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매치

Derby Match


1 소개

연고지가 같은 팀들이나(Local Derby) 라이벌 의식이 있는 팀들이(Major Rivalry) 대결하는 시합으로 줄여서 더비라고 부른다. 로컬 더비의 경우 말 그대로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두 클럽 간의 시합이며, 라이벌 더비의 경우 연고지가 다르더라도 정치적인 이유, 서로 다른 종교의 이유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대립 관계에 놓인 클럽 간의 시합이다. 심지어는 선수 및 감독의 이적이나, 서포터즈 간의 알력 다툼 등의 이유로 라이벌 관계가 자리잡는 경우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있다. 19세기 중엽에 잉글랜드 중동부에 있는 더비(Derby)라는 소도시에서[1] 기독교 사순절 기간에 성 베드로 팀과 올 세인트 팀이 치열하게 축구 경기를 벌인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잉글랜드 더비셔(Derbyshire) 주 애쉬본에서 12세기 초에 시작된 'Royal Chrovetide Football Match'라는 이름의 대회를 모태로 해서 애쉬본 헨모어 강 북쪽 주민과 남쪽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축구 시합을 벌였다는 데에서 더비라는 개념이 파생되었다는 설도 있다.

현재, 대한민국 K리그에 대표적인 더비라고 부를 만한 경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FC 서울 사이에서 벌어지는 슈퍼매치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 축구단영남 더비가 있다. K리그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구단과 서포터즈 규모 덕분에 붙여진 말로 언론의 관심과 규모는 지지대 더비를 넘어 K리그 역사상 가장 큰 2개의 더비 매치이다. 이는 FIFA도 인정한 공식 더비.

그리고 수도권에 비해 약간 밀리는 감이 있지만, 지방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 축구단영남 더비가 유명하며 역시 FIFA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90년대 부터 치고 받고 있었고 시즌이 끝날 때마다 서로 선수 털어먹기(...)로 유명한 두 구단인 만큼 역사를 생각하면 슈퍼매치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명문가 더비.

FC 서울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안양 LG 치타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간의 경기는 이른바 "지지대 더비"라고 불리며 후덜덜한 포스를 자랑했지만,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이전을 한 후에는 명맥이 끊어졌다. 이와 관련된 설명은 북패 항목을 참조하자. 현재의 슈퍼매치지지대 더비와는 관계없이 새로 정립된 더비라 할 수 있다.

2007년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전은 2010년 5월 5일 서울-성남전에서 60,747명이 입장하기 전까지 55,397명이라는 한국 프로 스포츠 단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 외, K리그에서 더비로 이름 붙일 만한 경기로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호남 더비, 전북 현대 모터스와 울산 현대 호랑이의 현대가 더비,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제철 더비 등이 있지만 사실 이는 언론에서 억지로 붙인 감도 없잖아 있다.[2] 심지어 멋 모르는 뉴비 축구 기자가 신생 팀인 대구 FC경남 FC를 영남 더비라고 이름을 붙였다가 팬들에게 기레기라고 까이는(...) 경우도 있을 정도. 명칭을 떠나서 이 두 팀은 역사나 그동안의 관계를 생각해도 전혀 라이벌이라 붙일 구실이 없다.

그리고 고교축구이긴 하지만, 잉글랜드 훌리건들 저리 가라할 정도의 현피 사건으로 대회가 한동안 중단되었던(...) 강릉시의 '강릉 정기전 더비'도 축구 팬들에게는 나름 유명한 더비. 사실 전통과 과격성(?)만 놓고 보면 이 쪽이 K리그 웬만한 더비들보다 오히려 대선배 격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도 더 된 1976년 고교 축구로 시가전이 벌어졌다(...). 이후 대회가 중단되고 94년에 다시 부활했다. 예전처럼 투석으로 시가전이 벌어지지는 않지만, 고교 축구 친선전인데도 기업의 스폰서가 붙는 위엄을 자랑한다. 참고로 K리그의 시작은 1983년. 이런 강원도에서 뒤늦게 강원 FC가 창단된 게 오히려 미스터리로 느껴질 정도다.

그리고 더비는 아니지만 제주도의 고교 축구 제전인 백호기 역시 응원과 명성에서 농일전과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근데 오히려 이것 때문에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는 팬들 사이에 단합이 잘 안 된다고(...).

야구에서는 팀간의 맞대결이 한경기로 끝나지 않고 한번에 2경기 이상 치르기 때문에 시리즈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비슷한 의미로서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간의 매치를 지하철로 오갈수 있다고 해서 서브웨이 시리즈라고 한다. KBO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간의 매치를 같은 구장을 사용하는 팀들끼리의 매치라고 하여 잠실시리즈, 또는 덕아웃 시리즈라고도 한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영호남 시리즈,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매치를 항구 도시 간의 매치라고 하여 항구 시리즈라고 부르려는 시도가 보인다. 잠실시리즈는 2013년 포스트시즌 때, 플옵에서 LG와 두산이 만나면서 성사되었다. 항구시리즈는 2011년,2012년 플옵에서 SK와 롯데가 만나면서 성사되었다. 번외로 하위권 팀들(7, 8위) 간의 경기를 단두대 매치라 불리는데 대표적인 단두대 매치로는 엘지 vs 롯데, 롯데 vs 기아, 기아 vs 엘지등이 있다. 속칭 엘롯기 매치. 특히 엘지 vs 롯데의 경기는 스페인의 엘 클라시코에 빗대어서 엘 꼴라시코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대한민국의 더비

더비 매치/대한민국 문서로.


3 세계 유명 더비

3.1 프로 축구

3.1.1 유럽

3.1.1.1 스페인

  • 엘 클라시코(El Clásico) - 이른바 세계가 둘로 나뉘는 90분,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축구 팬이 아닐지라도 알고 있는 더비. 해당 문서 참조.
  • 데르비 마드릴레뇨(El Derbi madrileño) - 레알 마드리드 CF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칭 마드리드 데르비[3]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팀 간의 로컬 더비이다. 특히 레알은 시내 중심가 부유층, 아틀레티코는 남부지역 외곽의 서민층[4]을 대표하기 때문에 더욱 경쟁구도가 부각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90년대에는 엄청나게 잘 나갔던 것과 달리 2000년대에는 아틀레티코가 레알을 이긴 적이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실력에 있어서 레알이 훨씬 우월했기 때문에 라이벌이라 보기에 많이 부족했다.[5] 하지만 12-13 시즌, 아틀레티코가 드디어 2013년 5월 18일 코파 델 레이에서 연장 승부 끝에 2:1로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키며 17년 만에 코파 델 레이 우승과 동시에 13년 만에 마드리드 데르비 무승을 격파하며 2010년대 아틀레티코의 부활을 알리게 된다. 또한 13/14 시즌 첫 마드리드 데르비에서도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이겨 레알과의 승점 차를 5점차로 만들었으며 나중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클럽 간의 결승전을 성사시켜 더비의 위상을 높였다. 결과는 레알 마드리드의 연장 4-1 우승이었다. 하지만 월드컵이 끝나고 시즌 개막전 스페인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가 1-1, 1-0 총합 2-1로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5년 2월 7일에 벌어진 리그 22차전, 아틀레티코는 무려 4:0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뭉개버렸다. 이는 87/88 시즌에서 아틀레티코에게 27년만에 당한 4점차 패배.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망했어요
2016년 5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15-16 시즌 두번째 마드리드 더비 UEFA 챔피언스리그결승가 펼쳐졌다. 결과는 PK 5-3으로 레알 마드리드은 15-16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전례없는 라 운데시마(La Undécima)달성과 동시에 지단 감독의 성공적인 시즌으로 마무리. 아쉽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14시즌에 이어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을 상대로 패배하며 15-16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데르비 카탈란 - FC 바르셀로나 vs. RCD 에스파뇰 :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두 팀 간의 로컬 더비. 마드리드 더비와 비슷하게 바르셀로나는 순수 카탈루냐인이 팬층이 많은 반면, 에스파뇰은 그에 반하는 카스티야나 바스크, 갈리시아, 발렌시아 출신 팬들이 주를 이룬다. '진 카탈루냐 팀 vs 스페인 왕가의 지원을 받은 어용 카탈루냐 팀'의 성격이 강한 더비이다. 카탈루냐 더비가 치뤄지는 유이스 콤피니스[6]캄프 누는 열정적인 응원으로 스페인 내의 대표적인 로컬 더비. 에스파뇰이 10-11 시즌에 좀 잘나가긴 하지만, 워낙 바르셀로나가 우주 전함급이라...두 팀의 큰 전력차를 반영하듯 다소 싱거운 더비가 이어졌으나, 2015-2016시즌 중국의 라스타 그룹이 에스파뇰을 접수한 이후 치러진 경기들에서는 에스파뇰 선수들이 UFC를 방불케 하는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더비의 열기에 불이 붙었다.
  • 데르비 세비야노 - 세비야 FC vs. 레알 베티스: 세비야의 로컬 더비. 두 팀의 연고지의 이름으로 안달루시아 더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페인에서 가장 열광적이고 폭력적인 더비로 손꼽힌다. 특히, 폭력적인 면에서는 엘 클라시코마저도 명함을 못 내민다고 할 정도다. 심지어, 예전에는 구단주들간의 주먹다짐에다 세비야 구단주가 레알 베티스 구단주를 계단에서 밀어버려 굴러떨어지게 만드는 사건도 있을 정도였다. 지역 광산 노동자들이 설립한 세비야 FC에서 한 감독이 지역 공장의 노동자가 클럽에서 일하지 못하게 하자 구성원들이 파업을 일으키고 떠나서 만든 게 베티스.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베티스가 강등되어서 한동안 볼 수 없다가, 2010-11 시즌 세군다 리가에서 베티스가 승격을 확정지으면서, 2011-12 시즌부터 다시 리가에서 보게 되었다. 허나 이 두 팀의 경우 세비야 유스 출신으로 리가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져 사망한 故 안토니오 푸에르타의 죽음 이후 베티스 구단주와 팬들이 세비야를 위로하면서 두 팀 간의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과거와 같이 과격한 더비 매치 양상을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요새 경기에서 서슴없이 반칙하는 꼴을 보면 다시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다 적어도 경기장 안에서의 라이벌 의식은 전혀 누그러들지 않았다.
  • 오 데르비 갈레고(오 노쏘 데르비) -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vs. 셀타 비고: 갈리시아를 대표하는 두 팀 간의 로컬 더비 라이벌전. 또한 두 팀이 잘나가던 시절이 또 비슷하게 잘 맞아서 전성기 시절에 두 팀이 붙으면 꼭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곤 했다. 한동안 같이 시망했다가, 데포르티보가 수페르 체제에서 베이비 체제로 전환한 후 두 팀 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가 11-12 시즌에 같이 세군다에 있었고, 12-13 시즌엔 같이 승격. 그리고 같이 하위권(...). 이 매치의 이름인 "오 노쏘 데르비"는 갈리시아어로 "우리의 더비"라는 뜻이다.
  • 데르비 발렌시아노 - 발렌시아 CF vs. 비야레알 CF vs. 레반테 UD: 발렌시아 주를 대표하는 팀들이 붙는 로컬 더비. 과거 비야레알은 그다지 잘나가는 팀이 아니었기에 발렌시아의 위성 구단이나 다름없는 신세였는데, 03년 이후로 비야레알이 크게 발전하고 08-09 시즌에 준우승까지 일궈 내면서 상황이 역전되었으나 11-12 시즌 충격의 강등(...).[7] 레반테의 경우 한동안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팀이었고, 2000년대 중반에는 발렌시아와 비야레알 두 팀의 유스 임대 기지였으나 11-12 시즌 AC 밀란급의 노장 스쿼드로 기적의 유로파 리그 진출.[8] 12-13 시즌에도 중위권에 안착하며 발렌시아까지는 무리여도 비야레알과는 상황이 역전되었다.[9] 10-11 시즌엔 레반테와 에르쿨레스가 동반 승격하면서 라 리가에 발렌시아 주 팀이 네 팀씩이나 되어 각종 데르비 매치를 양산했다. 실제로 에르쿨레스를 제외하면 지하철과 버스로 30분 내에 오고갈 수 있는 거리에 경기장이 위치한다. 이 시즌에 에르쿨레스는 초반에 바르샤를 잡는 해적질을 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강등(...). 레반테는 초반엔 안될거야 모드였으나 상술했듯 이변을 일으켰다.[10]
  • 에우스깔 데르비아(바스크 더비) - 아틀레틱 빌바오 vs. 레알 소시에다드: 스페인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두 지역 중 하나인 바스크의 두 팀 간의 더비. 아틀레틱은 빌바오의 노동계급을 대표하며 이천수가 잠시 뛰기도 한 소시에다드는 해안가의 휴양지 산 세바스티안에 연고지가 있다. 둘 다 바스크 선수들만 기용한다는 정책이 있었으나 소시에다드는 89년부터 외국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특이한 점은 양 팀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난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사이좋은 더비라는 점. 지역내 라이벌이라는 인식보다도 한지역 사람이라는 유대가 강하다. 정작 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클럽은 바로 카스티야를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이다.[11] 때문에 팀별로 서포터들이 격리되는 다른 더비와 달리, 양 팀의 서포터들이 경기장에 마구잡이로 섞여 경기를 관람한다. 또한 그럼에도 별다른 폭력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 14-15시즌부터는 에이바르 역시 라리가의 바스크 축구 대열에 가세했는데, 역시 서로 사이 좋기로는 매한가지.

