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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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김창렬정재용[1][2]이하늘
데뷔1994년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
소속사부다하우스
팬카페DJDOC

1 개요

가요계의 양아치


1994년 이후 꾸준히 활동 중인 한국의 3인조 힙합 그룹. 초창기에는 댄스 그룹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명실공히 그 성향이 바뀌었다. 한때 농담삼아 떠돌던 말이 "한국에서 제대로 된 갱스터 힙합하는 그룹은 DJ DOC가 유일하다."라고 했을 정도.

멤버는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으로, 세 명 모두 DJ 출신이다. 그리고 전원이 폭력전과자.[3][4] 이며 고등학교를 중퇴하였고, 가정사가 좀 좋지 않다.[5] 하지만 정재용, 이하늘의 경우 당시 업소 쪽에서는 최상급으로 평가받던 DJ 겸 댄서였고, 전세대 댄서로 유명한 이주노, 박철우 등에게 미묘한 컴플렉스우월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걔네는 춤만 추지만, 우리는 노래도 한다."라는 식으로.

원래 1집 때는 이하늘, 김창렬, 박정환 라인업이었으나 박정환은 1집 활동 이후 탈퇴, 2집부터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정재용을 영입하여 현재까지 체제를 유지 중이다. 참고로 정재용과 김창렬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김창렬보컬, 이하늘, 정재용을 맡고 있으며, 5집 이후로는 세 멤버가 고루 돌아가면서 프로듀싱도 맡고 있다.

원래 DOC의 의미는 Dreams of Children이지만 당연히 현재의 모습과 심히 안 어울리기도 하고 기획사 소속일때 붙은 억지 네이밍이다 보니 독립을 한 이후부터는 잘 언급하지 않는다.

데뷔초에는 "DOC"를 "덕"이라고 읽었으나, 박정환이 탈퇴한 2집때부터 DOC를 그냥 "디오씨"로 바꿨다. 왕년 주먹다짐으로 파출소 신세를 많이 지던 시절에 "가수 디제이 덕 맞죠?"라고 물어보는 순경의 질문에 "덕 아니고 디오씨거든요, 디 쩜 오 쩜 씨!"라고 대답했다는 일화도 있다. 단, 언론보도는 98년도까지 계속 '디제이 덕'으로도 나갔다.[6]

1.1 활동 (1994 ~ 2000)

1992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클럽 DJ로 활동 하던 이하늘철이와 미애로 유명했던 신철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 대구광역시의 클럽으로 옮겨 랩퍼로 유명한 박정환을 만나고 신철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유명한 DJ였던 김창렬까지 모여 1994년 2월 합숙훈련에 들어가 6월에 DJ DOC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9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데뷔곡이었던 '슈퍼맨의 비애'[7]는 공중파 가요 순위프로에서 10위권에 랭크되는 등 반응이 괜찮았고, 나름 이 노래로 식혜음료 CF도 하나 따 내는 등[8] 신인으로서의 행보는 순탄했다. '슈퍼맨의 비애', '두근거리는 상상'등의 곡으로 활동.[9][10]



맛 그으리인 식혜!

그러다가 기존 멤버였던 박정환이 탈퇴 후 이하늘, 김창렬과 같은 클럽DJ 출신인 정재용이 새 멤버로 중간투입되어 1995년 여름에 정규 2집을 발매하였는데, 타이틀 곡인 '머피의 법칙'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치게 된다. 이후 1996년 3집 및 스페셜 앨범 들을 통해 '겨울 이야기',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등의 히트곡들을 배출해내며 인기가도를 달렸다.

DJ DOC 멤버들은 원래 본격적인 미국식 음악을 하고 싶어했지만 데뷔 초에는 기획사의 요구로 댄스곡을 했다. 4집 이후부터는 점점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 색을 찾게 된다.

1997년 4집의 타이틀곡인 'DOC와 춤을'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DJ DOC를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 들도 이 노래만큼은 아는 경우가 많아 '국민가요'라고 해도 무리가 없었을 정도의 인기였다.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이 선거에 "DJ와 춤을"로 개사해 홍보송으로 사용했는데 후보자의 이미지메이킹에도 도움이 돼 당선에 혁혁한 공로를 했다. #[11][12] 당선 이후 DJ DOC 멤버들이 청와대에 초대받기도 했다고.

사실 이 4집은 DJ DOC의 전환점이라고 정의될만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DOC와 춤을', '뱃노래', '삐걱삐걱', '모르겠어?'[13] 등의 트랙에서 사회 및 가요계를 비판하는 메세지를 비쳐보이고 있으며 이 성향은 이후 앨범들에 쭉 이어져내려오게 된다.

