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월드 오브 탱크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시리즈 맵 | ||
월드 오브 탱크/맵 | 월드 오브 워플레인/맵 | 월드 오브 워쉽/맵 |
목차
- 1 현존하는 맵
- 1.1 개방형
- 1.1.1 Airfield (비행장)
- 1.1.2 El Hallouf (엘 할루프)
- 1.1.3 Erlenberg (엘렌베르크)
- 1.1.4 Plizen (플젠)
- 1.1.5 Fisher's Bay (어부의 항구)
- 1.1.6 Ghost Town (유령도시)
- 1.1.7 Karelia (카렐리아)
- 1.1.8 Komarin (코마린)
- 1.1.9 Malinovka (말리노프카)[3]
- 1.1.10 Mittengard (구덩이)
- 1.1.11 Murovanka (무로방카)
- 1.1.12 Prokhorovka / Firey Salient (프로호로프카 / 포화 속의 프로호로프카)
- 1.1.13 Redshire (레드셔)
- 1.1.14 Sand River (샌드 리버)
- 1.1.15 Serene Coast (고요한 해안)
- 1.1.16 South Coast (남부 해안)
- 1.1.17 Steppes (스텝)
- 1.1.18 Swamp (늪지대)
- 1.1.19 Tundra (툰드라)
- 1.1.20 Westfield (웨스트필드)
- 1.1.21 오버로드
- 1.2 폐쇄형
- 1.3 혼합형
- 1.3.1 Abbey (수도원)
- 1.3.2 Arctic Region (북극 지방)
- 1.3.3 Cliff (절벽)
- 1.3.4 Ensk (엔스크)
- 1.3.5 Fjords (협만)
- 1.3.6 Highway (고속도로)
- 1.3.7 Kharkov (하리코프)
- 1.3.8 Lakeville (호반 도시)
- 1.3.9 Live Oaks (떡갈나무숲)
- 1.3.10 Mines (광산)
- 1.3.11 Mountain Pass (고갯길)
- 1.3.12 Ruinberg / Winter Ruinberg (루인베르크 / 혹한의 루인베르크)
- 1.3.13 Sacred Valley (단장의 능선)
- 1.3.14 Siegfried Line (지크프리트 방어선)
- 1.3.15 Widepark (와이드 파크)
- 1.3.16 Windstorm (폭풍 지대)
- 1.1 개방형
- 2 삭제, 더미 데이터
- 대부분의 맵은 음각으로 표시된 점령 포인트와 시작지점이 같으나, 몇몇 맵은 시작지점이 따로 양각으로 표시되어 있거나 표시되어 있지 않다. 괄호안의 맵 이름은 한글버전에서의 맵 이름.
1 현존하는 맵
1.1 개방형
1.1.1 Airfield (비행장)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사막
비행장이라는 맵에 이름에 걸맞게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간다. B3~8부분은 활주로이므로 엄폐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가장자리 부분에서 장거리 저격에 능한 전차끼리 저격전을 펼친다. 특히 B5~B6 부분은 양쪽 경전차가 엄폐물에 숨어서 서로 견제하는 동시에 가운데를 스팟하는 장소이다. 만약 가운데가 뚫리면 이 경전차가 본진까지 침투해서 본진에 캠핑하고 있던 전차들을 교란할 때가 많다. 본진에 들어가버리면 건물을 이용한 은,엄폐로 끊임없이 괴롭히므로 반드시 잡자.
G4~7부분으로 한두 량은 가는 경우가 있는데, 본진에서 사격가능한 장소이므로 물에 의한 기동성 저하+엄폐물 부재로 실컷 맞고 터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게다가 초반엔 뛰어들면 언덕이나 E4~7로 향하던 전차들이 멈추고 자신을 조준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 땐 정말 난감하다. D5~7와 E5~7, F5~7에서 중전차와 중형전차들의 신경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 특히 E6~7은 다방면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공격당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빠른 선회와 포탑선회, 기동력을 겸비한 전차들이 활약하기 편한 위치다.
언덕 부분은 본진에 있는 전차들을 스팟하기 좋지만 정말 맞기 좋은 위치이므로 언덕 중앙의 파괴되지 않는 유적들을 엄폐물로 삼자. 이 언덕조차 올라가는 길이 다양해서 어디서 적이 올지 모르므로 주의.
가끔 언덕이나 E6지점에서 중전차나 무거운 중형전차가 급가속을 해서 전장을 볼링장으로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마우스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엘할루프 맵의 1번팀 기지가 이 맵과 똑같은 지형을 사용하고 있다.
1.1.2 El Hallouf (엘 할루프)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사막
자주포의 낙원이었다.
중전차를 유혹하는 A2 마법의 협곡
전설의 11번라인
각 팀 시작지점은 능선 위이고, 가운데는 계곡이다.
극초반 정찰은 중앙 계곡이나 남동쪽 하구를 통해서 오며, 중전차들은 북서쪽에서 공방을 벌이고 구축전차들은 시작지점에서 반대쪽으로 빼꼼샷을 하게 된다. 남동쪽에서 누가누가 먼저 죽기전에 상대편 절벽 앞까지 도달해 버티느냐의 중형전차 승부도 묘미. 주 전장은 북서쪽과 남동쪽의 개구멍. 보통 북서쪽은 I팀이 공격을, 남동쪽은 II팀이 공격한다. 어느쪽이든 방어가 쉽기 때문에, 전력을 집중해서 누가 먼저 돌파하느냐/공격을 방어하느냐가 승패의 갈림길. 전체적으로 공수 밸런스가 절묘해서 전투가 길어지는 맵이다....라고 포장하고 싶지만 사실 레드셔와 비슷하게 게임이 늘어지는 지겨운 맵. 물론 그나마 레드셔보다는 나은 게 게임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긴 하더라도 적어도 교전은 할 수 있으니...
자주포가 낄낄대면서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는 맵이기도 하다. 라인이 주차장에 형성되는 이유는 거기 이외에 라인을 잡으면 자주한테 얻어맞고 죽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는 면이 크다. 자주포의 낙원인 이유는 딜 넣기 좋은 곳일 뿐만 아니라 경전차의 초반 기습개돌이 불가능하며, 지형상 정말 신기한 위치에 방열을 할 수 있기 때문. 등산 포인트가 몇몇 있으며 산을 타다 보면 분지(...)처럼 푹 꺼진 곳도 있어 처박혀있으면 잡기가 힘들다.
맵의 꾸준한 변경 이후 고각포 홍차 자주는 주차장에 어설프게 주차된 전차들을 다 깨부술 수 있게 되었다.
9.2 패치로 북서쪽의 언덕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남팀에서 올라가던 언덕은 모조리 없어지고 평지 못지 않게 그대로 쭉 이어지며 각종 험지 및 소언덕과 봉우리를 기점으로 전투가 일어나며 이전에 있었던 주차장 현상은 거의 없다시피 변했다.주차장 강제 폐업 그동안 꿀빨았던 자주들에게 애도를...으아니!
- 일반 전투
- 구축전차들은 대부분 언덕에서 지원사격, 중전차들은 A2의 쟁탈전을 벌이며, 중형전차들은 H7에서 호시탐탐 올라올 기회를 노린다.
- 주요 전투지역은 A2~A3, G7-H7이다. 중앙지역은 저티어전은 시야가 다들 거기서 거기라 침투할수있지만, 고티어방에서 중앙가면... 다음 전투는 무슨 전차로 뛸지 미리 생각해보고 나가도록 하자. 너프 전에는 T-50이 산등성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강행정찰도 가끔 했지만 그것도 엔진과 궤도 너프로 옛날 말이 되어버렸다.
- D1~E1에는 B6지점에서 서포트하는 적 전차와 B2~B3으로 우회하는 배짱있는 전차를 견제하는 구축전차가 소수. A1~B1, B2에는 기회를 봐서 C1에 있는 전차들의 도움을 받아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중전차들이 많다. B2에서 A1으로 가는길은 매우 가파른 언덕이라, 각도 좋다는 미국 전차들도 각이 잘 안 나온다. 그래도 부앙각 좋은 미국 헤비들이 일선에서 활약하기 좋은 지역인 건 사실. A2~A4 지역은 부분적으로나마 자주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걸 피하기 위해 방어라인을 형성한 헤비들은 하나같이 자주포 사각지대에 최대한 옹기종기 모여 화망을 형성한다.
일명 파킹라인 - H7은 전투지역이긴 한데, 거기서 멈춰서 싸우는 친구들은 없고 주로 시작하자마자 미친듯이 달려 상대쪽 절벽에 짱박히려는 중형과 경전들의 한타지역이 된다. 막지못해서 우리쪽 절벽에 박히면 언제든지 기회를 봐서 올라오려고 하기때문에 뒤통수가 찜찜해지니 초반에 구축들이 화력을 집중해서 막자. 단, 가뜩이나 빠른 전차들이 내리막을 타고 질주하기 때문에 예측사격 실력이 좀 필요하고 얘들한테 스팟찍히면 건너편 능선에서 보이니까 쏘고나면 얼른 빼자. 열에 아홉은 전구가 뜬다. 여기가 밀리면 자주포들의 등골에 식은땀이 좀 난다.
- E2와 B6쪽에 얄팍한 언덕이 하나 있는데 체격이 작은 중형이나 구축이 다른쪽 언덕에서 오는 사격을 피할 정도는 된다. 자주포가 없다면 여기서 알짱거리면서 협곡에서 B2~B3쪽으로 둘러서 옆을 치려는 전차나 H7에 짱박힌 중형들을 견제할수 있다....만 여러모로 맞기 좋고 엄폐하기 힘든 장소이니 상황을 잘 가려서 가는게 좋다.
- 또한 대부분의 전차들이 일선으로 가다보니, 독일 중형전차같은 기동형 저격전차들이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는 맵이기도 하다. 이쪽에서 쏘다가 저쪽에서 도와주고 이렇게 신출귀물한 유저가 한둘만 있어도 적들이 빼꼼대는 횟수가 상당히 줄어드는게 느껴질 것이다. 양 팀의 산등성이 거리가, 서로 스팟은 안 되지만 스팟이 된 전차를 볼 수 있는 관측거리는 확보되는 애매한 거리이고 능선 위에서 A1협곡을 지원하는곳과 H7계곡을 지원하는곳이 시야 최대치를 넘어서기 때문. 미니맵을 봐 가면서 한쪽에 공세가 관측되면 시야가 닿게 이동해줘야 한다.
이런 애로사항도 모르면서 스팟 띄우러 가다가 죽으면 쌍욕부터 날리겠지
- 조우전
- 조우전인데도 시작위치가 바뀌지 않는다. B2~C2가 만나는 지점에 캡존이 있으며, 캡존 중앙에 커다란 바위가 있어서, 작고 빠른 전차가 시작하자마자 저기에 짱박히면 제거하기 어렵다. 진짜로, 스팟되고있으면 그나마 탄값에 미련을 버린 자주포가 열심히 쏴서 제거할 수는 있는데, 스팟도 안되고 있으면...
- 기본적인 전술은 일반전투와 다르지 않다. 다만 점령지가 있기 때문에 A2 주변이 훨씬 중요해지게 된다. 또 배치 위치가 달라 지는데, 조우전에서는 E2와 B6쪽에 좀 더 많은 저격수가 배치되는 것이 좋다. 조우전에서는 아래쪽엔 주력이 가기가 영 껄끄러워서 막기도 쉽다.
- 주로 작은 경전이 눈치 보다가 열심히 달려서 점령지를 먹고 바위 뒤에 숨으면 상대팀도 대응하게 되는 식으로 보통 이루어지는데, 가끔 아무 것도 안하고 멍청하게 점령패를 당하는 팀도 있긴 하다. 중요한 건 바로 일반전투와 달리 조우전에선 양 팀이 둘 다 점령지에 있으면 점령 게이지가 정지한다는 것. 자기가 미디움이나 경전차, 다 없으면 기동형 헤비라도 달려서 바위에 숨어라. 점령 게이지가 99까지 갔더라도, 바위 하나를 두고 양쪽에 전차가 숨어있으면 점령으로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바위 위치상 1팀의 전차가 바위에 먼저 숨고, 2팀의 전차가 반대쪽에 늦게 도착헤서 점령게이지를 정지시키게 된다. 참고로 바위에 도달한 유저는 자기 운신에 팀의 승리가 달려있다는 각오로 미친듯이 전투에 집중해야 할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정말 미니맵 볼 틈도 잘 안 날 정도.
- 특히 2팀쪽에서 바위에 숨은 전차는, A2~B2쪽에서 숨바꼭질할 헤비가 다 자신에게 달려들 걸 미리 알고있는 게 좋다.
자신의 최후는 알고 있어야지이걸 A3쪽에 올라간 헤비들과 잘 협공해서 막아내는게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헤비는 마법의 협곡전투에서 대부분 갈려나가기때문에 달려드는 일은 거의 없다. 뭐가 남아 있어야 내려갈 거 아녀?이것을 의식해서, 조우전의 경우엔 E0이나 K5쪽에서 방열한 자주포가 점령 & 주변 엄호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 - 1팀에서 시작한 경전차라면 일단 후반까지 살아남은 후에 D6~D7에서 A2 방향으로 적 중전차의 꽁무니를 볼 수 있다. 2팀이 이 경전차가 골탄으로 후면을 뚫도록 내버려두면 아주 처참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1.1.3 Erlenberg (엘렌베르크)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강습전
- 위장 : 겨울
작은 다리를 건너면 아주 좆되는거야...
하지만 다리를 건너야만 10분짜리 채팅방을 피할 수 있다
I팀은 남서쪽, II팀은 북동쪽에서 시작한다. 보통 북쪽과 남쪽의 다리를 건너 동쪽, 북서쪽 언덕 주변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중앙은 피차간에 노출도가 크기에 견제의 대상으로 사용되거나, 후반 정리가 끝났을때 굳히기 러시용도로 쓰인다. 야포를 피할 지형이 시가지 외에 마땅치 않아 주의해야하는 맵. 구축전차들은 따로 맵 남쪽과 북쪽의 다리옆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다리를 건너와 근처 건물 오브젝트에 매복해 있는 경우가 많다.
8.10 패치까지 통하던 엽기적인 전략이 있었는데... 마우스나 토그같은 커다란 초대형전차가 다리 하나를 막고 나머지는 다른 쪽으로 전부 가는 전략이다. 마우스나 토그같은 초대형전차는 다리 하나를 빈틈없이 막고 매칭되는 다른 전차들이 웬만하면 밀어낼 수 없기 때문. 물론 상대팀의 전차들을 보고 하는 것이 좋다. 마우스가 막아도 이백이나 야이백같은 놈들이 여럿이서 뭉치면 작정하고 밀어버릴 수 있었다! 그러나 8.11 패치 이후로 각팀의 점령지가 전투 시작시 전차 배치 위지와 비슷해졌고 12시와 6시에 다리말고도 강을 도하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언덕은 전체적으로 완만해졌고 엄폐물이 늘었다.
가끔씩 다리를 건너다가 렉에 걸려서 방향이 틀려 떨어지거나, 물을 도하하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 역시 물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Derpenberg(...)라는 별명이 있다.
- 일반 전투
- 독특하게도 점령위치가 중앙에 있다. 시작은 J2 나 B9에서 시작한다.
- 주요 전투지역은 B2~G1, G2로 이어지는 일직선길, 나무가 많지만 은폐효과를 노리긴 힘들다. 2팀이 저쪽길로 1팀 베이스까지 온다면 1팀 전차들이 다 다른쪽으로 갔거나, 아니면 실력에 상~당한 문제가 있거나 둘중 하나다.
- 1팀이 B5에 있는 다리까지 미는데 성공했다면 중앙으로 이동하는게 좋다. 무리해서 다리 건너려고하면 피해가 크다.
- C9~H9에있는 일직선길은 1팀이 구축전차와 중형전차를 데리고 공격해 들어오는경우가 많다. 산등성이를 타고 헐다운해가며 공격해오면 막기 쉽지 않다. 아군 자주포가 잘 해주기를 바라자.
