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L

Technical Group Labor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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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사카에 위치한 일본의 기업. 본업은 SI 개발이다.

1992년경부터 PC 게임 사업에 진출. 파랜드 시리즈 등의 작품을 내놓았으나 1999년 '주식회사 TGL 기획'이라는 이름으로 분사하였다. 게임 사업 초기부터 GIGA는 에로게 브랜드도 소유하고 있다.

2002년 파랜드 심포니를 마지막으로 전연령 게임 개발에는 손을 떼고, 원래 명의인 TGL로는 GIGA 에로게의 콘솔 이식 정도를 하고 있는 형편이다. 2016년 게임 관련 자회사인 '주식회사 TGL 기획'에서 '주식회사 엔터그램'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본사인 SI 기업 TGL의 이름은 그대로.

90년대에는 꽤 우수한 게임들을 많이 내놓아 한국의 올드 게이머에게도 친숙한 회사. 하지만 우수한 인력[1]들이 꽤 빠져나가게 된 이후로는 미묘한 게임을 내다가 결국 전연령 게임 사업에는 철수하고, 에로게에서도 일부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졸작들을 내놓는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되었다[2].

2 해당 회사가 제작한 게임들

3 관련 인물

  1. TGL은 컴파일 못지 않게 이후 네임드가 되는 인력을 많이 배출한 회사이다. 대표적으로, 한때 간판 양대 에로게 회사로 이름을 날리던 LeafKey의 창립 멤버 상당수가 TGL 출신들이다. 일본에서는 마찬가지로 네임드 인력을 많이 배출한 도쿄의 에로게 메이커 F&C와 엮어 '서쪽의 TGL 전문학교, 동쪽의 F&C 전문학교' 라는 말이 있을 정도.
  2. 일본 웹에서는 적은 인력으로 다수의 게임을 개발하느라 직원들을 혹사시켰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