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밑줄은 시청 소재지.

x30px 성남시 일반구
일반구수정구(壽井區)중원구(中院區)분당구(盆唐區)

밑줄은 구청 소재지.

x30px 분당구 법정동
법정동분당동수내동정자동율동
서현동이매동야탑동판교동
삼평동백현동금곡동궁내동
동원동구미동운중동대장동
석운동하산운동


盆唐區 / Bundang-gu

분당구
盆唐區 / Bundang district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경기도
지방자치단체성남시
면적69.36km²
하위 22동
시간대UTC+9
인구503,675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7248.63명/㎢
구청 소재지수내1동
구청장윤기천
국회의원김병관(분당구갑)
초선(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김병욱(분당구을)
초선(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분당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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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 전경.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50(舊 수내동 1번지).
일산신도시일산동구청과 마찬가지로, 원래 분당시청 부지로 예정되었던 곳이다. 단, 일산동구청처럼 시청 예정 건물을 그대로 쓴 게 아니라 성남시의 견제로 원래 분당시청 규모에 비해 분당구청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일산동구청은 일산시청 건물 그대로 짓게 되었다.

1 개요

언제나 바람이 부는 곳 바람이 분당

천당 아래 분당, 수도권 대표 신도시. 그리고 한때는 뉴코아 그룹의 핫플레이스였다[1]

경기도 성남시의 남부에 위치한 일반구. 서북으로는 수정구, 동북으로는 중원구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광주시, 남쪽으로는 용인시 수지구, 서쪽으로는 의왕시[2]에 접해 있다. 구청은 수내동에 있다.[3]

1991년 분당신도시 개발과 함께 중원구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일반구이다. 1973년 이전 광주군 시절에는 분당신도시 대부분이 돌마면, 분당신도시 중 금곡동·구미동과 판교신도시 일대가 낙생면에 해당되었다.

판교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하여 단일 구로 유지하기에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우려가 있어[4], 고양시의 일산구가 일산동구일산서구로 분구된 것처럼[5] 분당구를 분구해야 한다는 떡밥이 나오고 있다. 이미 판교신도시 개발 초기에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남북분구와 동서분구 두 개 안을 놓고 분구를 추진한 바 있다. 그런데 분당신도시 지역과 판교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서로 분구되는 구 명칭에 분당과 판교 이름을 넣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하여 갈등이 있었다. 성남시는 2008년 말, 명칭 문제는 유보한 채 남북 분구안을 확정하여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행정안전부에서 승인을 불허하여 일단 분구는 무산되었다.

그런데, 사실 분당 주민들마저도 잘 모르는 숨겨진 진실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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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1990년대 초 분당신도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분당시 독립뿐만 아니라, 분당 자체의 분구까지도 이미 계획해 놓았었다는 것이다.[6] 위의 공공시설 계획표와 지도를 보면 '시청'(현 분당구청)뿐만 아니라 '구청' 항목도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야탑동 346번지(현 대법원 전산정보센터)와 정자동 22번지(분당경찰서 인근 공공용지)가 바로 2개 구청이 들어설 곳이었다. 경찰서 역시 2개를 설치하기로 예정되었다.[7] 위의 야탑 일대 지도를 자세히 보면 왼쪽에 '구청' 및 '경찰서'라는 글자가 보인다.
# 이 기사를 보면 '구청 및 경찰서 각 2개소'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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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8월 현 분당구청 부지에서 일어난 분당구청 기공식 반대 및 분당시 독립 요구 시위.

뱀발로, 시외전화요금이 만만하지 않았던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에 주민들은 서울전화(지역번호 02) 편입을 요구했지만 건설부에서 서울 인접 위성도시들과의 형평성과 서울전화 포화문제를 근거로 거절한 적이 있다. 물론 광명, 과천, 고양 신도의 서울전화 편입은 서울시 행정편입 배제에 따른 일종의 보상책이었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로[8], 서울시 도시계획과 전혀 무관한 분당, 안양 등지의 서울전화 편입은 정부 입장에서도 들어줄 수 없는 사항이었다.

2 분리독립 문제

행정구역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속하지만, 같은 성남시라도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는 이질감이 정도가 심한정도다. 젊은 10대 20대야 모르지만 중년층 어른들은 아예 분당과 성남은 다른 시(市)수준으로 보는경우가 흔하다. [9]흔히 구성남 또는 구시가지[10]로 불리는 수정구, 중원구와 개발 시기와 배경이 다르고, 큰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져 신도시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개발되면서 주민 구성에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 시가지가 거리상 떨어져 있어 연담되지 않고 분리되어 있는 것도 한 이유가 된다.

