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式会社コンパイル
1 개요
지금은 도산한 일본의 게임 회사. 대표작은 퍼즐 게임인 뿌요뿌요 시리즈, RPG인 환세 시리즈, 던전RPG인 마도물어 시리즈, 슈팅 게임인 알레스터 시리즈 등이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の〜みそ コネコネ コンパイル'(노~미소 코네코네 컴파일.)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뇌를 주물럭주물럭 자극한다 정도.
2 역사
2.1 설립 및 전성기
1982년, 니이타니 마사미츠가 히로시마를 연고로 설립하였다.[1] 창업 초기에는 니이타니 마사미츠 1인 개발 형식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였으나 세가의 외주를 받아 SG-1000으로 제작한 'N-SUB'라는 게임이 히트를 하면서 게임 제작사로 선회하였다. 이후 세가의 하청을 받아서 게임을 제작하거나 타 기종 게임을 세가 계열 게임기로 이식하는 작업을 담당했다.[2] 컴파일이 MSX 쪽에서 강세를 보인 것도 SG-1000 게임 개발사로 출발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3]
컴파일의 리즈시절은 MSX 시대였다. 1983년에 'Bee&Flower'라는 게임을 외주 개발하면서 MSX에 처음 참여하였는데 주로 소니, 포니 캐년 사의 하청을 맡아서 게임을 제작했다. 특히, 걸케이브, 자낙, 가딕과 같은 초기 컴파일을 대표하는 명작들이 모두 포니 캐년의 이름으로 나왔다. 이 덕에 본래 자낙의 후속작으로 개발된 게임이 포니 케넌과의 저작권 문제로 자낙의 타이틀을 쓰지 못하고 알레스터라는 일종의 정신적 후속작 형태를 취해서 발매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제작사들이 개발한 게임들을 MSX로 이식하는 작업도 담당했는데 이식작들이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데다가 MSX의 하드웨어 성능도 잘 활용하고 조작감까지 뛰어나서 업계에서 상당히 신뢰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MSX판 로드런너 시리즈, 마계도-일곱 섬 대모험[4], 테그저[5] 제비우스-파드라우트 사가.
MSX 시절, 컴파일의 대표작으로는 슈팅 게임인 알레스터 시리즈, 던전 RPG인 마도물어 시리즈가 있다. 또한 윈도우 시대로까지 이어지며 13년간이나 발매된 디스크 잡지 디스크 스테이션이 시작된 것도 MSX 시절이다. 디스크 스테이션의 메인 컨텐츠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미니 게임들이었지만 이외에도 MSX-FAN과 같은 잡지 공모작이나 차후 발매될 게임을 맛보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데모 버전, 자사가 외주제작했던 레트로 게임 등을 수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디스크 스테이션의 게임을 통해 컴파일에서 제작한 게임의 캐릭터들에 대한 재미난 정보도 볼 수 있었다. 마도물어가 바로 MSX판 디스크 스테이션 수록작으로 시작된 작품이며 90년대 컴파일을 먹여살린 뿌요뿌요 시리즈는 이 마도물어의 스핀오프작. 윈도우 버전 디스크 스테이션에 수록되어 있던 게임들은 작은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재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여러 곳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 한창 회사가 리즈시절을 달리고 있던 시절에는 사옥이 위치한 히로시마에서 가장 주목받는 IT기업으로 손꼽히기도 하였다.
