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마니 시리즈의 악곡이다.
1 설명
장르명 | TECHNO 테크노 | BPM | 152 | ||||
전광판 표기 | QUANTUM TELEPORTATION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7 | 729 | 10 | 1216 | 11 | 1490 | |
더블 플레이 | 7 | 729 | 10 | 1216 | 12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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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9 Lincle ~
- 가정용판 수록 : 13 DistorteD
- 단위인정 수록
- SPA : 8단 (CS DistorteD)
- DPA : 개전 (CS DistorteD)
플레이스테이션2판(CS) 비트매니아 IIDX 13 DistorteD에 수록된 악곡으로, 많은 더블 플레이 유저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긴 악곡. 작곡가는 L.E.D.로, 장르는 테크노. 곡의 경향으로는 가정용 IIDX 11 IIDX RED에 수록된(나중에 아케이드 비트매니아 IIDX 16 EMPRESS에 역이식됨) SOLITON BEAM의 계보를 잇는 악곡으로, 무기질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악곡이다. 공식 홈페이지(여기)의 작곡가 코멘트에 따르면 본인은 원래 문과출신이지만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과학 잡지나 웹사이트를 자주 둘러보는데, 거기에 있는 정보를 이해한 듯한 느낌을 살려 '왠지 머리가 좋아진 듯한'상태에서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평소의 그의 곡의 채보의 경향에 비추어보자면 스크래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스크래치 배치가 상대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에 있어서 그리 쉽지는 않다. 싱글 플레이의 경우에는 부분부분 발광, 난타, 중간중간 끼인 연타가 특히 어렵다. 클리어는 11난이도중에서 중급정도인데, 스코어 어택이 좀 버겁다. 싱글 어나더는 단위인정 싱글 8단의 보스(마지막 스테이지)로 군림한다.
문제는 더블 어나더로, AC판, 가정용판 모두 합쳐서 가장 어려운 더블 플레이 채보[1]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어렵다. tricoro 시점 클리어 레이트는 4%로, 체감 난이도 12.5곡 중 하나이다. 전반은 그래도 양호한 편이지만, 34소절부터 노트의 밀도가 늘어나며 곡이 끝날 때까지 휴식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몇몇 부분은 아예 한쪽 파트에 싱글 어나더의 채보가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노트수는 冥, 한탄의 나무 어나더의 노트수에서 하나 모자란 1999. 그나마 하드클리어는 冥, Almagest, quell, NEMESIS, †渚の小悪魔ラヴリィ~レイディオ†(IIDX EDIT) 같은 곡들보단 덜하지만 상대적으로 저 곡들이 하드게이지로는 너무 강력할 뿐이다.
가정용 IIDX 13 DistorteD 단위인정 더블 개전에 수록되기도 했는데, 단위인정 더블 개전의 수록곡의 제목은 모두 Q로 시작한다. quell, QUANTUM TELEPORTATION, quasar. 저 세개 앞 단어를 다 합치면 QQQ다(...). 결국 최악의 더블 개전으로 낙인찍혀서 CS DD의 모든 DP유저가 위 아 더 월드로 L.E.D을 욕하게 만든 곡이 되어버렸다.
더블 하이퍼도 표기 난이도는 10이지만 전체적으로 11 취급 받을 정도로 사기 난이도. 단 아주 약간의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색노트계단에 자신이 있다면 중반 압살에서 어떻게든 버틴뒤 개겨볼만은 하다. 더블 노멀도 마찬가지로, 19 Lincle에서 이식되었을때 6에서 7로 올랐지만 이것도 사기라는 평이 많다. 초중반의 무리 스크래치(스크래치랑 동시 입력해야 하는 패턴은 없지만 2P 기준으로 3을 누르고 바로 스크래치로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한 패턴들이 계속 나온다)때문에 하드 클리어가 극도로 까다로운 건 덤.
그래도 패턴은 까이지만, 곡은 독특하고 강렬한 느낌이 있어서 까는 사람은 많이 없는 편.
BGA는 어두운 톤의 배경에서 개성이라고는 배제되어 있는 검은 미립자들이 분열하고 뭉치고 이동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나중에 L.E.D.의 앨범인 '전인 K'에서 그래스호퍼 매뉴팩처 소속 작곡가인 타카다 마사후미(高田雅史)가 리믹스하기도 하였다. 원곡을 기반으로 뭔가 그 특유의 멜로디가 섞여들어갔다.
여담으로 Diverse System에서 펴낸 Dear. Mr.L.E.D의 동인쪽 리믹스는 기존 코나미 비트네이션 레이블의 '전인 K'앨범에 수록된 SLAKE가 한 HYPER BOUNDARY GATE리믹스를 의식한건지,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리믹스가 되어있다. 그리고 이 곡의 리믹서는 당시 일반공모로 당첨된 RIN[2]이라는 점.
그리고 아케이드 비트매니아 IIDX 19 Lincle의 새 해금 시스템인 Lincle Kingdom에서 이 곡이 이식 되면서 아케이드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위에서 언급한 QQQ코스의 세곡이 모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Lincle 이후의 단위인정 더블 개전이 QQQ 코스가 될 가능성이 생겨났지만, tricoro의 개전 코스는 헐화 - 天空の夜明け - 퀘이사로 상대적으로 온순한(?) 편이다.
2 곡 코멘트
저는 기본적으로 문과계열의 사람이지만, 사이버인 것을 좋아하기에 과학 정보계열의 잡지나 web 등을 자주 보곤 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있는 정보 등을 읽고 왠지 그걸 이해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이해같은 건 하지 않았지만. 그「왠지 이해한 느낌이 든다」또는「왠지 머리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상태가 이번 트랙의 컨셉입니다. 본 트랙의 타이틀인「QUANTUM TELEPORTATION」이라는 단어를 처음에 과학 정보계열의 web인가 뭔가에서 보았을 때,「어, 뭐야?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면 텔레포테이션이 가능?, 같은 느낌까지 지금 온거야!? 대단하네!?」라고 생각해 버렸지만, 아무래도 제가 이미지한 A지점에 있는 사람이 텔레포테이션 빔같은 물건을 쬐면 그 사람이 머리부터 서서히 사라져 가고, B지점에서는 같은 사람이 머리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텔레포테이션 완료, 같은 느낌은 안타깝게도 아니었지만「QUANTUM TELEPORTATION」기술을 이래저래 멋지게 구사하면 광속을 넘은 정보 전달이 되는 것 같기도, 안 되는 것 같기도, 뭐 그런 느낌같은 거에요, 이게. 그래서 그 정보를 읽은 저는 여느 때처럼「왠지 머리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상태에 빠져들어, 그 기세로 제작한 것이 이「QUANTUM TELEPORTATION」입니다. 훈수 정보 중에서 인상에 남은 단어를 그대로 타이틀로 해버린 시점에서 이미 머리가 좋지 않다고 말하네요. Sound / L.E.D. 세상에는 세계가 무한대로 펼쳐져 있어서 거시학(マクロ)은 우주를 넘어, 미시학(ミクロ)은 분자나 원자나 양자etcetcetc… 한 가지 해명했다고 생각하면 곧 그 안에 세계가 펼쳐져 있어서 서로가 관계하는, 그러면서도 규칙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것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느끼곤 합니다. 그거에 비해서 인공물은 표면은 예뻐도 전체를 보면 얼마나 비뚤어져 있는지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런 사상을 배경에 전부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미크로적으로 단일 물질이어서, 그 하나 하나의 물질에 개성은 없다고 말하는 컨셉으로 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Movie / Naoya Miyadai (D.B.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