그 둘을 구분하는 방법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어디서 오셨어요? → 성남이요(수정/중원구민)
  • 어디서 오셨어요? → 분당이요(분당구민) 강 건너 도시랑 똑같네

반쯤 웃자고 하는 소리이지만, 실제로 거의 구별이 가능하기도 하고, 한국의 부동산 개발 역사를 생각하면 웃기도 힘든 이야기. 어른들의 경우에는 의식적으로 구분하는 편이지만, 아예 분당이 고향인 분당 토박이[11] 나 갓난아기에서 유치원 때부터 분당에 살아왔던 아이들은 하도 신도시라고 성남이라는 말보다는 분당 분당 하고 말을 듣다보니 딱히 별 의식없이 분당에서 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12]그냥 사람들이 분당을 많이 아니까 최대한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 뿐이다... 어차피 지방사람에게는 다 서울이다

비슷한 예로 용인시 수지구[13]화성시 동탄신도시[14]가 있다. 고양시일산신도시가 독립하자는 떡밥이 있다는 얘기가 나무위키에 올라와 있었는데, 일산신도시에서는 독립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 고양시 이름을 일산시로 바꾸길 원하지.[15]

분당이라고 말한다고 무차별적으로 졸부근성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아서 실제로 구 성남 사람들의 이런 감정 때문에 의식적으로 성남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혼동을 준다. 그러면 또 왜 반대로 분당이라 안하고 성남이라 했냐는 말을 듣게 마련. 이미 분당과 성남 구시가지가 확실히 구분된다는 것이 대중에도 인식되어 있고, 외부와 연결되는 교통로도 서로 다르다 보니[16] 그렇게 된 것이다. 게다가 타지역 사람들, 특히 도가 다른 경우에는 성남이라고 말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잦아서 혼란을 가중시킨다. 성남 산다고 말하면 어딘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 반면 분당주민이 분당산다고 말하면 분당이 대충 어디인진 아는 것. 언론 등을 통해서 오래 전부터 분당신도시가 워낙 유명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저런 이유로 성남 구시가지와 분당간의 갈등은 생각외로 심하다. 같은 시라지만 아예 서로간에는 완전히 '다른 도시'수준으로 취급할 정도.[17] 애당초 처음부터 잘 어울리기가 힘들었던 것이 성남 본시가지 쪽은 처음에 주로 서울시에서 대대적으로 재개발에 들어갈때 쫓겨나왔다 강제이주된 철거민들[18]이 들어오면서 형성되었고, 분당의 경우엔 잘 계획된 신도시에 입주한 사람들이라 입주경위도 다르고, 생활수준도 다르고 하다보니, 사이가 좋을래야 좋기가 힘들다. 거기에다가 성남 전체에서 가장 왕래가 많은 외부 지역인 서울특별시와 연결되는 교통망도[19] 다르기 때문에 지리적인 위치상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간의 왕래가 없어도 생활이 가능하다. 분당 지역은 성남 구시가지를 거쳐가지 않고도 서울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

이런 이유로 1990년대에는 분당구에서 선거가 있을 경우 주요 공약에 분당 지역의 시 분리독립 문제가 포함된 적도 있다. 하지만 성남시 재정의 상당 부분을 분당구에서의 세입에 의존하는 성남시에서 적극적으로 막은데다가,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기존 시군을 통합하는 것이 당시 추세였는데(대표적으로 1995년 대규모 도농통합 개편), 기존 시에서 별개의 시를 분리하는 것은 그러한 추세에 완전히 역행하는 것이 되므로 시대의 흐름에도 맞지 않는데다가, 결정적으로 1997년 외환 위기까지 닥치면서 정부차원에서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되면서 결국 분당 독립시 논란은 사실상 없던 얘기가 되어버렸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 되면서, 2000년대 이후 선거에서는 분당 독립 주장을 펴는 후보도 찾아볼 수 없다.

독립시 논란은 사그라들었지만, 분당구의 크기와 인구만으로도 아무튼 독립시가 될만할 정도는 된다. 수정구와 중원구 이 2개의 구시가지를 다 합쳐도 분당 1개구보다도 적을정도. 그렇기에 분당구 사람들은 "크기도 더 크고 예산도 우리가 다 먹여살리는데 열악한 구시가지 지원해주느라 우리는 정작 돈만내고 소외받는다! 고로 독립해서 우리 몫을 챙기자!"하는 식의 분리독립을 주장하여 이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던 적도 있었다. 1990년대에는 분당구 지역에 도시기반시설과 문화시설이 상당히 부족하여 주민들이 성남시에 불만이 많았던 것. 그래서 분당 주민들이 세금으로 돈은 많이 내지만 혜택을 보지 못한다는 얘기가 돌아서 독립 논란이 나온 것이기도 하다. 심지어 1990년대 후반까지 분당 지역에는 공공 도서관도 하나 없었다. 이후로는 성남시에서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면서 도시기반시설과 문화시설에도 많은 투자를 한다는 인식을 분당구 주민들에게도 심어주는 편이라 독립시 주장 얘기는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20]

K리그 클래식성남 일화 천마의 경우, 이전에는 중원구에 있던 성남종합운동장[21] 에서 경기를 하다가 경기장의 수리/보수 문제로 인해 분당 내의 탄천종합운동장으로 경기장을 옮겼는데, 기존 성남 팬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기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지역 감정으로 인한 관객 동원 감소로 이전 문서에선 지적했다.

