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게임 해설가)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에서 넘어옴)
토론을 통해 공식 방송에서 자막으로 표기된 별명이 아니면 리다이렉트를 하지 않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덧붙여 명대사 및 유행어 또한 해당 문단에만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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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현우 (클템)
생년월일1988년 11월 9일 (만 27세)
국적대한민국
출신경기도 성남
아이디CloudTemplar
난진짜쓰레기다
어디한번해보자구
인생은고통띠
포지션정글[1]
가족부인 김연정
아들 이상민
레이팅다이아몬드 3
학력중앙대학교 경영학과 07학번 재학 중
소속팀CJ 프로스트(2011.11~2013.10)
해설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시작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7대 인터뷰어
5, 6대 인터뷰어
조은정
7대 인터뷰어
OGN : 김동준&이현우
SPOTV GAMES : 이현경
8대 인터뷰어
미정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대회 출범MiG롤챔스로 개편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우승
MiG 블레이즈아주부 프로스트나진 소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against All authorityAzubu FrostRoya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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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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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시절.

클템-인섹-벵기-카카오-댄디-벵기-피넛&스코어로 이어지는 LCK 최고의 정글러 계보의 시작.


CJ 엔투스 프로스트 소속 정글러, 現 OGN 해설 위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07학번 재학 중. 이 때문에 스프링 시즌에는 대학 생활 하고 해설 준비하고 결혼 준비하고 게임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한다. 언제 다시 학교를 갈 수 있을지 본인도 모른다고 했다. 한국 서버 런칭 이전 람머스 장인으로 유명해진 이후에 정글러로 한국 프로신에 데뷔했다. 참고로 랭크 돌입 이전 30레벨 찍을 때까지는 워윅을 애용하기도 한 진성 정글러.

한국의 1세대 LOL 프로게이머 중 한 명으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피지컬은 당시에도 LCK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이를 운영과 한타 설계로 극복한 전술가 타입의 프로게이머였다. 자칭 전자두뇌 기믹을 써먹는 이유도 그것. 클템이 CV(천리안) 찍으라는 데를 매라가 CV로 찍으면 상대 정글러가 꼭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갱킹할 때 뻘미스와 세레모니 돌진이 많은 걸 보면 농담이 아닐지도.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정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2013년 10월 14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에 대해서는 시즌 3 이후부터 이미 많이 생각해 왔고, 섬머 시즌 직전 결과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라고 결심하여 결국 마음 바뀌기 전에 완전히 은퇴하기로 확실히 다짐했다고 한다. 플레이어로 돌아올 가능성은 적을 듯. 클템이 나간 후의 프로스트 첫 경기인 WCG 예선에서 상대가 상대였던 점을 감안해도 오더 없이 와장창 무너진 걸 상기해 보면 코치로 들어갈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듯 했지만, 결국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온게임넷 해설 위원으로 가게 되었다.

온게임넷 포커스온 해설자 스페셜에서 결정적인 은퇴의 원인은 SKT T1 K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아무리 연습해도 도저히 이길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클템의 은퇴 이후 프로스트는 오더 능력의 저하와 정글러와 다른 팀원간 호흡이 맞지 않는 등 오히려 클템 시절 이전보다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프체정의 영입 이후 안정을 찾아가며 NLB 4강전에서 SKT T1 K를 잡는 데 성공한다.

1세대 LOL 프로게이머 라인업 중에서는 수준급의 예능감과 드립으로도 유명한 편. 입이 험한 편인 걸로 유명했지만, 그런 험한 드립을 쓰지 않고도 사람을 웃길 줄 아는 걸로도 유명했다. 해설자 전향 또한 이를 감안하고 내린 결정인 듯.

2014년 5월 24일 롤챔스 스프링 2014 결승전에서 2년간 교제해 온 스포츠서울닷컴김연정 기자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했고 6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한국 최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유부남 타이틀 획득. 그 다음 해인 2015년 3월 4일에 득남을 해 한국 최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애아빠 타이틀까지 획득.

2 경력

3 LOL 해설 위원

3.1 객원 시절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오프라인 예선 저녁 타임에 해설자로 등판했는데, 현역 프로게이머인 만큼 게임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어떤 챔프가 이 상황에 무엇을 하는지 정확하게 집어내는 해설을 하였다. 거기에 평소의 예능감과 합쳐 재미와 질 두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 하라는 해설은 안하고 게임 설정 말하기 좋아하는 엄누구씨 보다 낫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7월 30일 아프리카 개인 방송으로 유러피언 챌린저 서킷: 폴란드 결승전 M5와 CLG EU와의 경기를 해설하며 방송했는데, 작두탄 것 같은 해설 실력을 보여주었다. 드립도 드립이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짚고 앞으로의 상황 예측, 한타의 승패등을 족족 맞추면서 이참에 정말로 은퇴하고 해설하라는 사람들이 늘었다.(...) 클템의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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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월에는 MLG에 초청된 아주부 블레이즈를 응원하면서 해설을 했는데, TSM과의 1경기는 아침 10시경에 해설을 했는데도 1만명이 넘는 사람이 시청하는 대박을 쳤다. 여기서도 대놓고 편파해설을 하겠다며 방송을 했는데도 깔끔한 해설을 선보이면서 현역 해설인 채정원 해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블레이즈와 관련해서는 클템이 오더 내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정확한 예측을 선보였다. 김동준 해설의 경우 국내외 경기나 심지어 선수들의 스크림까지 모두 챙겨보면서 픽밴 예측이나 떠오르는 챔피언이나 빌드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줄줄 꿰고 이를 중심적으로 해설한다는 느낌인 반면, 클템의 경우에는 현역 선수로서 게임을 보는듯한, 이 상황에서 뭘해야 이기는지 한타에서 어떤 구도로 흘러갈지를 정확히 짚어내며 마치 미래를 예언하는 듯한 해설을 했다.

해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마치 랩하는 것처럼 말이 빠른데, 발음이 명료하기 때문에 말이 빠른데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들린다.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해준다는 점에서 좋다는 의견도 있고, 정신 없어서 싫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 인터넷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험한 단어와 다른, 순수한 의미로 독특한 어휘들인데, 묘하게 상황에 잘 어울려서 참신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아직 템포 조절이 서툰 편이다. 예전에는 말을 하던중 중간에 끊기면 아, 아, 이런 말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현재는 고친듯. 듣고 있으면 경기 초반에는 옆에서 찔러주면 몇마디 하다 마는데,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다른 해설자들의 말을 중간에 잘라먹고 말의 속사포를 쏟아붓는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개인 방송에서는 최고의 해설이었지만, 다른 해설자와 같이 중계할 때는 타 해설자를 잡아먹는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IPL 5를 중계하면서 막눈과 함께 해설했을 때는 해설이 처음이라 어버버하던 막눈을 살려주면서 예능과 분석을 둘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템의 분석력과 막눈의 선을 넘을락 말락하는 찰진 드립, 그리고 라이벌팀 선수들끼리의 디스 섞인 농담까지 겹쳐지면서 둘의 시너지가 좋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또한 김동준 해설과도 시너지가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김동준 해설이 강팀의 입장에서 해설하는 경향이 있다면 클템은 열세에 몰린 팀의 입장에서 해설하는 경향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김동준 해설이 미리 강팀 하나를 마음속으로 정해놓고 그 팀을 중심으로 해설하는 경향이 있다면[3] 클템은 '그 상황'에서 열세에 몰린 팀을 중심으로 해설한다. 이러한 성향은 롤스타전과 롤드컵 해설에서 부각되었는데 대개 국제대회에서 한국팀들이 강세를 보였기에 클템이 약자가 된 해외팀 입장에 서주어서 해설해주었고, 이것이 다소 한국 편향적인 기존 해설의 균형을 맞춰주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물론 실제로 잘 들어보면 해외팀 편에서 해설한다기 보다는 약자가 어떻게 하면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해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가령 다데 주챔프 너프, 삼위일체 버프 이후 갑자기 약체가 된 오존의 롤드컵 경기에선 오존을 편들어 해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단점에 비해 매우 돋보이기 때문에 강현종 감독이 안그래도 여기저기서 노리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온게임넷에서는 기회만 되면 해설로 호출했으며, 나이스게임TV에서는 '계약서는 이미 준비돼있으니 클템이 와서 도장만 찍으면 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해설 실력을 인정받아 막눈, 라일락과 함께 IPL 5의 곰TV 해설을 맡기도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에서도 OGN에서 초청해서 상하이에 출현. 한국vs유럽 대전에서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나가더니만 한국의 파죽지세가 이어지자 샤이의 "대장군" 드립, "적들의 저항이 거세네요", "일방적으로 때리면 강해요 일방적으로" 등 귀신같은 입담을 보여주었다. 드립도 드립이지만 여전히 객관적이고 냉정한 해설 실력또한 명불허전. 너무 흥분해서 말을 많이 하다보니 마지막 날 목소리가 나가버린 것 이외엔 해설과 드립 양 쪽을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템을 열심히 까는 커뮤니티, 특히 클템을 포함한 프로스트 팀 자체와 사이가 매우 안 좋은 롤갤도 클템의 해설능력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OL Summer Lesson 2 정글편에 나와서 찰진 정글 강의를 해서 클템교수란 별명이 붙었다.[4] 다른 선수들도 잘 했지만 클템이 확실하게 선보이는 요점 집기 등은 확연히 '레슨'이란 단어에 걸맞았다. 간간히 등장하는 개그 또한 일품. 예를 들면 "그 다음에(적 정글러 리신에게 차맞고 날아가며) 침착하게, 발로 차이면 다시 앞으로 걸어 나오시면 됩니다.", "(헤카림이 텔 타고 내려가서 딸피 베인을 쫒아갈 때 붕대를 던지며)이런 건 또 막타를 쳐주는 게 또 맛있거든요."(막타 실패) 직접 보면 안다.
그동안의 입담을 인정받은 것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 레퍼드와 함께 객원 해설로 투입되었다. 강민김동준의 체력 부담을 덜면서, 수준 높은 해설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려는 의도인 듯하다.

그리고 역시나 신들린 입담으로 롤드컵 열기를 불태우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다만 인히비터(억제기), 어비셜(심연의 홀) 등 영어 용어를 자주 쓴다는 게 흠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는 롤챔스 출범 초기에 해설자들에게도 지적되었던 부분으로 북미 시절부터 플레이한 1세대 프로게이머이다 보니 영어 용어에 익숙해서 자주 쓰는 것으로 보이나 영어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여튼 해설자로서의 활약으로 온게임넷 해설진이 미국가서 본격적으로 해설하는 4강전에도 따라가게 되었다.

2013-2014 롤 챔스 윈터 시즌 드디어 해설자로 전향했다. 이 기사가 뜨고 클템의 해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고...

3.2 정식 데뷔

정식 데뷔 이후 인벤과의 인터뷰

2013년 10월 24일 롤챔스 윈터 예선전에 정규 해설직으로 데뷔했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깨알 같은 드립으로 경기는 노잼인데 해설이 캐리하는 방송이라는 평을 들으며 역시 해설왕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성승헌 캐스터 스타일로 드립과 개그가 많고,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는 팀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해설하는 스타일. 소속 팀이었던 프로스트의 경기에서 프로스트가 지고 있으면 분을 삭히는 건지 말을 아끼는 건지 말수가 팍 줄어들지만 딱히 편파 해설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상황에 따라 제대로 돌직구를 날리기도 해서 CJ 편중 해설에 싫증난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김동준 해설의, '이기고 있는 팀은 이런 식으로 하면 질 수가 없다.'라고 설명하는 해설 스타일에 반대되는 타입이기 때문에, 김동준과 해설을 같이 했던 League of Legends Champions Winter 2013-2014 예선 2일차 때 이기고 있는 팀, 지고 있는 팀의 해야 할 일을 각자 이야기해줌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좋은 평이 이어졌다. 다만 클템과 김동준이 각자 뽑아내는 정보량이 너무 많고, 종종 서로 간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고 엇갈리는 경우도 있어 산만하다는 평도 있는 편이다.
놀림감이 되긴 하지만 강민 해설과도 잘 맞는 편이다. 해설의 질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로가 드립에 맞장구를 치며 재미를 끌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엄옹이 간간히 생각나게 하는 챔프 설정을 이용한 이야기부터 객원해설때 부터 이어지던 애드립도 이어지며 노잼이라 평가받을 수 있었던 예선 경기들을 지루하지 않게 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예를 들자면 성캐와 같이 얘기한 사우나 드립이라든가, 자기 개인방송때도 간간히 했던 샤이 성대모사 등.[5]

요약하자면 선수 출신 해설로써 그 지식의 질은 보장되었고. 거기다가 해설하면서 챔프 설정 드립(명대사 문단 참조) 이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이해하기 쉬운 전쟁, 역사 드립[6]을 사용한다거나, 재미 없는 게임을 밀리는 편 입장에서 해설함으로써 균형을 맞추는 방송감 등은 마치 엄옹을 연상하게 하는데 선수 출신의 신인 해설가가 이런 능숙한 해설을 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신인 해설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온게임넷의 최고의 FA 영입. 다만 약점이라면 발음이나 목 관리 같은 방송인의 기술이 아직은 좀 부족하다는 점인데, 이 면은 대개 노력하면 나아지므로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밝다.

데뷔 이후 한 사이클이 돌고 난 시점의 평은 "캐리형 해설자"라는 평. 노잼 경기도 해설로 재미있게 만든다 카더라. 이밖에 역전의 대명사 프로스트의 정글러답게 쉴 새 없이 지는 팀을 대상으로 "아직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 "억제기가 밀렸지만 이럴 땐 어디서 어떻게 싸우면 아직 이길 수 있다.", "바론이 먹혔지만...", "쌍둥이 타워 중에 하나가 무너졌지만..." 하는 식으로 초긍정 해설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이 잘 알려지고 나서 "클템식 해설"이라고 누가 봐도 기울어진 경기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찾는 모습이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다.[7] 심지어 3억제기가 나간 상황에서도 3억제기가 나갔을 때 싸우는 방법[8]을 가르쳐주며 해설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여담이지만 이런 종류의 해설로서 최고라고 불리는 것이 엄재경 해설이었다. 재미없는 경기를 '엄대 엄'으로 대표되는 긍정 해설과, 경기와 상관없는 드립으로 어떻게든 호흡기를 붙이는 것. 전성기에는 2부 리그인 듀얼 토너먼트까지 큰 스폰서를 붙였을 정도의 재미를 보장했다. 프로리그 위주로 판이 개편된 후 전문 지식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나왔음에도 온게임넷이 큰 대회부터 기타 종목들까지 엄재경 해설을 끊임없이 기용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경기와 상관 없이 방송 재미를 보장하는 능력이었다.[9] 심지어 엄옹은 선수 해설이 아니라 이런 요소로 승부하는 것인데 전문 지식이 완벽한 선수 출신 해설이 이런 방송적인 면까지 신경을 써줄 정도니 캐리형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첫 번째 사이클만에 김동준 해설보다도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중이다.

우승기 해설의 팬(?)인지 유독 망했어요 드립을 자주 친다. 특히 망했어요 시동어(...)인 어~ 어~ 까지 시전한적이있다.#

롤챔스 2014 스프링 시즌이 시작되기 전 SKT T1 K가 16강 탈락할 수도 있다는 예언을 했는데 실제로 그게 이루어질 뻔했다.[10]

그가 해설자로서 데뷔했을 때 그의 주요 픽인 쉔, 아무무, 스카너 등을 픽창에 띄워두는 것이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다. 이후 한 시즌을 치르면서 사그라든 경향이 있으나 그의 친정 팀인 CJ 프로스트는 두 시즌째 반복하는 중...

굳이 흠집을 내자면 오존과 블루, 크트에이와 크트비, 직스와 징크스를 자주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리그 전성기에 캐리어를 외치던 김캐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무무스카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 스프링 롤챔스 승강전 LZ IM vs 아나키 전에서는 '리라선수가 재밌어서 아무무를 한다고 합니다'란 전용준 캐스터에말에 단호하게 '아무무는 재밌어서 하는 챔프가 아니라 좋아서 하는 챔프입니다.' 하고 받아치기도 했다!