4집 활동 이후 꽤 오랜 기간동안 잠적해 있던 DOC는 3년만인 2000년 5집으로 컴백, 'Run to You'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그러나.... 자세한 것은 바로 아래의 'Run to You' 관련 항목 참조.

이 5집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김창렬의 비중이 극히 적었고 이하늘과 정재용의 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극히 힙합스러운 앨범이다. 특히 'L.I.E'나 '포졸이' 등의 곡들을 통해 공권력 및 찌라시 기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메세지를 설파하기도 했다. 다만 폭력사건으로 경찰신세를 자주진 인간들이 경찰을 까봐야 설득력이 얼마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

5집은 대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으로 DJ DOC의 본격적인 힙합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발매 일주일 만에 10만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으며, 대중음악 명반 100선에도 들어가는 기념비적인 앨범이다.[14]

1.1.1 5집의 '런투유(Run to You)'와 합의금 문제

'런투유(Run to you)'는 앞에 베이스 2마디를 Boney M.의 유명한 싱글 Daddy Cool에서 샘플링한 곡이며, "돈이 부족해서 해외저작권을 포기한 탓에, DJ OZMA가 사용해서 히트쳐도 DJ DOC 멤버들에겐 돈 한푼 안들어왔다"..는 식으로 DJ DOC팬들에 의해 알려져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DOC측의 거짓말로 'Run to you'와 DJ OZMA에 관한 에피소드는 네티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과장된 면이 있다.

한국은 94년말 WTO가입과 96년 베른협약 발효로 해외저작권도 국내에서 보호받는다. 따라서 "해외 저작권 포기"라는 DOC 측의 표현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실제로 'Run to you'는 국내 저작권자도 DOC측으로 등록 돼있지않다., 이것은 다른 가요 표절사례들처럼 무단사용에 대한 합의로 저작권을 포기한 경우다. 샘플링 항목에서 볼수있듯 무단샘플링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불법행위이다.

이하늘 본인의 해명에 의하면 마치 발매 전에 고작 2천만원이 없어서 안타깝게 저작권을 넘겨줘야 했던 것처럼 포장이 돼있지만... 실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타이틀곡이 아니라는 이유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원래 작곡가인 박해운과 이하늘의 '공동작곡'으로 저작권 등록을 했다가, 갑작스레 타이틀곡으로 결정해 활동하던 중 Boney M의 국내 판권자에게 발각돼 저작권을 넘겨줘야 했던 경우이다. 말 그대로 일반 가요표절 사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상황인 것.

저기서 말하는 "합의를 했다"는 표현의 의미는, DOC 측이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온 저 돈이 '샘플링 사용료'가 아니라 합의금이라는 의미이다.

DJ DOC 멤버들의 의식수준에 대해 알 길은 없지만.. 그동안 이하늘이나 정재용이 TV에 나와서 '사용료를 지불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상황을 판단하자면 둘 중 하나이다. 하나는, 오랜기간 창작활동을 해오고 저작권수익을 벌어왔지만 DJ DOC 멤버들의 저작권 지식이나 의식이 일반인 수준이거나 혹은 그 이하일 경우. 다른 하나는, DJ DOC의 멤버들이 정말 마음먹고 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일 경우이다. 단, 첫번째 경우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건 알아두자. 매니저나 에이전트 없이 본인이 직접 적극적으로 저작권 관리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저작권 관련 지식이 일반인보다도 못한 경우는 드물지않다.[15]

'무단도용'과 그에따른 합의과정은, '가요계 저작권 부당이익 의혹제기'와 관련해 소속사 측에서 해명이랍시고 내놓은 2009년의 보도자료를 보면 이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DJ DOC "저작권 부당이익? 말도 안돼" 기획사에서는 지금 당장 부당이익을 취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당시 저작권을 넘겨준 상황을 설명한 거겠지만, 주목할 부분은 "Run To You를 저작권협회에 등록하던 2000년 당시 이하늘·정재용 공동작사, 이하늘·박해문 공동작곡으로 등록한 적이 있다."라는 해명 다음에 등장하는 "하지만 이는 Run To You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되기 전의 이야기이고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뒤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하늘, 정재용, 박해문 씨 등이 직접 저작권협회로 찾아가 지분 포기 각서를 쓰고 왔다"라는 부분이다. 말 그대로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공개적으로 노출되지만 않았다면, 무단샘플링을 한 'Run to you'의 저작권 수익을 고스란히 박해운이하늘이 먹도록 했었을 거라는 이야기다.

