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바위 동굴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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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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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Cavern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인스턴스 던전. 검은바위 첨탑의 입구 바로 옆에 입구가 있으며, 플레이어는 하이잘 산 퀘스트 초반에 핑클 에인혼의 인도로 드릴을 타고 검은바위 동굴로 향하게 된다. 사실 처음에는 던전인 줄 모르고 퀘스트 깨러 들어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모양. 문제는 들어가서 퀘완을 하고 나오면 드릴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여기서 황혼의 망치단과 조우하게 되며, 그들이 계획하고 있는 승천자 계획에 대해 알게된다. 이 승천자들은 이후 그림바톨이나 황혼의 고원 등에서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앞길을 막게된다. 일종의 리치왕의 분노에서의 이미야르나 죽음의 기사 포지션.

중간중간에 핑클과 같이 왔다가 붙잡히고 광기의 상태에 빠진 라즈가 튀어나와 인상깊은 대사를 날리며(라즈! 뿌순당!) 정예몹 구간을 정리해주는데, 멋모르고 돌진했다가 고생하지 말고 기다리도록 하자. 하지만 아쉽게도 라즈는 승천군주 옵시디우스 앞의 쫄까지 잡아주고 힘이 다 해서 죽는다.

전체적으로 초반 던전답게 대격변 기준으로서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80레벨까지 술렁술렁 호구가 된 오리지널 및 확장팩 던전에 익숙해진 초보들은 여기서 피를 보게 된다. 물론 무작위로 파티에 참가된 고수들도 덩달아 죽어나게 된다. 먼저, 갓 80레벨을 찍고 겨우겨우 아이템 레벨을 최저한으로 맞춘 플레이어들이 가장 처음으로 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던전인데, 이 말은 즉 플레이어의 실수 및 공략에 대한 무지를 장비빨로 씹고 진행할 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로, 대격변에 들어와서 블리자드가 인던의 난이도를 급상향 시켰고 보스몹들이 특수한 공략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삽질만하다 파티가 아작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동안의 졸면서 진행해도 대충 어떻게든 진행할 수 있었던 대격변 이전 인던들에 이미 익숙해져 버린 플레이어들은 급당황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무작으로 처음 오는 사람은 전멸 후 유령 상태에서 던전 입구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유령이 되었는데 길을 몰라서 헤메는 파티원이 있으면 치유사 옆 올라가는 길로 가서 사슬을 타고 건넌 후, 내려 가서 가장 가까운 문에 들어 가면 바로 보이는 던전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고 알려 주자.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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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해골분쇄자 롬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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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분쇄자 롬오그는 오우거의 진화 과정에서 "잃어버린 고리"에 해당하는 특이한 아웃랜드 오우거 중 하나입니다. 황혼의 망치단은 롬오그가 다른 오우거를 무자비하게 다루는 모습에 흥미를 갖고 그를 단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롬오그는 남을 괴롭히고자 하는 욕망을 마음껏 충족시키며 소각의 방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Rom'ogg Bonecrusher. 거대한 오우거이다. 받는 치유 효과를 감소시키는 상처의 일격, 회전베기 등을 탑재하고 있다. 생명력이 66%, 33%에 달하면 광장 가운데로 달려간 후 적들을 다 소환한 다음 '고뇌의 족쇄'로 묶은 후 해골파쇄기라는 기술을 시전하기 시작한다. 빠르게 족쇄를 부수고 피하지 않으면 해골파쇄기의 압도적인 힘에 모두 죽게 될 것이다. 영웅에서는 주기적으로 지진을 일으켜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고 광정령 몇 마리를 불러내는 능력이 추가된다. 쫄처리 안하면 위험하니 얼른얼른 점사하자.

3.2 황혼의 전령 코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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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토의 전도유망한 마법사였던 코를라는 이제 헌신적으로 황혼의 망치단을 섬깁니다. 그녀는 황천의 용 정수로 동료 광신자들을 축복하여, 그들을 무시무시한 황혼의 용기병으로 변신시킵니다.