하지만 실제로 성남 일화 시절은 통일교 소속 구단이란 것 때문에 분당 내 기독교집단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고[22], 제1 운동장과 제 2운동장의 배후 조건이 다른데다 성남 일화 내에서 마케팅을 제대로 못한 탓이 크다. 지금의 성남FC와는 달리 일화 시절엔 능력 좋은 선수를 사오는데만 집중했지, 마케팅엔 큰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건 알려진 사실. 결론은 단순히 관중 동원 감소를 지역 감정 탓으로 돌리기는 힘들다는 것.

성남시는 당시 한나라당출신 시장 이대엽이 새로운 시청[23]을 분당의 코앞인 여수동에다가 지어버렸다. 거기에 중원구와 분당구 경계선에 도촌지구, 여수지구를 개발하고 있는 중. 여수동 일대에 빈 공간이 펼쳐져 중원구와 분당구 지역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시가지를 연담화하여 주민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명분이지만, 사실상 분당을 하나로 묶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24][25]

3 판교 분구 문제

아이러니컬하고 재밌게도 성남과의 분리와 비슷한 논란이 분당 내에서도 일어나게 생겼는데, 바로 분당신도시 지역과 판교신도시. [26] 한 때 판교신도시 입주가 임박하면서 인구가 더 늘어날 상황이 되자 판교구로 분당구에서 분리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세부의견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1.성남시 분당구와 성남시 판교구로 분구하자는 의견과, 2.분당을 독립시로 만든 후, 분당시 판교구로 분리하자는 의견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판교신도시 지역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반대의견이 다소 많았고, 분당신도시 지역주민의 반대와 성남시의 중재[27], 그리고 안전행정부의 반대로 현재는 판교신도시 분구, 분당구 독립시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비록 성남과 분당의 관계를 어느정도 답습하고 있는 분당과 판교지만, 분당과 성남의 관계와는 달리 소득수준의 차이는 거의 없고(…), 거리도 가까워[28] 그리 껄끄러운 관계는 아니다. 또한, 분당신도시 주민들은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판교테크노밸리, 백현동 카페거리 등의 문화시설을 즐기며, 판교신도시 주민들은 분당신도시의 성남아트센터, AK플라자, 서현로데오거리, 수내로데오거리, 한국잡월드, 분당중앙공원(매년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정자동 카페거리, 야탑역 광장 등에서 문화생활을 영유한다. 특히, 분당구는 고등학교 평준화지역이므로, 학생들은 지망고등학교를 작성하여 원서를 제출하는데,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 지역은 당연히 하나의 학군으로, 분당신도시의 학생과 판교신도시 지역의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이때 판교, 분당신도시의 지역을 기준으로 학생간의 갈등이나 다툼은 전혀 없으며사실그것을기준으로싸우는것이병신같긴할것이다, 오히려 서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이질감 없이 친하게 지낸다.

물론 집값의 차이는 있는데, 특히 평당가의 차이가 상당하다. 판교신도시 지역은 주공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평당가가 2000만원/평~3000만원/평 사이에서 분포하지만, 분당신도시 지역은 노후화되어 대부분이 1200만원 (80평대 초대형평형 경우)/평~2500만원/평 사이에서 분포한다. 다만, 판교신도시 지역은 20평~50평의 아파트가 대부분이지만, 분당신도시 지역은 복층이 아닌 단층에 80평이 넘는 아파트가 있어 결국 매매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분당 1급지 (이매역세권, 수내동, 시범단지)는 32평 계단식이 약 6-7억 정도하고 판교 1급지는 32평 계단식이 8-9억 정도 한다. 1급지 가격이 판교분당 에서 좀 저렴한 운중동 쪽이나 삼평동 비역세권이랑 비슷한 정도.

일단 2009년 행정안전부가 남북분구안을 불승인하여 분구는 무산되었으나, 2013년에 인구 50만명을 넘으면 분구는 어떻게든 할거라는 떡밥은 계속 돌고 있었다. 성남시에서는 분구에 대비하여 정자역 인근에 구청을 지을 부지도 마련해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자역 근처 부지는 남북분구를 대비한 부지라서 분구가 무산되고 동서분구를 하게 되면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에 매각이 결정되었다. (네이버 본사 부지 확충)

분당구 인구는 2013년 50만을 돌파하였다. 다만 여기서 유의할 점은, 인구수 50만은 '시'가 '구'를 둘 수 있는 기준 중 하나라는 것이다. 성남시의 인구가 50만을 넘어서면 구를 둘 수 있다는 기준[29]에 불과하며, 하나의 구에 인구수가 50만이 넘어선다고 반드시 분구를 해야 한다는 법적 근거는 없다. 예를들어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50만, 송파구는 인구 60만이 넘음에도 분구를 하지 않았다. 지방행정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지향하고 지방자치단체 개편 추진에 따른 행정체제 변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분구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안전행정부의 의견도 있어, 분구는 쉬울 것 같진 않다.[30] [31]

4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사건

2013년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가 서현로데오거리 한복판에 기습 이사하는 사건이 있었다. 분당 지역 학부모들은 대책위를 조직하여 출근저지에 나섰으며 법무부는 결국 반발에 못이겨 이전을 취소했다. 이를 보는 의견이 다양한 측면에서 양분화된다.

