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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너의 심판일지니!
1 개요
???라는 익명의 발신자의 정체. 텐노가 이전에 제거한 보스의 이름을 언급하며 텐노에 대한 단죄를 읊조린다. 검붉은 워프레임의 모습으로 텐노들을 추격하며 그들을 섬멸하고자 하는 의문의 암살자로 그에대한 언급은 로터스에게서 조차 찾을 수없다. 스토커와 조우할 시 스캐너로 그를 스캔함으로써 그의 정체를 파악할 수있다. 텐노 슬레이어
너희가 잠들어 있는 동안, 누군가는 이 황량한 세계를 거닐었다. 바로 나와 같은 누군가가. 나는 너희가 저지른 짓을, 그 날을 똑똑히 기억한다.승리에 도취된 빛나는 모습으로 텐노가 터미너스에 나타났다. 차가운 금빛의 우리 황제들은 숨가쁘게 너희를 구원자의 비단으로 치장했지. 그리고, 소리가 울렸다. 한순간에 우리의 온 세상에 걸쳐, 의식을 알리는 나가 북소리가 널리 울려 퍼졌다. 영예로운 텐노를 향해 바치는 우리의 장엄한 경례, 우리의 기나긴 고통의 끝맺음을 선포할, 열 번의 엄숙한 북소리가. 나는 다른 하급 가디언들과 함께, 그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북소리 하나가 울려 퍼질 때마다, 공포가 나의 목을 옥죄기 시작했다. 텐노들은 감내하고 있던 것도, 침묵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이 순간만을 위해 칼을 갈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소리치려 했지만 내 입을 통해 빠져나온 것은 오로지 억눌린 신음 소리뿐이었다.
아홉 번째 북소리가 울릴 적에 텐노들의 검에서 흘러내린 피의 홍수가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그 북소리도, 제국도, 모두 영원한 침묵에 빠져들었다.
이제 나는 너희를 하나씩 사냥해 나가리라. 그 어둠으로부터 지켜보며 너희의 죄를 헤아리는 나는 심판의 망령일지니. 비록 너희의 기억이 사라졌다 할지라도, 너희의 죄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리라.
테신과 같이 오로킨 문명의 일원이었으며 당시에 오로킨의 하급 가디언이었다. 대 센티언츠 전쟁이 끝날 당시 오로킨의 승리를 축하하는 아홉번째 북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텐노들이 오로킨에게 반란을 일으킨[1] 뒤 오로킨 문명을 멸망시키는 걸 직접 본 인물. 이후 텐노들이 동면에 들어간 긴 세월 동안 세상을 떠돌다가 텐노들이 깨어나기 시작하자 그만의 고유한 슈트[2]와 함께 그들을 '죄인'으로 단정짓고 추적해 심판을 내리고자 한다.[3]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 텐노가 어느 정도 활동을 하기 전까진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암살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4] 스토커의 프로필이 담긴 예고장이 발송되고, 편지를 확인하는 즉시 스토커의 추적이 시작된다. 이 예고장은 총 3번까지 쌓일 수 있으며, 스토커의 예고장을 3장 받게 된 텐노는 매 미션마다 5%의 확률로 스토커를 만날 수 있다. 등장 시 불길하게 조명이 깜빡이며 특유의 고풍스러운 어투로 텐노를 힐난하는 모습은 간지와 함께 초보 텐노들에게 공포를 선사한다.[5][6]
2 대사
죄와 벌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지...[7]너와 나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지...도망칠 곳은 없다. 텐노(닉네임)...
네 손에 묻은 누군가[8]의 피가 그리 흥건하거늘, 너는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 줄 알았더냐?
