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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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사람들의 의욕을 제거하는 로딩 화면

The Oculu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북풍의 땅의 콜다라 지역에 위치한 3개의 인던 중 하나. 지하에 있는 마력의 탑이나 저 멀리 우주에 있는 영원의 눈과 달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형태로 필드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일반 던전부터 만렙 권장 인던이며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2번째 네임드 바로스 클라우드스트라이더의 핵 충전을 못 피해서 전멸하거나, 3번째 네임드인 마법사 군주 우롬의 냉기폭탄 중첩에 끔살당하거나, 비룡 컨트롤을 못해서 마지막에 끝장이 나거나. 참고로 우롬의 냉기폭탄은 죽음의 기사의 대마법보호막을 키면 중첩 횟수가 0으로 초기화 된다.

이전까지와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공략하게 되는데, 첫 네임드인 심문관 드라코스를 해치워서 사로잡힌 다른 용군단의 용들을 구출, 그들이 제공하는 비룡을 타고 다른 푸른 용들과 공중전을 벌이며 마지막으로 지맥 수호자 에레고스를 비룡을 타고 상대해야 한다. 영원의 눈으로 이어지는 기승 전투 개념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업적이 좀 많은 편이고 한번에 모든 업적을 끝낼수 없어서 여러번 와야 한다. 특히 5호박의 경우에는 피눈물이 흐르는 난이도를 자랑한다.[1]

사실 업적 게이가 아니면 귀찮아서 잘 안가는 던전이었다. 비룡 조종이 미숙한 사람과는 정말 같이 하기 싫은 던전. 정말 끔찍하게 귀찮았기 때문에 일일 던전 퀘스트가 마력의 눈이면 영던순회를 하루 쉬는 사람마저 있었고. 3.3패치 이후 생긴 던전 찾기 시스템에서 랜덤으로 걸린 던전이 마력의 눈이면 급한 일이 생기는건 다반사이고 심지어는 대놓고 여기는 못가겠다고 하며 나가는 일도 많다.

무작위로 마력의 눈이 뽑히자 2초 만에 파티원 한명이 광탈했고 이어 2명이 광탈해 결국 자진해체 - 이런 일이 흔히 일어났다.

끝없는 광탈논란 끝에 결국 블리자드는 던전 난이도를 낮추는가 하면, 무작위 영웅으로 마력의 눈을 깨면 추가 보상을 주도록 수정했다. 바로 '지맥 수호자의 소지품' 인데 약간의 화폐와 희귀(파란색)등급 보석이 들어있었으며[2], 또한 낮은 확률로 푸른 비룡 고삐(영원의 눈 10인에서 얻을 수 있었던 그것)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보상도 대격변이 출시되자 바로 사라지게 되었다.[3]

대격변 이후로는 그야말로 시궁창. 리분시절에 마력의 눈을 클리어한 사람이 줄어들면서 용 타는 방법을 모르는 플레이어의 비중이 늘어났는지 무작위 던전도구를 통해 결성되는 경우 막넴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닥탱 닥딜 닥힐만 알아서는 절대로 클리어가 안되는 판국이라... 회피도 안 켜는 루비, 빨대도 안 꽂는 청동, 힐하다가 중첩 날아간줄도 모르는 에메 등 혈압 올라갈 요소가 만재하다. 용 탈줄 모르는 사람은 손들면 가르쳐준다고 해도 꿋꿋하게 손 안들다가 우수수 추락하는 꼴을 보고있으면 와우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된다(...). 투명화 건 에레고스한테 딜하다가 비전마력기뢰에 맞고 터져나가는 비룡은 보너스.

1 보스 몬스터

1.1 심문관 드라코스

일반 난이도 기준 레벨 81+ 생명력 약 32만.

시작위치로부터 쭉 진행한 후에 포탈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중간중간에 모든 파티원을 자신의 위치로 끌어당기는데, 사냥꾼이 아니면 그냥 그 자리에서 딜링을 해도 무관하다.

단 떠다니는 구체는 폭발하며 광역피해를 입히니 눈치껏 무빙할 것.

1.2 바로스 클라우드스트라이더

일반 난이도 기준 레벨 81+ 생명력 약 32만.

첫번째 보스를 처치한 후 용을 타고 비행하면서 비전 파수병을 총 10마리 처치해야만 대면할 수 있다.

마법 증폭이 걸린 채로 기술을 맞으면 아프니 탱커 이외에는 해제해주자.[4]

광역마법이 아프지만 힐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양이다. 하지만 바닥은 꼭 피하도록 하자.

