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나 170B | 세스나 170A 조종석 |
1 개요
Cessna 170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가용 4인승 경비행기의 디자인을 확립한 효시이며 항공 역사상 가장 크게 성공한 기종인 세스나 172의 원형. 사실상 세스나 172는 세스나 170의 소폭 개량형이다.
1948년 후반 세스나는 자사의 인기있는 2인승 기체인 세스나 140을 베이스로 동체를 키우고 엔진을 콘티넨털 O-360로 강화, 연료탱크를 늘린 4인승 기체를 개발하는데 이것이 바로 세스나 170이다.
뭐라 더 설명할 것도 없는 너무나 표준적인 경비행기. 특별히 뛰어난 장점도 없고 단점도 없지만 적절한 성능/가격, 쉽고 편한 조종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은 기종. '테일드래거(tail dragger)' 방식의 랜딩기어가 전방시야를 좁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건 그 당시 표준적인 기어배열이라 딱히 단점으로 치부할 수 없다. 후에 이걸 '트라이사이클(tricycle)' 방식으로 교환한 '세스나 172'가 대박치는 이유가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어배열이기 때문이다.
1948년부터 1956년까지 생산/판매되어 총 5,172대를 팔면서 민간시장에 성공한 경비행기로 기록된다. 그 중 절반 정도인 2천여 대가 지금도 하늘을 날고있다. 흠좀무
2 형식
총 7가지의 형식이 존재하는데 그중 양산형은 5가지가 존재한다.
Cessna 170 | 1948년에 등장한 첫 모델. 'Cessna 140'의 4인승 확대버전이다. |
Cessna 170A | 1949년에 등장한 모델. 무상반각 주익을 적용한다. |
Cessna 305 | 1950년에 등장한 모델. 군용변종으로 'L-19/O-1 버드독(Bird Dog)'이라 불리게 된다. 기존 모델과 상당히 차이나는 외형이 특징. |
Cessna 170B | 1952년에 등장한 모델. 새로운 주익, 미익, 미륜, 대형 후방창 적용 등 상당한 개량이 적용된다. |
Cessna 172 | 1956년에 등장한 모델. 기존 '테일드래거' 방식의 랜딩 기어를 '트라이사이클' 방식으로 개량한다. |
3 제원
(Cessna 170B 기준)
파일럿 | 1명 |
승객 | 4명 |
전장 | 24피트 11.5인치 (7.61m) |
전폭 | 36피트 (10.97m) |
높이 | 6피트 7인치 (2.01m) |
익면적 | 174제곱피트 (16.2제곱미터) |
공허중량 | 1,205파운드 (547kg) |
만재중량 | 2,200파운드 (998kg) |
실용 탑재량 | 995파운드 (451kg) |
최대 이륙중량 | 2,200파운드 (998kg) |
엔진 | 1x 콘티넨털 O-360-A 레시프로, 145마력 (108kW) |
연료 탑재량 | 42 US갤런 (160리터) |
초과 금지속도 | 140노트 (160mph, 245km/h) |
최대속도 | 124노트 (143mph, 230km/h) |
순항속도 | 105노트 (121mph, 195km/h) |
실속속도 | 43노트 (49mph, 79km/h) |
항속거리 | 513nmi (590마일, 950km) |
실용 상승한도 | 15,500피트 (4,724m) |
상승률 | 분당 690피트 (210m/min) |
익면하중 | 제곱피트 당 12.64파운드 (제곱미터 당 61.6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