심지어 현재까지도 네이버 검색에서 'Run to you'를 검색하면 작/편곡에 박해운/이하늘, 작사에 이하늘/정재용이라고 뜬다. 물론 실제 법적으로 등록된 저작권자와 이런 검색정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상식적으로 네이버 측에서 일일이 실제 작곡자를 수소문해 입력했을 리가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네이버 측이 사용한 이 작/편곡자 관련 데이터베이스가 발매 당시 DOC 측에서 저작권협회에 등록했던 박해운, 이하늘, 정재용 저작권 등록의 흔적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어떻게 표현하건간에 DJ DOC 이미지에는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Run to you'의 저작권 에피소드이지만.. 2001년에 진관희. 2004년엔 두덕위가 리메이크 했던 것과 달리 DJ OZMA의 리메이크가 화제가 되면서, 한창 방송에 올인하고 있던 DJ DOC 입장에서는 언급을 안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다만 불법행위를 그대로 말할 수는 없으니 적당히 양념을 쳐서 불쌍한 에피소드로 바꾼 것인데.. 문제는 이게 흔한 방송용 에피소드로 끝난 수준이 아니라 DJ DOC에게 애국투사 이미지를 덧씌우는데에 이용이 돼버려서, 거짓말의 스케일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버렸다는 점이다. 2011년에 일어난 前멤버의 명예훼손 고소건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DOC는 매순간의 방송에 충실할뿐 진실을 추구하는데에 큰 관심이 없다. 팬이라면 최대한 이 일은 묻어두는게 DJ DOC에게도 이로운 일. 들키면 국제망신

2011년에 방송한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역대앨범을 이야기하는 코너에서도 'Run to you'와 관련해선 적극적으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DJ DOC 최대히트곡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에는 'Run to you' 저작권과 관련한 안타까운 에피소드 자체가 어느 정도 조작된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DJ DOC가 방송에 나와서 적극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곡에는 데뷔곡인 '슈퍼맨의 비애'도 있는데, 단순히 정재용 합류 전이라는 시기상의 문제 때문에 언급을 자제한다기 보다는 이 곡 역시 표절에서 자유롭지 못한 곡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일과 관련해 "DJ DOC에게 돈을 주지않고 'Run to you'의 인기에 무임승차한 DJ OZMA"라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이야기가 자주 도는데, DJ OZMA는 같은 해에 DJ DOC 측이 저작권을 가진 'One Night' 역시 리메이크했으며 다른 한국가요들도 여럿 리메이크했다. 따라서 "불쌍한 DJ DOC에게 돈 한 푼 주지않고 무임승차한 DJ OZMA"라는 것은 반일감정이 투영된 과도한 평가이다. DJ DOC가 DJ OZMA와의 공동무대에서 했던 퍼포먼스 역시 이걸 이용했다고 밖에 보여지지않는다. DJ OZMA가 독도 관련 발언을 했다면 애국 퍼포먼스가 성립되지만, DJ OZMA는 독도와 관련한 어떠한 발언도 한 바가 없고 오히려 친한파에 가깝기 때문. 만약 DJ DOC 측이 정말로 DJ OZMA가 싫었다면 공동무대를 거부했으면 됐을 일이다. [16]

이것에 대한 반론으로, "DJ OZMA와 두덕위의 리메이크는 Boney M의 베이스라인 샘플링이 아닌 'Run to you' 전체 멜로디를 통채로 가져다 쓴 카피곡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작권료를 Boney M측에만 지불하고 DOC 측에는 주지않았다"며, 해외에서의 리메이크들이 무단 샘플링의 약점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케이스라고 항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서너번 강조해도 바뀌지않을 사실은 이미 무단도용이 들통나 '합의한' 시점부터 DJ DOC 'Run to you' 곡의 모든 저작권은 Boney M 측에만 있다라는 점이다. 즉, DJ DOC측은 법적으로 리메이크 저작권료는 물론 음원사용으로 발생하는 그 어떤 저작권료도 배분받을 권리를 이미 상실한 상태이다. '국내저작권은 아직까지도 DJ DOC가 가지고 있다'라는 오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이하늘이 "국내저작권은 지키고 해외저작권은 포기했다"라는 잘못된 해명을 했기 때문인데, 국내 음저협에 등록된 저작권자 역시 DJ DOC 측이 아니라 Boney M 측이다.

