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S/Bi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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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풋볼 "Power Five" 컨퍼런스
ACCBig-10Big-12Pac-12SEC

1 개요

미국 중남부 중심의 컨퍼런스. 슈가보울 시드가 배정된다.

1996년에 구 BIG-8 소속 대학들(OU, 오클라호마 스테이트, 캔자스, 캔자스스테잇, 네브래스카, 콜로라도, 아이오와 스테잇, 미주리)과 구 SWC 소속 대학 중 4개(텍사스, 텍사스 A&M, 베일러, 텍사스 텍)가 모여서 창설된 컨퍼런스이다.

원래는 멤버 수가 12개 학교를 넘으면 반드시 2디비전으로 분할하고 챔피언 결정전을 의무화하는 NCAA 규정에 따라, 6개 대학씩 북부 디비전과 남부 디비전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허나 컨퍼런스 자체는 FBS 전통의 명문 텍사스 롱혼스와 오클라호마 수너스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나머지 대학교를 편입해 다분히 전략적으로 만들어진 컨퍼런스기 때문에 결성 이후로 줄기차게 UT,OU외에는 수익분배에서 일방적으로 분리한 입장에 놓여있었고(쉽게 말하면 프리메라 리가의 레알,바르샤와 나머지 팀들간 관계와 거의 유사하다.) 이때문에 줄곧 나머지 대학들의 불만이 쌓인 상태였다. 물론 불만을 제기했다가도 UT와 OU가 둘이 손잡고 다른 컨퍼런스로 옮길테니 너희끼리 잘해보라고 협박하면 불만이고 뭐고 바로 잠잠해진건 안비밀. 실제로 Pac-12의 확장과정에서 거의 Pac-12로 갈 뻔도 했다

때문에 2011년에 중계권 재협상 결과에 따른 수익분배가 더욱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불리해지자 결국 발끈한 네브래스카 대학교콜로라도 대학교가 각각 Big 10Pac 12로 이적했고, 미주리 대학교텍사스 A&MSEC로 이적하는 등 대규모 이탈이 있었다.

당연히 Big 12는 난리가 났다. 네브라스카, 콜로라도, 미주리 대학교는 각 주의 플래그쉽 대학교라 그 주의 리크루팅과 관중동원에 핵심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한번에 3개 주의 플래그쉽 대학교가 이탈해버렸기 때문에 여러가지 손해가 크기 때문이다. 거기다 텍사스 A&M 역시 텍사스에서 차지하는 위치상 텍사스 주의 2인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텍사스 내부의 리크루팅 출혈도 만만치 않다.

일단 허겁지겁 8개팀으로 축소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지 컨퍼런스Big East에서 웨스트 버지니아를 빼오고, Big East에 가입이 예정되어있던 TCU를 위약금 물어주고 현질해서 빼오면서 10개팀으로 시즌을 준비하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우려대로 대학풋볼 플레이오프가 도입되면서 Big-12의 컨퍼런스 챔피언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선정에서 물을 먹었다. 2014년 베일러 대학교가 5위로 미끄러진 것이 그것. 2015년 컨퍼런스 챔피언을 차지한 OU는 4위에 안착하긴 했지만 12팀을 만들어 컨퍼런스 챔피언전을 할 수 있도록 재편하지 않는한 원래 팬베이스 빵빵한 텍사스, OU 외의 대학교는 BCS 순위가 아무리 높아도 조금만 흠이 보이면 2014년의 베일러처럼 물을 먹을 수 있는 과거 TCU, 유타, 보이시 급의 처지에 놓여있는 상태.