- 2팀이 이쪽으로 공격을 할 수는 있지만 H5에있는 건물에서 적 중전차가 구축전차가 하체 가리고(2군데 정도 하체를 완벽하게 가리고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버티고 있으면 답이 없다. 일단 다리에서 1~2명 터지면 시체 때문에 돌파할 수도 없고 자주포도 건물에 막혀서 도와줄 수가 없다. 가능하면 중앙으로 가자.
- 2팀의 경우, 북쪽 다리를 건넌 전차중 몇 대는 그대로 강을 타고 내려가 산등성이 라인을 보조해주자.
- 강습전
- 공격팀의 승률이 높은 몇 안되는 맵.
- 공격
- 공격팀은 J3에서 시작한다. 주요 공격경로는 B9~H9로 이어지는 일직선길. B2~H2는 일단 B2까지는 쉽게 가지만, 코너를 꺾는 순간 버틸 수가 없다! 중형과 경전이 3번 라인을 우회해서 때려줘야 좀 낫다.
- B9~H9는 일반전투와 마찬가지로 헐다운을 이용할 수 있는 전차들이 유리하다. 적 자주포의 공격과 양쪽 산등성이에서 공격받는걸 피하기위해 중앙도로보다는 양쪽에 산등성이를 타고 공격하는게 일반적이다.
- 8~9번 라인을 타고 경전차가 언덕을 넘나들며 스팟을 할 기회가 많이 오니 염두에 두자. 경전차가 D8까지 오고서 스팟을 한다면 본진에 누가 짱박혀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 가끔 중앙마을을 돌파해서 돌진하는 중형전차들이 있는데, 일단 적에까지 가는데 성공해서 자주포를 제거하고 산화하면 제 몫을 다하는거다.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그만큼 성공률이 낮다.
- 방어
- 점령지역은 B5에 있다. 주로 기지에서 시작하고 몇몇 구축전차가 B2를 방어하며, 대부분 주요 공격경로인 C9으로 가는편. 어느 한쪽이 딱히 유리한게 아니라서 팀원들의 실력이 중요하다. 경전차가 2~3번 라인을 타고서 정찰을 잘해준다면 구축 전차가 괜찮은 스팟을 받을 수 있다.
- 조우전
- 8.9 패치로 추가. 점령지점이 하필 정 중앙, 그것도 다리를 사이에 두고 있다. 대체로 전투는 일반 전투와 비슷하게 진행되나 가운데 다리에 양쪽의 저격 견제가 심하게 들어간다는 차이점이 있다.
1.1.4 Plizen (플젠)
- 지원: 일반 전투
- 위장: 여름
9.13 체코트리 업뎃으로 새로 추가된 맵. 플젠은 체코서부의 실존하는 지명이다. 여담으로 맥주 가운데 '필스너' 가 바로 이곳에서 온 것. 전차 공장단지로 이루어져 있어서인지 공장 안에 헤처의 차체가 쌓여있다. 이 헤처 차체는 파괴가 불가능한 구조물로 취급된다. 헤처 껍데기를 밟고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그곳에 끼어버려서 꼼짝달싹 못하게된다면... 으아아!!
중전차들은 서쪽에서 주로 전투를 벌이고 경전차와 중형들은 동쪽이나 중앙을 파고들어간다. 서쪽은 주로 평지지만 동쪽은 굴곡이 좀 있는 편.
- 동쪽은 0번 라인에 있는 작은 마을이 엄폐물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어느정도 트여있어 자주포의 집중 사격을 받기 좋다. 헐다운에 강한 미국 전차 등이 강세를 보인다. 하지만 워낙 지형이 트여있으므로 어디서 언덕 아래로 파고 들어간 적의 전면 우회(!)를 당할지 모른다.
- 서쪽은 시가전 지형임에도 월드 오브 탱크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내부가 탁 트여있으므로 거의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나 여타 FPS 분위기를 낸다. 즉, 건물을 잘못 들어갔다가 옆과 뒤를 못 보면 갑자기 난입한 중형전차와 다른 중전차에게 집중 사격을 당해 격파된다는 뜻이다.
1.1.5 Fisher's Bay (어부의 항구)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중전차들은 동쪽 마을에서 힘싸움을 벌이며 중형전차들이 서쪽도로를 이용해 침투하려 하고 구축전차와 미디움이 이를 저지하는 장거리전 위주가 된다. 중앙에서는 중형전차들이 서로 눈치를 보며 난입과 지원사격을 시도하는 곳.
일단 본진 구역이 다 평원이라, 난입을 시도하기에 그다지 좋은 지형은 아니다. 동쪽 도로가 승부의 주요처지만 서쪽 도로가 완전히 밀려버리면 자주포가 위험해지므로 양쪽 다 중요. 어느 쪽이든, 밀려도 상대방에게 최대한의 출혈을 강요하면 역전이 가능하므로 전력차를 많이 내는 것이 중요하다.[1]
북쪽 팀은 주로 경전차/중형전차 둘을 서쪽으로 내려보낸 사이 구축이 저격수 지원을 해주고, 남쪽은 이 둘을 저지하면서 가운데서부터 스팟을 띄우려는 기싸움이 벌어진다.
클랜전에서는 서쪽으로 올인을 오는 경우가 꽤 많다. 강한 클랜이고 약한 클랜이고 꽤나 자주 사용된다.
1.1.6 Ghost Town (유령도시)
9.5 패치로 추가된 팀 전투 전용 맵. 추후 무작위 전투도 추가될 예정.[2]
1.1.7 Karelia (카렐리아)
- 지원 : 일반 전투, 강습전
- 위장 : 여름
남동쪽 언덕에서는 북서쪽 저격이 가능하며, 중앙 통로는 딱 가운데에 뚫린 도로를 제외하면 모조리 습지라 기동력이 영 좋지 않다. 이래저래 공격 루트로는 환영받지 못하는 곳.
- 일반 전투
- 보통 중앙으로 정찰이 오며, 대부분의 전투는 동남쪽에서 벌어진다. 남동쪽 언덕은 시야를 확보하여 중앙과 북서쪽을 견제하기 좋지만, 각 시작지점에서 포격당하기도, 자주포에 얻어맞기도 좋으므로 주의하자.
- 당신이 중형전차나 경전차라면, 여차할때 절벽을 타고 중앙쪽으로 뛰어들어가 움직일 각오는 해 둬야 한다. 데미지는 받겠지만 이쪽이 움직이기엔 더 빠르기 때문.
- 남팀에 기동성이 좋은 전차들, 특히 10탑방의 경우 바샤티옹이나 T-54같은 전차들이 즐비해있고 북팀진영엔 기동이 변변찮은 전차만 있다면...단념하자
잽싸게 ESC를 누르고 차고로 가자한마디로 맵 밸런스는 당최 좋은 편이 못된다.
- 강습전
- 북서쪽에 수비팀과 캡 존이 위치하며 남동쪽에 공격팀이 위치한다. 두 언덕의 A7-A9 라인과 F1~H1 라인이 병목으로, 공격자 측은 시간 내에 양쪽 라인 중 하나를 시간 내에 뚫으려고 발버둥치고 수비측은 언덕에 구축을 배치해서 막는 양상으로 진행된다. 수비측은 기본적으로 F1과 A8을 선점하여 아군 구축에게 스팟을 주는 것이 좋다. 공격측의 입장에서 두 지점이 선점당했는데 무리하게 뚫으려고 하면 벌집이 되니, 주변의 바위를 엄폐물 삼아 살짝 우회하여 공격해야 한다. 공격자 측에 구축이 많을 경우 구축은 G6/F7에 자리잡고서 경전이나 중형이 가운데 무인지대로 들어가 스팟을 전달해줄 수도 있다. 일단 공격자 측이 A8을 뚫으면 곧바로 B6의 구덩이 안으로부터 적의 북쪽 전체에 대한 스팟이 들어오고, 구축 전차가 저격을 시작하는 영 좋지 못한 모양새가 된다. 공격팀에 중전차 숫자가 많아서 유리해보인다면 되려 수비팀을 치러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 팀전, 중대전
- 공격자 측은 북쪽 아니면 남쪽 한 곳을 선택해서 지체하지 말고 올인하는 것이 좋다. 양쪽을 다 뚫기에는 시간과 탱크가 모자란다. 팀의 절반은 공격을 가지 않을 곳으로부터 멀리서 기어와야 하기 때문에 선두가 잘 버텨줘야 한다.
여담으로 8.x의 맵 패치 전에는 J2에 위치한 벙커의 뚫린 틈을 이용하여 공수전차 놀이를 할 수 있었으나.. 패치되었다.
1.1.8 Komarin (코마린)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초중반은 견제전으로 흘러가며, 구축전차의 경우 점령포인트 건너편에 매복하면 짭짤하게 킬수를 올릴 수 있다. 어느쪽이든 상대 진지를 점령하려면 개활지를 건너야하고 방어측은 다리 건너에서 쏴제끼면 좋기 때문에 함부로 점령을 시도하기 어렵다. 강을 두고 건너편에 서로 엄폐물이 없으므로, 사실 어디로 가던 자신만의 저격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 맵이다. 임기응변이 중요하다.
보통 서로 점령/방해의 견제가 이루어지다 병력이 줄어든 순간 러시가 이루어지는 식. 중앙으로 강행정찰 오는 경/중전차는 반드시 커트하자. 꽤나 장기전으로 흘러가니 자주포는 탄약을 아껴야 한다. 0.6.4 패치를 통해 중앙진입로에 중전차로만 파괴할 수 있는 바리케이트가 생겨 강행정찰에 대한 부담은 덜었다. 극단적으로 점령지로 올인을가서 시작한지 몇분만에 끝나는 어이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덕분에 별때기중인 유저들이 기피하는 맵 중 하나.
애매한 점령지점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한쪽 팀의 전멸로 게임이 끝날때가 더 많다.
7.5패치 이후 클랜전에서만 볼수있다가 8.8패치에서 일반 공방으로 다시 돌아왔다.
9.0패치 이전에는 중앙 좌우의 샛길이 통행 불가능한 늪지대였고 각 팀의 숲이 훨씬 우거져 위장하기도 좋았다. 라인이 싸그리 밀려도 적이 오는 방향은 한정되어 있었고 숲의 위장력을 믿고 버티기가 쉬웠던 것. 이러한 맵 특성을 가장 살리기 좋았던게 구축전차였고, 당시 화력과 위장력이 너프되기 이전 구축전차는 막강한 라인 고착화 능력을 지녀서 코마린을 무승부 대표맵으로 만들게했다.
이 맵을 만들게 된 배경은 좀 희한하다. 워게이밍넷 개발자가 시골 마을에서 잠시 주차했더니 그 자리가 늪지대여서 차량은 빠지고, 그 안에 핸드폰을 두고와서 발을 동동 굴리다가 워게이밍넷 직원을 불러서 빼냈다. 바로 이 마을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맵이 '코마린'이다.그래서 9.0이전까지 아주 엿이었다. 여담으로 침수도 일어나는 듯 하다
결국 밸런스를 제대로 맞출 수 없어서 9.8 버전에서 다시 삭제되었다.
1.1.9 Malinovka (말리노프카)[3]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강습전[4] - 위장 : 여름
전차를 유혹하는 마법의 언덕캠프노프카
- 일반 전투
- 소수의 구축전차와 헤비가 중앙 평원에서 눈치싸움을 벌이는 동안, 다른 차량들이 마을이나 북동쪽의 언덕으로 돌아 옆구리를 치는 맵. 일반적으로 북동쪽 언덕에서 주력병력의 한타가 일어나고 이기는쪽이 아랫쪽으로 돌격한다. 가끔 남서쪽 끝으로 올인을 거는 미친 전술도 존재한다. [5]
- 북동쪽 언덕 정상에서 전속력으로 돌진하면 순식간에 최고속도를 찍을 수 있다. 다만 그만큼 언덕을 오를때의 시간 손실도 만만치 않아, 보통 경전차는 마을쪽에서 즉시 난입을 시도한다. 호수와 평원 사이에 약간 파여있는 침투구역이 있는데, 습지라 기동성이 너무 낮아지고 엄폐물도 없는데다 언덕쪽에 대기중인 상대가 있으면 바로 아작나기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후반에 가서 본진에 있던 전차 한두대가 침투용으로 쓰는 정도.
진영밸런스 문제가 약간 있는데, 남쪽에만 건물 폐허가 있고 풍차쪽 언덕도 1팀이 고지대에 먼저 도달할 수 있다. 또 언덕에서 내리막 공세를 펼칠 때도 1팀은 2팀쪽에 위치만 교회에 엄폐할 수 있는 반면 1팀쪽은 그런 것 없이 바로 숲까지 진입해야 한다.[6][7]
- 저티어방에서는 모두가 중앙 평원에서 본격 쿠르스크를 찍는 맵이기도 하다.
그리고 짬밥 있는 유저들은 본진에서 저격만으로 탑 건을 찍는다쿠르스크를 찍지 않는다면 본격 니가와게임이 되어 게임하면서 딴 짓을 하고 싶어지는 맵이기도 하다. 북미섭에서는 이게 심해서 캠핑이 성행하는 캠프노브카 같은 별명이 붙긴 했으나 한섭에서는 플레이어 성향이 훨씬 공세적이라 다들 언덕으로 몰려가 훨씬 빠르게 게임이 끝나는 걸 볼 수 있다.
- 늪지대에는 적의 기지가 한 눈에 보이는 명당 등대 자리가 여럿 있다. 쌍안경과 위장률을 갖춘 상태에서 수풀 중 하나에 박혀 쌍안경을 가동시키는 순간 적의 대부분을 한방에 스팟할 수 있다.
정확히 어떤 수풀인지는 경전차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비밀이 경전차를 다른 경전차가 빨리 몰아내지 않으면 아군은 전부 사격장 표적으로 전락해버린다. 이 경전차를 몰아내는 법은 늪지대 동쪽으로 튀어나와있는 두 언덕에서 쌍안경을 켜는 것이다.하지만 엘크처럼 덩치가 작은 경전차는 수풀 안으로 쏙 들어가서 찾기가 어렵다
- 조우전
- 맵 중앙의 낮은 지역에 점령지가 있고 각 팀은 북동쪽 언덕 양 끝에서 시작하게 된다. 주요 전장은 북동쪽 언덕으로서 헤비들이 이쪽에 기어올라가 치고박고 싸우고, 그 언덕 아래에서는 소수의 중형과 구축들이 눈치싸움을 한다. 서쪽은 점령지가 있어 유혹적이지만 이 쪽으로 병력을 보내면 나머지 병력이 분산되어 천천히 각개격파를 당할 수 있으므로 초반에는 가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 점령지는 북동쪽 언덕 어디서나 쏠 수 있으므로 일찍 점령을 가는 건 사실상 자살행위고, 보통 언덕 힘싸움에서 승리한 쪽이 남은 적들을 쓸어버리고 이기게 된다.
- 만약 능력 있는 경전차가 있다면 절벽 가운데의 작은 수풀을 이용해서 등대를 띄우거나 기동력을 이용한 강행 정찰을 할 수 있다. 스팟을 제대로 띄우면 상대방이 언덕에 올라가려고 노출한 측면을 아군 구축과 자주포가 저격하여 큰 피해를 낼 수 있다. 이 사실을 잘 아는 북미에서는 경전차간의 기싸움이 벌어진다.
-
강습전
- 북동쪽 언덕 정상에서 방어팀이, 남동쪽, 북서쪽 숲에서 공격팀이 시작하며 점령지는 마을 한가운데 있다. 공격측, 방어측 양쪽다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맵으로(...) 공격측의 경우 점령지역이 언덕위에서 부서지는 건물 빼고는 완전 노출이기때문에 언덕위에 있는 방어팀을 몰아내야 하는데 그러려면 길고 긴 언덕을 기어올라가야 한다. 방어팀의 경우 정찰이 부실하면 괜히 머리 내밀었다가 숲 어딘가에서 날아오는 포탄때문에 머리 내밀기가 참 뭐해진다. 거기다 방어팀은 언덕위에 있을자리가 뻔한데 특히 자주포는 언덕 아래에 내려가면 당연히 끔살이기때문에 방열할 자리가 너무 뻔해진다. 대충 이렇지만 자주포가 없고 방어측에 미국 헤비가 좀 있다면 공격측이 정말 난감해진다. 언덕위가 죄다 헐다운 포인트이기 때문. 돌대가리 T29 같은 전차가 이 맵 방어에 걸리면 말 그대로 무쌍을 찍을 수 있었다. 결국 8.7에서 빠졌다.