MSX가 단종된 1990년대부터는 다시 세가의 하드웨어로 게임을 발매하였다. 이 시기의 대표작이 바로 뿌요뿌요 시리즈. 뿌요뿌요가 히트한 후에는 뿌요만, 뿌요뿌요 바요엔 투어 등 뿌요뿌요 관련 행사들을 차례로 런칭했는데 디스크 스테이션에서 제공한 영상을 보면 컴파일 최고의 황금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대충 알 수 있다. 캐릭터 상품과 코스프레만으로도 자력으로 일본 전역 + 한국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대회와 상품판매를 열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96년 전일본 뿌요 마스터즈에는 18,000명을 집결시켰다고 기록되어 있다. 파생 식품인 뿌요만 역시 히로시마의 관광 상품으로 유명했다. 심지어 회사가 망해가던 말년에는 손대는 사업이 다 적자고 뿌요만 하나만 흑자였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이 당시에 컴파일은 분기 매출로 70억엔을 찍었다. 또한 이 즈음에 사회적 기여를 하고 싶었는지 한동안 에이즈와 관련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컴파일 로고 다음에 ACT Against AIDS 로고를 넣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환세취호전의 경우 한국판에선 COMPILE KOREA 문구가 두번 떴지만, 일본판에서는 COMPILE 로고 다음에 Act Against AIDS 라는 로고가 뜬다.) 이 콘서트는 매년 12월 1일에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개최되고 있다.
2.2 망조 테크
그런데 이런 건실한 회사가 사장의 병크로 순식간에 망조가 든다.
사실 그 전에도 MOO사장의 경영은 결코 탄탄하지 않았다. 발표회를 위한 사탄 코스프레 하나에 돈을 100만엔을 때려붓거나, COMPILE RACING YAMAHA라고 모터스포츠에 출전하지 않나,[6] 그밖에도 괴이한 소문이 많아서, 사장이 게이라 대낮에 마음에 드는 사원을 사장실에 불러들여서 미트스핀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그리고 신입 사원의 경우 1년간 닥치고 분홍색 아디다스 체육복을 입게 하였다. 이 때문에 사건도 많아지고, 신입 사원의 이직률도 높았다는 듯.[7]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회사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컴파일 테마파크를 짓겠다는 계획이었다. 단지 테마파크를 구상하는 것으로도 인력이 많이 필요해서 MOO 사장은 1997년에 전 직원이 300명인 회사에 120여명의 신입 직원을 뽑는 병크를 저질렀다. 다음해인 98년에 화의 신청을 했으니 이거야말로 그동안의 무리수에 방점을 찍는 사실상의 피니시 블로. 실제로 이 시기에 돈을 들여야 했던 뿌요뿌요 sun은 처참한 이식률을 보여줬고 세턴판 마도물어는 볼륨이 칼질되어 나왔다. 심지어 환세 시리즈와 파이팅 에이스맨 후속작은 개발이 중단되었다. 이렇게 되도 않는 규모의 인력채용과 본업을 다 말아먹으면서 내놓은 프로젝트가 바로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POWER ACTY. 1997년 연말 성수기를 노리던 와쿠와쿠 뿌요뿌요 던전이 이 프로젝트로 인해 개발난항 및 발매연기 크리를 맞으면서 컴파일은 완벽하게 망조로 접어든다.
컴파일의 부채규모를 해결하려면 대작이 필요했는데, 컴파일은 설립 이래 아기자기하고 캐쥬얼한 노선을 유지하였기에 노하우도 전무했다. 이 떄 MOO 사장은 회사 자본이 부족해지자 세가 새턴과 드림캐스트가 동시대 콘솔 경쟁에서 전패하면서 시장에서 힘이 떨어져있는 상태의 세가에게 자사 주력컨텐츠의 저작권을 다 팔아넘기는 추가 콤보까지 저질렀다. 결국 남아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세가가 컴파일에게 일부 개발 권한을 넘겨줬던 뿌요뿌요였고, 컴파일은 회사의 남은 역량을 말 그대로 쏟아부어 뿌요뿌욘을 제작하였으나 회사가 터져나간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게임 디자인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쓰러졌다. 1999년 발매한 뿌요뿌요 DA!, 휴대용으로 넘어가서 발매한 뿌요 워즈와 아르르의 모험도 모두 실패했다.
2002년 뿌요뿌요 관련 저작권마저 완전히 세가로 넘어가면서 컴파일은 포칫과 냐라는 낙하형 퍼즐게임을 타이토와 협업하여 개발했으나 시장에서 아무런 반응도 이끌어내지 못했다. 결국, 디스크 스테이션 27호에 수록된 레스토랑 킹을 마지막으로 컴파일이 보유한 자산은 모두 고갈되었다. 심지어 회사가 이 난리를 치던 와중에 여전히 회사의 사장이었던 MOO 사장의 엉뚱안 경영이 내부고발로 만천하에 드러나 대외신용마저 완전히 잃었다. 이런 상태의 사장도 구조조정하지 못하는 회사의 미래는 정해져 있었다.
