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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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na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에데니아의 공주이자 왕위 계승자이며 제로드 왕, 신델의 딸로 한때는 샤오칸의 양녀였으며, 클론으로는 밀레나가 있고 친구로는 제이드가 있다. 첫 등장은 모탈 컴뱃 2.

성향은 UMK3, 골드, 5, 언체인드, 7, 9편에서는 선. 2, 소림승, X에서는 악.

역대 페이탈리티 중에서는 죽음의 키스가 빠지지 않는데, 상대를 불태우는 소냐 블레이드의 키스와는 달리 상대방을 부풀려서 터트리는(!) 기술이다.[1] 심지어 그 순화되었다는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서조차 이 페이탈리티는 건재하다(다만 터져서 해골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얼티밋 모탈 컴뱃 3에서는 몸이 수축하면서 폭발한것으로 나온다.(그대신 카발이 쓴다.) 모탈 컴뱃(2011)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대신 비슷한 페이탈리티를 에데니아의 역적 레인이 쓴다.[2]

주로 부채를 이용한 필살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델의 특유 능력인 음파능력을 부채에 담아서 사용하는 필살기도 갖고 있다. 다만 신델의 음파가 공격 위주라면 키타나의 음파는 적의 돌진을 봉쇄하는 방어 위주이다.

2 행적

2.1 모탈 컴뱃 2

샤오칸이 에데니아를 침략해 제로드 왕을 죽이고 에데니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샤오칸이 신델을 아내로 삼아 샤오칸의 수양딸이 되었으며, 샤오칸은 키타나가 자라서 이 사실을 알 것을 우려해 섕쑹을 시켜 키타나의 클론인 밀레나를 만들게 했다. 키타나는 자신의 친아버지에 대해 알기 전에는 샤오칸에게 충성해 샤오칸의 암살자로 활동했으며, 꿈을 통해 친아버지의 죽음, 밀레나의 정체, 샤오칸이 에데니아를 멸망시킨 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샤오칸을 쓰러뜨리기로 한다.

키타나는 샤오칸에게 거짓으로 충성하면서 그의 왕좌를 뒤집을 기회를 노리며, 아웃월드 토너먼트인 모탈컴뱃 2가 열리자 참가자 중에서 어스렐름의 전사 중 한 사람인 리우 캉에게 접촉해 샤오칸을 쓰러뜨리는 것을 도와달라고 비밀리 접촉한다.

2.2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

모탈컴뱃 2 이전의 시간대이지만 제이드가 죽는 것으로 나오는 설정오류가 있어서 패러럴 월드에 가깝다.

리우 캉, 쿵 라오를 가로막지만 패하자 포탈을 통해 도망가는데, 리우 캉, 쿵 라오의 추격을 받아 먼저 도달한 리우 캉 또는 쿵 라오와 싸우다가 날아가면서 그 장소에 있는 괴수 동상의 모습을 한 장치가 작동해 그 곳에 갇히면서 열에 쏘여 괴로워하다가 제이드, 밀레나가 난입하면서 밀레나가 리우 캉 또는 쿵 라오와 싸우는 사이에 제이드가 구해줘서 빠져나가자 리우 캉 또는 쿵 라오를 공격한다.

그러나 싸움 도중에 다시 날라가서 또 그 장치에 열에 쏘여 기절해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에 리우 캉 또는 쿵 라오가 받쳐주며, 싸움이 끝나고 깨어나면서 리우 캉과 통성명을 하지만 친구인 제이드를 죽인 것 때문에 잠깐 동안 원망하며, 이 때 샤오칸에게 조작된 기억이 돌아와 샤오칸이 찬탈했다는 것을 말한다. 밀레나가 리우 캉, 쿵 라오를 공격하고 포탈로 도망치자 키타나가 밀레나를 추격한다.

2.3 얼티밋 모탈 컴뱃 3

키타나는 리우 캉에게 접촉한 것을 밀레나에게 발각되어 공격받았으며, 키타나는 밀레나를 죽이면서 샤오칸은 키타나가 충성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우 캉이 샤오칸을 쓰러뜨렸지만, 샤오 칸은 군대를 이용해 어스렐름의 전사들을 쓸어버리려고 하면서 어스렐름의 전사들은 아웃월드에 탈출하자 키타나는 투옥되어 밀레나를 죽인 죄로 사형이 선고되었다.