그리고 지역 더비라고 보기엔 좀 멀지만,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영토에 있는 AD 세우타와 UD 멜리야도 하부 리그 특성상 조가 나뉘어 경기할 일이 많지 않음에도 친선 경기 등을 통해 훈훈한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다.

3.1.1.2 이탈리아

  •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밀라노 더비) - AC 밀란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같은 경기장을 두고도 산 시로와 쥐세페 메아차라고 달리 부르는 두 팀 간의 라이벌 의식은 1908년 영국인들이 주도해 만들어진 밀란이 영국인과 이탈리아인만을 클럽의 선수로 받아들이기로 하자, 이에 반대한 이탈리아와 스위스 선수들이 밀란을 탈퇴해서 모든 국가의 모든 선수들을 받아들이겠다며(인테르나치오날레라는 이름의 뜻부터 '국제적') 인테르를 창설하며 시작했다. 세리에 A 내에서 가장 유명한 더비이며 최고의 흥행 카드이다. 2014년 5월 현재, 공식전 상대 전적은 74승 62무 72패 290득 286실로 인테르가 앞서고 있다.[12]
  •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로마 더비) - AS 로마 vs. SS 라치오: 수도 더비란 의미로 스타디오 올림피코 경기장을 공유하며, 라치오 팬들이 북쪽 골대 뒷편, 로마 팬들이 남쪽 골대 뒷편 관중석을 사용한다. 정치적으로는 라치오가 교외의 우익 중산층, 로마가 시내의 좌익 노동자층을 대표한다. 이 둘의 더비는 경찰이 일단 무기검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주로 네오 나치, 파시스트들로 구성된 라치오 팬들은 도끼에서부터 사제 폭탄까지 들고 와서 살벌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 데르비 디탈리아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vs. 유벤투스 FC: 1967년 당시 13회와 10회로 세리에 A 우승 회수 1, 2위를 기록하고 있던 유벤투스와 인테르 사이의 경기를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지아니 브레라가 명명한 것.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유벤투스가 강등되기 전까지는 두 클럽만이 세리에 A에서 강등당한 적이 없다는 추가적인 의미가 있었다. 이 의미는 사라진 반면 칼치오폴리가 인테르측과 관련이 있는 텔레콤 이탈리아의 도청을 계기로 시작됨에 따라 그다지 사이가 나쁘지 않던 두 팀 사이의 감정은 최악으로 치달아 거칠어졌다. 2015년 3월 기준 224전 99승 56무 69패로 유벤투스가 우세이다.
  • 데르비 델라 몰레(토리노 더비) - 유벤투스 FC vs. 토리노 FC: 토리노가 과거 잘나갔던 시절엔 토리노 지방을 대표하는 두 팀의 라이벌전은 이탈리아 전체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이 되기도 했으나, 토리노가 비행기 사고로 선수단의 8할을 잃는 수페르가의 비극을 계기로 침체되면서 많이 퇴색됐다. 하지만 토리노 지역 내에선 상당히 인기가 있는 더비.
  • 데르비 델라 란테르나(제노바 더비) - UC 삼프도리아 vs. 제노아 CFC: 북서부 연안의 대표 도시 제노바의 지역 로컬 더비로 두 팀도 밀란, 로마처럼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라는 경기장을 공유해서 사용한다.
  • 데르비 디 시칠리아 - 카타니아 칼초 vs. US 팔레르모 vs 트라파니 칼초 vs 메시나 칼초...등: 보통 팔레르모 vs 카타니아로 알려져 있지만, 시칠리아 섬에 있는 팀들이 붙으면 다 시칠리아 더비로 통용된다. 한때 카타니아-팔레르모경기는 제일 과격한 더비중 하나로 악명이 자자했고' 급기야는 2007년 2월 2일 시칠리아더비때 서포터들간 난동으로 이걸 진압하던 필리포 라치티 경관이 카타니아 서포터에게 살해당하는 사건도 벌어질정도였다. 이 사건으로 세리에 A, 세리에 B에에 하위리그까지 모든 이탈리아 축구 시즌이 2주동안 중단이 되고 이탈리아 축협조사에서 관중난동의 위험이 있는팀들은 홈 무관중경기 혹은 제3지역 홈경기라는 처벌을 받는다.[13] 이후에는 짜잘한 충돌은 있었지만 이때만큼 폭력사태는 없었고 팔레르모나 카타니아 양 구단주간 약간이나마 관계가 누그러지게된다. 그리고 현재는 이 두팀간 승점분배 의혹이 있을정도로 관계가 발전했다(...).
  • 데르비 델라 스칼라(베로나 더비) - 헬라스 베로나 vs. 키에보 베로나: 이탈리아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베로나에서 열리는 더비 매치. 두 팀 모두 스타디오 마크안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을 공유하며, 과거엔 헬라스가 베로나의 대표팀으로 84-85에 스쿠데토까지 차지한 명문이었으나, A의 중위권에 안착하여 성장한 키에보와 A,B를 왔다갔다하는 헬라스로 인해 상황이 역전되었다. 두 팀의 특징으로는 상반되는 유니폼 색으로 헬라스 기준으로 홈/어웨이가 상하의 모두 파란색/노란색인 반면, 키에보의 경우 노란색/파란색. 실질적으로 헬라스가 베로나를 대표하는 팀이라 헬라스의 경우 베로나라 칭하는 편이 많은 반면, 키에보의 경우 키에보 베로나 혹은 키에보라 불리는 편이 많다.
  • 데르비 델라 두에 시칠레 - SSC 나폴리 vs. US 팔레르모 - 양 시칠리아 왕국의 양대 도시였던 나폴리와 팔레르모 간의 더비 경기.
  • 데르비 델레 이솔레 - US 팔레르모 vs. 칼리아리 칼초: 이탈리아의 두 큰섬인 시칠리아섬과 샤르데냐섬을 대표하는 팀 간의 경기.