1.2 활동 (2001 ~ )

2003년 싱글 'Street Life'와 2004년 6집 'Sex And Love..Happiness' 이후 꽤 장기간 잠수하다가[17] 2010년에 7집 '풍류'를 내고 활동하면서 다시 뮤지션으로서 대중들의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7집 타이틀곡은 싸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나 이런 사람이야'. 발매 직후부터 음원차트 올킬, 음반차트의 경우 샤이니, 같은 시기 복귀한 보아세븐 등 아이돌들과 경쟁했다.

7집 수록곡 중 '부치지 못한 편지'가 강원래를 디스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꽤 화제가 됐는데, 본인들이 인터뷰에서 강원래 맞다고 밝혔다.[18] 이 노래가 나오게 된 원인은 라디오 스타 때문. 2010년 3월 10일, 17일에 클론과 박미경이 출연했고, 방송 중 강원래와 이하늘 사이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속된 말로 그걸 보고 이하늘이 빡돌아버린 것. 가사에서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을 뿐, 숨김없이 까버린다.

7집 활동 당시 SBS 강심장 출연 거부로 인해 같은 방송사의 인기가요 무대가 취소됐다고 밝히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2 각종 사건사고와 흑역사

이 그룹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폭행 사건들일텐데 특히 그 중 김창렬이 유명했다.

김창렬이 겪는 패턴은 주로 폭행시비가 터진다 - 유명연예인의 입장에서 조용히 끝내는 게 좋으므로 깽값 물어준다 - 이 점을 노린 다른 누군가가 일부러 시비를 걸어온다 - 폭행시비가 터진다…의 악순환이었으며 언젠가 김창렬이 합의금을 충당하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에게 급히 전화하여 전혀 어울리지 않는 LG 발코니창 CF를 찍어야 했던 가슴아픈 과거도 있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보도된 폭행 사건은 17건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조용히 묻어가는 대신 합의한 사건까지 합치면 꽤 되는듯. 합의금 충당용 CF #[19]

그래도 김창렬의 경우는 결혼하고 자식도 가지면서 이경규김구라의 도움으로 갱생에 성공해서 부드러운 남자로 거듭나 안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편.

반면, 이하늘은 그야말로 시궁창스러운 처신으로 점점 추락하고 있다. 분명 이하늘도 '재용이의 순결한 19'의 MC를 맡은바도 있는 정재용과 더불어 '천하무적 야구단'이나 '명랑히어로' 등의 각종 예능을 거치면서 늦깎이 예능 전성시대를 누리게 됐지만, TV출연이 잦아지기 시작한 이 과정 중에 각종 병크와 거짓말들이 난무했고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전멤버 박정환의 고소건이기도 하다. 자세한것은 '전 멤버 박정환과의 갈등'에서 후술되어 있다.

이하늘은 과거에도 베이비복스를 '아리복스'[20][21]라고 까서 논란의 중심에 선 일이 있었기도 했다.

'여름 이야기'가 실려있던 스페셜앨범의 경우, 동앨범에 실린 '신당동떡볶이집 허리케인박'이라는 노래가 무단도용표절시비가 있었던 적이 있다. 장두석,이봉원시커먼스 이후 선보였던 두번째 음악개그듀오 니캉내캉 시절 작곡/작사해서 불렀던 노래인데, DOC측에서 구전가요로 알고 그냥 사용해버렸던 것. 이 곡은 장두석, 이봉원 외에 장두석과 자주 작업한 작곡가 홍정완도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는데, 실질적인 표절관련 고소는 홍정완이 한 것으로 보인다."그룹「DJ 덕」히트곡 「허리케인 박」표절고소" 어찌됐건 잘 마무리돼서, 해당곡의 저작권자(작사작곡자)는 장두석, 이봉원, 홍정완으로 등록돼있다. 이후 장두석은 2007년9월13일에 김창렬이 진행하는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는데, 이때 김창렬은 저희들은 구전가요로 알고있었다며 사과를 했고 장두석은 내가 직접한 고소는 아니었던터라 나도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적당히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 참고로 장두석이 모를수는 없다. 인기곡이 아니라서 미미하긴 하지만 어쨌든 관련된 저작권료가 들어오니까.

이하늘은 부다 사운드라는 레이블을 설립, 후배 뮤지션들을 양성에 힘쓰려고 한 적이 있었지만, 사정이 영 여의치 않았는지 결국 동생 이현배가 리더로 있는 45RPM은 YG 언더그라운드쪽에 매니지먼트를 넘기고 Leo Kekoa도 스나이퍼 사운드로 떠나보냈다. 남아 있는 건 라임버스 정도. 본인이 놀러와 에서 "요즘은 부도 사운드다"라고 했던 것으로 보아 별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던 듯. 현재는 바스코라임버스의 J-dogg도 나간 상태. 45rpm은 다시 돌아왔다지만.

