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부산광역시의 고등학교 목록
이 문서는 개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및 유사한 교육 기관 관련 내용을 다룹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서술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내용을 작성할 시 문서 훼손으로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학교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내의 교사 및 학생 등 비공인에 관한 서술
- 기타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서술
교명 | 부산 장안고등학교 |
개교 | 1974년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과학중점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운영형태 | 공립 |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
교훈 | 정직,책임,봉사 |
교목/교화 | 장미,해송 |
홈페이지 |
모두가 기피하는 미달학교에서 과학중점학교의 중심으로
Toward the world, Toward the Future학생의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싹트는 곳
1 개요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1974년 1월 5일에 장안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으며 1978년에 장안종합고등학교로 바꾸었다가 2001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고 2009년에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1] 2015년 재심사를 거쳐서 2022년 까지 재연장 판정을 받았다. [2]
- 경기 지방에 있는 동명의 이름 '장안고등학교'의 한자는 동일하며, 다른 점이 있다면 경기 쪽의 '장안고등학교'는 장안구이며, 부산 쪽의 '장안고등학교'는 장안읍이다.
그래서 간혹 택배가 잘못 간다 카더라보고있나 농구부유니폼이 수원까지 갔다왔다며?
"장안고"의 페이스북 계정. 소유자는 과학중점학교 2기 전교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교내 페이스북 계정 운영자가 누군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2 연혁
1974. 01. 05 장안고등학교 설립인가 (인문계 9학급)
1978. 10. 01 장안종합고등학교 교명 변경 (상업과 3학급 증설)
2001. 12. 22. 부산장안고등학교 교명 변경
2005. 08. 29. 기숙사 장자우(長者宇) 준공
2007. 11. 30. 자율학교 지정 (2008~2010년, 3년간)
2008. 03. 01. 새 교표 제정, 인조잔디 운동장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준공
2009. 10. 22.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선정
2010. 02. 09.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에 의거, 영재학급 설치 승인
2010. 05. 03. 특별교실 및 다목적 강당 복합시설 장자관(長者館) 개관
2010. 08. 15. 현대식 기숙사 장자우 증축 완공
2010. 11. 25. <과학중점학교> 재지정 (2011.3.1~2015.2.28, 4년간)
2011. 10. 07. 2012학년도 학급 수 증설 인가 (1학년 5학급)
2013. 02. 14.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지정 (2013.3.1 ~ 2014.2.28, 1년간)
2014. 12. 과학중점학교 재지정 (2015.2.28.~2018.2.28.,4년간)
2015. 07. 과학중점학교 재연장 (2018.3.01.~2022.3.01.,4년간)
3 교육 목표
Toward the World! Toward the Future!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슬기롭고, 올바르고, 굳센 인간 육성
4 심볼마크
파일:Emblem of JAH.jpg
장안의 이니셜인 'J'와 'A'를 소재로 해서 중앙의 흰 공간은 'J'를, 삼각형은 'A'를 상징하도록 만들어졌다.
삼각형은 이상과 포부를 나타내며, 좌에서 우로 힘차게 뻗은 타원은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장안의 역동성을 상징한다.
감청색(동해바다)과 녹색(백두대간)은 장안고가 위치한 배산임수의 자연환경을 상징하고 진리와 정의, 이상과 희망을 의미한다.
그냥 체육복 사면 오른쪽 가슴팍에 붙어있는 마크일 뿐이다
5 학교 시설
부산장안고등학교의 학교 시설에는 유독 '장자'라는 학자에서 따온 이름들이 많은데, 이는 이 학교가 장자골 쪽에 세워져서 그렇다.
장자골이라는 마을 지명의 유래는 예전에 장자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집안의 장손이 대를 이어 살아가는 마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재학생이고 선생님이고 딱히 그런 명칭에 크게 신경 안 쓰는 듯 하다. 그냥 그렇구나...하는 정도라고.