살아서 이 곳을 빠져나가진 못할지어다![9]
너희 텐노의 힘은 내 앞에선 무력하다![10]
나는 실패했다. 이자는 단죄되지 못한채 남아있으리라.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냐! [11]
끝났다. 텐노(닉네임)의 존재는 영원히 사라지리라.[12]
3 트리비아
상술했듯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뉴비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이다. 생각해보자 보스를 죽이고나니 이상한 발신인으로부터 죄와벌에 관한 메일이 날아오더니 플레이도중 화면이 깜빡거리고는 갑자기 왠 처음보는 통신포트레잇이 뜨면서 자기가 죽인 보스를 언급하고는 문이 잠기고 검붉은 워프레임이 나타나 자기 캐릭터를 마구 난도질하고 사라진다. 이런 괴상한일에 대해서 게임내에서는 다른 언급이 일절없고 지역챗이나 인터넷으로 검색한 이유에야 사태를 파악하게된다. 암살자란것에 제작진이 여러모로 연출에 꽤나 신경을 썼다는것을 알수있다.[13] 이후에도 게임 초반에는 그 능력치 때문에 보스잡기가 겁날 수준이나 성장에 따라 그 능력치가 엄청나게 비대해지는 게임특성상 갈수록 호구(...)가 되어가는 스토커를 볼수있다엑칼 궁에 썰린다. 또한 게임 경험이 늘어날수록 마주하게되는 다른 종류의 암살자들이 늘어나므로 스토커의 존재감은 조금씩 줄어간다.
암울한 설정과 독자적인 스토리, 검붉은 색에서 우러져나오는 특유의 분위기와 처음 조우하게 되었을때 받게되는 등장씬의 임팩트등, 게임이 아직 단순한 노가다성 밖에 존재하지 않았을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고유의 존재감 덕분에 올드비들에게는 로터스와 더불어 가장 매력적이고도 많이 회자되는 캐릭터.[14] 뿐만 아니라 이후 두번째 꿈에서 보여준 폭풍간지 덕분에 올드비들에서건 뉴비들에서건 워프레임 팬층에서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보스를 죽이면 데스마크가 날아오는 설정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편지 배달부나 하드한 얀데레로 취급받으며, 반쯤 개그성 이벤트로 다르보가 스토커 장비 세트를 할인해서 판 이후 빡친 스토커가 다르보를 쳐죽이려 한 이벤트가 있다. 다행히도 다르보는 텐노미끼들의 도움을 받아 릴레이로 이주, 살아남는 데 성공했으나(...) 아직 스토커가 그를 추적하고 있는지는 미지수.
스토커의 전용테마또한 존재하며 그가 등장한 이후부터 재생된다. 스토커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테마로 기괴한 느낌이다. 다만 두번째꿈 업데이트 이후 스토커가 전체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는데[15] 어째선지 더이상 들을수없게 되었다 아쉬운부분.
데브스트림63 마지막에 스토커와 센티언트가 조우하는 짧은 클립영상이 공개되었다. 오로킨의 가디언이었던 스토커와 오로킨 최대의 적인 센티언트 사이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16]
근데 망했어요
- ↑ 로터스와 플레이어 항목 참조
- ↑ 몸체는 엑스칼리버와 비슷하나 도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고 어두운 색이며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상단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특유의 헬멧이다.
- ↑ 스토커의 무기의 이름또한 드레드, 디스페어, 헤이트이다..
- ↑ 암살 미션은
몇몇 호구같은 놈도 있지만설정상 태양계에서 최고로 유력한 인물들을 말살하는 임무로, 태양계 전역에 이 소식이 퍼지게 되는 중요한 미션이다.근데 가끔 레판티스를 죽여도 메세지를 날린다. - ↑ 추가로 조명이 깜빡거리는 이펙트는 신디케이트 이벤트 시작에서도 등장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첫째로 스토커는 별다른 부가효과 없이 순수하게 '불만 깜빡'인다. 그에 반해 신디케이트도 깜빡이긴 하지만 자신의 워프레임을 포함해 화면이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돌면서 불이 깜빡인다. 다만 초보들은 이 미세한 차이를 쉽게 느끼진 못하며 대부분 경험을 쌓아가면서 눈치를 채거나 다른 사람이 알려주거나 하는 방식으로 이 차이점을 접하게 된다. 이 경고로 스토커인지 신디케이트인지 구분을 명확히 하여 혼자가 아닐땐 스토커인지 신디케이트인지를 파티원들에게 미리 알려 주도록 하자. 웬만한 고수 파티가 아니면 곧 등장할 암살자가 뭔지 아는데도 언급을 안해주는건 파티원 전체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기에 트롤링이나 같다.
