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DC 코믹스, DC 코믹스/캐릭터와 팀
- 블랙 만타라는 이명을 가진 전략 폭격기는 B-2 항목으로.
목차
1 프로필
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Aquaman #35 |
최초 등장 시기 | 1967년 9월 |
창조자 | 밥 헤이니, 닉 카디 |
캐릭터 설정 정보 | |
이름 | 불명 |
능력 | 잠수복의 능력으로 잠수, 열 광선, 기계 장비들 |
적 | 아쿠아맨 |
2 개요
DC코믹스 만화 아쿠아맨의 빌런. 특이한 그리고 웃긴모양의 헬멧을 착용한다.[1] 맨얼굴은 마초 흑형. 외형과는 달리 상당한 강적. 아쿠아맨의 팔을 자른 적도 있고, 리부트 이후에는 아쿠아맨의 동료들은 1:1로 상대가 안 되는 것처럼 묘사되기도 했다. 아쿠아맨의 아치 에너미 격 캐릭터[2]. 알렉스 로스의 저스티스에서도 꽤 비중 있게 나왔다.
3 기원
3.1 최초의 기원
아쿠아맨 최악의 적이라 불리는 블랙 만타(Black Manta)는 강력한 능력들과 장비들에 비해 항상 미지에 싸여있는 과거 컨셉이라 딱히 이렇다할 과거 이야기가 없었다. 그러다 1993년 연재된 아쿠아맨 6화에서 처음으로 기원 이야기가 나온다.
볼티모어에서 살던 한 흑인 아이는 체서피크만 해안에서 놀기를 좋아했는데, 나쁜 뱃사람들에게 납치당하고 배 안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성폭행을 당하며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지나가는 아쿠아맨을 우연히 보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쿠아맨은 못 보고 지나치게 된다. 결국 소년은 스스로 뱃사람들을 죽이곤 아쿠아맨같은 불한당 대신 바다의 지배자가 되겠다 다짐하며 그와 맞설 여러 장비들을 만들어내 싸우게 된다.
3.2 두 번째 기원
2003년 연재된 아쿠아맨 시리즈 8화에서 블랙 만타의 기원은 다시 바뀐다.
자신의 이름도 잊어버리며 자폐증을 앓던 한 흑인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고담 시 아캄 수용소에 갇혀 생활하게 되었는데, TV에 나오는 인기스타 아쿠아맨을 보고 그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 소년은 아캄에서 실험 치료를 받게 되는데, 치료를 거부한 아이는 과학자를 죽인 뒤 빠져나간다.
아이는 성인이 되자 자신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던 천재성을 깨워 강력한 힘을 가진 장비들을 만들고 자신을 블랙 만타라 자칭하며 아쿠아맨을 없애고 아틀란티스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브라이티스트 데이 때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나, 얼마 안 되고 설정 교체가 되어 설정이 사라진다.
3.3 현재의 기원(NEW 52)
2011년에 시작된 DC코믹스의 리부트인 뉴 52시리즈에서 만타의 과거는 그 유명한 제프 존스에 의해 창조되었다.
블랙 만타라 불리는 과거를 알 수 없는 흑인은 거의 해적이나 다름없이 괴팍한 바다의 보물 사냥꾼이였다. 아쿠아맨이 되기 전 아서 커리를 가르친 스테판 신 박사는 아서의 아버지가 그를 실험하거나 언론에 내비치는걸 반대하자, 만타를 고용해 아서의 혈액 샘플을 강제로라도 얻으려한다. 만타는 그 과정에서 아서의 아버지를 본의 아니게 죽이게 된다.[3] 고의가 아니었다해도 자신의 분노를 어떻게든 표출하고 싶던 아서는 만타의 아버지를 만타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하고, 블랙 만타는 아서 커리에게 깊은 복수를 다짐하며 장비를 꾸리게 된다. 그 이후, 아서 커리는 아쿠아맨이 되고 아내 메라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같이 행복하게 살려하나, 블랙 만타가 아이를 죽여버린다.
3.4 그 이후
만타는 베일에 싸인 아틀란티스 인과 '아틀란티스의 7대 유물' 중 최강이라 불리는 '죽은 왕의 왕홀'의 봉인을 푼뒤 순순히 주는 대신, 아버지와 탔었던 추억이 깃든 배의 잔해와 지상을 자신이 얻겠다는 계약을 한다. 만타는 왕홀의 봉인을 풀기위해 다른 6가지 유물들을 아쿠아맨의 옛 동료들인 '디 아더스'들을 죽이며 훔쳐가고, 드디어 왕홀을 얻은 뒤 베일에 싸인 아틀란티스 인에게 주려 하나, 뒤따라온 아쿠아맨의 방해로 실패. 그러나 아틀란티스 인은 왕홀을 아쿠아맨에게서 탈취한다.