그렇지만 신델의 부활, 샤오 칸의 어스렐름 침공 사건 등이 일어난 후에 탈출에 성공해 어스렐름으로 가서 어스렐름의 전사들과 합류했으며, 키타나는 사악한 영혼으로 부활한 어머니 신델의 혼을 정화시키기로 한다. 키타나는 샤오 칸의 명으로 자신을 생포하러 온 친구 제이드에게 샤오 칸에게 돌아선 이유를 설명해 어스렐름으로 돌아서도록 설득했으며, 신델을 구하는 것에도 성공하고 샤오 칸의 어스렐름 침공은 실패해 물러나고 키타나는 에데니아가 해방되자 신델과 함께 에데니아를 재건하는 것에 힘쓴다.

2.4 모탈 컴뱃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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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 신녹과 그의 오른팔인 콴치가 이끄는 군대에게 에데니아를 침략당하고 키타나는 서로 앙숙이었던 고로 왕자의 쇼칸족과 모타로의 켄타우리언 족을 일시적으로 연합시키는 등 대외적인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는데, 이 두 종족은 원래부터 힘의 우위를 두고 다툴 정도로 골이 매우 깊은 드센 종족이었다.

키타나는 신녹에게 붙잡혀 투옥되었으며, 이 와중에 신녹이 부활시킨 밀레나와 조우하게 된다. 리우 캉을 위시한 어스렐름의 전사들의 도움으로 신녹과 그의 군대를 물리쳐 에데니아를 해방하자 키타나는 리우 캉에게 고백하면서 에데니아의 왕과 왕비로서 함께 살아가자고 제의한다. 그러나 리우 캉은 고대 신들의 압력, 모탈컴뱃 챔피언이라는 숙명으로 인해 거절했으며, 키타나는 샤오 칸이 아직도 살아있으면서 힘을 회복한다는 소식을 듣자 에데니아를 위해 샤오 칸을 공격하기로 한다.

쇼칸족과 동맹을 맺고 몇 년 후에 아웃 월드를 공격했지만, 고로가 눕 사이보트에게 치명상을 입는 사건으로 인해 휴전 상태로 끝났다. 그런데 얼마 후에 키타나는 샤오 칸이 미지의 암살자들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전용 엔딩에서 밀레나가 자신이 아웃월드의 공주라고 권리를 주장하자 키타나는 샤오칸의 지시를 받은 쌩쑹이 만들어낸 것 뿐이라면서 그럴 자격이 없다고 한 후에 밀레나의 공격을 받고 왕좌에 날아가지만 왕좌에 있던 스위치를 눌러 밀레나를 지하로 떨어뜨리며, 밀레나 엔딩에서는 밀레나와 다투면서 하는 대화는 동일하지만 밀레나의 공격을 받고 왕좌에 날아갔다가 밀레나의 무기를 맞아 찔린 채로 창문 밖으로 떨어진다.

쿵 라오 엔딩에서는 고로를 찾아가 켄타우리언 족과 연합시키면서 평화 교섭을 하는 와중에 쿵 라오가 갑자기 나타나 고로를 적으로 여겨 공격하자 이를 따지지만 쿵 라오가 고로와의 대화를 통해 별 충돌없이 넘어가며, 리우 캉 엔딩에서는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리우 캉에게 신녹이 에데니아를 침공한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에데니아로 와달라고 구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나온다.

2.5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데들리 얼라이언스, 언체인드, 아마게돈

키타나는 쿵 라오에게서 새로운 적인 데들리 얼라이언스가 오나가의 군대를 부활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으며, 리우 캉, 샤오 칸을 죽였다는 사실을 들으며, 키타나는 리우 캉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면서도 어스렐름의 전사들과 합류했지만, 섕쑹콴치에게 동료들과 함께 끔살당하고 오나가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전용 엔딩에서는 오랜 적 샤오칸이 죽고 어스렐름의 도움으로 데들리 얼라이언스를 패배시켰으며, 왕국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지만 키타나에게 모든 것은 아니었다. 고로의 죽음을 슬퍼하고 동맹을 존중해 쿠아탄의 궁전 행사에 참석했으며, 키타나는 동맹국에서 떠나고 리우 캉을 위해 묵도했다.

