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U 타이거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FBS/SEC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 참가 학교
동부
디비전
플로리다조지아켄터키SC테네시밴더빌트미주리
서부
디비전
앨라배마아칸소어번LSUMSU올 미스TAMU
320px-Louisiana_State_University_%28block_logo%29.svg.png
LSU 타이거즈/레이디 타이거즈
LSU Tigers/Lady Tigers

1 개요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 위치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의 스포츠팀. 호랑이를 마스코트로 사용하여 남자팀은 타이거스, 여자팀은 레이디 타이거스로 불린다.

컨퍼런스는 SEC 소속으로 여타 SEC 학교답게 미식축구팀의 인기가 가장 높다. 컨퍼런스의 강팀일 뿐만 아니라 FBS 전체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초강팀. 그 외 남녀 각종 종목 팀들을 운영 중이며 여자 육상은 미식축구팀보다 더 성적이 좋은 전국 최강팀이다. 야구도 컨퍼런스 내에서 상위권이며 농구샤킬 오닐같은 스타 NBA 선수들을 배출해내기도 한다.

2 미식축구

LSU 타이거스 풋볼
LSU Tigers football
창단1893년
컨퍼런스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 (Southeastern Conference)
감독레스 마일스 (Les Miles)
구장타이거 스타디움 (Tiger Stadium)
위치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시 (Baton Rouge, Louisiana)
교색보라색, 황금색 (Purple and Gold)
애칭타이거스 (Tigers)
마스코트호랑이 마이크 (Mike the Tiger)
응원 구호Geaux Tigers![1]
응원가Fight for LSU
마칭 밴드LSU Tiger Marching Band
라이벌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 아칸소 레이저백스, 올 미스 레벨스 텍사스 A&M 애기스
우승 기록
전국 우승 (National Champions)
3회1958, 2003, 2007
컨퍼런스 우승 (SEC Champions)
11회1896, 1908, 1932, 1935, 1936, 1958, 1961, 1970, 1986, 1988, 2001, 2003, 2007, 2011
개인 수상 기록
하이스만 트로피 (Heisman Trophy)
1인빌 캐넌
명예의 전당 (College Football Hall of Fame)
13인게이널 틴슬리, 켄 카베이너, 데이나 바이블, 찰스 알렉산더 外
컨센서스 올-어메리칸 (Consensus All-American)
31인찰스 알렉산더, 조지 라이스, 레오나드 포넷트, 마이클 브룩스, 에릭 리드 外

LSU미식축구팀. 그 강하다는 SEC 내에서도 강팀으로 통하는 전국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 내셔널 챔피언쉽 우승 또한 3회로 컨퍼런스 내에서는 플로리다 게이터스와 더불어 공동 2위이다.

전통적으로는 시대에 따라 기복이 좀 있어서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 조지아 불독스, 테네시 발런티어스에는 못미치는 팀이었지만 2000년대 닉 세이반이 부임하면서 우승을 거둔 뒤 현 감독인 레스 마일스가 오면서 또 한번 우승을 거두면서 전성기를 맞게 됐다. 지금도 매년 리쿠르팅에서 최상위권 클래스를 보유하며 성적 또한 근 10년간 BCS 최종 랭킹 10위권에 위치해온, 자타가 공인하는 SEC를 대표하는 초강팀 중 하나이다. 볼 게임에 총 47회 출전하여 24-22-1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SEC팀들을 상대로도 대부분 역대 전적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그 중 앨라배마와 테네시에게는 승리보다 패배가 두 배로 많을 정도로 열세이다. (...)

우월한 전력을 바탕으로 수비와 러닝에 치중하는 탄탄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향한다. 때문에 상대팀에게는 왠만큼 비벼볼만한 전력이 아니고서는 매우 껄끄러운 팀으로 통한다. 특히 LSU의 선수진이 수준이 얼마나 대단한지 현재 FBS 학교들 중 가장 많은 NFL 현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 수많은 LSU 출신 선수들 중,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한 손 캐치로 유명한 뉴욕 자이언츠의 스타 와이드 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가 있다.

