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in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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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부에서 개발한, 외국어 교육 관련 업계 종사자나 외국어 학습자에게 매우 유명한 실용 영어 문법 교재 시리즈이다. 세계의 각종 교육 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교재이다. 전세계적으로 3천만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한다.
English Grammar in Use 초판이 1985년에 첫 출판되었다. 이후로 Essential Grammar in Use, Advanced Grammar in Use (1999년 첫 출간), Basic Grammar in Use 등이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버전이 따로 있으며, 영국식 버전은 초급(essential), 중급(intermediate), 고급(advanced)의 3단계로 난이도가 구분되어 있다. 미국식 버전은 초급(Basic)과 중급(intermediate)의 두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지시문이나 설명을 일부 번역해 놓은 한국어판도 있으나, 약간의 한국어 번역문이 추가된 것 이외에 큰 차이는 없다. 따라서 한국어판을 보든 영어판을 보든 개인 취향이다. 애초에 책의 목적이나 구성 자체가 이론 해설보다는 예문을 통해 익히는 것이 주가 되기 때문에 초급자가 영문판을 보는 것에 있어서 심각한 어려움은 없다. 물론 최소한의 문장 형태에 대한 이해조차 없는 완전 초보자의 경우 한국어 교재나 강의로 중학교 수준의 영문법은 대략적으로 한번 정리한 이후에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 문법 교재를 검색해보면 I am a boy(아이 엠 어 보이) 등의 가장 간단한 형태부터 시작하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으며, 교재 가격이나 분량이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EBSe의 무료 강의도 괜찮은 선택이다.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것은 미국식 영어 버전인 초급, 중급 단계 교재(저자:Raymond Murph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