1.1.10 Mittengard (구덩이)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9.5 패치에서 추가된 저단계 전용 맵. 9.10 패치 이후로도 3단계까지의 전용 맵으로 남게 되어 없어진 시골 마을의 빈 자리를 계승했다.
- 일반 전투
2013년에 공개된 트레일러를 일단 보고 시작하는걸 추천.
처음 들어왔다면 그야말로 헛웃음이 나오는 맵으로 양 팀은 엄폐물따위 없는 윗쪽/아랫쪽 내리막에서 시작한다.
크기 600m의 자그마한 맵이라 시작하자마자 스팟이 찍히므로 게임 시작하자마자 언덕 아래로 질주하게 된다. 언덕 위에 엄폐물 따윈 없고 어차피 저단계 포는 명중률이 시망이니 대충 스폰 지점에 갈기면서 속도를 즐기면 내려오자.
언덕을 질주해서 내려오면 좁은 시가지가 있는데 저단계 특유의 미숙련 전차장+속사포+기동력의 콤보에 의해 물고 물리는 정신없는 시가전이 시작된다.
한편 시가지 동쪽 위아래 숲으로 각팀 자주포들이 생성되는데, 동쪽 길이 비어있다면 짬밥있는 유저가 그 길로 침투해 순식간에 자주포를 학살하며 거기서 바로 옆을 돌아보면 적군의 옆면이 대부분 보이기에 무작정 앞만 보고 싸우지 말고 자주포쪽 숲도 신경써주자. 이렇게 해서 엄청난 킬을 먹은 모 위키러의 경험에 바탕해서 쓴 문단이다
여담으로,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 로딩이 끝나지 않아(...) 십몇초 뒤 스팟되어 두들겨 맞고 차고로 쫒겨나는 저사양 유저들도 간혹 보인다.
1.1.11 Murovanka (무로방카)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놀러오세요, 마법의 숲 (구축이)튀어나와요, 마법의 숲
무로방카입니다, 들어가면 사라지는 마법의 숲이 있는 묘한곳이죠
- 일반 전투
- I팀의 주공은 동쪽 숲을, II팀은 서쪽의 능선 아래를 기동로로 이용하게 된다. 중앙 마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모두 나오는 순간 적과 맞닥뜨리게 되므로 주의. 중앙 마을을 이용하는 경우 숲과 능선 모두에서 포화를 맞기 좋기 때문에 주로 사용되진 않지만, 자주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어느쪽이든 견제하기 좋기 때문에 경전이 강행돌파를 하기도 하고 중형전차들이 가끔 선호하기도 한다. 보통 I팀이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측면을 띄고 II팀은 공격적인 측면을 띄는 맵. 다만 서쪽은 조금 성향이 반전되는데, I팀은 A2 언덕이 최상급의 등대 자리인 반면에 II팀은 제대로 스팟을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II팀이 밀고 올라가려다 스팟을 먼저 당하고 얻어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뭔가 스팟을 너무 당한다 싶으면 A2 언덕의 수풀을 때려보자
9.2패치까지의 동쪽 숲은 지형은 평탄한데 비해 수풀과 나무가 많아서 최소 30~50m 정도 접근하지 않는 이상 발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북팀의 경우 숲 북쪽 끝자락, 남팀의 경우 숲 남쪽의 유일하게 솟은 언덕배기에 매복한 뒤 캠핑하여 저격질이 오가는 교착상태가 매번 일어났다. 흔히 들어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마법의 숲. 북팀이든 남팀이든 일단 강행정찰 등을 통해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스팟에 맞춰 저격질을 하고 어느정도 매복이 예상되는 한쪽팀이 정리됐다 싶으면 밀어붙이는 식으로 전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원래 난전을 노리고 만든 지형이었지만 실전에선 참호전에 가까운 양상이 벌어졌다. 9.3패치때 맵의 넓이가 가로세로 800m에서 1km로 전체적으로 넓어졌으며 동쪽숲이 리뉴얼되어 원래 남팀이 캠핑을 하던 남쪽 언덕을 없애버리고 가운데 높은 둔덕이 있는 분지형 교차로를 숲 중간에 만들었으며 숲 남쪽 끝트머리에 있던 집 몇채가 완전히 맵 우측으로 붙어 작은 시가를 형성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지형도 숲 우측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형태가 되었다. 이 숲 한가운데 들어가게 되면 둔덕때문에 숲 외곽에서는 양 진형 어디든 숲 가운데를 저격하는것이 불가능하며 숲 외곽으로 우회하거나 교차로를 통과해 빠져나오는 전차만을 저격할 수 있게 되어 전투 양상이 크게 바뀌었다. 숲으로 대거 병력이 몰려도 외곽에선 저격이 힘들고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숲의 밀도는 높은 편이며 우회로와 엄폐지형이 많기 때문에 중형전차를 중심으로 한 근접 기동전 양상이 벌어지며, 가운데가 뚫리든 우측 시가지가 되든 엄폐물이 많으면서 숲 끝의 저격라인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2선 저격라인이 직접적으로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
- 조우전
- 2팀의 시작지점이 동쪽의 숲 아래로 이동하며, 맵 가장 서쪽의 사거리가 점령지점이 된다. 점령지가 개방되어 있어 점령승은 힘들기 때문에 전투 양상은 일반 전투와 거의 동일하다.
1.1.12 Prokhorovka / Firey Salient (프로호로프카 / 포화 속의 프로호로프카)
프로호로프카 (Prokhorovka) |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포화 속의 프로호로프카 (Firey Salient) |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경전차가 없으면 캠핑 지옥
- 일반 전투
- 크게 서쪽 오솔길 너머 수풀, 중앙 언덕지형, 동쪽 산지가 주요 전선이며, 마을은 전술적으로 큰 가치도 없을 뿐더러 전부 파괴되는 건물들이다. 진입 시 심하면 세 방향(언덕+후방+중앙)에서 동시에 탄들이 날아오고 자주포도 신나게 쏴갈기는 생지옥을 체험할 수 있다.
- 마을 쪽은 양 측 전력 모두 전력을 어느 정도 소모하거나 교착상태에서 중앙 언덕을 측면압박하거나 지원하러 가거나, 아니면 빨리 가려고 구축들이 직진할때 빼곤 거의 가질 않는다(...).
- 서쪽 수풀지대는 주로 양 측 구축전차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몸을 숨기며 반대편에서 들이닥칠지 모를 적에 대한 방어와 중앙 언덕지역에 대한 지원사격에 중심을 둔다.
- 그 때문에 다른 라인이 사이좋게 공멸하는 와중에도 전력 보존이 온전한 경우가 많으나, 이렇게 되면 서로 먼저 들어오는 것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캠핑이 시작된다.
역사 속 화끈한 대전차전은 없고 현실은 캠핑 - 엄폐물따윈 하나도 없는 자비없는 초목지대인 고로, 지형과 위장성능, 그리고 수풀이 이 곳의 방어수단의 전부다. 고로 스팟 한 번 시작되면 사방에서 날아오는 탄을 그대로 맞고 차고행. 시야가 딸리는 중형이나 중전은 E2/F2 지형의 움푹 파인 구덩이에 일단 들어가면 빼꼼해서 강행정찰을 시도할 수 있고, 위장과 시야를 최대한 맞춘 고티어 경전차는 1번 라인을 따라 등대를 전진시키면 적의 구축전차를 말 그대로 아군 구축과 자주포의 신나는 화력 지원으로 갈아버릴 수 있다. 북쪽 팀의 필승 패턴은 E1 수풀에 등대를 하나 박아두는 것으로, 남쪽 팀에서는 경전차가 자살 돌격으로 강제 스팟을 띄우거나 자주포가 합심해서 E1을 초토화시키지 않는 한 1번 라인은 거의 무조건 북쪽이 우세를 가져가게 된다. 일명 "프로호로프카 E1"이라 불리우는 게임내 최강의 등대 자리이다.
- 동쪽은 크게 두 장소로 나뉘는데, 북동쪽의 섬과 중앙과 남동쪽에 걸쳐 있는
산언덕이다. 북동쪽의 섬은 공격할 땐 거의 무쓸모지만, 방어시엔 언덕을 넘어 내려오는 적들을 신나게 두드려 패줄 수 있는 방어에 유리한 지점이고, 중앙쪽 언덕은 장악만 완료가 된다면 맵 중앙부에 신명나게 포를 퍼부을 수 있게 된다. 애석하게도 남쪽 팀은 북동쪽 섬 같은 장소가 없지만, 대신 언덕에 도달하고 올라가서 장악하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더 빠르다. - 주로 중전차들이 단체로 몰려가는 장소이거나, 몰빵루트로 주로 활용되지만 여기에다 주력 병력을 몰아넣어봤자 크게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많지 않다. 왜냐면 북쪽 팀의 경우에는 언덕을 겨우 올라가서 고지대를 장악하나 싶지만 중앙과 정면, 그리고 자주포가 신명나게 환영을 해주고, 남쪽 팀의 경우에는 언덕 올라오는 적을 잡고 북으로 진군하려면 저 너머의 망할 섬에서 날아오는 포탄을 버텨야 한다!!. 양 쪽 모두 루트를 장악하기 위해 강요되는 희생이 만만찮거나, 장악해도 그 뒤에 닥쳐올 후폭풍때문에 실질적인 이득이 그리 크진 않다.
- 중앙의 벌판 중심인 야트막한 언덕은 일단 뚫리면 이때다 하고 달려나가는 경전과 중형에 의해숲지대가 모조리 스팟되고 자주포가 갈려나가기 때문에 항상 경전과 중형끼리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언덕의 E/F라인이 뚫리는 쪽은 희망이 별로 없다.(...) 그만큼 숲에 있는 구축도 호시탐탐 지켜보고 있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자.
- 철길의 중앙 바로 서쪽인 E6/F6는 언덕을 넘어가기 전에는 섬으로, 언덕을 넘어간 후에는 숲으로 저격을 할 수 있는 스팟이다. 특히 섬 쪽으로 바라볼 때는 엄폐물이 없이 완벽하게 뚫려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일단 섬에서 스팟된 적은 측면을 맛있게 때릴 수 있다. 물론 이 저격도 공짜는 아니라서 중형과 중전차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자주포를 막아줄 엄폐물도 없으니 너무 저격에만 정신 팔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조우전
- 시작지점은 동일, 캡존은 중앙 동쪽의 철로에서 마을에 위치한다. 점령지점의 위치가 위치인만큼 동쪽에 힘이 더 쏠리며 서쪽은 구축이나 헤비만 좀 남고 등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 1팀이 약간 더 유리한데, 북동쪽의 섬에서 안전하게 마을을 저격할 수 있는 1팀에 비해 2팀은 동쪽 언덕에서 있을 1팀과의 땅따먹기에 목숨을 걸고 임해야 하며 거기서 지면 동쪽의 전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1팀 자주포는 이쪽에 화력을 몰아주게 되거나, 혹은 서쪽에 헤비나 중형전차 힘을 조금 더 실어서 돌파를 시도해보는 등 다른 수단을 강구하게 된다.
여담으로 포화속의 프로호로프카는 중앙 지형구조가 일반 프로호로프카와는 다르다. 굴곡이 제법 되는 편. 3시 언덕에는 88mm 대공포가 4문 가량 설치되어 있으며, 시작 직후에는 동남쪽에서부터 Bf109 편대가 서북쪽을 향해 날아가며, 중반에는 야크기 편대가 서북쪽에서 동남쪽을 향해 날아가는 연출을 볼수 있다. 아쉽게도(?) 공중전을 펼치는 연출은 없으며, 이들 비행기들은 기관포를 쏘던 4호 대공자주포로 쏘던 격추되는 일은 없으므로 괜히 탄 낭비는 하지 말자.
9.6 패치로 한국 서버 한정으로 무작위 전투, 클랜전에서 내려왔고 연습, 토너먼트로만 고를 수 있다. 한국 서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경전차 유저 부족 때문에 제대로 된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서버는 그런 거 없이 하던대로 하면 된다.
1.1.13 Redshire (레드셔)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엿드셔 뻐큐셔 잠드셔
8.11패치로 인해 전체적으로 구릉이 낮아지고 10시, 3시방향의 구릉은 아예 2등분 되었다. 그리고 구릉 위의 수풀 밀도가 줄어서 구축의 저격질이 힘들어졌다. 스폰 지점도 12시, 6시로 변경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캠핑 싸움으로 변질되는 정도가 많이 줄었다.
- 일반 전투
- 3시 방향의 구릉이 낮아지고 가운데에 통로가 생겨(F9 ~ E0) 중전의 힘싸움을 강제한다. 스폰 장소 변경으로 인해 남쪽 플레이어들의 배치시간이 빨라져 7시 평원 전선이 9시 길목으로 이동되었다. 평야로 변한 J1~J2는 남팀이, D4의 언덕은 북팀이 즐겨찾는 저격 장소이다.
- 엄폐물은 적은 대신 구릉과 숲이 많아서 경전차의 스팟이 절실한 맵이다. 이 맵이라면 제발 경전차를 던지지 말자. 특히 남팀이 스팟을 못하면 북팀의 저격에 손쉽게 삭제당한다.
- 조우전
- 점령지 변화가 생겨 10시 구릉 사이의 협곡이 점령지가 되었다. 이전과 다르게 탁 트인 지형이라 초기 강습 점령이 불가능해졌지만, 점령지 주변은 저격하기 딱 좋은 언덕으로 둘러싸여있어 점령지 주변에서 눈치싸움이 벌어진다. 북팀이든 남팀이든 간에 헤비가 점령하겠다고 진지로 가면 F9의 힘싸움에서 밀려버리기 때문에 아주 곤란하다.
1.1.14 Sand River (샌드 리버)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강습전
- 위장 : 사막
- 일반 전투
- 주 전투는 북동쪽과 남쪽의 모래언덕에서 벌어진다. 보통 I팀은 북동쪽 언덕을, II팀은 남쪽의 모래언덕을 사용해서 공격하는 편. 시가지의 건물은 흙벽이라 전차의 비비기나 포탄등에 의해서 쉽게 파괴되어 엄폐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 양쪽 다 속도가 느려서 언덕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에는 C6~C7에서 전열이 형성되고, 이를 E5~E7으로 우회하려는 양상이 전개된다. 우회하려는 적은 D2~D3(II팀)와 G8(I팀)에 자리잡은 구축전차가 막아선다. 그 외에도 마을 주변 언덕을 끼고 매복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 사막이라는 특성상 움직이지 않으면 자주포의 밥이 되는건 한순간이다. 또한 능선에서 스팟플레이를 항상 한 대는 하고있어야 한다. 힘싸움에서는 상대 전차에게 데미지를 입힌다기보다는 궤도를 끊어서 구축+자주포의 밥으로 만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자. 이래저래 자주포의 어깨가 무거운 맵.
- 북동쪽 끝 산을 오를 수 있어 중형전차들의 피 튀기는 싸움이 벌어진다. 산을 차지한 팀은 당연히 북동쪽 헤비 라인에도 힘을 실어주기 쉬워진다. 동쪽 팀일 경우 산을 뺏기면 본진이 순식간에 노출되므로 산의 중요성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 언덕과 능선 투성이인 맵으로 미헤비 및 일부 돌머리 중형들이 싱글벙글하는 맵이기도 하다. 자주포의 개입 없이 라인을 깨부수는 것이 정말 힘든 맵.
- 엄폐물은 모래 언덕 뿐이라 고티어 경전차가 스팟을 하기 정말 좋은 맵이다. D6의 언덕에서 머리만 빼꼼 내밀면 높은 확률로 적 2/3 이상을 스팟하는 동시에 정찰 뱃지를 딸 수 있다.