EFXQITVTBTQYPNM.20091011061718.jpg
Tiger Stadium, 혹은 Death Valley

여느 인기 대학팀들처럼 10만명이 넘게 들어가는 홈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대학 풋볼 전체에서도 손꼽힐만큼 홈팬들의 열기가 엄청난 곳으로 유명한데, 골짜기처럼 생긴 경기장 구조와 더불어 Death Valley라는 간지나는 별명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이 지역은 뉴올리언스 세인츠플로리다주나 조지아주의 NFL팀들에 비하면 좀 더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LSU도 거의 엇비슷할 정도로 팬층 저변이 있어서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덕분에 거대한 홈구장 외에도 고교 선수 지망생들을 끌어당길만한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1 역사

1893년 창단되어 2-30년대 홈구장 타이거 스타디움이 지어지는 등 오늘날 팀의 뼈대가 갖춰지게 된다. 1932년 SEC 출범 창단 멤버로 가입한 후 1958년 첫 내셔널 챔피언쉽을 거두기도 했지만 70년대 초, 80년대 말 전국 15위권에서 놀았던 시기 외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 대신 같은 주의 뉴올리언스에 연고를 둔 메이저 볼 게임 중 하나인 슈가 볼과 인연이 깊어 다수의 진출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2]

그러다가 2000년, FBS 무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던 닉 세이반을 데려오면서 다시 전국구 팀으로 도약하게 됐다. 그러더니 2003년 시즌 오클라호마 대학교를 꺾고 학교 두번째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이후 닉 세이반이 마이애미 돌핀스로 떠나자 후임으로 현 감독 레스 마일스를 데려왔다.[3] 그리고 마일스 또한 LSU를 강력한 수비력과 규율 잡힌 팀으로 만들어내며 성적을 유지해내더니 2007 시즌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꺾고 또다시 내셔널 챔피언쉽을 차지한다. 이 기록은 BCS 시대 첫 복수의 우승을 거둔 기록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초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1 시즌에는 오리건, 웨스트버지니아, 아칸소, 조지아, 그리고 앨라배마 등 무려 8개나 되는 ranked 팀들을 연속해서 쓰러뜨리는 초월적인 실력을 보이며 13승 무패의 정규시즌 위업을 달성했었다. 이 시즌 LSU의 수비가 어찌나 강했는지 같은 엄청난 수비력을 펼쳤던 앨라배마와의 원정 경기에는 양팀 공격이 완전히 차단되며 단 한개의 터치다운도 나오지 않아 결국 필드골에서 승부가 갈렸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게 된 앨라배마[4]를 상대로 또다시 치열한 수비 경기가 펼쳐지는 중, 이번에는 LSU의 키커가 번번히 킥을 놓치며 21-0으로 완패당한다. 비록 전승준이긴 했지만 전력상으로는 대학 풋볼 역사에 남을만큼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2012년도 막강한 전력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며 중반까지 잘 나가게 된다. 그러나 플로리다 게이터스 원정에서 6-14로 아쉽게 패배하고, 다시 만난 숙적 앨라배마와의 홈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극적으로 역전당해 우승이 무산됐다. 이후에도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도 번번히 같은 SEC팀들에게 발목을 잡히며 우승 진출에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2013년에는 조지아, 앨라배마, 그리고 또다른 라이벌이자 이 해에 전력이 급상승한 올 미스 모두 컨퍼런스팀에게만 지더니 2014년에도 초반부터 미시시피 스테이트와 어번에게 잡히더니 앨라배마전에서는 연장까지 간 끝에 결국 패하며 이어진 아칸소전도 놓쳐버렸다. 결국 컨퍼런스 4승 4패로 레스 마일스 부임 후 처음으로 내셔널 랭킹 탑 25에서 밀려나기까지 했다. 보울 게임 성적 역시 2013년에는 아이오와를 잡고 아웃백 보울에서 승리했으나 2012년 2014년 각각 클렘슨과 노트르담에게 패배하면서 기대치에 비해 신통치 않은 모습.

