주로 까이는 이유는 크게 SNS와 언행불일치 두 가지이다. 사실 팬들은 '인스타만 안 하면...' 이라고 하고 있지만, 인스타의 유무와 상관없이 비프리는 이미 몇 차례 병크를 저지른 선례가 있다. 그 예들 중 몇개를 간단히 짚어보자면,
- 내 노래 저작권은 소중하지만 가상악기 프로그램 저작권은 알 바 아니기에 복사해서 쓰기
- 편법과 기만으로 자신에게 부여된 의무를 회피한 사람을 옹호하며 국방의 의무와 국방부를 바보 취급
본인도 군필자면서
등이 있다. 다시 말해서 인스타그램만이 비프리의 유일한 결점인 게 아니라, 이런 사실들을 퍼뜨리는 매개체 역할을 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정상급 래퍼인데 인스타 때문에 저평가'니 뭐니 말하는 건 이런 잘못들을 인스타그램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물론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인스타를 끊으라는 충고가 틀린 것만은 아니겠지만...
또, 비판이라기보다 원래 힙합팬들 사이에서 찬반이 갈리는 문제는 다른 몇몇 래퍼들에게도 논란의 대상인 AR 라이브. 본인은 음향이 나빠서 AR로 튼다고는 하지만, MR만 틀고도 자신의 랩으로 CD를 집어 삼키는 랩을 선보이는 래퍼는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일단 한때 같은 레이블에 속해있었던 팔로알토, 허클베리피만 해도...) 그냥 부족한 라이브 실력에 대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 빈지노 또한 이것으로 논란이 많았는데, 빈지노를 게스트로 모신 힙플라디오에서 비프리는 이에 대해 곡의 분위기에 따라 MR을 트는 곡이 있고 AR을 트는 곡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요새는 라이브가 꽤나 좋아졌다.
6 기타
할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인지 국립묘지에 계신다고 한다.
2014년 유부남이 되었다. 와이프 분은 기억해 뮤직 비디오에 뒷모습만 등장한다.
아마추어 복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문신이 멋있다. (태극무늬 대신 평화 싸인이 들어간)태극기, 호돌이, 둘리, 하와이 지도, 한자로 최성호, 애견 두 마리 등을 새겼다.
비활동 기간이면 미국으로 건너가 NBA를 직관하기도 한다. 덴버 너기츠의 팬인 듯. 또한 NFL 덴버 브롱코스의 팬이기도 해서, 티켓값이 비싼 스카이박스에 직관을 가기도 했다.
사실 아웃도어 CF를 찍기도 했다 # 팬메이드 영상.
힙합팬들은 브베를 닮았다고 놀려먹는다(...). 사실 이건 브베 모독인데
2014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싱글 홍보영상은 좋아요 200개 반면 김치나베 사진은 400개를 받아 본인은 김치나베 전문가가 아니라며 성을 내며 아쉬워했다.
마이노스와 그의 동료들이 예비군 훈련장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로 교관이랑 말싸움을 하는 사람을 보고 비프리 인가 했는데 비프리였다고...
7 디스코그래피
- 2009년 8월 11일 - EP '자유의 뮤직'
- 2010년 3월 2일 - 믹스테잎 'Road To Freedumb'
- 2010년 7월 6일 - 정규 1집 'Freedumb'
- 2010년 10월 14일 - 믹스테잎 'The Ticket'
- 2011년 1월 27일 - 디지털 싱글 'Coffee Break'
- 2011년 2월 24일 - 디지털 싱글 'Hey!'
- 2011년 5월 16일 - 믹스테잎 'How To Make A Mixtape'
- 2012년 1월 6일 - 디지털 싱글 'Come On'
- 2012년 5월 24일 - 디지털 싱글 'What's Love'
- 2012년 10월 12일 - 정규 2집 '희망'
- 2013년 3월 13일 - 디지털 싱글 'Anything'
- 2014년 1월 17일 - 디지털 싱글 'Get It'
- 2014년 2월 17일 - 디지털 싱글 'Fly'
- 2014년 2월 24일 - 무료 싱글 '입닥쳐'
- 2014년 3월 26일 - 디지털 싱글 'Hot Summer'[21]
- 2014년 6월 27일 - 정규 3집 'Korean Dream'
- 2014년 7월 24일 - 디지털 싱글 '불타'
- 2014년 9월 12일 - 디지털 싱글 'My Team'[22]
- 2014년 11월 10일 - 디지털 싱글 '느껴'
- 2014년 11월 17일 - 디지털 싱글 'Song For My Mama'
- 2015년 8월 12일 - 디지털 싱글 'Kawasaki'
모두가 내 발아래랑 비슷한 평점이다. - 2015년 10월 26일 - 디지털 싱글 '만나면'
- 2016년 6월 25일 - 디지털 싱글 'Shadow'
- 2016년 7월 6일 - 디지털 싱글 'New Wave'
- 2016년 7월 21일 - EP 'free from seoul'
- 2016년 8월 15일 - 디지털 싱글 'Freedom'
- 2016년 8월 30일 - 디지털 싱글 'Homies'
- 2016년 10월 8일 - EP 'free from seoul 2'
- ↑ 더블케이와 공동대표.