이탈리아 리그 팀들은 지역 내, 외 라이벌 관계가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는 같은 도시의 경우 같은 경기장을 공유하는 점도 있고, 남, 북부 및 역사적 사건등을 배경으로 한 지역감정도 예를 들 수 있기 때문. 대조적으로 선수들은 라이벌 팀들을 아주 잘 왔다갔다한다.[14]


3.1.1.3 잉글랜드

  • 로즈 더비- 리즈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실제 역사적 의미의 장미전쟁에서 유래된 더비. 지역감정이 발전된 형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랭커스터 가문을, 리즈 유나이티드가 요크 가문을 상징한다. 리즈의 몰락 이후 뜸해지긴 했으나 최근 리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 09/10 시즌 FA 컵에서 만나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그런데 리즈가 이겼다. 리즈의 반 맨체스터 감정은 상당한 수준으로 80년대 잉글랜드 훌리건 전성기 시절 물량으로 이름을 떨쳤던 맨유의 훌리건인 "레드 아미"가 리즈 지역에 원정 갔을 때 리즈의 훌리건들은 물론 그냥 쇼핑 등을 하던 평범한 시민들도 리즈의 훌리건들과 함께 레드 아미를 사정없이 공격했고, 결국 레드 아미는 처절하게 발리고 말았다.
  • 동부 런던 더비 - 밀월 FC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 인근 공단 노동자들의 팀이었던 이 두 팀이 주축을 이루는 노조가 서로 반목하면서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100년을 넘는 대립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밀월의 성적이 좋지 못해 자주 벌어지지는 않지만 그 양상이 과격하기로 악명이 높다. 이 더비는 다른 의미를 떠나 훌리건으로 대표되는데, 두 팀이 경기할 경우 팬들은 이겼건, 졌건, 비겼건 그냥 싸운다. 영국 FA와 런던 경찰이 서로 친선 경기 하지 말라고 권고할 정도. 물론 두 팀 간 친선 경기가 이뤄질 일은 별로 없다. 거기에 영화 훌리건스의 배경이 되는 두 팀. 실화가 바탕인 영화에 실제 격투신 장면 촬영에서도 웨스트 햄 팬들과 밀월 팬들이 등장했다. 09-10 시즌, 칼링 컵 2 라운드에서 두 팀이 만났고 웨스트 햄이 총전적 3:1로 이겼는데, 이 경기가 끝나고 난 후 웨스트 햄의 홈구장인 업튼 파크는 인외마경이 되었다. 마침내 웨스트 햄이 2010-11 시즌 강등당하면서, 챔피언십에서 드디어 이 더비가 벌어지게 되었다. 영국 경찰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 타인티스 더비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미들즈브러 FC : 두 팀이 경기장이 40분 거리에 있어 가깝기도 하지만 08-09 시즌 두 팀이 사이좋게 나란히 강등권 다툼을 하였다. 특히 두 팀이 맞붙은 36라운드는 처절함의 끝을 보여주었다. 골이 들어가자 각 팬들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라도 되는 듯한 함성을 질렀다. 같이 강등권 경쟁을 하던 헐 시티가 최종전에서 살아남으며 둘 다 사이좋게 같이 강ㅋ등ㅋ되었고, 뉴캐슬만 1년 후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돌아왔다. 미들즈브러는 8년만에 승격하였으나 뉴캐슬은 다시 강등...
  • 형제 더비(철의 동맹) - 아스날 FC vs.리버풀 FC : 국내 한정, 주말 예능을 책임진다힐스보로 참사 때 아스날이 리버풀을 생각해서 승점 삭감을 감안하고 리그 최종전 경기 일정을 바꿨고, 두 팀의 최종전 결과 아스날이 승리하면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리버풀은 같이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아스날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 덕분에 아스날과 리버풀 팬덤은 사이가 좋은 편. 15-16 시즌에 맡붙은 2경기에서 양 팀이 사이좋게 에미레이츠에서 0:0, 안필드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2008년의 "더비 매치에 관한 보고서"란 논문은 팬의 설문, 리그에 끼치는 영향, 결과에 따라 받아들이는 팬들의 반응, 두 팀이 만난 기록, 언론 보도 등을 살펴 가장 첨예한 더비의 순위를 선정하였다. 물론 잉글랜드 리그의 더비만 포함된 자료이다.

순위더비명라이벌리
1블랙 컨트리 더비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2이스트 앵글리아 더비입스위치 타운 vs. 노리치 시티
3노스웨스트 더비리버풀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남해안 더비포츠머스 FC vs. 사우스햄튼 FC
5사우스 웨일스 더비카디프 시티 vs. 스완지 시티
6세컨드 시티 더비아스톤 빌라 vs. 버밍엄 시티
7스틸 시티 더비셰필드 유나이티드 vs. 셰필드 웬즈데이
8브리스톨 더비브리스톨 시티 vs. 브리스톨 로버스
9타인웨어 더비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선더랜드 AFC
10M23 더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vs. 크리스탈 팰리스
11이스트 미들랜즈 더비더비 카운티 vs. 노팅엄 포레스트
12웨스트 랭커셔 더비블랙풀 FC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13더럼 더비달링턴 FC[16] [17]vs. 하틀풀 유나이티드
14M1 더비루튼 타운 vs. 왓포드 FC
15이스트 랭커셔 더비블랙번 로버스 vs. 번리 FC
16포터리스 더비포트 베일 vs. 스토크 시티
17북런던 더비아스날 FC vs. 토트넘 핫스퍼
18험버 더비그림즈비 타운 vs.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19머지사이드 더비에버튼 FC vs. 리버풀 FC
20로즈 더비리즈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1.1.4 독일

관중 동원 능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분데스리가의 특성상, 특별하게 라이벌 의식이 심하다기보단 그냥 원래 열정적인 경우가 많다. 동지역이면 우리는 모두 친구 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있으며, 과거 역사적, 지역적 성장 배경이 다른 도시들끼리의 지역감정이 축구 더비 매치의 근간 유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비어, 도이치, 바바리안 더비가 그 예. 또한 아우크스부르크와 1860 뮌헨처럼 비슷한 성적으로 같은 리가에 오랫동안 소속해 있어 자주 마주치다 보니 라이벌리가 형성된 경우도 있다.

  • 레비어 더비(베스트팔렌 더비) - 샬케 04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계 5대 더비 중 하나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을 대표하는 두 공업 도시 간의 경기. 평균 관중부터 도르트문트가 8만, 샬케가 6만 이상으로 둘 모두 홈 구장을 꽉 채울 수 있다. 관중 동원력이 좋은 분데스리가에서도 가장 팬층이 두터운 두 팀의 특성상 절대 매진이 안 될 일이 없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더비.[18]
  • 바바리아 더비(바이에른 더비) - FC 바이에른 뮌헨 vs. 1.FC 뉘른베르크: 바이에른 자유주의 남부 바이에른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에른 뮌헨과, 북부 프랑켄 지역을 대표하는 뉘른베르크 간의 경기를 말하나 크게 유명한 더비 매치는 아니다.[19]
  • 뮌흐너 더비(뮌헨 더비) - FC 바이에른 뮌헨 vs. 1860 뮌헨: 독일 축구의 산실이라 하는 뮌헨의 로컬 더비. 두 팀은 밀란과 인테르처럼 같은 경기장을 쓰는데[20], FC 바이에른의 경기가 있을 땐 빨간색, 1860 뮌헨의 경기가 있을 땐 파란색으로 외부 조명을 켜고, 국가 대표 경기는 흰색, 두 팀이 붙을 땐 빨간색과 파란색을 같이 쓴다.
  • 노르트 더비(북독일 더비) - 베르더 브레멘 vs. 함부르크 SV: 북부 독일을 대표하는 두 명문 클럽 간의 경기.[21]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매치업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더비이기도 하다. 브레멘함부르크는 독일 내에서도 단 세 개뿐인 도시주[22]이자 유이한 자유 도시이며, 본래부터 두 도시 간의 라이벌 의식도 강하다.
  • 함부르크 더비 - 함부르크 SV vs. FC 장크트 파울리: 함부르크를 연고지로 둔 두 팀의 대결. 사실 경력으로 보면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함부르크가 더 강하고 우승도 더 많이 했지만, 상 파울리의 서포터가 워낙 많고, 인기도 많아서[23]두 팀의 대결은 독일 내에서도 손꼽히는 격렬한 매치다.
  • 보루센 더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데어 클라시커와 마찬가지로 2000년대 들어 생긴 신흥더비. 팀이름에 보루시아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더비이다. 독어위키는 커녕 영어위키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더비이지만 이상하게도 게임 풋볼매니저에는 등재되어있는 더비이다.[24]
  • 데어 클라시커(도이치 더비) - FC 바이에른 뮌헨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0년대 들어 주목받는 신흥더비. 2000년대 중반 도르트문트가 한때 심각한 자금난으로 몰락했던 시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의 도르트문트가 2시즌 연속 바이에른을 무너뜨리면서 분데스리가를 우승하는 등 새 전성시대를 써가자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더비 경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독일의 가장 대표적인 클럽을 가린다는 의미이며, 2012-13 시즌에는 두 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엘 클라시코 더비의 파트너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리며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하자 엘 클라시코가 무산되어 시청률이 아작이 날것을 우려한 UEFA의 농간으로 엘 클라시코(El Clasico)와 같은 의미의 독일어인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 더비로도 불리게 되었다.
재밌는건 FIFA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되고 세계유수의 언론매체에서 소개되고 있는 막장 제조 게임 풋볼매니저 시리즈에서도 엄연히 등록되어있는더비매치이지만 정작 독일 현지에서는 더비 매치는 커녕 라이벌 취급도 안하는 모양.[#]
  • 정치적인 더비 - FC 한자 로스토크 vs. FC 장크트 파울리: 좌파 클럽을 대표하는 파울리와는 정 반대로 한자 로스트크의 연고지는 구 동독의 주요 공업도시였던 로스토크였고, 최근 들어 네오나치와 파시스트들이 극성적으로 응원하는 덕에 독일 당국에서도 촉각을 세우는 더비 매치로, 지역 더비와는 성향이 다르나, 정치적으로 폭발할 여지가 다분한 편. 두 팀이 맞붙게 되면 큰 싸움이 날 것이라 관계 당국 모두 주시하고 있는 상태. 다행히 지금은 2부와 3부로 다른 리가에 배치되어 있다.


3.1.1.5 스코틀랜드

  • 올드펌 더비 - 레인저스 FC vs. 셀틱 FC: 로컬 더비와 라이벌 더비의 성격을 같이 지닌다. 구교(아일랜드 이주계들이 만든 셀틱)와 신교(기존에 스코틀랜드에서 살던 스코클랜드인들이 만든 레인저스)의 갈등 또한 내포되어 있기도 하다. 몇 년 전 셀틱의 골키퍼인 아르투르 보루츠가 경기 시작 직전 골대 앞으로 서면서 성호를 그었다는 이유로 징계를 먹었다. 레인저스 팬들이 그걸 명백한 도발로 받아들였기 때문.[25] 그러나 2012년, 레인저스가 세금을 안 낸 이유로 강등당하게 되면서[26] 다시 올드펌 더비를 보려면 최소한 4년은 있어야 한다. 16-17 시즌, 레인저스가 SPL로 승격하면서 더비 매치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올드펌 항목 참조.
  • 뉴 펌 더비 - 애버딘 F.C.(Aberdeen F.C.) vs 던디 유나이티드 F.C.(Dundee United F.C.): 1980년대에 애버딘과[27] 던디 유나이티드의 급부상과 함께 '뉴 펌(New Firm)'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이 둘의 대결 뉴 펌 더비가 상당한 화젯거리를 만들었지만 얼마 못 가 레인저스와 셀틱의 독주로 돌아가면서 뉴 펌이라는 단어도 거의 죽은 말이 되고 말았다.