결국, 2003년 11월 6일 도쿄지방법원은 부채 총액 54억엔의 컴파일에 파산선고를 내린다.
2004년 2월 17일 파산폐지. 그 등기가 5월 12일부로 발동했다. 게임 개발에 매진하지 못한 중소 개발사의 최후였다.
3 멸망 이후
도산 직후인 2003년, 유한회사 아이키(AIKY)가 마도물어와 뿌요뿌요를 제외한[8] 컴파일의 지적 재산권을 인수하였다. 자본금 300만엔의 작은 회사가 컴파일의 지적재산권을 인수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상 이 회사가 컴파일의 후신이었기 때문. 스탭들도 상당수가 승계되었고 애초에 설립자가 니이타니 마사미츠였다(...). 그러나 아이키도 길게 가지 못하고 결국 다시 도산(...). 사장이 그대로인데 당연하다
최후의 작품은 퍼즐 게임 포칫과 냐. 제작 중에 회사가 망해서 아이키에서 마저 제작하고 타이토가 발매하였다. 여담으로 이 게임은 원래 NAOMI 기판으로 제작중이었으나,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 다 되어간 네오지오 기판으로 출시되었다.
현재는 고전게임의 다운로드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 'D4 엔터프라이즈'에서 판권을 갖고 있다. '신 마도물어'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구 컴파일 게임도 다운로드 가능. 다만 마도물어 관련 작품이나, 해당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은 세가와의 계약 만료 때문인지 다운받는 곳을 찾을 수 없다.
여담으로 아가레스트 전기로 유명한 컴파일 하트와는 거의 관련이 없다. 애초에 그쪽은 아이디어 팩토리 산하의 자회사이다. 아이디어 팩토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컴파일이라기보다는 데이터 이스트의 후손뻘. 사장도 아이디어 팩토리 출신이지 컴파일 출신이 아니다. 유일한 접점은 자사에서 개발했던 모 퍼즐 게임이 前 컴파일 사장의 감수를 받았다는 정도...(그것도 계약종료로 개발도중 방출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로고 디자인이 너무 비슷해서 가끔 '컴파일이 부활했다'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 그런데 2010년 10월 28일. D4 엔터프라이즈로부터 구 컴파일 게임의 콘솔 게임 관련 사업권을 취득했다고 한다.[9] 이제 연관없는 회사는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컴파일 하트는 이것저것 팔아먹을 게 꽤 있는 회사고, 마도물어를 계승했다는 성 마도이야기라는 게임을 냈지만 이름만 빌려온 전혀 상관없는 게임이 되는 등 이쪽에 적극적이진 않은 듯하다.[10]
2010년 이후 컴파일은 D4 엔터프라이즈 산하에서 어느 정도 추억팔이를 하는 컨텐츠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과거의 소프트나 음악들을 복각하여 판매하는 중. 한편 사장이었던 니이타니 마사미츠는 2016년 5월 '컴파일○'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뇨키뇨키라는 새로운 퍼즐 게임을 개발중이다. 컴파일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크게는 마도물어 복각, 어레인지 사운드 앨범 발매, Re Disc Station이라는 이름으로 마도물어 외의 게임을 복각 판매중이다.
