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RUS

beatmania IIDX 15 DJ TROOPERS
MILITARY SPLASH

MILITARY
SPLASH
#1
EXTRATRIP MACHINE PhoeniXMILITARY
SPLASH
#2
EXTRADo it!! Do it!!


ICARUS
ミラージュ・レジデンス

four pieces of heaven

Übertreffen
STEEL NEEDLE


ONE MORE
EXTRA
TROOPERSONE MORE
EXTRA
MENDES

비트매니아 IIDX 15 DJ TROOPERS의 수록곡.

BPM싱글 플레이더블 플레이
126 - 251
주 BPM : 176
노멀하이퍼어나더흑 어나더노멀하이퍼어나더
76941010971213011220007687101038121336

DJ TROOPERS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시스템인 '밀리터리 스플래시' #2의 악곡으로, '공중전'영역에 속하는 곡이다. 곡 제목도 이카로스이고, 작곡가 명의도 독수리를 뜻하는 Eagle. Eagle의 정체는 바로 선글라스 맨. 이카로스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작곡하였으며 거기에 전투기의 이미지를 덧씌워 작곡했다고 한다. 장르명이 굉장히 긴 편인데, NU SKOOL BREAKEBEATS HARDCORE으로 이전의 100% minimoo-G(SYNTHETIC PROGRESSIVE ROCK)가 가지고 있던 가장 긴 장르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다다음 작품에서 다시 이 명의로 더 긴 장르명의 악곡을 내놓기도 했다(D).

같은 작품의 Be OK, Do it!! Do it!!과 같이 '123456 Do it!'하는 샘플링이 사용되기도 했다. 이 곡의 주 구성은 묵직한 비트가 강조되고 중반의 저속파트에서 BPM이 점차 상승하여 정점에는 무려 251BPM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원 BPM으로 돌아오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작곡가 코멘트에 따르면 이 구간은 이카로스가 하늘을 향해 날아가다 결국 추락하는 이야기를 마음에 두고 설정한 구간이라고 한다. BPM 변동폭이 심하지만 이 구간을 제외하면 기본 BPM은 176이니 배속 설정에 참고하자. 중 - <저 - 중 - 고> - 중 의 패턴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구간을 흔히들 '롤러코스터 구간'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어나더의 가속구간과 비교하기도 했다. 싱글 어나더만 비교하자면 패턴상의 난이도는 冥이 압도적으로 우위지만, 변속의 위상은 이쪽이 훨씬 복잡하고 폭이 크다. 구간의 처음인 126BPM부터 201BPM까지는 BPM이 5씩 증가하고, 201BPM부터 정점인 251BPM까지는 10씩 증가한다. 하지만 싱글 어나더는 이 구간 때문에 하드 클리어만 좀 어려울 뿐[1] 노말 클리어 난이도로는 하위권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CS 15 DJ TROOPERS가 출시되고 단위인정 개전을 플레이 한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당 작품의 단위인정 싱글 개전의 곡은 모두 흑채보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앞의 그렇다 쳐도 마지막 이 곡이 2000개의 노트로 무장하고 보스곡으로 군림한 것이었다. 다른 부분에도 살이 덧대어 있지만, 특히 롤러코스터 구간이 더욱 강화되어 돌아왔다. 그야말로 의 위치를 확실히 대신하기 위한 패턴이었다(…). 심지어 멘데스 어나더보다 어렵다. 물론 그냥 어나더보다는.[2]

BGA는 밀리터리 스플래시 범용 BGA에 MAYA가 그린 상당히 특이한 형태의 레이어가 대응된 형태. 코멘트를 참고하자면 '추락하는 이카로스'의 이미지를 상정한 메카 디자인이라고 한다. 다른 밀리터리 스플래시 #2의 BGA패턴과도 동일하게 기능한다. PGREAT, GREAT를 낼 때마다 슈팅게임의 탄환처럼 메카를 공격하고, BAD나 POOR를 내면 메카가 공격해 오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장렬히 메카가 폭사.

Eagle은 밀리터리 스플래시 #2에서 사용된 명의 중에서는 처음으로 후속작에서도 사용된 명의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바로 D(비마니 시리즈). 이쪽도 엑스트라 스테이지 악곡(패러렐 로테이션 - DJ TROOPERS측)이다.

본인의 앨범인 S2TB Files4 : Eagle에서 풀 버전이 수록되어있다. 중반 '롤러코스터 구간'이 게임판보다 강화된 것이 이 풀 버전의 클라이맥스 부분이다.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Eagle

~왕의 노여움을 사서 갇히게 되어버린 이카로스.
밀랍으로 날개를 만들어 하늘을 날아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손에 넣은 자유에 들뜬 이카로스는
「좀 더 높이! 좀 더 높이!」
하고 들떠서 넓은 하늘을 날아다닌다.
그러나 밀랍으로 만든 날개가 태양의 열에 녹아 추락사했다~
그런 경박한 이카로스의 스토리성을 BPM 변화로 연출해서,
사이버 느낌의 소리 선택이나 무선 느낌의 목소리 연출로 하늘로 날아가는 전투기의 모습을 입혀서 제작했습니다.

게임 쪽은 솔직히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정말... 어렵습니다...
■Anime / MAYA

메카는 좀처럼 그리지 않아서 아이디어를 얻을 때까지 고민했습니다.
강하지만 섬세함이 있는 악곡에 도움을 받아 이카로스라는 곡 이름에 끌렸을 때 겨우 만들 수 있었던 기체입니다.

날개가 흩어져 떨어지는 모습... 아아, 덧없구나, 이카로스...
그런 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기체에 비해서 조금 가벼운 느낌인건 분명 그런 이유입니다.
  1. 근데 개인차를 엄청 탄다. 레전더리아 채보 포함 지력 S+ 표백 유저가 못 깨는 경우도 보인다...
  2. 현재 시점의 관점에서 봐도 灼熱Pt.2 Long Train Running, 과 함께 하드게이지 3대장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