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

(EZ2DJ 1st SE에서 넘어옴)
EZ2DJ / EZ2AC 시리즈
EZ2DJ The 1st TRACKS
 
(1999년 4월)
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
(1999년 12월)
EZ2DJ 2ndTRAX
~It rules once again~
(2000년 11월)
EZ2DJ DANCE EDITION
VOLUME ONE
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 관련 정보
수록곡라디오채널히든커맨드

파일:Attachment/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us gamzz.png

1 개요

EZ2DJ/EZ2AC 시리즈의 첫 번째 버전 EZ2DJ The 1st TRACKS의 확장판으로 1999년 12월 15일에 출시되었다.

2 시스템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일부를 개선하고 키 부분에만 적용되던 롱노트를 턴테이블과 페달에도 추가하고 굿만 내도 끊기고, 곡이나 라디오채널별로 그루브미터의 증감폭이 들쭉날쭉하던 게이지 증감량을 완화시키고, 판정도 완화시켜서 굿을 내도 콤보는 끊기지 않으며, 옐로 페일이라는 판정을 추가해서 근소한 판정으로 놓쳤을 경우에도 콤보가 끊기지 않는 등 콤보 인플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다만 롱노트 끝부분에 노트를 떼지 않으면 FAIL이 나는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옐로 페일 판정은 차후 시리즈에선 그냥 miss로 바뀌었다. 간접미스 참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모드별 선곡 화면의 카운트 다운이 스트릿믹스는 27초, 라디오믹스는 30초, 클럽믹스는 40초 정도로 역시 들쭉날쭉한 편이지만, 전작에 없던 5초 이하의 카운트 다운 신호음이 추가되었다. 단, 더블플레이 모드로 진입하면 연주 컨트롤만 2배로 늘어나는게 아니라 카운트 다운까지 60초로 2배 정도 늘어난다(!).

다만 2nd 이후와 비교하면 판정은 상당히 뻑뻑한 편. 오히려 1st의 판정이 후한 곡들을 한정해서 비교해보면 SE로 들어가면서 하향평준화되었다는 느낌.[1]

처음으로 곡 선택 화면에서 이펙트 버튼을 통해 배속, 히든여부, 랜덤 여부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다. 전작인 1st에서는 타이틀 화면에서 복잡한 커맨드를 입력해야 배속, 히든, 랜덤을 걸 수 있었고, 또 한 번 걸면 4스테이지 내내 옵션이 적용되었던 불편점을 개선한 것이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스크래치를 돌리는 속도에 따라서 스크래치 키음의 연주 속도에 변화가 일어나는 점도 특징. 이 시스템은 비트매니아 컴플리트 믹스에서 처음 도입한 것을 모방해서 도입한 것이다.

특이한 모드도 있었다. 크로스 스크래치 + 크로스 페달 모드는 2인 플레이에서 스크래치와 페달 위치를 바꾸는 모드이다. 1P 건반+2P 스크/페달, 2P 건반+1P 스크/페달로 연주하다보니 서로 몸이 꼬이는 것이다. 일명 UK모드(엉큼모드)로, 개발자들의 의도는 커플들이 서로 반대쪽의 스크래치와 페달을 조종하며 플레이하는 것이었다. 더블 모드는 2인용 채보를 혼자 플레이하는 모드로, 난이도가 당시 기준으로는 말도 안 되게 높아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노트도 안 나오고 게이지도 없어서 마음대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풀 어레인지 모드도 추가되었다.

그외에도 숨겨진 노트스킨이 다양하면서도 해물노트처럼 이후 시리즈의 노트스킨보다 퀄리티가 높은것도 있었다. 그리고 클럽 판타지모드라고 커맨드를 걸면 클럽믹스의 배경이 토마토, 레게아저씨, 원주민 얼굴, 별들이 왔다갔다하면서 번쩍번쩍대는 눈 아픈 배경이 되는 모드도 있었다.

무작위성 버그로 클럽믹스에서 노트가 분신술을 시전하는 버그가 가끔 나온다. 노트가 미스날때 BGA에 FAIL! 이라고 내려오는게 겹치면서 화면 상단에 노트 잔상이 일시적으로 남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시리즈 마지막으로 스트릿 4스테이지 / 라디오 5스테이지로 구성이 되어있다.

3 게임 모드

엑서사이즈 모드가 삭제됨에 따라 모드는 스트릿, 라디오, 클럽 세 개로 줄었다.