3.1.1.6 네덜란드

  • 더 클라시커르 더비 - AFC 아약스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네덜란드어로는 De Klassieker, 영어로는 The Classic. 스페인의 더비 매치라고 하면 엘 클라시코인 것 처럼, 네덜란드의 경우는 데 클라시케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내셔널 더비. 아약스가 암스테르담의 부유층, 페예노르트가 로테르담의 노동 계급을 대표한다. PSV가 리그 우승을 점령해 가면서 조금 주춤한 면이 있다. 최근엔 PSV까지 끼면서 세 팀의 라이벌 관계가 극심해졌고, 세 팀끼리 트라이앵글로 서로 까는 매치가 된 상태. 90년대 이후엔 세 팀끼리 붙는 게 이 표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아약스와 페예노르트가 맞붙는 더비를 일컫는 표현이며 이렇게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 알크마르가 강호가 되자 두 팀 성적이 같이 떨어지기도 했다. 거기에 네덜란드 국가 대표에서까지 페예노르트, 아약스, PSV 출신끼리 싸우면서 불화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10-11 시즌엔, PSV가 페예노르트를 10-0으로 이기는 대박 진기명기 쇼를 보여줬다.
  • 더 토퍼르 더비 - AFC 아약스 vs. PSV 아인트호벤 : 네덜란드어로 De Topper로 표기하는 더비. 페예노르트가 상대적으로 주춤하고 PSV가 정상권에 머물면서 형성된 아약스와 PSV의 라이벌리를 일컫는 표현이다. Topper는 네덜란드어로 중요 인물, 최정상을 놓고 펼치는 대결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1980년대 PSV에서 뛰었던 허정무는 아약스에서 선수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던 요한 크루이프를 상대하게 됐는데 PSV의 서포터들로부터 "요한 크루이프를 죽여라"라는 살벌한 응원을 들었다고 무르팍도사에 출연해서 언급했다. 더비 앞에선 자국 레전드고 나발이고 없다


3.1.1.7 프랑스

  • 데르비 드 라 코트 다'주르 - AS 모나코 vs. OGC 니스: 1953년부터 프랑스 동남부 아주르 해안 지방 근처에 있는 두 팀 모나코와 니스간의 더비 경기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널리 알려진 더비 경기이다.
  • 쇽 드 올랭피크 - 올랭피크 리옹 vs.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프랑스 남동부의 대 도시인 리옹과 마르세유의 대표 팀 간의 대결이자 PSG이전에 프랑스 리그의 양대 산맥인 두 팀 간의 경기. "올랭피크"라는 두 이름 때문에도 라이벌 의식이 있고, 이 때문에 이름의 유래가 된 것. 리옹이 리그 앙 7연패를 하기 이전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리옹의 7연패 기간동안 마르세유와 리옹이 끝없이 부딪히며 크게 주목받게 되었다. 그리고 프랑스 제2의 도시를 가지고 싸우는 리옹과 마르세유 두 도시간의 자존심 대결도 한 몫 한다.


3.1.1.8 터키

  • 크탈 아라라스 데르비시[28] - 페네르바흐체 SK vs. 갈라타사라이 SK: 터키 리그는 몰라도 이 더비만큼은 유명하다. 터키의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에 연고를 둔 클럽들이 많아서 이스탄불 더비라고 할 수 있는 경기는 1.페네르바흐체-갈라타사라이, 2.베식타쉬-페네르바체, 3.갈라타사라이-베식타쉬 등 총 3경기가 있지만 터키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경기는 1의 경기. 거의 지옥을 방불케 하는 홍염과 연기에 휩싸이며, 과격하고 흉포할 정도의 응원들이 오간다.김건모송 참조.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 도시인데 페네르바흐체는 이스탄불의 아시아 쪽, 갈라타사라이는 이스탄불의 유럽 쪽을 대표한다. 양 팀의 경기장도 각각 페네르바흐체의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은 아나톨루 지역에, 갈라타사라이의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 경기장은 유럽 지역에 있다. 샤다라빠의 얘기에 의하면 서로의 합의로 원정응원은 안한다고.(...)[29] 그러다간 분명 사망자가 나온다고. 오죽하면 샤다라빠와 이야기하던 터키 축구관계자에게 "경기장에 술 팔면 좋겠군요."라고 가볍게 말하자 기겁하면서 "안 돼요! 안 그래도 술 못 마시게 하는데도 이러는데 술 마시게 했다간 죽는 사람 마구 나올걸요!"라고 정색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세르비아 출신으로 밑에도 나오는 이터널 더비를 2년동안 겪어본 마테야 케즈만은 2006년부터 2년동안 페네르바흐체 소속이었는데 이터널 더비도 세계적으로 과격한 더비로 알아줌에도 그런 그가 터키에서 이 더비를 치루고 나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오늘 살아남은 것에 대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리겠다"고 기겁했을 정도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앙카라 데르비시 - 겐츨레르비를리이 vs MKE 앙카라귀쥐
  • 이즈미르 데르비시 - 카르쉬야카 vs 괴즈테페 vs 알타이 vs 부자스포르 : 위의 갈라타사라이 vs 페네르바흐체만큼이나 과격한 더비들이다. 이중에서 제일 유명한게 카르쉬야카 vs 괴즈테페. 이 둘의 과격성은 위의 이스탄불 더비들을 대놓고 비웃고있다 "이스탄불? 그놈들은 그냥 서포터일뿐이지만 우린 훌리건이다"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할정도로..
  • 아다나 데르비시 - 아다나스포르 vs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 메르신 데르비시 - 메르신 이드만 유르두 vs 타르수스 이드만 유르두
  • 발르케시르 데르비시 - 발르케시르스포르 vs 반드르마스포르
  • 흑해 데르비시 - 트라브존스포르 vs 삼순스포르 vs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vs 기레순스포르
  • 서부 흑해 데르비시 - 존굴닥스포르 vs 카라뷕스포르
  • 남동부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 디야르바크르스포르[31] vs 엘라즈스포르
  • 아이든 데르비시 - 아이든스포르 vs 나질리 벨레디예스포르
  • 동부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 엘라즈스포르 vs 말라탸스포르
  • 남서부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 데니즐리스포르 vs 안탈랴스포르
  • 트라캬 데르비시 - 테키르다스포르 vs 륄레부르가즈스포르
  • 마니사 데르비시 - 악히사르 벨레디예스포르 vs 마니사스포르 vs 투르구틀루스포르
  • 데니즐리 데르비시 - 데니즐리스포르 vs 데니즐리 벨레디예스포르
  • 중앙 아나톨리아 데르비시 - 시바스스포르 vs 카이세리스포르
  • 카이세리 데르비시 - 카이세리스포르 vs 카이세리 에르지예스스포르
  • 마르마라 데르비시 - 사카랴스포르 vs 코자엘리스포르
  • 추쿠로바 데르비시 - 메르신 이드만 유르두 or 타르수스 이드만 유르두 vs 아다나스포르 or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 이스탄불 vs 안티 이스탄불 - 갈라타사라이 or 베식타쉬 or 페네르바흐체 vs 이스탄불 아닌 나머지 팀들(...)[32]
  • 터키 vs 쿠르드 - 부르사스포르 vs 디야르바크르스포르 : 부르사스포르 서포터그룹 "텍사스"는 터키민족주의를 지지하고 디야르바크르스포르는 쿠르드지역의 대표라는 색채가 강했다. 그래서 터키민족주의와 쿠르드민족주의의 충돌형식이 되는경우가 많았는데 이것도 디야르바크르스포르가 없어지면서 끝나는가 싶었지만 디야르바크르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예니 디야르바크르스포르가 물려받았다.


3.1.1.9 포르투갈

  • 우 클라시쿠(O Clássico) - SL 벤피카 vs. FC 포르투 vs. 스포르팅 CP: 제1의 도시이자 수도 리스본에 연고한 벤피카와 스포르팅, 리스본에 이은 제2의 상공업 도시 포르투에 연고한 포르투의 지역 더비. 리스본과 포르투라는 포르투갈 양대 대도시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스포르팅은 4~50년대, 벤피카는 6~70년대, 포르투는 80년대를 장식한 명문 팀들이다. 초기만해도 리스본의 수장은 스포르팅이었으나, 요즘은 벤피카가 리스본 수장을 먹고 있는 상태. 물론 그렇다고 스포르팅도 만만치 않은게 가장 최근의 2013-14 리그에서 벤피카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본래 리그에서 FC 포르투와 리스본의 양팀이 맞붙을 경우에만 사용되는 단어였으나 현재는 리그 밖에서 격돌하는 모든 경기를 일컫는 표현이 되었다.
  • 리스본 더비 (Dérbi de Lisboa) - SL 벤피카스포르팅 CP - 양팀 홈경기장간 거리가 2km 미만이라 더비경기가 있으면 시가행진으로 경기장에 걸어간다(...).


3.1.1.10 세르비아

유니폼도 각각 흰검 줄무늬(파르티잔), 흰빨 줄무늬(츠르베나 즈베즈다)로 비슷한 베오그라드 연고 클럽의 대결로, 'Eternal Derby'라는 영어식 표기로 더 유명하며 말 그대로 '영원한 더비'라는 뜻이다. 스페인에서는 특별히 'clásico'의 의미를 강화해 'Megaclássico(메가클라시코)'라 부르기도 하는데, 지리적으로 세르비아의 반대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엘 클라시코(El Clásico)로 유명한 나라 스페인에서 이런 명칭이 통용된다는 사실 자체가 이 더비의 악명을 짐작케 한다. 둘은 다른 종목에서도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지만 축구가 안 좋은 쪽으로 가장 유명하다.

파르티잔은 유고슬라비아 인민군(JNA)에 의해,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자 동맹(Савез комуниста Југославије/Savez komunista Jugoslavije)에 의해 창단된 클럽으로, 파르티잔이 구 유고슬라비아군을 대표하는 만큼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서포터즈는 보스니아인과 크로아티아인들이 주를 이뤘다. 두 클럽이 태생부터 서로를 극도로 증오할 수밖에 없는 이유. 베오그라드와 그 역사를 말할 때 이들의 대결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둘 다 유러피언 컵에서 경쟁할 정도의 명문 클럽들이었으나 돈이 프로 축구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 지금은 안습. 그리고 2000년 초중반까지 서로 서포터에게 아예 총질을 해 대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더비라는 악명까지 붙어 버렸다. 두 클럽의 팬들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올드펌 더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수페르클라시코 같이 격렬하기로 전 세계에 정평이 나 있는 여타 더비들을 웃으며 시청한다는 우스개까지 있을 정도.

