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eatmania IIDX 15 DJ TROOPERS MILITARY SPLASH | MILITARY SPLASH #1 | EXTRA | TRIP MACHINE PhoeniX | MILITARY SPLASH #2 | EXTRA | Do it!! Do it!! | ICARUS | ミラージュ・レジデンス | four pieces of heaven | Übertreffen | STEEL NEEDLE | ONE MORE EXTRA | TROOPERS | ONE MORE EXTRA | MENDES |
beatmania IIDX 시리즈의 역대 보스곡 | ||||
beatmania IIDX 14 GOLD | → | beatmania IIDX 15 DJ TROOPERS | → | beatmania IIDX 16 EMPRESS |
Sense 2007 | → | MENDES | → | 卑弥呼 |
장르명 | IRREGULAR HI-BREAK 이레귤러 하이 브레이크 | BPM | 168 | ||||||||
전광판 표기 | MENDES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플레이 스타일 | 비기너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흑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3 | 308 | 6 | 573 | 11 | 1353 | 12 | 1831 | 12 | 2626 | |
더블 플레이 | - | - | 6 | 569 | 10 | 1231 | 12 | 1922 | 12 | 2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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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5 DJ TROOPERS~
- 가정용판 수록 : 15 DJ TROOPERS, 16 EMPRESS + PREMIUM BEST (PREMIUM BEST SIDE)
- 단위인정 수록
- SPN : 1급 (AC 16 EMPRESS ~ )
- SPH : 8단 (CS DJ TROOPERS)
- SPA : 개전 (AC DJ TROOPERS, EMPRESS), 중전 (23 copula)
- DPA : 개전 (AC DJ TROOPERS, EMPRESS, CS DJ TROOPERS)
작곡가는 DJ YOSHITAKA이며 휴머노이드(Humanoid) 명의를 사용하였다.
비트매니아 IIDX 15 DJ TROOPERS의 최종 엑스트라 스테이지인 MILITARY SPLASH#2의 곡들을 모두 클리어한 후에야 만나볼 수 있던 최종 보스곡이였다.
해금 조건은 #2 악곡의 훈장 4개를 모으는 시점에서 강제 돌입되며, 돌입시 훈장은 전부 소멸된다.
BGA는 밀리터리 스플래시 #2 범용 BGA에 GOLI가 그린 웅장한 위용의 메카 레이어가 대응된 형태. 다른 밀리터리 스플래시 #2의 BGA패턴과도 동일하게 기능한다. PGREAT, GREAT를 낼 때마다 슈팅게임의 탄환처럼 메카를 공격하고, BAD나 POOR를 내면 메카가 공격해 오기도 한다. A이상 점수를 내었을 때는 장렬히 메카가 폭사한다.
싱글 어나더는 초반부의 반복적인 폭타가 굉장히 어렵고, 후반부의 동시치기와 스크래치가 섞인 폭타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 12레벨에서도 상위권으로 평가받으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통 Bad Maniacs, quell -the seventh slave-와 함께 묶여 일명 배멘퀠로 불리기도 한다. 처음 수록되었던 DJT와 다음 작품 EMP에서는 개전에 수록되었으나, 난이도 인플레가 이어지면서 코퓰라에서는 10단과 개전 사이에 새로 추가된 단위인 중전에 수록되었다. 4 스테이지의 DIAMOND CROSSING이 개인차를 타는 곡이다 보니 중전의 실질적인 보스로 취급받는다.
싱글 하이퍼 또한 전반이 어렵고, 노멀게이지 클리어보다 하드게이지 클리어가 더 어려워서 그런지 IIDX 15 CS의 단위인정 싱글 8단에도 수록되었었다. 단위인정 게이지론 현재 터줏대감을 맡고 있는 gigadelic의 하이퍼 보면보단 무조건 까다롭기 때문에 8단 클리어의 거대한 장벽이 되었을 지경. 단 초살형 패턴인 것은 어나더와 비슷한지라 노멀 게이지 클리어는 초반에 완전히 말려서 2%가 되어도 휴식 구간 뒤의 전체가 회복구간(...)이라는 굉장히 쉬운 구성이라 노멀 게이지 클리어 난이도만큼은 11레벨 내에서 입문급으로 취급받는다.
싱글 노멀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노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노트 수가 573개이다.
