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제원
소련 육군 | |
IS-7 중전차 | |
개발 및 생산 | |
개발 셜계국 | 레닌그라드 키로프 설계국 |
개발공장 |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 (LTZ) |
개발연도 | 1945 ~ 1947년 |
생산연도 | 1949년 |
운용연도 | - |
생산댓수 | 6대 |
개발국가 | 소련 |
제원 | |
전장 | 7.38m (차체) / 11.48m (포신 포함 시) |
전폭 | 3.48m |
전고 | 2.48m |
전비 중량 | 65t |
탑승 인원 |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장전수1, 장전수2) |
공격력 | |
주무장 | 130mm S-70 전차포 1문 (30발) |
부무장 | 14.5mm KPVT 대공기관총 2정[1], 7.62mm SGMT 동축기관총 4정[2] |
기동력 | |
엔진 | M-50T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1050hp |
출력비 | 15.4hp/t |
현가 장치 | 토션 바 |
최고 속도 | 32km/h (야지), 60km/h (도로) |
항속 거리 | 300km |
방어력 | |
장갑 | 압연 균질 강철 장갑 |
차체 전면 장갑 두께 | 150mm / 60° |
차체 측면 상단 장갑 두께 | 150mm / 45° |
차체 측면 하단 장갑 두께 | 100mm / 40 ~ 65° |
차체 후면 장갑 두께 | 60mm / 55° |
포탑 전면 장갑 두께 | 210mm / 51 ~ 60° |
포방패 장갑 두께 | 350mm |
차체 상단 장갑 두께 | 20mm |
포탑 상단 장갑 두께 | 50mm |
차체 하단 장갑 두께 | 20mm |
2 개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소련이 개발을 시도한 중전차이다.
3 개발
프로토타입은 Object 260 (Объект 260)이다. 1946년 9월에는 시제차량 1호기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1947년 까지 시제차량이 운행되었으며, 시험운행을 통과했다. 그러나 결국 소련군 중전차에 채택되지 못했고, 생산량은 시제차량 6대가 전부다. 그 중 대부분은 주행 시험 중 엔진 과열로 인한 전소로 스크랩 처리(...)되었고, 단 1대 만이 살아남아 쿠빙카 전차 박물관으로 보내졌다.
4 특징
이 전차는 IS-3에 적용된 경사장갑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68톤에 달하는 중량 덕분에 충분한 내부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소련제 전차 답지 않은 넉넉한 거주성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다 1050마력에 달하는 디젤엔진 덕분에 중전차라고는 믿기 힘든 기동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원래는 1500마력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었으므로 기동력이 더 상승할 수 있었으나, 이엔진 달고 복합장갑으로 소재 바꾸고 반응장갑 붙이면 3세대 MBT 나올듯 포탄이 안되잖아 포탄이엔진의 개발이 지연되자 1050마력 엔진을 탑재한 것이다. 그리고 대체엔진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주행에서 60km/h에 달하는 속력은 참관한 장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탄약수가 2명이고, 재장전을 쉽게 해주는 보조장치가 있었기에 분당 6~8발의 사격을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68톤이나 되는 중량을 가진만큼 장갑을 최대 300mm까지 확보할 수 있어서 시험에서 자기 자신의 주포조차 막아냈다고 한다.
5 평가
소련제 전차 답지 않게 준수한 거주성과 자기자신의 공격조차 막아내는 떡장갑을 갖추었고 중전차라고는 믿기 어려운 60km/h에 달하는 속력은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그놈의 중량때문에 현가장치가 잘 퍼졌고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채용되지 못한 비운의 전차. 하지만 어지간한 현용전차도 이 전차보다 가볍다는 걸 생각하면 설계에서 너무 과욕을 부린 게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다.
6 문제점
상기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IS-7이 제식 채용되지 못한 까닭은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 엔진의 내구도가 약하다. 소련의 전차엔진기술이 한동안 T-34의 500마력 엔진을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면 당연한 일. 이렇게 되면 엔진을 소모품처럼 갈아주어야 하는데, 미국같이 킹왕짱에 돈지랄을 할 수 있는 국가도 전차 엔진을 소모품처럼 갈긴 힘들다.
- 화재가 잘 난다. 앞서 언급된 엔진의 내구도가 약하다는 것과도 연관이 있으며, 추가연료탱크를 플라스틱 재질을 섞어서 만든 것이 화재의 위험성을 높였다. 그리고 이를 대비해서 장착한 자동소화장치는 제 역할을 못 했다.
- 현가장치가 중량을 감당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현가장치도 소모품처럼 주기적으로 갈아야 하는데 역시 같은 약점이 있는 야크트티거처럼 운용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게다가 전차의 특성상 포장도로를 달리는 일보다는 거친 야지를 주행하는 일이 많은데, 현가장치가 이래서야 그냥 퍼져버린 후에 견인도 불가해서 폭파처리하는 불상사가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엔진의 출력 덕분에 어지간한 3세대 전차보다도 무거운 68톤에 달하는 중량[3]에도 불구하고 시속 60km라는 무시무시한 속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을 다 까먹었다.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내려온 지시는 중량을 40톤선으로 줄이라는 지시였다. 이는 위에서 언급된 장점도 확실하게 제거하는 지시였고 결국 채용되지 못했다.
7 파생형
이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자주포(오비옉트 263), (오비옉트 261)가 있었지만 이 차량이 취소되면서 함께 취소되었다.