게다가, 전 츠르베나 즈베즈다 서포터 회장 '아르칸' 젤리코 라즈나토비치가 극우 민족주의 정치인이었는데 극우 민병대를 훌리건으로 쓰는 일을 벌여서 축구 역사에 더러운 오점을 남겼다. 보스니아와 코소보에서 온갖 더러운 학살과 강간을 명령하던 그였기에 세르비아에서도 극과 극의 평을 받았고, 몇 번이나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사려고 했으나 주주 이사들의 결사 반대로 거부당하자 아예 '오빌리치'(세르비아 영웅의 이름이라고 한다.)라는 축구단을 만들어 구단주가 되면서 서포터를 그만둔다.

여담으로, 그 뒤 아르칸은 자신의 오빌리치를 위하여 서포터(정확히는 극우 민병대)들을 이용해 자신이 지지하던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포함하여 다른 팀들에게 테러를 가하게 해(심지어 선수를 납치하여 협박해 경기에 못 나가게까지 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서포터들도 아르칸을 증오하게 되었다. 여하튼 이런 꼼수 덕분에 리그에서 우승하고 챔피언스 리그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FC 바이에른 뮌헨 같은 강호에게 대패하면서 32강 광속 탈락하였고 선수 납치 같은 일이 수사받으면서 오빌리치도 승점 감점이나 여러 처벌로 인해 하위권으로 밀려난다. 그러다가 2000년 1월 아르칸은 총질로 끔살당했다(얼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하두 원한 가진 자가 많아서(같은 세르비아 극단 우익민족주의자들에게도 정파 문제로 이를 갈던 게 많았다고) 용의자가 하두 많아 끝내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그가 죽은 뒤 아내 체카 가 구단주직을 이어받았으나 횡령, 부정부패, 훌리건 민병대 고용 같은 일이 문제가 되면서 결국 구단주직을 박탈당하고 그녀는 수감신세가 되었으며 오빌리치도 2부리그, 3부리그를 맴도는 신세가 된다.

여하튼 이터널 더비는 화염이 난무하는 대결로 유명하다. 불을 피워도 다른 더비들(대표적으로 밀라노 더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만한 홍염 정도가 아니라 캠프 파이어를 해도 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큰 화염을 관중석 곳곳에서 피워 대는데, 멀리서 보면 관중보다 화염이 차지하는 면적이 더 커 보일 정도이다.

지금도 그 더비 열기는 엄청난데,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스 출신으로 1군에서 뛴 바 있는 세르비아 국가 대표 골키퍼 블라디미르 스토이코비치가 서유럽 쪽으로 이적하여 떠났다가 2010년 세르비아로 복귀했는데 하필이면 파르티잔으로 복귀해서 츠르베나 즈베즈다 서포터들의 무수한 협박을 받았다.

3.1.1.11 그리스

  • 영원한 적의 더비 (Derby of Eternal Enemy) - 파나티나이코스 FC vs. 올림피아코스 FC - 두 팀은 축구 말고도 여러 팀을 운영하는데, 95년에는 농구 경기, 06년에는 여자 배구 경기 이후 팬들이 충돌해 사망자가 나온 적도 있다. 그만큼 라이벌 의식이 강해 두 팀의 경기에서 원정 팬들에게 표를 팔지 않기로 약속했을 정도. 파나티나이코스는 아테네 북서쪽의 부촌인 암벨로키피에 연고해 부유한 서포터를, 올림피아코스는 남동쪽의 항구 피레아스에 연고해 공장 노동자 서포터를 주로 두었다.


3.1.1.12 스웨덴

  • 쌍둥이 더비(Tvillingderbyt, 스웨덴) - 유르고덴스 IF 풋볼 vs. AIK: 스톡홀름을 연고지로 한 두 구단의 라이벌전. 딱 동서의 거점이다 보니, 이날만 되면 스톡홀름은 그야말로 반토막이 나버린다. 게다가 서포터즈들이 성질 하난 장난 아니어서 스웨덴 스포츠 대사건의 많은 건이 여기에서 터진다. 아이스 하키에서도 둘 다 같은 이름으로 참가하다 보니 아이스 하키와도 엮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3.1.2 남미

3.1.2.1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El Superclásico, 영어로는 The Superclassic. 영국 신문지 The Observer에서 2004년 '당신이 죽기 전에 꼭 해 봐야 할 50가지 스포츠 활동'에서 당시 "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방문해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경기를 보라"라고 쓰며 1위에 선출한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더비 매치. 수페르클라시코의 경우도 로컬 더비이면서 라이벌 더비의 성격도 같이 지닌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하고 중요한 더비 경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고도 무지 많이 일어난다. 2011년 6월 리버 플레이트가 부진한 성적 끝에 강등되면서 맥이 끊겼다가 리버가 한 시즌만에 승격에 성공하여 다시 열리고 있다.

  • 아베야네다 클라시코 - 라싱 클루브 데 아베야네다(Racing Club de Avellaneda) vs. 인데펜디엔테(CA Independiente): 아르헨티나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로 인기 있는 클럽들(첫 번째와 두 번째는 위의 둘) 간의 로컬 더비. 둘 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외곽의 노동자 거주 지역인 아베야네다에 연고한다. 알레한드로 사베야는 인데펜디에테를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우승시킨 이력으로 세르히오 바티스타의 후임 아르헨티나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2013년 6월 17일, 인데펜디엔테가 역사상 처음으로 강등을 당했다. 그래도 1시즌만인 2013-14 시즌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하여 머지않아 더비 경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3.1.2.2 브라질

  • 클라시쿠 두스 밀로이스(Clássico dos Milhões) - CR 플라멩구(CR Flamengo) vs. CR 바스쿠 다 가마(CR Vasco da Gama): 브라질에서 가장 격렬한 더비다. 훌리건끼리의 패싸움으로 사람 죽어 나가는 게 예사고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까지 출동한다. 때문에 두 팀의 더비 매치가 있는 날에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한다.
  • 상 파울루 FC(São Paulo FC) vs. SC 코린치안스(SC Corinthians): 위의 더비가 히우 지 자네이루의 로컬 더비라면 이쪽은 상 파울루 시의 로컬 더비. 상 파울루가 도시의 상류층의 지지를 얻으며 자신들의 거대한 홈 경기장을 완공한 것에 비해 코린치안스는 노동자 계급이 주요 팬층으로 아직도 홈 경기장이 없다.[34]

역시 상 파울루 시의 로컬 더비로, 캄페우나투 브라질레이루(Campeonato Brasileiro, 브라질 전국 대회) 최다 우승자(파우메이라스)와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Campeonato Paulista, 상 파울루 지역 대회) 최다 우승자(코린치안스)의 대결, 혹은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횟수 1위와 2위의 대결로서 데일리 메일이 세계 10대 클래식 매치로 선정한 네임드 더비이다.[35] 둘의 라이벌리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결혼하다'(2005)의 소재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인 인지도 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더비.


3.1.3 북중미

L.A. 더비(L.A. Derby) 혹은 Los Angeles의 Angel을 따 엘 클라시코 앙헬리노(El Clásico Angelino)라고도 한다. 로컬 더비이긴 한데 갤럭시가 20승 7무 4패(2014년 1월 6일 기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서 다소 김빠지는 무게감의 더비.
  • 멕시칸 클라시코(멕시코) - 아메리카 vs. 과달라하라: 멕시코 시티의 상류층을 상징하는 아메리카와 수도에 저항하는 군소 지역들의 상징인 과달라하라의 라이벌 매치.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인 선수만을 기용하는 정책과 멕시코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가진 데 비해, 아메리카는 거대 미디어 재벌 텔레비자의 소유로 막대한 경제력을 자랑한다.


3.1.4 아시아

3.1.4.1 일본

  • 도쿄 더비(일본) - FC 도쿄 vs. 도쿄 베르디: 도쿄 도를 연고지로 하는 두 클럽의 라이벌 매치. 두 클럽 모두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아지노모토 더비'라고도 한다. 2010년 시즌 J1 리그에서 9월 12일에 우라와 레즈가 FC 도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을 때 우라와의 응원단이 "축! J2 도쿄 더비 개최"라고 대문짝만하게 적힌 플랜 카드를 들어보이머 어그로를 끌었던 사건도 있었다. 당시 FC 도쿄가 부진을 면치 못해 J2 리그로 강등당할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37] 아니, 도쿄가 J1 올 퇴갤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도쿄 베르디 曰 "J2에서 재회하고 싶진 않았는데 외로웠던 차에 어쨌든 반갑네" 2011년 시즌 결과 FC 도쿄가 혼자서 J1로 재승격했다. 하지만 JFLFC 마치다 젤비아가 J2로 승격해서 도쿄 베르디를 외롭지 않게 해 주었다. 근데 마치다 젤비아가 또 강등되었다가 2015 시즌 후 J2로 재승격해서 새로운 도쿄 더비가 다시 성사되었다.
  • 요코하마 더비(일본)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vs. 요코하마 FC: 요코하마를 연고지로 하는 두 클럽의 라이벌 매치. 원래는 요코하마 플뤼겔스라는 팀이 있었는데 경영난으로 인해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합병을 발표하면서 1999년 1월 1일 천황배 우승을 끝으로 해체된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F가 요코하마 플뤼겔스를 흡수합병했다는 뜻으로 붙인 것이지만 이 한 글자만으로는 플뤼겔스 팬들의 반발을 잠재울 수 없었다. 그 팬들이 독자적으로 창단한 구단이 요코하마 FC. 2006년 J2 우승으로 2007년 한해동안 J1에서 요코하마 더비를 부활시켰다.
  • 시즈오카현 더비 - 주빌로 이와타 vs 시미즈 S펄스: 시즈오카현은 정령지정도시가 무려 두 군데나 있는데 시즈오카현 중앙의 시즈오카시와 시즈오카현 서부의 하마마츠시다. 시즈오카 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현의 형태가 다소 기묘하게 생겨서 현마다 약간의 지역감정이 있다. 주빌로 이와타는 하마마츠 바로 동쪽의 이와타시를 연고로 하며 시미즈 S펄스는 시즈오카시 동부지역인 과거 시미즈시를 연고로 한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동서간의 감정이 축구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시즈오카현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축구선수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영문 위키백과에 로컬더비중에 항목이 있는 더비는 바로 시즈오카더비와 오사카더비뿐이다.(...)
  • 오사카부 더비 - 감바 오사카 vs 세레소 오사카: 오사카부 북부의 스이타시를 연고로 한 감바 오사카와 오사카 남부를 연고로 한 세레소 오사카간의 더비. 감바는 아챔을 우승한 팀이기도 하고 세레소 오사카는 황선홍이나 윤정환같은 선수도 한때 뛰었기때문에 두 팀 모두 국내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하지만 최근 세레소 오사카가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기 때문에 다소 열기가 식은감이 없지 않다. 세레소 오사카의 경우 평소에 긴초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는데 감바와의 붙을때는 더 큰 구장인 나가이 육상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 영문위키백과에 시즈오카더비와 단 둘뿐이 항목이 개설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더비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국토가 긴 형태에다가 지방자치가 발달해있고 지역색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지역감정이 은근히 있는 편이다. 도도부현마다 고르게 팀이 분포해있는데다가 승강제같은 자생적 스토리가 일찍 만들어져서 지역더비가 흥행하는 편이다.[38] 위의 사례뿐 아니라 일본의 로컬더비는 꽤 많다.