2.6 모탈컴뱃 디셉션 언체인드

키타나는 오나가로 인해 부활하면서 그의 강력한 주문으로 꼭두각시가 되어 조종당하며, 오나가에게 충성을 바쳐 에데니아 침공 계획을 지원한다. 신델이 키타나와 싸운다는 것을 원하지 않아 키타나는 신델을 투옥시키는 역할을 하며, 죽음을 넘어 돌아온 리우 캉이 얼맥과 연합해 동료들을 구출하고 나이트울프슈진코의 활약으로 부활에 성공한다.

그러나 에데니아로 돌아가던 차에 블레이즈를 만나 아마게돈에 대한 예언을 듣고 끝없는 싸움에 무릎꿇고 절망하는 엔딩이다. 이때 블레이즈의 말이 가관인데, "예언대로 이루어지면 너의 적들은 사라질 것이다."

2.7 모탈 컴뱃: 아마게돈

에데니아의 수호신 아르거스가 혼란한 상황과 원 빙의 눈에 들 절대자 후보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아마겟돈 이벤트를 일으켜 아르거스의 장남 테이븐이나 차남 데이건이 승리해 정리하길 기대했으며, 키타나는 이 전투에서 케이노와 싸우다가 날려버리고 고로의 기습을 받아 날아갔다가 렙타일과 싸우는 것으로 나왔다.

해빅이 부활시킨 원 빙이 깃든 샤오칸이 최종적으로 승리하고 키타나는 이 와중에 다른 차원계 전사들과 함께 사망하고 라이덴이 타임 리셋을 시킨다.

전용 엔딩에서는 블레이즈를 물리치고 불꽃의 능력을 손에 넣어 엘더 갓과 함께 챔피언이 되며, 왕국을 지키기 위해 신델, 제이드, 소냐, 리 메이와 함께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 네더렐름을 영원히 궁지에 몰아넣는다.

2.8 모탈 컴뱃(2011)

You will learn respect!(너는 존중해야 할 것이야!)

등장 멘트


스토리 초중반부


스토리 후반부

제이드와 함께 잭슨 브릭스를 데리고 탈출을 시도하는 소냐를 막으면서 등장. 그 후 리우 캉이 생각보다 대단하다면서 결승전에 올라오지 못하게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했으며, 아버지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죽이라고 했지만 리우 캉은 놓아주었다. 섕쑹이 리우캉에게 패하자 아웃월드로 돌아간다.

스모크가 섕쑹을 찾기 위해 나타나자 저지하려다가 실패하고 쓰러지며, 투기장에서 엑스트라 한 명과 싸워서 이겼다가 상대방이 패배를 인정하고 죽이라고 한다. 샤오칸이 그를 죽이라고 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다가 샤오칸이 그를 죽였으며, 이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라이덴 일행이 투기장으로 오자 샤오칸으로부터 저들을 막으라고 했는데 왜 막지 않았냐고 문책을 받았으며, 그녀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안 라이덴이 찾아와 진실을 알고 싶다며 고기 구덩이로 향한다. 그러나 몰래 따라온 제이드가 가지 못하게 하자 쓰러뜨려서 고기 구덩이로 가서 타카탄과 자신의 유전자를 합성해 만든 클론인 밀레나를 만든 것을 알고 섕쑹을 잡아 샤오칸에 이를 알린다.

그러나 샤오칸은 이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섕쑹을 칭찬했으며, 키타나는 샤오칸으로부터 키타나의 아버지인 에레니아의 왕을 샤오칸이 죽였고 신델의 간청으로 키타나를 살려서 이용했을 뿐이고 (진정한) 딸인 밀레나가 생겼기에 필요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결국 탑에 끌려갔다가 투기장으로 옮겨지고 리우 캉이 샤오칸을 쓰러뜨리면서 구조되지만 어스렐름에서 싸우다가 부활한 신델에게 치명상을 입고 마지막에 찾아온 리우 캉에게 "다른 때에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3]

죽은 뒤에는 라이덴이 아웃월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콴치에게 네더렐름의 협력을 요청하면서 그 거래 조건으로 사망한 전사들의 혼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라이덴이 오기 전에 샤오칸이 재빨리 콴치에게 동맹을 요청하면서 콴치가 이미 그 영혼들을 수집한 상태였다. 콴치가 부활시켜 좀비로 이용되어 라이덴과 싸우지만 흠씬 얻어 터지고 리타이어. 싸우기 전 라이덴을 원망한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밀레나와 화해한 뒤 제이드, 밀레나와 함께 에데니아를 지키게 된다.