2015년은 모처럼 러닝백 레오나드 포넷트를 앞세운 뛰어난 경기력으로 11월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배마가 올 미스에게 잡히고, 그 올 미스가 아칸소에게 고꾸라지는 틈을 타 SEC West 1위, 전국 랭킹 2위에 오르게 됐다. 이어진 경기는 지난 해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를 뺏긴 숙적 앨라배마. 그러나 포넷트가 배마 수비진에 완전히 지워지고, 그 사이 배마 러닝백들에게 무참히 뚫리면서 시즌 첫패를 당해버린다. 이어진 경기들에서 또 아칸소, 올 미스에게도 지면서 컨퍼런스 경기 3연전을 모조리 패배, 이번에도 우승의 꿈이 물거품이 되버렸다. 비록 보울 게임에서 TCU에게 승리했지만 조지아가 14년간 팀을 맡은 마크 릭트를 해고하는 등 대학 풋볼계에 코치 물갈이 바람이 일면서 LSU도 최근 몇년간 번번이 배마에 가로막혀서 SEC 우승을 뺏기고 있는 레스 마일스를 자를 것인가 고민한 듯 하다. 결국 마일스를 유임시키고 리크루팅 클래스도 성공적으로 모집을 했으니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그리고 프리시즌 #5로 맞이한 2016시즌. 2년 전인 2014년 개막전에서 이미 한 번 꺾은 바 있는 위스콘신 배저스와 개막전 재대결을 가졌는데, 이번엔 졸전 끝에 14:16으로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잭슨빌 스테이트와 미시시피 스테이트를 연달아 꺾으며 기세를 회복하나 했는데... 4주차 오번과의 호랑이 더비 경기에서 13:18로 끌려가던 4쿼터 막판, 경기종료 1초를 남겨둔 마지막 스냅에서 극적인 끝내기 터치다운 패스로 19:18 뒤집기 승리!인 줄 알았으나(...) 비디오 리뷰 결과 스냅 동작이 완료되기 전에 경기시간이 종료되었다는 판정으로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극적인 끝내기 승리인 줄 알고 다 뛰어나오고 난리였다가 순식간에 충격의 패배로 결과가 뒤집히는 광경은 그야말로 인생의 희로애락이 다 담긴 명장면.

오번 역시 전년도 컨퍼런스 전적이 2-6에 그쳤는데다가 시즌 출발도 1-2로 지지부진했던 관계로, LSU와의 경기에서 지는 쪽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작하고 있었는데, 결국 목숨을 부지한 쪽은 오번의 거스 맬잔이었다.

11시즌 + 4경기 동안 LSU를 이끌었던 레스 마일스의 퇴장은 대학풋볼 역사의 한 장이 저물었다고 할만한 사건이다. 비슷한 시기 SEC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닉 세이반이 아직도 승승장구하는데 반해, 레스 마일스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 결국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고야 말았다. 여기에서 시대의 흐름이란 코칭스탭에 더더욱 돈을 쏟아붓고 매 스냅마다 이 코치진이 적극 개입하면서 프로 못지 않은 다양한 공격패턴을 팀에 주입하는 것(...) 아무튼 2016년 기준으로 지난 몇 시즌 간 LSU가 보여준 공격력이 전국 우승을 노리는 컨텐더 팀이라기에 너무 형편없기는 했다. 수비라인 코치 에드 오저론이 일단 남은 2016시즌 동안 감독 대행을 맡았고, 후임으로는 휴스턴의 톰 허먼, TCU의 개리 패터슨 등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거론되고 있다. SEC 서부의 지옥같은 경쟁이 부담스럽기는 해도, 본인 커리어에 전국제패를 노리는 감독이라면 누구라도 탐낼만한 자리이므로...

레스 마일스의 최종 LSU 통산 전적은 114승 34패(승률 0.770), 내셔널 챔피언 1회(2007). 그야말로 거인의 퇴장이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일스 경질 이후 미주리서던 미시시피를 상대로 다시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는 성공한 모습이다. 물론 8주차부터 #23 올 미스-#1 앨라배마-#17 아칸소-#15 플로리다-#6 텍사스 A&M으로 이어지는 미친 일정에서 어느 정도의 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올 미스전부터 복귀가 예정되어 있는 스타 러닝백 레오너드 포넷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2.2 라이벌