5.1 운동장 납동장
파일:Jangan Playground.jpg[3]
공사 이전의 장안고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육상트랙, 테니스코트, 농구코트, 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4] 교문에서 부터 시작해서[5] 운동장이 위치하고, 운동장 주변에 육상트랙이 있으며 남는 공간에 농구코트와 테니스코트가 나란히 있다.[6] (...) 사실은 근처 학교와 비교했을 때 꽤 괜찮은 시설임은 부언할 수 없으나 육상트랙과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의 안습함 또한 부언할 수 없다. '인조잔디'이나 보충제가 상당히 많이 깔려있어 축구를 한 게임 한다던가 하는 '체육활동'을 하고 나면 신발과 양말에 보충제가 녹아서 달라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농구코트가 상당히 작다.3점 슛 라인이 일반 코트와 비교해서 훨씬 안습한 편이다.
더더욱이 학교 근처에 논밭이 바로 위치하고 있어 축구를 한게임이라도 할라치면 근처 논밭에 공이 넘어가는 경우도 꽤(?) 발생한다. [7] 언젠가 한 번 공이 넘어간 김에 근처 논밭을 다 뒤졌더니 10개도 넘는 공들이 나왔다카더라
그리고 육상트랙 그런 거 없다. 아니 사실은 있는데 워낙 좀 거시기 한지라...는 장난이고 조금 좁은 편이다. 그래도 장안인이라면 운동장 주위 육상트랙을 점심시간마다 아이스크림 한 입 물고선 빙빙 도는게 한번 쯤은 하게되는 교내전통(?)이다. 5-6월달 즈음이 되면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아이스크림을 물고 운동장 주변을 빙빙도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다. 그 중에 커플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게 함정
운동장이 주차시설로 활용되기도 한다. 물론 육상트랙. 사실 인조잔디 구장 주변에 흩뿌려진 보충제 때문에 주차하기는 영 그렇고... 어쨌든 입시설명회라던가, 공개수업등의 행사가 있는 날이면 줄줄이 자동차들이 운동장을 한 바퀴 돌아 교문을 빠져나가는 또 다른 장관을 볼 수 있다 카더라. [8]
테니스코트도 꽤 안습한 편이나 없는 것 보다는 낫다. 예전에는 족구를 즐기기도 했으나 땅이 파인다는 이유로 테니스부에서 출입을 금지했다 카더라. 어차피 체육활동을 즐기는 건전한 장안인이라면 테니스코트는 그저 넘어간 공을 주우러 가는 장소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테니스코트 근처로는 나무들이 우거진 뒷길이 존재하는데, 부산장안고 옆학교인 장안제일고로 통하는 길이다(!!) [9]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수능이 끝난 뒤 고3들이 이 뒷길을 통해서 장제고 3학년들과 같이 놀고는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현재로써는 학생부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 CCTV까지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의 통행을 막고는 있으나 정작 주변 농민들은 잘 오가시는 길이다. 심지어 원어민 선생님도 그 길을 통해서 퇴근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친 수험생활을 못이긴건지 담배꽁초가 여럿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부산장안고에서 3년동안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 여담으로 2015년 7월즈음 운동장에서 상당한 수치의 납 함유량이 측정되어 8월달 여름방학때 공사를 한다는 공지가 붙었으나... 현재(2015년 12월 1일)까지 공사를 한다는 이야기는 딱히 나오고 있지 않다. 농구코트가 좁아서 늘려달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운동장을 공사하는 김에 농구코트도 확장 공사를 한다던데... 과연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축구부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농구부도 좋아합니다
12월 3일, 드디어 인조잔디 철거 및 재활용 공사 공고가 떴다! 겨울방학 때 쯤 공사가 진행될 모양..
12월 12일 부터 공사가 진행될 모양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다음 부터 운동장 및 농구코트가 출입금지 된다고.
