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rlet[1]
성우는 작중에서 소냐 블레이드 역을 맡은 다나 린 바론. 초기에는 lady in red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첫 출연(?)은 모탈 컴뱃 2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탈 컴뱃 2에선 배경에서 가끔씩 숨겨진 캐릭터인 제이드와 스모크가 보였는데 버그로 색이 변해서 빨간 제이드가 나올때도 있었고, 역시 버그로 키타나와 밀레나가 빨간 옷을 입고 나오기도 했었다. 이게 숨겨진 캐릭터라는 루머가 돌았었는데 결국은 루머였다. 하지만 모탈컴뱃9에 와서 얼맥처럼 루머/버그성이었던 캐릭터가 현실화된 것이 스칼렛이다(...).
샤오 칸이 창조한 또 하나의 여전사. 샤오칸이 쓰러뜨린 적들의 피로 만들어졌으며, 덕분에 피로 변해서 텔레포트를 하거나 피를 마시기도 한다.[2] 평소에는 콜로세움 스테이지에 묶여있지만, 최후의 방도로 샤오칸이 쓰는 일종의 최종병기[3].
임무는 콴치의 꿍꿍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캐릭터스토리에선 샤오칸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갖고 있었으나 콴치의 마인드컨트롤에 조종당해 배신하고 샤오칸을 죽인다. 그 후 몸에 붙은 샤오칸의 피의 힘을 흡수해서 세뇌를 풀고 파워업한 뒤 콴치를 죽여 복수한다. 세뇌당했다곤 해도 주인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절망해서 샤오칸이 부활할 때까지 스스로를 가사상태로 봉인한 듯 하다.
설정만 보면 흠좀무한 캐릭터다. 게임 특성상(그리고 싸움의 특성상) 피가 많이 나는데, 스칼렛은 그 피가 몸에 닿으면 힘이 강해진다(...)[4] 괜히 최종병기가 아닌듯.
X레이 기술 명칭은 Blood Bank. 베이발리티를 당하면 젖병에 든 우유를 마시려다 버리고 피가 든 젖병을 꺼내서 마신다(...). 그리고 베이발리티를 당해도 울지 않는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18장에서 등장. 쇼칸족과 코탈 칸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혼란을 틈타서 코탈의 신도구를 훔쳐 해빅에게 바친다. 샤오칸 사후 해빅의 종이 된 모양. 그 후 20화에선 해빅의 명령으로 잭키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22화에서 잭키는 해빅의 종이 되어 캐시와 맞서게 되고 뒤이어 캐시까지 빙의당한다.
밀레나와 싸우다가 그녀의 롤링 어택에 당해 두 다리를 모두 잘리고[5] 리타이어. 그래도 죽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노출도가 높은 여성 캐릭터들이 많은 터라 부곽되는 편은 아니지만, 하체 노출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6]. 그래서인지 각종 역동적인 동작에서는 판치라 수준의 연출이 많기도 하고, 이걸 놀려먹는 2차 창작물도 더러 있다(...). 그리고 역시 다른 여캐들의 노출도 때문에 묻히기 쉽지만, 독보적으로 체형이 날씬한 편이다.
여캐인데다 혈액 능력자라는 특성 때문에 생리 관련 드립이 유독 많다(...). 때문에 상술한 판치라 속성 말고도 이걸 가지고 놀려먹는 2차 창작물도 여럿 있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시리즈 전체의 암묵의 룰에 의해 원 의미와는 표기가 다르다.
- ↑ 두 개의 페이탈리티가 모두 피범벅이 되는 것이다. 하나는 상대의 머리를 고정시키고 목을 베어 분출되는 피를 얼굴에 맞는 것, 하나는 자신을 찔러 피로 변한 다음 상대 밑에서 솟아나와 촉수 비스무리한 걸로 사지를 들어올리고, 배를 베어 흐르는 내장과 피 밑에 서서 피를 뒤집어쓰는 것.
- ↑ 물론 플레이어가 스칼렛으로 플레이하면 해당 스테이지의 배경이 비어있다.
- ↑ 다만, 피에 독성이 있는 카이틴족은 예외. 코믹스 25장에서 스칼렛이 드보라의 피를 접촉했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그리고 X의 컴뱃팩2에서는 보란듯이 더한 놈이 게스트로 참전했다(...). - ↑ 모탈 컴뱃 X에서 밀레나의 브루탈리티로 실제로 존재한다. 다만 게임 내에서는 당하면 사망.
- ↑ 대충 팬티 앞뒤로 작은 훈도시 수준의 천만 덧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