페이탈리티는 칼날 부채가 별 잔인함을 못 주기 때문에 그리 잔인함이 강하다고 볼 수가 없다 첫번째는 상대를 밀치고 칼날 부채를 꺼내서 팔을 잘라낸 후에 머리를 베어버리며, 2번째는 칼날 부채를 접은 채로 몸통에 찍은 뒤 그대로 펼쳐 바깥 공기를 쐬게 했다가 이어서 머리에 찍은 뒤 역시 펼쳐서 머리를 두쪽 내버린다.

2.9 모탈 컴뱃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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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치의 명령으로 스콜피온을 데려오려고 했던 드라민, 몰라크가 실패하고 돌아오자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 숙청하려고 한 콴치의 명령으로 몰라크를 부채로 죽인다.

2.10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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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성우는 캐런 스트래스먼으로 전작에서도 키타나를 연기했다. 또한 밀레나까지 2편 연속 1인 2역.

스토리 모드에서는 PV로 동영상에서 공개되었던 생환된 모습이 아닌, 여전히 언데드로 등장하며 비중이 매우 적고 자기 챕터도 없다. 사역마 악역으로서 끝까지 주인공 일행의 발목을 잡음으로서 이 처자의 생환을 기대했던 많은 게이머들을 물먹였다.

퀸치의 다른 사역마들과 함께 네더렐름 요마를 타고 출정하려는 모습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며, 잭스와 켄시가 이끄는 부대와 싸우면서 사리나를 공격한다. 자신을 설득하려는 사리나를 제압해 죽이려는 찰나에 잭스의 공격을 받는다. 잭스와 싸워서 패배하지만 잭스는 "나는 너에게 희망이 남아있다는 걸 믿고 싶다."[4]라면서 살려준다.

그러나 라이덴이 소림사의 전생실에서 생환하지 못한 지구 전사들을 생환시키려는 의식을 진행할 때 신녹, 드보라, 리우 캉, 쿵 라오, 신델, 스모크와 함께 이 곳을 급습하며, 콴치의 사역마 상태인 리우 캉, 쿵 라오, 신델, 스모크와 함께 라이덴을 다구리하지만 라이덴의 전기 찜질로 기절한다.

신녹이 쟈니 케이지를 납치해 인질로 삼아 전생실에 들어가자 캐시 케이지 일행이 쟈니를 구출하러 가는데, 콴치의 다른 사역마들과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면서 "어스렐름이 파괴되면 주군(신녹)의 복수를 이루고 엘더 갓들을 처형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며, 나머지 사역마들이 천계에 전쟁 준비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고 신델과 함께 남아있다가 잠입하는 캐시 일행을 발견한다.

쿵 진을 공격해 털어버리다가 캐시, 잭키 브릭스, 타케다 타카하시 등을 상대해 잭키, 타케다를 넘어뜨리는 등 잘 싸우지만 캐시에게 패해 기절하며, 신녹이 캐시에게 패해 쓰러지자 리우 캉과 함께 네더렐름의 지배자가 되면서 네더렐름의 여왕이 된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패션은 기존의 청색 패션은 유지하고 있지만 완전 새로운 복장으로 갈아탔다이제 배꼽이 안보인다. 생환된 모습으로 나오는 아케이드 모드에서도 분위기나 대사가 매우 거만하고 냉혹하여, 전작처럼 어스렐름 편에 서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 비공식이긴 하지만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리우 캉에게도 날을 세운다. 재미있는 것은 자신의 원수인 샤오칸에 대해서는 딱히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리우 캉에게 반했던 것을 후회하는 대사도 있는데, 리우 캉에게 반한 후 어스렐름 편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자신이 죽게 되었다고 여기고 있는 듯하다. 바리에이션으로는 왕가의 폭풍(ROYAL STORM), 암살자(ASSASSIN),[5] 애도자(MOURNFUL). 왕가의 폭풍은 맨얼굴을 당당히 드러냈고, 암살자는 검은 복면과 눈가의 시커먼 다크 서클 같은 것이 특징적. 애도자는 푸른 복면에 제이드가 쓰던 무기들을 장비한 모습.

여담이지만 잡기 기술이 광속 발동에 돌진잡기이기 때문에 기습이나 콤보 막타로 쓰기 좋다. 반사한 장풍이 적의 배에 그대로 꽂히는 숨겨진 브루탈리티가 있다.