- ↑ 참고로 스토커에게 죽을때는 바닥에 누워서 출혈상태가 되는것이 아니라 바로 사망상태가 된다. 덕분에 첫조우 한정으로 미션도중 깜빡거리는 조명에 불길해지고, 스토커의 통신 포트레잇에 불안해지고, 그가 나타나서 슬래쉬 대쉬를 연발하자 충격에 빠지고, 죽어서 사망상태창을 멍때리고 보게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 ↑ 스토커가 보내는 메일의 내용
- ↑ 자신이 죽인 보스의 이름이 나온다.
- ↑ 상단의 대사 이후에 이대사를 치며 등장한다.
- ↑ 스토커가 워프레임 어빌리티를 디스펠 하면서 말한다.
- ↑ 스토커를 쓰러트리면 랜덤으로 나오는 대사. 대체적으로 깡뎀 모딩한 생티 티그리스나 미리 깔아둔 시뮬러 폭발에 휘말렸을 경우 웬만해선 한 방에 무릎꿇는다. 여담으로 순식간에 자신을 꿇어앉힌 것에 당혹스러워 하는 목소리가 포인트.
- ↑ 텐노를 처치했을 경우
- ↑ 때문에 자주 만날일이 없어도 그 존재감이 확실하게 각인되어 이후 두번째꿈에서 등장하면 확실히 알아볼수있게된다.
- ↑ 이러한 인기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텐노와 싸우는 또다른, 수수께끼의 워프레임이라는 설정으로 관심을 끌었고, 또 스토리적으로 오로킨 멸망이 텐노로부터 자초되었다는 사실도 스토커의 존재로 알게된것이며 무엇보다도 당시에 입체감 있는 캐릭터라고 해봤자 로터스나 다르보아니면 스토커 정도밖에 없었다. 사정이 이러하니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밖에없다.
- ↑ 몸통 부위의 모델링이 소소하게 변화하고 무엇보다 등장하기전 보내는 통신메세지에서 이전의 메아리치는 속삭임소리가 아니라 걸걸한 목소리로 대사를 읊는다.
- ↑ 스토커는 텐노를 적대시하지만 센티언츠는 그가 섬기던 오로킨의 적이었다. 따라서 스토커가 텐노를 도울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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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 번째 꿈
누가 오로킨을, 너의 삶의 방식을 파괴했더냐? [1]그림자여, 네가 그토록 쫓는자는 누구인가. 그 피로써 너의 절망을 씻으려는 자는 누구인가?
..."텐노"!
그들의 머리통을 쪼갤지라도 그들은 다시 살아나는도다. 누군가가 텐노의 정수를, 그들의 진실을 너에게로부터 숨긴 탓이리니.
..."로터스!"
나는 그녀가 텐노의 심장을 숨긴 그곳을 알고있다.
하늘의 자궁, 나와 내 일족에게는 금지된 곳이나, 오직 너만이 인도할 수 있는 곳.
..."누구냐?"
나는 헌하우, 세상을 부수는 센티언츠의 파괴자.
너의 손으로써 놈들의 심장을 드러내고,
나의 칼날로써...그 둥지 안에 맥동하는 심장을 가를 것이다.
섀도우 스토커 | 워 |
텐노들을 습격하며 살아왔으나, 그가 아무리 텐노를 베어도 텐노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점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 스토커는 센티언트 헌하우에게서 검과 능력을 하사받고, 그의 그림자로써 두 번째 꿈 내내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다.[3] 헌하우가 하사한 검은 그의 일부로 만들어진 대검 헌하우의 검, 워으로, 이로 인해 기존의 스토커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가지게 되었다.