말버릇으로 폭발력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예를들어 레오나의 진입시 폭발력 , 좁은길목에서의 럼블 궁극기의 폭발력 이라든지...
주로 강력한 변수 생성 능력을 잘 표현하는 단어로 받아들여져 나무위키의 챔피언 항목이나 프로게임단/게이머 항목 여기저기에도 등장하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

다만 이런 클템에게도 불안요소는 있다. 본인의 짬이 쌓이는데다 원래 만담 담당인 강민이 해설을 그만둔 것이 겹쳐 해설시 클템이 김동준을 디스하며 예능을 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렐포비아라던가, 아리라던가(...) 그리고 너무 흥분하여 계속 소리를 지르며 김동준 해설의 말을 끊는건 다반사고, 아예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건 고쳐야 할 점인 듯(예를 들어 7월 24일날 진행한 CJ 엔투스 대 SKT T1, 대망의 3세트에서 마지막 드래곤 한타에서 CJ가 대승을 하자 너무 흥분하여 김동준 해설이 상황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소리지르며 계속 말을 끊었던 것)[11]

이 점은 원래 차분하고 냉소적인 해설을 지향했던 김태형 해설의 변화를 연상케하는 모습이다. 김태형 해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해설 중간중간에 울분이 담긴 멘트를 하곤 했는데, 하필 김태형 해설의 경기를 보는 눈이 저하하는 시기에 이 멘트가 겹치는 바람에 자나깨나 캐리어 찾는 아저씨 이미지가 생겨버린 거다. 김태형 해설은 이후에도 몇 번 논란이 되는 말실수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마냥 좋게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말하자면 해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언행이 너무 가볍다는 것. 클템도 분명 말실수 때문에 생긴 흑역사가 몇 개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운영 단위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일 때 유달리 감정이 격해져서 실수한 팀을 혼내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물론 운영에서 어떤 선택이 잘못됐는지를 알려준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쁜 점이라고는 볼 수 없다. 다만 보는 시청자까지 감정이입해서 안타까워질 때가 종종 있다. 특히 롤드컵에서는 해외 팀들 중에 개인기량이 뛰어난데도 운영이 떨어지는 팀이 생각보다 많이 보였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좀 심해졌다.

듣는 사람에 다를수있으나, 클템은 은퇴한지 꽤 되었고, 신규 플레이어 유입과 함께 시청자들이 변화하면서 CJ가 누구였고 클템이 전 프로였는가,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이 늘었는데, 별 상관없는 상황에도 전 CJ 멤버를 언급하거나 하는건 좀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다, 현재 프로팀, 게임양상이 그때와는 완전히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CJ 관련 언급과 과거팔이가 되는 건 트롤쇼나 만년다이아면 족한데도 해설에서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별 상관없는 CJ 언급이 은근히 빈번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2015년 롤드컵 해설중 어느 선수[12]와 비교하며 뜬금없이 빠른별의 장점을 급히 언급했는데, 급격히 조용해지는 김동준과 전용준을 보면 시청자가 미안해질 정도.캡틴잭이 다데를 대신 언급하자 김동준과 전용준이 급 호응을 하는 것을 보면 롤판의 변화는 참 빠른 듯하다.[13]

시즌 5 롤드컵에서는 이상할 만큼 북미를 까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북미가 유럽보다 잘한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해서 현재 은근 유럽빠 포지션인 김동준 해설이 급히 2015 IEM 월챔을 언급하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14] 특히 TSM에 대해서는 순진한 TSM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밀며 6경기 내내 신들린 극딜의 대상으로 삼았고 롤드컵 특집 트롤쇼에서도 또 SKT는 좋은 의미의 무색무취, 북미는 나쁜 의미의 무색무취라며 북미를 깠다.

시즌 6에는 해설하다가 가끔 정신을 놓은듯한 비명이나 드립을 자주 치곤 해서 김동준 해설과 용준좌의 걱정 아닌 걱정을 받고 있다. (...)

시즌 6 개인해설방송(아프리카 TV) 당시 대놓고 TSM을 좋아하진 않는다고 말한 것을 보면 북미까 컨셉은 단순 컨셉이 아니라 어느 정도 사심도 반영된 모양. 사실 나겜 해설인 강퀴도 비슷하게 오드원이나 다르샨 등 북미 1세대 게이머들 보면 사심 있는듯 좀 과할 정도로 까는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북미 1세대 출신 한국 게이머들의 경우 현지 특정 게이머들과 서로 뭔일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들만 알듯.

3.3 OGN 예능 담당

시즌3 롤드컵 해설 중 실시간 검색어 1위 달성시 코스프레를 할 것을 공약, 9월 22일에 실제로 포킹 리신 코스프레를 했다. 그리고 방송된지 5분만에 네이버 검색어 1, 2위를 클템, 클템 리신이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갓민 : 그래서 제 점수는요브금 사운드 중독롤갤 7대 관문화 참고로 나이스게임TV의 홀스사장은 이 모습을 보고 70% 정도는 전직한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심지어 이런 CF까지 찍었다... 이 영상에 대한 반응은 '클템 하드캐리', '클템을 왜 변태로 만드냐', '클템 흑역사 하나 추가요' 등 호불호가 제법 갈리지만 어쨌든 OGN 작가들도 클템의 예능인 이미지를 제대로 써먹으려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저 광고를 본 조은나래의 반응

모바일 게임 포코팡 홍보 영상에 CJ 프로스트의 샤이와 매드라이프, KT 불리츠인섹, 카카오와 함께 출연했는데 클템이 CJ 출신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KTB 선수들과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클템은 선수 시절에도 소울 오브 레전드란 게임의 홍보 영상에서 샤이와 함께 출연해 샤이에게 털려서 벌칙으로 손목 3대를 맞은 적이 있다. 여담으로 영상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카카오의 차례에 자막이 'CJ Frost 카카오'라고 나왔다.

이런 예능감 덕분에 온게임넷에서 2014년 4월에 런칭한 리그 오브 레전드 토크쇼 True LOL Show에서도 강민과 함께 MC를 맡아 시청자들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핫식스 광고#1#2에 빠른별, 강민과 함께 출현하였다.

2015 올스타전 1일차 경기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베인글로리 중계 일정이 있어서 클템과 김동준 둘이서 진행을 했는데... #

4 선수 시절

재평가된 CJ 프로스트 운영의 핵, 전자두뇌(電子頭腦)

프로로써는 치명적인 약점인 뒤쳐지는 피지컬과 좁은 챔프폭을 한 세대 앞선 운영법으로 극복한 게이머

인섹선수가 육식형 정글러의 대표주자라면 저는 초식형 정글러의 대표 주자라고 생각해요.

- 2013 롤챔스 윈터 8강 승자 인터뷰에서.

그가 선수시절에 데뷔했던 시기는 2012년 OGN 롤 인비테이셔널 때였으며,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다지 인기가 있었거나,매라만큼의 위치까지는 아니었다. 2012년 스프링 시즌때에는 로코도코와 함께 오더 역할을 나누어 할 때였으며, 슬슬 전자두뇌라는 별명이 생기기 시작하고, 2012년 서머와 롤드컵에서는 최전성기를 맛보며 한국 최고의 정글러 타이틀을 가져가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정글러 자리를 양분했다.[15] 하지만 이후 12-13 윈터 시즌부터 스타일상의 문제로 한계점을 보이더니, 결승전에서는 롤드컵 결승때와 마찬가지로 집중공략을 당하며 '클끼리' 소리를 들으며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16] 이후 13스프링,13 서머도 피지컬적인 한계만 보여주며 퇴물취급을 받다가, 서머 3,4위전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후 선수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4.1 장점

4.1.1 빠른 레벨링 능력

일반적으로 정글러는 두 명이 경험치를 나눠먹는 봇 라인을 제외한 다른 라인보다 레벨이 낮은 것이 보통인데, 클템은 정확한 정글 동선과 뛰어난 타이밍 캐치 능력을 통해 엄청난 CS와 경험치를 챙긴다. 이 때문에 탑 & 미드 라이너와 대등한, 때로는 더 뛰어난 레벨링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한창 부진하던 시즌 3때도 녹턴을 픽해 탑 라이너가 5레벨인데 궁 갱킹을 들어가는 말도 안 되는 레벨링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장점이긴 하지만 '원하는 타이밍에 한타를 벌이는', CJ 프로스트식 운영에서는 큰 시너지를 발휘해왔다. 예를들어 녹턴이나, 아무무, 노틸러스 등 궁극기가 팀파이트에 있어서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는 챔프들의 경우 궁을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가 소규모 교전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

잠시 과거 이러한 정글 스타일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초반에 빠르게 갱킹을 가는 스타일로 점차 변화를 시도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는 불안한 탑과 봇라인 탓에 계속해서 파밍만 할 경우 두 라인이 망해버릴 수 있고, 그로 인하여 6레벨 궁을 배운다 한들 그 격차를 메우기 힘들 정도로 라인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때문에 마오카이와 같은 탱키하면서도 초반 갱킹 능력이 좋은 챔프를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나 갱킹이 어려워진 시즌3 프리 시즌부터는 다시 후반도모 스타일로 복귀. 2012 롤챔스 윈터 12강에서는 6레벨 갱킹은 커녕 한타 이전에 전혀 갱킹을 시도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이며 정글러임에도 cs를 200개 이상 가져가며 라이너만큼 성장했고, 결국 2경기에서 팀을 캐리하며 MVP로 선정되었다.

4.1.2 뛰어난 이니시에이팅

여기에 또 하나 뛰어난 점이 바로 이니시능력.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이거나 한타를 이길 수 있는 상황에 정확하게 찔러 들어가서 상대 딜러를 묶어버린다.

이러한 성향에 맞게 챔피언도 한타 기여도가 높은 챔피언을 선호한다. 람머스나 스카너, 쉔, 마오카이, 아무무등이 선호 챔피언. 람머스야 예전부터 장인으로 유명했고, 쉔을 골랐을 때에는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에 더해, 경기 운영에서부터 상대를 죽도록 괴롭힌다.[17] 그리고 자타공인 스카너 세계 원탑이었는데, 그에 걸맞게 스카너는 나오기만 하면 대활약을 보여주며 얼주부를 상대하는 팀은 필밴 리스트에 클템의 스카너를 넣었다. 시즌2 롤드컵의 챔피언 밴픽 통계에 따르면 스카너는 9번의 픽과 12번의 밴으로 인기도 8위를 차지했는데, 스카너를 주력으로 삼는 정글러가 드문 롤드컵에서 이 정도의 밴픽률을 기록한건 거의 다 클템의 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오카이는 논타겟 스킬을 허공으로 날리는(...) 것으로 유명한 클템에게 딱 맞는 타게팅 확정 CC기를 가진 챔피언이도 하고 한타 기여도도 높기 때문에 많이 꼽히며, 시즌 3 와서 정글개편의 수혜를 입고 대회에도 많이 나오게 된 아무무는 비록 붕대의 명중률은 떨어지지만 귀신같은 궁극기의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를 대승으로 이끈다.

그리고 롤드컵 4강 CLG EU와의 경기에서 클템의 탁월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백분 발휘. 막판 이즈리얼을 스카너의 궁으로 끌어내어 간나시에이팅이라 이름붙여 찬양받았다. 모르가나의 블랙 실드가 사라지는 그 타이밍에 곧바로 점멸 궁으로 끌어내는 명장면. 옐로페테의 이즈리얼도 블랙실드가 사라질 타이밍을 예상하고 바로 비전 이동을 썼지만 클템이 조금 더 빨랐기 때문에 뒤로 이동했던 이즈리얼이 주욱 그대로 끌려왔다. 이 클템의 판단으로 이어진 한타 승리로 프로스트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18]

육식 정글러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절에는 자르반을 주로 사용했는데 자르반은 육식 정글러 중에선 궁극기를 활용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가장 뛰어난 챔피언이다.

4.1.3 맵 리딩과 운영능력

클템의 가장 뛰어난 장점
30전 23승 7패 승률 : 76.7%/K : 2.1/D : 2/A : 12.3/KDA : 7.4/킬 관여율 : 73.9%

그의 운영능력을 상징하는 쉔 정글의 성적이다. 이것으로만 봐도 그의 맵 리딩능력과 운영능력을 잘 알 수 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위의 장점과는 달리 이견의 여지가 없는 클템의 확실한 강점. 클템의 주력챔프가 쉔이라는 운영을 중시하는 챔피언이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과거의 약점인 갱킹이 거의 없는 극단적인 정글링을 줄이는 대신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라인의 상황을 살펴가면서 상대가 갱킹을 오려는 순간까지는 안정적으로 정글링을 하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역갱을 노리고 또 다시 정글링을 하며 차이를 벌려버리고, 라인전이 끝나고 한타페이즈로 넘어가면서는 특유의 운영능력과 함께 빛을 발하며 상대 정글러가 이도 저도 못하며 점점 존재감이 사라질때 유유히 빈라인을 먹어가면서도 버프 체크를 다하며 상대와의 차이를 벌려버린다. 즉, 2012년 시즌2 섬머시즌 이후의 정글러들의 대세인 레이스와 작골을 라이너에게 푸시해주며 갱킹으로 부족한 점을 커버하는 서폿형 정글러의 완벽한 카운터인셈. 상대 정글러가 갱킹도 막히고 정글몹도 라이너에게 밀어주면서 레벨링을 거의 못할때 클템은 다른 라이너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레벨링을 해버린다.

시즌 3로 넘어와서는 이런 맵 리딩과 운영이 더욱 부각되었다. 초반 갱킹이 힘들어진 시즌 3의 특성상 중후반을 도모하거나 정확하고 예측하기 힘든 갱킹을 요구하게 되었는데, 완벽할 정도의 갱 타이밍 상황에서는 항상 커버를 오고 특유의 운영 능력으로 상대를 압박해 들어간다. 이러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정글 쉔을 픽했을 때의 12강 경기들과 4강 1차전 5경기, 2차전 5경기들. 특히 4강 1차전 경기는 상대편의 탑 라인에 선 쉔을 상대로 오히려 운영에서 우위를 가져가면서 클템에게 쉔을 주게 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드래곤과 바론 타이밍을 재는 능력도 국내 최상위급. 보통 상대 정글러가 탑에 있거나 바텀 라인을 갱킹으로 따내고서 그 타이밍에 드래곤을 가는 것이 일반적인 타이밍인데, 라인전이 팽팽한 상황에서도 그냥 상대 미드 라이너나 정글러가 귀환을 타는 타이밍에 허를 찔러 쉽게 쉽게 드래곤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이 드래곤 타이밍을 위해서 자신의 체력을 온존하려 의도적으로 갱을 가지 않는 상황도 종종 나오지만(…).

클템의 은퇴 이후 나오고 있는 재평가설의 핵심. 은퇴 직후 전 소속 팀인 CJ 프로스트의 끝없는 부진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더와 운영 능력이기 때문이다. 과장 조금 보태서 프로스트의 전력 80%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표현하면 지금의 프로스트 평가에 딱 맞아든다. 그 외 다른 선수들이 클템보다 더 화려한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팀 성적은 클템이 있던 시절보다 더 낮았다.

또한 본인도 이 운영능력에는 자신이 있는지 은퇴한지 3년이 되어가는 2016년 지금도 프로팀에 들어가면 오더는 할 수 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D.C X-FILE에서 현역 선수인 샤이가 클템의 바론 오더가 아주 정확했다고 하는 걸 보면[19] 확실히 본인의 자신감처럼 아직도 죽지않은 것은 확실한 것 같다.

4.2 단점

4.2.1 개인 기량의 부족

선호산: 현우 형...?

클템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며 그의 전성기 시절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점이다. 다른 프로들에 비하여 순수 피지컬 능력은 물론이고 순간적인 상황판단능력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줄곧 받아 왔고, 롤판에서 흔히 말하는 '메카닉 딸림'의 대표주자로 항상 거론되어 왔다. 결국 논타게팅 스킬을 주력으로 하는 챔프는 은퇴할 때까지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했다.[20]

대표적으로 리신은 매라가 더 잘한다고 할 정도고,[21] 노틸러스가 뜰 때에도 노틸을 대회에서 쓴 적이 없다. 아무무는 한타에서 궁극 활용은 좋지만 붕대질은 자주 빗나가는 편. 롤챔스 윈터에서도 클템의 아무무의 붕대는 어김없이 빗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외가 있다면 자르반이었지만,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결승에서 래퍼드를 상대로 깃창 콤보가 던지는 족족 빗나간 이후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 심지어 필살기처럼 꺼내드는 쉔조차도 그림자 돌진은 홍해를 가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쉔은 운영이라는 산 증거(…). IEM 카토비체에선 상대 원딜을 초가스의 파열로 띄워놓고도 침묵을 못 맞추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나중엔 심지어 짜오로 궁조차 못 맞췄다...

