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Z2DJ 및 Sabin Sound Star의 개발자및 버그 개발자. 기획과 채보 제작을 담당하였다. 원래 리듬게임 관련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사람이다. 리듬게임 매니아에서 개발자로 참여하게 된 사례 중 하나.
그가 리듬게임 유저로서 한 활동 중 유명한 것으로는 유튜브 활동이 있다. 그의 채널에는 팝픈뮤직, 댄스 댄스 레볼루션, 펌프 잇 업 등 여러 가지 리듬게임의 동영상이 올라가 있다. 특히 펌프 잇 업에 대해서는 NXA 시절 월드맥스의 미션 동영상을 올림으로써 월드맥스에 좌절하던 수많은 국내외 펌프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리듬게임을 즐기는 유저지만 가장 열렬한 활동을 보이는 게임은 단연 댄스 댄스 레볼루션으로, Over The "Period"의 비기너 채보를 세계 두번째로 완주에 성공하는 등 실력이 뛰어나다.
2010년 Sabin Sound Star의 추가 개발진으로 들어가서 9월 1일자 패치로 추가된 엑스트라 퀘스트 등의 기획과 채보 제작을 맡았다. 그가 제작한 엑스트라 퀘스트들은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1]로 인해 결과적으로 3S의 수명을 근본적으로 연장시키지는 못했다.
이후 기획을 맡은 EZ2DJ 7thTRAX BONUS EDITION revision A에서는 전작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컨텐츠를 대폭으로 보강함으로써 게임의 안정화를 이루어냈다. EZ2DJ의 수록곡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동호회 사이트에 올릴 정도[2] 였던 그인 만큼 곡 이름이나 세세한 오류와 같은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
2011년에는 3S 시리즈의 신작인 Sabin Sound Star : Renascence Burst 알파테스트 버전의 제작에 참가하였으나 이 작품은 9월 개최된 필드 테스트를 끝으로 개발이 보류되고 말았다. 3S RB 이후로는 EZ2DJ나 3S와 관련된 업무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DJMAX 시리즈의 수록곡인 Dark Envy의 BGA에 NB 블랙을 응원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까메오 출연하였다.[3] 그래서 CE에 버그가 그렇게 많았던 것인가!
2015년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회대회 우승을 했다!#
2 특징
EZ2DJ의 경우에는 그 자신이 7키 유저이고 게임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대표적인 예로 EZ2DJ 7th CV 당시 7키 바이올렛 채널의 카무이를 클리어한 사람은 CSM*과 이 사람 두 명 뿐이었다.[4] 개발에 참여해서는 7키쪽 채보 제작을 맡았다. 그가 제작한 7키 채보들 중 일부는 후속작인 EZ2DJ AE에서 수정되었다. AE에서 수정된 패턴에 관해서는 흔히 말하는 중수 유저들은 환영, 고수 유저들은 반대라는 입장이 많았다. 고레벨 유저인데다가 손이 꽤 큰 사람이 본인 기준으로 패턴을 제작하다보니 처리하기 어려운 패턴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1P 기준 S+5+E1 같은 배치가 대표적인 예시. 이 경우 오른손으로 건반과 이펙터를 처리하지 못하면 하나는 놓치는 수밖에 없다.
그가 제작한 3S나 BE rA에는 유독 BEMANI 시리즈와 관련된 사항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Do you love me? (Soft Landing Mix)에서 영감을 얻어왔다는 Catch The Flow의 리믹스. 또한 BE rA의 스탭롤 중 'Special Thanks to' 란에는 아예 dj nagureo와 Sana의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다.
3 명의
핸들 네임이 굉장히 많다.
- XEED :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사용하던 닉네임. 가장 많이 알려진 닉네임이며, '김시드'라는 별칭으로도 자주 불리운다.
- [AHRI] : 과거 테오이에서 사용하던 닉네임 1. EZ2DJ BE의 라디오채널 이름으로도 사용됨.
- ARIXID 두 닉네임을 합친 것으로 추정되는 닉네임. Sabin Sound Star의 엑스트라 퀘스트와 EZ2DJ BE의 라디오채널 이름으로도 사용됨.
- sudocho : 유튜브 아이디. 본인이 졸업한 '서도초등학교'에서 유래함.
- ohcodus : 위 닉네임을 뒤집은 것. Sabin Sound Star의 노멀 퀘스트와 EZ2DJ BE의 라디오채널/코스 이름으로도 사용됨.
- ovERAst : 과거 테오이에서 사용하던 닉네임 2. Sabin Sound Star의 엑스트라 퀘스트와 EZ2DJ BE의 라디오채널 이름으로도 사용됨.
2024-12-05 09:27:21 현재 사용하는 닉네임은 다음과 같다.
- echospherics : 테오이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자 트위터, 유튜브 아이디. EZ2AC : NT의 코스 이름으로도 사용됨.
- ECHOES[5] : 디시인사이드에서 사용하는 닉네임.
4 버그왕
znpfg : 그 뒤를 이은 변태가 걸어다니는 EMP입니다.D : 걸어다니는 EMP?
D : 아 걔
이지투 아케이드 제작진 간담회 채팅에서
파일:Attachment/toez2dj 12379719981.jpg
당신도 이 곡을 하면 버그에 걸릴 수 있습니다!!!
Kim "The Bug" XEED
걸어다니는 사이언스 베슬
이 문서의 존재 이유
앞서 서술된 내용 외에도 그가 유명했던 이유는 바로 이 사람의 손에서 많이 발생하는 버그현상에 있었다. 그의 손길이 닿은 게임들은 버그를 내뿜었는데, EZ2DJ, 펌프 잇 업, 심지어는 휴대폰이나 사이트 게시판, 메신저까지도 버그를 내뿜는 현상을 만들게 되어 유저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단, 이 사례들은 절대로 본인이 만들어낸 버그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인도 아닌 제 3자들이 위 사례들을 들먹이며 당사자를 놀리는 것은 심각한 폐를 끼치는 짓이다.[7] 개발자로 활동할 당시에는 오히려 버그를 찾아서 도움을 줬다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도 있다.