헌하우가 로터스를 낚기 위해 준비하던 도중에는 은닉하고 있었으나, 헌하우가 로터스의 정신을 읽어 보이드 속 하늘의 자궁으로 이어지는 길을 파악하자. 즉시 침투를 개시한다. 일단 하늘의 자궁으로 향하는 오로킨 타워에 가기위해 해왕성에 위치한 보이드 포탈로 이동하고 직접 보이드 키를 만들어내는 신기를 부려 포탈을 타고 이동한다. 이어서 보이드 속에 위치하는 달의 존재를 파악한 이후 함선을 타고 타워를 빠져나와 달에 착륙한다. 이후 달에 존재하는 보이드 통제실을 조작해 달이 위치한 보이드 공간을 통째로 붕괴 시켜 하늘의 자궁, 즉 샘을 없애려한다.[4] 로터스는 보이드 붕괴로 부터 달을 보호하기 위해 달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으려는 도박을 감행하고 텐노에게 보이드 컴퍼스를 조작할 것을 지시한다. 이 때 플레이어 텐노는 미션 중 업그레이드 된 스토커와 그의 검 워의 강력함을 체감할 수 있다.[5]
로터스의 도박은 성공하여, 달은 일단 보이드 붕괴로 부터 안전해진다. 그러나 센티언츠들에게서 안전한 보이드와 달리, 물질 우주로 다시 나온 달은 센티언츠가 도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만다. 플레이어는 스토커가 다시 달에 쳐들어오기 전에 오퍼레이터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나, 오로킨 장치에서 분리된 오퍼레이터는 집중이 흐트러져 워프레임의 조종이 끊어지고 오퍼레이터는 힘겹게 기어가서 직접 워프레임에 연결하나, 섀도우 스토커가 나타나 무방비 상태의 오퍼레이터와 텐노에게 워를 들이댄다. 그러나 기나긴 세월 동안 쌓인 절망을 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텐노가 사실 오퍼레이터의 감응으로 행동한다는 걸 알게 된 스토커는 의심스러운 듯이 자신의 손을 보며[6][7] 검을 거두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며 힐난하는 헌하우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비무장 상태의 오퍼레이터와 텐노를 두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헌하우의 조각들인 센티언츠를 상대하며 간신히 착륙정으로 돌아온 텐노는 오퍼레이터를 오비터에 설치된 소메틱 링크에 데려가려고 하나, 오비터안에서 스토커가 다시 나타난다.[8] 스토커 본인의 무예도 사용하지 않고 검기익절티드 블레이드만을 이용해 텐노를 뒤로 날려버리는 식의 공격을 했으나,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퍼레이터가 소메틱 링크를 기동시킴에 따라 일어난 에너지 파동으로 텐노와 스토커가 둘 다 쓰러져 버린다. 이후 워프레임의 본체에 워를 박아넣은 뒤 오퍼레이터의 목을 조르려 하지만, 분명히 오퍼레이터와의 연결이 끊겼을 워프레임이 자의로 움직여 워를 부러트림에 따라 그 또한 착륙정에서 추방된다.[9] 부러진 그 검은 브로큰 워라는 이름으로 텐노의 무장이 되며, 무기의 코멘트는 스토커의 패배의 상징.
비록 패배했지만 워프레임의 새 시즌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최고의 퀘스트 두 번째 꿈에서 상당한 수혜를 본 인물이 되었다. 그가 가진 의문과 고뇌를 유저들 또한 워로 두들겨 맞으며 알 수 있었고, 정작 스토커의 진짜 정체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거니와 헌하우가 언급한 스스로를 증오한다라는 말로 인해 또다시 정체가 의심스러워지는 인물. 때문에 다음 메인 스토리에서도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스토커가 센티언츠를 도왔던 이유는 텐노가 센티언츠의 계략에 의해 오로킨을 멸망시킨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10] 결국 자신이 섬기던 제국의 몰락에 관여한 모든 원인의 흑막에 위치한 센티언츠를 도움으로써 바보짓한 셈.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불쌍한 호구로 통용되기도 한다.
두 번째 꿈을 클리어하고 오퍼레이터를 구출한 텐노들은 이후 섀도우 스토커의 추적을 받게 된다.[11] 이제 비약적으로 강해졌으며, 워의 설계도를 드랍한다. 역시 스토커3종세트설계도와 니카나 모드는 계속된다. 덕분에 두번째 꿈 퀘스트 내내 워의 간지에 눈독들이던 텐노들이 스토커를 찾아다니는 중.
5 섀도우 스토커
두번째 꿈에 등장하는 지금까지의 스토커와는 전혀 다른개체이다. 모델링부터가 기존 스토커는 엑스칼리버에 가깝다면, 섀도우 스토커는 아직 나오지도않은 엑스칼리버 움브라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이 후에 움브라에 대한 떡밥이 될지는 미지수다.