그리고 HOT6 Champions Summer 2013 3/4위전에서 1, 2, 3경기에서는 드래곤 스틸을 당한다거나 앞점멸로 누가봐도 무리인 이니시에이팅을 하다가 끊긴다거나 하며 누가봐도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4경기부터는 자르반으로 댄디를 능가하며 MVP를 먹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5세트에서도 초반에 리 신을 상대로 무려 아무무로 갱킹력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댄디에게 바론 스틸을 당해 상황이 완전히 뒤집혀졌고 결국 이는 패배로 이어졌다.[22]

첨언하자면, 피지컬 능력에 가려져서 별로 거론되지 않지만 국지적인 측면에서는 대체 이 사람이 왜 전자두뇌인가 싶을 정도로 순간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크다.[23] 특히 시즌3은 클템 체제의 프로스트가 강세를 보였던 5:5 정식 한타보다는 국지전 및 소규모 교전이 주가 되면서 이런 단점이 더 크게 작용했다.

육식 정글러는 갱킹 능력은 물론 소규모 국지전도 잘 이끌어야 하는데 피지컬과 국지전 능력의 부족으로 정작 육식 정글러를 잡아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시즌3 이후로는 정글링으로 성장하기가 힘들어져 후반도모형 초식 정글러의 몰락과 함께 클템의 몰락을 불러왔다. [24] 그런데 2015 시즌에서 마법부여:잿불거인의 추가와 함께 진짜 초식 정글러의 전성기가 찾아왔다!

약한 메카닉이 선수생활을 발목잡는 경우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 왜냐하면 본격적으로 발목잡히기도 전에 대뷔조차 못하니까... 때문에 보통 메카닉이 약하다고 인식되는 선수들은 본래의 실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상향평준화 되는 판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포지션 변경이나 메타의 이동과 같은 이유로 오랜 기간 부진이 누적되는 경우이다.[25] 물론 클템이 현역이었을 때는 상대적으로 평균적인 LOL실력이 지금보다 그리 높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도[26] 그의 컨트롤 능력이 클템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었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물론, 이것은 프로게이머로써 엄청난 디스어드벤티지를 안고도 프로스트의 전성기를 이룩할 만큼 그의 오더능력이 특출났다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4.2.2 좁은 챔프 폭, 극초식성 정글러가 갖는 전술적 불리함

김동준 : 만약에 클템이 리 신을 쓸 줄 알았다면 롤판의 역사가 바뀌었을거에요

더군다나 피지컬적인 문제로 인해 자연적으로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기는데, 유효 챔피언 폭이 너무 좁다는 것이다.[27] 대회에서 이기려면 여러가지 챔피언을 잘 다룰줄 알아야하는데 피지컬이 떨어지니 자연히 소수의 챔피언을 정해서 최대한 연습 해야하고, 그로 인해 대회에서 항상 사용하는 픽이 두세개 정도로 정해져 있으며, 그러한 픽들을 카운터 맞을 경우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면이 크다.

이런 결점이 가장 잘 드러났던게 시즌2 롤드컵 결승. 스카너 이외의 주력 정글러인 마오카이와 아무무를 계속 픽했었는데, 두 챔피언들의 특징은 한타 상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 지는 모르겠지만 궁을 배우기 전 까지 1:1의 전투 능력은 매우 떨어진다. 반면에 TPA의 정글러인 릴볼즈가 픽한 문도의 경우 빠른 정글링과 카운터정글에 특히 좋은 챔피언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놓고 미드와 탑솔이 합심해 클템의 정글을 카운터 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말려버렸다. 여기에 미드 빠른별의 더티파밍으로 인해 CS가 말리게 되고, 갱킹을 통한 이득 역시 전무에 가까운 상황이 되자 말 그대로 순식간에 영향력이 떨어지고 말았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4경기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쉬바나를 픽했지만, 이미 1레벨 인베이드에서 2킬을 따여버렸고, 거기에 리쉬조차 못받은 쉬바나는 그대로 멸망해 버리고 말았다[28].

TPA의 Lilbalz는 "Cloudtemplar는 좋은 정글러입니다. 다만, 우디르나 문도처럼 공격적인 정글러를 플레이하는 것을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평가함으로써 클템정글의 한계를 분명히 지적한 바 있다.
TPA 팀 인터뷰

더군다나 시즌 3에서는 주력 정글 챔프들이 너프되거나 메타에 맞지 않게되면서 기껏 연습했던 챔피언들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스카너는 너프, 마오카이는 메타에 맞지 않게 되면서 결국 대회에서 쓸만한 남은 챔피언들이 쉔과 아무무정도로 줄어든 것. 그마저도 CJ와의 8강전 경기에서 픽밴이 꼬여서 쓰지 못하게 되자 꺼내든 올라프는 대표적인 초식 정글러 아무무 에게 카운터 정글을 당하는 등 시즌2 롤드컵 당시 TPA와의 경기가 떠오를 정도로 죽어라 말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블레이즈와의 내전에서 꺼내든 리 신으로 갱킹을 안다니고 파밍만 줄창하는 가관을 보여주는등[29] 육식성 정글러의 운용에 있어서는 다른 팀의 정글러들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블레이즈와의 내전에서 녹턴, 자르반 등 육식성 정글러들을 잡고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어느 정도 문제점을 해결하긴 했지만 이런 단점은 아무리 연습해도 극복하기가 힘들고, 언제라도 똑같은 상황이 닥칠수가 있다. 두번 당했다고 세번째는 안 당하지 말란법은 없다.

그나마 육식성 정글의 필요성을 깨닫고 뒤늦게 신짜오를 카드로 사용하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육식과는 거리가 먼 모습. 신짜오로 전혀 활약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갱킹력보다는 정확한 돌입 타이밍과 이니시에이팅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그럼에도 챔프폭이 좁은 것은 여전해서 쉔과 신짜오 모두 픽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자 시즌3 대표 고인인 스카너를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을 보았을 때 깔끔하게 육식성 정글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대부분의 경기가 라인 스왑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아군의 타워가 밀리는 것을 최대한 늦추고 상대의 타워 다이브를 차단하며 버프와 드래곤을 컨트롤하는 정도로 초반을 조율. 시즌2 롤드컵 결승 당시 TPA가 보여줬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이후 주류뜨고 있는 챔프를 활용하기보다는, 무덤이나 심해에 거주하는 챔프를 픽하는 경향이 있다. 5월 31일 롤챔스에서 픽한 세주아니가 대표적 사례[30]. 하지만 특이한 픽을 하고도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현재 메타를 따라가지 못해 독특한 픽으로 조금이나마 만회해 보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새로운 픽을 하지만 숙련도가 낮아 챔프 폭이 넓다고 보기는 힘들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카정이 강력한 누누를 꺼내들고도 카정을 가지 않는 플레이가 대표적.[31][32] 이에 대해서 롤챔스 섬머 2013 8강전 승자 인터뷰에서 "사실 요즘 제가 생각이 굉장히 많아요. 뭘 해볼까. 이것저것 다 쓰고 있는데, 스카너만 빼고. 이거 정말 다 써보고 있는데(중략)" 라고 밝혔다. 본인도 자신의 좁은 챔프 폭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듯하다.
이 좁은 챔피언 폭은 팀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데, 상대가 아군이 잘하는 걸 저격하는 밴을 하더라도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클템이 못 하는 챔피언부터 막아놓는 밴을, 그것도 두장이나 사용하게 만든다. 강팀과의 대결에서 시즌 3의 프로스트가 연신 죽쑤는 점에 있어서 빠른별과 함께 1등공신.

하지만 이런 클템도 시즌 2에선 밴카드를 클템에게 몰아주지 않으면, 특히 , 스카너를 살려두면 도저히 상대할 방법이 없었던 강력한 정글러였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시즌 3에서 프로스트를 공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매라를 집중공략하는 것이었는데 시즌 2에서 프로스트를 공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클템을 집중공략하는 것이었다.[33] 이 때문에 시즌 3의 클템의 모습이 어쩌면 매라의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고 이는 시즌 4에서 3매라밴을 하지 않아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현실이 되었다.

4.3 부진

시즌3 이후 꾸준히 롤갤, 인벤등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설이다. 원래 롤판이라는것이 한경기 끝나면 재평가가 되는 물타기의 장이지만 클템의 경우는 다른 정상급 정글러에 비해 시즌3가 되고 나서 섬머 시즌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IEM때도 그렇고,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도 그렇고, 롤클마에서도 그렇고, 클템의 경기력이 매우 떨어졌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부진한 경기력을 비판하는 의미로 팬들은 클끼리라고 부른다. 막눈이 롤챔스 결승전때 붙여준 코끼리라는 별명과 클템이라는 아이디가 합쳐져 만들어 진 별명이 바로 클끼리. 의외로 본인은 이 별명 자체가 본인의 이름이 되어버린 것 같다고 무덤덤한 모습을 섬머레슨에서 보여주었다. 친구들도 클끼리~ 라고 부르는 정도라고 한다.

IEM 월드 챔피언쉽에서 GG를 상대로 초식동물인 스카너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줘 전투코끼리, 맘모스 등의 포스가 넘치는 별명이 붙여졌지만 정작 결승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초식동물은 결국 초식동물이라는 것을 증명했으며 한술 더 떠서 초식도 아닌 팀원에게 묻어가는 기생형 정글러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섬머 시즌에는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강에서 KT 불리츠를 맞아 완파당했다. 정작 KTB의 정글러 카카오는 승자 인터뷰에서 '클템 선수가 평처럼 나쁜 정글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위협적인 아무무를 밴했다'라고 말했다.[34] 이게 능욕인지, 아니면 관중들이 착각을 하는 것인지는 좀 생각해볼 문제다. 사실 미드와 정글은 한쪽이 못하면 다른 쪽도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MVP 오존과의 3/4위 결정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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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은 역적이 되었다... 정작 3/4위전에선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저 바론 스틸당한 거에 이은 억제기를 내준 후의 이니시 때문에 팀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 사퇴(...) 압력이 강했던 2013년 9월 4일, 은퇴하란 소리 안 듣고 조용하고 평온한 정글러 인생을 보내겠다는 일념 하에 각성해서 KTB8월 7일되돌려 보냈다. 이때 팬들의 평은 가네샤(...).[35]

결국 시즌3 롤드컵 선발전 플레이오프전에서 블루를 자기가 집어먹거나 녹턴으로 불끄고 적 딜탱을 노리는 등, 결정적인 실수는 없었을지언정 팀원들과 다같이 실수 캐시백을 쌓아 패배를 받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은퇴했다...

그러나 은퇴 이후 CJ 프로스트의 부진이 해결되기는 커녕 더욱 깊어지자 클템에 대한 재평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처음에는 헬리오스의 부진에 따른 농담성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진지하게 재평가를 하는 의견도 생기고 있다. 일단 클템의 은퇴와 동시에 프로스트의 오더 문제가 부각된 것부터 시작해서, 프로스트 선수들이 하나같이 폼이 떨어지면서 클템은 눈에 보이는 것, 즉 챔프의 컨트롤이나 타워 파괴 같은 인게임 요소들과는 달리 멘탈적인 면에서 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클템이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클템이 있었던 프로스트는 4강권을 꾸준히 노크했으나, 클템의 은퇴 이후에는 4강을 뚫지 못하고 삼성 갤럭시 오존에 0:3 셧아웃을 당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NLB로 떨어진것도 모자라 NLB 8강에서도 소드를 상대로 0:2 셧아웃을 당하며 광탈했다. 이것이 그동안 다른 팀원이 클템의 부진을 메꾼 것이 아니고, 분명히 클템의 팀 기여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후 코코, 스위프트 등 뛰어난 개인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 라인전만큼은 클템 체제에 비해 매우 강해졌지만 여전히 클템 시절의 운영능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시즌4가 되고 레이팅이 초기화되자마자 솔랭을 돌리기 시작하여 배치를 9승 1패로 마무리하고 평소 솔랭을 잘 돌리지 않는 모습과 달리 번개같은 속도로 다이아몬드 1티어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4.3.1 주요 경기

IEM7 카토비체에서는 Gambit Gaming(전 Moscow Five)에게 쉔이 철저하게 밴을 당하는 와중에 대체카드로 뽑아든 아무무나 초가스 같은 픽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36] 프로스트의 모든 라인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대인 다이아몬드 프록스는 신짜오로 미쳐 날뛰면서 더욱 대조가 되었다. 게다가 가장 안타까웠던 1차전에서 매라의 블릿츠 그랩과 클템의 아무무의 붕대가 동시에 나가서 다리엔을 못 끊어먹는 바람에 역으로 Gambit Gaming이 얼주부의 위치를 파악하고 한타를 이기는 장면은 정말 아쉬웠다.

챔프 운영폭이 좁아지면서 당연히 전술운영폭도 좁아지는 결과를 낳고, 덕분에 프로스트는 클템의 수비지향형 플레이와 맞물려 언제나 후반만을 바라보는 플레이를 한다. 프로스트의 라인전이 약하다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라인전에 클템의 개입이 적은 것이 원인. 각 라인에 매우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스트기에 정글러 없이도 버티고 버텨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만, 상대팀에 매우 강력한 정글러가 있을 경우 각 라인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밀려 압살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프로스트라는 팀은 라이너들이 정글러를 믿고 라인에 서는게 아니라 정글러가 라이너들을 믿고 정글을 도는 셈.

이러한 약점은 결국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결승에서도 다시 한번 보여지게 되었는데 1경기에서 갱킹은 커녕 오히려 역갱, 라인커버 실패 등 으로 10분 만에 3데스를 당하며 아무무도 망하면 한타에서 존재감이 줄어든 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2경기에서는 쉔을 가져가는 데 성공하였으나 상대의 정글러 와치의 신 짜오의 매서운 갱킹과 달리 본인은 별 역할을 해내지 못했을 뿐 더러, 오히려 후반에 스플릿 푸쉬를 시도하다가 되리어 짤리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그나마 후반에 들어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패하고 말았다. 3경기는 빠른별의 실수로 트런들 랜덤픽이 되었고,[37] 본인 스스로 불결한 기둥으로 셀프 길막을 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깔끔하게 패배하였다. 물론 랜덤픽을 만든 빠른별 선수의 실수도 있으나[38][39] 위에도 언급 되었지만 스카너와 마오카이 정글이 메타에 맞지 않게 된 이상 클템의 챔프는 쉽게 저격이 가능해졌다. 본인이 어떻게든 챔프의 폭을 다시 넓히지 않으면 이러한 상황은 계속 지속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결승전을 대비해서 리신만 죽어라 연습만했다고 했다. 하지만 빠른별의 그 사건때문에 트라우마에 걸려서 당분간 리신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고...

문제는 클템의 챔프폭 문제, 초식형 정글러가 갖는 단점의 문제의 지적은 롤드컵 때부터 항상 거론돼 왔던 문제인데, 롤드컵 끝난지 수개월이 넘어가도 해결방법이 보여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공격적 정글러를 잘 다루지 못하는 본인의 컨트롤 문제이기 때문에 부단한 연습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문제제기로부터 몇달이 지난 롤챔스 윈터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인해 지금까지 좋은 성적에 가려진 클템의 단점들도 서서히 물위로 드러나며 논쟁거리가 되고있다.

본인도 노력하긴 하는데....

