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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학교의 상징과도 같은 골든 돔, 학교 창설자인 참나무방패 소린이 지은 것이다.
Vita, Dulcedo, Spes.삶, 상냥함(감미로움), 희망.[1]
미국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에 위치한 가톨릭 계열 사립대학교이다. 프랑스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철자가 같기 때문에 국내에는 노트르담 대학이라는 표기가 대세인 듯 하나 현지 미국인들은 노터 데임(거의 노러 데임)에 가깝게 발음한다.
1 역사
1842년, 빈센즈 주교였던 셀레스틴 귀네메르 드 라 하일랑디에르는 성 십자 신도회의 신부였던 에드워드 소린에게 2년내에 대학을 설립하는 조건으로 토지를 제공한다. 이에 소린 신부는 동년 11월 26일, 같은 공회소속 신부들 8명과 함께 부지에 도착 스티븐 배딘의 옛 통나무 교회당을 학교로 사용하면서 학생 2명을 얻었고 학교 신설 건물들에 대한 전반에 관한 작업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일반 초 중교육기관으로 시작되었으나 후에 인디애나 주의회로부터 1844년 1월 15일, 대학 인가를 받았으며 이때 노트르담 뒤라크 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du Lac), 즉 '호수의 성모 마리아 대학'으로 개칭되었다. 그러나 대학 초창기에는 남성전용 대학으로 시작되었으므로 1844년, 성 십자 수녀단에 의해 여자대학인 세인트 메리스 칼리지가 설립된다.
1849년, 대학 최초의 학위가 수여되었고, 학생수가 많아짐에 따라 학교자체도 확장세로 들어선다. 그 결과 1865년, 소린 신부에 의해 세워졌던 본관은 새로 신축한 대형건물로 전환되었고 1873년 레모니에 신부에 의해 도서관 장서가 시작되고 1879년, 만권의 장서로 불어나 본관에 배치되게 된다. 그러나 1879년 4월에 있었던 화재로 인해 본관과 부속 도서관이 소실되자 이듬해 재건이 시작되었으며 장서 역시 신관이 준공되면서 신관에 다시 배치되었다.
아울러 훗날 워싱턴 홀로 개칭되는 음악홀과 1880년, 과학학부가 신설됨과 동시에 과학관이 3년후인 1883년 개설되었고, 1890년에는 기숙사 건물이 개설되었으며 법학교 건물이 개설되는 등 신설되는 학교 건물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후 시어도어 헤즈버그(Theodore Hesburgh)가 1952년 대학총장으로 취임하면서 1987년 이임했던 35년 동안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게 되는데 우선 운영비가 9천 7백만 달러에서 17억 6천 6백만 달러로 늘어남과 동시에 기부금 역시 9백만 달러에서 35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연구 지원금 역시 73만 5천달러에서 1천 5백만달러로 증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등록하생수가 4천 979명에서 9천 6백명으로, 교수진들 역시 389명에서 950명으로 두 배이상 증가되면서 결과적으로 학위 수여건도 1212건에서 2500건으로 증가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의 큰 업적 중 하나는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는 점인데 1960년대 중반 여자대학이었던 세인트 메리스 대학교와 학과 교류 중이었으나 학교의 단성 유지 방침에 의해 여학생들이 등록거부를 당했다. 이러한 경직된 학사방침은 상당수의 학생들이 남녀공용 대학교로 전학을 고려한다는 설문조사까지 나옴에 따라 논의를 거듭한 끝에 남녀공용대학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게 되는 과정에서 양 학교의 교수진들의 자격과 급료관련에서 차이가 보여 세인트 메리스 칼리지와의 합병안이 기각된다. 그럼에도 노트르담대는 기존의 남성전용 기숙사들 중 2동을 여성전용으로 전환시켜 공용대학으로 전환되었고 1971년 세인트 메리스 칼리지 출신 전학생이었던 메리 앤 프록터가 이 대학 첫 여학생으로 등록되었다. 그러나 카톨릭 보수적 학풍은 그대로 유지, 1999년 동성애자의 캠퍼스내에서의 차별금지를 기각한 것과 관련 교수진들과 학생들과 의견충돌이 있었기도 했다.