소속사와의 불화로 인해 꽤나 여기저기를 전전한 그룹이기도하다. 앨범판매량이 일정수준 이상이 나오면 추가수당을 받는 식으로 계약을 했는데,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도, 음반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먹어도 소속사 측에서는 계약에 명시된 판매량에 못미친다며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챠트상으로 자신들보다 순위가 낮은 다른 가수들은 자신들의 목표 판매량 이상으로 앨범이 팔린 불가사의한 상황이 계속되자 결국 소속사에 대한 불신 때문에 막대한 해약금을 지불하고 다른 소속사로 이전. 이런 짓을 서너번 반복했다고 한다(…).[22][23]

덕분에 왕년에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그룹임에도 멤버들은 상당히 빈곤한 생활을 계속해온 모양. 특히 3집의 경우 비공식 판매량 270만장을 기록했지만 소속사 집계로는 98만장에 그쳤고, 이에 멤버들은 다른 계약사와 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전 소속사 위약금으로 지불했다고 한다. 이때 받은 계약금이 무려 30억원. 하지만 한 푼도 만지지 못했다고 한다. 그 당시 30억이면 강남빌딩이 한 채….

조용하던 편인 정재용도 폭력사건에 휘말렸다. 2010년 1월 27일,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이혁재의 폭행사건의 여파가 아직 가시기도 전에, 정재용이 "유흥주점 여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를 당한 것. 이에 대해 정재용 본인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여종업원 간의 다툼을 말리는 과정에서 오해를 받은 것이라 해명을 했으며, 부다 레코드 측에서도 대표가 직접 나서서 공식사과를 하였다. 이미 DJ DOC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던 상황이고 수습이 빠른 편이라 이 때 사고를 친걸 모르는 사람도 있다. 다행인가?
%EC%A0%95%EC%9E%AC%EC%9A%A9.jpg DJ DOC 정재용씨 고소당해… 유흥주점 女종업원 폭행혐의
동아일보(지면..!!)에 해당 기사가 실리면서 올렸던 사진이다. (기사보다 사진이 더 화제였다)

2010년 8월 13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보아가 준 꽃을 집어던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보아의 1위가 발표되자 이하늘은 반 장난식으로 투덜거리는 제스쳐를 취했는데,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었지만 이후 보아가 준 꽃을 이하늘이 던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상반신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김창렬이 떨어진 꽃다발을 발로 차는 듯한 모션이 찍혔다. 이후 김창렬의 트위터에 자신의 회사가 크지 않고 음반을 사재기하지 못해서 1위를 하지 못했다는 식의 글이 올라왔다.

이 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투덜대는 퍼포먼스까지는 그렇다 쳐도 너무 심했다는 의견과 화날만도 하다는 의견, 개그를 위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뭘 그러냐는 의견 등 여러 의견이 충돌하는 중이다.

그러나 애초에 김창렬 트위터 발언의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그가 뮤직뱅크 점수 산정방식을 몰랐던 것도 이런 발언을 한 이유로 볼 수 있다. 뮤직뱅크는 매주 한터차트,신나라레코드,핫트랙스 1위~100위까지 전체 판매율 판매량을 기준으로 각 음반의 판매량 비율을 따져 점수를 주는 방식이며, 그러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1800 대 9600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24]

그 후, 2010년 8월 20일 뮤직뱅크에서 다시 1위를 한 보아에게 사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2010년 9월 2일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퍼포먼스였다고 해명을 하였다.

2010년 GSL 개막전에 초대된적이 있다. 그떈 별 이야기가 없었으나…. 2010년 12월 4일 던전 앤 파이터 남자 격투가 발표 쇼케이스에 초대되어 특별무대를 가졌다. 이전에 등장했던 레인보우윤하, 김세황 모두 싸늘한 반응 속에 뻘쭘하게 무대를 마쳤는데, DJ DOC는 관객들에게 일어날 것을 종용하고 관객들에게 앉아 있는게 일인 겜덕이라고 디스하는 등 특유의 광역어그로 시전을 보여줬다. '자리에서 일어났으면 그대로 돌아 나가서 게임하러 가라', '맨날 키보드만 쓰는 손 좀 위로 들어봐라' 등 관객들이 충분히 비아냥으로 들릴만 했기 때문에 말이 많았다.

