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를 모티브로 한 TCG. '리세'라고 읽는다. 프랑스어로 고등학교라는 뜻. (...) 의도불명의 작명이다.[1] 정확히는 Lycee가 맞지만.
전투를 실행하는 캐릭터 카드, 각종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이벤트 카드, 캐릭터가 장비하는 아이템 카드, 칸자체에 배치하는 에리어 카드의 4종류의 카드로 이루어진 TCG
모든 카드는 속성이 있으며, 설, 월, 화, 주, 일의 다섯가지 기본속성에 무속성인 성 속성이 추가되어 있다.
설 : 드로우 & 제거라는 TCG의 기본인 필드장악이 뚜렷한 속성.
-리세의 초기에 강자로 군림하였다가, 갈수록 계속된 '설 죽이기'로 제거의 쇼율이 점차 죽어감으로써 긴 암흑기를 가졌었으나, 최근 강력한 타점 보조용 카드, 더욱 강력해진 드로우, 이부키, 카게나시 미오를 통한 극효율의 제거를 통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다. 절대강자(페라페조)가 망함으로써, 앞으로의 선전이 기대가 되는 속성.
월 : 상대를 방해하는 카운터와 강력한 특수능력 메타로 이루어진 속성.
-리세의 초기부터 지금까지 은근슬쩍 강해지고 있는 속성, 부산의 유명 월유저의 말에 따르면 '절대로 최강은 될 수 없는' 속성이라고 한다. 타점, 드로우, 메타 모두 효율이 높지만 뭔가 특화된 쪽에게 뭉게지기가 일쑤다. ...특히 월의 초강력 사기콤보는 아광속으로 에라타를 먹이는 것으로 유명하다.오히려 월속성의 코스트 없는 이벤트 몇몇이 다른 덱에서 대활약한다.
드디어 최강이 되었다. 약2달전 발매되었던 5pb란 팩에서 일명 얀데레 모드 라는 특수능력을 가진 캐릭이 나왔는데... 대략 캐릭의 특수능력이 '상대 캐릭터는 다음 상대턴 종료시 까지 기본능력,특수능력을 잃는다'라는 괴상한 특수능력으로 인해 일단을 시궁창으로 빠트리는 혁명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과거 월의 별칭은 속성없는덱,월은 일의 빛을 반사해서 빛나는 존재 였다.
덧붙이자면, 월의 기본 컨셉이었던 컨트롤+카운터가 설에게 잘 먹혀들어갔기 때문에 월이 암울하던 시절에도 설과는 할만 한 정도였다. 그리고 4코스트의 카드를 메타하는 시공전이+시로의 콤보로 4코 위주의 주단도 잡아먹게 되었으니 가히 최신 월의 위용을 알 만 하다..
다만 아직까지 화에 대한 뚜렷한 대책은 없음. 근데 문제는 기존 월의 드로소스+최신 월의 오버스펙으로 다 해결해버린다는거..
화 : 코스트가 낮지만 높은 서포트수치를 지녀서 필드를 굳히기 쉬운 속성.
-설과 마찬가지로 리세의 초기부터 강자로 군림했던 속성, 우주 방어를 통한 끝없는 짤뎀(...)과 코스트에 비해서 강력한 능력을 지닌 카드들로 인해서 설의 라이벌로 불렸던 시절도 있었다. 몇몇 강력한 이벤트로 인해서 방어를 굳히는 스타일이 성립되었으나, 최근 에리어를 이용하여 높은 타점을 뽑아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화가 등장하면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초보부터 중~고수까지 덱을 차근차근 업그레이드하기 쉬운 편이다. 실전형 카드의 종류가 적지만 더럽게 비싼 주, 설, 일에 비해 적당한 스펙의 카드를 대충 우겨넣어도 적은 코스트의 캐릭터들로 인해 어느정도 굴러가기 때문..
주 : 높은 코스트와 그 코스트에 걸맞는 강력한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전투형 속성.