롤클마에서는 자신의 이런 단점을 타개하기 위해 드디어 육식형 정글러인 신 짜오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롤클마 내내 신짜오 하다가 탈락했다. 확정타게팅 슬로우 + 돌격기와 좋은 CC + 육식스타일을 가진 챔프이다 보니 논타겟스킬에 취약하고 초식형챔프를 벗어날 필요가있던 클템과 안성맞춤이긴 한데……. 확실히 요즘 슬럼프를 확실히 겪고 있기는 한듯 혼자 이상한곳에 있다가 짤리는건 기본에, 김동준이 "요즘 육식형 정글러의 정점"이라고 평가하는 신짜오를 잡고도 초식형 정글러식 운영을 하지 않나[40], 카정이라는건 아예 꿈도 못꾸고, 클템의 장점이던 역갱마저도 신통치 않아 역갱 갔다하면 라이너 + 클템의 더블킬을 헌납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3,4위전에서는 같은 육식정글러인 바이를 꺼내 들었으나 여전히 신통치 못한... 아니 트롤급의 경기를 보여주었다.[41]

세인트비셔스가 세계 최고 정글러 중 하나로 뽑았던 놀자의 경우 부족한 갱킹을 당대 최고의 맵리딩 능력을 통해 정밀한 운영력으로 커버하던 정글러였으나 다른 정글러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자신만의 장점을 상실하고 결국 현재는 퇴물로 기억되는 처지에 이르렀다. 클템의 몰락과정은 이와 매우 흡사한데 타 정글러들에 비해서 압도적이었던 클템의 지능적인 정글 계산능력과 한타에서의 뛰어난 집중력 역시 현재 프로 정글러들에게는 기본소양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클템에겐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놀자처럼 흐름에 쓸려가버릴 것인지, 아니면 그 흐름을 이겨낼 것인지 말이다.

하지만 그 뒤에 펼쳐진 IEM 하노버 월드챔피언쉽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신짜오나 바이를 고른 경기에서는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평이 많았으며, 쉔을 고른 경기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GBG와의 4강 리매치에서는 3세트에서 스카너를 고르고 대활약을 하면서 카토비체때의 설욕을 해주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경기에서 스카너가 활약한 것은 상대가 전혀 스카너를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이렇다 할 생존기가 없고 주요챔프의 보호가 힘든 픽을 가져갔기 때문. 실제로 블레이즈와의 결승전에서도 스카너를 뽑아들어지만 이즈리얼의 비전이동과 룰루의 서포트 등으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쉔과 신짜오를 전혀 가져갈 수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클끼리가 되어버리며 팀이 준우승에 머무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

롤 챔피언스리그 스프링에서는 4월 초 까지 자르반, 신짜오 등을 픽하며 육식형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였지만 여전히 사자의 탈만 쓴 클끼리의 이미지만을 보여주었으며 4월 20일 이후 결국 탈을 벗고 초식형 정글러로 복귀한 것으로 보여진다. 북미시절부터 애용해왔던 람머스와 최근 초식 정글러의 대표주자격인 나서스를 쓰고 있는게 그 증거.

특히 1:2 상황의 아군 탑솔러 쪽으로 커버를 가 CS와 경험치를 공유하며 타워가 먼저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라인 스왑에 따른 스노우볼 메타가 주류인 시즌 3에서 가장 적절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다른 라인이 말린다든가 하는 식으로 한번 꼬여버리면 클템이 그걸 풀어줄만한 역량이 부족한지라 여전히 문제점은 남아있다고 평가받는다.

결국, 핫식스 롤챔스 시즌에도 거의 프로스트의 구멍으로서 완벽하게 자리잡아버렸다. 게다가 똑같은 원년 멤버인 탑 박상면, 서폿 홍민기는 꾸준히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비교적으로) 신입인 선호산과 이창석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더욱 구멍이 커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 첫 경기부터 자크를 잡고 계속해서 잘리며 팀의 우세를 깎아먹다가 역전패를 허용하고 한타에서는 주특기였던 이니시도 제대로 못 걸고, 정글 누누를 픽하고 베인이 아닌 미니언에게 버프를 걸어주고 육식성 챔프인 엘리스를 고르고도 초식형 운영을 하고 갱킹 한 번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의 차마 못 볼 장면을 자주 보여주면서 사실상 팬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리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CJ 프로스트 팬이나 시즌 2의 클템 팬마저도 클템을 까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한때 한국 최고의 정글러, 전자두뇌로 불렸던 그의 옛날 모습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느낌...

다행인지 불행인지 섬머 첫 경기 이후로는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초식을 계속하다가 해탈의 경지에 오른건지 초식형 정글챔프인 아무무를 대놓고 꺼내기도 하고 녹턴같은 다소 비주류픽으로도 승리도 하면서[42] 8강전 3경기에서는 롤챔스 스프링 12강 이후 오랜만에 MVP를 받게 되었다. 김동준 같은 경우, 시즌 3 초반에는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졌다가 베인이나 트위치, 코그모등 몰왕검을 쓰는 원딜들의 캐리력이 강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원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초식형 정글러들의 입지가 나아진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는 스페이스가 주전이 된 후 전에 없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프로스트의 봇라인과도 무관하지는 않을듯했으나...

결국 KTB와의 4강전에서 전 라인이 무난하게 압도당하는 와중에 클템 본인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다른 라인도 전부 망해서 예전과 같이 독박은 쓰지 않았지만 정글러로서 라인이 말렸을 때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는 남아 있다. 상대가 매라 저격밴을 두개나 할 동안 자기를 지키기 위한 밴을 두개씩 하고도 게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부분에서 까이기도 하고. 특히나 자르반 4세를 2번이나 꺼내들었지만 여전히 깃창 콤보를 잘 못 쓰는 모습을 보인데다 심지어 라인클리어에만 쓰는 창깃콤보를 사용하고, 쉔과 함께 자크를 잡아야 할 상황에서 쉔 없이 자크와 둘만 들어가는 궁을 작렬하는 등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안습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KTB의 정글러 카카오는 이 경기 전, 후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글러로 클템을 꼽았다. 시즌 2의 클템이라면 충분히 그럴 만하지만 시즌 3의 클템은 위에서 지겹게 언급했다시피... 그래도 빈말은 아닌지 클템이 2013 e스포츠 대상 인기상을 수상했을 때 꽃배달(...)을 하기도 했다.

오존과의 순위 결정전에서는 3경기까지는 심심하면 잘리고 한타에서 무리한 이니시에이팅을 하면서 팀의 구멍 역할을 제대로(...) 했으나 4, 5경기에선 댄디를 능가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4경기에는 MVP에도 선정되었다.[43] 하지만 5경기에선 승기를 거의 다 잡아놨지만 댄디에게 바론을 스틸당하고 이후 억제기가 하나 나간 상황에서 무리해서 이니시를 하다가 결국 역전패를 허용. 그래도 거의 퇴물 취급받던 클템이 이 정도로 활약한 것에 대해 팬덤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 순위 결정전에서 다시 KTB를 상대하면서 2, 3경기에서 카카오를 꺾는 데 성공했다. 각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에 따라 클끼리→전투코끼리→가네샤가 되었다.

하지만 위의 긍정적인 평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에서 형제팀 블레이즈를 꺾고 다시 올라온 KTB를 상대로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샤이마저 무너져내리는 와중에 자르반으로 또 이해할 수 없는 깃창 콤보를 보여주며 가루가 되도록 까여 없어져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아쉬운 결말을 남기고 말았다.

은퇴한 뒤에 과거 소속팀인 프로스트가 다소 부진을 겪고 기존의 팀 컬러를 완전히 잃어버린 플레이를 보이면서 재평가의 정점에 올랐다. 그의 오더가 사라지면서 프로스트에 일어난 일은 그야말로 참변이라고 칭할 수준에 도달해있다.

3월 27일에 열린 롤 마스터즈 2014 클래식 매치에서 구 MiG 프로스트의 선수 자격으로 거의 반 년만에 방송경기에 출전했다. 이 날 자신의 시즌2 주력 픽이었던 정글 쉔을 꺼내들어 탑쉔급의 CS 흡입과 포풍성장, 그리고 녹슬지 않은 쉔 운영을 보여주면서 왜 시즌2때 프로스트를 상대한 팀들이 클템의 쉔을 필밴 리스트에 올려놨는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클래식 매치가 끝난 후 열린 레전드 매치에서 노페와 함께 해설을 하며 명불허전의 해설캐리를 보여줬다. 둘 다 선수, 그것도 같은 88정글 출신이라 그런지 죽이 잘 맞는듯한 모습을 보여준 건 덤.

5 인민의 정글러?

이 문단은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시즌2 롤드컵 조별 풀리그 A조 1경기 IG전에서 욕을 했다. 아래의 동영상이 바로 문제의 장면.

클템 : 이즈한테 일단 궁썼어. 이즈 앞으로 가. 아 잠깐만.
샤이 : 야 스웨인 스웨인, 스웨인.
빠별 : 이거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샤이 : 야 코르키 코르키.
클템 : 코르키.

건웅 : 나 지, 지금, 지 지금 뒤에 때리고 있어.
클템 : 어. 어.
건웅 : 뒤에 때리고있어 녹턴 녹턴. 나 녹턴.

샤이 : 자르반, 자르반.
매라 : 자르반, 자르반.
빠별 : 이거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샤이 : 으어어어어어어!
빠별 : 미드가 미드가 미드가 미드가 미드가! 그냥 바론 안치고 미드가.

클템 : 야 죽여 그냥 죽여 이 개X...
건웅 : 나 혼자 여기, 나 혼자 여기.
클템 : 죽여 이 개X끼. 죽여 이
샤이 : 으어 (건웅 : 죽여 이 씨X롬) 어어어어어어어!
클템 : 죽여 이 씨X 새X. 야 일로와 이 개X끼야 (건웅 : 으하하) 이 X만한 새끼야 (건웅 : 죽여 이 개X끼 진짜) 이 X만한 새끼야
건웅 : 죽여!
클템 : 죽여 이 가, 간나 X끼들아, OK.
샤이 : 호오오
건웅 : 으어어어어어어어어!


문제는 이게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영상이라는 점. 물론 IG 선수들 들으라고 한건 아니고 프로스트 선수들의 팀 토크 듣겠다고 들어봤더니[44] 하필 욕이 나온 것. 온게임넷이었으면 바로 끊었겠지만 미국 방송에서는 클템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들을 턱이 없었고 결국 여과없이 방송을 타버렸다.

이때 욕할때의 말투가 참으로 어떤 북쪽 동네의 돼지를 떠올리게 하는 패기 넘치는 악센트라서 커뮤니티들은 한바탕 폭소했고[45] 인민 정글/북템/수령님이란 별명이 더 생겼다. 그리고 인간 관악기가 되었다(...).

하지만 클템 본인이 후에 나이스게임TV에 나와 밝히길 그 당시 본인은 굉장히 심각했다고 한다. 자신이 어린 것도 아니고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입장이니 어떻게 넘어갈 수도 없는 문제이며 난 인생 끝났다정도로 생각했다고. 한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재밌다는 반응이었으나 욕을 먹은 입장이 된 중국에서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았다. 클템에게 국제적으로 항의를 넣자는 의견도 있었으며, 중국에 오면 어떻게 하겠다는 수위 높은 협박성 글도 많았다. 거기에다가 욕을 직접 받은 대상자인 IG 선수들과 대회 중에 계속 오며가며 마주쳤는데, 경기 전만 해도 클템과 담배도 나눠피고 친하게 지냈던 PDD선수는 말도 없이 노려보면서 지나갔다고 한다.

라이엇 측에서 보이스를 미리 확인하고 송출해야하지 않았느냐는 둘째 치고, 사실 더 큰 문제는 라이엇 측에서는 경기 중 보이스 채팅은 송출되지 않는다고 팀에게 공지해 놓고 방송에 내보냈다는 것이다. 클템 선수는 아예 상욕을 하면서 경기를 할 생각이었기에[46] 주최측에 몇번씩이나 자신들의 보이스가 방송에 나갈 수 있냐고 물어봤고, 나가지 않는다는 대답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본인은 이후 본인의 욕이 송출된 것에 대해 페이스북으로 사과글을 올렸다.[47]

이 사건이 라이엇에게 있어서도 미안한 일이었는지, 다음 대륙간 대회인 롤스타전에서는 한국팀의 보이스를 들려주기 전에 라이엇의 한국인 스텝과 온게임넷 직원에게까지 이중 삼중으로 확인을 받았다. 다만 클템의 사례가 워낙 인상적이었는지 올스타 멤버들의 보이스 채팅은 굉장히 건전했고, 전용준은 해설로 함께 간 클템을 계속해서 놀려먹었다.

아래 동영상은 클템의 욕을 리믹스한 노래이다. (신남주의)

그 이후로도 방송에서 이따금씩 그러면 안돼 동무라든가 왜 그런지 아나 동무?라고 하는 걸 보면 이젠 본인이 오히려 즐기는 듯 하다. 그 외에 죽여 드립에도 맛을 들렸는지 젠부샤쓰(중국어로 전부 죽여) 등을 유행어로 밀기도 했다.
좀 더 정확한 발음은 '취엔뿌샤쓰'쯤 된다는듯. 근데 이걸 대충 들리는대로 말하다보니 젠부샤쓰가 된것.

이 이외도 수많은 유행어를 창조해냈는데, 밑의 '유행어' 문단 참조.

6 흑역사

Longpanda라는 유저와의 불화로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다. 사건을 요약하자면 시청자가 아프리카 방송에서 트롤한 팀원을 롱판다로 오인한 것이 시작이었고, 그것을 본 클템은 롱판다의 행실을 지적하며 얼굴도 그렇게 생겨가지고.. 라는 등의 디스가 벌어졌다.

후에 롱판다가 개인방송을 킨 다음 이 일을 하소연했지만 오해라는 사실을 알고도 클템은 자업자득이라며 롱판다를 극딜했다.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디스이즈게임과 MiG 강현종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롱판다에게 사과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모 대학교에서의 강의에 따르면 따로 해명할 생각은 딱히 없지만 당시의 롱판다의 행실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 사건 당시 자신이 복싱을 했으며 중앙대 출신이라 온라인 찌질이와는 상대도 안 된다는 중2병드립을 쳐서 별명이 짤없이 중앙대 일보가 되어 버렸다. 사실 클템 말로는 '클템 조심해 그러다 맞는다'같은 드립을 듣자 '복싱을 한 적이 있어서 어디서 맞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라는 정도로 마무리 했을 뿐이라고 한다.

과거 BJ 시절 방송 컨텐츠 중 하나가 정박아 흉내를 낸다며 지체장애인의 목소리를 내는 행동을 상당히 자주 하였다.
주로 시청자들의 채팅 글을 정박아 취급하며 이상한 목소리로 읽으며 비웃는 컨텐츠였다.
이 정박아 흉내는 일반적인 지체장애인의 말버릇을 흉내 내며 장애인을 비하하고 시청자도 뇌 이상자 취급하는 행위였으며, 특히 큰 문제는 그 당시 본인은 이것이 정박아(지체장애인)의 흉내라고 충분히 인지하고 한 행위라는 것이다.

# 증언# 댓글에 목소리 증언# 댓글에 정박아증언# 개인방송 정박아증언 # 방송 내내 정박아를 외쳤다는 증언

2016년 들어서 논란이 이는 발언을 꽤 하는 편이다. 여성팬들을 보는 게 좋았었는데 왜 안 잡아주냐고 하는 등, 트레이스의 플레이를 칭찬할 때 덩치에 안 맞게 영리한 플레이를 한다고 하는 등..