아래는 그가 목격한 주요 버그 일람(…)
# DJMAX Portable 3를 첫플에 버그 먹이는 업적을 세웠다.
# 2010년 12월 말, 펜타비전 홈페이지가 개장했는데, 이 또한 그의 버그를 피해갈 순 없었다.
# 그의 버그 능력은 어렸을 때부터 존재했다.
# 공공시설 버그 1
# 공공시설 버그 2
# 이제는 펌프 잇 업 피에스타 EX의 버그까지 만들었다.
# 안드로이드까지 진출했다.
# CGV마저...
# 급기야 라면에도 버그가 걸렸다. 뜯어보니 분말스프가 2개다. 같은 이름, 다른 컵라면에선 스프 하나가 빠졌겠지.
# # 팝픈 포터블까지 그의 버그를 피해갈 순 없었다.
# 심지어 조이플라자의 마지막 날에도 화려한 버그를 걸어주셨다.
# 이수 테마파크도 마지막 영업일에 테크니카에 블루스크린이 떴는데, 김시드가 없었음에도 원격버그라며 자연스럽게 그분을 연상하는 리갤러들(...)
# 이제 막 나온 유니아나의 사볼 공홈 커뮤니티 게시판조차 그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8] 현재는 오류가 수정되어 제대로 보인다.
# 트위터로 멘션을 보냈는데 받은 상대방에게 버그를 걸어주셨다.
# 이수 테마파크의 투덱도 그의 버그를 피해갈 수 없었다.
#윈도우 8의 지뢰찾기조차도...
#밀리언아서에서도 걸렸다.
# 위 예시들을 보고 나서 생긴 일 (...) 참고로 영국에서 원격버그를 당했다고 한다.
# 버그는 아니지만, 댄스 댄스 레볼루션을 하던 중 입고있던 바지의 남대문이... 인생이 버그
# BEATCRAFT CYCLON의 로케이션 테스트를 서울 사당 모펀 오락실에서 진행중이었는데, 기계가 뻗어버리는 현상이 있었다. 근데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은 어떤 유저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본인...
#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의 버그를 찾아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가 버그를 만들어 냈다고 오해(?) 하고 있다(...). 지못미.
# 바로 위 글을 보던 모 갤러의 컴퓨터도 뻗어버렸다!!
# 노량진의 한 오락실에 방문하자, 투덱과 DDR과 팝픈뮤직이 모두 터졌다. 심지어 DDR은 열쇠가 안빠진단다(...)
# 리듬게임 갤러리에 추천수 조작으로 개념글 범람이 일어났을때 유독 그의 글은 추천수가 100이 넘어도 개념글로 올라오지 않았다.
#위에 트위터 멘션 버그에 걸린 유저가 한번 더 당했다. 유튜브에 업로드한 革命 영상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뻗어버렸다. 재부팅을 해도 소용없었고, 램을 뺐다가 끼워서 해결했지만, 왜 하필 그때에 뻗어버렸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 노량진 이지투에 크레딧버그까지 걸으셨다. 사스가 버그왕
# 기기 재부팅은 일도 아니다.[9] 디디알은 안전한가
# 폰트까지 뭉개버리시는 버그왕.
#칼로리 표기 버그 - 소숫점이 출력되지 않는다.[10]
# EZ2AC NT 1.10 패치를 테스트하던 도중에도 버그왕은 어디 가지 않았다.
# 나무젓가락에도 버그가..
# DDR이 김시드의 뜨거운 열정에 이기지 못하고 뻗었다.
이쯤 되면 진짜 걸어 다니는 EMP가 맞는 듯하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손을 대거나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 많은 버그가 생겼고, 생기고 있다. 안습
- ↑ 대표적인 사례로 네 곡으로 구성된 주제에 노트 수가 10000개인 HELL 퀘스트가 있다.
- ↑ Theme of EZ2Dj 게시판 참고.
- ↑ 당시 특정 리듬게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카메오 출연자를 섭외했었다. 그래서 ovERAst를 비롯한 여러 리듬게임 유저들이 출연했다.
- ↑ 정확히는 3.0 때. 3.0계열 버전에서는 퍼센트 오르는 속력이 극악이였다고 한다. 3.1 이후 퍼센트 오르는 것이 조금 인간적으로 변해서 현재는 클리어자가 몇십 명 된다.
- ↑ BEMANI 시리즈에는 동명의 곡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beatmania IIDX 9th style의 수록곡인 ECHOES이고 다른 하나는 팝픈뮤직 16 파티의 수록곡인 Echoes이다. 대문자로 쓰는 걸 보면 전자에서 유래한 명의인 듯.
- ↑ 이해를 못한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리듬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배경음, 배경화면이 전혀 안 나오고 키음만 나온다.
- ↑ 사실 버그 드립은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에 가깝다.
- ↑ 바로 전날인 2012년 5월 1일에는
근로자의 날이라고 관리자가 출근을 안해서인지하루종일 게시판의 글목록 자체가 출력이 되지 않았는데, 화면에 뿜어졌던 오류메세지로 추정해 볼 때 원인은 게시물 제목의 일본어 때문인듯(...) - ↑ 펌프 잇 업 기판의 메모리가 부족하면 재부팅이 될 수 있다. 주로 오래된 기판에서 이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기판에 관한 내용은 안다미로 Mk 문서 참고.
- ↑ 내부적으로 double 형태로 저장되는 수치가 버그로 int 형태로 인식되어 나온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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