2 학부
건축학과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고전양식과 도시개발학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스쿨은 Businessweek 선정 미국 내 학부 프로그램 1위에 꼽힐 정도로 명성이 높으며, 특히 회계 및 금융 전공은 취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 학교의 특성상 신학 또한 손꼽히는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3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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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르담 파이팅 아이리시 |
| Notre Dame Fighting Irish |
농구와 미식축구에서 강점을 보인다. 농구는 원래 풋볼과 마찬가지로 무소속이었으나, 1995/96 시즌부터 빅 이스트로 옮겼다가 2012/13 시즌부터 애틀란틱 코스트 컨퍼런스로 이전해 활동중이며 미식축구는 여전히 무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2013년부터 기존의 라이벌리를 엎어버리고 ACC 소속 학교들과 라이벌리를 세워서 실질적으로는 미식축구도 ACC. 다만 전국방송 경기 제작은 NBC에서 관리하며, 유로스포츠에서도 중계된다.
팀명은 '파이팅(우리가 쓰는 그 표현이 아니다) 아이리시'인데 남북전쟁 당시 이 지역을 대표해서 아일랜드계 이민자 출신인 병사들로 구성된 '아이리시 여단'이 북부 연방 소속으로 활약한 것이 그 유례라고 본다.
3.1 미식축구
노러데임 스태디움. 미식축구 홈구장
노트르담 풋볼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기록영화 (1986)
대학풋볼에선 거의 레바뮌,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 이런 팀들과 비견되는 전국구 초인기팀이자 명문. 역사적으로도 전통의 강호이며 팬베이스가 탄탄한 팀이고, 무엇보다 전국구 명문 대학들과 라이벌리가 착실히 구축된 덕에 대학풋볼팀 1팀을 위해 NBC가 중계권을 구매할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
선수로써는 불세출의 명 쿼터백 조 몬태나, 라깁 '로켓' 이스마일, 제롬 '버스' 베티스 등이 이 대학 동문이다.
아이실드 21을 통해 왠지 노트르담대 부속중학교라는 가상의 학교가 알려지긴 했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고 노트르담 대학교는 산하 교육기관이 없다. 실제 아이실드 21이라는 가공의 러닝백 모델도 노트르담대학교와는 상관이 없다.[2] 본교 최고의 선수시절 스타는 전술한 쿼터백 조 몬태나. 러닝백은 제롬 베티스이다.
3.1.1 전설의 감독
14대 감독 커누트 로크니(Knute Rockne) (1918~1930 재임. 1931년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 - 내셔널 챔피언 4회 (1919, 24, 29, 30), 로즈 볼 우승 (1924). 미식축구에서 쿼터백의 포워드 패스를 사용한 전술의 확립에 가장 기여한 명장으로 인정받는다.
17대 감독 프랭크 레이(Frank Leahy) (1941~1943/1946~1953 재임. 1973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4회 (1943, 46, 47, 49)
22대 감독 아라 파세기안 (1964~1974 재임. 현재 생존.) - 내셔널 챔피언 2회 (1966, 73), 오렌지 볼 우승 (1974), 슈가 볼 우승 (1973),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70)
23대 감독 댄 디바인 (1975~1980 재임. 2002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77), 코튼 볼 클래식 2회 우승 (1977, 78)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107가지 목표'로 유명한 인생멘토 루 홀츠 감독 (1986~1996 재임. 현재 생존.) - 내셔널 챔피언/피에스타 볼 우승 (1988), 오렌지 볼 우승 (1989), 슈가 볼 우승 (1991), 코튼 볼 클래식 2회 우승 (1992, 93)
본교 풋볼팀을 다시 명가의 강호로 도약시킨 브라이언 켈리 감독 (2010~ 현재 재임중.) - 내셔널 챔피언(BCS) 준우승 (2012), 피에스타 볼 진출 (2015)
3.1.2 전설의 선수
날쌘돌이 라깁 '로켓' 이스마일
제롬 '버스{Bus}'[3] 베티스. 덩치에 못지않은 스피드를 소유했다고 해서 붙은 별명.
전설의 선수까진 아니나노틀데임의 리시버로 1라운드 지명도 유력했지만 의외로 야구를 선택해 MLB에서 활약중인 투수 제프 사마자
3.2 농구
3.2.1 전설의 감독
14대 감독 디거 펠프스 (1971~1991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1978)
17대 감독 마이크 브레이 (2000~ 현재 재임중.) - NCAA 토너먼트 8강 진출 2회 (2015, 16)
3.2.2 전설의 선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초기 스타였던 오스틴 카.
에이드리언 댄틀리.
'어둠의 왕자' 빌 레임비어.
마이클 조던 이전에 시카고 불스의 스타로 활약했던 올랜도 울리지.
시카고 불스의 레전드이자 現 사장인 존 팩슨.
라폰소 엘리스.
팻 개리티.
트로이 머피.
3.3 아이스하키
8대 감독 제프 잭슨 (2005~ 현재 재임중.) - NCAA 하키 토너먼트 준우승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