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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여담으로 위의 게임 이름은 Onslaugt 2이다. 단순한 그래픽과 풀업 타워가 특정 조합으로 붙어있을 때 콤보 무기가 발현되는 점이 특징인 게임.
디펜스의 한 종류로, 맵에 공격 건물을 다수 건설해 길을 따라 일직선으로 오는 적들을 저지하는게 목적이다.
게임 방식은 대부분 플랫폼형 슈팅게임이며, 슈팅게임에 방어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남코의 킹앤벌룬이 아이디어의 시작이었다면 타워 디펜스의 스타일을 정립한 게임은 TENGEN사의 램파트이며, 위 스샷에서 볼수 있는 실시간 길막형(...) 타워디펜스 시스템을 완성해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게임은 팝캡 게임즈의 식물 vs 좀비를 들 수 있다.[1]
대부분 스페이스 인베이더처럼 게임 오버 되지 않는 한 끝나지 않으나 가끔 끝이 있는 경우도 있다. 적들은 라운드나 Wave 때마다 한무리가 입구에 등장해 출구로 빠져나간다.[2] 그리고 가면 갈수록 적들의 체력이 높아짐은 물론, 디버프같은 능력을 가진 부류도 늘어날 수 있다. 패배조건은 대개 입구쪽에서 나온 적들이 출구쪽으로 일정 수 이상 나가거나 순환식이라면 맵에 일정 수 이상 적이 늘어난 경우다.
타워의 종류는 대개 속사형, 스플래시형, 대공형, 전기나 레이저를 발산하는 형, 적의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근처 타워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보조형 등이 있으며, 추가 업그레이드도 가능한 경우도 있다. 아무튼 이것들을 잘 조합하고 배치해 최대한 적을 막는게 이 게임의 핵심이다.
동종의 플래시 게임은 이전부터 존재해 왔었고, 스타크래프트를 거쳐서 워크래프트 3에서 빛난 장르. 워크래프트 3의 타워 디펜스는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실 워크래프트 3는 휴먼으로 밀리 타워 디펜스를 할 수 있지만 무지하게 욕먹을 뿐만 아니라 고수에게는 안통한다.
방어체제만 잘 해 놓으면 그냥 켜놓고 딴짓해도 될 정도로 게임 진행이 느린지라, "몰래 하는 게임"으로도 최적합이다. 덕분에 스마트폰에서도 건즈 앤 글로리 등의 히트작이 많은 장르.
하지만 개중엔 적절한 컨트롤과 빠른 추가 타워 건설과 업그레이드를 조금이라도 소흘히 하면 순식간에 밀리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유티디(YouTD).[3]
참고로 블리자드가 만든 공식 타워 디펜스가 3개+1개 있다. (하나는 확장팩 캠페인의 얼라이언스 비밀미션이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커스텀 맵인 Aeon of Strife는 영웅이 일종의 타워가 되는 디펜스류의 요소를 담고 있고, 여기서 파생된 모든 AOS 장르 게임 역시 타워 디펜스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