12월 18일 인조잔디를 다 뜯어내고 갈아엎었다. 축구 골대도 구석에 쳐박아 놓았다... 농구코트는 아직 멀쩡하다.
1월 13일 육상트랙을 뜯어냈다. 농구코트는 역시 멀쩡하다. 테니스코트는 여전히 방치되어있다
1월 14일 농구코트도 결국 뜯어냈다!!
2월 18일 인조잔디와 보충제가 설치되었다. 이전의 보충제와는 다르게 고무조각이 아니라 동글동글한 보충제로 바뀌었다. 최소한 축구화나 실내화 안에 들어가서 녹아 들러붙는 일은 없을 듯 하다.
2월 26일 드디어 골대가 설치 되었다. 장안고 신운동장 첫 골은 2학년들의 차지가 되었다
3월 10~15일 사이 농구코트가 설치되었다.
3월 23일 DA 시간을 맞춰서 농구코트 및 운동장 사용이 허가 되었다. 장안랜드 본격 개장 개장 전에 미리 3학년들이 들어가서 축구 및 농구를 하다가 체육선생님께 걸려서 혼났다
농구코트는 국제 규격에 맞춰서 확장되었으며 골대 높이도 규격에 맞게 설치되었다. 테니스 코트는 공사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안습.. 운동장도 보충제를 바꿔서 축구경기를 하더라도 녹아서 양말에 달라붙는 등의 불편함은 없다.
7월 14일 테니스 코트 보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공보가 떴다. 과연 언제??
9월 12일 경주 지진 당시 3학년 학생들과 2학년 일부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 하기도 했었다. 30분 정도 어수선하게 모여있다가 다시 자습하러 올라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5.2 본관
교실이 위치한다. 옛날 장안고에는 본관 하나만 덜렁 있었다 카더라 왜?? 그게 어때서 어때서?? ㅠ 1층에는 1학년, 2층은 2학년, 3층은 3학년. 옥상에는 태양광 전지판이 설치되어있다. 기숙사와 교내 시설에서 에어컨과 히터를 빵빵하게 틀 수 있는 원동력.[10] 덜렁 교실만 있는 게 아니라 본관은 본관인지라 중요한 시설이 죄다 본관에 몰려있다.
1층에는 교장실과 행정실매일 택배확인하러 가는 곳이 위치하고, 특이하게 4반 바로 옆에 교장실이 있다.[11] 그래서 4반에 출입하시는 선생님들은 왠지 모르게 긴장하기도 하신다는데... 애들은 그런 거 없다 그냥 매일 재미있게 논다. 부산장안고등학교로 택배를 보내면 행정실로 온다. 그래서 쉬는 시간 마다 행정실에 가면 택배가 한 무더기 쌓여있다..[12] 택배도 자주 오는 지라, 교내에 ATM기기를 설치해달라는 의견도 꽤 있는데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논의된 적도 없고 그럴 일도 없을 것 같다. 참, 인쇄실도 본관에 있다. 시험기간만 되면 매일 불이 나는 곳이다. 시험기간 만 그럴까? R&E 기간때는? 덕질하는 장안인이라면 지갑이 홀쭉해지면 애가 탈일이지만 그건 매점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본인 탓이니 본인을 탓하자[13] 사실 학생들 장래희망이 매점 주인이라 카더라 복도 양 끝과 끝에 정수기가 있다. 따라서 1층에는 정수기가 2개가 있는데, 1반과 5반 쪽에 각각 위치한다. 온수가 나와서 컵라면을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먹는 순간 바로 징계. 다만 동아리 시간등을 이용해서 컵라면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도대체 누굴까?
건물이 제일 오래된 관계로 지진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 장안고에서 제일 위험한 곳이다.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 당시 정독실에서 자습하던 학생들을 전부 본관으로 대피 시킨 뒤 기장 지역 학생들은 귀가 조치그마저도 귀찮다고 안가는 애들도 몇 명 있었다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기하게 하는 어이없는 결정이 내려졌었다. 심지어 자습하고 있었다;;정독실 건물은 별관으로 오히려 본관보다 건물상태가 더 양호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대처였다.