3.1.4.2 중국


3.1.4.3 서아시아

  • 사우디 엘 클라시코(Saudi El Clásico,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 FC vs. 알 이티하드 FC: 사우디 아라비아 최고의 클럽들의 대결이라 '사우디 데르비(Saudi derbi)'라고도 한다. 알 힐랄의 경우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국제 축구 역사 통계 연맹(IFFHS)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아시아 클럽'(2009년 발표), '21세기 최고의 아시아 클럽'(2012년 발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축구단이고, 알 이티하드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일명 '깡패'로 이름을 떨치며 21세기 최고의 아시아 클럽 2위에 선정되었고 사우디 내에서 알 힐랄 다음 가는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클럽. 아시아에 존재하는 모든 더비들을 통틀어 네임 밸류만 따지면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의 엘 클라시코이다. 상대를 마음껏 비웃기 위해 기념품도 거침없이 찍어 대며(알 힐랄 5-0 알 이티하드 기념 셔츠가 대표적) 축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으르렁대는 사이.
  • 테헤란 더비(이란) - 에스테그랄 VS. 피루지: 무려 9만에 이르는 평균 관중이 오는 중동 지역 최대 더비. 1960년대부터도 두 팀의 더비는 명성이 자자했다. FIFA 선정 세계 10대 더비에 아시아 더비로 유일하게 들어갈 정도. 이란 팔레비 왕조 시절에는 타지 - 퍼르세폴리스 란 이름이던 두 팀의 경기가 워낙에 뜨거워 무장 경찰이 경비를 서야했을 정도였으며. 1979년 혁명이후로 현재 이름으로 달라졌지만 피루지는 여전히 퍼르세폴리스란 이름을 쓰기도 한다.
  • 텔아비브 더비(이스라엘) - 하포엘 텔아비브 VS. 마카비 텔아비브: 진보층을 상징하는 하포엘과 그 반대인 마카비. 이스라엘 건국 이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지역리그 당시에도 서로 죽어라 사이 나빴고 이스라엘 건국 이후 프로 리그에서 서로 못 잡아먹기로 유명한 라이벌이다. 두 팀이 격돌하면 양 서포터들이 돌팔매질, 화염병 투척에 총까지 쏴 버리고 서로 히틀러의 자식들, 나치 피가 섞인 잡종이라며 서로를 죽일 듯이 욕하며 구타까지 벌여서 이스라엘 축구 협회와 정부까지 골머리를 앓게 했다. 2000년대 와선 마카비 하이파가 떠오르고 마카비 텔아비브가 주춤하면서 하포엘과 하이파끼리 슈퍼더비라고도 불리지만 이스라엘에선 더비 하면 텔아비브 더비를 연상한다고 한다.


3.1.5 아프리카

  • 카이로 더비(이집트) - 알 아흘리 vs. 자말렉: 언제나 1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는 아프리카 최대의 더비. 국립 스포츠 클럽이라는 뜻인 알 아흘리(사우디 아라비아나 아랍권에선 흔한 축구단 이름이다. 알 이티하드와 더불어)는 반-영국 식민 지배 때의 저항 세력을 근간으로 한 아랍 민족주의의 상징이며, 자말렉은 부유층을 대표한다.
경기
카이저341212103230
올랜도341012123032

둘이 서로 비슷비슷하다.


3.1.6 오세아니아

3.1.6.1 오스트레일리아

3.2 축구 국가 대표간 더비

3.2.1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 한일전 - 대한민국 vs. 일본 : 역사적으로도 앙숙인 두 나라는 도하의 기적과 2002년 FIFA 월드컵 공동 개최를 계기로 축구계에까지 라이벌 의식이 싹트더니 서로가 서로를 이기겠다고 아웅다웅하는 사이가 되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이 일본 도쿄 요요기 원정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것을 '도쿄 대첩'이라고 부를 정도다.
  • 남북전 - 대한민국 vs. 북한: 말 그대로 한반도의 두 국가대표간의 더비이다. 이 더비의 서막은 축구대항전.[위키백과 링크] 조선일보 주최로 일제강점기 시대인 1929년 10월 8일에 첫 개최된 서울을 대표하는 경성축구단과 평양을 대표하는 평양축구단이 벌였던 대회이다. 그외에도 196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서막을 알릴 뻔 했으나 남한측에서는 중립 경기를 치를 국가가 일본에서 캄보디아로 변경된 데 따른 항의로[41] 기권하는 바람에 무산. 2010년 월드 컵 아시아 예선에서 다시 만났는데, 3차 라운드에서 같은 조가 되어 나란히 진출 후 최종 라운드에서도 또 같은 조가 돼서 나란히 진출. 아니 무슨 동아시아 거의 전부랑 적이여
  • 중화 더비 - 중국(대륙) vs. 중화민국(대만) vs. 홍콩 vs. 마카오: 다만, 대만은 야구의 인기에 밀려 축구가 안습이다. 나머지 셋은 그 반대. 사실 마카오는 축구도 안습이지만. 이 넷의 실력을 대충 비교하자면 중국 > 홍콩 > 대만 > 마카오 정도. 다만, 홍콩과 대만의 경우는 전력의 기복이 좀 심한 편이다.
  • 한자문화권 더비 -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나라들: 동아시안컵 결선 라운드만 되면 꼭 성사된다. 저 앞의 한일전, 한반도 더비, 공한증 더비, 중화 더비가 다 여기에 포함된다. 덤으로 동남아시아의 베트남도 포함. 2014년 AFC U-19 아시안컵 조별 리그에서 한중일월(대한민국, 중국, 일본, 베트남)이 한 조에 묶이면서 진짜로 이 더비가 성사되었다.
  • 아랍 더비 -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아랍권 나라들: 이들 중 특히 북아프리카의 알제리이집트가 서로 라이벌인 관계.
  • 오세아니아 더비 - 호주 vs. 뉴질랜드: 과거 호주가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에 속했던 시절 오세아니아 최강자 자리와 월드 컵 출전권 등을 놓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호주가 아시아 연맹으로 넘어간 뒤에도 여전히 이 둘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지리상 같은 오세아니아이기도 하거니와, 행여 호주가 대륙간 플옵으로 밀려 뉴질랜드와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 서아프리카 더비 - 가나 vs. 나이지리아 vs. 코트디부아르: 요즘 들어 서아프리카 축구 연합(WAFU)이 아프리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강인 세 나라간의 더비 매치.