2016시즌은 개막전부터 컨퍼런스의 간판이자 프리시즌 랭킹이 전국 3위였던 OU가 재야의 강호 휴스턴에게 패하며 컨퍼런스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2주차에서는 TCU마저도 SEC아칸소에게 일격을 당하며 컨퍼런스 내 프리시즌 랭킹 1위와 2위가 2게임만에 패배를 적립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베일러와 UT[1], WV가 2-0으로 순항 중이긴 하나, 이들 학교 중 하나가 크게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 전승 돌풍이라도 일으키지 않는 한은 BIG-12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 이미 1패를 안은 OU는 3주차 오하이오 스테이트와의 홈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실낱 같은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다. [2]

그리고 찾아온 Week 3, 오클라호마가 어반 마이어오하이오 스테이트에게 24대 45로 처발리고, 텍사스도 캘리포니아에게 접전 끝에 43대 50으로 패하면서 BIG 12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개막 3주 만에 안드로메다로 가게 됐다. 베일러가 무패를 지키고 있긴 하지만 이 쪽도 남은 9경기 중 1패만 해도 끝장이라... 다행히 베일러와 웨스트버지니아 두 학교가 7주차까지 각각 6-0으로 전승을 지키고는 있다. 다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이 둘의 맞대결이고, 두 학교 모두 컨퍼런스 내 강호 오클라호마, TCU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승팀 탄생을 낙관하기엔 너무 이르다.

한편 꾸준히 군불만 때오던 Big 12의 확장은 2016년 10월에 최종적으로 부결되었다. 다시 확장을 추진하더라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 휴스턴을 필두로 프레젠테이션까지 준비하며 메이저 컨퍼런스 진출을 노리던 학교들의 불만은 물론이고, 팬, 언론, 업계 종사자, 텍사스 주지사(...)를 가리지 않고 형편없는 결정이라며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영입 후보군 중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수준 드립인데... Big 12에서 휴스턴보다 AP 랭킹이 높은 학교가 몇 개나 있더라? 진짜 속내를 따지자면, 학교 수의 증가와 그로 인한 챔피언십 경기[3]의 도입은 필연적으로 수익 배분 구조에 변경을 가져오게 되는데, 여기에 대해 기존 소속 학교들끼리 합의하는데 실패했다는게 중론. 특히 골목대장 UTOU

아무튼 이 결정으로 오히려 Big 12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진 셈이 됐다. 소속 학교 입장에서 다른 파워 컨퍼런스와 비교했을 때 플레이오프 선정에서도 번번히 밀리고, 리크루트 측면에서도 텍사스 A&M의 영입 이후 텍사스를 중심으로 Big 12 지역 내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SEC와의 직접 경쟁에 노출되어 있는데다, 파워 컨퍼런스 중 유일하게 자체 방송국이 없는데 반해 향후 방송 재계약에서도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된 Big 12에 잔류할 이유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 2010년 Big Ten이 촉발한 컨퍼런스 대변동이 2014년 Big East 및 WAC 풋볼의 최종붕괴와 AAC의 BCS 컨퍼런스 자격 상실로 대충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Big 12의 헛발질로 다시 불붙게 된 것이다.

1.1 소속팀

2023-08-08 19:47:14일 기준 컨퍼런스 편성은 다음과 같다.

1.1.1 베일러 베어스

텍사스주 와코에 위치한 기독교계 사립대학교.

2011 시즌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 로버트 그리핀 3세[4]가 등장하면서 전국구 강팀으로 발돋움한다.

2012년 잠시 주춤한 뒤 다시 FBS의 강팀 중 하나로 떠오른다. 2013년 전국 14위로 떠오르며 컨퍼런스 우승을 거두었으며 2014년은 성적이 더 올라 전국 8위, 컨퍼런스 2연패에 사이트러스 볼에서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를 꺾었다.

같은 남부 기독교 라이벌인 TCU와의 라이벌전이 있다.

1.1.2 아이오와 스테이트 사이클론스

아이오와주 Ames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Big-10의 아이오와와 In-state 라이벌이다. 항목이 개설되어 있다.

1.1.3 캔자스 스테이트 와일드캐츠

캔자스주 맨하탄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2010 핀스트라이프 보울에서 시라쿠스에게 패배. 여담이지만 이 경기는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려서 티켓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캔자스는 농구 중심이라 풋볼에 신경을 안썼지만, 명장 빌 스나이더가 컴백하여 풋볼에서도 힘을 내는 중이다.

아래 In-state 라이벌인 캔자스와의 경기는 Sunflower Showdown라고 불린다.