5.3 별관
1층과 2층에는 bio의 세계(생명과학실)[14] , 우주탐구실(지구과학실) [15], 갈릴레이실(물리실)[16], 생활과학의 터(화학실)이 있으며, 3층부터 5층까지는 장자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인 공부실이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전교생이 전부 정독실에 자리가 배정되어있다는 것.[17] 더욱이 신기한 점은 5층 > 4층 > 3층 순서로 1학년 > 2학년 > 3학년 순으로 정독실이 정해져 있으며 5층에는 음악실과 1학년 정독실이 같이 있다. [18] 1학년 정독실만 남녀 공용이며 2,3학년 정독실은 남녀가 따로 나뉘어져 있다.
5.3.1 정독실
1학년 정독실은 원래 재즈 댄스부가 사용하던 연습실이었으나 전면 거울이 깨진 뒤로는 그냥 정독실로 사용되고 있다 카던데, 그래서 그런지 타 학년 정독실에 비해 공간에 여유가 없다. [19] 그래서 그런지 여름철만 되면 남학생들의 시큼한 땀냄새가 특유의 ‘기후’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정독실 안과 밖에 상당한 온도차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1학년 정독실 남학생의 좌석은 감독선생님들도 인원 체크를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공간이다. [20] 그냥 느낌만 그런거 아냐? 따라서 계속해서 꾸준히 학생들 사이에서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21] 하지만 아무리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고 해도 애초에 공간이 좁아서 크게 나아질 것이 없을 거라는 판단 하에 그저 방치되고 있는 편에 가깝다. 또 땀을 흘리면서 정독실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한 이후로는 크게 민원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아니야 감각이 무뎌진거야 후각이 가장 적응을 쉽게한다 여학생들 코에 남학생들 땀냄새가 익숙해진 거라니까?? 하지만 행여나 이 문서를 읽는 신입 장안인 들은 크게 걱정하지말자. 어차피 냄새나서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서 못하는 거니까. 1학년 정독실 어딘가에 LAN선을 연결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한 번 해볼테면 해봐 welcome 학생부? 몰랐는데 중간/기말고사 치고 나면 자리를 바꾸더라/ 원래 바꾼다 이것들아 여름에 에어컨 옆자리는 진짜 죽을 맛. 방충망이 다 뚫려서 곤충들의 침공이 대다나다
2학년 정독실과 3학년 정독실에는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는 컴퓨터가 설치되어있다. 하지만 제일 잘 사용되는 것은 역시 3학년 정독실이다. 아예 복도에 컴퓨터가 설치되어 수시로 인터넷 강의를 보고 있는 3학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건 아닐텐데? 웹툰도 보던데... 너라고 해서 3학년 되면 웹툰 안 보고 있을 것 같냐 나는 수능치기 이틀전까지 SCP 재단 팜 2학년 정독실의 경우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어도 상태는 안습.. 이었지만 2016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인터넷 강의 수강을 위해 컴퓨터를 재설치했다. [22] 원래 모든 교실과 정독실에 노트북 사용이 공식적은 아니더라도 암암리에 허가 되었으나 (R&E와 수많은 과제 덕으로) 몇몇 학생들이 정독실에서 게임을 한다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딴짓을 하는 일이 생겨 노트북 사용은 야자 시작 전 감독선생님의 허가를 받아야 하나.. 귀찮게 그런 일을 일일이 할 이유가. 따라서 음성적으로는 여전히 노트북 사용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몇몇 롤충들의 자리를 입구쪽으로 대거 이동시켜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카더라 기숙사의 경우 노트북 반입에 대해서 크게 재재하는 부분은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소등 이후에 노트북 사용하다 적발 시 벌점 5점이 적립된다. 