1. 우선 보호관찰소 이전에 대한 주민반발이 님비현상인가에 대해서이다. 분당구 주민들이 분당 집값때문에 학생보호를 명분으로 이를 무조건 반대한다고 보는 의견과, 학생들의 문화중심지노는곳이자 유동인구 20만인 곳에 이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합당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분당에는 열병합발전소, 아파트형공장, 메모리얼파크공동묘지 등의 기피시설이 이미 있는 것을 볼 때, 분당주민이 무조건 기피시설을 반대하는 것이라 볼 수 없고대부분은 야탑동에 있다 다만 이 시설들은... 역세권이나 중심지에 있는게 아니라.. 진짜 분당의 끝..산으로 가려서 볼래야 볼수도없는곳에 위치한다.. 서분당IC 인근의 땅에 이전하는 것을 허용한 만큼 이는 무조건적인 님비는 아니라는 것이다.

2. 기습이전이 합당한가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보호관찰소는 법무부 관할로, 이전할 때, 성남시에 보고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기피시설로,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는 가져야 한다는 것이 분당주민의 입장이다.

3. 등교거부가 합당한가이다. 분당 내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단체로 아이의 등교를 거부했다. 이는 실제로 분당으로의 이전을 철수하는 것을 촉진했는데, 비합리적이고 당위적이지 못한 방법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었느냐이다.

4. 월세 4000만원의 건물에 들어선 것이 합당한가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만큼, 최대한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야 하는데, 월세로만 1년에 5억 상당을 지출해버리는 것은 세금 낭비라는 것이다. 다만, 독립청사를 마련하는 것보다 이갓이 오히려 저렴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 사건에는 관계없지만, 당시 SNS에는 주민반대가 유독 심했던 것은 분당의 학부모들이 집안에 여유가 있고 맞벌이를 거의 안하며, 기득권층이 많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넉넉하지 못한 지역에는 기피시설을 아무리 반대해도 설치하면서, 분당에서는 학부모가 학교팻말들고 앉아있었다고 간단히 발을 빼는 모습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실제로 이 사건은 우리사회의 이런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5 교육

분당은 학군의 측면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도 높다. 이를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이다. 여기에 학교별 순위는 기재하지 않겠으나 중학군을 중심으로 설명하겠다.

2014학년도 학업성취도평가의 전국 중학교 순위를 볼 때, 전국 10위 안에 드는 학교는 3개, 50위 안에 드는 학교는 8개, 100위 안에 드는 학교는 17개로, 강남구와 거의 비슷하다.

서현중학교(서현1동 학군), 수내중학교(수내3동, 분당동 학군 일부), 내정중학교(수내1,2동 학군), 이매중학교(이매동 학군 일부), 신백현중학교(백현동 학군 일부) 등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전국 10위 안에 자주 들어가며, 특목고 진학률도 높은 편이다. 신백현중학교는 하락세이다 특히 수내중, 내정중, 서현중은 자부심도 높고 자신들의 학교를 높여부르는 편이다. 대서현, 대수내, 최강내정 선생님들 자부심이 쓸데 없이 넘쳐난다 카더라 하지만 이매중은...

분당중학교(정자동, 금곡동 학군 일부), 백현중학교(정자동 학군 일부), 늘푸른중학교(정자동 학군 일부), 보평중학교(백현동, 삼평동 학군 일부), 양영중학교(서현2동 학군), 샛별중학교(수내3동, 분당동 학군 일부), 매송중학교(이매동 학군 일부), 판교중학교(판교동 학군 일부), 낙원중학교(판교동 학군 일부), 운중중학교(운중동 학군 일부), 불곡중학교(구미동 학군 일부) 등은 분당 내에서 괜찮은 편에 속하는 학교이다. 학엄성취도평가에서 전국 100위 안에는 간단히 들어가며, 50위 안에도 자주 들어간다. 특목고 진학률도 상당하다.

혁신중학교로는 보평중학교(백현동, 삼평동 학군 일부), 청솔중학교(정자동, 금곡동 학군 일부) 등이 있으며, 이들 두 학교는 시설지원도 많이 받고, 기타, 피아노 수업 등 건전한 취미를 위한 수업도 진행된다. 기초 교양을 배양하기 위한 문화예술 체험도 있다고 한다.

고등학교는 추첨을 통해 배정되는데, 무작정 임의 배정은 아니고, 1지망부터 20지망까지 고등학교를 작성하여 원서를 제출하면 그것에 따라 배정한다. 1지망에 어떤학교를 많이 썼는가를 기준으로 경쟁률을 측정하는데, 예를들어 정원 300명인 고등학교를 900명이 1지망으로 정했다면 그 학교의 경쟁률은 1:3인 것이다. 서현고등학교, 낙생고등학교, 분당대진고등학교, 분당고등학교, 분당중앙고등학교 등이 경쟁률이 높다. 2015년에는 돌마고등학교가 1지망에서 마감되었다고 한다. 이 5개 학교는 명문대 진학률도 높고 여러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2015학년도 신입생 추첨에서 분당대진고와 낙생고에 우수학생이 몰리게 되었다. 거기서 내신 5등급도 모의고사 1등급이라고 그러나 2016학년도 신입생 추첨에서 대진고가 7지망까지 내려갔다 2016학년도 신입생 추첨에서 낙생고가 3지망까지 내려갔다. 2016학년도 신입생 추첨에서 불곡고가 상위권으로 뛰었다. 왜일까 2016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보통 서현고와 분당고인데, 1:5 이상의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서현고와 분당고가 비평준화시절 최강자들로 학연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원래 서현1동은 분당 최초입주민들이 사는 곳이고 수내동은 분당내에서 가장 잘사는 동네였으니까. 평준화 이후라도 바꿀수 없는 것이다.[32]