1.1.4 캔자스 제이호크스

캔자스주 로렌스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기본적으로는 NCAA를 대표하는 농구 명문이라 풋볼이미지가 매우 약하지만, 대학풋볼 대표 뚱땡이아저씨였던 마크 맨지노의 지도아래 2000년대 후반 오렌지볼에도 진출하는등 성적을 내기도 했다. 2013년 기준으로는 맨지노가 해임된후 약체로 돌아갔다.

위 In-state 라이벌인 캔자스주립대와의 경기는 Sunflower Showdown라고 불린다. 항목이 개설되어 있다.

1.1.5 오클라호마 수너스

오클라호마주 노먼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크림슨색 유니폼을 착용하며 약칭인 OU로도 불리지만 팀명인 초창기 지역 정착민들을 일컫는 말인 수너스(Sooners)로 더 자주 불린다. 대학 풋볼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로 대학 풋볼 무대에 현대적 시스템이 정착된 이래 최다승, 최다 승률에 빛나는 팀이다.

2010시즌 컨퍼런스 우승팀이지만 이후 디비전 분할이 종료된 이래 전국 Top 25랭킹에는 꾸준히 들어가고는 있지만 컨퍼런스 내에서는 라이벌 오클라호마 스테이트나 베일러 등에 밀려 중상위권 유지 중. 2013년에는 컨퍼런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국 6위에 올랐으며 거기다 슈가보울에서 강팀 앨라배마를 꺾어 Big-12의 자존심을 세웠다.

2015시즌 베이커 메이필드라는 걸출한 쿼터백과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컨퍼런스 우승을 거두고 내셔널 챔피언쉽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라스 베가스 도박사들로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기까지 하며 기대를 모았는데... 하이스만 후보 3위에 오른 디션 왓슨이 이끄는 ACC의 클렘스을 상대로 메이필드가 311야드 전진 패스를 하며 활약,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지만 두개의 인터셉션이 결국 뼈아픈 실책이 되어 37-17로 패배해버린다.

텍사스와는 미국 대학풋볼계의 엘 클라시코급 라이벌리인 Red river shootout[5]이라는 살벌한 라이벌전을 매년 갖는다.

1.1.6 오클라호마 스테이트 카우보이스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같은 주의 OU가 워낙 유명한 명문팀이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은 강팀이다. 2011시즌 강력한 내셔널 챔피언쉽 우승후보로 떠오르며 컨퍼런스 우승을 거뒀지만 SEC의 두팀 앨라배마 대학교LSU에게 3위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물론 해당 시즌은 너무 SEC를 편애하는게 아니냐며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위 Red river shootout보다는 약하지만, 오클라호마와의 In-state 라이벌전인 Bedlam Series가 가장 큰 라이벌리다.

1.1.7 텍사스 롱혼스

텍사스 주도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의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보통 UT at Austin, 혹은 롱혼스라고 불린다. 라이벌 오클라호마와 함께 미국 중남부의 Big-12를 대표하는, 대학 풋볼 전체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명문팀.

2009시즌 무패 시즌을 달리며 BIG-12 우승을 거두고 BCS 내셔널 챔피언십에 진출했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시즌 무패팀인 앨라배마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다.

다음 시즌인 2010년 이후부터 심각하게 망한다. 2010년 프리시즌 랭킹 5위였던 팀이 5승 7패로 내셔널챔프는 커녕 보울 게임에도 진출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맥 브라운은 위기에 몰렸고 차기 HC감이었던 전 DC 윌 머스챔프도 게이터스에 뺏겼다.하지만 이후 머스챔프는 SEC팬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결국, 2010년 이후에는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명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3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리 실패와 함께 선수들의 성장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하고 2014년 NFL 드래프트에서 1937년 이후 처음으로 아무도 드래프트되지 않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때문에 2000년대 후반 황금기를 이뤘던 헤드코치 맥 브라운은 사임하고 후임으로 루이빌의 찰리 스트롱이 선임되었다.

가장 큰 라이벌전은 위 언급된 OU와의 Red river Shootout.

자세한 내용은 텍사스 롱혼스 항목 참조.

1.1.8 텍사스 텍 레드 레이더스

텍사스주 러벅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 공과대학교.

원래 텍사스 A&M과 농대vs공대 라이벌리가 있었지만 A&M이 SEC로 가면서 라이벌리가 사라져 다소 깍두기가 된 분위기다(...).