더블 어나더는 아케이드 DJ TROOPERS부터 단위인정 개전에 수록되었으나 비트매니아 IIDX 17 SIRIUS에서는 quell -the seventh slave-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DPA는 비공식 기준 12.4라는 고난이도로, 익숙해 지지 않으면 한없이 어려운 후반부를 가지고있다. 비슷한 난이도의 DP 채보를 꼽자면 같은 DJT 출신의 PARANOiA ~HADES~가 있다.
이렇게 아케이드 기준으로는 DJ TROOPERS의 최종보스곡이고 싱글과 더블 모두 상급의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당시도 현재에도 최고난이도 악곡인 冥에게는 밀리는 곡이였고, 시리즈가 진행되며 卑弥呼 등의 훨씬 극악한 곡들이 추가되면서 최상급 난이도에 도전하는 플레이어들의 관문 역할이 되는 자리로 내려오게 되었다.
원곡도 적어도 링클 시기까지는 e-AMUSE 지원 기기를 대상으로 집계한 플레이카운트 순위(히트 차트)에서 20위권 안에 꾸준히 드는 인기 채보였다.
한때 발광 BMS에 해당 곡의 어나더 채보를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한 채보가 ★6으로 수록되어 있었던 적이 있다. 원래 곡부터가 멘데스에다가 쉬는 구간만 호라이산 카구야의 테마곡인 죽취비상의 멜로디를 넣고는 동방 프로젝트 어레인지라고 우기는(...) 곡이었는데 근데 이거 sun3이 작곡했다 아예 채보까지 거의 비슷하게 만든 것. 이 채보는 2012년 발광 BMS 난이도표의 룰이 개정(본가의 것을 카피한 채보는 난이도표에서 제외)되면서 퇴출되었다.
하지만 이 곡이 비트매니아 IIDX 유저들에게 특별히 회자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2 黒 어나더
(좌측이 일반 어나더, 우측이 흑 어나더.)
가정용 DJ TROOPERS에서는 흑 어나더가 다량으로 추가되면서 이 곡에도 흑채보가 붙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나니 유저들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비트매니아 IIDX 시리즈 사상 최강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면이었다.[1]
농담이 아니고, 이 곡의 흑 어나더는 가히 overjoy 수준으로 플레이어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낼듯한 미친 노트배치를 보여주었다. 실제 발광 BMS의 난이도체계로 분석해도 약 ★20~★★3 정도의 높은 난이도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冥 어나더의 발광 BMS 환산 난이도는 약 ★6[2], 히미코 흑어나더의 환산 난이도는 ★15.
이 채보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 어나더와 흑 어나더의 갭이 상당함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더욱 황당한 것은 원본 어나더보다 스크래치가 3개가 더 많고, The Dirty of Loudness 이후로 참으로 오랫만에 전체 누르기(S+1234567) 배치가 다시 등장하였다. 더 큰 문제는 꼭 저게 아니더라도 보면 자체가 전반적으로 1,2개 빠진 전체 누르기[3]로 범벅이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의 흑 어나더 채보. 보는 순간 뭐가 문제인지 딱 눈에 들어오게 된다(...).
IIDX 역사상 난이도 면에서 冥 어나더를 확실히 압도한다는 사실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유일한 곡이다. 하지만 그만큼 노트가 너무나도 억지스럽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까인다.
다행히도 가정용 DJ TROOPERS에서 멘데스의 흑어나더가 단위인정 개전에 수록되지는 않았지만 대신 다른 곡의 흑 어나더로만 구성되어있다, 만약 수록되었다면 개전 취득자가 현저히 줄어들 것 이다.
더블에도 흑 어나더가 있다. 이쪽도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배치로, 싱글 어나더에 비해 접하기가 어려워서인지 언급은 덜 되는 편이다. 비공식 난이도 기준 유일하게 12.6을 받은 적이 있는 채보이며, 현 더블 2대 최종보스곡 quell과 해변의 소악마, 같은 CS에서 나온 12.5격 난이도의 STEEL NEEDLE 흑 어나더도 압도하는 흉악한 채보.
굳이 패턴 설명을 할 필요 없이 극악발광으로 점철된 배치로 일본에서는 면입니다(麺です,멘데스)라는 말장난을 이용해서 흑 어나더는 난이도 때문에 무리입니다(無理です,무리데스)로 부르기도 했으며, 비슷한 위상을 지닌 팝픈뮤직의 어떤 곡의 영향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どうしようもないもの)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리고 흑어나더 멘데스를 흑면(黒麺)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어이를 날려버리며 과연 하드클리어가 가능할 지 의문을 자아내면서 몇개월이 지나게 되었다.