한편, 도촌동은 주소상 중원구이지만, 분당구 학군이다. 즉, 분당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쉽다는 것인데,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도촌동이 분당구 생활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6 학군문제

1. 분당구 삼평동 소재의 삼평고등학교는 2016학년도부터 '판교고등학교'로 개칭된다. 이는 삼평고 개교당시부터 추진되어 오던 것인데, 삼평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기피되는 고등학교로 일컬어지면서 가속화되었다. 이에 판교동 주민은 판교동이 아닌 삼평동에 판교고등학교가 있을 수 없다며 반발했다. 그러나 삼평고 학부모들은 판교라는 이름이 분당구 판교동에 국한된 것이 아닌, 분당구 백현, 삼평, 운중, 판교동 등을 모두 아우르는 명칭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개칭은 통과되었으며, 갈등은 일단락되었다.사실 불정고등학교가 분당중앙고등학교로 개칭되면서 학생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삼평고등학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깰 것을 기대할 순 있다 삼평고등학교의 판교고등학교로의 개칭이 통과되면서 분당에 있는 많은 학교들이 개칭을 검토하고 있다 ex)불곡고 ->분당불곡고(예정,가칭)

2. 분당구 삼평동에는 중학교가 하나밖에 없는데, 삼평중학교이다. 원래 하나를 더 지을 예정이었으나 돈이 없어 무산되었다. 이 때문에 보평중학교와 삼평중학교는 삼평동에 있는 임대주택의 학군문제를 놓고 갈등하게 된다. 이 임대주택 학생들은 본래 하나 더 생길 계획이었던 그 학교에 다닐 예정이었는데, 그 학교의 건축계획이 무산된 것이다. 결국 삼평동 임대주택 학생들은 삼평중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갈등은 일단락되었다.

3.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임대주택 학군문제를 놓고 보평중학교와 신백현중학교가 갈등하였다. 결국 임대주택 학생들은 대부분 보평중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갈등은 일단락되었다.

4. 분당구 분당동 소재의 장안중학교는 광주시에서 넘어오는 학생이 많아 문재가 되었다. 그들이 수업분위기를 흐린다는 것이다. 한편, 광주에 여러 학교들이 생기면서 광주학생들은 분당으로 넘어올 명분이 없어졌다. 그러나 광주지역 학부모들은 반발하며, 분당으로 자녀를 넘어가게 하는 편법을 꾀하고 있다.

7 정치

대체로 민정당계 정당의 우세지역이었으나 판교신도시의 개발과 분당신도시의 노후화로 더불어민주당세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확실히 판교신도시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상세히 살펴보자면 아직까지는 수내동, 서현동, 정자동 일대의 분당 중심권에서 새누리 지지세가 다소 탄탄[33]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새누리당이 다소 앞서는 형국이지만, 판교신도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최소 야권 득표율도 45~46% 혹은 그 이상이 나오는 지역이다. 반대로 수정구와 중원구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세의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경기도의 강남"이다.

그리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변이 벌어지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한 갑구 김병관 후보, 을구 김병욱 후보가 분당구 갑, 을 지역구를 싹쓸이했다. 분당 갑에서는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표를 14%나 가져갔음에도 김병관 후보가 47.0%를 득표해 승리했고, 분당 을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후보가 여권 표를 18%나 잠식함에 힘입어 김병욱 후보가 39.9%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김병욱 후보 입장에서 선거운이 매우 크게 작용하였다. 데칼코마니와 같이 안산 단원갑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와 비슷한 득표율에(39.3%) 비슷한 구도로 당선되었다. 물론 국민의당이 보수표도 흡수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여권-야권으로 보면 분당 을도 야권 후보 50.2% : 여권 후보 49.8%로 야권이 근소하게 앞섰다. 특히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31.8%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심지어 이웃한 중원구(32.9%)보다도 더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8 연혁

