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페터(모형 메이커)

세계의 모형 메이커 업체
아시아계한국아카데미과학, 에이스모형, 토이스타, 동산모형, 아크로모형, 이글상사, 합동과학, D-Corporation, KA Models, Legend Productions, Pontos Models
중국드래곤 모델, 트럼페터, BRONCO MODEL, HOBBYBOSS, Kitty Hawk,
Lionroar, MENG Model, MERIT International, Model Collect, VULCAN, Panda Hobby
일본군제 산업(현 GSI 크레오스), 반다이, 보크스, 아리이, 도쿄마루이, 아오시마,
웨이브, 코토부키야, 타미야, 파인몰드, 하세가와, 후지미,
ASUKA, DOYUSHA, STUDIO27, SWEET, PITROAD, PLATZ, PLUM
중화민국AFV club
홍콩타콤, Beemax, OROCHI, Rye Field Model, Tristar
유럽계서유럽레벨, 이탈레리, 에어픽스, 게임즈 워크숍, Belkits, Corel, Heller
러시아알랜저, 즈베즈다
동유럽Eduard, ICM, Kopro, MASTER BOX, Mini Art, Mirage Hobby, RB Model
아메리카계미국모노그람, AMT, MPC
※ 현존하지 않는 폐업한 업체들의 목록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중국어 주의
공식 홈페이지 - 영문판

1999~2000년 사이에 모형 업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중국의 신예 모형 메이커다.. 애칭은 나팔수.지금까지 한 짓들을 보면 그야말로 대인배 그 자체다.

주 생산종목은 역시나 2차 세계대전 밀리터리 모형이다. 문제는 업계불황으로 인해 다들 잘 팔리는 티거 등의 지명도 높고, 금형 값이 적게 드는 표준 이하 스케일을 주력으로 하는 마당에 혼자서 어떤 메이커도 발매 안 할 법한 마이너 아이템들을 줄줄이 뽑아낸 것이다. 사실 이 시도 자체는 군소 메이커에서 자주 시도하는 방법으로, 타미야 같은 프라모델 회사와 정면으로 티거 전차 같은 걸 경쟁해봤자 망할...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 말이다. 애초에 메이저 회사들이 안 뽑는 장르를 만들거나 메이저 회사가 신경 안쓰는 부분을 재현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은 것이다. 이것은 아카데미과학제 티거도 동일한데, 제품 자체의 디테일은 타미야에 비해 많이 밀리지만 미친듯한 볼륨의 내부재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성비 면에서도 말이다.

등등을 2차대전시 미국이 에섹스 급 항공모함 뽑 듯이 줄줄이 내놓았다. 상기한 것은 대표적인 케이스를 적은 것으로, 저 이외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존재한다. 게다가 중국제라는 편견이 있긴 하지만 가격도 크기대비, 품질대비, 서비스(갖가지 부록 제공) 면에서 꽤 양호한 편이다. 내부가 완벽히 구현된 1/16 스케일의 T-34SU-100, 킹타이거, 4호 전차 H형의 경우 10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약간 더 나은 품질에 내부는 텅 빈 RC 구동계 타미야제 1/16 전차들이 수십에서 백만원대에 이르는 걸 생각해보면….

또한 소련제 장비와 중국제 장비의 모형의 경우도 인기때문에 웬만하면 발매하는 회사가 드물었는데, 트럼페터의 라인업에는 상당히 많다. 아무튼 대륙의 기상인지 어쩐지 정말 할 말이 없어지는 대인배 회사다. 혹자는 중화 5천년의 힘으로 돈 안들이고 금형을 판다고도 주장한다.

2000년도 쯤에는 욕이 바가지로 나오던 품질(예. 플라스틱이 일반 모형용 수지접착제로 접착이 안되었다. 특히 호치키스 전차의 차체를 사용한 라인업 들)도, 2004년 즈음해서 밀리터리 업계의 지존격인 타미야를 두세발짝 뒤로 따라잡는 수준으로 올라갔다.(이건 일본의 함선 모형 전문 메이커 '피트로드'와 기술제휴를 맺으면서 일본의 선진기술을 도입한 덕분이다. 위에서 설명한 대형 함선 킷들도 사실 피트로드가 설계는 다 해놓고 자금이 없어 실제 개발을 못하던 것을 트럼페터와 합작해서 공동발매한 것이다. 몇몇 함선 모형들은 피트로드의 제품과 똑같지만 가격은 절반에 불과한 것들도 있다.