- 북팀은 상대적으로 동쪽 바위산과 가까워 방어를 하기 쉽고 거기로 가면 쉽게 게임 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북팀인데 동쪽으로 가려는 사람는 사람이 이상하게도 별로
너무나도없다.
- 강습전
- 캡존은 남동쪽 중앙의 마을 외곽. 방어팀은 남동쪽에서 둘로 나뉘어져, 공격팀은 북쪽에서 둘로 나뉘어져 시작된다.
- 공격측은 B9~B0에서 저격을 시도하고, 서쪽에서 F2를 돌파하거나 G7의 다리를 건너는 시도를 할 수 있다. 또한 공격측 경전차는 F4~F5 근방에서 방어측 서쪽 전부와 동쪽 일부를 스팟할 수 있다.
- 방어 측은 G0에 틀어박히거나(...) 언덕을 이용해 한발씩 쏘고 빠지는 플레이를 많이 하고, 구축은 J9에서, 중형은 G8과 F9에서 시야를 내밀어 스팟을 하거나 한두발 저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B9에서의 저격에 대응하기 위해 시야가 넓은 경전차가 일부러 E0의 진창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시야가 420미터 가량이면 발포하는 적을 여유있게 스팟할 수 있다.
- 조우전
- 시작지점은 일반전투와 같은데, 캡 존은 중앙의 마을 외곽이 된다. 캡존이 마을 바깥뿐 아니라 안쪽에도 위치하기 때문에, 마을 내부의 싸움이 일반전투에 비해 더 치열해지는 정도. 여기서 승리하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1.1.15 Serene Coast (고요한 해안)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맵 변경 전에는 서부의 언덕에서 다들 저격만 해대는 통에 맵 중간으로 함부로 나서기는 어려운 맵이었으나.. 패치로 서부의 언덕이 낮아지고 동쪽을 통해 중전차들이 진격하기 좋게 바뀌어 보통 동쪽으로는 중전차, 서쪽으로는 언덕플레이에 좋은 중형전차들이 움직이는 편, 또한 맵 중앙의 분지가 패치이후 진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여기에 숨어 짤짤이를 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북쪽 팀이면 맵 중앙까지 적 전차의 진출을 놔두면 아군 자주포가 스팟되기 딱 좋기 때문에 견제 등으로 오지 못하게 막아주는것이 좋다.
1.1.16 South Coast (남부 해안)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7.3패치와 함께 추가된 맵
양측 베이스 바로앞에 저격지점이 있다. 저격하기도 쉽고, 저격당하기도 쉽고! 중앙은 서로 화력이 집중되기 쉽다. 하지만 건물이 많아 숨기도 쉽다.어쩌라는 걸까? 어쩌긴 뭘 어째 시가전 하라는 거지! 동쪽 마을에서는 중형전차,중전차,구축 전부 싸우기도 하며 서쪽해안을 따라 적들이 다이렉트로 베이스에 진입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해안은 한마디로 외나무 다리라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전차와 근거리에서 마주치면 도망치기 곤란하니 혼자서 돌격하지 말고 꼭 아군 지원을 받자. 어차피 3방향이 지형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 특출나게 특정 전차 유형에 유리한 전투지형은 없으니 구축의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헤비와 미디움의 적절한 조합과 팀워크가 결과를 가른다. 누가누가 메테오를 먼저 맞추나~. 0.9.12 패치에서 제거되었다.
1.1.17 Steppes (스텝)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사막이 어울리는 맵인데 여름인게 에러. 사실 사막과 스텝은 조금 다른 지형이라 카더라
- 일반 전투
- 맵 동쪽 가도와
소련배경이니 롤반이라 우기는 몇 밀덕도 존재한다!맵 서쪽 바위산 지형에서 힘싸움이 벌어진다. 헤비가 바위산, 미디움이 동쪽으로 진입하며 구축전차가 중앙 계곡과 함께 동쪽을 보조해주는 형태가 많은 편. 주로 동쪽에서는 기동전이, 서쪽에서는 엄폐물을 이용한 방어전이 주로 일어난다. I팀의 중형전차가 빠르게 서쪽으로 찌르면 기동성이 느린 II팀 헤비가 서쪽의 방어지대에 도달하기 전에 북서쪽까지 도달할 수 있어 II팀이 자주포를 맞아 가며 불리하게 싸워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 맵의 중앙이 탁 트여있기 때문에 경전차가 활개를 치기 가장 좋은 맵 중 하나이다. 초반에는 평야의 수풀을 사용하여 가끔씩 중앙에서 치고들어오는 적 경전차와 중형전차를 차단하고, 후반에는 뛰어난 위장력을 바탕으로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면서 적 중전차/구축이 자포자기하게 만들 수 있다. 먼저 도달할 수만 있다면 꽤나 괜찮은 등대 자리가 몇개 있기도 하다.
- 조우전
- 분명 조우전 캡포인트는 동쪽인데 주력이 서쪽으로 몰려드는 희한한 맵. 캡 존 위치는 동쪽 언덕 아래 가도의 중앙. 일반 전투와 비슷하나, 동쪽은 중장거리에서 적이 함부로 점령하지 못하게 방어전을 펼치고 서쪽으로 주력 기동부대가 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 캡 존에는 엄폐물이 사실상 없고 점령하겠다고 주력부대가 동쪽으로 몰려가다가 스팟이라도 뜨면 자주포나 구축에게 털리다 볼장 다 보기 십상이다.
하지만 저티어 방에는 몰려가다 몰살하기 십상
1.1.18 Swamp (늪지대)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7.0패치와 함께 추가된 지도.
맵 중앙의 땅색깔이 갈색으로 보이는 부분에 들어가면 전차의 속도가 크게 감소한다. 때문에 중앙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주요 전장은 맵 북쪽 마을과 맵 남쪽 마을이다. 상대방 본진은 구축전차가 매복하기 좋은 지형이므로 이점도 주의해야 한다.
스타트 지점은 점령 지역과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는 다리 사이의 움푹 패인 지형. 2팀의 경우 북동쪽 점령 지역 바로 앞에 건물이 있어 구축전차들이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다. 1팀의 경우 남쪽 접근로를 비워두다 이쪽으로 들어온 병력에 뒤치기를 당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주의. 1팀 스타트 지점에서 다리를 건너면 있는 작은 언덕에서는 중앙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에서 정찰을 하는 경전차나 스나이핑을 하는 전차들이 포진하는 경우도 있다.
서로서로 매복하기 좋은 지형에 공격하려면 좁은 다리를 건너야 하다 보니 닥치고 캠핑으로 이어지는 맵이다. 헤비가 스팟과 빼꼼샷 싸움을 하면서 자주포는 헤비 보조와 대포병사격을, 화력형 경전차와 중형전차는 최대한 전력을 보존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이런 라인싸움에서 한쪽이 전력차를 내면, 수비쪽은 중형전차를 투입해 그쪽을 보조하고 공격측은 중형전차와 경전차로 중앙을 돌파해 전력이 줄어든 쪽을 쌈싸먹는게 주요 흐름. 전차중 한대 정도는 중앙쪽 언덕에서 이쪽을 견제하게 될 텐데, 경전차가 이놈을 살살 건드려 시야를 밝히며 자주포는 이 전차를 필히 저격해줘야 후에 중앙침입이 쉬워진다.
7.5 패치 이후 클랜전으로만 만날수 있다가 8.8 패치로 다시 공방에서 볼 수있다.
맵 밸런스가 상당히 안좋은데 윗팀 헤비가 밑의 건물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구축들의 사격을 받고 걸레짝이 되는경우가 대다수다. 설령 올라간다 해도 중형 한대가 옆에서 깔짝거리면 답이 없다.
1.1.19 Tundra (툰드라)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8.8 패치로 추가된 가을맵. 주요 전선은 동쪽의 언덕과 두 점령지 사이의 E, F 라인이다. 특히 중간의 다리 지점은 초반 경전차의 강행정찰rr뒈짓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언덕의 경우 북동쪽과 남동쪽에서 구축의 지원을 받아 언덕을 돌파해도 스팟이 없다면 구축의 공격에 저지되어버린다. 언덕의 위쪽은 아래가 내려다보이고 스팟이 쉬운 요충지이다. 바위들이 많기 때문에 역티타임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E, F 라인은 점령지로 우회하는 길이 있어 주의해야 하지만 서로 병력의 차이가 크지 않으면 일부 구축들만으로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
1.1.20 Westfield (웨스트필드)
- 지원 : 일반 전투, 강습전
- 위장 : 여름
12년 3월 초 0.6.3.8 패치로 추가.
- 일반 전투
- 중전차와 구축전차들은 언덕위 마을을 사이에 두고 시작하며 중형전차와 경전차, 자주포들은 각팀 진영에서 시작한다. 미듐이 많이 몰릴경우 미듐들이 언덕위에서 시작하기도한다.
- 주 전투는 중앙 마을의 난입 견제와 북서쪽 고지에서의 중전차간의 힘싸움, 동쪽 고지에서의 중형전차들간의 눈치싸움으로 이루어진다.동쪽의 미디움은 미디움끼리의 교전으로 고지를 차지한다기보다는, 자기쪽으로 돌진하는 미디움과 마을쪽으로 들어오는 강행정찰만 커트하면서 서쪽의 주력을 보조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자. 동쪽 고지에서 마을까지는 관측범위가 닿기 때문이다.
- 강습전
- 캡 존은 북서쪽에 위치하며, 방어팀은 캡 존에서 조금 앞에서 시작하고, 공격팀은 남동쪽의 언덕에서 시작한다.
- 일반 전투에서는 끊어졌던 다리가 이어져서 이쪽으로 강행정찰을 시도하는 경전차들을 마을이나 언덕의 덤불에 숨어있는 구축들이 잡아먹고, 중전차들이 중앙 언덕을 등반하는 동안 남은 경전차와 중형전차가 좌우측을 우회하려고 하는 양상. 예전에 비해 딱히 누가 유리하거나 그런 측면이 많이 상쇄되었다.
- 사실 중간에 끊어진 다리를 건너보려는 잉여한 시도에 불과하지만(...) 어째 연습 전투 방에 항상 개설되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끊어진 다리는 건널 수 있다. 단, 몇 가지 조건이 붙는데, 우선 내리막길에서 속도가 70km/h 전후로 나오는 경전차나 구축전차여야 하고, C5 지점부터 내리막길에서 마구 달려서 다리에 있는 차체를 발판 삼아 뛰어 올라야 한다. 물리 엔진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냥 다리에서 뛰면 바로 떨어진다. 그리고 한 번 건너면 다시 살아서 넘어올 수 없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자제할 것(...). 이 사실을 워게이밍에서도 알고 있는지 2013년 만우절 장난으로 웨스트 필드 다리 위의 화이어 링을 점프해서 건너면 추가 경험치 5000을 지급한다는 패치를 공지한 적이 있다(...).
- 이론적으로 가능한 전차는 1호 전차 C형, A-20, 헬캣, ELC-AMX, 바샷 정도이고 마찬가지로 이론상으로는 스펙상 최고 시속이 70km/h 이상이면 가능하다. 팁으로 다리 끝의 파괴된 차량을 이용할 때 오른쪽으로 착 붙어 가면 각도가 약간 더 생기기 때문에 조금 더 멀리 뛸 수 있다.
자주포 주제에 홍퀴도 가능하다
0.9.8 패치를 통해 지형에 수정이 가해졌다. 악마같이 높던 서쪽 언덕이 많이 완화된 대신, 중간에 길이 생겼다. 지형 수정의 이유는 승률 불균형.
1.1.21 오버로드
9.7 패치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맵.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배경인 지형이다. 그러나 구축들에겐 거지같은 지형 때문에 저격 포지션을 잡기 쉽지 않은 곳이다. 사진과 다른 정보들은 추가바람.
9.10 패치로 8단계 이상의 전차들로만 무작위 전투에서 오버로드 맵이 등장하게 된다.
1.2 폐쇄형
1.2.1 Himmelsdorf / Winter Himmelsdorf (힘멜스도르프 / 혹한의 힘멜스도르프)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 겨울(혹한의 힘멜스도르프)
자주포가 이 맵을 싫어합니다.
시가전. 시가전이라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여러 전선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어 한곳이 뚫리면 그 옆쪽이 위협받는 도미노현상이 발생한다. 중앙 공원 주위에 차량용 엄폐물이 많지만, 보통 전투는 철길과 공원 양 옆의 도로, 그리고 언덕 위 성 주위에서 벌어진다. 중앙 공원은 너무 노출되어있는데다 빼꼼샷에 최적화된 폐허 등이 눈을 부라리는 장소기 때문. 동쪽의 언덕은 경사가 매우 급하므로 혹시 마우스같은 추중비 낮거나 무거운 전차를 탔다면 절대 올라갈 생각 하지 말자. 기동력이 느린 헤비로 여길 올라갔다간 욕먹기 십상이다. 가끔씩 철길 쪽에 있는 건물 안에 갇히는 버그가 발생한다. 이 경우 대구경 고폭탄으로 스플래시 대미지를 받지 않는 한 죽지 않으므로 깔끔하게 포기하자
8.11버전에서 겨울 버전인 혹한의 힘멜스도르프가 추가되었다.
- 일반 전투
- 철길과 3번 라인에선 구축전차와 헤비 그리고 경전차, 7번 라인은 일부 중전과 구축의 힘싸움 장소(영어로는 탱크 골목, "Tank Alley"라 한다.), 언덕 위는 중전차와 소수 중형의 난타전이 펼쳐진다.
- 자주포 유저들이 극악으로 싫어하며 저주 하는 맵 중 하나. 맵이 건물로 빽빽해서 정말 각이 안 나온다. 그나마 철길쪽이 1~3번 라인을 지원하는데 쓸만하며, 가끔 언덕에서 상대편 능선을 저격하고 빠지는 식의 자주포 운용도 가능하다. 그러나 홍차 자주, 특히 비숍이나 FV304가 C0나 D0 혹은 H0나 J0에 방열하면 언덕 타격은 물론 바로 옆 7번라인에서 싸움하는 중전차들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 시가전치고 전선간 지원이 중요한 맵인데, 언덕에선 중앙과 3번 라인 저격이 가능하며 3번 라인과 7번 라인이 상호 노출관계에 있어 뚫린쪽은 양쪽에서 사격받게 되어 결국 전선을 후퇴시키게 된다. 물론 후퇴시킬 곳은 본진밖에 없어 농성전이 되고 크게 불리해지는 것.
- 조우전과 다르게 언덕으로 주력을 보내는 전략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언덕을 밀어도 러시 거리와 돌파 속도가 7번 라인에 못미치기 때문에 언덕을 뚫어봤자 그 사이에 7번이 뚫리면 도루묵이다. 그러니까 일반전투에서는 언덕이 승패를 결정하기 힘들다. 언덕에 가는 소수정예 병력은 "적의 공세를 돈좌시킨다"를 기본으로 삼고, 적군이 미쳐서(...) 언덕에 아예 하나도 안보냈다면 그제서야 돌파 하는 편이 이롭다.
- 조우전
- 기본적으로 일반 전투와 같다. 캡 존은 철길 중앙에 있고, 양 팀 시작점은 9~0라인의 오르막길이 된다. 몇몇 전차는 적 기지와 반대방향을 보고 있는 상태로 스폰되니 중저티어들은 아무 생각없이 직진하다가 갑자기 나온 빨간 선을 보고 어?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보통은 나와는 반대로 언덕을 올라가는 전차를 보고 역주행하고 있다는걸 얼마 안 가도 깨닫게 되지만여기선 헤비도 많이 느리지 않다면 언덕으로 올라가볼 만 한데, 언덕에서 철길쪽이 자주포 사선에 들어가므로 언덕 점거에 성공하면 크게 이득. 여기서는 언덕이 괜찮은 선택이다. 적도 나도 본진이 없기 때문에 7번이 뚫여 봐야 자주포가 측면으로 도망가버리고 언덕에서 일부 중형이 지원해버리면 막을 수 있기 때문. - 전략은 2가지인데, 하나는 언덕을 막고 철길에 공세를 거는 방법이다. 이때, 작전을 잘 짜서 빨리 민다음에 점령을 할 일부를 빼고 주변을 저격병력과 헤비로 요새화 해서 농성하면서 점령에 성공하는 방법이다. 성공하면 당하는 쪽에서 골치아프지만, 만약 이 경우에 언덕이 밀리다면 양쪽에서 협공을 당해 패배한다. 애초에 철길이 엄폐하기가 적절하지 못한 지형이다. 게다가, 이 작전은 적군에 단단한 통곡의벽이 하나만 철길에 와도 밀기가 애매해서 성공 확률이 지극히 낮다.