  • 1971년 09월 13일 : 광주군 낙생면/돌마면에 경기도 성남출장소 낙생지소/돌마지소 설치
  • 1973년 07월 01일 : 경기도 성남출장소가 성남시로 승격
  • 1975년 03월 17일 : 성남시 낙생출장소/돌마출장소 설치[34]
    • 낙생출장소 : 금곡동·운중동·판교동
    • 돌마출장소 : 분당동·이매동(·여수동)[35]
  • 1976년 06월 10일 : 행정동 통합(판교동/삼평동/백현동→판교동)
  • 1988년 07월 01일 : 성남시 중원출장소 설치, 낙생출장소/돌마출장소 폐지
  • 1989년 05월 01일 : 성남시 중원출장소가 중원구로 승격
  • 1991년 07월 01일 : 중원구 분당출장소 설치
  • 1991년 09월 17일 : 중원구 분당출장소가 분당구로 승격(중원구에서 분구)
  • 1992년 05월 01일 : 행정동 분리(분당동→분당동/수내동/초림동)
  • 1993년 01월 20일 : 행정동 분리(분당동→분당동/서당동, 이매동→이매동/매송동/하탑동)
  • 1993년 06월 05일 : 행정동 분리(분당동→분당동/내정동, 이매동→이매동/야탑동/중탑동)
  • 1995년 03월 06일 : 행정동 분리(내정동→내정동/정자동)
  • 1995년 10월  일 : 수정구 사송동의 일부가 이매동,야탑동에 편입.
  • 1996년 01월 15일 : 행정동 분리(금곡동→금곡동/구미동, 정자동→정자동/신기동/불정동)
  • 2001년 01월 01일 : 동명 변경
    • 서현동 → 서현1동
    • 서당동 → 서현2동
    • 초림동 → 수내1동
    • 내정동 → 수내2동
    • 수내동 → 수내3동
    • 야탑동 → 야탑1동
    • 하탑동 → 야탑2동
    • 중탑동 → 야탑3동
    • 이매동 → 이매1동
    • 매송동 → 이매2동
    • 신기동 → 정자1동
    • 정자동 → 정자2동
    • 불정동 → 정자3동
  • 2005년 03월 21일 : 행정동 분리(금곡동→금곡1동/금곡2동)
  • 2008년 09월 22일 : 동명 변경(금곡1동→금곡동, 금곡2동→구미1동)
  • 2008년 12월 22일 : 행정동 분리(판교동→판교동/삼평동)
  • 2009년 10월 05일 : 행정동 분리(판교동→판교동/백현동)
  • 2015년 05월 01일 : 행정동 분리(정자1동→정자동/정자1동)

9 하위 행정구역

지금의 분당구는 1973년 7월 1일 성남시가 출범하기 전의 광주군 낙생면과 돌마면의 영역에 해당한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갑구와 을구로 분리되어 있으며 행정동 옆에 부기(附記)한다.

9.1 구 낙생면 지역

9.1.1 구미동(乙), 구미1동(乙)

관할 법정동은 구미동·동원동(1동 소속)이다. 원래 이 동네는 조선시대 용인군 수진면 및 광주군 낙생면[36]에 속했던 곳이었으나, 1914년 일제가 부군면 통폐합마개조을 하면서 용인 죽전동과 원천동 일부를 합쳐서 낙생면 구미리가 되었고, 광주 동막동과 원천동, 용인 원천동을 합쳐 동원동이 되었다. 동천동과 세트다 성남시 최남단으로 용인시와 접하고 KD 운송그룹, 대명운수, 동성교통, 남성교통 차고지가 있다. 동원동은 분당신도시 개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있어 분당신도시 지역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다. 밑에 있는 금곡동과 엮여서 미금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미동(성남) 문서로.

9.1.2 금곡동(乙)

관할 법정동은 궁내동·금곡동이다. 경부고속도로 동쪽의 경우 금곡로와 동마로 사이에 해당한다. 이곳의 아파트 단지로는 청솔마을이 있다. 고속도로 서편에는 헤리티지 너싱홈이 있다. 궁내동은 분당신도시 개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로 알려진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있어 분당신도시 지역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다. 중앙하이츠 등 빌라 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청솔초등학교, 청솔중학교, 분당경영고등학교[37]가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금곡동(성남) 문서로.

9.1.3 백현동(甲)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아래에 있는 삼평동과 같이 경부고속도로 기준으로 판교신도시의 동쪽을 구성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위치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백현동 문서로.

이 분의 고향이라 카더라 그런데 애석하게도 실제로는 이 놈의 고향이다

9.1.4 삼평동(甲)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판교역(성남)의 북쪽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로 둘러싸여 있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자리잡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로는 봇들마을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삼평동 문서로.

9.1.5 운중동(甲)

관할 법정동은 대장동·석운동·운중동·하산운동이다. 아래에 있는 판교동과 같이 경부고속도로 기준으로 판교신도시의 서쪽을 구성한다. 대장동에는 서분당 IC가 위치한다. 석운동에는 캐니빌리지와 대한송유관공사가 있다. 운중동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아파트단지 산운마을이 있다. 향후 서판교역이 개통되면 이곳에 위치하게 된다. 카페나 상점이 몰려있는 운중동주민센터 정류장 앞에는 그간 삼평동에만 4개나 위치했던 스타벅스가 생겼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운중동 문서로.

9.1.6 판교동(甲)

아파트 단지로는 판교원마을이 있다. 서판교에 해당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판교동 문서로.

9.2 구 돌마면 지역

이외에도 중원구 갈현동·도촌동·여수동·하대원동이 돌마면에 속했다.