2.1 전 멤버 박정환과의 갈등

박정환이 고소를 결심하게 된 김구라 동영상
참고로 2010년 7월 27일 김승우승승장구에 당시 프로듀서 였던 '신철'이 출연해 박정환이 래퍼임에도 박자를 잘 못 맞춰서 교체시켰다고 증언한 바 있으며, 2011년 이하늘과 김창렬이 해피투게더에 출연, 박정환이 박치였다는 발언을 했다.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신을 개그소재로 삼는 것을 참아오던 박정환이지만, 해피투게더 방송이 도화선이 돼 이하늘과 김창렬은 박정환에게 고소를 당하게 된다.

이하늘과 김창렬은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정작 나와서 한 이야기라는게...

"박정환이 그렇게 속이 좁은 지 몰랐다. 무심코 한 이야기인데 상처 받은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박)정환이는 정말 박치였다. 대머리에게 대머리라고 하는 것이 잘못이냐. 정환이가 그만 둔 것은 박치가 아니라 우리보다 잘 생겼기 때문"
"인간적으로 잘 해결해 보자.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차 한 대 사 줄게"[25]


이런 식이었다. 박정환은 이 발언을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탈퇴의 전말을 밝혔는데, 멤버들의 주장과 달리 탈퇴는 박정환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팀내 알력에 의한 것이었던 것. 상황이 이쯤되자 DJ DOC 멤버들의 오랜 예능활동 덕에 그나마 긍정적으로 변해가던 대중의 시선은 한 순간에 싸늘해졌다.

고소는 계속 진행됐고 # 이후 이하늘이 잠정 활동 중단 선언까지 하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씨알도 박히지 않으면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됐다.

추가 고소 이후 박정환은, 이하늘이 박정환이 사기를 저질렀다고 방송에서 발언하는 바람에 중고차 딜러로 활동하던 자신은 고객의 신뢰를 잃어 계약을 하나도 하지 못하고 있어 생업에 큰 지장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딸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고.# 결국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어 경찰에 송치되었다.# 그러나 결국 무혐의으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박정환은 항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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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문자도 공개되었다. "미안하다 정환아" 다음에 곧바로 무슨 문장이 나오는지 보면(...) 박정환이 이걸 진심어린 사과로 받아들였을지 어그로로 받아들였을지 짐작할 수 있다.

나중에 이하늘이 다시 해피투게더에 나오면서 이 사건을 얘기하면서 박명수가 괜히 물어보는 바람에 일이 터졌다며, 박명수 보기 싫어서 무한도전도 안 봤다는 말을 했다.

3 앨범 목록

  • 정규 앨범만 기재한다.

슈퍼맨의 비애 (1994)
머피의 법칙 (1995)
D제2덕 (1995)
4th Album (1997)
The Life... Doc Blues (2000)
Sex and Love, Happiness (2004)
풍류 (2010)