이 외에 숨겨진 모드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나오는 더블 모드가 있었다. 당시 2인용 플레이는 지금처럼 같은 채보로 겨루는 방식이 아니라 2인용 전용 채보를 가지고 합주하는 방식이었는데, 더블 모드를 걸면 이 2인용 채보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Minus 1 하드믹스, Love & Extasy 하드, Ztar warZ 리믹스, DIEOXIN 등이 이 모드에서 흉악곡으로 악명을 떨쳤다. 페달 두 개를 써야 하기 때문에 지금 해봐도 상당히 어렵다. 발을 90도로 돌려야 두 페달을 동시에 밟기 편하다.

이 더블 모드의 채보 중 상당수가 이후 EZ2DJ BERA에서 클럽 믹스의 사양에 맞게 스크래치, 페달을 하나로 통합한 후 하드 패턴으로 채용되었다. 흉악한 패턴만 있는 것은 아니고, 애초에 태생이 2인용 채보다보니 1P 건반과 2P 건반의 키음이 딱딱 나누어져 있어서 의외로 재미있게 할 만한 곡도 많다.

4 신곡

#곡명장르작곡가그래픽
01Bob80's KR-Pop박근호Ache
02For 3 WeeksWalk Dance Pop황성제3rdBASS
03Love & ExtasyTechno홍석Airborn
04My HoneyLight Dance Pop이승환, 황성제Kimys
05CombinationNJ Pop김진권Kimys
06DIEOXINTrash CoreDJ.YondaMazzystar
07R.D.M.
~Rain Drops in My mind~
Soft Acid PopAndy Lee3rdBASS
08Red HotFunk RockDr.Yonda3rdBASS
09Special KHiphopAndy LeeKimys
10The FutureDJ TechnoRemix StationIbarad
11Love & Extasy
(Remix)
TechnoAirborn
12Catch The Flow
(Remix)
[2]
Acid JazzCrooveXeronion
13Confete
(Evening Mix)
SambaItdieLassoft
14Do You Remember?
(Remix)
RaveRemix StationIbarad
15Envy Mask
(Remix)
[3]
RockxxdbxxXeronion
16Get the beat
(Nimble Mix)
HiphopLassoft
17Mystic Dream 9903
(Horror Mix)
Break BeatDanmal-GLassoft
18Let It Go
(Remix)
Rap & SoulRemix StationIbarad
19Southwest Cadillac
(Remix)
[4]
HiphopCrooveKill
20Stay
(Radio Edit)
House PopItdieLassoft
21The Rhythm
(Remix)
[5]
Racing Housexxdbxx3rdBASS
22Quake in Kyoto
(Mega Mix)
Drum'n BassxxdbxxXeronion
23You love the life you live
(Remix)
ReggaeItdieLassoft
24Ztar warZ
(Remix)
[6]
Space TechnoxxdbxxPonglow

기존 1st의 곡에 신곡 10곡과 기존곡의 리믹스 버전을 추가해 게임의 볼륨을 늘렸다. 신곡 수는 적지만 이후 버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곡이 많이 수록되었다. 이 판에서 추가된 신곡 중 대표적인 곡으로 The Future, DIEOXIN, Combination, R.D.M 이 있다.

1st 당시 일부 수록곡들의 BGA가 1st SE에 와서 새로 제작된 것으로 변경되었다. 대표적인 곡이 Baby Dance, I Do Love You ,Southwest Cadillac 이다. Confete도 좀더 화려해지게 바뀌었고 Stay도 전체적 큰 틀에서 일부 변경점이 생겼다.

신곡 중에는 드림팩토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서 한국 가요를 네 곡 수록하였다. 단순 인기곡이라서 수록된 것이 아니라 제작팀의 주관에 의해 수록되었고 적절하게 어레인지되었기 때문에 EZ2DJ 자체의 오리지널리티의 손상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이때 수록된 라이센스 곡은 다음과 같다.

곡 선정도 좋았고 채보와 게임성도 다른 오리지널 곡들과 위화감 없이 잘 들어가서 판권곡 수록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당시에 이지투디제이가 외국 게임인 줄 알던 사람들이 기계에서 나오는 한국어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랐던 일도 적지 않았다.

5 채보 종류

시리즈 최초로 같은 곡을 이지, 하드, 리믹스, 4D 등 여러 가지 종류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지, 하드는 이후 시리즈에 있는 이지, 하드와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이 시절에는 지금과 같은 난이도 선택 시스템은 없었고, 이지, 노멀, 하드가 각각 다른 디스크로 분리되어 있었다. 이지, 하드 믹스에는 장르명에 'EZMIX', 'HDMIX'라고 써있다.

리믹스는 원곡을 편곡하거나 조금 비틀어서 새로운 곡으로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SE에서는 모두 14곡의 리믹스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 중 10곡은 리믹스로 등장했지만 4곡은 하드 믹스로 등장하는 등 시스템적으로 혼란이 있었다. 특히 Catch The Flow의 리믹스는 BPM이 바뀌는 등 차이가 상당히 큰데도 굳이 REMIX가 아닌 HDMIX로 넣었다.