페이탈리티 역시 새롭게 바뀌어서 칼날 부채로 손목을 따버린 뒤 상대를 밀어서 넘어뜨리고, 그대로 부채로 머리를 찍어 3등분해버린다. 다른 페이탈리티는 부채를 날려 얼굴과 몸통에 꽂아 버린 뒤 펼쳐 손가락을 절단하고 바람을 일으켜 머리 윗 부분과 손등만 남겨둔 채 몸을 다 날려버린다. 클래식 페이탈리티는 깔끔하게 상대의 목을 베어 머리가 허공에 떴다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다.

아케이드 엔딩은 상당히 암울해서 라이덴이 간섭하지 않은 세계(원래 시간대에 가까운)에서 아웃월드로부터 자유로워진 에데니아에서 여왕이 되었으며, 어스렐름이 샤오칸에게 파괴되었지만 종말에서 살아남은 다른 차원계의 생존자들이 모인 집단의 공격을 받아 샤오칸은 키타나에게 죽으면서 오랫동안 평화를 유지했다는 꿈을 꾸고 깨어난다. 지금의 자신은 겨우 망령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다시금 직시하고 더욱 더 라이덴을 증오하며, 그런 키타나를 향해 제이드의 영혼[6]이 뒤에서 손을 뻗고 있다.

스킨으로는 스토리 모드의 망령 모습과 스토리 모드 마지막 엔딩의 네더렐름 여왕, 클래식 시리즈의 모습이 존재.

아케이드 모드 대사는 모탈 컴뱃 X/키타나 참조.

3 그녀의 미래: 활 시위를 떠난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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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더렐름의 신흥 여왕

네더렐름의 여왕이 되면서 리우 캉과 함께 자멸의 벼랑으로 번지점프를 하고 있는 중. 문제는 이 아가씨를 잡아줄 고무끈이 없다. 또한 지옥의 여왕이 되긴 했다 하나 콴치처럼 먼치킨 마법사도 아니고, 신녹처럼 고대신도 아니고, 리우 캉처럼 독보적인 본좌도 아닌지라 악마들 천지인 네더렐름에서 그 자리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콴치가 죽는 바람에 생환될 수 있는 길은 완벽히 차단되었다. 훗날 다른 방도로 어찌어찌 생환되어도 커다란 총체적 난관들이 산제하다. 아니 비단 아케이드 엔딩뿐만이 아니다: 스토리 모드에서 생환한 잭스와의 대화도 그렇고[7] X 작중 내내의 행보를 보면 애초에 생환을 원하기는 하는지도 의문. 현재 아웃월드 내전을 피해 지구로 망명온 에데니아인들의 수가 적지 않은데 흑화된 라이덴이 이들에게 키타나가 신녹 아래에서 했던 짓들을 모두에게 폭로해버리면 난민들이 높은 확률로 키타나에게 등을 돌릴수 있다.[8] 잘못하면 에데니아의 왕가는 제로드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길 지도... 또한 레인이 살아 있어 감투 욕심이 강한 그가 왕자리를 차지하려고 키타나를 제거 하려 할 요소도 있고, 또한 에데니아 독립 투쟁을 위해 이리저리 구르고 깨진 타냐[9]도 투쟁내내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신녹을 도와 차원계[10]를 끝장내려 한 키타나를 절대로 반길리가 없다. 또한 흑화된 라이덴이 그의 입맛대로 선택할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전사들에게 쫓겨다닐 수도 있고, 코탈 칸도 에데니아 반골들 기를 꺾는다고 반골의 상징격인 키타나를 제거하려 할지도 모른다.

같은 사역마였던 잭슨 브릭스는 생환 후 돌아갈 수 있는 가족이라도 있었지만, 키타나는 아무도 없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구원의 손길을 키타나 자신이, 본인의 의지로 스스로 뿌리쳤다. 이게 나중에 어떤 식으로 독이 되어 돌아올지...