7.1 Object 261
이 문단은 Object 261(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소련에서 개발된 자주포 중 하나로, 1947년 첼랴빈스크와 레닌그라드의 키로프 공장 소속 설계국들에 의해 IS-7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되었고, 152mm M-31 주포(사거리 27.8km)를 탑재한 버전이 1948년 10월에 시험운행에 성공하였으나 양산되지 못했다. 그 외에 BR-2, M-51 주포를 탑재하려고 시도하기도 하였다. 엔진은 선박에 탑재된 M-50T 1050 마력 디젤엔진을 장착하였다.
7.2 Object 263
이 문단은 Object 263(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950년에서 1951년 사이에,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에서 IS-7 차체를 기반으로 중구축전차 개발이 시작되어 3가지 설계안이 완성되었으며 이 중 한 종류는 실물 크기 모형까지 제작되었다. 그러나 IS-7가 양산되지 못하는 바람에 개발이 중단되었다. 특징으로는 130 mm S-70A 해군함포를 장착하였으며, 탄약 적재량이 14발이었다. 엔진은 IS-7, Object 261과 동일하게 선박에 탑재된 M-50T 1050 마력 디젤엔진을 장착하였다.
7.3 Object 705
이 문단은 Object 705(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52mm 주포를 사용하는 후방포탑형 중전차.
추가바람
8 매체에서의 등장
국내에선 모 게임의 영향으로 인지도가 상당하다. 편의상 가나다순으로 기제한다.
8.1 게임
- 소련 테크 트리의 10티어 기동형 중전차로 등장했다. 고증 스펙대로 나왔다면 아마 11티어쯤 됐겠지만 그랬다간 다른 전차도 고증대로 나올 테니 적절하게 성능을 조절하여 나왔다.[4]
- 바로 위에 적혀있는 Obj.261/263도 각각 자주포 / 2차(기동) 구축전차 트리의 10티어로 등장했다.
3티어 MBT로 나온다. 오픈베타 1주년 기념 선물로 유저들에게 지급됐다. 저열한 사통 성능과 하자 덩어리 기동 성능, 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약점들 덕분에 지뢰 취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이 게임의 특성상 이 전차가 싸워야 하는 3~5티어 차량들은 2세대 MBT들과 고관통 ATGM을 날리는 경전차와 장갑차들이라 방호력을 살리기가 어렵다.
8.2 프라모델
- Soviet JS-7 Heavy Tank 05586
- 1:35 스케일의 IS-7로 130mm S-70 전차포와 70톤급의 대형 차대와 반구형 포탑이 재현되었다. 2014년 8월 달에 발매했다.
- 전체적형상과 조립성은 최신 키트답게 괜찮으며, 포구제퇴기가 초기형, 후기형 2가지가 들어있어 각 형식을 재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5] 출시 전부터 포탑 전면부 형상 및 차체 후면 각도 문제로 해외 포럼에서는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고증파가 아니라면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부분이다. 구성품 및 에칭도 적절하지만 반연결식 궤도가 약간 짧다는 골때리는 문제가 있어서 조립시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 가격은 5만원~6만원 대로 약간 비싼편이나 드래곤의 Black Label 시리즈에 비하면 착한 가격이다. 사실 앞으로도 트럼페터 키트 외에는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 가격이 워낙 비싸서 그런지 재고가 남아있어도 몇달간 재고가 나가지를 않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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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쿠빈카 전차박물관에 전시된 시체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KPV를 보면(...) 대공기관총 고정대가 매우 높아서 180cm 장신인 사람도 사용하기가 버겁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차를 엄폐 시에 적군에 눈에 띌 수 있는 크고 아름다운 대공기관총 역시 엄폐를 해야되기 때문에 엄폐 시에는 포탑 우측으로 대공기관총과 고정대를 접어야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문제는 크고 아름다운(...) 거대한 포탑 덕분에 긴 고정대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덤으로 포탑에는 기관총과 고정대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카더라.
- ↑ 시제차량에서는 포탑 측면에 전방을 향하고 있는 1쌍의 동축기관총과 포탑 측면에 후방을 향하고 있는 1쌍의 동축기관총이 있는 등 동축기관총이 2정씩 2쌍이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포방패 위에도 1정이 장착되어 있다. 게다가 무려 내부에서 전차 승무원이 사격할 수 있다! 게다가 포탑 측면에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동축기관총들은 외부에 철제 제질의 탄피받이도 탈, 부착할 수 있다! 당시 세대 전차 치고는 훌륭한 수준이다.
- ↑ 현용 주력전차중 무겁다는 M1 에이브람스나 레오파르트2도 60톤 초반대의 중량을 가진다.
- ↑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밸런스를 위하여 고증을 희생시킨 것이 많다. 대표적으로 T-10과 T-62가 있다. T-10은 자신의 10티어 자리를 내어줘서 뭍혔다(...) 본래 T-62는
돼지 위에 얹어도 상관없는115mm 활강포를 주무장으로 썼지만, 너무 높은 관통력이 게임과 안 맞는데다 워게이밍이 활강포는 절대로 넣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100mm 강선포를 쓰는 T-62A를 게임에 내놓았다. 문제는 성능을 너무 희생시킨 덕분에 한때 10티어 중전차 최약체 소리를 들었으나 2014년 11월 기준으로 HD 모델링 덕에 아주 고증 수준으로 장갑이 좋아졌다.. IS-7과 비견되는 10티어 중전차는 중국의 113이 있다. - ↑ 그러나 초기형을 재현하려면 다른 손질이 많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