아래 10곡의 리믹스는 REMIX 채보로 등장한다.

아래 4곡의 리믹스는 HDMIX 채보로 등장한다. 게임상에서는 EZ2AC EC에서도 리믹스로 분리되지 않고 원곡의 하드 믹스로 붙어있다. 하지만 3rd 시절 발매된 EZ2DJ 플래티넘 OST에서는 아래의 곡들을 'Remix'라는 이름으로 수록했다.

이지 믹스, 하드 믹스, 리믹스 이외에 4D 믹스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노트 라인에 각각 다른 배속이 적용되는 것으로, 채보는 노멀과 같고 4D 옵션만 걸려있는 곡이 대부분이나 Baby Dance만큼은 채보도 다르고 곡도 살짝 다르다. 전작의 비인기곡 중 하나였던 Freedom에 4D 믹스가 적용되어서 더욱 비인기곡이 된 사례가 있다. 이후 버전에서는 4D가 이펙터로 나와서 자유롭게 걸 수 있게 된다.

6 난이도와 게임성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버전이지만, 난이도가 이전 버전에 비해 대폭 상승해서 라이트유저들이 대거 떨어져나가서 초기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매니악해진 플레이 양상을 띄었었다. 후속작인 2nd에서 초보자용 모드인 루비 믹스와 가벼운 분위기의 신곡이 많이 추가되면서 밸런스가 맞춰졌지만, 그 다음 작품인 3rd에서 걷잡을 수 없이 난이도 밸런스가 높아져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고 말았다.

콤보 인플레이션이 가능해지고 클럽믹스가 대폭 개선되면서 클럽믹스의 인기가 전체 시리즈 중 가장 좋았었으며, 클럽믹스 2000콤보 달성은 당시 고수들의 로망이라 여겨졌다. 이시기부터 괴수급 플레이어들이 대거 나타나기 시작했다.

7 찬가

스트리트 믹스에서 일정조건을 달성할 경우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EZ2DJ 찬가(Theme of EZ2DJ, 이 때에는 미완성 버전이었다)가 처음으로 출현했던 버전이다. E,Z,D,J 형상으로 짜여진 노트가 쉴 새없이 내려오는 '어디 깨볼테면 깨보시지'라는 의지가 화면 가득 느껴지는 패턴이어서 어쩌다 출현 시 최소 2인 이상이 합체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빈번했던 곡.

이후 4th TraX 5키 라디오의 그로데스크 채널에 완성곡을 기반으로 판정보정, 노트밀도 등의 튜닝을 거친 버전(속칭 그로테스크 찬가)이 마지막 스테이지(또 하드랜덤에서 원버전의 찬가가 출연하지만 확률은 낮은편이다.)로 등장. 6th TraX에서는 4th TraX 하드 랜덤에서 나오는 버전이 일정조건을 해금할 시에 정식으로 5스트릿에 등장하였고, 7thTRAX BE RA에서부터는 정식 플레이 가능 곡으로 BGA, 음악 모두 SE버전 그대로 추가되었다.

8 가동 현황

2nd 이후 작품과는 시스템이 많이 다르고, S/E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 작품을 찾아서 플레이하려는 유저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2016년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EZ2DJ 기계가 후속작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태이기 때문에 S/E 기계를 찾기가 쉽지 않다.

  • 울산 게임짱 오락실 : FEII TV라는 유저가 7th TRAX 1.01을 제외한 모든 버전을 해당 오락실에 기증하여 사장님이 계실 때에는 언제든지 구동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유저가 전역하면 모두 회수 예정이였으나, 유저측에서 소형화 기체를 들여놓으려면 1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회수를 미뤘다고 한다.

9 개발진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EZ2AC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물론 판정이 나쁜 곡들의 경우는 SE에서 완화된 것이 차라리 낫다.
  2. 하드 믹스.
  3. 하드 믹스. 이후 플래티넘 OST에서 Remix로 명명되었다.
  4. 하드 믹스. 이후 플래티넘 OST에서 Remix로 명명되었다.
  5. 하드 믹스. 이후 플래티넘 OST에서 Remix로 명명되었다.
  6. 원래 리믹스로 등장했으나 2nd 이후 원곡의 하드 믹스로 편입되었다.
  7. 이분은 초창기 펌프잇업의 몇몇 BGA도 담당했다. 대부분 추상적인 계통의 BGA를 제작했는데 펌프잇업 BGA중 추상적인 BGA들을 보면 EZ2DJ의 추상계 BGA와 연출 코드가 비슷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