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YS

대한민국의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본명은 김양수이다. 절대 그 사람이나 이 작품의 작가가 아니다(...). 명의의 유래는 자신의 성인 KIM과 이름의 이니셜을 따온 것에서 유래했다. 가끔씩 성의 발음을 달리하여 KINYS로 표기하기도 한다.

1987년부터 게임업계에서 일했다고 한다. 항렬로 치면 사실상 1세대쯤의 한국 게임개발자 위치다. 대부분의 위키러 나이보다도 많은 경력

EZ2DJ시리즈 초창기부터 BGA에 참여하였으며 EZ2DJ 4thTRAX ~Over Mind~를 통해 본격적으로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 DJMAX 시리즈의 비주얼 제작 담당의 한 축을 맡았다.

3D그래픽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작한 BGA는 전부 3D 동영상이거나 이를 이용한 레이어 애니메이션으로,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을 잘 살려서 제작하는것이 특징. DJMAX 개발자들 중에서도 특유의 루프(동일한 장면을 여러번 돌리는 방식)BGA 제작에 최적화된 인물로, DJMAX Portable 2 한정판에 쓰여진 글을 보노라면 이분의 루프영상에 대한 관점을 알 수 있다. 여러모로 여기저기서 잘 가져다가 짜깁기도 잘 하는 편.

C E를 통해 선보인 Landscape의 BGA로 한순간에 본좌급 디자이너로 등극했다. 해당 곡의 BGA는 제작기간에만 4개월이 걸렸을 정도의 초고퀄리티를 자랑하며, 리듬게임 종주국(...) 일본의 게이머들 역시 해당 곡의 BGA를 보고 이건 반칙이라고 말할 정도로 능력을 보여주었던 것. 곡과의 매칭은 일단 넘어가자 이후 메카닉 폭발 엔딩 BGA를 많이 만들었다.

다만 DJMAX TECHNIKA에 추가된 신곡의 BGA를 보노라면 이분이 또 루프물에 손을 댄 듯(...) 이 때문에 D 본좌론이 흥하고는 있지만, 애초에 D는 원화 담당이고, 이분은 3D 그래픽 담당인지라 단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DJMAX Portable 3에서는 ZET Mr.Funky Remix와 Drum Town의 BGA를 담당했다. Dream of Winds의 BGA와 연동되는 작품이라고 한다.
DJMAX TECHNIKA 3에선 Croove의 A.D 2222의 BGA를 담당했는데 노트보다는 배경에 눈이 쏠릴 정도로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사내의 모션그래퍼인 Z_B와의 합작품이 은근히 많은 편. 아무래도 3D BGA 전문가들인 데다 루프물에 중요한 게 모션이다 보니 여러가지로 상성이 잘 맞는 듯. 이후 DJMAX RAYRAY TEAM에서 그래픽 부문을 맡았다.

BEATCRAFT CYCLON에도 그래픽을 제공했다. 다만 외주 작업이다.

2015년부터 1인 제작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을 하고있다.#

KIMYS가 BGA 작업에 참여한 곡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