4 인간 관계

자신의 마음을 열어준 은인이며 연인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함께 있게 되었으나...[11]
주군이며 아버지로 여겼던 존재
하지만 진실은 최후의 최후까지 자신을 이용만 했던 자
항상 자신을 걱정해주며 결국에는 운명까지 함께 한 고맙고 안타까운 맹우
허나 불투명해진 둘의 미래 사이
실질적으로 혈연관계에 가깝지만 이념 상충으로 적대관계일 수 밖에 없는 둘

5 영상화

5.1 모탈 컴뱃(영화) 1995년/1997년판

에데니아의 공주이고 샤오칸의 양녀라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리우 캉이 오기 전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샤오칸에게 살해당한 과거를 알고 있으며, 리우 캉을 처음 볼 때부터 주시해 리우 캉이 쌩쑹의 이야기를 몰래 엿듣다가 쌩쑹이 누군가 있는 것을 눈치채자 키타나가 일부러 자신이 있는 곳에 불빛을 비추는 것으로 리우가 자신을 쫓아오면서 나가도록 유도해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리우 캉의 두 번째 상대로 나타나 싸우면서도 리우에게 조언하는데, 이를 본 쌩쑹이 실망했다면서 결투를 중지시킨다. 이후 소냐 블레이드가 쌩쑹에게 납치당하면서 리우 캉, 쟈니 케이지가 소냐를 구출하러 가는데, 도중에 서브제로가 부활해 가로막자 리우 캉이 서브제로를 쓰러뜨렸다.

리우 캉이 서브제로를 쓰러뜨리자 리우 캉 앞에 나타나 아버지가 샤오칸에게 살해당한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면서 쌩쑹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며, 리우 캉이 쌩쑹을 쓰러뜨리고 샤오칸이 나타나자 리우 캉, 라이덴,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와 함께 싸우려고 한다. 이 때 어머니 신델과 대면해 부활한 것을 알게 되며, 샤오칸과의 싸움에서 쟈니 케이지가 희생되고 샤오칸을 이길 수 없자 어스렐름의 전사들과 함께 철수한다.

각자 샤오칸과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 리우 캉과 함께 나이트울프를 찾아가기로 하며, 그 와중에 아웃 월드의 군사들의 습격을 받자 이들과 싸우다가 제2대 서브제로의 도움으로 물리친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스콜피온에게 납치당해 샤오칸에게 끌려가며, 샤오칸이 어스렐름의 차원문을 여는 것에 협력하면 배신 행위를 용서하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거절한다.

라이덴, 리우 캉, 소냐, 잭스 등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샤오칸의 본거지를 공격하며, 리우 캉이 키타나가 갇힌 감옥에 바라카, 쉬바 등을 물리치면서 구출되며, 라이덴에 죽은 신델에게 키스를 통해 자신의 사랑으로 어머니의 주술을 깨 지구로부터의 차원문을 닫으려 했지만 주술은 깨지지 않고 신델이 부활해서 키타나를 공격했다.

어스렐름의 전사들과 함께 샤오칸과 결판을 내려고 하면서 신델과 싸워 제압하며, 리우 캉이 샤오칸을 쓰러뜨리면서 평화로워지고 주술에서 벗어난 어머니 신델과 만난다.

5.2 모탈 컴벳 레거시

어렸을 때 에데니아가 멸망하고 샤오칸의 양녀가 되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며, 키타나의 영혼이 더러워질 것을 우려해 신델이 자신의 영혼의 힘을 키타나에게 불어넣었다. 샤오칸 밑에서 밀레나와 함께 자라 전투 기술을 갈고 닦았으며, 샤오칸 앞에서 밀레나와 대련을 하지만 승리를 거둔다.

키타나는 샤오칸의 명령으로 샤오칸이 오래 전에 시작한 일을 끝내기 위해 밀레나와 함께 임무를 하러 가며, 샤오칸의 명령에 반항하거나 진실에 대한 아는 자, 제로드 왕의 대역인 자들을 제거했다. 샤오칸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임무라고 해서 제로드 왕을 암살하러 갔는데, 키타나는 제로드 왕으로부터 키타나의 아버지가 샤오칸이 아니고 제로드 왕의 딸이라는 사실을 듣지만 그 순간에 제로드 왕은 밀레나에게 죽는다.

키타나는 지금까지의 삶이 거짓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과거의 흔적이 남은 유일한 장소로 가서 알아내며, 그 사실을 숨긴 채 샤오칸에게 돌아간다.

밀레나가 신델에 대해 언급하자 신경전을 벌이고 샤오칸의 명으로 밀레나와 함께 임무를 하면서 켄시가 누군가와 싸우는 것이나 켄시가 싸우는 것을 지켜본 쟈니 케이지를 보게 된다. 밀레나가 쟈니 케이지를 공격해 죽이기 직전까지 가서 쟈니를 죽이라고 하자 키타나는 그 말대로 하지 않아서 밀레나와 싸우게 되며, 쟈니가 밀레나의 다리를 붙잡는 틈을 타서 부채로 밀레나의 목을 벤다.