7 그 외

  • 독서를 좋아하며, 특히 롤 챔피언들은 구분없이 전부 스토리 라인을 읽어본다고 한다.(당연히 세계관도 다 안다) 이런 배경설정들을 해설에 종종 응용한다. 심장이 바운스, 내가 필트오버 보안관인데, 세주아니 서폿이 나왔을 때 너무 반가운 나머지 세주아니가 타고 있는 멧돼지의 이름 '브리슬'까지 말하는 등.
  • 예전엔 국내 탑 정글러 자리를 놓고 모쿠자와 자주 비교됐었는데 모쿠자와 클템의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지라 유저에 따라 평가가 갈렸다.[48] 모쿠자가 강력한 갱킹 실력과 화려한 컨트롤에 강점을 갖는다면 클템은 상황판단, 성장, 한타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물론 모쿠자나 클템이 다른 것을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 모쿠자가 폼이 많이 떨어진 시즌3가 돼서는 모쿠자 보다는 오히려 인섹이 탑 정글러를 두고 라이벌로 떠올랐다. 서로간의 스타일이 육식형과 초식형으로 확연히 다른지라 인터뷰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상황.
  • 로코도코의 '야참이 먹고 싶을 땐 클템을 시킨다'라는 발언이나 팀의 연장자인 입장에서 팀원을 감싸고 다독이는 모습이 엄마 같다고 하여 아주부 프로스트의 엄마라고 불리고 있다. 킬링캠프 2화에서 강현종 감독이 말하길 밥과 빨래를 하도 해줘서 주부 습진이 있다 한다.
  • 실제로 자주 캐떡과 빠른별이 최고 수준의 라이너라고 추켜세우는 발언을 한다. 캐떡의 케넨 실력은 실제로 인정받고 있지만 다른 챔프까지 그렇게 잘하는가에 대해선 의문인 게 사실이고 빠른별은 MIG의 구멍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데 빠른별의 애니비아가 프로겐 수준이라고 발언해 비웃음을 살 정도로 팀원에 대한 옹호와 격려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서로 욕질하고 미친 듯이 까대는 CLG를 생각해보면 눈물이 나는 정도. 스프링 시즌부터 서머 시즌 시작 전까지 구멍 소리를 들었으며 클템의 프로겐 발언 이후 '역시 빠로겐님이 체고시다'라는 비아냥을 받던 빠른별이 세계 정상급의 라이너로 성장해 'Azubu LOL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대회'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역빠체는 조롱이 아닌 감탄사로 변하였고 클템의 제 식구 감싸기 또한 재인식되었다. 역시 추락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게임을 보는 눈이 있는 걸까.
  • 클템이 이미지가 안 좋아진 사건들을 모두 모아보면 중앙대 일보 사건을 제외하곤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모두 '자기 팀 편을 들다' 일이 커진 경우라는 것이다. 어쨌든 실수인건 변함이 없지만 결과적으로 항상 팀원들을 과도할 정도로 믿고 팀원 편을 들어줌으로써 좀 많이 성격 특이한 사람들 투성이인 프로스트를 한 팀으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듯 하다. 은퇴 결심을 팀원들에게 이야기 할 때도 팀원들 전부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가 팀 2주년 기념에서 확실하게 전한 뒤에 다들 엉엉 울었다는 이야기나, 은퇴 후 이전에 같은 팀이었던 웅이나 헤르메스 등 선수들의 발언으로 비춰볼 때 프로스트가 2년간 팀을 유지해 오는 내내 팀의 기둥이자 리더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정작 본인은 기둥급의 인물이 되지 못한다고...
  • 2013년 올스타 투표에서 2등을 차지해서 나는 캐리다에서 진행한 올스타 팀 평가전에 2등팀으로 참가했다. 근데 여기서 나름 전 라인이 무너져가는 가운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서 클끼리 재평가설이 등장했다 카더라. 물론 이벤트성 매치였던 만큼 대회만큼 진지한 포스를 자랑하지는 않았다.
  • '전자 두뇌'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만, 사실 챔프별 스킬 대미지량이라든가 쿨타임, 사정거리 같은 수치적인 이론에 빠삭하지는 않다는 모양. 그런 건 오히려 로코도코나 장건웅의 특기 분야였고, 본인은 그냥 되는 대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 아이템 트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코어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올리지 않고 하위템들을 먼저 올린 후 코어템을 완성하기 시작한다. 2014 LOL 마스터즈 클래식 매치에서 해설하던 노페는 잡동사니같은 템트리라 했고 개인방송을 시청한 유저들은 다이소 템트리라 부른다. 거기에 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기도 하는 등 일반 유저의 시각에서는 의아하게 보이는 템 선택도 보여준다[49]
  • 13-14 윈터 시즌 이후 프로스트가 고질병인 허약한 라인전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는데 장점이라 할만했던 운영과 맵리딩, 그리고 프로스트식 기묘한 한타마저 사라져서 롤챔스 8강에서 오존에게 0:3으로 광탈당하고 NLB에서마저 나진 소드에게 0:3 광탈당하며 점점 산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로 인해 귀신같은 맵리딩과 운영, 그리고 팀파이트 실력을 자랑했던 클템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사실 롤판이 재평가의 협곡이라 불릴정도로 선수들의 평가가 그때그때 갈리는게 심하지만 클템은 유독 롤 커뮤니티에서의 평가와 프로게이머 사이의 평가의 갭이 큰 편이었다. 말로는 3000++ 챌린저 다이아가 득실대는 모 사이트한경기 한경기 마다 갓 과 쓰레기를 오가는곳에서 클템은 일부 정상적인 까임을 제외하면 '걍 클템이 정글을 돌고있는거 자체가 싫다' '저런건 브론즈에서도 안 할 플레이' 라고 미친듯이 까이는 반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평가절하 되고 있는 것 같다.'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클템은 한때 세체정 소리를 들었던 인섹이나 카카오, 댄디같은 화려한 슈퍼플레이가 나오는 정글러가 아니므로 관객 입장에선 고평가를 받기 힘들지만, '프로'게이머에게 제일 중요한 성적면에서 롤챔스 출범 이후 전시즌 4강 이상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만들어낸 팀의 정글러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
물론, 리빌딩을 하면서 선수가 나간 이후 팀이 좋아지지 않는 것은 그렇게 보기 드문 일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재평가를 하자면 장건웅도 재평가를 받아야하지만, 클템의 경우엔 다르게 봐야하는 면이 있다. 클템이 나간 이후 프로스트는 피지컬은 좋아졌을지언정 한타와 운영능력을 거의 완벽하게 잃어버린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런 모습은 오더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그리고, 프로스트에서 오더를 맡고 있었던게 바로 클템이니... 특히 HOT6 Champions Spring 2014/8강의 4경기에서 완벽하게 다 잡은 경기를 운영과 바론 삽질로 역전당하는 모습에서 정말 오더의 부재가 얼마나 큰 공백인지를 볼 수 있다. 저런 판단은 말도 안되는 판단이었어요... 하이고.. 46분
  • 윈터 시즌에 방송된 온게임넷 포커스온 해설자 스페셜에서 은퇴에 대한 소감를 밝혔다. 은퇴 당시에도 클템은 4강권 이하의 팀은 누구라도 이길 자신이 있었으나, 자신이 정글러인 한 프로스트는 4강권 팀을 이길 수 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허세가 아닌 것이, 클템은 2012년의 전 시즌&롤드컵에서 팀을 결승으로 견인했고 섬머 시즌에선 우승까지 거머쥐었으며 부진했던 2013년 스프링, 섬머 시즌에서도 4강까지는 올라갔다. 그리고 클템이 나간 프로스트는 롤챔스 8강에서 광탈하고 NLB에서마저 8강에서 광탈했다. 8강전에서 만났던 상대가 그 4강권 팀인 오존이긴 했으나 8강에서 오존을 만났던 근본적인 이유가 16강에서 점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제닉스 스톰과 재경기를 해서 패배해 조 2위가 되었기 때문으로 오존이 아니라도 KT B, SKT T1 K를 만날 수도 있었다. 실상 2위가 된 순간 오존은 그나마 나은 상대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공격적인 신인 정글러가 팀에 시너지를 내서 우승 가능한 팀이 됐으면 했고, 그래서 자신의 자리에 헬리오스가 들어온다고 했을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결국 본인의 예상대로 헬리오스의 스타일은 프로스트와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헬리오스에게도 프로스트에게도 최악의 한 수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팀을 나가고 나진 소드로 이적한 헬리오스는 탈밤효과를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는데 또 한 번의 대규모 리빌딩을 한 프로스트는 고질병인 미드 정글이 해결되었나 싶더니 이번엔 서포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 은퇴식에 대해서는 워낙 클템의 실력이 프로스트의 발을 잡는다는 게 확실했기 때문에 다들 납득했지만, 별개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제 1세대 현역 게이머가 떠나는 데다가, 워낙 클템이 팀을 잡아준 건 확실하고 자신도 덤덤하게 팀과 자신 동시를 위해서 라고 말을 확실하게 하는 등, 좋은 선택이지만 역시 아쉽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게다가 장건웅 같이 어그로를 심하게 끈 것도 아니니...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더라도 롤계를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위에서도 몇번이나 대두되었다 시피 한 해설왕으로 꼭 남아있어 줬으면 하는 게... 그리고 소원 성취.
  • 강민과 굉장히 친하다. 직접적으로도 해설가로서 존경한다고 했고 인벤 인터뷰에서도 가급적이면 너무 강민과 비교하는 글을 올리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한다. 강민의 선수시절과 더불어 은퇴 후 스타크래프트 해설자로서의 능력은 대단했기에 처음에는 전용준은 물론이고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한다. 나중에는 치고박고 싸우는 포지션이 되었다.
  • 롤드컵 해설중에 밝힌바로는 해경 취사병 출신이라고 한다.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갔다고 하였다. 다만 해경의 취사병은 처음부터 끝까지 취사병이라는 보직을 맡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짬 안되는 일병 정도까지 모든 보직에서 취사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 일본의 얼마 안되는 LOL 유저들에게 클템을 소개하는 글에서 그가 '튀김'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일본어로 튀김이 덴뿌라인데, 이것이 '템플러'의 일본식 발음인 '텐(템)푸-라'와 비슷해서 붙여진 별명.
  • 2014년 3월 4일부터 OSEN에 경기 프리뷰 인터뷰 칼럼을 투고하기 시작했다. 클템 특유의 찰진 입담을 잘살려놓은 글 때문에 글에서 음성지원이 된다는 평. 게다가 단순히 입담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혼란과 이변의 연속인 2014 스프링 시즌에 다른 전문가(?)들과 달리 거의 작두를 타고 있다. 근데 칼럼 제목이 클템의 젠부샤쓰(...)
  • 2014년 3월 7일 자취하던 건물에 불이 났다고 한다. 다행히 새벽에 LCS를 시청하고 있던 중이여서 바로 대피해서 큰 피해는 없었다고.
  • 인터뷰에 따르면 5살때부터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바둑을 했다고 하며 프로기사까지 제의받았을 정도의 실력자였다고 한다.
  • 2014년 8월 20일 나는 캐리다 롤드컵 특집 삼성 블루편에 보조 MC로 출연해서... 삼성 블루의 멘탈을 갱킹하며 단순히 게임을 던지는 것 이상의 예술적인 트롤링을 제대로 보여줬다. 거기다 시청자와의 5:5 1경기에서 쓴 게 트런들. 워낙 클템의 멘탈갱킹이 매서워서 캐리마저도 선수 멘탈 보호 차원에서 CJ편에는 클템을 안 불렀다고 했다.
  • E-Sports 관련 기자인 아내 덕분에 시즌 4 롤드컵의 아리 넨도로이드를 빠르게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자 전용준은 선수 출신 해설자에다가 기자 아내가 있어 혼자 온갖 특혜는 다 받는다고 농담조로 깠다.[50]
  • 시즌 4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에 CJ 선수들의 Azubu TV 방송 중에 방송 화면을 통해 CJ 숙소에서 롤을 하는 게 목격되었다.
  • 트롤쇼 롤드컵 4강 에피소드에서 나진 실드의 3 : 0 셧아웃 이후 쏟아진 비난 세례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 시절 수많은 비난을 들었던 과거가 있었고, 누구보다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에 더 그랬을 듯. 평소 약간 얼빠진 모습을 보였던 클템은 이 에피소드에서 진지한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비난보다는 격려를 해주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부탁을 했다.
  • 시즌4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후에 아프리카TV 방송을 재개했다. 선수 시절부터 입담으로는 롤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클템이라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기 BJ에 등극했다. 가장 랭킹이 높았던 때가 8위였다고 밝혔다. 그래도 현역 방송인인만큼 클린방송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친들과 팀랭을 할 경우 가끔씩 명대사들이 나온다. 그 친구들도 심상찮은게 뭐? 이즈한테 일단 궁썼다고?같은 드립을 날린다. 무분별한 유행어(...) 난립으로 채팅창이 혼란스러워짐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젠부샤쓰라는 단어를 쓰면 매니저들에 의해 강퇴당한다. 그런데 방송종료 후 나오는 인사말은 '빠빠이 짜이찌엔 젠부샤쓰'(...)
  • 개인방송에서도 흔히 알려진 대로 아무 이유 없이 빗나가는 논타게팅, 여전한 한타 설계 클래스(아무무말파이트 궁대박이라든지 도발점멸)를 보여주며 역시 클템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클템 방송의 최대 특징은 바로 긍정의 힘으로 5:17 정도로 지고 있는 게임도 해볼만 하다, 아직 희망은 있다 등 중계석에서 보여주던 긍정왕 모습 그대로 온갖 긍정론을 쏟아내며 그러다가 귀신같이 역전하기도 한다. 어지간해서는 아무리 불리해도 서렌도 치지 않고 끝까지 게임을 붙잡는 편. 선수 시절의 한타지향적 성향은 어디 안 가는지 자크, 블라디미르, 노틸러스, , 아무무, 마오카이 등의 한타지향적 챔프를 선호한다. 하지만 실제 친구들과 팀랭크를 할 때는 예능챔프를 많이 한다.
  • 아프리카 방송 때나 트위치 방송 초창기에는 실제 친구들과 함께 팀랭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지옥열차라고 불렀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친구들이 오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이런 경우 정글 이외 탑이나 미드로 많이 가는 편이다. 롤 뿐만 아니라 원랜디 등 워3 유즈맵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친구들은 실버~플레 정도라 다이아 티어인 클템은 언제나 상대의 집중공격을 받고 무기력하게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실친들이 상당히 재미있었기 때문에 인기있는 컨텐츠였다. 지금도 잊힐 만 하면 친구들의 근황을 물어보는 시청자들이 있다. 2016년 중반부터는 클템은 일에 치이고, 친구들은 취직 준비를 하느라 좀처럼 지옥열차를 운행하지 않는다.

가끔씩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 게스트로 오기도 한다. 실제로 매드라이프라던지 스페이스 등의 선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팀랭을 돌린 적이 있었다. 거기에 박정석, 강민, 희철(슈퍼주니어) 등의 초호화 조합으로 지옥팀랭을 돌린 적도 있었다.

