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샨 제국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동방의 거대한 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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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문화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는 큰 제국이나 대국이 아니라 소국이었다고 한다. 그러던중에 작중에 등장하는 사도이자 제국의 황제인 가니슈카 대제가 즉위하고 나서 영토확장에 돌입하여 거대한 제국이 되어 서쪽으로 영토를 확장중에 있다. 결국엔 대륙 서쪽의 최강중 하나인 미들랜드 왕국을 멸망시켰지만 신생 매의 단그리피스가 황제를 격퇴함으로서 지배가 끝난다. 현재는 존속은 하는 것 같지만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불명이다.

모티브는 사산 왕조, (우마이야 왕조~아바스 왕조 무렵의) 이슬람 제국일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인종적으로도 갈색 피부라서 백인인 대륙 서쪽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인도문화뿐만 아니라 중동의 문화와 섞여있는 문명의 국가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인도에서 전투용으로 운영하던 코끼리부대나, 중앙 아시아의 파르티아, 아르메니아페르시아풍의 중장기병의 모습들을 혼합한 쿠샨군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1]
이때문에 혹시 캐스커가 쿠샨계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포로들을 이용한 전투노예들이 존재하며 아군 전력을 최소화하고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나중에 그리피스신생 매의 단도 이들 쿠샨 출신들에게 똑같이 적용한다. 다른 점이라면 쿠샨 제국의 전투노예들은 아무런 대가가 없는 소모품[2]이지만 신생 매의 단은 3번 전투노예로 사용한 후 살지 죽을지 양자택일해서 살 자는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인센티브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외에도 각종 마도기술인 마자궁을 통해서 귀병/요수병을 대량양산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니슈카 대제가 죽고 미들랜드에서 큰 피해만 입은 채 패하고 말아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미들랜드인 등 대륙 서쪽의 인종을 야만족(...)으로 취급한다.[3]
  1. 또한 이슬람 제국처럼 쿠샨 또한 노예병을 운용했다. 다만 쿠샨과 이슬람의 노예병 대우차이는 천지 차이.
  2. 좀 밀리거나 적에게 타격을 주겠다 싶으면 가차없이 화살을 쏘아서 같이 죽여버린다.
  3. 실제로 중동과 인도, 투르크인들이 유럽인들을 야만족으로 취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