1.3 마법사 군주 우롬

일반 난이도 기준 레벨 81+ 생명력 약 32만.

두 번째 보스를 처치한 후 용을 타고 위로 올라와서, 쫄을 세 차례 잡으면 중앙에 있는 보스와 싸울 수 있다.

바닥에 냉기폭탄을 까는데 시각적 효과는 사냥꾼의 냉덫과 비슷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위에 있는 인원에게 냉기 피해가 중첩돼서 들어오므로 탱커와 근접 데미지 딜러는 힐이 불안하다 싶으면 적절히 무빙해주자.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반대편으로 순간이동 한 후 신비한 폭발을 시전하는데 맞는다고 죽지는 않겠지만 좋을 게 없으므로 웬만하면, 기둥을 등져서 피해주자. 세데크 전당 막넴 신폭 피하는 요령으로 하면 된다.

1.4 지맥 수호자 에레고스

일반 난이도 기준 레벨 81+ 생명력 약 300만.

용 조종만 잘 하면 쉽게 잡을 수 있는 보스(= 용 조종 잘 안되면 지옥).

루비 비룡은 적당히 얻어맞은 후 회피와 희생을 써서 본인과 파티원의 피해를 줄이고

호박 비룡은 격노 시마다 시간 정지 & 극딜

에메랄드 비룡은 착취독 3중첩을 늘 걸어놓음으로서 자신의 체력을 관리하면서 체력 낮은 용에게 힐을 주면 된다.

쓰러트리면 공물함에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2 업적

5인 인스턴스 던전 중에 업적이 가장 많다.

2.1 쓸모없는 호박/에메랄드/루비

말 그대로 호박이나 에메랄드, 루비 비룡 중 한 종류를 타지 않고 클리어. 5명이 전부 한종류의 비룡으로 통일하면 한번에 두개를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티원이 전부 호박 비룡을 사용하여 클리어 한다면 '쓸모 없는 루비'와 '쓸모 없는 에메랄드'가 동시에 달성된다.

마력의 눈 너프 이전에는 3루비+2에메랄드로 호박을 클리어 하고, 5호박으로 스턴릴레이와 파워극딜로 루비와 에메랄드를 동시 클리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외에도 1루비+4호박, 5에메랄드 등의 공략도 존재한다.

하지만 업적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4명이 용을 타고 중간에 떠있는 섬에 힐러가 서서 힐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난이도가 급감.

소드군 이후로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면 그냥 용에서 내린 뒤에 두들겨 패서 세 업적이 한 번에 클리어할 수 있지만, 이 곳까지 찾아온 업적게이들은 어차피 하기된 숙달된 비룡 기수업적도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용 타고 진행하기를 권장한다.

2.2 숙달된 비룡 기수

마력의 눈을 3회 방문하여 호박색 비룡, 에메랄드 비룡, 루비 비룡을 탄 상태에서 지맥 수호자 에레고스 처치 (영웅)

지맥 수호자 에레고스가 추락할 때 비룡을 타고 있어야 한다. 비룡이 죽거나 하여 안 타고 있으면 업적이 달성되지 않는다.
호박 비룡의 성능이 개쓰레기라 솔플로는 달성이 불가능했었으나, 소드군 패치 이후 어느정도 혼자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2.3 매 순간을 소중히

심문관 드라코스 처치 후 20분 안에 지맥 수호자 에레고스 처치
  1. 상당히 재미난 파해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아에 힐러를 용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힐을 하게 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진다.
  2. 그런데 실상 리분 때 에픽 보석이 너무나도 구하기 쉬웠던지라 파템 보석은 어쩌다 얻게되면 보통 즉시 팔아 수리비로 썼다(...) 안습
  3. 당시 블리자드 측에서 공지하길 처음에 의도됐던대로 말리고스 10인 클리어 시는 푸른 비룡 고삐, 25인을 킬하면 하늘빛 비룡 고삐가 드랍되던 때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후 정작 보니 여전히 모두 하늘빛 비룡이 나오며 푸른 비룡도 10인 킬 시 드랍되지만 일반적으로 하늘빛 비룡 고삐 위주로 나온다. 그리하여 지금은 희소성만 따지게 되면 하늘빛보다 푸른 비룡 고삐가 더 귀한 나름 우스운 상황이 되었다.
  4. 탱커에게는 힐이 더 많이 들어가서 해제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