다만 가격도 초창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확 뛰었지만, 여전히 타미야보다는 저렴하고, 어찌되었건 '갖고싶었던 물건을 빅 스케일로 쏟아내주는' 덕분에 국내 모델러들에겐 거의 까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2009년이 훌쩍 넘어가는 현재에 와서는 그저그런 아이템을 그저그런 품질에 내놓으면서, 미친듯이 비싼 가격을 책정하기 시작해 팬들이 대부분 안티로 돌아섰다.
하지만 미친듯이 비싸졌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드래곤 모델이 훠어얼씬 비싸진 덕분에 [1] 그다지 부각은 되지 않는편, 오히려 타미야와 비슷해진편, 대부분의 모델이 5만원을 넘지 않는다. 다만 최근 제품은 54000원 정도의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object 704의 경우 6만원이 넘어가는데 그 흔한 투명부품 하나 안넣어 줬다. 다행인건 메탈 포신과 연결식 궤도 포함이라는거... 그 넘치던 열정과 에너지에도 한계는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KV-1같은 것은 아직도 2만원 대를 유지하는 편. 즈베즈다제의 궤도[2]를 대처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최근들어 다시 가격을 슬슬 올리고 있는듯... T-72 및 T-80 시리즈는 6만원이 넘어갔다... IS-1이 6만원을 넘어갔다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냥 비슷하게 생긴 KV-85 사자

대한민국 육군 전차 K1A1을 최초로 정식 발매한 회사이기도 한데, 트럼페터 초창기에 나온 덕분에 이 K1A1은 실차량과 형태가 크게 다르고(엔진데크의 모습이 K1 프로토타입이다.), 국내 게라지 키트 회사에서 내놓았던 제품을 카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이 K1은 프라모델용 수지가 아닌 ABS(..)로 사출되어 일반접착제로는 부품끼리 절대 안 붙는 황당한 킷으로도 한때 악명높았다.(제작해 보았는데 ABS가 아니다.그냥 프라모델용 본드로 붙는다,모터가 들어있어 기동을 할수도 있어보이나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사족이지만 최근 미국 중전차 3형제 T29, T30, T34와 T-10 기반의 자주포고륙팔 Obj.268을 예고했다. 이중에서도 T29는 E1과 E3를 따로 발매한다는 모양. 이것들이 돈에 미쳤구먼 아니 월탱유저라면 닥치고 구매 아닌가

2 발매 키트

대충 유명한 키트만 뽑아봐도 다 쓰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

  • 레오폴드나 카알 같은 괴물 열차포/자주포 아이템을 1/35로 발매(길이 1m(!))
  • 그걸 견인할 수 있는 같은 스케일의 증기기관차 BR-52(길이 60cm이상) 발매
무려 T-34/76은 1942년형과 43년형, T-34/85는 1944년형 183번 공장제와 174번 공장제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이 국내에서는 무려 12만원 대라 그렇지(...) T-34 애호가라면 하나 쯤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격이 비싸다면 해외직구가 답이다 또한, 쾨니히스 티거의 가격은 한정판의 경우 40만원 대를 호가한다(...) 품질은 나쁘지 않지만 내부의 완벽 재현(!)'으로 값어치는 한다. 최근엔 4호 전차 H형도 발매하였다. 가격 순으로는 T-34 < SU-100 < 4호 전차 < 티거 2
IS-3M과 T-10M을 제외한 나머지는 JS-1, JS-2M, JS-4, JS-7로 발매했다. IS-3M은 오래 전에 발매한 키트고, IS-4와 IS-7은 2014년, T-10은 2015년 말, IS-1은 2016년 초에 발매하였다. IS-2M은 아직 발매하지 않았다. 나쁘지 않은 디테일과 품질, 조립성, 그리고 가성비 면에서 좋다. 숙시리즈 애호가라면 모두 장만해보자
다만 월오탱 사양을 만들려면 별매부품 좀 살 각오는 해야한다 월오탱 사양을 재현하고 싶으면 E 75와 E 50을 동시구매 후 E 75엔 동사의 12.8cm 바펜트레거의 포신을 적절히 달아준 후 E 75의 88/100을 E 50에 이식하면 된다. E 100의 12,8cm 포가 맘에 안든다면 그걸 떼네서 E 75에 달고 15센치미터를 어디서 구해와서 (...) 달면 된다. 근데 이러면 이치로는 머즐브레이크가 없다!! 돈이 날라간다~!!
E-100을 월드오브탱크 사양으로 재현하기 위해선 따로 레진으로 나온 마우스2 포탑을 구매하여야 한다 다만 재고 구하기가 쉽지 않은게 문제
  • 니미츠 급 항공모함을 1/350(길이 1m)으로 발매
  • 그외 완성시 70~80cm에 달하는 1/350 스케일 군함류 수십종
  • 1/200 함선 라인업(!). 현재까지 USS 아리조나, DKM 비스마르크, USS 미주리, USS 호넷, HMS 넬슨, HMS 로드니 발매 중이고, 넬슨과 로드니는 아예 년도별 형식을 따로 내놓고 있다!