- ↑ 산이와의 디스사건은 쇼미더머니 사건으로 일단락되었다.
- ↑ 힙합플레이야 1집 인터뷰에서 말한바에 따르면 자신이 하이라이트로 들어가게 된 것은 앨범을 내야 되는데 돈이 없어서 이기도 했고,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내준 사람 중에 가장 관심을 보인 사람이 팔로알토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자신이 그나마 나아서 들어오라고 한 느낌이었다고. #
- ↑ 가사에 자신이 하와이 출신이라는 걸 자주 밝히는 편이다. 본인의 1집 타이틀 'Where you at'이나 DJ DOC 7집 수록곡 '서커스', Leo Kekoa 3집 수록곡인 'Bring it back'등. 물론 하와이에서 태어난 건 아니고 서울에서 살다가 건너갔던 거다. 그러므로 교포는 아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의 Intro에서 불법체류였다고 밝혔다.
- ↑ 아직 한 번 밖에 개최하지 않았지만 콘서트에서 허클베리피의 분신, 팔로알토의 베테랑(現 UNITE) 처럼 매년 개최한다고 했다.
- ↑ 2016년부로 Free from seoul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 ↑ 비프리와 리오 외에도 키카플로우, 베이식도 이곳 출신
- ↑ 이곡으로 컴퍼티션을 주최한적이 있고 발굴된 래퍼가 오케이션과 도넛맨이다.
- ↑ 콕재즈의 비트인데, 콕재즈는 가끔 한 번 만드는 기타를 사용한 비트(예를 들면 Korean Dream의 '불타' 같은 곡)가 진짜 죽여준다. 이 곡도 그런 곡 중 하나.
- ↑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15143&m=view&s=interview
- ↑ 다만 이건 코미디프로를 비롯한 방송매체들이 힙합을 왜곡해서 보여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애니 덕후들을 뚱뚱한 놈이 맨날 어두컴컴한 방에서 두꺼운 안경 끼고 햄버거 먹으면서 화면 들여다보며 헉헉거리는 식으로 묘사해서 왜곡하고 희화화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게다가 용감한 녀석들을 콕 찝어 얘기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개그콘서트에서는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힙합의 신 코너를 선보인다.
정신을 못 차렸다 - ↑ blunt, ginza는 영어권에서 마리화나를 가리키는 은어 중 하나이다.
- ↑ 당시 랩몬스터와 슈가가 게스트로 나와 있었다.
- ↑ 2015.04.15 공개된 모두가 내 발아래 中 "너는 말해 왜 디스하고 안 했냐고 묻지만 자넨 날 몰라 난 이름 까네 (B-Free) 아 상 탄 거 축하해" "혹시 Hot Summer라는 노래 아세요?" "아 그럼요! Hot Summer Hot Hot Summer Summer f(x)!"
- ↑ 미국 일부분의 주에서는 대마초가 의료목적으로 쓰인다고 했다가 거기는 미국이고 여기는 한국이다 라고 반박당하자 그럼 한국에서는 갓쓰고 얼쑤얼쑤 하지 왜 미국 옷입고 미국음식 먹냐고했다. 왜 법얘기를 하는데 문화로 반박하는 건지는 불명(....).
- ↑ 생전 처음 한 프리스타일 치고는 좋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 ↑ 이것도 그냥 춤추고 있다 찍힌 것이고, 이게 올라갈 줄도 몰랐다고.
- ↑ 이 당시 MC기형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블랙넛, 그와 함께 활동하던 테이크원, 그리고 인하부고 재학생이던 씨잼과 비와이도 참가했었다.
- ↑ 이 컴피티션은 처음부터 오케이션을 우승자로 정해놓고 시작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 ↑ 현재 Crucial Star가 수장인 크루 'FISB- )' 소속으로, 힙합플레이야 자작녹음 게시판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Crucial Star의 고등학교 후배라고 한다.
- ↑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노래 부문을 수상하였다.
- ↑ 위의 랩병찌 드립이 이 노래에서 나온 것이다.
문어 육회 볶음밥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