참고로 타입문의 타케우치 타카시가 여기 출신이라고 하며, 타입문 초기 멤버들 가운데 컴파일 출신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GIGA 게임 다수의 원화를 맡은 네코냥, 바카노!, 스타오션4, 이스 7 등의 일러스트를 맡았던 에나미 카츠미, 집 지키는 반시, 절대소년,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등의 일러스트레이터를 맡은 토베 스나호, 동방 시리즈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사이 겐지, 라디아타 스토리즈의 일러스트를 맡은 코니시 히로시, 포스트 걸의 일러스트레이터 GASHIN 등이 컴파일 출신이다. 비단 일러스트레이터 뿐 아니라 게임 및 컨텐츠 관련 인사들 중에 컴파일 출신들은 말 그대로 도처에 서식하고 있다. 30년 동안 다양한 히트작들을 제작하여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개발자들과 디스크 스테이션이라는 게임 관련 사업을 성공시킨 실력있는 경영진 등 인재들을 축적한 회사인 컴파일이 일거에 망함과 동시에 유지를 잇는 기업조차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력이 대거 풀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4 컴파일 코리아
컴파일의 국내 지사로 컴파일 게임과 상품 판매 및 로컬라이즈 행사 등을 담당했다. 일본 게임기업의 한국 지사로는 거의 최초에 가깝다. 세가도 닌텐도도 소니(SCE)도 2000년대 이후에 한국 지사가 설립된 것을 생각하면 대단히 이른 시점. 다만 컴파일이 직접 운영했다기보다는 KCT미디어와 컴파일이 협력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의 성격이 강했다. 실제로 디스크 스테이션 등의 매체에서 컴파일 코리아의 대표로 내세운 사람도 KCT미디어의 대표 조성래였다.
디스크 스테이션의 한글화와 출판을 주도했으며, 일본의 게임소프트웨어회사로서는 아마도 한국 최초로 게임 CF를 공중파 TV에 송출하고 MBC 성우진을 구워삶아 적극 기용하는 등 생각보다 게임회사로써 개념찬 행보를 이어나갔다. 디스크 스테이션도 단순 한글화 출판이 아니라 아예 잡지 기획단계부터 독자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은근히 읽을거리가 괜찮은 잡지를 만들어냈다.
그러다 6호 이후 본사 컴파일이 무너지면서 컴파일코리아 역시 바로 위기에 빠졌다. 디스크스테이션이 타 잡지에 흡수되고, 승부수였던 뿌요뿌요 SUN이 한국시장에서 별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가면서 동력을 잃고 사라졌다. 그러나 KCT는 지사는 없앴지만 여전히 컴파일 게임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고 컴파일 게임들을 온라인화해서 조이시티라는 일종의 한게임같은 게임포털을 만들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꿈은 KCT의 본진이었던 패키지 시장이 좆망하고 기껏 온라인화했던 뿌요뿌요 온라인마저 거지같은 인터페이스에 흥행이 실패하면서 망했어요.
이 허황된 프로젝트의 유산들은 이후 별의별 게임 사이트를 전전하다 사라졌고, KCT미디어는 이후 컴파일 및 자신들이 제작 번역한 게임을 팔다가 망했다. 하지만 컴파일 본사에 비하면 양반 수준. 이후 게임혼에서 제작한다던 플로트랜드 스토리 온라인에 딴지를 걸고는 소식이 없다. 게임혼 스튜디오 재정문제로 KCT미디어에 반환한 것임.(외부링크)
5 개발한 게임 목록
80년대 컴파일은 슈팅 게임의 명가로 유명한 회사였다. 특히 MSX용 명작 슈팅게임 자낙과 알레스터를 개발하면서 PC/콘솔용 슈팅게임 쪽에서 입지를 굳혔다. 원작을 완전히 갈아엎은 퀄리티로 유명한 MSX/PC엔진판 제비우스-파드라우트 사가나 PC엔진으로 나온 허드슨의 '건헤드(Gunhed)',[11] 정령전설 스프리건 시리즈도 컴파일의 외주작. 컴파일제 슈팅게임의 상당수를 만들어 낸 사람은 '후지시마 사토시'라는 프로그래머 겸 프로듀서로 'PAC Fujishima이라는 핸들네임으로 더 유명한 사람이다. 컴파일 슈팅의 대표작인 자낙, 가딕, 알레스터 시리즈 모두 다 PAC 후지시마가 프로듀스한 작품이라면 설명이 必要韓紙.