2.1 흑채보 하드클리어, 그리고 풀콤보
2.1.1 하드클리어
그리고 CS DJT가 발매된 지 약 6개월만인 2009년 6월 20일, 결국 하드클리어가 나왔다. 플레이어는 니코니코동화의 가정용 IIDX 고득점 플레이 영상 업로더인 quasar. 니코니코 동화에 있는 원 영상에는 인간졸업이라는 태그가 달려있다.[4]
2012년 4월 22일, 싱글 흑어나더 하드클리어 달성 이후 더블 흑어나더 역시 하드클리어가 달성되었다.
플레이어는 冥 더블 어나더를 EX-HARD로 클리어했던 SILENT.
2.1.2 풀콤보
파일:Attachment/MENDES/인간졸업 2.png
원 영상
2012년 7월 1일, 기어이 멘데스 흑어나더도 풀콤보가 나왔다.
플레이어는 니코니코동화의 더블 플레이 영상 업로더인 WASEDA.
원 영상엔 인간을 그만둔 시리즈 태그와 더불어 리듬게임 사료 태그[5] 엄청난 까지 달렸으며, 일부는 이걸로 리듬게임 역사가 크게 바뀌었다라는 코멘트를 달 정도.
3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Humanoid이 곡은 피아노라는 음색이 가지는 「따스함」과 「차가움」이 한 곡 속에 들어갔습니다.
격렬함과 고요한 속에서 멀리 들리는 노랫소리는 조금 슬프게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하며 누군가를 강하게 바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한 대응하는 말들이 깃들어 이 곡은 이루어져 있습니다.즉, 「따스함」도 「차가움」도 「고요함」도 「움직임」도 모두 사이좋게 지냅시다 이겁니다.....
■Anime / G-WEAPON SYSTEM우주에서 대 보스. 라는 키워드가 왔을 때, 이건 하지않으면 안되겠다!
라고 열이 들어갔습니다. 어찌됐든 거대한 전체 길이 72.3m 정도인 느낌의 두두두두두 하는 이미지로 도전해봤습니다.
우주에서 거대 로봇이라면 중력에 얽매이지 않는 거대한 구조...!
...라고 마음먹고 제작을 시작해, 방대한 표시 데이터량이 되어서 상당한 회수의 수정에 시간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마지막까지 보스 시리즈 담당 프로인 글래머 WASYA에게 폐를 끼치고 롤 아웃 되어버린「MENDES」.처음엔 멈춰있는 그림으로 좋았지만... 디자이너의 누군가가 맨 처음에 보스를 넣는다→다음 디자이너가 또 보스를 레벨 업→또 그 다음 디자이너가 또 다시 레벨업을... 또 맨 처음의 디자이너가 다시 또 그 레벨 업을... 그 과정에서 오는 최종보스의 「뭐야... 이 압력은」이 덮쳐옵니다.
이건 디자이너 여러분이 가진 전설이네요. 다양한 디자이너가 관련되어 이번의 보스 기획은 그래픽면에선 꽤나 재밌게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MAYA쨩의「판〇」에 당했다! 라고 들썩들썩했습니다.
여러가지 메카 망상이 태어났습니다. 난「판〇」엄청 좋아하니까요.맘에 드는 것은 HES씨의「XIK-06R」(통칭「〇방(邦)의 하얀 녀석, 오징어 로봇」)의 이탈 장면에 힌트를 얻은 변형 이탈 장면입니다.
한 순간이지만 각 부분의 파츠 별로 변형해서 도망가고 있습니다. 이런걸 생각하는 것도 재밌네요.
또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 EZ2AC에 비유하자면 Soul Destructor 하드(소디하드)와 비유될 수도 있을 것이다(오메가가 아닌 이유는 소디하드가 EZ2DJ 7th때 나온 것처럼 이 곡의 흑어나더가 나타난 것도 꽤 시간이 지난 구버전이기 때문)
- ↑ 당연히 이건 노멀 클리어의 이야기이며, 하드클리어의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높은 ★19 전후의 하드클리어가 특출나게 어렵지 않은 곡들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 ↑ S+124567이나 S+234567 같은 것.
- ↑ 원문은 人間やめましたシリーズ. 직역하자면 '인간을 그만둔 시리즈'. 어지간한 랭커급의 플레이에는 거진 달려 있는 흔한 태그다.
- ↑ 音ゲー史料 . 과거에 기동되었거나 오래된 각종 리듬게임들의 기록, 리절트 등 영상에 달리는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