  • 2014년 11월 4일 방송 중 처음으로 마스터 티어 승급에 성공했다. 게다가 승급 마지막 게임에서 쓴 챔피언은 아무무. 물론 다시 다이아1로 떨어지긴 했지만 가끔씩 '저 마스터티어 가본 사람이에요'이라며 은근히 자랑 중. 참고로 현역 시절 다이아에 계속 머물렀다는 잘못된 정보가 널리 퍼져 있는데 클템 본인이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부계정은 항상 챌린저 상위권을 유지했고 팀원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었다고 한다. 본계정이 낮았던 탓에 편견이 생긴 것 같다고.
  • 한판만 시즌3인 한판만 시즌3 연예인 입롤대회에 '김캐리와 온게임넷 연합'팀으로 출전. 기본적으로 오더 역할을 맡았지만 상황이 안 풀릴 때는 직접 내려가서 싹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 2015년 3월 4일 정오에 득남하여 아버지가 되었다. 출산 과정을 지켜보느라 24시간동안 아무 것도 안 먹다가 중계하러 와서 김밥 한 줄 먹었다고. 원래는 아내와 같이 있으려 했지만 병원비 영수증을 보고는 나와야 된다고 생각해서 중계하러 나왔다고 한다.
  • 만년다이아에서 밝힌 바로는 후라이드 치킨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먹는다고 한다. 그 영향 때문인지 치킨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옆 사람들은 모두 이해하지 못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양념치킨은 좋아한다고 한다.
  • 예전에 아틀란티카 서버 2위를 찍었다고 한다. 2016년 9월 2일 아프리가 방송에서 밝히길 아이디가 이명박이었다고.
  • 클린다이아를 지향한다는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임프, 스피릿, 마타가 참여한 만년다이아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돈 이야기를 하면서 룸드립이 오고갔는데[51][52], 채팅창에서 온갖 개드립이 쏟아져나오자(임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도 포함되어 있었다.) 임프가 여과 없이 쌍욕을 시전. 그 이후로 임프가 조용해지면서 무난히 끝나나 싶었는데, 인벤의 어느 유저가 하지도 않은 말을 유언비어로서 부풀려 방송을 못 본사람들을 낚아 더욱 크게 논란이 되었다. 사석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들이지만 우선 클템 본인이 유부남이고[53], 천방지축이지만 다른 멤버들을 저지하지 못 했던 점,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들이 나왔다는 것이 문제였다. 사실 욕설을 사용한 것은 전혀 큰 문제가 아니다. TV 방송과는 달리 인터넷 방송의 수위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 다만 욕설을 사용함으로서 본인과 방송의 이미지에 해가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 SKT T1의 팬들로부터는 심심하면 출연도 하지 않은 페이커를 들먹이는 방송내용도 지적을 받았다.[54] 페이커에게 출연료를 줘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 선수의 신격화에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듯하다. 선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유독 매드라이프와 페이커에게 엄청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며 종종 깎아내리는 발언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취지인듯.[55]
  • 2015년 9월 15일부터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Talk of LoL을 시작 하였다. 롤드컵 시즌이 다가오고 본래 1회성 방송인듯 했으나 반응이 나쁘지 않아 몇편 더 한다는 듯 하다. 그리고 2016년 부터는 매주 1번 씩 고용준기자와 함께 롤챔스 쇼라는 방송을 하고 있다.
  • 2015년 9월 24일 트위치 방송을 시작했다. 아프리카에서 트위치로 넘어 온 것인데 본인이 방송에서 언급하길 두가지의 주요인이 있었다고 한다. 첫 째는 현재 롤 방송인들이 트위치로 넘어가는 추세고 본인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둘 째는 어느 매서운 부분이 사실상 크게 작용 했다고 했다. 현재 도네이션과 구독의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스텦들이 차근 차근 알려주는 듯 보인다. 트위치 닉네임은 trolltem이다. 하지만 트위치 LOL계가 워낙 망 수준이라 2016년 8월까지 방송을 하고 재계약은 안하는 듯. 본인의 말에 따르면 새 플랫폼으로 갈 것이고 여러 곳에서 노리는 듯하다. 아프리카가 유력하고 트위치 재계약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고 한다. 그리고 9월 1일 결국 아프리카로 컴백했다. 한때 파트너 비제이까지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트위치로 갔다온 것 때문에 채팅창은 '배신자', '클완용(...)' 소리를 듣는 중. 방송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앞으로는 아프리카에 집중하겠다고 한다.
  • 만년다이아에서 권이슬을 데리고 시청자 대전을 매주 진행한다. 의도는 좋았으나, 상대팀이 티어가 훨씬 높은 경우가 많아서 열에 아홉은 상상 그 이상으로 게임이 터진다. 클템왈 페이커한테 느낀 벽이 보이고... 주 포지션인 정글을 가서 게임을 더 한다고 해도 이길 자신이 없다고. 문제는 이 때문에 클템의 멘탈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피페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나운서인 권이슬은 그럭저럭 넘어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 프로게이머인 클템은 승부욕이 엄청 강한데.. 이렇게 지니까 밤에 자면서 이불킥도 한다고 언급했다. 이건 다만, 클템만의 문제가 아니라 만년다이아를 지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쳐야하는 부분이다. 몇몇 부분에서는 권이슬도 샷건을 치며 멘붕하고 경기후 표정관리가 안되니...
  • 중3에서 고1로 올라갈 때 25kg을 감량했고 그 이후로 복싱을 5년정도 했다고 한다.
  • 말을 상당히 더듬었다고 한다. 그로인해 엄청난 연습을 했고 그 연습인 현재 진행형이라 한다. 아나운서 학원 같은 곳을 다니면 좋겠다고는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 못갈것같다고
  • 2016년 7월 20일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본인은 아들 이름을 "상혁"이라고 짓고 싶다고. 첫째도 이름을 상혁이나 상면이라 짓고 싶었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8 명언 겸 유행어

클템이 남긴 주옥같은(?) 명언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정리문단. 사실상 LOL판에서 가장 많은 유행어를 창조했으며, 해설위원으로 전직한 뒤에도 어김없이 수많은 명언을 만들어냈고 정식 해설위원으로 자리잡은지 1년이 넘은 2015 스프링 시즌 기준으로도 초기보다는 덜하지만 현재진행형이다. 괜히 캐리형 해설자라는게 아니다.

해설시의 유행어의 경우 가급적이면 그가 매 경기 해설때마다 공통적으로 사용하거나 특정 경기에 상관없이 널리 유행된 명언들은 볼드체 바람.

8.1 선수 및 객원 해설 시절

  • 매섭다
날래다와 함께 굉장히 자주 쓰는 표현.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매서운추위다'라는 소환사명을 썼었다.
  • 전자 두뇌: 자신을 지칭하던(...) 전자 두뇌 클템.
  • 젠! 부! 샤! 스!
중국어로 '전부 죽여'라는 뜻. 자매품으로 '타우리'가 있다.
최근 7월 6일 경기에서 CJ의 스카이와 샤이의 캐리력에 힘입어 승리를 하자 젠부라고 드립을 쳤다.
IPL 5 8강 패자전 아주부 블레이즈와 블랙빈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플레임의 잭스가 흥해서 미쳐 날뛰자 친 드립. 이후 정식 해설 위원으로 데뷔하고 나서 롤챔스 윈터 2013 예선전 에일리언웨어 안드로메다 vs 에일리언웨어 레인저 내전 2세트에서 안드로메다의 미드 라이너 페라의 카직스가 레인저의 본진을 공격하던 중 딸피 상태에서 풀피 상태의 쓰레쉬를 혼자 찢어버리는 무지막지한 화력을 보여주자 다시 한 번 써먹었다.
  • 간나 X끼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위의 '인민의 정글러?' 문단 참조. 2014 롤스타전 SKK VS Fnatic전에서 SKK 선수들의 팀 토크가 나왔는데 매우 건전하게 진행되어서 용준좌가 "예전에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저게 나오기 전에 라이엇 코리아 분들이 세네 번 정도 감수를 했을 거예요. 과장 결재 팀장 결재 실장 결재 상무 결재 대표 결재 오케이 틀어. 2년 전 때문에."라고 클템을 디스(?)했다. 강민이 덧붙이기를 클템이 그 때문에 한동안은 어디 카메라 없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욕 해도 되나 안되나 눈치를 봤다고.
  •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역시나 '인민의 정글러?' 문단에서의 동영상 참조. 간나X끼의 임팩트에 가려져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후의 정식 해설 위원이 된 다음에도 간간히 쓰인다. 대충 확실한 승리를 보장할 수 없거나 뻘궁을 쓴 상황 재현시에 꽤 자주 나온다. '일단 xx에게 궁 썼어'가 그 중심. 예시: 일단 소나에게 궁썼어. 어, 어?.
이후 14년도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클래식 매치에서 클템이 쉔, 웅이 이즈리얼로 플레이할 때 정노철 해설 위원이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성대모사를 적절하게 시전하여 시청자들과 해설진의 격뿜을 자아냈다.
그리고 2016년에 또 한번 사용했다!
일단 시비르한테 궁썼어어어.
  • 생각보다
롤스타전에서 객원해설을 맡았을 때 "적들의 저항이 생각보다 거세네요", "생각보다 딜이 잘나옵니다", "생각보다 단단하네요" 등의 발언에서 유래. '당연히 이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떠해서 아니었다'라는 늬앙스로 사용된다. 해설하기에 용이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는지 이후로 클템은 물론이고 전용준과 강민도 즐겨 사용.
  • 날래다
유독 '빠르다'는 말 대신 '날래다'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점멸이나 이동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챔피언에게 '날래요'라고 말하는 등.
  • 세계 3대 리 신
롤스타전에서 객원 해설을 맡았을 때 인섹, 카카오, 헬리오스를 가리켜 '세계 3대 리신'이라 한 것을 계기로 생긴 단어. 인섹과 카카오, 그리고 세계 3대 리신인데 한국 선수 밖에 없다든가하는 잡다한 문제는 둘째치고 헬리오스라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위화감(…) 탓에 이후 헬리오스를 조롱하는 단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에 조금 더 붙여서 설명하길 다이나믹한 플레이형인 인섹 유파와 안정적인 플레이형인 다이아몬드프록스 유파로 나뉘는데 카카오는 인섹쪽, 헬리오스는 다이아몬드프록스 쪽 이라고
  • 디즈니랜드 = 롤드컵 광탈
롤드컵 시즌3에서 흥한 대사. 사실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다고 먼저 언급한 건 SKT T1의 서포터 푸만두지만 클템이 이걸 보고 "디즈니랜드 저게 절대 좋은 게 아니예요. 일찍 떨어진 팀은 라이엇에서 복지 차원에서 선수들을 여기저기 여행보내주거든요."란 말을 남겨서 디즈니랜드=롤드컵 광탈이라는 수식이 완성된 것. 덕분에 커뮤니티에선 빵 터져서 초반 오존을 깔때 혹은 스케쥴과 승률표를 만들 때 디즈니 랜드 축하 파티 사진을 넣는게 암묵의 룰이 되었다.
  • 가이드라인
드래곤이나 바론을 사냥할 때 적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계하는 플레이를 가리키는 말. 원래 아무도 이런 표현이 있는 줄 몰랐는데 클템이 '우리 프로선수들은 이런걸 가이드라인을 친다고 하거든요'라고 하여 반쯤 어거지로 정착되었다.[56] 역시 전용준이 즐겨 사용. 해당 대사가 나온 대회편은 추가바람.