SEC 중에서도 가장 투쟁심이 강한 팬층을 갖고 있어 웬만한 SEC 팀들에게 다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다. SEC 어그로꾼 하지만 정작 앨라배마-어번, 올미스-MSU처럼 남들은 각자 최대의 라이벌은 따로 있는데 LSU는 그런거 없다. 때문에 LSU는 다른 SEC팬들에게 "니네는 제대로 된 라이벌도 없잖아"라고 놀림거리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후술될 SEC에 새로 참가하면서 라이벌리 형성이 필요해진 텍사스 A&M과는 장차 진정한 라이벌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나마 가장 LSU팬들이 증오하는 상대는 바로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 다른 라이벌리에 비하면 60년대에 시작된 짧은 정기전 역사를 갖고 있지만 배마에 대한 LSU의 적개심은 대학 풋볼 전체에서도 알아줄만큼 살벌하다. 이유는 최근들어 매 시즌 번번히 우승길에서 배마가 LSU를 가로막은 전력 때문이며 특히 2011년에는 배마를 한번 꺾어놓고도 결승전에 기어코 다시 올라와서 LSU를 전승준으로 만들어버렸다. 더욱이 그 배마를 이끌고 있는 것은 과거 LSU에서 우승을 이끌었다가 NFL을 거쳐 라이벌팀으로 날아가 등에 칼을 꼽고 있는 닉 세이반이기까지 하니 말이 필요없다. 트위터같은데서 LSU팬들은 닉 세이반과 배마에 대한 엄청난 저주를 퍼붓는 등 증오심을 열심히 표출하고 있긴 한데... 정작 배마는 어번과의 아이언 볼에 정신이 팔려 LSU전은 그냥 시즌 최대의 고비 쯤으로 여긴다. Kick Six같은거 한번 얻어맞으면 LSU같은건 생각도 안날 듯. 하지만 SEC West 최강 전력이 맞붙는 경기인만큼 경기 자체는 명경기들이 쏟아져나오는 정기전이다.

그 외에도 최대의 라이벌로 부를만한 상대는 Magnolia Bowl이라 불리는 옆동네 올 미스와의 경기이다. 긴 역사의 라이벌리로 이쪽이야말로 LSU의 전통의 라이벌 경기이지만 그동안 올 미스가 동네북 전력이어서 치열함이 떨어졌었으며 올 미스도 미시시피 스테이트라는 더 큰 라이벌이 있다. 하지만 최근 올 미스의 전력이 올라오면서 최근 긴장감이 많이 올라온 경기이며 어찌됐건 LSU의 올 미스에 대한 적개심도 만만치 않아서 응원구호인 Geaux Tigers를 변형한 Geaux to hell Ole Miss라는 올 미스 상대 전용 구호까지 있다. (...) 그리고 당연히 LSU는 올 미스의 라이벌이자 같은 SEC의 타도 대상인 미시시피 스테이트도 라이벌로 본다.

또다른 옆동네 아칸소와 펼쳐지는 경기 또한 살벌하다. 정기전 역사는 아칸소가 92년 SEC에 참가하고서 생겨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아칸소가 여러 차례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LSU의 벌집통을 제대로 건드린 관계로 엄청나게 살벌해진 라이벌전이다. 승자는 아칸소주와 루이지애나주를 합친 모양이 부츠와 비슷한데서 딴 Golden Boot Trophy를 받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어번 타이거스도 SEC West팀인데 이 놈들은 같은 호랑이 마스코트까지 쓰니까 "Tiger Bowl"이라 부르는 라이벌전, East 디비전의 플로리다 게이터스도 90년대 10연패를 당했는데 2000년대 중반엔 전국 우승까지 번갈아 한 사이니 정기전 라이벌, 텍사스 A&M도 2012년 새로 들어온 본때를 보여줘야 할 옆동네 SEC 신참이니 라이벌전이다. 그만해 미친 놈들아 그냥 LSU 경기는 다 라이벌 경기로 보자. 사실 이 중 TAMU전은 2012년 시작된 라이벌은 아니고 원래부터 굉장히 오래전 시작된 라이벌리였으나 둘이 다른 컨퍼런스에 소속된 관계로 한동안 잠잠해졌다가 다시 TAMU가 SEC로 들어오면서 부활한 정기전이다. 비록 아직까지 TAMU가 이적 후 유일하게 못 이겨본 팀이 LSU일 정도로 전적이 압도적이지만 과거의 역사, TAMU도 새로운 라이벌이 필요한 점, 그리고 최근 새롭게 추수감사절주 정기전으로 배치된 점 등 앞으로 제대로 된 최대 라이벌전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팀 모두 요란하기로 유명한데 볼만할 듯

2.3 전통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은 루이지애나주스럽게 응원 구호를 Go Tigers가 아닌 Geaux Tigers로 표기한다. 그리고 Geaux 표기를 상술한 Geaux to Hell Ole Miss라는 문구에도 넣어서 라이벌인 올 미스에게 쓰기도 한다. (...) 이런 험악한 문구, 거의 모든 SEC팀을 라이벌로 보는 투쟁심, Death Valley 홈팬들의 열기에서 알 수 있듯 풋볼 열기가 뜨거운 남부 중에서도 가장 팬 문화가 거칠기로 유명하다. 특히 유독 응원하면서 술을 많이 먹는 문화가 있어서 Tailgating팬들이 원정팬들에게 폭력을 휘두른다던지, 심지어 간이 화장실에 볼일 보러 들어간 원정팬을 화장실을 뒤엎어 오물 범벅으로 만들어버린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온다.

