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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합편성채널 MBN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읽을 때는 '엠비엔 뉴스 팔'로 읽는다. 2015년 현재 매일 저녁 8시가 아닌 7시 40분에 방송된다.[1] 현재 평일 진행은 김주하 특임이사 겸 앵커가 맡고 있고, 주말 진행은 프리랜서 방송인 유정현과 김지예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2 역사

종편 전환 초기에는 타 방송사 메인뉴스에 비해 시청률이 낮은 편이였다. 이 때문에 JTBC가 메인뉴스를 10시에 하던 시절에 잠시 10시로 시간대를 옮기기도 했으나 시청률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가 않았고 결국 흑역사로 남아 다시 8시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에 뉴스 구성을 다소 연성화하며 시청률이 JTBC를 뛰어 넘기도 했으나 그것도 잠시 뿐이였다(...). 이후 종편 메인뉴스 경쟁 열기가 차츰 가라앉고,[2] 시간대를 20분 정도 앞당기면서 현재는 3%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2013년 11월 28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로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

JTBC가 손석희를 영입하고 인지도가 확 올라서인지, MBN도 KBS 기자 출신인 이윤성 전 국회의원을 영입해 주말 뉴스 틈새시장을 노린 바 있었다. 그러다 이윤성 전 의원이 고령으로 뉴스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는지,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 전 국회의원을 다시 영입하였다. 그러나 오랜 기간 메인뉴스 진행 경력이 있었던 이윤성과 달리 유정현의 경우 주로 현역 아나운서 시절에도 뉴스 대신 주로 교양이나 예능 프로에 출연한 탓에 뉴스 진행에 어색함이 묻어난다는 평이 많다. 여기에 유정현이 뉴스 포맷 형태의 부동산 투자 광고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으나 별 다른 조치 없이 그냥 넘어갔다. #

3 개편

3.1 1차: 2015년 7월

2015년 7월 20일 MBN 뉴스 8 개편 예고
1차 예고
2차 예고
3차 예고

2015년 7월 20일부터는 MBN 특임이사로 영입한 김주하 전 MBC 기자를 앵커로 내세우며 손석희의 JTBC 뉴스룸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2015년 7월 기준으로 김주하 앵커의 투입으로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을 따라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그동안에 보여줬던 MBN의 이미지 때문인지, 인지도면에서는 JTBC 뉴스룸에 밀린다는 이야기가 많다(...). 손석희가 너무 강력했다...

2015년 9월 22일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를 불러서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해서 다뤘다. 하지만 반응을 보면...

3.2 2차: 2015년 12월

2015년 12월 1일 MBN 뉴스 8 개편 예고

2015년 12월 1일부터는 김주하 앵커와 같이 진행하던 이동원 앵커가 하차하고 김주하 앵커의 단독 진행으로 바뀌었다. 이로서 졸지에 동시간대 MBC 아나운서 선후배 매치가 성립되어버렸다(...) 특히 손석희와 김주하는 단순히 선후배 관계 정도가 아닌지라... [3]

2016년 7월 18일부터 한 주 동안은 김주하 앵커의 휴가로 인해 前 MBN 뉴스 8 앵커인 이동원 앵커와 차유나 앵커가 진행했다. 이후 7월 25일에 다시 복귀하였다.

4 오프닝

2013년의 오프닝. 헤드라인 음악이 KBS 뉴스광장과 같다.

2015년 1차 개편 전까지 쓰인 오프닝.

1차 개편~2차 개편 전까지 쓰인 오프닝. 위 헤드라인 음악은 굿모닝 MBN에서 사용 중이다.

2016년 6월 19일까지 쓰인 오프닝. (20초부터)
주말 뉴스의 헤드라인 음악은 2015년 1차 개편 전까지 쓰던 것을 계속 사용중이다. 물론 헤드라인 진행 스타일도 마찬가지.

2016년 6월 20일부터 앞의 오프닝 타이틀에서 일부가 바뀌었다. 헤드라인 관련 사진 4개가 나오던 부분이 KBS 뉴스 9 오프닝 뒷 부분과 유사한이라 쓰고 표절이라 읽는 그래픽으로 바뀌었다.(큐브 + MBN 뉴스 8 로고 애니메이션) 또한 옆쪽 스크린에 남색 바탕과 함께 오늘 날짜가 나오며, 헤드라인 진행 위치(데스크 뒤→데스크 앞)[4]와 코스피 등 경제 지수의 자막 스타일도 바뀌었다. 뉴스 자막도 현재 KBS 뉴스 9 닮았다.(...) 아무래도 KBS랑 친한사이인듯(?)

2016년 10월부터 쓰이고 있는 오프닝 어째 더 구려진 것 같다

5 기타

JTBC 뉴스룸이 대체로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며 심층적인 뉴스를 지향하는 것에 비해 뉴스 8의 경우 MBN의 기존 논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5] 뉴스 형식 역시 기존 저녁 뉴스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김주하 앵커의 투입만으로는 몇 가지 코너가 생긴 것 외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사실 손석희의 JTBC 뉴스룸과 비교하여 MBN 뉴스 8은 왜 큰 변화가 없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이는 손석희와 김주하의 각각의 방송사에서의 위치 때문이다. 손석희의 경우 현재 직책이 JTBC 보도/교양담당 사장이다. 이 때문에 JTBC의 보도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상 전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반면에 김주하의 현재 직책은 MBN 특임이사로, 이름만 놓고 보면 왠지 모르게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명목상의 직책일 뿐이고 보도국 내부에서의 직책은 없다보니 사실상 보도에 대해서 컨트롤 할 힘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기사 선택 권한은 있다고는 하나 상위 데스크들이 기존의 MBN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도부문 총 책임자로써 보도에 대한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손석희와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

추가로, 2016년 7월부터는 "김주하의 뉴스초점" 코너를 신설, JTBC 뉴스룸의 앵커브리핑과 같이 김주하 앵커가 한 가지 또는 여러 사건에 대해 앵커의 초점으로 전달하는 코너가 신설되었다. 코너가 진행될 수록 점점 김주하의 앵커브리핑 같은 느낌이다.

JTBC 뉴스룸이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보도 논란으로 욕먹는 와중에 9월 2일 워마드 욱일기 합성 사태를 보도하였다. # 같은 날 JTBC에서는 해당 사안을 다루지 않았다. 김주하 1승

2016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 뉴스초점 코너를 진행하면서 김주하 앵커가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앵커가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사용한 '국민을 대신해' 도대체 누구 마음대로? 니가 뭔데 국민을 대신해? 라는 표현 역시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

6 관련 항목

  1. 2014년 9월까지의 주말 편성 시간은 7시 30분이었고, 10월부터 주말 드라마 천국의 눈물 편성 시간을 정하는 과정에서 주말 편성 시간이 평일과 같도록 조정되었다.
  2. JTBC를 제외한 종편 방송사들이 뉴스특보식 뉴스 프로그램을 계속 편성해서 굳이 메인뉴스 경쟁을 할 필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3. 손석희가 김주하에게 앵커로서의 자세 등을 엄격하게 교육하는 등 지금의 김주하의 이미지 메이킹에 큰 일조를 하였다.
  4. 헤드라인 영상은 오프닝에서 MBN 뉴스 8 로고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쪽 스크린으로 변경
  5. 물론 타 종편사의 메인뉴스들이 워낙 막 나가는 것(...)과 상대적으로 비교해 본다면 나름대로는 중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