8.2 해설 위원 시절

  • "하지만 역전할 방법은 있습니다."
클템의 해설 스타일 그 1. 역전의 명가 프로스트 출신답게 지는 팀 입장에서 이길 방법을 꾸준히 말해준다. 에이스 당하고 쌍둥이 포탑까지 파죽지세로 밀리는 등의 경우를 제외한다면 정말 이기는 게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항상 5% 정도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해설을 하는데, 이는 선수 시절 3억제기를 밀고도 지거나 밀려보고도 이긴 경험이 모두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특히 김동준 해설같은 경우 유리한 팀의 입장에서 이렇게 하면 게임을 굳힐 수 있다. 라는 식의 해설을 주로 하기 때문에 서로의 시너지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버려요 버려요 버려요 버려요 다 버려! 이거고 저거고 다 버리고 방어해요!"
클템의 해설 스타일 그 2. 버릴건 버리고 이득볼 건 이득보는 등가교환을 착실히 유지하기 때문에 밀린다 싶으면 그냥 뒤로 빠져서 농성하는걸 강하게 이야기한다. 문제(?)라면 본인의 의도는 괜히 공격했다가 더 죽지나 말고 그냥 방어에 집중하며 기회를 노려라 겠지만 "뒤로 빠져라", "방어해라", "내줘라" 도 아니고 "전부 버려라"는 그 임팩트가 너무 강력해서(...). 그렇다고 아예 다 버리라는 건 아니고, 대체로 2차타워~2억제기 정도까지로 한정된다. 그가 말하는 '방어'의 범위의 최저한계선이 바로 '팀원들이 최대한 많이 살아남고 억제기를 하나라도 남긴 상태에서 안방 방어를 하는 것'이기 때문.
  • 롤 세계관과 캐릭터들 설정을 응용한 드립
ex: 세나의 복수쓰레쉬에게 날려야죠!, 필트오버가 불바다가 됐어요!, 티버가 아무리 날고뛰는 괴수라 해도 정의의 전장 챔피언들에겐 죽도밥도 못되거든요. 아무리 필트오버 보안관이라고 해도 어둠사냥꾼한테는 안되거든요. 그라가스가 몸무게 만큼이나 날쌤도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최고급이거든요! 등. 참고로 루시안 안마궁 드립은 NLB에서 먼저 나왔다. 온게임넷 해설자들이 그걸 따라한 것.
벳쿄 선수의 케이틀린에 관한 매서운 그의 외모관련(...). 롤의 설정을 잘 아는 클템이라면 징크스 vs 케이틀린 맞라인 대결이 나올 시 다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57]
말 자체는 샤이가 했던 말이기는 하나, 이게 클템의 성대모사로 유명해져서... 게다가 샤이 본인도 스플릿을 할때 정말 우직하게, 봇라인이나 미드나 신경 끄고 막 미는지라 이 이후로도 다른 해설자들에게도 "스플릿은 우직하게"를 말하는게 일반이 되었다.
  • "이 팀은 정말 어찌 리빌딩을 했어도 팀 색이 똑같은지 모르겠어요!"
자기 친정팀의 윈터 2014 첫 경기에서 역전의 명가 프로스트라는 이명답게 지다가 역전한 경기를 보고 난 평가. 이에 걸작인 전용준 캐스터의 답변은 "아무무는 고르지 않았잖습니까?"
  • "극한의 상황에서 남은 에너지바 딱 하나"
진에어 내전에서 한쪽이 압승하여 이겨도 애매모호하게 진출할 가능성을 빗댄 것. 당시 개봉한 한 영화에서 따온 이야기다. 그런데다 결기 경과가 1대 1 무승부로 되어 이 빗댄 문장이 더 돋보이게 되었다. 하나도 모자라는 판에 나눠먹어서 둘 다 NLB로...
  • "그럼 2차전 가는거죠!"
2013-2014 롤챔스 윈터 예선전 Alienware Andromeda[58] vs Alienware Ranger[59] 내전에서 나온 이야기. 내전 뒤, 찝찝한 회식의 분위기가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만일 이긴팀이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파토가 나버리는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 주옥같은 대사의 길이가 참 길다. "롤의 소환사의 협곡에서 1차전이었고 실제 세계에서 2차전이 열리는거죠. 그냥 5대5 싸움 다시 열리는 거에요 2차전으로."와 직접 겪어본 추억을 회상하는 듯 리얼한 클템의 한숨이 압권.
  • "쉔도 할말은 있거든요!"
쉔 궁이 미스났을때 나온 말. 이 역시 직접 겪어본 듯한 리얼한 상황 재연이 압권. 덤으로 간나쉐끼와 같이 나온 '일단 궁 썼어'도 나왔다.
  • "강타 확률은 50:50"
강타 싸움을 논할 때 반드시 나오는 대사. 거의 젠부샤쓰 수준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사실 정글 레슨 때는 6:4 정도로 뺏는 쪽이 유리하다고 했다. 케넨 궁 등으로 정신없게 만들면서 스틸하러 들어오면 뺏는 쪽이 더 유리하다고. 후임 정글러도 롤마 5주차 승자 인터뷰에서 강타는 6:4로 뺏는 쪽이 더 유리하다고 언급하면서 클템의 포지션을 완전히 계승했다는 걸 인증했다.
  • "삼대가 망했어요!"
2013-2014 롤챔스 윈터 16강전 9회차 1경기에서 나온 해설, 안그래도 말려서 최후의 선택으로 기습바론을 갔다가 강타도 아니고 다른 딜러들의 궁극기도 아니며 하물며 럼블의 궁극기[60]에 스틸을 당하면서 망했어요. 내전 때의 한숨처럼 정말 처절한 '망했어요' 연속 외침이 클템팬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슬프게 하였다. 더군다나 스틸당한 사람이 바로 클템에게 바론 스틸로 악몽을 안겨준 댄디였으니...
클템이 워낙 사무쳐서(?) 3대가 망했다고 했지만 2경기에서 다데 니달리의 핵창과 마타 애니의 그림 같은 패시브 기절을 보이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오존은 8강 진출 확정. 삼대는 안 망하고 그냥 그 판만 망했다. 그리고 댄디는 8강전 D 조 프로스트전 3경기에서 갱맘카직스에게 또 바론을 스틸당했다. 하지만 이미 전세는 오존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여서 오존이 프로스트를 3:0으로 셧아웃.
  • 오대식
문도 박사의 스킬인 염된 칼의 줄임말.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이렇게 안 부르는데 '흔히 오대식이라고 부릅니다'라고 우긴 것이 동료 중계진들은 물론이고 관객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뻥 터진 덕분에 유행하게 되었다. 나온 대전은 SKT T1 K VS CJ 엔투스 블레이즈 16강전 롤챔스 14 윈터. 사실 클템이 처음으로 문도의 Q 스킬을 오대식으로 줄여 부른 건 아니고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비스 초창기~중반쯤에 한국 롤을 처음 접한 뉴비들이 아이템이나 챔피언들의 이름, 스킬명 등을 한국 명칭을 기준으로 다소 우스꽝스럽게 줄여 부르던 걸(블미, 라죽모 등등) 조롱하기 위해 롤갤 등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게 확산돼서 이펙트와 효과가 비슷한 올라프의 도끼 투척도 오대식이라고 부르기도...
  • 던지기 존
쌍둥이 타워 앞에서의 싸움을 뜻한다. 사실 어느 쪽이든 던지기 좋은 구역인 건 맞다. 공격측은 다이브(...), 수비측은 타워 믿고 선 이니시. 이는 라인 타워도 해당될 수 있지만 쌍둥이 타워 싸움까지 갈 정도면 공격측이 압도적으로 강한 게 아닌 이상 전세가 뒤집어지거나 심한 경우 그대로 게임 패배로 직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니만큼(특히 수비측) 쌍둥이 타워에서 던질 때의 임팩트가 라인 타워에서 던질 때의 임팩트보다 좀 더 크다.
  • 88라인
1988년생 프로게이머인 클템 본인, 나진 노페(정노철), 삼성 Heart(이관형) 등을 아울러 이르는 말. 보통은 좋은 뜻 보다는 포킹 리 신, 어디로 나갈 지 모르는 고치 등등 놀리는 요소로 쓰인다. 대신 예능 쪽으로는 완전히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서포터 명가 M씨 가문 4대 천왕
2013-2014 윈터 8강 오존vs프로스트 경기 시작 전에 서포터 명가 M씨 가문 4대 천왕으로 매드라이프(Madlife), 마타(Mata), (Mafa), 그리고 맨두 푸(Mandu Pooh)를 꼽았는데 여기서 만두 푸는 다름아닌 푸만두. 덕분에 중계진과 관객, 시청자들이 뻥 터졌다. 2014년 섬머 이후로는 실질적으로 마타만이 남았고 그 마타도 월드 챔피언십 이후 한국 롤판을 떴다. 여기에서 정글 흉가 R씨 가문 - 김의진(ReignOver), 김항민(Radar), 이상현(舊 RealFoxy, 現 Chaser) - 이라는 말도 파생되었다.
  • "더 이상 매멘은 없어요."
2013-14 윈터 시즌 매드라이프의 심각한 부진에 날린 돌직구. 잘 다루던 쓰레쉬를 잡고도 못 볼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는 서폿 유일신이라는 우상으로 남아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2013-14 윈터 시즌의 매라는 흡사 시즌 3의 클템을 연상케 하는데, 둘 다 메타의 적응에 실패했고 주력으로 쓰던 챔프가 몰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클템이 부진을 겪었던 시즌 3의 정글 포지션은 매우 가난해서 정글링을 포기하더라도 갱에 목숨을 걸어야 해서 혼자 라이너만큼 성장해서 한타에 힘을 싣는 클템의 스타일과 맞지 않았지만 매라가 부진을 겪는 시즌 4의 서포터 포지션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부유해져서 서포터로 캐리할 수 있는 환경이라 매라의 스타일과 맞아들 거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그게 아니었다는 것. 매드라이프는 이후로도 부진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퇴물이 다 되었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15 스프링 시즌에 들어서 다시 부활을 준비하는 상황.
  • 어그로 핑퐁
2014 롤챔스 스프링 8강전 B조 4세트에서 삼성 블루의 플레이를 본 뒤 언급한 단어이다. 원래는 MMORPG 용어로 보스 레이드 시 어그로를 적절히 분담해 딜을 고르게 받아내면서 전원 혹은 다수의 생존을 유도하는 플레이. 실제로 한타 후 블루의 팀원들 전부 혹은 대부분이 딸피였지만 어쨌든 다수가 생존하면서 손해를 최소화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본인을 포함한 중계진은 '어그로 관리'로 약간 순화해서 사용하고 있다.
  • "마지막 콜라를 불태웠어요!"
로얄클럽 대 EDG전 5경기에서 죽을위기에 처한 로얄의 탑솔러인 콜라가 바론벽 너머의 트위치(나메이)를 보고 점멸로 넘어가 삭제시키면서 클템이 한 발언. 이 콜라관련 드립은 16강에서 TPA전에서 강민이 한 콜라가 얼굴에 콜라를 들이 붓... 에서 유래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승 제 4경기에서 게임이 로얄에게 크게 불리하게 진행되면서 로얄의 정글러인 인섹의 판테온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자 궁을 써 봤자 그냥 적에게 죽을 뿐이라는 의미로 한 발언. 실제로 게임이 끝나기 직전 원딜 살리기 위해서, 삼성 화이트 선수들 한가운데로 궁을 쓰고 들어갔지만 순삭당했고 이 때 다시 '하늘에서 300원이 떨어집니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게임이 불리하게 된 계기가 바텀 다이브였고 이 때 인섹의 판테온 궁이 결과적으로 크게 악수로 작용했는데 인섹이 마영전 갤러리에서 한 주장에 따르면 라이즈가 텔을 타겠다고 해서 궁을 썼는데 라이즈가 텔을 안탔다고... 이후에 2015 스프링 1라운드 진에어:GE(현 ROX)전에서도 해당드립이 나왔는데, 하필이면 킬 잘먹은 판테온이라 500원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삼국지 드립
대장군 드립도 그렇고 "적장은 3합을 버틸수가 없어요!", "죽은 요릭이 산 챔피언를 잡는다" 등의 삼국지스러운 드립을 자주 사용한다. 9월 8일 개인방송에서 탑 다이브 3:1에서 2명을 잡으며 동귀어진하자, 안량과 문추 드립을 쳤다.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곽가.
아프리카 방송중에 나온 대사. 킬 냄새를 맡은 클템이 딸피의 상대를 따라갈 때 내뱉는 말인데, 보통은 상대편의 발 빠른 합류로 역으로 클템이 따이면서 내 피냄새가 나는군으로 마무리된다.
  • "괴물아 죽어라!!!"
스베누 롤챔스 나진 vs KT 1차전에서 듀크사이온을 KT 멤버 셋이 때려도 죽지 않아서 내뱉은 말.영상
  • "정글러란게 남의 말을 듣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탑 와라 미드 와라 바텀 와라 동시에 3개 콜이 떨어져요."
스베누 롤챔스 KT vs 진에어 1차전 1경기 도중 김동준 해설이 정글러는 판단력이 정말 중요한 포지션인것 같다고 하자 이에 동조하며 한 말. 62분 10초부터 전직 정글러 출신답게 경험에서 묻어나는 한이 맺힌 열변이 포인트(...)
개인방송에서 함께 듀오랭을 돌리던 '포니짱짱걸s'[61]가 대포 미니언이 잘 안먹어진다고 하자 "원래 항상 그렇지. 그게 LOL의 묘미 아니겠냐? 대포멸시라고 불리우는 패시브지." 라고 일축. 영상
2015 MSI에서 뱅기의 활약을 보며 한 말. 원래는 롤갤에서 시작된 드립이지만 롤 인벤에서 뱅기를 신격화하며 발전한 드립이다. 과거의 빛돌전설과 비슷. 원래는 해외축구에서 리버풀스티븐 제라드를 스티븐 the football 제라드라 하여 제라드가 축구 그 자체이다 라고 칭송하기 위해서 나온 말이지만, 2015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CJ vs SKT 전에서 벵기가 톰톰벵벵벵을 달성하며 3대2로 경기를 승리하고 난 뒤에 벵기가 정글 그 자체이다 라며 칭송하기 위해 나온 말이다. 즉, 원류를 따지자면 벵 the jungle god 기 보다 그냥 벵 the jungle 기 라 함이 옳다. 롤 관련 커뮤니티를 정독하는지 롤드컵 본선부터 벵 "더 다이브 갓" 기, 협곡 그 자체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바드가 등장할 때 마다 바드의 스킬 신비한 차원문을 보고 치는 드립이다. 원래는 외국 해설자들이 실제로 매지컬 저니↗라고 하는 걸 번역해서 클템이 쓰기 시작. 위의 링크는 스베누 롤챔스 섬머 삼성 vs KOO 1차전 2경기. 인벤 화제글
  • "수능 만점!!!"
7월 31일 KT vs KOO전 2세트에서 애로우의 코그모가 팀원의 키워주기에 힘입어 게임의 마지막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쓸어담은 직후 한 말. 그 비싼 과외를 다 해줬는데, 탈선했어요! 드립과 함께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와 더불어 해설이 캐리한 경기로도 유명해졌다.
  • "스타킹은 찢는 쪽이 유리하다."
발언스틸 4화에서 나온 발언. 강민의 발언 도중 "형은 여자 문제 맨날 실수하면서 살잖아요"(…)라며 정글러 출신다운 매서운 갱킹을 시도하자 강민이 "자꾸 이러면 니가 여자 스타킹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얘기하는 수가 있다"라고 반격하는데,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클템이 "스타킹은 찢는 쪽이 유리해요"라고 대답한다. 위의 '그 외' 항목에도 써있지만 클템은 스타킹에 페티쉬가 있다고.
  • "어↗디서 건방지게 말이야."
클템의 개인방송에서 상대 챔피언이 클템을 따내려고 하다가 역으로 클템에게 죽을 때 꺼내는 말. 처음에는 어↗디서 건방지게로 발음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오↗디소 곰↘방↗지게로 변모되는 것이 포인트. 거의 클템이 흥분했을 때 목소리가 커지면서 발음이 격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좋았다↗"
클템의 지옥팀랭 에서 이득을 보던 손해를 보던 쓸 수 있는 마법의 단어. 주로 이득을 보는 때에는 친구들을 독려하는 말로, 손해를 보는 때에는 무한한 정신승리의 수단으로 쓴다.
  • "나아아아아아르으으으!!!↗↗↗"
롤챔스 중 나르가 분노를 채워 변신을 한 후 궁극기인 나르를 시전하겨 적 챔피언들을 벽꿍시킬때 외친다. 어째서인지 심각할정도로 몰입해서 열정적으로 외친다(...) 가끔 나르가 궁을 쓸것 같은데 쓰지 않으면 나아아아아아아!!!.... 까지만 시전한다.
  • "신~난↗다↗↗!!"
롤드컵에서 최근 징크스가 많이 나오면서 징크스의 패시브가 터질때마다 연속으로 외친다.
  • "정글러는 무죄에요!!!"
롤드컵에서 정글러가 드래곤/바론 스틸을 당하거나 그 외 영 이상한 플레이로 게임을 말아먹을 때, 나름의 쉴드를 쳐주면서 말한다. 원딜과 정글이 드래곤을 먹다가 스틸당하면 적 정글을 때리지 않고 드래곤을 때려 정글러의 계산을 복잡하게 한 원딜 탓이고 정글은 무죄, 바론을 스틸 당했어도 '반반 싸움에서 진 정글은 무죄' 라는 식으로 쉴드를 친다. 특히 같은 정글러인 스피릿이 객원 해설로 나왔을 때, 정글의 잘못을 지적하는 김동준에게 정글러는 무죄라 외치며 2:1로 압박하는 것음 덤. 이후 이 드립이 흥하면서 딱히 정글러가 아니더라도 폼이 좋지 않은 선수에게 해설진이 유죄/무죄를 판결하는 드립으로 발전하였다. 후에 D.C X-FILE에서 메인 기믹으로 줄기차게 활용중이다.
  • "순진해요. TSM은 너무나 순진해요."
롤드컵에서 TSM이 kt와 오리젠을 상대로 운영으로 탈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며 정착된 표현. TSM의 큰 틀에서는 정돈되었지만 세세하게는 너무나 뻔한 운영이 어김없이 kt와 오리젠의 잔머리에 농락당하자 그냥 TSM이라는 팀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밀기 시작했다. 오죽하면 2주차 마지막 날에도 객원해설이 스피릿에서 캡틴잭으로 바뀌어 전날 해설진의 맥락을 따라가지 못하자 LGD와의 개판잼을 언급하며 '어제는 순진한 팀들 사이의 대결이 있었죠'라고 요약을 할 정도.
  • "카사딘이여도 리븐한텐 도망못갈껄? 왜냐면 리븐은 사기니까!"
롤드컵 Fnatic VS EDG 3경기에서 나온 명언, 폰의 카사딘이 후니를 비롯한 프나틱 선수들에 의해 포위당하자 도망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폰을 보고 클템이 날린 대사이다. 카사딘이여도 리븐의 대쉬기는 피할수 없을걸? 리븐의 대쉬기는 사기니까! 라는 리븐의 OP성을 드립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결국 폰은 포위망을 균열이동을 통해 안정적이게 빠져나갔고 클템은 '카사딘이 역시 사기네요'라며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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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4강 KOO Tigers vs Fnatic 2차전의 픽밴에서 프나틱이 정글러로 스카너를 고르자 외친 말. 스카너의 등장에 클템은 환호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불과 4초 후 물론 스카너 쓰기에 최악의 조합이에요. 지금 상대 조합이라며 혀를 끌끌 찼다. 4강전 2세트 영상의 3분 30초 부근 참조. 그리고 우려대로 레인오버의 스카너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템은 이에 대해 스카너를 올라프처럼 한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위 영상 41분 35초~42분 10초 부분을 보면 딸피 상태로 도주하는 탐 켄치를 못 잡고 살려보내는 노답스러운 모습에 다시 한번 쓰까아너얼~!을 외친다.
  • "LOL에 영고라인은 없습니다."
롤챔스 라디오에서 한 말. 영고라인 처럼 보이는 선수들이 반대로 팀원들의 희생을 강제하는 경우가 있어서 반대로 고통을 주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의 경우 팀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만 잘하는데 다른 선수가 못해서 졌다고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
