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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조선의 메인뉴스 프로그램. 2012년 9월 17일부터 방송되고 있으며, 매주 평일 밤 8시, 주말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본래 시사 버라이어티 '판' 플러스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으나 9월 19일부터 현재의 제목으로 방송중. 원래 TV조선의 메인뉴스 역할을 맡는 1부와 기존 최·박의 시사토크 '판'의 포맷이 그대로 이어졌던 2부로 나뉘어져 있었다. 2015년 가을 개편으로 2부 시사토크 판이 폐지되었으나 2016년 6월 최희준의 왜?로 사실상 부활하였다.

평일 진행자는 10월 28일까지는 이하원 정치부 부국장과 오현주 문화스포츠부 기자[1]가 맡았고 31일 부터는 윤정호 정치 에디터와 정혜전 정치부 부장이 맡게되었다. 주말 진행자는 이상목 국제부 부장대우와 김자민 국제부 기자이다.

생방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로도 시청 가능하다.

2016년 6월 평일 방송 시간이 8시로 바뀌면서 MBC 뉴스데스크, SBS 8 뉴스, JTBC 뉴스룸(월~목)과 시간이 같아졌다.

2016년 10월 31일자로 타이틀을 TV조선 뉴스 판으로 바꾸었다. 오프닝 디자인이 한층 깔끔해졌으며, 로고 및 자막 폰트도 바꾸었다.[2] 타이틀 음악 작곡은 용감한 형제가 맡았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으로 오승아, 샘 해밍턴, 장경동이 스페셜 앵커를 맡아 한 코너씩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개편 첫날은 정작 최순실 게이트 보도로 방송을 꽉 채워서 나오지도 않았다. 예고는 낚시

2 오프닝

2015년 9월 개편 전까지 사용된 오프닝
2015년 9월 7일부터 2016년 6월 19일까지 사용된 오프닝으로, 음악은 원래 개편 전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오프닝 → 헤드라인 BGM 순으로 영상 속 음악으로 변경되었다.
2016년 6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사용된 오프닝으로, BBC News의 오프닝의 느낌을 준다.[3]
평일과 주말의 차이는 '8'의 강조 유무이다. (이 영상은 주말 오프닝이다)[4]

3 구성

3.1 헤드라인 뉴스

원래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함께 남자 앵커가 인사한 후 직접 주요뉴스를 읊어주는 형식이였으나, 현재는 여자 앵커가 읽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3.2 판 포커스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사를 심층 취재하는 코너

3.3 현장

말 그대로 현장 르포를 싣는 기사이다.

3.4 이슈점검

취재기자와 함께 이슈를 더 들어다보는 코너

3.5 정치분석/이슈분석

기자나 전문가와 함께 이슈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코너

3.6 판 스페셜

특별한 인사를 모시고 인터뷰를 나누는 코너

3.7 지구촌 현장

말 그대로 해외토픽을 전한다.

3.8 스포츠 판

스포츠 뉴스. 원래 뉴스쇼 판과 별도 프로그램이였으나 8시로 옮기면서 통합되었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여성 비하 논란

2013년 1월 10일에 김치녀 vs 스시녀라는 표현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 때문에, 상당히 질이 낮은 단어를 방송사에서 저렇게 공공연하게 써도 되는건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애초에 김치맨과 같은 맥락(한국인이 한국인을 비하하고 모욕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 = 제 얼굴에 침뱉기)으로 나온 김치녀라는 표현을 정식 방송으로 내보냈다는 것 자체가 논란거리가 되었다.