-초기 말도 안되는 초강력 캐릭터들로 강자로 떠올랐으나, 주력카드들의 대규모 폭락으로 길고 긴 암흑기를 맞이했던 속성, 한때 '사상최강의 제거카드' 밸런스의 등장으로 에리어를 한장 깔고 캐릭터를 꺼낸뒤에 벨러스를 갈기는 형태의 덱이 유행하였으나, 밸런스가 에라타를 먹고서 다시 암흑기에 빠져들게 된다. 그래도 한방의 로망이 있던 속성이라 많은 사람들이 돌리던 덱이었으나, '공의 경계'에서 아라야 소렌이, '미나토 소프트'에서 쿠온지 신라가 등장하여 특유의 '하이 코스트'를 대체하는 것이 가능해지고(두 캐릭터 모두 특정한 조건을 대신으로 코스트 1점을 대체할 수 있다.) 3코스트, 4코스트의 강력한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게 됨으로써 상당한 강자로 떠오른 속성. 하지만 아직은 몇몇 사기카드에 기대는 측면이 강해서 개성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최근 월이 강해지기 직전까지 거의 페널티 없이 1코스트를 추가생성하는 신라 + 4코스트 캐릭터가 등장할시 1드로를 할 수 있는 유이코를 이용해 월인지 화인지 주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전개력으로 오버스펙인 카드를 쏟아내는 형식으로 승률을 보장하고 있었다...
마치 스2의 불곰이 반응로를 달고 나오는 느낌
다만 리세 사상 최강의 남자캐릭터 메타인 아키하 루미호(페이리스 냥냥)의 등장과 함께 남자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게 된 소렌은 점차 채용하지 않게 된다...
'삼신기'라 일컬어지는 '기가'의 미나즈키 소라, '기가'의 카토리 레아, 그리고 '유즈 소프트'의 히바리가오카 유키의 등장으로 주단은 매우 강화된다. 물론 주설, 주일, 주화 등의 주+다른 속성을 섞은 덱 또한 매우 강화 되었다(...) 더불어 삼신기는 특유의 고성능과 더불어 아직까지 '어나더 에디션'이나 발매 예정인 '믹스 베스트 에디션' 등에서 나오지 않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주단 유저나 주 속성 듀얼 덱 유저들의 돈 혹은 눈물을 짜내게 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일 : 상대적으로 공격력만은 주에 못지않지만 방어력이 약한 속공형 속성.
-강력한 드로우 능력을 가진 미스즈(강력하긴 하나 월에선 조금 쓰기 힘들어졌다)를 중심으로 필드 장악력이 상승하였으며, 강력한 메타력을 자랑하는 카드인 아자이 카논으로 의해서 전체적인 파괴력이 상승한 속성, 갈수록 중, 대형 캐릭터가 강력해지고 있으며, 시작부터 10데미지 이상의 하이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굉장히 공격적이면서도 운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속성이다.
보통 캐릭터가 등장했을때, 다음 자신의 턴까지 공격을 할 수 없는 "등장 턴 제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에는 등장 턴 제한이 없는 "어그레시브"라는 기본 능력을 가진 카드가 많아 초반부터 대량 타점을 내고 그 우위를 통해 게임을 빠르게 결정지어버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2010년 초반, 일에 강력한 제거형식의 캐릭터 카드들이 새로 추가되면서 약점이라 보였던 화속성과의 대전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월의 얀데레에 의해서 다시 하향선을 겪는 불쌍한 속성이다. 얀데레가 필드에 나와 있는 경우, 위에 있듯이 필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기본, 특수능력을 잠시동안 없애버리는데, 일의 주력 드로우소스 미스즈는 "등장했을때" 드로우하기 때문에 얀데레가 나와있는 경우 드로우를 하지 못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어그레시브"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도 등장할때 기본능력인 어그레시브가 없어지기 때문에 "등장 턴 제한" 을 가지게 된다.
무 : 유일하게 EX3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떤 카드로도 코스트를 지불할 수 있어 다른 덱과 섞기가 편리한 속성.
-의외의 대회 우승으로 인해서 '나도 속성이다.'라는 걸을 주장한 속성. 제거, 서치, 번, 비트력 모두 약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잘짜면 상당히 강력하고 효율이 높은 속성이지만 덱을 제대로 짠다는 행위 자체가 고난의 연속.
그 이유는 대부분의 성속성 캐릭터의 기초 스펙이 약하기 때문이다. 가장 스펙이 좋은 주속성의 경우 4코스트로 AP4/DP4의 캐릭터를 꺼낼 수도 있고 3코스트라도 웬만하면 AP4는 보장되어 있는 반면 성속성은 4코스트로 AP4 이상의 캐릭터를 꺼내기가 힘들다. 다만 애초에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어떤 속성을 지불해서도 코스트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오버스펙이 되더라도 모든 덱에 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 1명, 부산에 1명씩 무속성 유저가 존재했다.