이 이해하기 힘든 것 처럼 들리는 말은 영고라인의 대명사로 꼽혔던 비역슨이 옐로우스타의 전체적인 오더를 무시하고 본인의 독단적인 주장만 피력하고 '자기식대로만' 한 것이 드러나며 재조명 받았다.[62]그리고 한국에서는 롤챔스에서 롱주IM이 각 팀들의 영고라인을 영입, 영고라인이란 것이 없다는것을 제대로 일깨워주었다. 사실 영고라인은 노페나 엑페로 인해 확실히 그 허상이 드러나긴 했었다. 노페는 나진 실드로 팀을 옮겨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고, 엑페 역시 당시 우승 후보라던 소드로 갔지만 소드는 롤챔스에서 실드보다 더 성적이 좋지 않았다. 롤드컵 4강을 가긴 했지만 이건 온전히 막눈이 있던 시절 400점에 NLB 우승 2회로 간 것이었고, 당시 엑페 뿐만 아니라 와치, 프레이 두 선수도 잘했던 시절이다.
  • "선수의 챔프폭은 한 선수의 기량에만 달린것이 아닙니다."
영고라인 발언과 같이 라디오에서 한 말. 아무리 그 챔피언을 잘 다뤄도 나머지 멤버들과의 조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그 선수의 재능이 떨어지고 다루는 챔피언이 적다고 볼 수 없다고 이야기 하였다. 적절한 예로 넓은 챔프폭으로 유명한 페이커가 2016 시즌 꼬챔스에서 챔프폭 문제로 골때리며 암살자 챔피언을 섣불리 들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다.
  • "한타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 이니시,뭐 컨트롤 다 중요하겠지만 기세에요. 한타에서 기세에서 밀리면 한타 어떻게 엽니까."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8주차에서 나온 CJ와 스베누의 경기에서 나온 스베누의 극악 경기력에 울분을 터트리며 나온 말이다. 실제 그 경기에서 스베누는 정말 질 수 없는경기였고 당시 상황이 어느 정도 였냐면 직관 하던 관객이 스베누의 뻘짓을 보고 '아니 뭐하는거야?'라고 하는 말이 사운드에 잡히는 수준이었다. 유리한 상황이더라도 기세에서 밀리면 한타를 질 수 있다는 말이다.
  • 큰 그림
선수들이 이니시나 잘라먹기를 위해 뒷텔등을 타거나 하며 조일 때 하는 말이다. 특정 선수의 아쉬운 플레이가 의도치 않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 포장하며 반 농담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빅 픽쳐, 또는 (그림을 그리려고)펜을 들었다고 하기도 한다. 뒷텔등을 탓는데 너무 크게 조이면 그림이 너무 크다고 하기도 하며 큰 그림을 그리다가 실패하면 종이가 찢어졌다고 한다.
  • 발언권
한 선수가 활약하거나 또는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발언권이 세다/약하다 하는 식으로 해설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정글러가 캐리하다가 블루를 실수로 먹으면 발언권이 세서 먹어도 괜찮다, 사실 반쯤 고의로 먹은 거다 라는 식으로 드립을 친다.
김동준과 함께 정체불명의 까악 거리는 소리를 내며 까마귀1의 이름은 베아트리스가 맞는데 까마귀2의 이름은 모르겠다는 등 다양한 드립을 친다.
  • 살벌하다
'지금 XX의 딜이 살벌하거든요?' 등 딜러의 딜이 상상을 초월할 때 쓰는 말이다. 개인방송에서는 살'발'하다고 표현한다. 짐작건대 본인이 재밌게 봤다던 음악의 신에서 탁재훈이 자주 했던 말인 '살발하다'에서 가져온 듯 하다. 처음엔 혼자 쓰다가 김동준도 같이 쓰는 중.
  • 맹주
주로 롤드컵 등 세계 무대에서 쓰이는 용어. 해외팀이라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팀이란 평가를 받는 팀을 치켜세우기 위해 맹주란 어휘를 자주 사용한다. 북미의 맹주 TSM, 중국의 맹주 EDG 등등. 너무 자주 사용할 땐 가끔 맹주충, 맹무새란 말도 듣는다.
  • "나 때는 정글몹도 허락맡고 먹었어."
개인 방송에서 나온 발언인데 클템이 선수로 뛰었던 시즌2, 3 때에는 더티 파밍[63]이 매우 활성화되어있던 시기라서 이 발언을 하자 시청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ㅇㅈ'을 쳤다 카더라.
  • 진짜다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탄생되어 2016롤드컵 조추첨식에서도 쓰던 말. 주로 상대가 강하거나 아군이 트롤링을 하면 사용한다. 예를들어 상대 리븐을 얕보고 있다가 두드려맞고 플래시가 빠진 뒤, '이 리븐 진짜다.'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 특히 딜교환에서 유리해서 방심하다가 오!디서 말이야! 하다가 역관광 당할때 어... 진짜다. 너 진짜구나! 등의 바리에이션도 많다.
  • 차라리 날 욕해.
타 비제이 발언이 잦을때나 채팅방에서 분탕, 다툼이 일어날때 타 비제이나 프로게이머 욕하지 말고 차라리 자신을 욕하라고 한다. 그럼 갑자기 채팅방에서 클템이 자처하는 별명인 '쓰레기'나 '간나ㅅㄲ'등으로 클템을 욕하는데 도배가 된다(...).
  • 큐베 지금 짜장면 그 자체에요.
큐베의 별명인 짜왕을 가지고 치는 드립인데 위 발언 자체는 2016 롤드컵 8강전 C9과의 3경기에서 나온 말이다. KT와의 롤드컵 선발전에서 큐베가 케넨을 쓸 때 쟁반짜장 드립을 쳤고 큐베가 활약할 때마다 "짜왕! 짜왕!","짜장 국물을 부어버렸어요!","이제 짜왕의 시대에요!" 등등 치는 드립 숫자가 장난아니다.
  1. 참고로 개인방송에서는 정글보다는 탑을 더 많이간다.
  2. 드립전문 해설위원이라 우스워 보일 수도 있으나 현역시절 4강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3. 윈터시즌까지의 프로스트, 스프링 시즌의 블레이즈와 오존, 서머 시즌의 오존과 KTB
  4. 이전에도 개인방송을 하면서 해설을 워낙 명료하게 해서 클템의 개인방송은 클템 교육방송이라 불린 바가 있으며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엔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도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MiG 시절에 해외파인 로코도코와 팀원간의 소통을 도와주기도 했다고.
  5. 자주 회자되는 것으로 "형, 스플릿은 우직하게 해야 돼." 같은 것이 있다.
  6.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6강 A조 경기 중 쉬바나, 피즈, 리 신 등의 돌진 조합을 '기마병'으로 표현하여 넓은 길목에서는 잡아먹히기 쉬운 만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럼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수대첩'처럼 좁은 길목에서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도록 전투를 유도해야 한다고 표현
  7. 나겜의 하광석 해설이 "클템식으로 해설하자면"이라는 전제를 붙이고 벤치 마킹을 하기도 했다.
  8. 클템 왈: 저런 상황에서는 쌍둥이 타워의 체력 관리를 하면서 끼고 싸우면 돼요! 그러면 날아오는 용준좌의 한 마디 "그 산 증인이 여기 있지 않습니까?" 특히 클템은 선수시절 3억제기를 모두 민 상황에서 져봤고, 모두 밀린 상황에서 이겨본 희귀한 경험이 있다.(...)
  9. 작가 출신다운 포장 능력, 고대 중문학과 출신다운 어휘력, 발음 같은 것에 비해 덜 조명되지만 사실상 엄재경 해설의 핵심 장점 중 하나였다. 이승원 같은 최상위 해설들도 엄옹의 이 능력을 가장 부러운 능력으로 꼽는다.
  10. 자력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SKT T1 S가 프라임에게 1세트 이상만 따내도 탈락이었으나 프라임이 2:0으로 승리하고 재경기에서 K가 승리해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8강에서 삼성 오존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결국 NLB로 강등되고 말았다.
  11. 물론 친정집이라고 할수 있는 CJ가 최초로 SKT의 연승을 끊게 되는 장면이다보니 김동준 해설이나 팬덤이나 어느정도 이해하는 분위기
  12. ahq 웨스트도어.
  13. 나머지 둘의 호응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굳이 따지자면 웨스트도어는 전성기 다데와 훨씬 더 비슷하다. 암살자, 트페와 몇몇 독특한 AP챔프로 챔프폭이 이원화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암살자 다 잘 쓰면서 르블랑을 안하는 것도 비슷. 다만 고육지책으로 택한 AP챔프의 폭은 상당히 차이가 있다.
  14. 그런데 IEM이야말로 대진운빨과 선발된 팀빨이라는 반박도 가끔 있다. 오히려 북미가 유럽을 기량으로 아주 미세하게라도 확실히 앞선 시기는 시즌 4 롤스타전~롤드컵이라는 의견. 하지만 김동준 해설이 해설 중에도 '롤판에는 결과만이 남는다', '결과가 안 좋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노력해도 결과가 안 좋다면 그건 무의미하고 노력이 배신한거다'라고 종종 언급하는 것처럼 과정이 어떻든 북미에게 우승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던 2015 IEM 월챔이 김동준 해설에 있어 북미가 유럽을 앞선 유일한 시즌일 것이다.
  15. 당시 우승했던 팀의 정글러는 Lilballz라는 선수였지만, 그의 팀이 우승한데에는 클템 집중공략전략이 핵심이었다. 클템이 팀 내에서 어느정도 위치였는지 말해준다.
  16. 하지만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던 당시에도 클템은 명실상부 프로스트 운영의 핵이었으며, 당시 사람들은 이 사실이 어느정도의 의미를 갖는지 전혀 몰랐지만 13-14윈터 시즌의 실패로 알게 된다.
  17. 리메이크 후 많은 너프로 정글 쉔이 거의 사장된 분위기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정글 쉔을 운영하면서도 빛을 발한다.
  18. 프로겐은 AMA에서 이즈리얼이 제압된 순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9. 클템의 게임인지 알려주지도 않았고, 클템의 오더 내용을 가르쳐주지도 않았었다.
  20. "클템의 순수한 컨트롤 능력은 잘쳐줘봐야 1700++급이다 vs 그래도 썩어도 프론데 그럴리가 있냐"의 떡밥은 현역 시절 잊을 만하면 나오는 떡밥이었는데, 누누 버프를 미니언에게 먹여주는 희대의 타겟팅 스킬 삽질을 벌인 이후로는 사실상 아마추어급 피지컬을 세계구급 눈칫밥으로 때웠다는 의견이 정설이 되었다.
  21. 사실 중의적인 표현이다. 클템이 리신을 잘 하지 못한다는 말도 되고 매라가 리신도 무지 잘한다는 것.
  22. 거의 매 경기 드래곤이나 바론 그리고 버프들을 스틸당했다.
  23. 오히려 논타겟 적중률보다 훨씬 더 큰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쉔과 아무무의 핵심기술도 논타겟팅이지만 그래도 잘만 이겼다.
  24. 다만 클템 본인도 인터뷰에서 초식 정글러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롤>이 정답이 없는 게임은 맞지만, 범용성 좋은 픽은 있어요. 흔히 망해도 1인분은 한다는 챔피언들이죠. 이런 부류는 누가 해도 강하고, 잘하면 더 강해요. 근데 특이한 픽은 못하면 안 좋고, 잘해도 거기서 거기죠. 여기부터 두 부류의 기회비용 차이가 엄청나요. 망해도 1인분 하는 챔프가 있는데 굳이 망하면 죽도 밥도 안 되는 픽을 할 이유가 없는 거죠. 리 신, 엘리스는 못해도 중간은 가요. 잘 다루면 더 좋고요. 아무무는 못하면 안 좋고 잘해도 비슷하죠." 인터뷰 전문
  25. 대표적인 선수가 시즌2에 한국 1위를 찍은 '라일락'선수
  26. 당시에 인섹킥은 정말 인섹만 쓸 수 있었다.
  27.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의 폭은 인식과는 달리 넓은 편이나 대부분 초식이라는 게 문제.
  28. 이때 당시 레퍼드는 방송을 통해서 클템이 쉬바나를 플레이 한 것은 몇달 전이 맨 끝이라고 평했다. 즉 쉬바나 플레이에 대한 감 자체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
  29. 리 신은 초중반 갱킹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정글러인데 최종 KDA 0/1/1(.....) 다른 정글러도 아닌 리 신이 이런 KDA면 정말 안습
  30. 다만 당시 세주아니는 리메이크로 인해 상당히 강력해졌다는 '설'이 돌고있던 챔프(…)였고, 실제로 한국에서는 쓰이지 않았지만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는 줄곧 등장하던 챔프이긴 했다.
  31. 참고로 해당 경기, 카정이 되지 않자 클템의 선택은 "깔끔하게 카정 포기하고 서폿전환"(...) 우스운 점은 시야석으로 돌아가 투서폿 체재로 변환하니 스노우볼링이 압도적으로 빨라졌단 것. 그런데 시즌 5에서는 누누 정글의 정석이 빠른 시야석을 통한 시야장악이 되었다(...)
  32. 재미있는 점은 클템이 누누를 쓴 이후의 경기에서 누누를 꺼내서 잘 활용한 선수는 SKT T1의 뱅기밖에 없다. 노페도 공격적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전부 졌다. 시즌 5에서도 누누 정글은 엠비션과 뱅기를 제외하면 필패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33.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천한 팀이 시즌 2 롤드컵 결승에서 만난 TPA. 일단 스카너는 무조건 틀어막았고 클템의 주력 챔피언인 쉔, 마오카이 등이 일단 성장하면 무섭지만 정글링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잘 파악해서 정글링이 빠른 문도를 픽하고 다른 라인과 합심해 카정을 다니며 클템을 말려죽인 것.
  34. 참고로 아무무는 서머 시즌 내내 프로스트 vs KTB, MVP 오존 경기 외에는 밴을 당한 적이 없었다. 또한 서머 시즌에서 아무무를 꺼낸 경기는 MVP 오존과의 순위 결정전 5세트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35. 사실 코끼리신 가네샤 언급은 리그오브레전드 갤러리에서 제일 먼저 나왔다
  36. 아무무 플레이는 팀원과 호흡이 안맞았던걸 제외하면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초가스의 초식 운영은 초반부터 너무 휘둘리면서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
  37. 빠른별 항목 참조. 팬들은 하필 랜덤픽이 된게 트런들이라는 점이 신기하다는 반응. 온게임넷의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정글러가 나온게 어디냐며 팀원들이 그나마 위안(?)을 삼는 모습이 잘 나와있다.
  38. 원래 3경기에서 리 신을 선택하려고 했으나 챔피언 검색에서 '리신'이라고 검색해서 챔피언이 안 뜬 상태였다고 한다. 안습.
  39. 만약 랜덤픽으로 정글챔프가 아닌 메이지나 서폿챔프가 나왔다면 매라가 그 챔프를 해야했을 것이다. 즉,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제 시간내에 픽을 원할하게 하지 못한 빠른별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러나 1, 2경기의 임팩트가 너무 컸기 때문에 마지막 랜덤픽마저 빠른별보다는 클템에게 책임이 더 전가되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챔프의 폭이 워낙 좁은 탓에 픽을 빠르게 결정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인 만큼 이는 클템 본인도 어느 정도 책임의 소재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필이면 원래 고르려고 했던 챔프가 그가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리신이라 랜덤픽 실수가 없었다 해도 이기지는 못했을거라는 평이 많다.
  40. 신짜오로 초반에 3킬을 먹고도 그 경기내내 다른 무언가를 해보지도 못한채 존재감이 사라져버렸다.
  41. 바이로 초식하는것은 기본이고 피 얼마 안남은 서폿 엘리스를 우르곳이 쉽게 죽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직접 궁써서 죽인 덕분에 역갱에 아무것도 못하고 털렸다거나, 뜬금없는 킬 헌납까지 해주고 말았다.
  42. 승자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이것저것 다 써본 것 중에 녹턴 승률이 의외로 괜찮아서 자신있게 꺼내들었다고 한다. 은퇴 전까지의 공식 대회에서 클템은 녹턴을 총 9회 꺼냈고 그 중 7번 승리했다.
  43. 특히 4경기에서 썼던 챔프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던 자르반 4세라서 경기 시작 전만 하더라도 프로스트가 3:1로 질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44. 경기가 끝나면 주요 한타를 리플레이를 이긴 팀의 팀보이스를 함께 들려주었다.
  45. 결정타로 들어가는 '죽여! 이 간, 간나 새X들아!'가 참으로 압권. 그 와중에도 우리의 매라신은 온 팀원이 흥분해서 말을 내뱉는 동안 '어, 어.'말고는 말을 안한다(...).
  46. 원래 욕을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롤챔스는 부스에 심판진이 있고 욕을 하면 경고/벌점을 받는 만큼 평소에 참아왔던터라 롤드컵 경기중에 허용이 되면 마음껏 하면서 대회를 하고 싶었다고.
  47. 후에 2014 올스타전에서 밝히기를 우선 거칠게 말을 안하면 말을 안 들었고 그리고 자기들을 거칠게 다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48. 보통 국내 최고의 정글러를 뽑으라면 이 둘 외에 (스톰팀의 몰락과 함께 평가가 추락), 헬리오스도 자주 언급된다. 다만 클템과 모쿠자의 스타일이 달라 이 둘이 자주 비교되는 편.
  49. 쉔에게 얼어붙은 심장의 높은 쿨타임 감소와 방어력은 분명 유용하지만 기력 챔피언이라 마나가 필요없어 마나 옵션은 버리는 셈이다.
  50. 참고로 전용준은 아내분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종종 카운터를 본다고 한다.
  51. 그 후 사과방송에서, 권이슬과 클템은 1차적으로 진행자로서 전연령이 볼 수 있는 아프리카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을 사과했다. 일단 방송의 내용 자체가 좋지는 않았다는 점은 인정.
  52. 룸드립이 나온 이유는 임프가 노래부르는걸 좋아하기도하고 중국에서는 할게 그다지 없기때문에 노래방을 자주 가는데, 중국에서는 노래방가는것을 룸간다고 표현하기 때문에 반장난삼아서 룸프라고 부른것.
  53. 이 사건 때문에 집에서 잠시 쫓겨났다고 한다... 흠좀무
  54. 사실 이건 억지에 가깝다. 페이커는 실력을 떠나 LoL 최고의 슈퍼스타이며 실력적으로도 최고수준이라 평가 받기 때문에 어디서든 많이 언급 될 수 밖에 없다. 그냥 일부 페독들의 진지병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55. 근데 최근 들어선 페이커는 지나치게 찬양하는 중. 무조건 최고라고 한다. 그냥 언급 자체를 하기가 싫다는 늬앙스로 들릴 정도.
  56. 사실 의미상으론 '가드라인'이 맞을것이다.
  57. 실제 이스터에그 버프로도 존재한다. 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징크스(리그 오브 레전드) 항목 참조.
  58. 現 팀명 Alienware Arena
  59. 現 팀명 Alienware Top
  60. 그마저도 강타 미스로 딸피 남은 걸 궁 사용 직후도 아니고 2~3틱때 스틸당했다.
  61. 롤인벤에서 해설을 하고 있다.
  62. 추가적으로 TSM에서 옐로우스타를 영입했던 이유가 TSM의 중반이후 약한 오더를 보충하고 비역슨에게 쏠린 오더부담을 옐로우스타라는 걸출한 오더에게 나눠줄려고 영입했던것인데 비역슨 본인이 그럴생각이 없었다는 걸 보여줘서 더욱더 부각되는 상황이다.
  63. 라이너가 정글몹을 지속적으로 빼먹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