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파르티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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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유고 연방 축구클럽 Big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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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모 자그레브
(Dinamo Zagreb)
츠르베나 즈베즈다
(Crvena Zvezda)
파르티잔
(Partizan)
하이두크 스플리트
(Hajduk Split)
200 px
FK 파르티잔
FK Partizan
정식 명칭Fudbalski klub Partizan Beograd
창단1945년 10월 4일
소속 리그세르비아 수페르리가(Serbian SuperLiga)
연고지베오그라드(Belgrade)
홈 구장스타디온 파르티자나(Stadion Partizana)
(32,710명 수용)
구단주드라간 주리치(Dragan Đurić)
감독마르코 니콜리치(Marko Nikolić)
애칭Crno-Beli(흑과 백), Parni valjak(증기 롤러)
공식 홈페이지[1]
우승 기록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11회)
1946-47, 1948-49, 1960-61, 1961-62, 1962-63, 1964-65, 1975-76, 1977-78, 1982-83, 1985-86, 1986-87
유고슬라비아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1부 리그
(8회)
1992-93, 1993-94, 1995-96, 1996-97, 1998-99, 2001-02, 2002-03, 2004-0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7회)
2007-08,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4-15
유고슬라브 컵
(5회)
1946-47, 1951-52, 1953-54, 1956-57, 1988-89
유고슬라비아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컵
(4회)
1991-92, 1993-94, 1997-98, 2000-01
세르비안 컵
(3회)
2007-08, 2008-09,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1회)
1965-66
미트로파 컵
(1회)
1978
클럽 기록
최다 출장몸칠로 부코티치 (Momčilo Vukotić), 398경기(1968~1978, 1979~1984)
최다 득점스체판 보베크(Stjepan Bobek), 118골(1945~1959)

동유럽 최초로 빅 이어의 문턱에 섰던 세르비아의 명문 클럽[1]

목차

개요

FK 파르티잔(ФК Партизан)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이며, 1945년에 설립된 뒤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과 현 세르비아 시절 통틀어 단 한 번도 2부 리그로 강등된 적이 없는 팀이기도 하다.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 리그 라이벌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한 세르비아 클럽이며, 총 리그 우승 25회, 컵 우승 12회를 기록하여 세르비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기도 하다.

유고슬라비아 인민군(JNA)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종합 스포츠 클럽인 JSD 파르티잔의 한 일부분이다. 유러피언 컵에는 1955-56 시즌 처음 출전했으며, 1965-66 시즌에는 동유럽 국가의 축구 팀 중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업적을 세우기도 했다.[2]

같은 베오그라드를 연고로 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는 더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영원한 더비(Eternal Derby)'라는 더비 매치로 유명하다. 양 팀의 서포터즈 간의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며,[3] 양 팀의 대결은 스코틀랜드올드 펌 더비 못지 않은 열기를 뿜어낸다. 심지어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총싸움까지 벌어졌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으며,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도 서포터 간 충돌로 수십 명씩 사상자가 나오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김치우가 잠시 활약했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라돈치치의 친정 팀이기도 하다.

2014-15 시즌에 리그 우승을 거뒀다. 세르비아 컵 우승도 노리면서 3번째 더블 우승을 노렸으나, 결승에서 FK Čukarički에게 0-1로 패했다. FK Čukarički가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고 관중석도 4000석 수준인 약체 구단인데, 사상 첫 컵 대회 우승을 리그 우승팀 파르티잔을 제치고 거둔 터라 화제가 되었다.

15-16시즌은 유로파 리그로 나가게 되었는데 5라운드까지 2위를 달리며 32강 진출이 밝아보였으나 막판 6차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게 홍정호의 첫 골을 비롯하여 1-3으로 패하면서 승자승 1승 1패(둘 다 원정에서 3-1로 이기고 홈에서 1-3으로 짐)를 이뤄 전체 조예선 골득실로 따져 12득점 11실점인 아우크스부르크에게 크게 밀린 파르티잔(10골 14실점)이 탈락했다.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라가서 기뻐하는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이랑 대조적으로 멘붕상태이던 파르티잔 선수들 반응이 극과 극이었다. 파르티잔 홈 경기이다보니 파르티잔 서포터들도 울고 안타까워했음은 당연.
  1. 1965/66시즌에 유로피언 컵 결승에 올랐었다. 다만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였었기에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 당하며 준우승.
  2. 당시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1:2로 패했다.
  3. 파르티잔이 구 유고슬라비아군을 대표하는 만큼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서포터즈는 보스니아인과 크로아티아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파르티잔의 서포터즈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계열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