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교환권 행사 난동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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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G 패러디 포스터 출처 꺠알같은 JOBLESS BEGGAR

파일:Attachment/eZKvLWI.jpg
이 짤방을 통해 우리는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이해할 수 있다.

진격! 앞으로!
여기 못있겠어요 지금 불안해서!
LG전자 직원의 생각: 미치겠네...
사건 정리 포스트

1 개요

LG전자는 G2 출시 기념 이벤트로 G IN THE CLOUD SEASON 2[1]이벤트를 개최했다. LG G2 교환권 100장을 풍선 3개에 줄로 매달아 풍선을 하늘로 날린 후 기압차로 인해 풍선이 터지면서 떨어지는 교환권을 줍는 사람에게 LG G2로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였다. 2013년 8월 9일을 시작으로 5일 동안 국내 주요 도시인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순으로 에서 각각 100장 씩, 총 500장의 교환권을 배포하려고 했었다.

2 발단

이벤트 일정이 발표된 8월 8일에는 풍선 발사 장소가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해서는 8월 9일 서울에서 진행될 풍선 발사 장소로 많은 유저들이 명동, 여의도공원, LG 트윈타워, 강남역 등을 예측했었다. 8월 9일 새벽, 이벤트 페이지가 업데이트되면서 발사 장소가 난지한강공원으로 확정되었고 이벤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LG G2를 난지한강공원에서 풍선을 날리자마자 바로 교환권을 낚아채면 공짜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난지한강공원으로 모였다. 시작부터 LG전자는 병크의 시작이었는데 바로 제대로된 행사 안내가 존재하질 않았다. 풍선을 날려 보내는지,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떨어트리는지, 그냥 난지한강공원에서 뿌리는지를 명확하게 공지하지 않은 것. 게다가 이벤트 페이지에 첨부된 동영상�은 헬리콥터에서 떨어트리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었다.

3 월드워 G

고작 여자 2명, 남자 1명으로 구성된 안전 요원들과 이벤트 진행원들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잔디밭으로 올라오지 마세요", "뒤로 가세요" 등을 계속 외쳤으나, 이러한 제지는 공짜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동정할 가치도 없다.)

결�국 풍선을 뒤로 옮기는 과정에서도 사람들은 풍선을 향해 좀비처럼 걸어왔고, 풍선 절반이 날아가자 남은 풍선을 들고 있는 직원을 향해 진격! 앞으로! 진격해 날리지도 않은 풍선을 탈취해 교환권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몰리면서 넘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자칫하면 압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결국 남은 풍선들은 현피 상품으로 둔갑했고. 결국 다친 사람까지 나왔다.

4 적반하장

풍선을 강탈해서 교환권을 얻은 사람들은 인증샷에 현피하다가 다쳤다고 LG전자에 보상을 요구하는 등의 적반하장 태도까지 보이고 있어서(전형적인 진상 블랙컨슈머다. 공짜좋아하다 자기 대머리 된걸 모르는격) 결국 아비규환이 돼버렸다. G2 받으려다 GG하겠네 이 이벤트는 그 자리에서 터뜨리라고 진행한 게 아니라 헬륨을 넣어서 최대한 높게 퍼뜨릴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또한 직원이 가까이 오지말라고 제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풍선이 날아가기도 전에 몰려들어 이 사단이 일어난 것이다. 또한 그 곳에서 피해보상하라고 본인들 때문에 정신 없는 직원들에게 울고 짜증내고 욕하던 아저씨 아줌마 동영상 다 떴다. 망했어요

5 이벤트 전면 취소

결국 이 사건은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KBS, MBC, SBS 3사의 공중파 메인뉴스로 나오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오오 그랜드슬램 달성

때문에 내일부터 4일간 예정되어있는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9일 배포 혹은 강탈된 교환권 역시 무효화 하자는 여론까지 있어서 LG전자 마케팅 부서에 크나 큰 흑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LG전자 측은 해당 이벤트를 전면 취소시켰다. # LG전자 측에서는 본인들의 도의적 책임이 있기에 행사장에서 다친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후 예정된 다른 지역의 행사는 전면 취소한다고 한다.

6 이벤트 포스터 도용 논란

해당 이벤트 광고도 픽사UP의 포스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됐지만# LG측에서는 이미지를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7 결말

기존 서술에는 LG 전자는 잘못한게 없다는 식으로 실드를 치는 내용이 있었으나 말도 안되는 소리다. 비록 시민의식을 너무 높게 잡은 실수로 인한 것이라고는 하나 준비 및 현장 통제가 미흡했다는건 명백하고 이에대한 비판은 당연한데도 이 행사에 유독 그런 서술을 보이는 편집자가 보인다.당장 비슷한 행사나 다른 시민의식 부재로 인한 사태의 항목을 보면 운영측에 대한 비판이 빠지지 않는데 하다못해 당장 즉시 해당 조짐이 보일 때 제대로된 통제 및 이벤트 중지를 했어도 저 사단은 나지 않았다 게다가 심지어 2013년 9월 5일, 교환권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에게 "LG G2를 경품으로 제공하겠다"고 공지해 LG전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질타를 받았다.병크를 병크로 완료시키는 위엄 그리고 G2 이후로 나오는 LG전자 스마트폰 문서엔 꼭 마케팅부서 드립이 붙게 되었다(...).
  1. 이 이벤트 전에 시즌1때도 악의적인 옵티머스 G 이벤트가 있었다. 풍선 그딴거 없고 스마트폰 사진의 GPS기능을 이용해 하늘을 찍어 옵티머스 G가 있는 좌표와 맞으면 선물을 주는 매우 평화로운방식. 시즌 2와는 달리 아무런 논란도 없었던건... 아니고 LG에서 애초에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같은 명소를 고른 것도 논란이 있었고 일부 악의적인 참여자들이 피카사같은 편집 프로그램으로 합성을 해서 이벤트에 응모하는 등 문제가 생기자 LG는 결국 일부 당첨자의 당첨을 취소했다. 하지만 진행은 정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