사실 소등 이후에는 방안에서 무슨 짓을 하던 간에 벌점이 띠용!(이는 남자 기숙사만 해당된다.) 최근 정보부 부장 선생님께서 컴퓨터 두 대를 치웠다. 한 대는 정독실 구석에 처박혀 있고 한 대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데 사유라도 알려주시던지 영문도 모르고 4대로 인강 열심히 돌리는 중이라고 한다. 3학년 정독실에서는 플래쉬 게임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고, 2학년 정독실에서는 토렌트가 설치되었던 적이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라는 친절한 안내가 있었다. 그리고 9월 19일 부터는 2학년 정독실은 일과중 정독실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 일요스쿨 때 단 둘이 있던 커플을 잡고 난 뒤라는 소문이 있긴 있다
12월 28일, 겨울방학 보충을 계기로 정독실 배치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이전의 일렬로 늘어서있는 배치대신 좀 더 다각화된 배치가 이루어진 상황. 좀 더 감독선생님이 전체 정독실 내부를 둘러보시기 편한 동선을 만들어 놓았으며 동시에 가습기 설치 대신 양 측 창문에 세로로 책상을 배치하여 바람길을 통하게 만들었다! 예산 절약 겨울이라 창문을 열었을 때 효과는 실험해보지 못하지만 이전에 제기되어 왔던 정독실 내부 공기 문제를 상당히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이다. 아직까지 고질적인 롤충 문제 해결은 멀었다 본인의 의지다, 본인의 의지 요즘은 단풍이야기가 또 유행이다. 대다내
동시에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3층부터 5층 정독실 간 엘레베이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아마 다리가 불편하거나 통행이 불편한 친구, 혹은 자습선생님들이 사용하게 될 거란 소문이 돈다. 만약 아무나 사용할 수 있으면 42기들 야자 끝나고 엘레베이터.... 전쟁이다 2월27일 현재 여전히 공사가 진행중이다 3월 새학기가 시작한 뒤에도 여전하기만 하다
4/5월 쯤 엘리베이터 공사가 완공되었으나 생각보다 1학년들이 절찬리에 사용하고 있다. 야자를 5층에서 하니까 엘리베이터 내에서의 에티켓은 꼭 지키도록하자. 5층 정독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손자국이 많은데 솔직히 좀비물 찍는 줄 알았다
9월 12일 발생한 경주지진의 여파로 대부분의 전교생이 자습하던 도중 책상 밑으로 피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두 차례에 걸쳐서 발생한 전진과 본진의 여파로 패닉 상태에 빠진 학새들도 있었지만 정독실 자체의 피해는 없었다.
5.3.2 엘레베이터
야자 3차시가 끝나고 나면 1학년들의 발이 되는 주요한 교통수단. 1층부터 5층까지 연결된다. 야자가 끝나고 내려가는 길은 언제나 만원이다...
5.4 장자관(다목적강당)
이 곳 4층에는 장자관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목적강당이 있으며, 3층에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실과 2학년 정독실, 도서관이 있다. 2층에는 급식실,스마트교실이 있으며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23] 장자관 뒷편에 기숙사 장자우가 있다. 사실 2008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건물로 본관과 비교해서 비교적 신식의 건물설비를 갖추고 있다.
1층 주차장에는 총 20대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기계 설비, 청소 용구함과 교내 마스코트(?) 장안이 2014년 어느 겨울방학 때 장안고에 갑툭튀한 동네 떠돌이개라 카더라[24] [25] 의 집이 있으며 2층 급식소와 이어지는 계단이 존재하지만 학생들은 출입할 수 없다.