6 그외

도저히 납득이 안 가겠지만, 밀레나와 키타나는 입을 복면으로 가렸을 때 무척이나 닮았다고 한다.[12] 심지어 주변인물들도 잘 속는다. 디셉션 밀레나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보라이쵸와 리메이가 속아 넘어가서 밀리나의 명령을 받아 타카탄 군대를 학살했다.

그리고 이 아가씨, 신체 나이는 20대 중반이지만, 실제 나이가 무지 많다; 모탈컴뱃X 시간 연대로 10,025세! 이는 제이드도 마찬가지.[13]

9에서 제공된 클래식 코스튬은 MK2 코스튬과 UMK3 코스튬이 있으나 아쉽게도 극장판 코스튬은 없다.

2편의 실사배우는 Katalin Zamiar[14], 3편의 실사배우는 Becky Gable[15][16]

재밌게도 모탈 컴뱃 2편에서 키타나를 연기한 배우는 리우 캉을 연기한 박호성과 제작 당시 사귀던 사이였다.

  1. 모션 역시 키타나는 상대의 뺨에 직접적으로 키스하지만 소냐 블레이드는 멀리서 키스 모션을 취하는 차이점이 있다.
  2. 정확히는 상대에게 다량의 물을 먹여 몸을 부풀어오르게 한다.
  3. 이걸 계기로 리우 캉과 라이덴의 사이는 둘이 현피를 뜰 정도로 파탄난다.
  4. 생전 (결과적이지만)지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친 키타나를 차마 죽일 수 없었던 듯 하다.
  5. 스토리 모드에서 적으로 나오는 키타나의 바리에이션이 암살자.
  6. 사역마 상태가 아닌, 순수 영혼 자체이다.(이 세계관에서 영혼들은 녹색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래나 저래나 모종의 이유로 콴치로부터 최초로 해방된 듯?
  7. 그런데 정작 생환된 잭스 본인도 사역마 당시 라이덴, 소냐와 쟈니가 구해주기 전까진 오니들을 시켜 라이덴의 사당에 있는 승려들을 해치고 소냐를 죽이려고 하거나 쟈니를 뒤치기하는 등 다른 사역마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행보를 걸어왔으면서도 키타나를 까대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8. 혹은 멘붕한 에데니아인들의 폭동방지나 원만한 에데니아 재건을 위해 의외로 밀레나를 섕쑹이 원래 기획했던 그대로 완벽한 키타나의 클론으로 재창조해서 아예 키타나가 생환했다고 속일 수도 있다. 특히 주먹구구 마법을 기반으로 한 섕쑹(심지어 이 양반은 9편에서 케이노가 판매하는 총을 보고 신기해 하기까지 한다.)의 주술과는 다르게 어스렐름에는 공순이 속성의 특전사 군인 잭키 브릭스라는 인재가 있다. 그녀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크리스털 해골 연구 떡밥도 있는 만큼 유전공학쪽에도 정통해 밀레나 최고의 리즈시절을 줄 수도 있다.
  9. 원래 시간대에선 저항세력의 수장과 백부장 자리는 키타나와 제이드의 몫인데, 이들의 위치를 타냐 혼자 한꺼번에 짊어지게 되었으니...
  10. 신녹은 지구와 아웃월드를 차지하려고 네더렐름 전쟁을 일으켰다. 에데니아는 아웃월드 제국에 합병되었기 때문에 아웃월드의 일부로 간주한다.
  11. X의 스토리 엔딩을 보면 둘이 드디어 함께 있게 된 건 맞다. 다만 완전 엉뚱한 방향이라서 이걸 이루어졌다고 해야 할지...
  12. 입은 베일로 가린다고 쳐도 밀레나는 타카탄의 눈동자를 갖고 있는데? 모탈 컴뱃 X와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평범한 에데니아인의 눈동자로 나온다.
  13. 리우 캉은 24살...
  14. 밀레나, 제이드도 겸했다.
  15. 정확히는 Rebecca Gable. Becky는 레베카의 애칭 정도 되는 듯 하다.
  16. 밀레나, 제이드도 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