9.2.1 분당동(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이곳에 있는 샛별마을이라는 단지가 있는데, 이 샛별의 ‘별’은 장성들의 계급장을 의미한다. 그래서 입주 초기 이 마을 주민 절반 이상이 군인가족이었다 카더라. 장안타운 일대는 장안동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장안동이라는 지명은 없다. 율동공원의 입구이기도 하며 57번 지방도를 통해 오포읍으로 갈 수 있다.

당촌초등학교, 성남장안초등학교, 장안중학교, 분당대진고등학교가 있다.

9.2.2 서현1동(甲), 서현2동(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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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획도시구조. 관할 법정동은 서현동·율동(1동 소속)이다. 서현역 주변으로 분당제생병원, 분당소방서, AK플라자[38] 분당점 등의 시설이 있다. 아파트 단지로는 시범단지, 효자촌이 있다. 참고로 서현역 바로 아래에 있는 시범단지 아파트의 경우 1991년 9월 정부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최초로 입주한 단지다. 율동은 분당신도시 개발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후에 소규모 빌라와 단독주택이 들어섰고, 율동공원, 국군수도병원, 새마을연수원, 성남영어마을 등의 시설이 있다.

분당초등학교, 서당초등학교, 서현초등학교, 양영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양영중학교, 서현고등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가 있다.

9.2.3 수내1동(乙), 수내2동(乙), 수내3동(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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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이 분당 중앙공원이다.

관할 법정동은 수내동이다. 분당구에서 유일하게 같은 법정동에서 선거구가 2개로 갈리는 지역이었으나 갑·을 선거구 경계조정에 따라 2016년 총선부턴 1·2·3동 모두 을 지역구로 획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수내동 항목을 참고.

9.2.4 야탑1동(甲), 야탑2동(甲), 야탑3동(甲)

관할 법정동은 야탑동이다. 1동에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자세한 것은 야탑동 항목을 참고.

9.2.5 이매1동(甲), 이매2동(甲)

관할 법정동은 이매동이다. 아파트 단지로는 이매촌, 아름마을이 있다. 이매역이 이곳에 있다. 자세한 것은 이매동 항목을 참고.

9.2.6 정자동(乙), 정자1동(乙), 정자2동(乙), 정자3동(乙)

관할 법정동은 정자동이다. 아파트 단지로는 상록마을, 한솔마을, 정든마을이 있다. 자세한 것은 정자동(성남) 항목을 참고.

