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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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에스케이 주식회사
영문명칭SK Holdings Co., Ltd.
설립일1991년
업종명지주회사
상장유무상장기업
기업규모대기업
상장시장유가증권시장 (2009년 ~ )
주식코드034730
편입지수코스피지수
KOSPI200
KRX100
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 SK그룹의 사업지주회사. 크게 IT 서비스와 중고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14년 기준 IT가 1조 3,300억, 중고차 사업부가 6,40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2 홀딩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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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SK그룹이 2003년까지 순환출자를 써먹다가, 2003년에 소버린한테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듯 경영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되자 원래의 SK주식회사였던 SK이노베이션을 분리해내고 순수 지주회사로의 SK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이후 지주회사를 만들어놓고 지주회사 위에 SK C&C라는 회사를 하나 더 올려놓았었다. 뭥미? 이것은 금산분리에 의해 SK증권 지배에 애로사항이 꽃펴서라고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합병이 되면 '최태원 회장의 주식 보유비율이 희석'되면서 경영권 방어'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합병을 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 SK C&C와 SK가 합병해 버리게 되면 대한민국금산분리법에 의해 무조건 SK증권을 매각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SK그룹 입장에서는 SK증권을 계속 가지려 하고 있고.
  • SK증권은 둘째 치더라도 SK C&C와 지주회사 SK가 합병하게 되면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반토막 가까이 나면서 경영권 방어에 적색경보가 발령된다. 만약 SK C&C가 지주회사 SK를 압도할 정도로 시총이 커지면서 SK C&C의 전체 자본에서 SK주식 가치 : SK C&C 순수 사업자본(총자본-SK주식 보유분)의 비에서 순수사업자본이 우위에 있는 시점에 합병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시점의 합병다른 재벌은 물론 외국계 자본에게 '나 좀 잡아 먹어주쇼'라고 광고하는 자.살.행.위이기에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 가장 큰 문제최태원 회장의 개인 부채다. 최태원 회장이 소버린 사태경영권방어하느라 엄청난 자금을 금융권에서 융통하여 SK C&C 주식을 마련한 탓에 개인 부채가 천문학적인 규모[1]매년 나오는 배당금과 연봉의 대부분을 채무 변제에 투입하고 있다고 한다 카더라. 게다가 2011년경에 있었던 선물투자 사건 때문에 회사에 입힌 손실을 배상하느라 SK C&C 주식의 4.9퍼센트인 245만 주를 매각하면서 지분율이 더 낮아졌다. 만약 합병을 하게 되면 지주회사 특성 상 배당금이 적기 때문에 지금처럼 SK C&C에서 받는 만큼의 배당금은 그날로 끝이다. 따라서 이것도 합병을 안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5년 4월 20일에 SK와 SK C&C의 합병이 결의되었다. SK C&C도 삼성그룹의 제일모직처럼 시가총액만 높을 뿐이지 자산 가치는 주식회사 SK보다 훨씬 떨어졌지만,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처럼 1 : 0.35 라는 얼토당토 않은 합병 비율이 아니라 1 : 0.74 라는 충분히 납득이 되는 합병 비율을 제시했기 때문에 합병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기존 지주회사 부문은 "SK주식회사 홀딩스"라는 이름으로 "SK주식회사 C&C"와 별도의 사업 부문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합병으로 인해 SK증권 지분 10%를 2년 내에 매각해야 하는 사태가 재발하였다.

3 C&C 사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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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8 (정자동 25-1번지)에 위치해 있다. 1998년 SK그룹 내부에서의 IT 서비스 업체로 시작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365일 상시 운영되고 있는 통합 고객 지원센터 운영 등 Global 수준의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SI 업체 중 매출 순위로는 3위. (1위는 삼성SDS, 2위는 LG CNS) 2007년부터 중국인도에 지사를 설립하여 SK그룹의 IT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과거에 현대엠엔소프트에서 맵 데이터를 이 회사로 보내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인 맵피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전부 다 만든다. 군인들에게 악명 높은 체계인 델리스를 만든 회사이기도 하다.

2013년 하반기 홍콩 소재 회사인 ISD테크놀로지를 인수한 후 에센코어(ESSENCORE)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에센코어는 반도체 메모리 중심 기업으로 클래브 브랜드를 론칭하였다. 클레브는 가격은 삼성메모리와 비슷하면서 XMP[2]를 지원하는 까닭에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어 SK C&C의 글로벌 매출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일조하였다.

3.1 중고차 사업부문

그 유명한(?) SK 엔카를 운영한다. 원래 별도의 법인이 있었지만 2013년에 SK C&C에 합병. 이후 SK C&C가 지주회사와 합병되면서 자연스럽게 SK주식회사 소속 사업부가 되었다.

  1. 최소 수천억 원에서 최대 1조 원 이상이라고 한다.
  2.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의 약자로 메모리클럭을 자동으로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