Corla, Herald of Twilight. 황혼의 광신도 3명과 함께 있으며, 개전 시 앞쪽에 걸린 황천의 비룡 시체에서 황천 에너지가 광신도에게 주입되어 광신도가 빠르게 진화를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이 에너지 광선을 가로막아 광신도가 진화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여 진화를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공략의 기본 골자이다. 플레이어건 광신도건 '진화' 효과가 100개 중첩되면 진화하여 파티에 맹공을 가하게 되니 광선을 몸으로 막는 플레이어는 자신과 광신도의 '진화' 효과의 개수를 잘 보고 움직여야 한다. 초행이라면 이 디버프가 중첩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니 특히 주의하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진화 디버프가 풀릴 동안 계속 맞고 있으면 거의 80중첩정도 쌓인다. 보통 탱이나 근접딜러를 제외한 원딜러나 힐러가 하나씩 전담해서 마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혼자서 불안하다면 두명이서 짝지어 광선을 맞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한 파티는 총 5명이니.

코를라는 단순히 근접 공격을 하며 가끔 '어둠의 명령' 을 사용하여 무작위 대상에게 공포를 건다. 이는 차단이 가능하며 가능한 한 차단하는 것이 좋다.

광선을 지속적으로 신경써 줘야 해서인지, 보스 자체의 난이도는 차단만 잘해주면 굉장히 쉽다. 탱딜의 스펙이 조금 된다면 힐러가 도트힐만으로도 탱 피를 관리할 수 있으며, 덕분에 힐러가 심심한 나머지 딜을 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쉽다. 하지만 차단이 안 되거나 누군가 실수해서 100중첩을 보면 한순간에 헬게이트가 열리며 100중첩이 발생하면 거의 대부분 전멸할 수밖에 없다.

3.3 카쉬 스틸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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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용기병인 카쉬 스틸벤더는 황혼의 제련소에서 불철주야 일하며, 귀한 수은으로 무기를 제련합니다. 카쉬의 작품들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가히 무적이라 할 만하지만, 높은 온도에서는 녹슨 쇠처럼 약해지고 맙니다.

Karsh Steelbender. 항상 수은 갑옷으로 받는 피해를 99% 감소시키고 있다. 용광로 중앙에 흐르고 있는 용암에 카쉬를 닿게 하면 수은이 달아올라 피해 감쇠 효과가 사라진다. 갑옷이 달아오를 때마다 모든 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며, 받는 피해가 증가하고 매 공격 시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히게 된다. 달아오르면 달아오를수록 저 세 가지 효과가 모두 증가하며, 갑옷이 식으면 바닥에 용암이 보이는 철망 부분에서 불길이 올라와 그 위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힌다. 적절히 달군 후 식히고, 또 적절히 달군 후 식히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식었을 때 용암 피조물 3개가 나오는데, 이 피조물은 죽었을 때 땅바닥에 용암을 쏟는다. 이 용암에 카쉬가 닿아도 수은이 달아오르게 된다. 진 최종보스 기믹을 맡고있다. 저 쫄들이 쏟는 바닥의 용암이 상당히 귀찮고, 너무 자주 식히면 쌓이는 쫄들의 압박도 상당해서, 영웅모드에서는 최대한 식히지 않는걸 추천한다. 영웅모드에서 딜러 3명의 딜이 평균~평균 이상(영던템 반만 두르면 평균은 넘는다.)만 되면, 탱커가 적절한 시점에서 1~2 스택씩 달궈주고 빼놨다 식기 전에 다시 달궈주고 하는 식으로 끌고 다니면 쫄을 보지 않고 12~14스택 정도 쌓였을 쯤에 잡을 수 있다. 딜이 모자랄 경우, 12스택 정도에서 식히고 카쉬를 식힌 상태로 탱커가 탱을 하는 동안 딜러 3명이 탱커의 위치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어떻게든 쫄을 처리한 뒤, 다시 보스를 달구기 시작하면 끝. 근데 지금은 템들이 단 한번도 식히디 않고 잡는 경우가 대다수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카쉬가 죽는 것도 갑옷이 식는 걸로 간주하여 폭발하는 용암이 킬링 세리머니라도 되는 것인 양 아는 사람도 있다(...). 물론 탱커가 어벙해서 카쉬가 불기둥 속이나 쫄이 뱉은 용암 위에서 서성이고 있으면 그냥 전멸이다(...). 탱커 역량 테스트몹.