10 주요 도로

10.1 고속도로

10.2 고속화도로

10.3 주도로

10.4 일반도로

  1. 뉴코아 그룹이 IMF때문에 얼마 못가 망하고 이후 구조조정과 이랜드에 인수되는 과정을 거치며 점포 3곳을 팔아치워서 그렇지 뉴코아가 건재했다면 결코 농담이 아니었을 수준이다. 어느정도냐면 롯데마트 서현점이나 2001 아울렛 미금점도 원래는 킴스클럽으로 오픈되었을 정도니...
  2. 의왕시와는 산으로 가로막혀있어 성남과 용인에 비해 왕래가 적다.
  3. 구청이 있는 곳은 행정구역 상 수내동이지만, 수내역보다는 서현역이 좀 더 가깝다.
  4. 구를 분구하는 것이 일정 인구를 넘어야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일정 인구가 넘으면 구를 분구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필요에 따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
  5. 같은 시기에 개발된 분당신도시일산신도시만으로 비교하면, 분당신도시의 인구가 더 많았다. 일산 쪽은 옛 일산구 내에서 일산신도시 외에 타 지역(탄현, 중산 등)도 새로 개발되면서 인구가 더 늘어나서 옛 일산구의 인구가 더 많아졌던 것.
  6. 다만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신도시인 일산의 경우 애초에 분구는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7. 남부경찰서 부지가 바로 현재의 분당경찰서이고, 북부경찰서 부지(야탑동 분당구보건소 뒤편)는 현재 첨단연구암센터, 임상실험센터가 들어섰다.
  8. 하지만 광명과 고양 신도의 경우는 서울 편입 무산 이후가 아닌, 당국이 해당 지역의 서울 편입 여부를 두고 갈팡질팡하던 시기에 서울전화 구역에 편입되었고, 과천의 경우는 서울 편입문제와 상관없는 다른 이유로 서울전화로 편입되었다.
  9. 예로 분당에 사시는 분에게 수내동은 성남이 아니냐고 했더니 수내동은 분당이다라고 하신다던가
  10. 주민들이 구성남, 구시가지라는 명칭에 거부감을 나타내어 최근 성남시에서는 본시가지라는 명칭을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구성남, 구시가지라는 명칭이 압도적으로 사용빈도가 높다.
  11. 토박이는 조상 3대 이상부터 그 지역에 살아온 사람들에게 붙이는 호칭. 고향이 A라고 A지역 토박이인 건 아니다.
  12. 분당신도시 출신 한 학생에게 주소를 대보라고 하니까 경기도 분당구 XX동으로 댔다는 실화가 있다.
  13. 다만, 용인의 경우 수지구의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기는 하나 수지구 내에서도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크게 수지-죽전으로 나눠지고, 수지구 외의 일반구에서도 그 곳을 대표할 메이저한 동네(신갈, 구갈, 구성, 동백, 김량장(중앙동), 포곡, 양지 등)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용인 사람들은 오히려 용인 산다고 하지 않는다. '분당=성남, 일산=고양'의 개념과는 다르다.
  14. 화성도 용인과 비슷하게 동탄신도시 말고도 그 곳을 대표할 메이저한 동네(봉담, 비봉, 병점, 향남, 남양 등)가 있다.
  15. 그러나 고양시의 '고양=일산' 개념과 성남시의 '성남=분당' 개념이 또 같지는 않다. 고양시의 경우는 시(市)로서의 역사가 짧고, 일산신도시 개발 전 고양군 시절에는 비슷한 규모의 읍시가지들이 난립(?)하던 구조였다가 일산신도시의 개발과 동시에 시로 승격된 것이기 때문에 '고양시 전체가 곧 일산(또는 그 역)'이라는 인식이 있는 반면, 이쪽은 고양시와 달리 '성남시 전체가 곧 분당(또는 그 역)'이라는 인식은 거의 없다. 성남 구시가지는 시로서의 역사도 오래되었고, 분당과 시가지 규모도 대등하기 때문.
  16. 성남 구시가지는 3번 국도(성남대로, 경충로)가 주요 교통로인 반면, 분당은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로, 분당-내곡로 등이 주요 교통로이다.
  17. 야탑동과 구시가지 사이인 여수동이 휑~하기 때문에 지도만 봐도 완전히 다른 시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그런 인식이 별로 없다. 성남시가 다 그냥 성남시지 뭐...
  18. 광주대단지사건이 발생한 곳이 바로 성남 본시가지 지역이다. 또한 그 유명한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주인공 일가가 서울에서 쫓겨난뒤 살게되며 아등바등 죽을 고생한 배경도시만 해도 성남이다.
  19. 신분당선이 생기전에는 분당에서 지하철타고 서울갈려면 거의 반드시 모란역등 구 성남을 지나가야 했기 조금이나마 동질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신분당선 때문에 구성남 지역을 굳이 거치지 않아도 강남역까지 거의 직행인지라 이질감은 더 해질 전망이다. 그런데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바람에 이에 반기를 드는 모양새가 되었다.
  20. 성남 아트센터 건립과 더불어 각종 복지 정책이 이재명 시장 취임 이후 시행중이다
  21. 당시엔 성남 제1종합운동장
  22.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도 언급되는 대사인데, 신도시 생기고 아파트 단지 생기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집단이 바로 교회다. 신도시개발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집단중 하나.
  23. 성남시청 신청사 계획 자체는 민선 1기 오성수 시장부터 꾸준히 추진하던 프로젝트였다.
  24. 하지만 중간 지대인 여수동과 도촌동의 경우 접근성이나 위치는 좋았으나 시설이 낙후되있고 배후지가 넓었음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더디긴 했다.
  25. 시청이 상당한 병크로 얼룩져 욕을 5첩반상으로 먹은 바 있다. 시청 청사 짓는데 수 천억을 이용했다.
  26. 이건 예전부터 판교의 그린벨트를 푸네 마네 할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로, 자주 농담처럼 어르신들 사이에서 웃자고 회자되던 말이지만, 진짜 현실이 되었다.
  27. 전술한 두 가지의 의견 중, 1번의견보다 2번의견이 우세였다. 실현가능성은 저조했어도 만에 하나 실현된다면 성남시 입장에서는 망한 것이다.
  28. 동판교(백현동, 삼평동 등) 지역은 아예 분당신도시와 붙어 있다. 분당고, 서현고, 이매고 등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고.
  29. 지방자치법 제3조 3항
  30. 비슷한 이유로 여러 자치구나 일반구가 분구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31. 지방자치단체의 개편 흐름 자체가 행정구역의 통폐합을 통한 광역화이므로 분구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진다.
  32. 하지만 분당고는 현재 명성이 꽤나 추락한 상황.
  33. 수내동은 분당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잘 살던 동네, 서현1동은 분당 최초입주자들, 정자동은 파크뷰 및 고급고층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질 수가 없다.
  34. 현 수정구 신촌동, 시흥동, 고등동에 해당되는 대왕출장소도 같은 날 설치되었다.
  35. 여수동, 도촌동, 하대원동 등은 현재는 중원구 관할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분당과 같은 돌마면 지역이었다. 성남 구시가지와 연담된 하대원동을 제외하면 이들 지역은 여전히 분당(야탑) 생활권에 더 가깝다.
  36. 수진면 및 낙생면에 둘 다 동막동, 원천동이라는 예하 행정구역이 있었다. 옥길동이나 계수동이 떠오른다.
  37. 舊 분당정보산업고등학교. 보통은 이를 줄여서 '정산고'라고 부른다.
  38. 이전엔 삼성플라자였다. 여담으로 바닥에 누워 떼를 쓰는 듯한 아이 사진이 찍힌 건 이곳이다. 사진
  39. 2017년 준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