3.2.2 유럽

  • 에게 해 더비[42] - 그리스 vs. 터키: 에게 해를 둘러싸고 있는 두 나라의 더비로, 두 나라는 옛날부터 무지하게 티격태격하고 지금도 서로 앙숙인 사이심지어 남의 나라에서도 분쟁중라 한-일보다 훨씬 심한 라이벌 의식이 있다. 이 둘은 유로 2008 예선에서 같은 조가 됐고, 조별예선 첫경기서 터키가 그리스를 4-1로 그리스 원정에서 이기자 다음날 터키 언론들이 헤드라인에다 "그리스 국민여러분, 독립을 축하드립니다"[43]라는 비아냥을 올려댔고, 막바지에 터키가 홈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0-1 패배를 당하자 감독을 비롯한 선수진은 앙숙인 그리스를 상대로 그것도 홈에서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깨졌다는 점에서 조 3위로 떨어져 광탈하게 생겼다는 것과 맞물려 안방에서 그리스한테 패배하는 광경을 보며 멘붕된 팬들에게 평생까임권을 수여받을 기세로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있다.[44]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최종 순위가 그리스-터키-노르웨이-보스니아-몰도바-헝가리-몰타 순으로 되어 둘이 본선에 동반 진출하긴 했지만...참고로 이 대회의 본선에서 그리스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음에도 3전 전패를 당하며 밑바닥으로 추락해 버린 반면 터키는 조별 리그에서 체코를 제치고 극적으로 8강에 오르더니 8강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연장 후반이 끝날 즈음에 골을 먹히며 패배할 뻔 하다가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린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4강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다.
  • 독일-프랑스 더비 - 두 나라는 19세기 이후 앙숙관계로, 비록 냉전을 거쳐 유럽연합이 되었어도 경쟁 의식이 있다. 최근 경기는 유로2016에서의 프랑스의 2:0 승리.
  • 체코슬로바키아 더비 - 체코 vs. 슬로바키아: 과거에 한 나라였던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더비. 이 둘은 1998년 월드 컵 지역 예선에서 같은 조가 되어 1승씩 주고받았지만 스페인과 유고슬라비아에 밀려 둘 다 울었다. 그리고 12년 만인 2010년 월드 컵 지역 예선에서 같은 조가 되었는데 1승 1무로 슬로바키아가 앞섰다. 결과적으로 슬로바키아는 웃고 체코는 울었다. 게다가 그 슬로바키아는 4년 전 체코를 16강 문턱에서 광탈시킨 이탈리아를 광탈시키며 복수(?)에 성공했다. 유로로 눈을 돌려 보면, 유로 2008 지역 예선에서 같은 조가 된 적 있다. 당시 전적은 체코의 2전 전승(홈 3:1, 원정 3:0)에, 체코는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슬로바키아는 조 4위로 광탈했다.
  • 바스크 더비 - 스페인 vs. 프랑스: 재미있는 사실은 평가전은 스페인 전승을 찍는데 국제 대회에서는 유로 2012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프랑스 전승이였다. 하지만 유로 2012에서 스페인이 프랑스를 이기면서 국제 대회 프랑스 전승은 깨졌다. 지네딘 지단의 은퇴 이후 세대 교체에 실패해서 쇠락하고 있는 프랑스인지라 당분간 스페인을 이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근 a매치를 했다.프랑스의 승리
  • 베네룩스 더비 - 벨기에 vs. 네덜란드 vs. 룩셈부르크: 말 그대로 베네룩스 3국의 더비. 저지대 국가 더비라고도 한다. 다만 룩셈부르크가 워낙 약체인지라 벨기에 vs. 네덜란드 더비 매치만 주목받고 있다.
  • 영국 더비 - 잉글랜드 vs. 스코틀랜드 vs. 웨일스 vs. 북아일랜드: 말 그대로 영국 안에 있는 4개 국대간의 더비. 참고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원래 사이가 너무나도 안 좋다.가서 같은 나라 아니냐고 하면 얻어맞을 거다 역시 축구도 예외는 아니어서 잉글랜드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스코틀랜드의 축구 팬들이 대동단결하여 잉글랜드의 조개양식을 기원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1950년 FIFA 월드컵에서도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와 함께 본선에 가게 되자 자존심이 상해서 기권한 적이 있다.
  • 도버 해협 더비 - 잉글랜드 vs. 프랑스 : 한때 숙적 관계였지만, 프랑스의 이웃 나라가 커지면서 위상(?)이 약간 하락했다.
  • 세계대전 더비 - 독일 vs 잉글랜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끝까지 살아남았던 잉글랜드와 제2차 세계대전의 주도국인 독일간의 더비 매치. 이 둘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 컵 결승에서 만났는데 당시 잉글랜드는 독일과 2-2 동점 상황에서 골인지 아닌지 모를 애매한 상황이 골로 인정되어 우승컵을 안을 수 있었으나, 44년 만의 리턴 매치에선 공교롭게도 같은 상황이 나왔지만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그 경기는 독일의 4-1 승리. 80년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던 게리 리네커는 "축구는 22명이 뛰지만 최후에는 서독(독일)이 승리하는 스포츠"라 말한 바 있다.
  • 동서독 더비 - 동독 vs. 서독: 앞의 한반도 더비와 마찬가지인 분단 국가 더비로, 현재는 둘이 독일로 통일되었기 때문에 역사 속으로만 남은 더비. 1974년 서독 월드 컵에서 둘이 같이 본선에 가더니 1차 조별 리그에서 같은 조가 되었다. 그리고 동반으로 2차 조별 리그에 진출했다. 유로 1992 예선에서도 같은 조가 됐지만, 첫 경기가 개시되기도 전에 통일이 돼서 동독 국대가 해체되는 바람에 무산.
  • 바이킹 징크스 - 잉글랜드 vs. 스웨덴: 특별히 더비라고 칭하지는 않지만 북유럽 국가 대항전 중 가장 라이벌 의식이 강한 경기. 초기에는 잉글랜드가 앞섰지만 1968년 런던에서 있었던 승리 이후 잉글랜드는 스웨덴에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었다.[45] 잉글랜드는 이 바이킹 군단을 이기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는데 그 대표적인게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이다. 특히, 2006 독일 월드 컵에서 조콜의 독수리슛과 제라드의 골로 2:1로 앞서며 드디어 징크스를 끊나 싶었는데 경기 종료 직전, 라르손의 동점골로 또 무승부. 결국 잉글랜드는 징크스를 깨기 위해 또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46] 그리고 운명의 2011년 11월 15일, 가레스 베리의 결승골로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1:0으로 이김으로써 마침내 이 징크스가 깨졌다. 역대전적은 잉글랜드가 우새하다.
  • 아주리 징크스 - 독일 vs. 이탈리아: 특별히 더비라고 칭하지는 않지만[47] 독일은 이탈리아에게 월드컵과 유로본선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굳이 더비라고 따진다면 유럽 최강자 더비 정도? 독일과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각각 4번씩 우승한 축구 강호이기 때문. 단, 독일은 이 아주리 군단을 이기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특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연장전까지 양팀 무득점으로 드디어 징크스를 끊나 싶었는데 경기 종료 직전, 이탈리아의 연속 두 골로 또 패배. 결국 독일은 징크스를 깨기 위해 또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48] 그리고 유로 2012야말로 정말 이 징크스를 끊나 싶었다. 왜냐하면 독일은 유로 2012때 절정의 기량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을 연달아 학살한 반면 이탈리아는 그 둘보다 급이 훨씬 떨어지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졸전끝에 비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8강전도 독일은 쉬운 그리스를 상대로 2군으로 이긴 반면 이탈리아는 잉글랜드 상대로 승부차기로 겨우 올라왔다. 하지만 막상 그 둘이 만난 준결승에서는 또다시 이탈리아가 독일을 학살하고 말았다. 하지만 독일-네덜란드 보다는 .라이벌 의식이 별로 없는편이다. 사실상 선의의 라이벌
  • 구제금융 더비: 유럽연합물주 구제금융을 책임지고 있는 독일과 그 금융지원을 받는 유럽 국가들 간의 매치. 2012년 유로 2012에서 독일 vs 그리스 경기가 있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 vs 포르투갈 경기가 있었다. 참고로 결과는 전자는 4:2, 후자는 4:0으로 독일의 압승(...). 역시 스포츠는 돈인건가 원래 독일이 전통적인 축구 강호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독일이 남유럽을 떡실신 시키는 것에 대해 상대 국가가 구제금융 추가지원을 유도하고자 축빠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후빨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골을 허용하는 것이라는 우스게소리가 있다.
  • 종가 더비 -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축구 종가를 주장하는 나라끼리 자존심 대결이다. 역대 전적은 호각이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이겨서 이탈리아가 2승 앞서있다. 2015년 3월 30일의 평가전 결과는 무승부.


3.2.3 북중미, 남미

  • 북미 더비 - 멕시코 vs. 미국 vs. 캐나다: 다만 캐나다가 다른 두 나라에 비해 약체인 탓에 보통 북미 더비라 하면 미국과 멕시코 경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 경제적으로 양국간에 악감정도 쌓여 있겠다 마침 축구도 미국에서 인기가 많아졌겠다...[49] 참고로 여자축구의 경우 남자축구와는 정반대로 캐나다가 강호급이고 멕시코는 그다지 강하지 못하다. 그러니까 이 세 나라의 전력을 비교하자면 남자축구는 멕시코 ≒ 미국 > 캐나다, 여자축구는 미국 > 캐나다 > 멕시코 정도.
  • 브라질 vs. 우루과이: 마라카낭의 비극이 낳은 결과. 사실 우루과이는 브라질의 일부 지역에 불과했는데, 독립운동을 벌여 독립한 국가이다. 유서깊은 앙숙인 셈. 우루과이에게 지면 브라질 선수들은 평생까임권 확정일 정도로 지면 안 되는 경기다.[51]


3.2.4 기타

  • 식민지 더비 - 저 맨 앞의 한일전을 포함하여 상당히 많은 더비 매치를 포함하고 있다. 스페인의 경우 상대가 브라질 이외의 모든 남미팀이 해당된다.
  • 포르투갈어 더비 - 브라질 vs. 포르투갈: 말 그대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두 나라 간의 더비. 포르투갈어 사용국은 이 두 나라 외에도 모잠비크 등 여러 나라가 있지만 이 둘의 전력이 압도적이므로...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G조에서 만났다. 재미있는 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이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둘이 함께 독일한테 처참한 꼴을 당했다는 점이다. 포르투갈은 독일전에서 0:4로 대패하는 등의 졸전 끝에 조 3위로 광탈해 버렸고 브라질은 잘 나가다가 4강전에서 독일을 만나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회자되는 1:7 대패를 당해 버렸다.
  • 정점 더비 - 브라질 vs. 독일: 각각 유럽과 남미에서 월드컵 우승을 가장 많이 한 나라의 더비. 기록상으로만 따지면 최강 vs 최강의 더비이다. 2014년 독일이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므로 이 대열이 바뀌었다.한마디로 최강의 빅매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준결승전에서 독일이 7:1로 브라질을 우주 저 멀리로 보내버린 미네이랑의 비극을 연출했다.
  • 말비나스/포클랜드 더비 - 아르헨티나 vs. 잉글랜드: 두 나라는 이미 1982년 말비나스/포클랜드 전쟁 이후 앙숙이었지만, 1986년 월드컵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신의 손으로 골을 넣으면서 완벽하게 더비 매치가 성립. 그러나 막상 두 팀의 더비가 벌어지면 둘 다 월드컵에서 손에 꼽는 네임드 팀임에도 불구하고 전무후무한 졸전이 벌어진다. 월드컵에서 처음 맞붙은 것은 1962년 4조 2차전으로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3-1 완승을 거두었다. 본격적으로 두 국가간의 관계가 악화된 것은 그 다음 대회인 1966년 월드컵 8강인데 잉글랜드는 심판 매수를 이용하여 당시 아르헨티나의 주장인 안토니오 라틴을 경기시작과 동시에 퇴장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온갖 방법으로 편파 판정을 해서 결국 더러운 승리를 거두었다. 패한 아르헨티나는 경기 종료 직후 잉글랜드의 락커 룸에 쫓아가서 잉글랜드 선수단의 짐에 오줌을 싸는 더러운 방법으로 복수를 했다. 이후에도 1986년 월드컵에서는 마라도나가 손으로 슛을 날리질 않나 2002년 월드컵에서는 오웬이 자해공갈로 있지도 않은 페널티 킥을 뽑아 내질 않나...두 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가 대표팀임에도 불구하고 이 더비만 벌어졌다 하면 엄청 더러운 경기가 되고 만다. 그래도 라이벌 의식은 브라질보다 약한편이다.
  • 세계대전 더비 (다른 버전) - 아르헨티나 vs. 독일 - 아르헨티나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국이 추축국의 공격을 받아, 1946년 월드 컵이 예정돼 있었던 다섯 경기장들 중 네 군데나 파괴되었다. 이후, 1986년과 1990년 월드 컵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만났고, 전자의 경우 아르헨티나가 후자의 경우 독일이 우승하였다. 후자의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유럽 텃세와 판정 시비로 놓쳤기에 독일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후, 두 나라는 2006년과 2010년 대회에도 만났고, 두 대회에서 벌어진 맞대결에서 모두 독일이 승리하였다. 이 두 대회에서 2006년에는 패싸움이, 2010년에는 경기 전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2014년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으로 발생한 더비다. 결과는 1:0으로 독일이 승리해 우승.
  • 이데올로기 더비 - 미국 vs. 러시아: 민주주의 진영의 수장인 미국과 공산주의 진영의 수장인 러시아의 대결.