그래서 이런 응원가가 나오기도 하지만...[5]

록키의 OST Eye of the Tiger처럼 이런 멀쩡한 응원가들도 있다. 타이거 스타디움의 열성적인 응원과 더불어 굉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외에도 1~3 다운마다 전용 응원가가 있으며 Tiger Bait(호랑이 먹이), Hot Boudin 등등 다양한 노래들이 있다. 덕분에 경기장 특유의 열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원 전통들로 유명하다.

7716086_G.jpg
거기다 LSU 전통 중 가장 놀라운 것은 경기장 옆에 진짜 호랑이를 사육하고 있다는 것.(!!!) 살아있는 진짜 호랑이 마스코트로 경기가 있는 날 철창 속에 들어가 상대팀 라커룸 앞에 배치되서 상대 선수들이 꼭 보고 지나가게 만든다. ㅎㄷㄷ 그리고 경기 입장 행사가 시작되면 철창 위에 치어리더들이 올라탄 채로 그라운드에도 들어온다. 철창에서 풀어졌다간 진짜 Death Valley가 펼쳐지게 된다. 물론 동물 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엄청난 돈을 들여 지은 사육 시설과 학교 수의학 전문가들을 투입해 성심껏 관리한다고 한다. 또한 호랑이가 원치않으면 경기 행사에도 참가하도록 강요하지 않으며 일절 행사를 거부할 경우 마스코트에서 은퇴도 시켜준다고. 현재까지 대부분의 호랑이들은 야생 상태보다 두 배의 수명을 누리고 자연사하였으며 품종은 벵갈 호랑이 혈통을 고집하고 있다고 한다.

Eye of the Tiger 응원가에 맞춘 호랑이눈 그라운드 페인팅, 그 외에도 경기장에 매 5야드마다 줄을 긋는다던지, 홈 경기에서 대부분 팀들이 더 짙은 색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과 달리 하얀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LSU만의 특이한 전통들이 있다. LSU의 유니폼도 클래식한 디자인에 보라색과 황금색의 조화가 멋진 유니폼으로 꼽힌다.

2.4 기타

한 LSU 어머니팬이 풋볼 선수인 아들 둘 때문에 크게 마음 상했던 일도 있었다. 2012년 아들 한 명[6], 그리고 2014년 다른 아들이 올-아메리칸 보울에서 LSU를 선택하길 강하게 희망했던 어머니의 마음과 달리 각각 앨라배마와 플로리다를 선택해버린 것. 그냥 흔한 고교생 진학 학교 발표 장면이었지만 생중계에서 나온 이 어머니의 강력하게 섭섭한 표정 때문에 SEC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2.5 상징적 인물

2.5.1 감독

20대 감독 버니 무어 (1935~1947 재임. 1967년 작고.) - 슈가 볼 3회 진출 (1935~37), 오렌지 볼 우승 (1943), 코튼 볼 클래식 진출 (1946)
22대 감독 폴 디트젤 (1955~1961 재임. 2013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슈가 볼 우승 (1958), 오렌지 볼 우승 (1961)
http://image.cdnllnwnl.xosnetwork.com/pics2/200/GK/GKGFVQQWUMICGKX.20070913152155.jpgV23대 감독 찰스 맥클렌던 (1962~1979 재임. 2001년 작고.) - 슈가 볼 2회 우승 (1964, 67), 오렌지 볼 2회 진출 (1970, 73), 코튼 볼 클래식 2회 우승 (1962, 65), 피치 볼 우승 (1968)
24대 감독 제리 스토발 (1980[7]~1983 재임. 현재 생존.) - 오렌지 볼 진출 (1982)
25대 감독 빌 안스파거 (1984~1986 재임. 2015년 작고.) - 슈가 볼 2회 진출 (1984, 86)
29대 감독 닉 세이반 (2000~2004 재임. 현재 앨라배마 대학교의 감독으로 재직중.) - 내셔널 챔피언 (2003), 슈가 볼 2회 우승 (2001, 03), 코튼 볼 클래식 진출 (2002), 피치 볼 우승 (2000) 이 분은 여기선 취소선 그어야할 듯 하지만...
30대 감독 레스 마일스 (2005~2016)[8] - 내셔널 챔피언(BCS) 우승 (2007), 슈가 볼 우승 (2006), 코튼 볼 클래식 우승 (2010), 칙필레 볼(현 피치 볼) 우승 (2005, 08)