덱 제한은 딱 60장. 그 초과도 안되고 그 미만도 안된다. 어택 포지션 캐릭터가 어택을 하면 AP만큼 상대의 덱을 깎을 수 있고, 상대의 덱이 사라지면 승리라는 간단한 승리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승리 조건이 저거 하나뿐이기에 어떻게 해서든 덱을 까버리면 된다.
그 외에는 컴플리트 석세스 라는 이벤트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 - 자신이 쓰레기통(묘지)에 컴플리트 석세스가 존재하며, 상대의 쓰레기통에 카드가 45장 이상일 경우에 발동.
몇몇 막타용 이벤트는 사용하면 자폭하는 형태도 있다.
일생연명(덱을 20장 회복한 이후에 다음의 상대턴에 자신은 패배한다.)
배드 엔드 루트(상대 캐릭터를 모두 행동 후 상태로 만들지만 자신은 그 턴 종료시 패배한다.) 등이 대표적. - 배드 엔드 루트의 경우 사용했을 때가 아니라 "이 이벤트가 쓰레기통에 놓여진 턴의 종료시" 패배한다 이므로 데미지를 받아 덱에서 쓰레기통으로 가도 그 턴 종료시에 패배한다
첫턴 어그레 짤뎀 - 어 배드엔드 갈리셨네요 - 종료 - 승리
앨리스 소프트, 비쥬얼 아츠, 타입문, 리프, 프로덕션 펜실, 미노리, 오거스트, 윈드밀 등의 엄청난 양의 미연시 회사가 참여하여 스케일은 무지막지하게 크다. 보통은 자신이 알던 캐릭터를 TCG에서 보고 입문하는 것이 기본.
각 회사의 빠들이 회사 전용 덱을 짜서 듀얼이 흥미로워지는 전개도 존재한다.
물론 승률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악몽 덱과 절망덱을 짜서 대전하려고하는 용사들도 존재.
특정 덱의 너무나 강력한 힘(마치 유희왕에서 광암덱시절을 떠올리게 하는)으로 인해서 강한덱과 약한덱이 극렬하게 갈렸다.
사상 최강 최악의 절륜 무적덱 '샤이닝 트라페조 +테라의 마테리얼', 통칭 '테라페조'덱의 주요카드가 몽땅 에라타에 의해서 박살이 났다.
대회를 하면 10명 중에 7명이 상위권을 선점하던 절대강자의 파멸로 인해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월이 그 절대강자의 위치를 이어받게 되었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그리고 lycee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14년 12월 26일 부로 회사 문을 닫았다.
참가 메이커
- 공의 경계 - 공의 경계
- 니트로 플러스 - 팬텀 -PHANTOM OF INFERNO-, 흡혈섬귀베드고니아, 참마대성데몬베인」 등
- 아카베 소프트 - 혼향, 차바퀴의 나라, 해바라기의 소녀, 그 옆 얼굴을 응시해 버린다, G선상의 마왕 등
- 윈드밀 - 두레다리, 마법과 H의 관계, 하피네스, 축복의 캄파넬라 등
- 카노콘 - 카노콘
- 카라멜 BOX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종말소녀환상 아리스마타크 등
- 쿄토 애니메이션 - Kanon(애니메이션판), AIR(애니메이션판), CLANNAD(애니메이션판)
- 프로덕션 팬실 - 프리즘 아크, 프린세스 위치즈 등
- 07th Expansion - 쓰르라미 울 적에, 괭이갈매기 울 적에
- ALICE SOFT - 란스 시리즈, 투신도시 시리즈, 초앙천사 에스카레이어, 대악사 등
- AUGUST -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FORTUNE ARTERIAL, 달은 동쪽으로 태양은 서쪽으로 등
- KONAMI - 드림클럽
- Leaf - To Heart 시리즈, 키즈아토, 코믹파티, 우타와레루모노 등
- minori - ef - a fairy tale of the two, Wind-a breath of heart-, BITTERSWEET FOOLS 등
- Navel - SHUFFLE! 시리즈, 소울링크, 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 등
- NEXTON - 진 연희무쌍, ONE~빛나는 계절에~ 등
- TYPE-MOON - 월희, Fate/stay night
- UNiSONSHIFT - Flyable Heart, Chu×Chu 아이돌, Peace@Pieces, 가르쳐 Re:메이드 등
- Visual Art's - AIR, Kanon, Clannad, Snow, 리틀버스터즈 등
- 미나토 소프트 - 그대가 주인이고 내가 집사,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 등
- ↑ 보통 미연시의 무대가 주로 직접적 표현은 못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고등학교인 경우가 많아서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