컴파일이 제작한 RPG 중에서도 명작이 많다. MSX/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낸 '마왕 골베리어스' 시리즈가 호평을 받았고 '란다의 모험' 시리즈와 마도물어 시리즈는 디스크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되었다가 독립된 시리즈로 스핀오프할 정도로 평가가 좋았다. 특히, 마도물어 시리즈는 이후에도 뿌요뿌요 시리즈 등으로 뻗어나가면서 컴파일을 먹여살렸다. 후기작 중 유명한 것은 역시 환세 시리즈. 환세 시리즈 중 환세취호전은 완벽한 한글화로 한국에도 널리 일려진 명작이다. 덕분에 한국 웹상에서는 천년만년 유포될 예정.
의외로 에로게 쪽도 경력이 있어서 '모모노키 하우스'라는 브랜드명으로 '피치 업(Peach Up)'이라는 18금 디스크 잡지를 내기도 했었다. 요컨대 디스크 스테이션 에로 버전(...)쯤 되는 컨셉트. 당대에는 '웬디 매거진'의 핑크삭스와 양대 18금 디스크 잡지로 꽤 잘 나갔다. 메인 일러스트를 담당한 DONKEY의 작화도 핑크삭스의 우메마로에 뒤지지 않을정도로 귀여웠지만 에로게 답지 않게 쓸데없이 기술력이 좋았던 것이 또 컴파일 퀄리티(...). 미니게임들의 조작감도 좋았고 수록된 몇몇 타이틀의 경우에는 MSX 답지 않은 화려한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 루나 볼
- 가딕
- 가딕 외전(해외 수출명 The Legend of Guardian)
- 자낙 시리즈
- 알레스터 시리즈
- 마왕 골베리우스
-
CITY ADVENTURE 터치 MYSTERY OF TRIANGLE[12] - 마도물어 시리즈
- 디스크 스테이션(수록 게임은 항목 참조)
- 환세 시리즈
- 섀도우런(메가 CD판 게임화)
- Godzilla Monster of Monster!
- 건 낙
6 관련 인물
- ↑ 컴파일 창업 전에는 히로시마 전철에서 일했다고 한다. 니이타니 마사미츠 항목 참조.
- ↑ 컴파일의 출세작 중 하나인 알레스터도 원래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처음 출시된 작품이다.
- ↑ SG-1000의 하드웨어는 MSX와 매우 유사하다. 항목 참조.
- ↑ 캡콤의 아케이드 작 '히게마루'의 패미콤 이식버전. 컴파일은 이 패미콤판을 MSX2로 이식하는 작업을 했는데 MSX2의 하드웨어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 ↑ 원작은 PC-8801로 게임아츠가 제작. 스테이지가 좀 줄어들기는 했지만 게임의 조작감 등을 생각하면 초월이식에 가까운 퀄리티다. 스퀘어가 이식한 패미콤판과 비교하면 흠좀무.
- ↑ 홍보영상
- ↑ 이 전통은 컴파일 출신의 경영진들이 설립한 라이징에서도 이어져서 신입 사원들은 남색 아디다스 체육복을 입고 근무하였다고 한다.
- ↑ 이들의 판권은 뿌요뿌요 아케이드판의 공동 개발사인 세가에게 넘어가버렸다. 아르르 등의 대표 캐릭터 디자인도 마찬가지. 뿌요뿌요 피버에서 캐릭터들 디자인이 크게 바뀐 이유가 바로 세가에 캐릭터가 넘어갔기 때문이다. 뿌요뿌요 관련 스탭 중 일부는 세가에 흡수되어 거기서도 뿌요뿌요를 만들고 있다.
- ↑ 정확하게는 완전히 판권을 가져온 것은 아니고, 라이센스 계약이라고 한다.
- ↑ 설정 일부를 마도물어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에서 따 오기는 했다.
- ↑ 저작권 문제로 수출 버전은 '블레이징 레이저스(Blazing Lazers)'로 타이틀을 변경했다. Wii 버추얼 콘솔, PSN 게임 아카이브스 쪽에는 이 타이틀로 등록되어 있다.
- ↑ 컴파일의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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