- 두번째는 철길을 막고 언덕을 미는 것이다. 이때 핵심은 철길에 단단한 탑티어 구축과 헤비가 포진해서 적군의 캡을 막는 동안, 주력 병력이 언덕을 돌파하는 전술이다. 언덕은 루트가 성당을 중심으로 두개로 나뉘기 때문에 쪽수가 많은 쪽이 유리하다. 이때, 포인트는 7번 라인이 뚫려도 막으려 들지 말고 최대한 빨리 언덕을 민 다음 그대로 내리막을 달려 돌아돌아 철길로 향하는 것이다. 뚫린 7번 라인은 뒤에 백업 전선을 한번 더 형성 가능하지만(일반 전투 할 때 지기 직전에 본진 농성하는 기분으로 막으면 된다.) 언덕은 한번 밀리면 그대로 본진까지 클리어하게 진격할 수 있다. 관건은 얼마나 적군의 언덕을 빨리 미는가.
- 두 경우 모두 많은 병력이 언덕으로 가야 하는데, 구조물이 거의 없고 경사면 헐다운을 하는 엄폐법을 활용하는 힘멜스도르프 언덕의 특성 상, 투입된 병력은 모두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8]
1.2.2 Stalingrad (스탈린그라드)
400px |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겨울
9.4패치에서 처음 선보인 1.2:1.2 km 사이즈의 맵. 실제 스탈린그라드 전투 당시의 시가지 항공사진을 참조해서 지형을 본따온 맵이다. 미니맵 가운데에 He 111이라고 표시된 곳에는 추락한 He 111의 잔해가 있어서 약간이나마 엄폐물 역할을 한다.
오른쪽 철길이 있는 해안가와 맵 중간쯤의 약간의 공터를 제외하면 바둑판식의 시가지가 빽빽하게 밀집하고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넓어진 맵에 이동거리는 2배 이상 늘어나 동선이 굉장히 길다. 때문에 스코어가 많이 차이난다고 할 지라도 상대방이 기지에 먼저 도착해 점령할 경우 방어하러 되돌아 오기 힘든 구조를 하고 있다. 이로인해 시가전이라 공세지향적으로 운용한다고 할 지라도 상대방 기지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거리에서 혼자가 아닌, 두서넛의 적에게 기지를 먼저 털리게 되면 먼 이동거리로 인해 눈뜨고 기지를 점령당하거나 전차 간 속도차이에 의해 방어병력이 분산되어 점령전차에게 각개격파당하게 되는 양상이 벌어진다.
때문에 기동전의 중요성이 높으며 이전까지의 맵과는 달리 전멸보다 기지점령으로 인해 결판이 나는 경우가 잦아졌다. 스코어가 어처구니 없이 불리하더라도 역전하는 경기 역시 많이 나오게 된다.
대신 거리가 멀고 건물 높이는 상당히 낮은편이기 때문에 초고밀도의 시가지맵 치고는 자주포를 들이댈만한 구석은 많다.
복잡한 도시구조 및 하복엔진 적용을 염두해 둔 것 때문인지 아직 맵 자체의 버그가 많다. 건물 안에 진입할 수 있다던가 맵 바닥을 뚫고 떨어져버린다던가...
1.3 혼합형
1.3.1 Abbey (수도원)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중앙의 수도원에서는 보통 시야확보를 위해 싸우게 된다. 그냥 중앙 닥돌은 포기하자. 통로를 지나는 타이밍이 딱 적이 양방향으로 산개중일 때라 학익진에 그대로 뛰어드는 격이 된다. 다만 경전차가 여기까지 와서 광역스팟 쫙 깔아주고 선회해서 빠지는 것은 전차와 실력에 따라 가능.
주된 전투는 동쪽 좁은 길이나 서쪽 계곡에서 벌어진다. 서쪽 계곡에서는 능선을 이용해 중앙과 시작지점을 공격할 수 있으며, 동쪽 길에서는 자주포 맞을 일이 별로 없다.
이 맵에서 미디움이 침투할 길은 별로 없고, 가급적이면 울프팩으로 한쪽에 올인해 운영하는 것이 좋다. 주요 루트는 서쪽의 언덕으로, 서쪽길이 언덕 위와 아래 양갈래인 것을 이용해 헤비를 앞세운 기동방어로 이득을 보다가 굳히기로 울프팩을 사용해 포위섬멸해버리는 방식이 보통 쓰인다. 반대로 동쪽길로 갔을 경우는 헤비와 함께 돌진해서 침투, 포위해버리자. 이쪽으로 갔을 경우는 속전속결이다.
클랜전에서는 기동성 위주로 중대를 편성해서 이쪽을 빠르게 무시하고[9] 점령으로 끝내버리는 깜짝전술도 가끔 나온다.
프랑스 클립헤비나 경전을위한 꿀팁이 있는데, 일단 무슨일이있어도 중앙부분을 점령하자. 일단 가운대를 점령하면 양측진영 모두 사격이 가능하고 양쪽 통로마저 사격이 가능할뿐아니라 통로도 하나다. 허나 이뜻은 이 반대상황도 충분히 된단 것이지만 포격당하는거라면 걱정 안해도 된다. 아치형으로 창이난곳 옆 그늘진곳이 바로 모든 포격의 사각지대다.
클립장전할땐 이곳에서 적절히 엄폐하면서 미니맵 최종스팟위치를 신경쓰면서 가운대만 잘막으면 된다.
뭔가 하다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하는 느낌이다. 진짜로.
1.3.2 Arctic Region (북극 지방)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겨울
마법의 G9 유혹하는 협곡
맵 남동쪽 계곡과 북서쪽 언덕을두고 전투가 벌어지며 맵 중앙의 도로는 가끔씩 경전차들이 정찰을위해 지나다닐 뿐 잘 사용되지 않는다. 남쪽 루트의 경우 산이 꺾여지는 부분을 기점으로 전투가 벌어지며(H8~G0) 북쪽 루트의 경우 I팀이 맵 정북쪽의 언덕 위에서 방어를 하거나(B4, B5) 맵 북서쪽 꺾여지는 부분까지 들어가(C2) 전투가 벌어지거나 둘 중 하나이다. 위치가 조금씩 달라질 뿐이지 힘싸움이 벌어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선 고려조차 없다.
남동쪽의 경우 보통 꺾이는 지점에서 전투가 일어나지만, II팀의 경우 본진까지 굴곡 없는 직선이므로 적을 잘 낚아내서 라인을 뒤로 뺄 경우 자주포와 구축이 편하게 지원해줄 수 있어서 팀원들이 북서쪽 올인을 가고 남동쪽에 몇 명 없으면 어느정도 뒤에서 싸우고 자주포에게 지원을 요청하자. I팀도 낚아낼 수는 있지만 본진으로 올라오는 언덕이 있어서 직사 지원이 더 힘들고, 가능하다면 좀 뒤에서 헐다운으로 싸우는 게 낫다. 대신 I팀은 B4의 언덕 쪽으로 중형들이 몰려가 우회 공세를 펼치기 더 편하다.
II팀의 경우 북쪽 올라가는 길에서 동쪽으로 들어가면 저격 스팟이 있어(G4~G5) 구축전차나 스나이퍼 타입의 전차들이 자주 애용한다.[10] 특히 독일 중형전차에게 꿀같은 곳으로, 저격하기 딱 좋은데다가 전선이 움직이면 그냥 전속력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리면 그만.
시야가 좋은 경전차는 북쪽 팀일 경우 F8에 있는 수풀에서, 남쪽은 G6 수풀에서 등대를 켤 경우 남동쪽으로 내려가는 적을 스팟할 수 있다. 이 스키장 같은 언덕을 올라가려는 남쪽은 해당 경전차의 시야를 받고서 B5에 있는 적에게, 내려가려는 북쪽은 G5에 자리잡은 구축에게 벌집이 될 수 있다. 중전차라면 100% 스팟 당하니 정말 적이 없다는 것을 확신한 뒤에서야 넘어가자. 스키장 쪽이 뚫리면 남동쪽에 자리잡은 적의 뒤를 노릴 수 있게 된다.
1.3.3 Cliff (절벽)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보통 동쪽으로 올인을 가거나 구축전차를 위시한 방어병력을 배치하고 나머지가 중앙 언덕을 오르는 양상으로 흘러간다. 동쪽의 큰 산을 돌며 주공이 공격을 하고, 언덕쪽으로 동쪽 지원팀과 양공팀이 공격하는 것이 정석. 서쪽의 경우 중앙 언덕에서 화력지원이 가능하므로 언덕 점령이 가능하다면 공격 루트로 나쁜 편은 아니나, 반대로 이야기 하면 언제나 뒤통수가 근질거린다는 뜻이라 별로...하지만 현실은 서쪽은 구축이 먹고 헤비들은 중앙에서 피터지게 싸움질 몇몇이 시선을끌고 2~3명이 기지점령을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 공격
- 저티어 때는 A1~2 - H1~2로 이어지는 일직선길로 러쉬가서 이기는 경우가 왕왕나오는데, 고티어로 갈수록 그따위 싸구려 전략은 씨알도 안먹힌다, 진짜로 T95 3대가 플래툰맺고 일직선길로와도 못뚦는다
하지만 T110E3 3대가 온다면 어떨까?가끔 정찰전차가 난입하는 정도.
- 이 맵의 승패는 일직선 길의 전투와 e3~f3에서 얼마나 서포트를 잘 해주냐로 결정될 때가 많다.
- E3~F3 에서는 중앙 봉우리를 끼고 양팀 중형전차들의 숨막히는 일직선길 견제와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여기가 뚫려버리면 본진 근처에서 사격하던 자주포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중형전차들에게 부여되는 임무가 막중한 맵. 참고로, 본진 위치상 여기가 뚫릴 경우의 위험도는 2팀이 더 높다. 1팀은 작은 봉우리 하나가 f3에서 본진으로 향하는 시야를 막고있기 때문.[11] 웬만해서는 빼꼼샷 눈치싸움을 위주로, 우위가 확실하지 않으면 안전하게 가자.
- E5, E6~F5, F6 에서는 미 헤비를 필두로 한 양팀 중전차들의 숨막히는
왜 자꾸 막혀, 박성기 기자?견제가 시작된다, 멋대로 넘어온 멍청이에게는 10초만에 차고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시작하자마자 중형전차나 경전차가 미친듯이 달리면 D4~D6또는 F4~F6을 기어가고있는 적 중전차를 발견할 수 있다. 뒤는 자주포에게 맡기자. 1팀 기준으로 그렇게 스팟을 찍고 e3의 봉우리 쪽으로 쫘악 드리프트하면 봉우리 쪽의 중형전차 포위, 혹은 f3지역 중형전차들의 지원사격으로 보다 안전하게 복귀해 후반정찰을 도모하는 게 가능하다.[12]
- 방어
- 월드 오브 탱크가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쭉쭉밀리는 게임이긴하지만, 이 맵은 정말 한번 제대로 타격을 입으면 역전하기 힘들다. 중앙을 제외하면 수풀이 거의 없으며, 울퉁불퉁한 구릉지도 중앙뿐이고 나머지는 평지에 고지대 저지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지라 유저실력으로 커버하는것도 한계가 있다.
이 맵의 특징은 (특히 일직선 길에서)자주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방열 지역이 한정적이라는 점. 본진 언덕을 제외하면 A1, A5, K5~K6가 전부다. 상대가 어디 숨을지 촉이 오거나, 상대행동을 예측할 짬밥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대포병사격에 나서 보자.
1.3.4 Ensk (엔스크)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자주포는 서쪽으로 들어가면 사각이 나오지 않기에 보통 시작지점과 동쪽 숲에서 포를 방열하는데[13], 보통 경전차나 중형전차들이 그걸 노리고 몰려온다. 동쪽 전장은 보통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자주포를 노리거나 뒤통수 후리기를 시도하고, 시가지는 중전차와 구축들의 각축장. 정석적인 공격루트는 서쪽의 대로를 통해 진출(구축전차에 맞아 죽기 쉽지만)과 시가지 돌파(개싸움이 되지만), 그리고 동쪽 시외지 러시(대신 시가지가 빈다)의 세 개.
지도가 좁아서 자주포가 고전하는 지도다. 아예 자리잡을 곳 조차 거의 없는 힘멜스도르프나 와이드 파크보단 낫지만 심심하면 방열 위치가 털리기 때문에 꽤 힘들다.
- 일반 전투
- 헤비와 접근전에 능한 구축전차들은 시가전으로, 중형전차들과 움직이기 싫은 구축전차들은 숲으로 간다.
- C1~H1 은 구축전차들이 좋아하는 곳이지만, 자주포 사격을 정면으로 맞을 가능성이 있어서 자주포가 많을 경우 그쪽으로 가는 것은 위험한 짓이다.
- 주로 D2, D3~E2, E3 또는 Ⅱ팀이 밀릴 경우 G2, G3, G4 에서 주로 교전한다. 건물을 사이에두고 중전차들의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회전하다 걸리는부분이 많아서 구축전차로는 저곳에서 별 재미 못본다.
- 가끔 용감한 중형전차가 C5~H5로 이어지는 일직선길을 돌파하는데, 방어하고있던 적 전차들에게 옆구리를 쉽게 털리게 되므로 공격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
- 철로길은 T95나 E3이 가끔 가는곳이다. 선로 넒이가 전차가 딱 한 대 들어갈 크기라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 다만 주의할 점은 옆 선로로 들어가서 기차 사이로 보이는 옆구리를 때릴 수 있으므로 아군의 도움이 항상 필요하다. 어떤 E3이 여기로 가던중 적 T-50-2가 신들린 컨트롤으로 E3과 기차 사이에 완전히 끼는걸 막지 못해서 10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맞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E3 기분이 어때을까?
- 숲길은 전차 한두 대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팀에 중형전차가 많고 적팀에 중전차가 많을 경우 시작하고 3분정도 지나서 우루루 몰려가서 승리하는 경우는 있는듯.
- 자신이 중형전차인데 서로 난입할 전력차가 나지 않는다면, 7~8번 라인의 건물에서 시가전을 시도해보자. 숲길 견제와 시가전, 철로 견제, 여차하면 본진난입도 시도할만한 위치라 중형전차들에게 그나마 딱 좋다.
- 조우전
- 시작 위치가 바뀐다. 양팀은 숲쪽 가장자리에서 시작하며, 캡존은 E4에 있다. 사방이 트여있어서 무작정 점령을 시도할 경우 영 좋지않다. 5번라인과 숲쪽에서 헤비와 구축들이 싸우는 동안, 미디움 등의 기동전차들이 1~2번 라인을 점거하며 점령지점을 서쪽으로 포위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일반전투에서는 시가지가 비중이 높고 서쪽이 비중이 낮지만 조우전에서는 서쪽을 통해 적의 시작지점을 바로 공격 후 점령지까지 우회할 수 있으므로 서쪽이 상당히 중요하다. 게다가 양팀의 시작지점과 점령지역이 가까우므로 일반전투에 비해서 전투가 빨리 끝나는 편.