2층 급식실과 스마트교실은 나름 학생들의 애증이 섞인 공간이기도 한데 우선 스마트교실의 경우 40대 이상의 갤럭시 탭이 구비되어 있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탭가지고 노는 곳, 2학년 학생들에게는 미술 수업하는 곳으로 인식되어있다. 40대가 넘는 탭이 있다 보니 도난사고가 있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있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큰 사건은 없었다. 아예 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6] 급식실은 1,2,3학년 배식공간이 따로 따로 존재한다. 다만 1학년 학생들의 배식장소가 스마트교실과 3층 교과실로 이어지는 복도 계단에 근처에 위치하여 길게 줄이 늘어서있는 경우 지나다니기가 꽤 불편한 편. 그래서 줄이 길어지면 "일렬로 복도에 늘어서 서라"고 매번 JYP(JangAn Youth Patrol)들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그런데 JYP도 1학년 인 거는 함정 아니다 2,3학년들도 계신다
3층 국어, 사회, 영어 교과실은 이동수업 및 수준별 수업이 실시되는 곳인데 참고로 사회와 국어교과실은 원래 한 교실이다! 다만 너무 넓다 보니 비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여닫을 수 있는 임시 벽을 설치하여 국어/사회 교과실로 나눠놓은 것. [27] 영어 교과실의 경우 제일 교과실 중 시설이 나은 편이다. 컴퓨터도 4대 가량 설치되어 있으며 학교 방문의 날 때 신입생들 상대로 학교 홍보 책자가 영어 교과실에서 모두 전시된다. 난방도 제일 빵빵하게 잘 나오는 편이다. 수학교과실의 경우 1실과 2실이 존재하는데.. 각 교실마다 칠판이 4,5개가 구비되어있다. 수학 선생님이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서 칠판의 용도가 상당히 많이 달라진다.[28] 그런데 딱히 그것 말고는 뭐...
도서관의 경우 필요할 때 가면 문이 잠겨있다.[29] 1학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기도 한데[30] 과학중점학교 특성상 거의 유일한 공인된 문과동아리인 도서부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분명 문과동아리인 것 같은데 이과 학생들이 더 많아보이는 건 함정 (이과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마저 뛰어난 경우도 있다.) [31]
장자관 제일 위층에 존재한 강당의 경우 각종 행사가 열리는 근거지인 동시에 DA 재즈 댄스부의 연습장소이기로, 탁구부와 배드민턴부가 사용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예전에 공식 탁구부가 존재할 때는 근처 탁구 동호인이나 중학교 탁구 선수들이 이곳에 와서 연습하기도 했다 카더라. 그러나 지금은... 그냥 탁구대와 연습기구만 놓여있다.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상당히 좋은 설비가 갖춰져 있다! 탁구대만 해도 100만원이 넘어간다 카더라..
강당 제일 안 쪽에는 당연히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달음제 할 때 딱 1년에 1번만 커튼을 사용한다. 달음제 전날 리허설을 위해 커튼을 내리다 보면 꼭 하지말라는데 무대 위에서 배드민턴을 치다 커튼에 걸린 셔틀콕이 회수 된다. 심지어 탁구공도 떨어진다 (...) 무엇 보다도 조명 설비가 그럭저럭 훌륭한 편. 다 연극부가 있는 이유가 있다 카더라.
무대 왼쪽에는 방송부 설비가, 오른쪽에는 탁구/배드민턴/배구 장비등이 갖춰져 있는데, 여담으로 이 두 곳은 무대 뒷편 비밀통로로 이동가능하다! 비밀통로 중간에 놓여있는 널찍한 방에는 마찬가지로 달음제때만 사용되는 야하마 드럼이 보관되고 있다. 잠들어 있다 달음제 때 스태프들과 참가자들이 바삐 오가는 통로이기도 하다.
9월 12일 경주 지진의 여파로 헬스장 창문이 파손되었고 계단 쪽 벽과 여자, 남자 탈의실 쪽 벽에 금이 갔다. 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당 내부 자체에는 큰 손실이 없어보인다.