이후 아쿠아맨과 싸우다 아쿠아맨의 옛 동료 팀, 디 아더스의 멤버 중 귀신들린 능력자, 프리즈너를 죽일 뻔 했지만, 비겁하게 아쿠아맨이 뒤치기(...)를 하는 바람에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져버렸다. 아쿠아맨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치지만 아쿠아맨은 만타를 죽이지 않았고, 이후 감옥에 갇힌다. 아만다 월러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가입하라고 권유하기도 했지만, 애꿎은 경비병들을 죽인 뒤 거절했다.
3.5 포에버 이블
벨 리브에 갇혀있었다가 파워 링과 데스 스톰의 공격으로 풀려났다. 이후 다른 곳으로 옮겨질뻔 했다가 킹 샤크가 나타나 경비병들을 끔살시키고, 그로부터 시크릿 소아이어티의 멤버들이 받는 동전[4]을 받는다.[5] 이후 자신의 블랙 만타 장비를 회수하고[6] 저스티스 리그의 본부인 워치 타워가 추락한 장소로 간다. 그곳에서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아쿠아맨의 삼지창, 원더우먼의 진실의 올가미, 슈퍼맨의 망토를 빌런들에게 내놓는데 이중 삼지창을 자신의 것이라며 움켜쥔다. 이후 자신들이 저스티스 리그를 제거했다는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동전도 바다에 버린채 그 자리를 뜬다.
워치타워를 떠나 아버지의 무덤으로 가서 헬멧을 벗고는 모든 것이 끝났다며 말하지만 울트라맨이 자신을 따갑게 만드는 태양빛을 가리기위해 달을 이동시키면서 해일이 일어나고, 그러면서 아버지의 무덤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유골만 남은 아버지의 시신까지 훼손되는 것을 눈앞에서 봐야 했다. 이후 크라임 신디케이트와 싸우려 한다.
블랙 아담이 울트라맨에게 패하고, 바다에 추락했을 때, 그를 회수해 마찬가지로 블랙 애덤을 찾으러 온 루터와 비자로 일행과 대면. 이후 캡틴 콜드가 찾아오면서 한 일행이 된다. 그리고 포에버 이블 6화에서 소사이어티를 만든 아웃사이더를 제거.
7화에서 능력이 없는 인간이라는 덕분에 알렉산더 루터가 처음에는 내버려 두지만 나중에 데스스트록과 함께 아쿠아맨의 창을 들고 알렉산더 루터에게 저항하지만 별다른 타격은 못준듯. 싸움이 끝난 후 초능력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캡틴 콜드가 한눈 파는 사이에 사라지는 묘기를 보여준다. 그후 다른 사람에게 아쿠아맨의 삼지창과 "네가 살아 있어서 기쁘다."라는 말을 아쿠아맨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3.6 Drowning
여전히 아틀란티스와 지상의 사이를 중재하려는 아쿠아맨과 메라는 두 세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박물관을 방문한다. 하지만 여전히 아쿠아맨을 증오하는 블랙 만타는 아쿠아맨을 공격, 메라에게 부상을 입힌다. 아쿠아맨은 만타에게 그의 아버지가 선인은 아니었지만, 그를 죽게 만든 것은 자신의 최대의 실수라며 그 실수가 자신을 아쿠아맨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만타는 그 사실이 자랑스러운 것이냐며 분노를 멈추지 않는다. 싸움 끝에 만타를 끝내기 직전까지 가지만 아쿠아맨은 "너를 죽여서 훗날의 희생을 없앨수도 있고, 그래도 나는 아쿠아맨일것이다"라며 살의를 보이지만, 도리어 만타는 자신을 죽이면 아쿠아맨은 더 이상 진정한 아쿠아맨이 되지 못할것이며, 자신이 아쿠아맨을 죽이면 자신의 복수가 완성되니 어느 쪽이든 자신의 승리라고 도발한다. 이를 들은 아쿠아맨은 삼지창을 만타에게 넘기며 자신을 죽이라며 도발한다. 그러면서 도리어 자신을 죽이고나면 복수밖에 없는 만타의 삶은 공허할것이며 또한 자신을 어떻게 죽이든 만타는 만족하지 못할것이기에 남은 삶은 실망으로 가득차게 될것이라고 얘기한다. 결국 만타는 싸움을 포기하고 아쿠아맨은 만타에게 진심으로 유감이라고 얘기한다.
이후 연행되던 만타는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포섭된다. 이 괴한들은 바다를 정복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전형적인 악당 조직인 N.E.M.O.였다. 이들의 리더는 아쿠아맨을 죽이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만타의 재능을 아주 좋게 봐 만타를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같이 세계정복을 하도록 꼬드기는데, 만타는 받아들이는 척 하면서 바로 통수를 쳐 그 리더의 목을 칼로 썰어버린 다음, N.E.M.O. 조직의 왕좌를 바로 탈취한다. 이로써 만타에게는 아쿠아맨의 아틀란티스군에 필적하는 군사세력을 수하로 두게 된 것이다.
4 미디어믹스
4.1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