1.3.5 Fjords (협만)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7.0패치와 함께 추가된맵
최단거리 루트는 의외로 잘 사용되지 않으며그야 상대방 구축들이 진출경로에 퍼질러앉아있으니 들어갈 수가 있나 북쪽으로 우회한 병력들간의 중앙 고원에서의 힘싸움, 남쪽으로 우회한 병력들간의 힘싸움이 주로 벌어진다. 자주포들이 있을만한 자리가 뻔한맵이라 대포병사격에 주의해야된다. I팀의 경우 자주포가 남동쪽 반도 비슷한곳으로 이동하고 II팀은 북서쪽 다리 건너편에 포진한다. 단 I팀의 경우 시가지 남쪽에서 자주포를 캐치할수가 있고 II팀의 경우 북쪽 루트로 들어오면 바로 자주포가 보이기 때문에 돌파 안되는것이 중요하다.
2팀의 경우, 마음만 먹으면 조금 빠른 전차가 달려서 E-5지역의 저격 스팟을 99% 잡아낼 수 있어 여기가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된다. 그렇다고 여기에 옹기종기 모여들었다간 샌드위치 당하기 십상이고, 1대정도만 진입한 채 나머지는 뒤쪽 능선을 방어하면서 적이 언덕을 올라오는걸 견제할 필요가 있다. 이쪽 언덕이 점거되면 A6쪽에서 공격하는 아군이 십자포화를 맞게 되기 때문. 1팀은 반대로 능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E5지역의 견제와 A7~8쪽에 지원사격을 해 주면 된다. 맵의 남쪽은 보통 2팀이 방어위치에 서는데, J~K0쪽에서 자주포의 화력지원을 받으며 능선을 넘는 1팀을 격퇴하려고 한다. 서로서로 공격에 불리한 지형이라, 수비하면서 서로를 얼마나 갉아먹느냐가 핵심인 맵.
1.3.6 Highway (고속도로)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전투는 주로 고속도로를 따라 들어가는 도시와 좌측의 마을, 가운데의 강 근처에서 벌어진다. 가운데의 강에서는 주로 경전차나 빠른 중형전차가 나서는 편. 이쪽으로 재빨리 돌파하면 적들의 경로를 짐작할 수 있는데, 미묘하게 굴곡진 지형이 많아 이동 도중에 어찌할 도리가 없으므로 구석진 곳을 통해 이동한다면 팀원들이 잘 잡아주기를 바라자.
그리고 좌측의 마을에는 주로 구축전차와 미국 전차들이 가는 편. 종종 화력 보강을 위해 중형전차와 중전차가 합세해서 주공으로 삼는 경우도 있지만 마을을 제외하면 쌍방 모두 거의 개활지에 가까워서 맞기 좋다. 게다가 J2에서 시작한 구축전차들이 재빨리 진형을 갖추고 난 상태라면 십자포화에 맞고...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B7~8에서 시작하는 전차들이 도시에 빨리 진입하기 때문에 중전차가 무거운 몸 이끌고 언덕을 기어올라갈 무렵에는 이미 전차들이 포진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여긴 여기대로... 버틸 수가 없다! 게다가 겨우 돌파했다 싶으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적 전차가 툭 튀어나와 공격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골목에 끼어있다고 포탑을 돌릴 수 없는 게 아니므로 섣부른 판단으로 다가가는 것도 금물. 현실에선? 가차 없죠.
일단 한 번 진격하면 돌아오기 힘드므로 전선을 최대한 유지하고 돌파하는 것이 중요한 맵. 마을을 겨우 정리했는데 도시가 뚫려 점령당하고 있거나 그 반대인 경우 정말 속이 뒤집힌다.
8.11패치로 6시 방향의 시가지 진입로가 높아지고 경사가 줄었으며 5시 방면에 소시가지가 추가되어 이전보다 안전하게 시가지에 진입할 수 있기에 8시 배이스 팀 중전 대다수가 시가지로 진입하게 되어서 이전의 기방전으로 인한 캠핑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팀 베이스 근방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각자 올라가는 진입로가 낮아지고 위의 수풀이 줄어서 구축의 은페가 한정되어서 배치수가 줄어들었다.
9.9패치로 강이 없어진다. 이로써 강때문에 고통받는 중전차 유저가 줄어들었다.
1.3.7 Kharkov (하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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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겨울
9.1에서 추가된 신규 맵. 맵이 굉장히 넓다.
딱 봐도 알겠지만 엄폐물과 건물, 특히 높은 빌딩이 많아 자주포가 활약하기에는 한계가 큰 맵이다. 3~5층 가량의 아파트들이 대각선 방향의 통로를 따라 늘어서 있고, 미니맵 기준 A1 방향으로는 둔덕이 산재한 평야 지대가, G9 방향으로는 원형 광장이 존재한다. 자주포가 크게 힘을 쓸 수 없는 데다 경전차, 중형 전차, 중전차 모두에게 역할 분담이 고루 나뉘어져 있는 맵이라서 인기도는 괜찮은 편. 다만 중전차들이 힘싸움을 벌이는 중앙 지역의 승패에 따라 게임이 뒤바뀔 수 있어 주의를 요구하는 편이다.
여담으로 H4지점의 반파된 집을 이용하여 공수전차 놀이를 할 수 있다(...)
북팀의 경우 불리하다 싶으면 B0의 반파된 집을 넘어가서 농성할 수 있다. 점령은 막지 못하지만... 혹시나 적이 알고 오더라도 안에서 쏘는 사격을 쳐맞고 시체가 되면 진입로가 완전봉쇄(...)된다.
1.3.8 Lakeville (호반 도시)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 일반 전투
- 저티어방에는 호수 왼쪽 길을 따라 전면전이 벌어지지만 고티어 방으로 갈 수록 호숫가를 따라 이동하는건 그야말로 미친짓. 전방, 측방에서 다굴맞기 딱 좋은데다 시체로 길막하기도 매우 수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엄폐물도 세개밖에 없고 그마저도 중간에 한번 꺾여 있어서 한번에 전투가 가능한 전차는 최대 2대, 아니 사실 거의 1대에 가깝다. 아무것도 모르고 서너대가 여기 달려가면 병목현상으로 하나 싸우는 동안 나머지가 뒤에서 놀다가 하나하나 각개격파당한다. 때문에 클랜전에선 이 길은 아예 마우스 한 대에게 모든걸 맡기는 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마우스 VS 마우스의 일기토가 벌어진다. 서로 서로 못뚫는다는게 개그
- 서쪽 계곡은 교전에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 일단 그쪽은 전부 습지라 기동력이 잘 발휘되지 못한다. 이 말인즉, 언덕을 넘어 공격하기에도 영 아니며 반대로 방어하기에도 한 번 뚫리면 몸 성히 후퇴하는게 힘들다는 말이다. 본진쪽에 계곡 능선을 저격하는 포인트가 있으니 여기에 구축전차와 자주포가 위치하고, 능선 주변의 전차들은 쏠듯말듯 도탄도 내 보고 도발도 하고 하면서 자주포와 구축전차의 사선 안으로 전 전차를 유인해내면 된다. 능선을 정리하고 언덕을 넘는 순간 적 본진쪽에 위치하던 구축전차와 자주포가 보일 것인진대, 그 순간 아군 자주포의 신성한 포화가 그들을 내리쳐줄 것이다. 그 후는 습지라 느리긴 해도 본진까지 일사천리. 이후에 아군 본진에서 서포트하던 구축전차는 동쪽 마을과 호수로 포구를 돌려 재배치하면 된다. 그래도 일반전투에서면 밀고 나서 거의 방해받지 않고 적군 본진에 직행이 된다는 메리트 덕에 주력을 보내는 것도 시도해 봄 직하다. 막히지만 않는다면(그래서 힘들지만) 여기를 밀면 앞의 설명대로 몸 성히 후퇴하지 못하는 적군을 목도하고 나서 그래도 본진으로 달리면 된다.
- 하지만 조우전은 이야기가 다른데, 여길 밀어봐야 그 새 적군은 캡을 거의 다 완료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여기 계곡은 "적이 못 뚫도록 막는다"개념으로 가는 것이 좋다. 단단하고 부앙각 좋은 구축과 기타 두 세대면 충분.
근데 그런 구축은 많지 않다는게 함정팀의 승패를다른 의미로결정하는 루트이기도 한데 왠지 모르겠지만 여기 허접한 탱크들이 많이 꼬인다(...) 헤비들이 우루루 계곡으로 몰려가면 승률이 확 줄었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자.
- 동쪽은 교회 서쪽 루트, 동쪽 루트 그리고 언덕길의 세 개로 갈리는데 서쪽 루트의 경우 사방에서 얻어터지기 좋기 때문에(사실 이 이유로 중앙 호숫길에 병력이 간다) 고티어 방으로 갈수록 잘 쓰이지 않는다. 빠르게 우회해서 동쪽루트에 위치한 적의 측면을 치거나, 중앙 호수길을 서포트하기 위한 빼꼼샷 지형으로 가끔 쓰이는 정도. 동쪽 루트의 경우 자주포도 막아주고 전투구역도 좁아지기 때문에 추천. 다만 T95같은 떡장 구축전차가 이런 길에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빨리 F7을 연타하면서 꽁무니를 빼자.
마우스가 중앙으로 가서 룰루랄라 했더니만 ㅆㅂ?!
- 언덕길은 그야말로 헤비천국. 정면 헤비 힘싸움의 진국을 보고싶다면 여기로 오면 된다. 시체로 차체 가리기, 헤비끼리 차체 겹쳐서 피탄면적 좁히기, 진짜로 그냥 들이받을 기세로 달려오는 독일헤비 등등 all in one. 자주포, 엄폐물 등의 이유로 빛이 바래던 전술의 시험장이 이곳이다. [14] 다만 여기도 수비가 유리한 편으로, 이유는 공격측은 다가오면서 쏘는 데 비해 수비측은 그냥 엔진도 끄고 약점에 말뚝딜만 퍼붓기 때문. 조준력의 차이다. 물론 실력차가 좀 난다면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 위에 말했듯 모든 지형이 수비에 유리해서, 클랜전에서 공략하는 프로빈스 맵이 이걸로 나오면 다들 푹 하고 한숨부터 쉰다. 나름 정예다! 하는 클랜들끼리의 전투에서, 레이크빌이 공략된 경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15]
- 참고로 TOG 2와 마우스로 왼쪽의 계곡 정중앙에 옆구리 주차를 성공할 경우 단 한대만으로도 언덕길 구역을 완전히 틀어막아버리는 대참사를 일으킬 수 있다. 그때 계곡의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베를린 장벽. 오예.
이짓 하고 나면 우리도 못간다는게 함정.
- 조우전
- 동쪽 교회 아랫쪽에 점령지가 있다. 서쪽의 중요성이 일반전투에 비해 훨씬 줄어드는 편으로, 서쪽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점령지까지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점령지에도 엄폐물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점령 승리가 쉬운 편이다.
1.3.9 Live Oaks (떡갈나무숲)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7.2패치와 함께 추가된 맵.
보통 중전차들은 북쪽 시가전에서 전투를 벌이고 중형전차와 구축전차가 동쪽 철길로된 다리를 두고 전투를 벌인다. 의외로 북쪽 시가지의 건물 상당수가 전차로 들이박거나 포탄에 부서지기 때문에 자리를 잡기 난감하기도 하다.
동쪽 철길로된 다리 밑은 자주포의 포격에 대해 안전지대이다.
1.3.10 Mines (광산)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개울가, 중앙 언덕, 마을에서 주로 전투가 벌어진다.
먼저 중앙 언덕 정상을 먹는 팀이 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 중앙에서 I, II팀 본진과 개울 중앙의 섬, 마을 중심이 전부 사거리에 들어가므로 상대는 계속 중앙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만 피탐지 확률을 낮춰주는 수풀 같은 것은 거의 없다.
개울 중앙의 섬에서 각 팀 시작지점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는 지점으로 포격을 가할 수 있으며, I팀 시작지점에서 접근하기가 더 수월하다.
마을은 좁아서 3대 이상이 전면전을 벌이기는 힘들다. 마을의 경우는 II팀이 I팀보다 약간 유리한데, II팀에서 마을에 진입할 때는 평탄한 반면 I팀에서 마을에 진입할 때는 높이 차가 꽤 되기 때문. 정석적인 공격루트는 중앙이 언덕 확보 후 굳히기나 북동쪽의 마을, 혹은 서쪽의 개울가를 통한 뒷치기 루트. 중앙을 점령하면 매우 유리해지는 건 사실이지만, 중앙에 너무 신경쓰다 뒷치기에 털리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니 안심하면 안된다.
- 일반 전투
- 일단 뛰어라! 이 맵은 중앙을 잃는 순간 모든 공격루트가 틀어막혀버리는 답 없는 상황이 정말 많이 벌어진다. 경전차, 중형전차는 시작하자마자 R키 다다닥 누르고 지구 열 두 바퀴 돌 기세로 달려라. 헤비도 몇 대는 달려야 한다. 특히 고화력 거지장갑인 고티어 프랑스 헤비들은 이 맵 초반에 몸사리면 거의 무조건 팀이 진다고 보면 된다. 조우할 적 전차들에게서 언덕 진입로를 견제해야 하기 때문. 중앙 언덕 입구쪽에서 아마 적 전차와 조우할텐데, 사격은 뒤에 따라온 헤비들에게 맡기고 그냥 닥치고 올라가라. 괜히 궤도 끊기면 그대로 인생 종친다. 일단 올라가서 반격타를 날리던지 하자. 한 대 맞고 피 3분의 1이 까이는 것보다
원샷원킬은?, 그 후부터 게임 끝날때까지 이어지는 유리한 전투효율을 확보하는게 낫다.
- 중앙에 올라가면 양쪽 루트를 정찰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적 자주포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언덕에서 상대 본진쪽으로 열려있는 구간은, 수풀에 가려있으나 헤비가 그 바로 밑에서 강제스팟을 띄울수 있어서 위치가 100% 드러난다. 그리고 그자리는 자주포,구축이 직접 타격이 가능한 자리. 너무 나대는 것은 금물. 굳힐 수 있을 때까지 그곳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몸을 적당히 사리자.
- 구축전차는 시작하자마자 A4나 K4로 가면 아슬아슬하게 중앙을 노리는 적 중형전차를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그곳은 자주포가 타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 중전차는 E8에 있는 마을에서 주로 싸우게된다. 일단 그곳으로 공격을 가면 폭풍과 같이 몰아쳐야 한다. 시간끌면 적 자주포가 미리 방열을 해놓고 기다리기 때문에 뚫기 어렵다. 다만 언덕을 점거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아군전차 2대 이상이 언덕을 점거한 상태에서 마을 전선의 6부능선을 넘는다면, 축하한다. 적들은 이미 죽어있다. 특히 1팀의 경우 마을에서 밀리면 본진까지 엄폐물이 하나도 없고 언덕에서 그쪽으로 저격할 곳도 많은지라[16], 본진까지 살아나갔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을 칭찬해줘도 될 정도다.
- A1~A9에 있는 섬은 저티어 때는 러쉬가 성공하긴 하는데, 고티어로 갈수록 물에 의한 기동력 저하+위장 및 엄폐물 부족으로 쉽사리 털린다. 그래도 그 쪽으로 적이 우회하여 후장을 터는 것을 막는 의미로 중~저티어 2대 정도는 보내주는 것이 좋다.
- 승리와는 별개로 재밌는 플레이가 하나 가능한데, 중앙 언덕 위까지 마우스를 운전해 갔을 경우. 200톤의 무게에서 흘러나오는 육중한 패기에 아무것도 안 해도, 왠지 서로 눈치를 보며 슬슬 꽁무니 빼는 적을 목격할 수 있을것이다. 겁도없이 멍하니 서 있는 적이 있다면 그대로 전속력으로 들이받아버리자. 어떻게 되냐고? 직접 해 보시라. 본격 탱크게임이 볼링게임으로 변하는 괴이한 광경을 볼수 있다.
이 맛에 마우스를 한다는 유저도...