4.2 정미홍 전 아나운서 종북 성향 지자체장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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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1일,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를 출연시켰다. 정 전 아나운서는 당시 방송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종북 성향 지자체장’이라고 비난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에 대해 정 전 아나운서는 “시장이 돼서 처음에 한 일이 북한 인권을 위해 싸우는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다 끊어 버린 것”이라며 “또한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어 반체제 활동하시는 분(광우병 촛불 시위단체들)에 지원해주고, 거의 좌익단체들만 지원을 했다”고 지적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관련해 “김일성을 민족의 최고 영웅인 것처럼 하고 있는 그런 역사학자(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를 불러다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가지고 6주 동안에 특강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서도 “통진당의 구 당권파 김미희 의원과 후보단일화를 하면서 시장이 됐다”며 “그 이후에 공동정부를 만들었다.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사람들이 시청에 들어가 시의 상당부분 예산을 그런 단체들이 하는 행사를 지원하는데 썼다”고 주장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종북이라는 말은 북한의 대남전략을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이라면서 박원순·이재명·김성환 등에 대해 “그런 활동을 쭉 해왔다. 국가보안법 철폐와 미군 철수 뿐 아니라 반국가 단체들을 합법화하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반론권은 없었고 TV조선 측은 “리포트를 통해 반론권을 반영했다”라고 주장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는 2013년 12월 4일 이 방송내용을 심의했는데 의견진술차 출석한 TV조선 보도본부 손형기 전문위원은 “공정성을 유지했다”고 항변했고, 정부여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문제없음’ 의견을 밝혔다. 이에 야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심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걸 심의라고, 창피하지 않느냐”고 성토하면서 TV조선 <뉴스쇼 판>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 제14조(객관성), 제20조(명예훼손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진술과정에서 TV조선은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시장, 김성환 구청장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연락을 취한 바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날 TV조선 <뉴스쇼 판> ‘정미홍 출연편’에 대한 제재는 야당추천 심의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보류됐다. 기사1 기사2

12월 18일 방송통신심의소위는 TV조선 <뉴스쇼 판>이 제9조2항 공정성과 제14조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는 이날 방송이 당초 민원인이 제기한 제20조 명예훼손 조항뿐만 아니라 두 조항 역시 위반했다는 일부 심의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방송심의소위에 의견진술인으로 참석한 TV조선 손형기 전문위원은 해당 프로그램이 공정성 및 객관성을 잃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손 위원은 정 전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발언한 내용이 “상당부분 사실과 부합한다”면서 “세 분에 대한 많은 자료를 가지고 나왔는데 종북은 아니지만 종북 성향이라고 다수가 오해할 만한 소지는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손 위원은 “(광우병 촛불집회 단체 가운데)종북단체도 있다. 예를 들면 민중연대는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 등 헌법과 다른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박원순 시장이 촛불집회 참가 단체 등 좌익단체를 주로 지원했다’는 정 전 아나운서의 발언에 동의하는 차원에서 한 발언으로 읽힌다. 이어 “국가 존립과 관련된 국보법을 철폐하자고 주장하는 건 종북”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과거 국보법 철폐를 주장한 바 있다.

손 위원은 김 구청장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금년에 6회에 걸쳐 강연을 연 것은 수강료를 받은 게 맞지만 우리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노원교양대학을 열어서 정연주 전 KBS 사장 등을 초청했고, 올해에 한홍구 교수에게 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에 대해서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연결된 경기동부연합에 관련된 책임자에게 용역을 줬고 김미희 의원과 연대해서 당선됐다”고 했다. 정 전 아나운서의 방송 발언이 사실이라는 얘기다.

또한 손 위원은 “통합진보당은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고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등 심정적으로 종북 내지는 종북 성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야권 추천 장낙인 위원은 “(방송에서)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내용을 아무렇게나 이야기하는 게 표현의 자유인가”라고 물었고, 김택곤 위원은 “종북이라는 용어를 그렇게 쉽게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하면 안된다. ‘좌익’과 유사한 개념으로 보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2명의 야권 추천 위원들은 TV조선 <뉴스쇼 판>에 대해 관계자 징계 및 경고 등 ‘법정제재’ 의견을 냈지만 3명의 여권 추천 위원들은 “일부 팩트 확인에 미흡했다”며 행정제재인 ‘의견제시’를 주장했다. 이에 야권 추천 위원들은 이번 안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것을 요구해, 이날 의결은 보류됐다. 기사

4.3 심상정 의원 사상검증 논란

2016년 2월 10일 최희준 앵커가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뜬금없이 "김정은 개새끼 해봐"를 실천했다. # #

최 앵커가 최후반부에 갑자기 "정의당은 김정은에 대한 애정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봤고 심 대표는 웃음을 터트리며 "아뇨, 없습니다"라고 당황을 표했지만 최 앵커는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이어갔다. 이에 심상정은 "김정은에 대한 애정을 갖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상황 종료. 애초에 김정은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때문에 갈라져 나온게 정의당이다