4 기타 이야깃거리

  • 여담으로 엉뚱하게 일본에서 넷 우익이라고 불리우는 혐한초딩들에게 유명한 그룹이기도 한데, 그 이유가 혐한초딩 중 누군가가 인터넷 상에서 정체불명으로 P2P에 떠돌던 반일랩음악 'Fuck zapan'[26]이라는 노래를 2004년경 DJ d.o.c의 노래로 날조해 복붙 하는 바람에, 아직도 2ch를 중심으로한 일본의 웹에서는 DJ d.o.c라는 한국의 힙합그룹이 Fuck zapan이라는 반일랩으로 챠트1위했다라는 유언비어 복붙이 여기저기 꾸준히 되고 있다.
  • 이 그룹 자체가 가요계의 군기반장이다.
    • 김창렬김현정이 기럭지, 비주얼, 가창력이 모두 최고 수준이라서 후배 남자 가수들한테 "현정이는 내꺼니까 건드리면 뒈진다"고 했으며 그 말을 "어디서 개가 짖나"로 받아들인 임창정이 김현정에게 사귀자고 했다가 김창렬과 임창정이 현피를 떴다.
    • 이하늘베이비복스와 시비붙자 끊임없이 똥군기와 인신공격을 퍼붓고 미아리복스라는 악질별명을 지어서 그 별명을 유행어가 될 때까지 계속 공공연하게 방송에서 지껄이고 다니는 등 결국 베이비복스를 해체시키고야 말았다.
  •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상좋은 모습만 보여줬던 작곡가 윤일상은, 사실 90년대 어린 남자가수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작곡가이다. 녹음 할 때 연습량이 부족해서 작업이 제대로 진행이 안 되면 심하게 꾸짖거나 벌을 세웠는데, DJ DOC도 윤일상에게 벌 받은 가수들 중 하나이다.[27]
  1. 혼자만 오랫동안 개별항목이 없었다. 그런데, 재용이의 순결한 19 항목은 어째서인지 더 일찍 존재했다(...).
  2. 그러나, 의외로 음악적 재능도 있는 편으로, 무려 작곡도 몇 곡 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래는 명반 DOC 5집의 '사랑을 아직도 난'
  3. 김창렬, 이하늘의 경우는 둘 다 폭력전과만 4범이고 합의금 5억원 이상에 둘이 산 징역날짜를 합치면 10년이 넘는다.
  4. 김창렬은 2014년 추석 특집 개그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자신의 흑역사를 거론하는 자학 개그를 하기도 했다(...).#
  5. 이하늘은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해 할머니 슬하에서 자랐고, 김창렬은 아버지가 1998년, 어머니가 2011년에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으며 정재용은 늦둥이 외아들로 아버지 병간호를 14년간 돌보다가 돌아가셨다.
  6. 물론 이게 편하다고 아직도 '디제이 덕'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있다. 2010년대 중반으로 치면 EXID를 불러달라는 대로 '이엑스아이디'로 안 부르고 '엑시드'라고 부르는 식.
  7. Tag Team이라는 2인조 흑인 그룹의 마이애미 베이스 넘버 <Whoomp!(There it is)>의 표절곡이지만 활동당시에는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그냥 넘어간 편이었고, 이후 1집 시절을 흑역사 취급하면서 잘 언급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노래 제목을 후크로 연호하는 부분(슈퍼맨의 비애에서는 슈~퍼~맨~)이 유명해서 슈퍼맨의 비애를 몰라도 표절원곡 역시 유명하기 때문에 이쪽이든 저쪽이든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싶을것이다. 이 후크는 훞애애애애 간혹 샘플링으로도 쓰인다.
  8. 물론 당시 레전드급 인기를 달리던 비락 식혜는 아니며 LG화학에서 식혜음료 열풍에 편승하기 위해 내놓은 듣보잡 상품이었다. 비락식혜를 따라잡을 식혜가 누가 있으랴
  9. 표절논란 및 멤버 박정환의 탈퇴 등으로 이후 1집 활동 시절을 그룹 스스로도 흑역사화 하는 편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DOC 1집은 의외로 당시(90년대 초)의 나름 최신 미국 랩음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당시 인기를 끌던 MC Hammer, Tag team, DJ Jazzy Jeff and the Fresh Prince등의 오마쥬라고 일단 써 주고 샘플링 무단도용이라고 읽는다가 곳곳에 숨어 있으며, 특히 Kriss Kross 1집 Totally Krossed Out의 복제나 다름없는 느낌. 그 유명한 'Jump'를 쬬 쬬(...)로 써먹는다거나(절교선언), 특히 '나만의 비밀'같은 곡은 마치 맥 대디가 살아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미기리미기리
  10. 프로듀서 신철은 서태지 등장 이전 현진영등과 함께 국내 래퍼 0세대로서 랩음악을 개척한 가수였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20년의 세월웰컴 투디 나인티 나인티 포오~!에 수반되는 오그라듦을 견뎌낸다면 의외로 랩 리스너의 입장에서 2,3,4집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앨범.일단 믿어보고 들어보세요
  11. 잘 보면 노무현 前 대통령 등 낯익은 얼굴이 많다.
  12. 물론 노래를 부른 사람은 정작 DJ DOC가 아니라 방대식이었다. 사실 대선송은 방대식이 이 시기부터 현대까지 꽉잡고 있다.
  13. 그냥 들으면 사회비판 노래지만 실은 클론, 특히 강원래를 까는 내용이 숨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치지 못한 편지'에 붙어있는 각주 참고.