3.4 아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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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는 슬픈 동화처럼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전, 아름이의 짝이었던 괴수는 검은바위 첨탑에서 영웅들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후 아름이는 자신의 짝을 해친 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새끼 넷을 데리고 황혼의 망치단에 합류했습니다.

Beauty. 커다란 심장부 사냥개이며 자기 새끼들인 점박이, 망치, 행운이, 비실이와 같이 있다. 일반에서는 새끼들만을 따로 불러내 죽일 수 있으나, 영웅에서는 비실이를 뺀 새끼 두 마리가 동시에 공격해 온다.[1] 그래서 영웅에서는 파티의 재량에 따라 새끼들을 좀 죽이거나, 혹은 메즈한 후 싸우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딱 봐도 비실비실한 비실이는 아름이 뒤에 숨어서 엄마가 전투를 시작해도 따라오지 않는다. 대신 어떤 이유로든 비실이가 죽었을 경우 아름이가 광폭화하여 잡을 수 없게 되니 조심하여야 한다. 사망 후 재입던해도 이 광폭화는 풀리지 않는다. 새끼를 모두 메즈할 수 있을 경우 검은바위동굴에서 가장 피통 큰 잡몹이다. 있는메즈 없는메즈 전부 동원할 것. 실제로 잡아보면 공략이 꽤 짜증나기는 하지만 패스가 가능한 보스이다.

참조로, 오리지널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서 등장하던 괴수의 아내(....)라고 한다. 그러니까 아름이(Beauty)와 괴수(Beast). 데리고 있는 새끼들은 그 사이에서 난 자식들.

3.5 승천 군주 옵시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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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주술사였던 타락자 데시릭은 끝없는 열망으로 잔인함을 추구한 끝에 마침내 승천의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는 어둠의 의식을 통해 원소의 힘을 부여받고, 승천 군주 옵시디우스라는 괴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Ascendant Lord Obsidius. 일반에서는 2개, 영웅에서는 3개의 자신의 그림자와 함께 덤벼온다. 그림자는 피해를 전혀 받지 않으며 위협 수준 없이 가장 최근에 자신을 공격한 적을 쫒아 어두컴컴한 장막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장막은 받는 치유 효과를 24%만큼 감소시키며 최대 4회까지 중첩된다. 옵시디우스 본인은 천둥벼락을 사용하여 적들을 느리게 하거나, 황혼의 타락으로 지속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한다.

그림자 3개를 보통 냉법이나 주술사, 또는 냥꾼등이 혼자서 드리블 가능하므로 즉시시전기와 지속적인 광역 감속 효과가 있는 클래스(냉법과 냥꾼 그리고 주술사의 속박 토탬)가 있다면 무지무지 편하다. 옵시디우스가 주기적으로 그림자 중 하나와 자신의 위치를 바꾸어 덤비기도 하므로 드리블러는 탱 주위를 빙빙 돌면서 바뀐 놈 당겨오는 점에 주의하도록 하자. 3넴의 난이도가 너무 높으므로 페이크 최종보스취급받는다.
업적 역시, 3개의 그림자가 박아 넣는 디버프가 4개 이상 쌓이지 않으면 장땡이기 때문에, 카이팅만 잘 하면 업적 역시 거저먹는 네임드. 차라리 딜이 부족해서 일정시간 내에 잡지 못하면 광폭화를 한다던가 제한 시간 내에 잡는 업적이 있었으면 3명째 딜러가 카이팅을 하면서 딜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템이 풀려서 딜러 두명이서 세명의 딜을 뽑기 전 까진 상당한 난이도를 요구했겠지만, 그런 건 없으니 안심.