4.4 동성애 편파 보도 논란

2016년 4월 29일, 10대 청소년까지 파고든 동성애 라는 제목으로 대놓고 동성애를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편파 보도를 해 물의를 일으켰다. 뉴스 첫마디 부터 대놓고 동성애 = 에이즈 유발이라는 근거없는 소리들을 늘어놓았는데 동성애 문서 '동성애가 에이즈와 성병을 유발한다?' 목차에서도 자세히 반박되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리포트는 대한민국의 동성애 현실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보이지만, 정작 그 방식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기자는 먼저 이태원의 남성 동성애자 전용 클럽을 가서 별 문제도 없는 화면을 담은 뒤 모자이크 처리했고, 거리의 사람들 실루엣을 보여주면서 "거리에서는 남자들끼리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라는 등 '스킨십'이 엄청나게 위험스러운 행동인 양 묘사했다.

심지어는 BL, GL 문화를 '10대 사이에 전파되는 동성애 문화'라면서 대놓고 깟고 BL, GL을 동성애자를 뜻하는 신조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BL문서에 나와있지만 BL은 90년대 중반부터 쓰이기 시작한 용어로 '신조어'라는 소리부터 개소리 인데다가 BL, GL은 동성애자를 뜻하는 용어가 절대 아니다. 현실의 동성애와는 엄연히 다르다. 보이즈 러브 문서 '현실의 동성애와의 관계' 목차 참고 바람. 애초에 뜻 부터도 틀리게 보도했다는 소리. 거기다 BL, GL 웹툰도 동성애를 조장하다면서 깟다. 심지어 직접적인 성 행위 묘사가 아닌 BL, GL 웹툰에 단순히 동성간의 '스킨쉽' 마저도 위험수위라면서 보도하고 있다.

BL, GL은 가상의 캐릭터들의 러브라인, 케미를 보고 즐기는 것 이지 실제로 본인이 직접 체험하고 싶다는 심리에서 작용하는 문화가 절대 아니다. 이는 부남자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동성애자라고 BL을 파는것도 아니고, 이성애자도 BL을 팔 수 있다.

동성애 자체를 까는 것도 모잘라 BL, GL 문화를 아예 유래, 뜻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왜곡하여 보도한 셈.

이 외에도 동성애 혐오 보도 조장을 엄청 많이 했는데 10대~20대 에이즈 심각…"동성애 확산 때문?", 요양병원 "에이즈 환자 안 돼"…현실은? 등등 지속적으로 동성애가 에이즈를 조장하고 있다는 소리를 전파중이다. 심지어 이중에서는 인용한 통계 자료를 왜곡한 정황이 들키기도 하였다.

이후 오마이뉴스에서 이런 TV조선의 동성애 혐오 조성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하였다. #(아카이브)

그러던 중 TV조선은 2016년 7월 또다시 동성애 혐오 조성 보도를 하여 다시 논란이 되었다. #(아카이브)

웃기는 점은 바로 두 달 뒤인 2016년 9월에는 북한 김정은이 동성애자들을 처벌하라고 했다는 리포트를 내보내며 "모든 동성애자를 처형 대상으로 내모는 것은 심각한 인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라는 멘트를 했다는 것이다(...). # 전형적인 내로남불이 아닐 수가 없다. 아니, 이건 내로남불이 아니라 내불남로 아닌가?

4.5 기타

2012년 9월 17일 이유경 기자의 리포트에서는 경제 성장률 급락을 표현하기 위해 기자가 놀이기구를 타면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동년 9월 27일 윤우리 기자가 진행하는 '강남 늬우스' 코너에서는 옆에 브라우니를 출연시켜 인터뷰를 시도하기도 했다. 역시 브라우니 과묵하죠?

2013년 4월 30일에는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명단 관련 보도를 한 후 다음 소식을 전하다가 김미선 앵커가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동영상 이를 질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눈물이라고 하면서 김미선 앵커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관련기사

5 경쟁 프로그램

  1.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주말 진행을 맡았던 바 있다. TV조선 이직 후 프리미엄 골프쇼 골프19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 타이틀 로고에 조선일보 폰트가 사용되었다.
  3. 좌측 하단에 빨간 바탕으로 TV조선뉴스라고 띄우는 것과, 카운트다운이 있는 것.
  4. 평일 버전은 30초 버전12초 버전이 있는데. 30초 풀버전은 첫날에만 쓰였다. 이 이후로는 12초 버전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