클랜전에서는 공격팀이 북쪽, 방어팀이 남쪽이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도 존재하는 맵. 정확히는 중앙의 큰 언덕이 똑같고, 그 주변의 마을은 간략화되어 있다. 블리츠에는 고티어 경전이 없기 때문에 독일 생겼는데...? 5탑방 이상만 되어도 대형전차들이 중앙에서 힘겨루기를 하거나 언덕 올라가서 농성하기도 한다.왼쪽에 자리잡은 구축들은 올라가는 헤비의 등짝을 보는것을 낙으로 삼습니다
1.3.11 Mountain Pass (고갯길)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 일반 전투
- 크게 남쪽으로 우회하는 루트, 맵 북동쪽 루트를 두고 힘싸움이 벌어지며 중앙에 우회로로 쓸 수 있는 다리가 있다. 다리를 빠르게 장악할경우 북동쪽 루트에 대한 지원 사격, 남쪽 루트의 우회기동, 그리고 상대방 본진을 털 수 있다. 그러나 다리 구역은 엄폐할 곳이 적어서 작정하고 밀고 들어가려면 다른 길에 있던 적이나 자주포 사격을 잘 맞는다.
- I팀은 북동쪽 루트에서 내려가서 싸우냐 언덕 위에서 농성을 벌이거나, 남쪽 우회로에 크게 걸쳐진 산을 이용해서 막거나 그냥 닥치고 밀어버리고. II팀은 동쪽으로 밀고 올라가거나 코너를 붙잡고 방어에 전념하거나, 남쪽루트를 이용해서 진출을 하거나 진출을 한 상대를 아작내는 것에 주력한다. 물론 양쪽 모두 정신이 나가지 않는 이상 다리는 기본적으로 구축 한두대 정도는 보내준다. 뚫리면 동쪽 라인이 뒤통수 맞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남쪽 우회라인까지 뒤통수가 노출되는 데다, 심하면 본진이 뚫려버려 자주포가 펑펑 터져나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 동쪽 루트는 습지와 언덕길이 조화되어서 매우 거지같은 기동성을 자랑하며, 3시 방향의 지점을 제외하면 엄폐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기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다. 뚫리면 그대로 다른 라인으로 지원을 갈 길이 열리기 때문. I팀은 12시 방향으로 가는 언덕길에 퍼질러 앉을 수도 있다. 그래도 몇몇 엄폐물이 존재하고 자주포가 없거나 무력화되었을 경우 헐다운을 이용해서 버티는 전술을 써먹을 수 있다. 올라가야하는 입장에선 욕이 절로 터져나오는 상황.
- 중앙 다리쪽은 주로 서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견제를 하거나, 장거리 저격전이 벌어진다. 상대방이 박살이 나면 그대로 밀고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다른 두 라인에 상당한 압박감을 준다. 바로 지원을 가거나 여차하면 본진이 뚫리기 때문.
- 중앙에는 저지대와 고지대를 이어주는 내리막길이 존재하는데, 주로 초반에 경전차들이 강행정찰을 하거나 기동성이 좋은 전차들이 상대방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써먹는다. 물론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 구축 한두 대 정도가 여기에 위치하며, 혹시라도 중앙 다리가 돌파되었을 때엔 곧바로 2차 방어선을 구축한다.
- 남쪽 우회로는 서로에게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는데, 바로 '진출 안하고 퍼질러 앉아있기에 적당한 엄폐물을 서로가 갖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7시방향 코너쪽에 공격측이 이용하기 딱 좋은 엄폐물이 존재하는데, 이걸 이용해서 양쪽이 상대방의 방어선을 무력화시키고 전진해야 한다.
- 양쪽 팀 둘 다 자주포가 갈 만한 곳이 거진 본진 근처 평지나 바로 앞의 언덕밖에 없으므로 대포병사격을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도 주의점. 대신 언덕에 가려서 대포병을 하려고 해도 생각보다는 각이 잘 안 나온다.
언제부턴가 남쪽에서 시작하는팀이 맵 정중앙에 있는 고지대를 올라갈수가 없다... 올라갈수있는곳을 막아버린것같다.
- 조우전
- 8.8 패치로 추가되었다. 점령지는 중앙 다리 바로 아래고 시작 지점은 각각 북동쪽과 남서쪽으로, 총 네 군데에 나뉘어 배치되게 되기 때문에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대각선으로 맵 중앙을 가로지르는 라인이 잡히게 된다. 다만 해당 라인에 엄폐물이 적은 편이라 구축 등은 제대로 운용하기가 힘들다. 점령 지점이 좁고 중앙이라 도달도 쉽고 노출이 잘 되기 때문에 빠른 점령은 힘들다.
1.3.12 Ruinberg / Winter Ruinberg (루인베르크 / 혹한의 루인베르크)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 겨울(혹한의 루인베르크)
- 일반 전투
- 중전차와 구축전차는 시가지와 그 외곽에 본진끼리 이어져있는 길, 중형전차는 동쪽 끝의 대로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보통 시가지 중앙의 광장과 동쪽에서 힘싸움이 벌어지지만, 동쪽의 경우 평지에 가깝기에 함부로 접근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다만 이건 시가지 내부 이야기고, 건물 위치가 절묘해서 노리고 매복한 전차가 아니라면 중앙 도로나 서쪽 시가지에서 동쪽으로의 지원사격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우회기동이나 측면타격을 노려보는것도 좋다.
- 시가지는 도로가 꼬여서 바둑을 두듯이 한골목 한골목 진지를 확보하는게 중요. 꼬이면 서로서로 뒤통수만 때리는 묘한 광경을 볼수도 있다.
- 아무래도 시가전이다보니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우는 없고 서로의 손실율이 굉장히 높아서, 게임 후반까지 전력차는 1~2대 선에서 안 벌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라 북미에서는 안전캡전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맵.
하지만 김치매직은 안전캡따윈 취급하지 않는 온리섬멸전
- 조우전
- 점령지가 시가지 중앙 광장에 생긴다. 헌데 어차피 일반 전투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점이고 점령지에는 엄페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 전투와 거의 차이가 안 난다.
여기에 엘크 유저들을 위한 꿀팁이 하나가 있다. 1팀으로 시작할경우. 닥치고 개돌해서 점령지쪽 분수대 장식중, 자신을 향한, 즉 자기쪽팀을향한 장식물에 직선으로 주차를하면 적군입장으론 도저희 잡을 수가 없다. 본레 분수대 자체에 그런걸 예방할려고 구멍이 몇개가 뚫려있고 심하게 파손이 돼 있긴 하지만, 엘크의 특성상 그짓을하게되면 보이는건 해치뿐... 구축전차들이 노리기는 하겟지만 대부분 그지역에서는 200m가 는 교전거리를 가지므로 구멍에 골인+해치샷을 할려면 0.3 초반대의 명중률이 필요한데 그런건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분수대에 널린 장식때문에 홍퀴를 제외한 모든자주포가 노리기 매우 힘들다. 다만 2팀쪽 맨 오른쪽으로 중형이 올경우 좀 힘들어지는데, 이경우는 같은 라인데의 중형이나 구축전차가 지원을 해줄수 있으므로 약간 운이 따른다. 하지만 잘만하면 점령시작해서 한번도 초기화안하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나갈수 있다.
또한 만약 여유롭다면 분수대에 난 구멍을 통해서 라인에서 250가량남은 전차를 킬딸하거나 안되더라도 양념 & 어그로가 가능하다. 흡사 A2지역에 중전차몰려가고 옆에 점지있는 어느 사막맵의 조우전가 비슷하지만, 아는사람은 별로 없다.
9.5 패치에서 불타는 루인베르크가 삭제되었고 대신 그 자리를 혹한의 루인베르크가 대체하게 되었다.
1.3.13 Sacred Valley (단장의 능선)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겨울
우리 문화재들을 전차로 부숴버리는 맵 너는 해고다 능선
8.6패치로 추가된 한국 맵. '맵이 상당히 이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모든 오브젝트가 파괴 가능하다는 점이 맘에 든다는 사람도 있는 듯. 전체적으로 수풀도 많고 부숴진 건물 사이로 숨으면 답이 없기 때문에 적이 한두명 남은 시점에선 점령을 하는게 속 편한 맵이다. 경전차의 난입루트가 꽤 많고 맵이 좁은 등의 이유로 자주포에게는 그다지 좋은 맵은 아니다. 중앙에 산성이 있는데, 저거 올라갈 생각하지 마라. 어차피 못올라갈 뿐더러 올라가려다가 죽는다.
북서쪽 능선에선 헤비와 미듐들의 라인전이, 남동쪽 능선에선 구축들의 저격전과 스팟을 위한 경전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능선 아래쪽은 빤히 다 보이는데다 엄폐물이 많아보여도 초가집들은 그냥 부서지기 때문에 다굴맞고 차고로 가기 십상. 빠른 전차들이 적 절벽밑으로 가운데 샛길을 통한 강행정찰이나 우회해서 공격할때 쓰이는 곳이나 역시 성공확률은 낮은 편. 고저차 때문에 팀별로 유리한 라인이 분명한 맵으로 1팀의 경우 남동쪽 능선위에서 구축들이 저격하면 2팀의 진행경로엔 엄폐물이 없기 때문에 진격하기 힘들며 지형 높이도 1팀이 높고 엄폐물도 많아 구축전에서 밀리기 쉬운편. 단 초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지 못하면 역으로 말리게 된다. 남동쪽의 경우 2팀의 빠른 중형,경전차가 진격로를 올라가 스팟을 띄울 경우 1팀 구축들이 자리도 못잡고 얻어맞는 아주 재미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북서쪽의 경우 1팀의 빠른 전차들이 건물이 있는 고지를 먹고 2팀이 올라오지 못하게 막을 경우 불리한 지형뿐만 아니라 본진 스팟까지 훤히 당할 수 있다.
우회가 힘들고 어느 팀이건 한쪽이 밀리는 순간 앞뒤로 적을 맞이해야 하므로 라인전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또한 점령지점이 주요 라인에서 정말 사격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적이 남았는데 점령하기는 힘든 편. 아니 그전에 한 라인을 신나게 민 후 뒤에서 나머지를 잡아먹으려고 뒤에서 득달같이 달려드므로...
조우전의 경우 남동쪽 저지대로 점령지점이 설정되는데 덕분에 구축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편. 헤비나 중형도 언덕 밑 기습적인 경전이나 빠른 중형의 난입, 스팟을 막기위해 소수가 이곳으로 온다. 그 외엔 일반전과 크게 다르진 않은 편이다.
중저티어 소련 전차나 일본 전차를 몰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진다.
밸런스 문제로 인해 임시적으로 8.11 패치 이후부터 삭제되었다가 9.2 패치로 재작업을 거쳐 다시 올라왔다. 리메이크된 단장의 능선은 기존 맵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북쪽 능선의 가파른 오르막을 밀어버리고, 우회로를 추가해 기존 맵에 비해 입체적으로 공방을 치룰 수 있게 변경되었다. 또한 수풀의 위치를 조정/삭제하고, 대신 엄폐물을 배치해 게임 진행을 늘어지게 하는 주 원인이었던 은폐저격 플레이의 활용도를 줄였다. 전차의 기동력을 살릴 수 있게 적절히 리메이크되어 경전차/중형전차의 숨통이 트인 반면, 은폐할 장소가 마땅찮은 덩치 큰 구축전차는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되었다.
원래 이 맵을 불러올 때의 전용 음악이 있었지만 이상하게 적용되지는 않았다. 이 음악이 중국 지도에나 어울릴 듯한 음악이라 그런 모양. 결국 이 음악은 더미 데이터로만 남게 되었다.
9.14 패치로 맵이 많이 바뀌었다.
1.3.14 Siegfried Line (지크프리트 방어선)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강습전
- 위장 : 여름
- 일반 전투
- 맵 서쪽 평원과 중앙 마을사이에 대전차 용치가 설치되어있어 뚫려있는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이동할수가 없다. 역시나 중전차들은 시가지에서 난전을 벌이며 서쪽 평원엔 구축들이 드문드문 있는 벙커들을 끼고 저격전을 벌이며 빠른 경전이나 중형전차가 종종 강행돌파를 시도한다. 발 느린 중전차가 갈 경우 자주포와 구축에게 털리기 십상. 빠르게 서쪽이 제압당할 경우 후방의 자주포가 털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앞뒤로 샌드위치를 당하게된다. 간혹 뻥뚫린 동쪽 끝의 직선형 도로를 경전차가 강행 돌파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팟은 띄울지언정 생존확률은 그다지 좋지 않다. 다만 분지지형이 있는 II 팀 베이스는 내려가지 말고 비탈길을 타고 옆으로 돌면 그나마 생존성이 좋고 I팀의 경우 방어병력이 없어서 깊숙하게 찌를 수 있는게 아니면 그다지 좋지 못하다. 시가지가 주전장이니만큼 자주포로는 별로 할 일이 없다.
-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 용치들은 잘못 보고 뚫려 있지 않은 곳에 고속으로 달려들어가거나 혹은 뚫린 곳이더라도 방향이 잘못되거나 기타 물리엔진상의 버그 등으로 인해 끼일 수도 있다.
은근한 현실 고증[17] 아군이 도와주겠다고 뒤에서 밀어주면 그 전차는 탈출하는데 도와준 전차가 끼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
- 참고로 월드 오브 탱크 한섭 오픈베타 초기에는 여기에 아군전차가 2~3대씩은 꼭 껴있었다(...) 요즘은 엘크가 뽀대용으로 넘는용으로 쓴다.
- 조우전
- 동쪽 마을 광장 부분에 점령지가 생긴다. 하지만 점령지가 대부분 그렇듯이 사방이 뻥 뚫려있는 곳이라 점령 효율은 매우 나쁘다. 서쪽 평원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걸 제외하면 일반 전투와 크게 다르지 않다.
- 강습전
- 점령지 위치는 조우전과 동일. 점령팀은 도시에서, 공격팀은 일반 전투의 시작 지점보다 살짝 서쪽에 위치한 두 군데에 나뉘어 배치되게 된다. 팀웍만 잘 맞으면 공격팀이 제법 유리하게 싸울 수 있는 맵으로 양쪽에서 동시에 공격하면서 일부 병력이 돌아서 중앙을 찌르면 도시에 갇히게 되는 방어팀으로서는 방어가 매우 까다롭다. 방어팀도 엄폐물이 많은 시가지 깊숙히 짱박히기보다는 어느 정도 나와서 라인을 잡을 필요가 있으며, 특히 북동쪽 분지 지형은 헐다운이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가능하다.
1.3.15 Widepark (와이드 파크)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자주포지옥
본래 이름이 Munchen(뮌헨)이었으나 아예 와이드파크로 바뀌였다. 자주포로선 난감하기 짝이 없는 맵. 엔스크, 힘멜스도르프와 자웅을 겨루는 자주포의 무덤이며, 그나마 쏠 각도라도 나오는 힘멜에 비해서 지도 크기도 작고 방열할 곳도 마땅찮아서 차라리 힘멜스도르프가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그냥 언덕을 넘어 달리기만 해도 자주포가 바로 보일 때도 잦기 때문에 자주포라면 정말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냥 구축놀이 한다고 생각하자. 답이 없다.
우측 상단의 호수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빠지지 말자.(...)
주로 남쪽 팀이 수비하며 북쪽 팀이 공격하는 포지션. D1~3, G8~0에서 중전차가 격돌하고, 0번 라인으로 북쪽팀의 중형전차나 기동헤비가 돌진하며 언덕의 철길을 중심으로 그 나머지 전차들이 게릴라를 펼치거나 난입한다. 이 때 독일 자주포가 왜 곡사도 되는 TD인지 알게 된다. M3와 같이 주포가 치우쳐져 있는 전차는 D2~3에서 주포만 내놓고 싸울 수 있다. 건물을 끼고 적들을 각개격파해서 혼자서 적들을 일망타진하는 괴수들이 종종 보이는 맵. 하지만 그런 수준의 고수들은 다른 맵에서도 빛을 발하잖아?
북쪽팀이 상당히 유리한데, 북쪽팀은 철로 위에서 포탑을 돌리면 중앙라인 전체가 사각에 넣을 수 있기에, 남쪽팀은 이걸 전력으로 저지해야 한다.[18] 게다가 북쪽 팀은 철로를 넘어서 조금만 가면 시가전으로 돌입할 수 있는데, 남쪽 팀은 철로를 넘으면 광장이 펼쳐져있어 사방에서 집중포화를 맞게 된다. 또한 북쪽팀이 0번라인으로 침투해오면 남쪽팀의 자주포는 방열할 곳이 딱히 없어져 버린다. 다만 반대급부로, 0번라인 공격이 실패했다면 해당 라인이 완전히 비어서 북쪽팀이 샌드위치 당하게 되어버리니 주의.