6 오퍼레이션 섀도우 뎁트
두 번째 꿈이 종료된 이후 시작된 이벤트. 이곳에서 스토커는 어콜라이트라고 불리는 여섯 명의 추종자 앙스트, 토멘트, 매니아, 말리스, 바이올런스, 미저리를 대동하고 두 번째 꿈에서 플레이어 텐노를 도운 알라드 V를 암살하려 했다. 플레이어 텐노는 이 어콜라이트들의 암살표적이 된 알라드 V에게 그 빚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이들을 상대하며, 어콜라이트들의 생김새는 하나같이 스토커의 헬멧을 쓴채로 여러 워프레임들의 모습이 뒤틀린 형체를 띄고 있으며 그들의 능력 또한 가지각색의 워프레임들의 기술을 사용한다.
이때 어콜라이트들의 주목할 만한 대사를 나열하자면.
The shadow is pure, undreaming, untainted.그림자(스토커)는 순수하며, 꿈꾸지 않으며, 더럽혀지지 않았다.
These children will not stop us from punishing you.그 아이들은 우리가 널 벌하는 걸 막을 수 없을 것이다.[12]
Virtue gives us the strength of a thousand Tenno.우리의 미덕은 우리에게 수천명의 텐노나 다름없는 힘을 준다.
We will not abide this insurrection.우리는 이 반란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유저들은 두번째 꿈때 리타이어된 스토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없었으나, 이 이벤트로 생존신고를 하게되었다. 위의 미저리의 대사인 '스토커는 꿈꾸지않는다'라는 대사로 스토커는 텐노들과는 달리 전이의 방식으로 싸우고 있지않다고 추측할 수있다.
참고로 섀도우 뎁트 이벤트중 얻을 수 있는 어콜라이트 시질에는 '텐노의 길을 더럽히는 자들을 결코 잊지마라'라는 설명이 있다. 그런데 이 어콜라이트 시질을 보면 센티언트의 인장이 스토커의 인장과 합쳐져 있다! 스토커가 더 이상 오로킨 종족의 복수만을 위해 행동하는 게 아니라는 셈. 또 어콜라이트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알라드V의 대사를 보면 이들이 헌하우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었다는점을 알수있다.
그리고 2016년 7월 30일. 다시 텐노들을 재방문하여 어콜라이트 모드를 헌상하고 있다.- ↑ 센티언츠에 의해 워프레임이 조종당하여 오로킨이 멸망한걸 생각하면 씁쓸하다.
- ↑ 생각보다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의 굵은 글씨의 대사들(맨 마지막 제외)은 섀도우 스토커의 것이고 나머지는 헌하우의 대사다.
- ↑ 헌하우의 종족인 센티언츠들은 보이드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보이드 속 존재하는 하늘의 자궁을 없애기위해 스토커를 대신 이용한 것이다.
- ↑ 이때 퀘스트 스토리상으로 전투이외에 스토커의 유일한 대사가 나온다. 끝이다(it is done)
- ↑ 스토커가 휘두르는 워는 기본적으로 텐노를 경직시키며, 장거리일 경우 익절티드 블레이드와 슬래시 대시 등으로 쇄도해 온다. 그 동안 온갖 무기에 터져나가던 스토커라고 생각하면 순식간에 부활 화면을 마주할 수 있으니 요주의.
- ↑ 이 때 오퍼레이터 또한 자신의 손을 본다.
- ↑ 스토커의 이 행동은 여러 추측을 낳고 있는데, 첫 번째는 그 또한 텐노와 비슷한 존재일 것이라는 추측, 두 번째는 오퍼레이터의 조종을 받는 텐노와 헌하우의 조종을 받는 자신이 둘 다 증오스러웠기 때문에 감정이 흔들렸다는 추측이 있다.
- ↑ 단순히 마음을 바꿨을 수도 있지만 스토커의 방어구 색깔이 바뀐 것 등을 근거로 헌하우가 워를 통해 스토커의 신체를 지배, 착륙정에 침투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 ↑ 워가 부서졌는데 스토커가 리타이어 하는 이유는 뭐냐는 의견이 많다 상술했듯, 헌하우에게 조종당하는 도중에 워가 부러지는 바람에 연결이 끊겨서 그런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다만 리타이어 이후에 스토커의 상태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 ↑ 단순히 마굴리스의 죽음 때문에 반란을 일으켰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타의 언급을 생각하면 그 이유가 어찌됐든 최소한 센티언츠가 어떤 식으로든 개입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 ↑ 다만 스토리상으로 여전히 새도우 스토커가 쫓아오는지는 애매하다 그가 들고있던 워는 부러졌기 때문.
- ↑ 알라드v에게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