2.5.2 선수

1940년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주전이었던 스티브 밴 버렌
1960년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전이었던 제리 스토발. 위에서 설명한 대로 본교 감독으로도 재직한 바 있다.
1960년대 그린베이 패커스를 빛낸 풀백 짐 테일러
1960년대 볼티모어 콜츠의 주전이었던 프레드 밀러
1970년대 볼티모어 콜츠의 주전 쿼터백 버트 존스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레전드 라인배커 로이 윈스턴
1950년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주전 쿼터백이었던 Y.A. 티틀
1980~90년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주전 러닝백인 달튼 힐라드와 주전 와이드 리시버 에릭 마틴
1980~90년대 세인트루이스/피닉스 카디널스의 주전이었던 랜스 스미스
케빈 마와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간판스타였던 케빈 폴크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뉴욕 자이언츠오델 베컴 주니어

3 농구

280px-LSU_PMAC.jpg
홈 구장인 피트 마라비치 어셈블리 센터

3.1 남자부

3.1.1 전설의 감독

RogerSiglerHarryRabenhorst1955-6.jpg
10대 감독 해리 라벤호스트 (1925~1942/1945~1957 재임. 1972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1953)


16대 감독 데일 브라운 (1972~1997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2회 (1981, 86)

JOHNBRADY250_0208.JPG
17대 감독 존 브래디 (1997~2008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2006)

3.1.2 전설의 선수

bob_pettit_350.jpg
밥 페티트


'피스톨' 피트 마라비치. 참고로 그의 아버지인 프레스 마라비치 역시 본교의 감독(1966~1972 재임.)이셨다.

mahmoud_abdul_rauf2.jpg
마무드 압둘 라우프 (본명 : 크리스 잭슨)


샤킬 오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2 여자부

3.2.1 전설의 감독

91664-004-D5E93EE1.jpg
3대 감독 수 건터 (1982~2004 재임. 2005년 작고.) - NCAA 여자농구 토너먼트 8강 진출 3회 (1986, 2000, 03)

9660186-large.jpg
4대 감독 포키 챗맨 (2004~2007 재임. 현재 시카고 스카이의 감독으로 재직중.) - NCAA 여자농구 토너먼트 4강 진출 3회 (2004[9], 05, 06)

BEQRIMEWLHCHUIC.20070411173538.jpg
5대 감독 밴 챈슬러 (2007~2011 재임. 현재 생존.) - NCAA 여자농구 토너먼트 4강 진출 (2008)

3.2.2 전설의 선수


세이몬 아우구스투스

4 야구

4.1 전설의 감독

HIGBTNQJZOAQQDT.20130423182533.jpg
23대 감독 스킵 버트만 (1984~2001 재임. 현재 생존.) - 칼리지 월드시리즈 5회 우승 (1991, 93, 96, 97, 2000)

파일:MVDmW8s.jpg
25대 감독 폴 메이니에리 (2007~ 현재 재임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 (2009)

4.2 전설의 선수


벤 맥도널드

albert-belle-21313.jpg
알버트 벨

5 주요 라이벌

  1. Go Tigers로 읽는다
  2. LSU 뿐만 아니라 남부 SEC 학교들의 성지로도 통한다.
  3. 이후 돌핀스에서 실패를 겪은 닉 세이반은 라이벌 앨라배마로 가 LSU를 번번히 꺾으며 LSU팬들의 철천지원수가 된다.
  4. 앨라배마가 SEC 챔피언쉽은 LSU에 밀렸으나 내셔널 랭킹에서는 LSU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쉽에 진출하게 됐다.
  5. Neck이라고 부르는, 진짜 마칭 밴드들이 연주하는 응원가다.
  6. 현재 뉴욕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이프티 랜든 콜린스.
  7. 원래 맥클렌던 감독 후임으로 보 레인(Bo Rein)이 지명되었지만, 그가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자 변경.
  8. 2016년 9월 24일, 오번에게 13:18로 패한 다음날 경질되었다. 한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고 할만한 사건.
  9. 감독 대행으로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