2.1 소련/러시아

1:35 스케일의 초기형 KV-1으로 76mm L-11 대전차포와 주조 포탑이 특징이다.
1:35 스케일의 IS-1으로 85mm D-5T 전차포와 조종수 관측창, 그 외 여러 부분이 구현되어 있다. 2015년 12월 달에 발매했다.
  • Soviet JS-2 Heavy Tank 05588
1:35 스케일의 IS-2[3]로 122mm D-25T 전차포와 조종수 관측창이 구현되어 있다. 2016년 8월 달에 발매했다.
  • Soviet JS-2M Heavy Tank - Early 05589
1:35 스케일의 IS-2M[4]으로 1944년형이 아닌, 43년형이 현대화 개량된 형태로 조종수 관측창이 폐지되지 않은 형태가 구현되어 있다. 실차 역시 존재하는 형태다. 2016년 4월 달에 발매했다.
  • Russian Heavy Tank IS-3M 00316
1:35 스케일의 IS-3M[5]으로 개량된 차체 측면 공간 장갑 수납함과 교체된 12.7mm DShKM 중기관총이 구현되어 있다. 발매시기는 불명이나 스탈린 전차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발매된 키트이다.
  • Russia JS-3 TANK 07227
1:72 스케일의 IS-3로 1944년형이다. 발매시기 불명.
  • Russia JS-3m TANK 07228
1:72 스케일의 IS-3m으로 1945년형이다. 발매시기 불명.
  • Soviet JS-4 Heavy Tank 05573
1:35 스케일의 IS-4로 보기륜이 7개인 대형 차대와 IS-2와 동일한 형상이면서 대형화 된 포탑, 측면 공간장갑이 구현되어 있다. 2014년 4월 달에 발매했다.
  • Soviet JS-7 Heavy Tank 05586
1:35 스케일의 IS-7로 130mm S-70 전차포와 대형 차대, 반구형 포탑이 구현되어 있다. 2014년 8월 달에 발매했다.
  • Soviet T-10 Heavy Tank 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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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스케일의 T-10으로 보기륜이 7개인 대형 차대와 122mm D-25TA 전차포를 주포가 구현되어 있다. 2015년 8월 달에 발매했다.
  • Soviet T-10M Heavy Tank 05546
557799b7336a9.jpg
1:35 스케일의 T-10M으로 야시경과 신형 머즐 브레이크를 장착한 122mm M-62-T2 전차포가 구현되어 있다. 2015년 8월 달에 발매했다.
  • 구축전차

2.2 미국

2.3 독일

  1. 일반 킷이 4만원 이상, 프리미엄킷, 치메리트 시리즈는 5만원이상, 화이트 박스는.. 게다가 최근 재판된 일부 티거는 9만원... 이 넘어간다 미친
  2. 2분할 궤도는 둘째치고 품질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다 락카를 입히고 마감재를 뿌리고 별 쇼를 다 해도 도색이 벗겨져 악명이 높다.게다가 매우 영롱(..)한 은색이다!
  3. 1944년형이 아닌, 43년형
  4. 1950년대 현대화 개량형
  5. 1960년대 현대화 개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