1.1.9 웨스트버지니아 마운티니어스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2011 빅이스트 우승팀 자격으로 오렌지 보울에 진출했다. 비교적 우위라고 예측되던 클렘슨을 상대로 무려 70점을 퍼부으며 보울 단일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2012년 빅 12로 이적.

Big-12로 이적하면서 기존의 피츠버그,버지니아,버지니아 텍(2017년에 재개 예정)등과의 라이벌리들이 많이 중단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라이벌리는 메릴랜드와의 라이벌전이다.

1.1.10 텍사스 크리스천 혼드 프록스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기독교계 사립대학교. 약칭 TCU.

2000년대 중반 재야 강호중 보이시 스테잇과 함께 최강을 다투는 중. 2012년 BIG EAST 입성이 결정되었다으나 미주리와 텍사스 A&M을 뺏긴 빅12측이 긴급하게 돈을 풀어 웨스트버지니아와 함께 빅이스트에서 강탈해왔다. 이제 재야강호가 아니라 BCS 챔프를 노릴수 있는 팀이 될 듯. 그러나 컨퍼런스전의 원정거리는 어쩐다냐…

어쨌든 2010시즌 무패로 컨퍼런스 우승을 거머쥐었고, At Large Bid로 초청받은 로즈 보울에서도 위스컨신 배저스를 물리치며 우승했다. 또한 BCS 챔프팀 어번과 함께 2010~11 시즌 유이한 전승 기록도 갖게 됐다.

하지만, BCS 컨퍼런스에 가입해서도 지잡대의 설움을 피할 수 없었으니 2014년 첫 플레이오프 제도가 실시되던 해 빡빡한 Big-12의 스케줄을 뚫고 11승 1패의 좋은 성적으로 BCS 랭킹 4위까지 진입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컨퍼런스 챔피언쉽 부재같은 이런 저런 이유[6] 로 플레이오프 출전에 실패했다.

위 언급된 같은 기독교계 사립교인 베일러와의 라이벌전이 있다.

1.2 Red River Shootout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주 경계선을 구성하는 Red River를 사이에 둔 두 학교간의 뜨거운 라이벌전[7]이다. 현재 공식 명칭은 Red River Showdown이지만 Red River Shootout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라이벌전은 the State Fair of Texas가 펼쳐지는 매년 10월 2주차 주말에 달라스의 Cotton Bowl Stadium에서 개최된다. 라이벌전 초기에는 양교의 캠퍼스에서 번갈아 방문하였으나, 두 학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달라스를 중립지역으로 선정해 경기를 치루고 있다. 총 111경기가 치뤄졌으며 텍사스가 61승45패5무로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6년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45-40으로 승리했다.
  1. 개막전에서 연장 끝에 노트르담을 업셋하며 근래 가장 좋은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2. 오하이오 스테이트 입장에서도 OU만 넘고 나면 마지막 두 주에 맞붙는 MSU와 미시건 전까지는 일정이 순탄한 편이라 OU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 확실한 상황. 반대로 OU는 오하이오 스테이트 다음으로 껄끄러운 TCU(원정)와 UT(코튼 볼 중립경기)를 연달아 만나는 쉽지 않은 일정인지라..
  3. 2016년 현재 속칭 Power 5 컨퍼런스 중 컨퍼런스 챔피언십을 치르지 않는, 즉 소속팀 수가 12팀에 못미치는 컨퍼런스는 Big 12가 유일.
  4. 시즌 후 NFL 워싱턴 레드스킨스에 입단하며 루키시즌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후 폭망. 결국 2015 시즌 후 방출된 뒤 역시 하이스만 출신 리그 폭망 조니 맨지엘을 방출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 입단했다.
  5. 아래 별도 문단에서 추가 설명 서술
  6. 결과적으로는 가장 인기있는 팀인 OSU와 약한 스케줄빨에 그저그런 경기력임에도 무패라는 이유로 뺄수 없었던 FSU를 넣기 위해.
  7. 칼리지풋볼계에서 수 많은 라이벌전이 있지만 Ohio State vs Michigan 라이벌전과 더불어 전국급으로 주목받는 최고의 라이벌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