참고로 홍퀴가 이맵을걸리면 엄청 환호하는게, 위쪽팀 기준으로 건물 뒤쪽에 방열해도 모든 곳이 타격가능할정도며 아쉽게 못치는곳이라면 적자주포 방열지역인 최후방 지역뿐이다...홍퀴3소대가 걸릴경우 진짜 메테오가 내려꽂친다
어느샌가 7단계 이상은 잡히지 않는 맵이 되었다. 언제인지는 추가바람. 9.10 패치로 4 ~ 6단계 전차들로만 무작위 전투에서 이 맵을 볼 수 있다.
1.3.16 Windstorm (폭풍 지대)
400px |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겨울
- 북쪽팀 베이스에 눈사람이 서있다.
주로 시가지에는 중전차들이 가고 북쪽은 중형전차, 경전차가 주로간다 이맵도 지크프리트선처럼 대전차 용치가 설치되어있으므로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2 삭제, 더미 데이터
2.1 혼합형
2.1.1 Dragon Ridge (용마루)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7.3패치와 함께 추가한 지도. 최초로 동양(베트남)을 배경으로 만든 맵이다.
중앙 시가지와 각 팀 베이스에서 중앙으로 가는 길목에서 중전차와 구축전차가 전투를, 서쪽 언덕지형에서 중형전차와 경전차가 전투를 벌인다. 우뚝 솟은 산들때문에 자주포가 방열할만한 곳이 제한되어 있는데다가 그나마 경전차도 아닌 중전차의 시야에 들어올만큼 개방되어 있어 풀숲에 의지하거나 그렇지 않은곳은 방열위치가 뻔해서 대포병 사격 맞기 쉬운맵이라 자주포들이 싫어하는 맵중 하나.
중앙의 목재건물들은 커다란 대문을 제외하면 모두 부서지니 주의. 덕분에 중전차들이 건물을 몸으로 밀어버리고 진지를 자체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진지만든 보람도 없이 건물 싸그리 몸으로 밀어버리고 달려드는 적 중전차에게 멘붕한다.
주 전투지역은 중앙 마을 동쪽에 산을 끼고 헤비들이 빼꼼전투를 벌이는 곳인데, 속칭 헤듐 몇 대가 초반에 빠르게 달려서 적 포화를 무시하고 마을에 먼저 틀어박히면 적 주력의 진출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 또한 서쪽에 중형전차들의 전투에서 경전차들의 난입을 저지하지 못하면 자주포들에게 메테오가 날아드니 반드시 저지하자.
8.4 패치에서 맵 리모델링을 위해 잠시 전투가 불가능하게 조정한다고 했다가 삭제. 이후 주강이 나오면서 용마루를 대체하였다.미국 중전차들이 아쉬워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일단 중국 서버에서는 아직 엔트리에 남아있으며 나머지 다른 서버에서는 총체적 재작업을 거치기 전엔 다시 돌아오긴 힘들다고 했다.
9.6 패치로 완전히 삭제되었다.
2.1.2 Empire's Border (만리장성)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당신이 중국에서 살고 있지 않는 이상 월드 오브 탱크 백과사전 앱에서만 볼 수 있을 듯한 맵. 중국 서버를 위한 맵이다. 중국 서버는 워게이밍의 관리하에 운영되지 않는지라 이벤트용으로 잠깐 풀린 전차를 돈받고 팔고 있으며 10티어 경전차를 추가하는 등의 지거리를 벌이는 서버라 독자적인 맵까지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한 맵이다. 만리장성을 달려보고 싶은 외국인들이 다른 서버에도 넣어달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근데 이 맵, 중국에서도 인기는 별로 없다... 요원한 꿈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 추가바람.
2.1.3 Seaport (항구)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경전차들은 7라인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도로를 질주하는 것을 낙으로 삼습니다
주로 좌측의 철길과 고가도로, 우측의 고가도로와 철길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종종 중앙 부분으로 돌파해서 강행정찰을 시도하는 경전차도 있는데, 잘못하면 샌드위치로 한 방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다.
고가도로에선 주로 헐다운에 유리하거나 기동성이 좋은 전차들이 나선다. 고가도로 위에는 차량 몇 대를 제외하곤 엄폐물도 없는 데다 그 차량도 포탄 한 방에 부서진다. 게다가 고가도로의 측면이 모두 파괴 가능한 것이라 적이 마음먹고 밀어내면 고가도로에서 떨어져 십중팔구 차고로 직행하게되는 경우도 많으니 기동에 신경쓰는게 좋다. 의외로 적지 않은 전차들이 이 추락으로 파괴된다. 그러나 고가도로 위는 반대쪽 고가도로와 철길 전체, 본진 일부를 견제할 수 있으니 고가도로의 적들을 정리했다면 재빨리 올라가서 다른 팀원을 돕자.
그리고 철길을 다닐 때는 궤도가 항상 노출된다는 걸 잊지 말자. 기차들은 자주포의 포격을 막아주기는 하지만 그 밑은 막지 못하기에 기동륜을 실컷 맞고 차고로 직행하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또 자주포가 방열할만한 곳이 제한되어 있는 맵이므로 항상 대포병 사격과 적 전차의 난입에 주의하자.
8.10에서 밸런스적 문제로 인해 삭제가 공지되었고 연습 전투에서만 남아있었으나 2013년 12월 6~8일자 개발자 Q&A에 따르면 밸런스 해결방법을 찾지 못해 영구삭제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그리고 8.11 패치로 완전히 삭제되었다.
그리고 2014년 10월 진행된 9.3 패치에서 '채피 레이스' 이벤트와 함께 깜짝재활용 출연했다. 맵의 고저차를 없애고 기본 바닥 텍스쳐는 그대로 둔 채 꼬불꼬불 교차로와 점프용 지형, 고가도로를 설치해 신명나는살떨리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맵으로 만들어 놓았다. 단 맨 먼저 들어온다고 해서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는 게 함정
2.1.4 Severogorsk (북풍 설원)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겨울
패치를 통해 시작 위치와 구축 자리가 변경 되었다.
중앙의 수로와 양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전투가 벌어진다. 양 라인과 수로는 완전히 격리되어서 서로가 서로의 라인에 더 이상 사격을 가할 수 없게 되었다. 가끔 중앙 돌파를 통해 어이없게 지는 경우가 있다.
주로 양 옆으로는 구축들이 가고 중앙은 중전차들의 라인전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중형이 건물 뒤에 숨어서 딜을 넣어 주는 것도 좋다.
수정 전에는 건물 뒤에 숨더라도 양 옆의 길에 있는 구축들의 포탄을 피할 수 없었으나 패치 이후 양 옆에서 중앙을 공격할 수 있는 자리가 제한되어 있어 양 옆길의 라인만 잘 잡혀 있다면 구축에 맞고 갈일은 거의 없다.
다만 위의 상황을 역 이용해서 옆길은 시간만 끌고 중앙 돌파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목고자 구축은 점령 막아보겠다고 차체 돌리다 후면 맞고 차고 직행한다.
경전차에게는 정말 지옥같은 맵으로, 맵의 구조 때문에 기동성과 위장이 빛을 잃어버리는 장소이다. 양 옆의 라인이나 가운데 수로를 가면 자살하기 딱 좋고, 중앙의 마을은 엄폐물도 없는 평지라서 다른 전차에게 얻어맞기 딱 좋다. 먼저 스팟을 한다고 해서 다른 라인에 있는 적을 때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스팟의 의미가 전혀 없다. 처음 4분간은 그냥 수로의 입그 근처에서 자주포를 지키고 적의 경전을 차단하다가 적의 측면을 깔짝대는 것 밖에는 할 것이 없다.
사족으로 이맵 어딘가에 슈트룸티거가 있다! 연습전투에서 한번 찾아보자.(창고같은 건물 안에 있다)
9.5 패치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개발자들 말로는 밸런스 조절이 어렵다고 한다.
2.1.5 Ruinberg on Fire (불타는 루인베르크)
- 지원 : 일반 전투, 조우전
- 위장 : 여름
9.1 패치에서 새로 추가되었으나 9.5 패치에서 혹한의 루인베르크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삭제되었다.
2.1.6 Northwest (개척지)
400px |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8.9에서 추가된 맵. 패치로 두번이나 맵 구조가 변경되었다가 결국 9.8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2.1.7 Province (시골 마을)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저단계 트랙터들에게는 사골마을
7.2패치와 함께 추가된 맵. 7.3 패치 이후 1~3단계 전용맵이 되어 고탑방에서 볼 일은 없어졌다. 만세!
엘 할루프의 축소판.
맵 자체의 크기가 작아 계곡 건너편의 적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저티어인만큼 은엄폐나 맵 이해도가 부족한 점과 맞물려서 계곡을 가운데 두고 원거리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맵 자체가 작기 때문에 엔진업이 된 전차라면 20~30km/h만으로도 기동전을 노려볼 수 있고, 계곡 사이에 마을이 있다고는 하나 사실상 평지이기 때문에 저티어 구축전차(특히 DPM이 뛰어난 마르더2와 대구경포를 장비한 미국 구축들)들에게 있어서는 탑 건 찍기 딱 좋은 맵.
리플레이 저장시 맵 이름이 캠프마니아campania로 기록된다. 이탈리아 남부의 캄파니아 지방을 모델로 만든 듯.
9.10 패치로 완전히 삭제. 스톰이 완전히 확인사살을 했다.
2.1.8 (숨겨진 마을)
일본 트리의 추가와 더불어 추가된 맵.
9.10 패치로 무작위 전투에서 내려갈 예정.이름값
2.1.9 Pearl River (주강)
- 지원 : 일반 전투
- 위장 : 여름
- 8.5패치에 개발된 맵. 처음 이름은 주
작장 강이었으나 8.6패치때 주강으로 이름을 변경했다.[19] 우측 밑의 세갈래 길, 좌측 위의 벌판이 각 팀의 시작지점이다. 처음에 이 맵이 나왔을 때는 구축과 중전차, 일부 자주포가 좌측 상단의 계곡으로 가고,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언덕을 넘어가며 일부 중전차가 중앙을 돌파하는 구도로 갔으나 맵이 여러 클랜에 연구됨에 따라 북팀은 시작지점 근처 돌 다리 밑에서, 남팀은 우측 중반에서 다리를 넘으려는 적을 중전차와 구축이 막는 구도로 바뀌어 가고 있다. 덕분에 각 팀이 이런 전략을 쓰게 되면 캠프노프카 뺨치는 캠핑전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은 대체로 계곡에서 전투를 펼치는 편. 계곡 안에는 세 갈래로 나뉘어져 서로 전선이 분리 되는데, 고,중,저로 나뉘어져 헐다운이나 티타임등을 잡기 좋은 곳이 있으므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이 때 제한적이지만 포각이 닿는 곳이 있으므로 허허하다가 자주포에 맞고 차고로 직행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필수.
그리고 전선 밀었다고 좋아라하며 점령했다가 매복한 적들에게 신나게 맞고 차고로 갈 수 있으므로 라인을 민 뒤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다리를 토그나 마우스 등으로 막는 전술이 있었지만, 8.9 패치 이후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
9.10 패치 이후 무작위 전투에서 내려갈 예정.- ↑ 동쪽에서 헤비가 밀고 들어와도 미디움이 측면을 치며 구축전차가 정면에서 딜링하면 헤비도 순삭이고, 서쪽이 밀려도 소수 헤비가 돌아옴과 동시에 자주포가 동쪽에 재배치하면 충분히 후반 도모가 가능하다.
- ↑ 맵 자체는 이미 들어있긴 하다. 9.5 패치 기준으로 일단 연습 전투로만 볼 수 있다.
- ↑ 말리노프카는 동유럽의 지역이고 동유럽 발음상 V는 '프'발음을 낸다. 프로호로프카도 동일.
- ↑ 8.7 패치로 삭제.
- ↑ 단결력이 부족한 공방에서는 보기 힘들고 클랜전에서 가끔 나온다. 적의 등대를 커트했다는 가정 하에, 아군이 등대정찰에 성공중인데 적 병력이 언덕으로 지나치게 많이 가는게 보이면 주력부대가 반전해서 이쪽을 털어버리는 것.
- ↑ 물론 반대급부로 1팀은 내리막길이 좀 길어서 공세에 애로사항이 있긴 하다. 교회같은 건물이 숲에 없다는 것도, 언덕이 밀렸을 경우에는 오히려 수비쪽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 ↑ 반대로 언덕을 아예 '포기'하고 넓은 숲을 이용하는 전술도 존재한다. 어차피 공격을 걸려면 내려와야 하는데, 이놈의 긴 거리를 달려오는 사이 시야가 좋은 녀석부터 차근차근 개발살을 내버려서 상대방을 장님으로 만드는 것이다. 차근차근 적을 아작내며 천천히 방어선을 뒤로 물리면 적들은 눈 뜬 장님 상태로 어어 하다가 골로간다. 물론 상대방이 경전차나 정찰용도로 쓸만한 병력을 전부 갈아마신 상황에서야 쓸만한 전술이다.
- ↑ 즉, 시가전에서 엄폐물을 끼는 전투에서는 한 엄폐물에 한 전차밖에 배치될 수 없기 때문에 엄폐물보다 많이 배치된 병력은 예비대로 뒤에서 놀게 되는데, 이건 적 입장에서 보면 각개격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웬만한 고수라면 엄폐물에 들어오는 족족 뚜껑을 따서 무쌍을 찍는 게 가능하다. 이것을 병목현상이라 하는데, 힘멜스도르프 언덕에서는 이런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투입된 병력 모두가 전력이 된다.
- ↑ 진짜로 무시한다. 상대가 쏘건 말건 그냥 맞으면서 본진까지 간다...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 ↑ 다만 관측거리가 애매해서, 전선이 조금만 이동하면 사격각이 잘 안 나온다
- ↑ 반대급부로, 2팀이 일직선 길에서 5부능선을 넘으면 1팀 본진의 자주포들은 슬슬 발등을 조심해야 한다.
- ↑ 운이 좋으면, 경전차 대비로 은폐를 소홀히 한 채 본진에서 방열한 2팀의 자주포를 발견할 수도 있다. F2 몇 번 찍어주자.
- ↑ 그렇다고 도시쪽으로 들어가는 자주포가 없는 건 아니다. 대구경 포로 코너 등을 조준하고 대기타다가 나오는 적들을 골로 보내버리면 꽤 짭짤하기 때문.
- ↑ 사실 자주포 사격이 가능하긴 한데, 보통 이쪽을 겨냥하는 자주포는 팀당 1대정도라 헤비들 화력이 넘사벽으로 높아서 그냥 무시해버린다.
- ↑ 그나마 프랑스 추가 이후 나아졌다. 측면 폭딜 히트 앤 런을 이용한 시가지 구축전차 대응이 가능해졌기 때문.
물론 수비팀 팀웍이 잘 맞으면 그런 거 없다 - ↑ 설상가상으로 1팀쪽은 수풀과 지형이 적 본진에서의 언덕 저격을 어느정도 막아주기까지 한다!
- ↑ 개발자 Q&A에선 실제 물리엔진의 시스템상으론 오류사항이긴 하지만 용치는 원래 그러라고 만들어 놓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개발자가 인증한 제대로 된 기능이라고 한다.
- ↑ 남쪽 팀은 지형이나 건물때문에 사각이 안 나온다.
- ↑ 珠江을 중국식으로 읽지 않고 한국식으로 읽었다고 볼 수 있다. 珠江을 중국식으로 읽으면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주장(珠江)+강(江)이 되지만, 한국식으로 읽으면 그냥 주강(珠江)이 된다. 그런데 한자 표기를 보면 알겠지만 주장 강이라고 하면 주장의 장은 강이어서 중복표현이다. 양쯔강을 양쯔장 강이라고 안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