4 나무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더비 매치

※ 가급적 더비 매치 양쪽을 다 표기하고 가나다 순으로 정리 바랍니다.
  • 한일전: 영원한 더비 매치(...). 어떤 경기도 한일전이 되면 재미있어지는 신비한 마력이 있다.
  • 연고전/고연전: 매년 가을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정기전을 갖는다. 특히 프로 농구 출범 이전, 이들의 농구 매치는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 콩라인 더비: 결승전 한정 더비, 누군가는 콩라인을 탈퇴, 혹은 배신할 수밖에 없다.
  1. 이 지역의 대표적인 연고 구단으로는 더비 카운티가 있다.
  2. 전북 vs 울산은 팀 실력이 비슷해지긴 했는데 그닥 사이 나쁠 일이 없다. 하지만 전북 vs 전남은 억지가 아니다. 두 팀 간의 악연도 상당하며, 팬들 간의 사이도 굉장히 나쁘다.
  3. 데르비는 영어의 더비(derby)와 같은 말이다.
  4. 마드리드 주변에 거주하는 카탈루냐바스크인도 포함한다.
  5.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은 "이 더비는 한 때 대단했다."라는 말을 한 적도 있고, 레알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더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반응을 안해 준다. 10-11 시즌의 첫 마드리드 데르비에선 레알이 2:0으로 승리했는데, 이 경기에서 호날두가 등으로 백패스를 하는 장면 때문에 AT 선수들이 자신들을 모욕하는 것이냐고 화를 내면서 약간의 논란이 일었다.
  6. '에스타시오 몬주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우리에게는 황영조의 마라톤 우승 경기장으로도 유명하다.
  7. 한동안 비야레알의 감독이었던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 페예그리니는 발렌시아 킬러로 유명하다. 페예그리니가 감독하던 시절의 비야레알과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에게 패배한 적이 없다.
  8. 해당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잡는 등 초반엔 한동안 1위를 지켰다. 뻔한 DTD라는 시선이 많았지만 훌륭한 성적으로 마무리해 축구 팬들의 놀라움을 샀다.
  9. 이상하게 레반테는 발렌시아와 비야레알만 만나면 난 이미 죽었어, 그러니까 너도 좀 죽어 봐랏! 모드로 경기를 한다. 특히 07-08 시즌이 절정기에 달해 발렌시아는 비야레알한테 두 번 다 지고(...) 07-08 시즌 최종전 발렌시아-레반테전에서는 양 팀 합쳐서 퇴장 5명이 나오는 막장 경기가 벌어졌다.
  10. 발렌시아 팬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칼카나마의 경우, 이 네 팀의 대결을 "도장 대결"로, 감독을 관장으로 비유하면서 좋은 평을 받았다.
  11. 이천수가 레알 소시에다드 입단식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라는 발언을 하자마자 분위기가 쌩-해졌다고...
  12. 이 전적은 더비가 이루어질 때마다 수정 바람.
  13. 카타니아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제3지역+무관중 징계 콤보를 맞았다.
  14. 인자기와 비에리가 대표적.
  15. 현지에선 레즈 더비라고 하지는 않는다. 빨간색 쓰는 팀이 한 둘이 아닌지라...거의 국내 한정 명칭.
  16. 2012년 해단.
  17. 이후 달링턴 1883이 새로 생겼으나 다시 달링턴 FC로 이름을 바꿨다.
  18. 매진이 안 될 수가 없는 것이 도르트문트같은 경우에는 평균 홈 관중수가 82000명 중 매시즌 81000명 이상을 웃돌고, 샬케 또한 62300명 중 60000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평소에도 매진이 많이 되는 클럽들이기에 매진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19. 이전 항목으로 씌여져있었던 레버쿠젠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공업도시로, 쾰른 근교에 있다. 레버쿠젠은 FC 쾰른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20. 그래서 경기장의 좌석은 붉은색도 푸른색도 아닌 회색으로 되어있다. 자세한 것은 알리안츠 아레나 항목 참조.
  21. 분데스리가 역대 전적 기록에서 브레멘과 함부르크가 각각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브레멘은 리그 내에서 더블 기록을 가진 4팀 중 한 팀이고, 함부르크는 리그 내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가진 3팀 중 한 팀이라는 상당한 기록을 나눠가지고 있다.
  22. 나머지 한 도시는 수도인 베를린.
  23. 파울리는 강팀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특유의 독특함 때문에 그 유명세가 상당한 클럽이다. 자세한 것은 FC 장크트 파울리 항목 참조.
  24. 물론 보루시아가 프로이센의 라틴어이긴 하지만 프로이센과는 관련없다. 애초에 보루시아라는 단어 자체가 미칭(美稱)으로 아무 의미없이 간지나라고 붙인 거다. 베스트팔렌 지역이 프로이센 영역에 포함된건 200년 남짓. 서프로이센은 베를린 주변을 말하고 동프로이센은 지금은 러시아땅이 된 칼리닌그라드를 말한다. 우리로 치면 팀 이름에 간지나는고구려나 발해를 붙이는거랑 비슷한 것. 여담으로 도르트문트의 경우엔 창단 당시 인근 양조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거라고 한다.
  25. 레인저스 서포터석을 향해 성호를 긋고 곧바로 뒤돌아섰다는 점, 보루츠가 평소에도 "나는 싫어하는 사람과 악수를 하지 않는다."라며 레인저스와의 악수를 거부하여 레인저스 서포터들의 심기를 건드린 점 등을 봐서는 반박의 여지 없는 도발. 사실 의도가 불분명했다면 징계가 내려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26. 정확히 말하자면 기존 레인저스 팀은 해체되고 더 레인저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스코틀랜드 D3 리그부터 시작한다. 스코틀랜드는 PR>D1>D2>D3로 리그가 진행되는데 즉 4부 리그이다. 자세한 설명은 레인저스 FC 문서 참조.
  27. 알렉스 퍼거슨이 이 시절 애버딘의 감독이었다.
  28. Kıtal Ararası Derbisi, 터키어로 "대륙간 더비"를 뜻한다. 이스탄불 더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9. 원정응원금지는 2016년에 풀렸다. 이제 장외격투를 다시 감상할수있다.
  30. 이경기도 이스탄불 데르비시에 끼어있기는 하다. 단 세계적 인지도는 많이 약한편. 그래도 터키내에서 제일 험악한 더비중 하나다.
  31. 2014년에 재정난으로 해체되었다(...). 대신 그자리를 디야르바크르 뷰육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예니 디야르바크르스포르가 물려받았다.
  32. 이 중에서 부르사스포르, 트라브존스포르가 대표격이다.
  33. 영어식 표기인 'FK Red Star'로도 알려져 있다.
  34. 2014년 브라질 월드 컵에 맞춰, 새 홈구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홈 경기장이 있기는 한데, 수용 인원이 너무 적어서 늘 다른 구장을 써서 나온 말이다.
  35. 국내 축구 팬들이 코린치안스는 클럽 월드 컵 우승을 계기로 많이 알아도 파우메이라스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파우메이라스는 상 파울루 주 축구 연합(FPF)에 의해 20세기 최고의 브라질 클럽으로 선정된 명가 중 명가이다.
  36. '날지 않는 놈은 사간 토스' 라는 의미. 오브리의 도발용 챈트.
  37.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 두고 15위였던 FC 도쿄는 16위였던 비셀 고베에게 승점 1점 차이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FC 도쿄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아니면 비셀 고베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FC 도쿄가 비셀 고베를 제치고 잔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FC 도쿄의 마지막 상대였던 교토 상가 FC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승부욕을 발휘해 FC 도쿄를 2:0으로 뭉개버렸고 비셀 고베는 4:0으로 이겨서 승점이 역전되고 결국 J2행 막차를 타는 팀이 비셀 고베에서 FC 도쿄로 바뀌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근데 하필이면 얄궂게도 비셀 고베의 마지막 상대는 응원단이 J2 도쿄 더비 드립을 쳐서 난리났던 그 우라와 레즈였다. 우라와 曰 "아이고 배야 ▀█▄█●"
  38. J리그는 실력은 우리나라와 중국과 엇비슷하나, 분명 시스템으로는 아시아에서 훌륭한 편이다. 정대세도 수원을 떠날때 중국리그는 돈이라면 일본리그는 시스템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39. 우리나라로 치면 경인더비.
  40. 베이징 궈안상하이 선화간의 맞대결은 중국 정치의 수도 베이징과 경제의 수도 상하이간의 내셔널 더비라고도 불린다.
  41. 표면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 당시 북한한테 진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한다.
  42. 터키 내의 에게 해 지방 클럽 간 더비도 에게 해 더비라고 부른다.
  43. 이 경기 다음날이 그리스 독립기념일이었다.
  44. 공교롭게도 이 경기 다음날이 터키 현충일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그리스 언론이 똑같은 방식으로 조롱해댔고, 터키 언론들은 "당장 순국 선열들의 무덤앞에 사죄하라"라는 헤드라인을 뽑아내며 대표팀을 무지막지하게 까댔다.
  45. 이후 전적은 4승 8무로 스웨덴 초강세...였었다.
  46. 사실 스웨덴도 상당히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다. 인지도면에서 잉글랜드보다 떨어질뿐.
  47.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해설자 한준희는 독일VS이탈리아 경기를 '클래식 매치'라 불렀다.
  48. 사실 이탈리아는 상당히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다. 월드컵 우승만 4번씩이나 했다.대한민국이 이겨본 적이 있는 팀이라고 해서 약체가 아니란다.
  49. 미국은 억지로 멕시코에게서 캘리포니아 일부와 텍사스를 비롯한 엄청난 넓이의 영토를 뺏어갔고 멕시코 내전을 부채질하며 이득을 취한 역사가 있다. 한편 미국쪽도 멕시코 쪽에서 넘어오는 불법이민자들과 마약 카르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50. 두 국가의 국기에 '5월의 태양'이라 하여 얼굴있는 태양이 있기 때문.
  51. 여담으로, 이것 때문에 브라질 유니폼이 흰색에서 홈 노랑, 원정 파랑으로 고정되었다. 또한 어느 종목에서도 브라질이 하얀 옷 입고 경기하는 걸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