4 업적

4.1 묵사발

  • 검은바위 동굴에서 해골분쇄자 롬오그의 해골파쇄기 능력으로 격노한 대지 정령 10마리를 처치한 다음 해골분쇄자 롬오그 처치 (영웅)

파티에 마법사 등의 적의 이동을 봉쇄할 수 있는 직업이 있으면 쉽다. 해골파쇄기는 66%, 33%에 한 번씩 사용하므로 5마리씩 나눠 해도 좋고 한 번에 10마리를 해도 좋으나 이 업적은 롬오그의 사망까지를 요구하므로 주의할 것.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서도 솔플이 어려운 업적으로 격노한 대지 정령은 지진에 캐릭터에 맞을때마다 생기는데 문제는 표시되지 않지만 사실 대지 정령은 생성 후 약 2분 있으면 자연적으로 사망한다. 지진 쿨타임과 같이 계산을 하면 5번 연속으로 캐릭터가 지진에 맞고 해골파쇄로 5마리를 모두 처치하는걸 66%//33% 두번에 걸쳐서 해야 달성이 되는데 문제는 드군부터 적용된 레벨보정 때문에 자연적인 회피율이 엄청 올라가서 5번 연속 지진 맞기가 쉽지 않다.(...) 4번 연속 지진을 맞더라도 마지막 1번을 회피하면 그다음 지진을 맞더라도 맨 처음 나온 정령이 소멸해버리기 때문에 5마리를 채울 수 없다.

물론 어느 정도의 노하우[2]만 있으면 솔플이 되지만, 역시 그냥 파티를 모아가는 것이 편하기는 하다.

4.2 성장 방해

  • 검은바위 동굴에서 황혼의 광신도 셋 모두가 진화하도록 한 다음, 이들을 없애고 코를라 처치 (영웅)

대격변 영웅 던전 업적 중 수위를 다투는 난이도. 코를라는 가속의 오라로 주변 아군의 공격 속도를 100% 증가시킨다. 이는 코를라 본인과 광신도들의 공격력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며, 힐러가 고생하게 될 것이다. 세 명을 한꺼번에 진화시키면 잡을 방법이 없으므로, 한 명씩 차례로 진화시켜 처치하는 것이 좋다. 진화된 황혼의 광신도의 중력 일격이 전투력을 5000이나 낮추기 때문에 물리딜 위주의 직업은 더 어렵다.

4.3 화상 조심!

  • 검은바위 동굴에서 카쉬 스틸벤더가 과열된 수은 갑옷을 15번 중복해서 사용한 다음 카쉬 스틸벤더 처치 (영웅)

카쉬를 식히지 않는 공략을 채택했다면 자연스럽게 달성될 수도 있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의 간단한 목표. 하지만 광역뎀지가 살벌하게 들어오므로 수은갑옷 가열에 충분한 텀을 가지고 중첩을 쌓는 탱의 무빙과, 광역뎀을 잘 메꿔줘야 하는 힐러의 능력이 필요하다.

4.4 승천 군주의 추락

  • 검은바위 동굴에서 파티원 어느 누구도 어두컴컴한 장막을 4번 이상 중복해서 받지 않고 승천 군주 옵시디우스 처치 (영웅)
파티원 중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누군가가 그림자를 모두 끌고 다니면 쉽다. 사냥꾼이나 야성 드루이드가 좋으며 마법사(냉법)도 쓸만하다.
  1. 그나마 쉬워진 것. 대격변 초창기인 4.0.3a 시절에는 네 마리였다!
  2. 앉아 있을 때는 반드시 공격당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지진이 시전되는 것을 보고 /sit 매크로를 연타하면 거의 확실히 지진을 맞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타이밍만 잘 맞추면 충분히 솔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