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本 和枝(やまもと かずえ)
일본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1969년 1월 3일생. 현재는 에로게 원화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기혼이며 아이가 하나 있다고.
대학 졸업후 캡콤에 입사하여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1], TGL로 이적하여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TGL을 퇴사한 후 STUDIO-EGO를 설립하여 이곳에서 대표이사 및 원화가로 활동하다가, 2009년 에고를 퇴사, 데보노스 제작소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하여 이곳의 대표이사 및 원화가로 활동중. 스튜디오 에고는 2014년 경 판권을 인수하여 현재는 데보노스 제작소의 하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루에 5,6장의 원화를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작업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야마모토 카즈에의 원화는 얼굴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까는 사람이 종종 존재하는 편. 얼굴이 비슷한 캐릭터가 있는 하지만 이런 저런 개성을 지닌 캐릭터가 존재한다. 팬들은 이분을 대모님이라 추앙하고 있다.
파랜드 시리즈가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자랑해서 그런지 몇번 방한하여 사인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최대 특징은 이 분이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은 게임은 한국에서 파랜드 택틱스로 개명 하려고 발악을 한다는 것.
심지어 TGL계열과도 전혀 관련없는 미드가드라는 게임조차 한국에서 초기에 출시할때는 미드가드 택틱스(...)라고 나왔다. 참고로 미드가드라는 게임은 SRPG도 아니고 그냥 3D 액션 RPG게임(...).[2]
캐슬 판타지아나 퓨티아는 개명의 폐해에서 벗어났지만 묻혔다. 일본에서 히트를 친 이즈모 시리즈는 그나마 어느 정도 팔린 모양. 하지만 부제가 파랜드 택틱스라서 팔린 걸지도…….
야마모토 카즈에 여사의 작품이 한국에서 뜨려면 파랜드 택틱스로 개명하는것이 숙명인가? 개명하는거야 상관없지만 원작을 하는 한국유저도 있다는것을 생각해주면 좋겠다...
데보노스에서도 원화가로 참여하는중. 참고로 에고사 당시에는 여성 원화가 특유의 고운 선이 장점이었지만 데보노스에서는 흔하게 보이는 그림체가 된것 같아서 일부 팬들은 퇴화했다고 생각하며 팬층에서 떠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의 원화는 인체비례가 다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의외로 무녀 취향인 모양.에고사 당시에는 이즈모 2에서 진 엔딩은 시라토리 코토노 엔딩이 되어야 했지만,갑작스레 후속작을 발표하면서 사쿠야를 진 히로인으로 만들면서 코토노가 진 히로인 자리에서 퇴출 당하였고,데보노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무녀가 주역인 신락 시리즈를 주로 제작하는걸 보면 무녀가 좋은 모양이다. 신락 시리즈에 매 등장하는 요괴들도 나름 취향인듯?
前 Key 소속의 히노우에 이타루는 과거 TGL 재직 시절 야마모토 카즈에에게 CG 착색법을 배운 적이 있다고 한다.
1 작품 일람
1.1 일반 게임
-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 - 3~6, 파망의 춤(외전), 파랜드 스토리 4개의 봉인(파랜드 스토리FX, 1~2 리메이크), 사가1~2
- 파랜드 사가 시리즈
- C-1 Battle
- 파이널 택틱스(엘레멘탈 아츠)
1.2 어덜트 게임
- 타희(堕姫)
- 타희2(일부 제외)
- それでもオレはやってやる! vol.1
- それでもオレはやってやる! vol.2
- STUDIO-EGO, 데보노스 제작소에서 제작한 게임 전부.
- Distance
- 학원BETRAYER ~비밀의 성체험~
2 한국에서의 인터뷰
한국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에고 코리아 회사가 설립하고 나서 야마모토 카즈에 원화가분은 정말로 한국에서도 이 사업이 잘되길 빌면서 지스타에서 사인회도 열고 정말로 열심히 뛰셨다
후에 한국 스튜디오 에고 HP에서 이런 인터뷰를 했는데
기자 "한국의 많은 실려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직업을 가진 한국인들이 야마모토 카즈에여사분 같이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야마모토 카즈에 "한국에서 그런 사람이 있는가. 그런 사람이 있으면 바로 나에게 알려주신 바란다. 그런 사람이라면 정말 환영이다" 라는 대인배적인 인터뷰를 남기셨다
사실 이것이 한국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카즈에여사처럼 원화가를 꿈꾸는 마지막 길이나 다름이 없었다.. 현재 스튜디오 한국 HP가 망하고 야마모토 카즈에여사도 더이상은 한국에 오질 않으니...
게다가 야마모토 카즈에여사경우 다른 일본인들과는 달리 한국을 굉장히 친숙하게 대하여 여긴다
- ↑ 캡콤 재적 시절의 행적은 많이는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캐릭터 디자인 관련이었던듯 하며, 배틀 서킷의 초창기 버전의 개발에 관여했었다는 최소한의 정보가 있다.
- ↑ 미드가드 제작사는 바로크라는 듣보잡이다. 일러스트만 카즈에 여사를 기용한것. 캐릭터 모델링은 시대를 생각하면 나쁘진 않지만 전반적인 그래픽이 썰렁한데다 게임 인터페이스나 카메라도 불편하고, 액션게임이라지만 타격감이 별로인데다 스토리도 그럴싸하지만 있으나마나해서 그냥 B-급 게임이다. 간단한 리뷰. 그래서 결국 영어권의 마이너/인디/레트로 전문 게임웹진인 하드코어게이밍 101에서 '주간 쿠소게' 기사에 당당히 등재되었다. #(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