5.5 장자우(기숙사)
2005년 8월 29일에 4층의 기숙사를 준공했다.[32] 갈수록 부산 전 지역에서 오는 인원이 증가하자 2010년 여름에 6층의 건물로 증축하여 총 3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새집냄새도 안 빠졌는데 집어넣었다고 한다. 4인 1실이며 옷장과 2층침대 2개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따라서 방을 새로 바꿨을 때 룸메들끼리 위아래를 정한다. 나중에 적응된다고는 하지만 만약 절대 2층을 쓰지 않겠다고 우기는 룸메를 만나게 되면 난감해지긴 한다. 그래봤자 나중에 피곤해지면 아무데서나 잔다. 어차피 나중에 2층에 4명씩 우르르 올라가서 노는 건... (사실 방을 바꿔서 자는 경우도 존재한다)
보통 3학년 > 2학년 > 1학년 순으로 기숙사를 배정하는데, 일반전형 우선으로 기숙사를 배정하기 때문이다. 기장 정관 학생들은 보통 2학년 때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다. 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이 끝나고 나서 3학년들이 다 방을 비우면 이때 들어간다.
사실 남기숙사와 여기숙사 모두 같은 건물이다! 평상시에는 잠겨있는 방화벽 셔터로 분리되어 있으나, 화재훈련 할 때는 개봉되어 양쪽 기숙사가 모두 연결된다. 이때 남학생들 평소 하던 대로 복도에서 하고 다니다가 많은 여학생들의 눈갱을 유도 한다 카더라 보통 1~4층 까지가 1,2학년 학생들의 공간이다. 5, 6층은 3학년들의 공간이고 신식 꽃무늬 화장실과 상당히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근데 샤워실이 뻥뻥 다 뚫려있어서 5,6명이 한번에 같이 다 씻어야 한다 참고로 복도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보통 3학년들의 전유물. 하지만 보통 4층 부터는 타고 다니기도 한다
벌점이 20점이 넘으면 1주일 퇴사. 3년간 누적 벌점이 80점이 넘으면 영구 퇴사다. [33]
기숙사 셔틀버스는 2009년부터 생겨 운행하기 시작하기 했다.[34] 셔틀버스는 총 4대로 1호부터 4호까지 있고 각각 연산, 하단, 동래, 수영으로 간다. 이런 셔틀버스가 있는 이유는 장안고 재학생들 중 50%가 일반전형으로 부산시 전지역에서 온 학생들이기 때문이다.[35] 따라서 기숙사는 부산 각지에서 온 학생들로 넘쳐난다.
한 때 문을 잠궈도 잠금장치가 고장나서 손잡이를 내리면 문이 쉽게 열려버려 온 기숙사가 발칵 뒤집어 졌다고는 하지만, 그건 과학중점학교 이전의 '그땐 그랬지' 시절 이야기고...[36] 지금은 그런 거 없다. 그래도 2011년까지는 신청하기만 하면 전교생이 모두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타 학교 기숙사와 달리 치킨을 먹기 엄청 어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정관 신도시의 발달로 인해 점차 학교 주변에도 치킨집들이 생겨났다. 그 중에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치킨집이 정관의 더 바스켓이다. 사실 거리상으로는 장제고 쪽에 위치한 치킨집이 더 가깝지만 다들 바스켓 한다 카더라.[37] 일반적으로는 기숙사에 음식물 반입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치킨을 먹기 위해서는 교문에 캐리어를 끌고 나가 치킨을 밀거래 한 뒤 캐리어에 담아오는 방법이 선호된다.치느님의 매력을 위해 밀수입마저 각오하는 학생들이라니[38] 목요일 밤만 되면 치킨파티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치킨아재'가 그 긴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온다. 여기숙사만 치킨을 자주 먹지 남기숙사는...