  14. D.O.C. Blues에서 적나라하게(...)리얼한 스크텔레콤 아가씨 목소리묘사되듯 멤버들의 정신적, 물질적 곤궁이 최고조에 달했던 때이며, 김창렬의 비중이 적었고 전 앨범들처럼 상업적 성공의 pressure가 적은 상태에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랩음악을 처음으로 시작한 앨범이다. 타이푼, 후니훈 등도 피처링에 좋고 그리고 심지어는 나얼도 앤썸시절 피처링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전 트랙에서 버릴 노래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높게 살 만하다.90년대 명반들은 다 그랬어. 2000년도 20세기니까 껴주세요. 가요시장은 연가 이후로 망했다
  15. 대여점 책임론과 관련한 대여점 논란이 있었을 당시, 젊은 출판만화가들 중에선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빌려봐도 어떤 방식으로든 작가에게 이득이 돌아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다. 조금만 매커니즘을 생각해보면 그런 막연한 믿음을 안 가질수 있는 문제이지만, 당장 창작만 하기도 바쁘고 그 이상을 생각해봐야 실질적으로 그걸 바로잡을 수도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창작자 입장에서는, 무의식 중에 저작권이나 인세와 관련해 깊은 생각을 하지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90년대 기획사들에 소속된 한국 대중가수들의 입장이기도 했다. 물론 '런투유'는 2000년대에 나온 노래이지만...
  16. DJ OZMA는 기시단의 리더 아야노코지 쇼의 또 다른 캐릭터로, 캐릭터 설정에 불과하지만 2000년에 한국에서 이미 데뷔한 설정이다. 그다음 2004년 중국에서 데뷔했고 2006년에 들어서 일본에 데뷔한 것이 공식약력설정(?). DJ OZMA가 리메이크한 한국가요 수만 봐도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굳이 혐한세력을 위험요소로 들지않더라도, 한 아티스트가 특정국가의 곡들을 집중적으로 리메이크해서 내놓는다건 대중들에게 '커넥션(뒷거래)'의 의혹을 살 위험성이 있는 행위이다. 그리고 아야노코지 쇼가 알고 그랬는지 우연이었는지는 알수없지만, 데뷔초 '키시단짝퉁'소리 들으며 욕을 먹던 노라조가 더이상 그런 이야기를 듣지않게된 것도 그가 '노라조를 존경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해준 덕이 크다.
  17. 2006년에 베스트앨범이 발매되기는 했다
  18. 4집에 수록된 '모르겠어?'의 가사 중에 나오는 '개장수'라는 명칭이 이 노래에서도 나온다.
  19. 이런거 다 모았으면 제대로 된 기획사 몇개는 차렸을 듯….
  20. 이하늘이 공중파에서 발언을 해서 논란이 있었다고 잘못 알고있는 경우도 있는데, 힙합관련 케이블프로그램에서 지나가듯이 농담반으로 베이비복스를 언급해 깠던게 문제가 됐다. '미아리복스'는 이후 양자간 감정싸움이 격해지면서 이하늘이 직접 인터넷에 적은 글 중에서 나온 발언이다.
  21. '미아리복스'라는 단어를 두고, 언더그라운드 방송인 구봉숙 트리오(김구라, 황봉알, 노숙자)가 먼저 사용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22. 다만 이런 식의 행태는 DJ DOC만의 문제라기 보다 90년대에 시작한 가수들이라면 피차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할 말은 하고 살았을것 같은 대형스타(국민가수)들도 결국 기획사가 이야기해주는 음반판매량을 그대로 믿고 정산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엉뚱하게 값비싼 외제승용차를 덜컥 사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보너스를 챙겨주기는 했지만, 결코 정확하게 정산을 해주는 경우는 없었다고 보면 된다. 동시대에 활동하면서 역시 많은 히트곡을 터트렸던 R.ef이성욱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그때보다 밤무대 나이트 뛰는 지금이 훨씬 많이 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
  23. 그나마 1980년대 말부터 계약서라도 쓰고 가라라도 어느정도 정산해주는 관행이 생긴거지, 그전에는 진짜 주먹구구식이였다. 일례로 1970년대말~80년대 초반을 강타했던 산울림은 수많은 음반을 팔고 방송에 출연했지만, 실제 가수활동으론 수입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동생들은 취직했다고...
  24. 참고로 음반판매 점수 최고기록은 소녀시대가 기록한 14318점이다. 그 당시 소녀시대 점수가 이랬으니 당연히 그 밑으로는(…) 당시 2위였던 2AM의 음반판매 점수는 2832점이었다.
  25. 박정환은 현재 중고차 딜러로 일하고 있다.
  26. 실제로는 백제라는 정체불명의 가수가 불렀다고 하고,2000년대 초반에 잠깐 파일로 P2P나 음원사이트에 여기저기 떠돌았으나,정식음반도 활동도 없는 노래.
  27. 그 외에는 터보, 쿨, 젝스키스 등이 있다. 보통 한 번씩은 다 울었다고... 참고로 '여자가수'는 절대로 벌주거나 꾸중하지 않았다고 한다. 남녀차별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