보통 일요일 저녁 10시까지 입실하지만 8시 반 부터 매우 일찍 입실하는 학생들도 있다. R&E 철만 되면 갑자기 7시 부터 학교가 시끌시끌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간혹 월요일 아침에 입실하는 친구들도 있다. 도로사정과 거리 차이에 따라 변동이 있긴 하지만 9시 반 쯤 되면 1호차 부터 4호차 까지 기숙사버스가 모두 학교에 도착한다. 이때 1주일을 버텨나갈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가는데.. 과자의 경우 그날 저녁 입실하자마다 전부 사라지는 건 함정. 겨울철이 되면 귤을 박스 통째로 싸들고 들어가는 학생도 있다! 보통 옷장 등지에 먹을거리를 수북히 쌓아놓는데, 나중에 가면 옷가지와 과자껍질이 널부러져 환상적인 광경개판을 연출한다고.
기숙사 분위기는 남녀 그리고 방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꼭 남자 기숙사라고 해서 매일 놀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여자 기숙사라고 해서 공부하는 것도 아니다.애초에 그런 고정관념으로 생각할거면 여기숙사의 여자들끼리 모이면 아침드라마처럼 서로 뒷담까는게 정상이다. 그냥 케바케라고 봐두자. 다만 주의할 점이라면 남기숙사는 사감 선생님의 엄함이 여기숙사 사감 선생님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이고, 특히 치킨의 경우 걸리면 가차없이 벌점 10점이 적립된다. [39]
앞서 언급했듯이 일요일에 입실하게 되는데, 이때는 오후 10시까지 입실이며 평일에는 오후 11시 30분까지 입실이다. 기숙사생들은 의무적으로 야자를 3차시까지 해야하는데 야자 3차시가 11시 20분에 끝나므로 보통 10분만에 기숙사로 뛰어가야한다 그래봤자 1층으로 내려가 장자관 뒷길로 올라가면 그만이다 보통 이때 커플이 대량 출몰하는데,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여기숙사 앞까지 에스코트해주고 헤어진다. 암암리에 커플들만을 위한 길이 마련되어있다더라 이때 여기숙사 앞에서 쉽사리 이별하기 싫은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다 볼 수 있다... 솔로들이여 궐기하라!
장자우는 학생들의 안전과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기장소방서 관할 수시 점검 대상에 들어간다. 따라서 퇴실할 때 반드시 코드를 다 뽑고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을 시 불시점검에 걸려 기숙사를 폐사의 위기로 내몰릴 수 있으니 항상 화재관리에 유의하자.
노트북 반입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들고 들어가도 크게 제재당하지는 않는다. 소등시간은 12시 30분이고 남기숙사의 경우 소등 이후 15분 간은 복도 이동 혹은 방 안에서 불을 켜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15분 룰의 적용이 끝나고 나면 씻으러 가거나 복도에 공부하러 노가리 까러 나간다. 여기숙사는 거의 웬만해서는 벌점을 받지 않는다. 솔직히 부럽다 따라서 방 안에서 불 켜고 공부하는 것도 허용된다. 그런다고 4명이 전부 공부할까? 남 기숙사의 경우, 화장실 옆의 휴게실 공간에 놓여진 탁자에 책을 펼쳐놓거나 매트를 깔고 공부해야 한다.[40] 여 기숙사도 원칙적으로는 휴게공간에서 공부를 해야한다. 이곳도 역시 R&E철만 되면 보고서를 잡고 끙끙대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옆 학교 장안제일고는 10인 1실 인 점과 비교하면 꽤 쾌적한 편이다. 하지만 장안고나 장제고나 기숙사에서 약빨고 노는 건 다를 바 없다(...) 참 다양한 인간 군상이 나타나는데 기숙사만 들어가면 가왕(歌王)이 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새벽 2시까지 열심히 랭크 게임을 돌리는 학생도 있다. 그리고 위키하는 학생도 있다.
보통 6시 30분부터 50분까지 기상송이 나온다. 1년 동안 당번이 기숙사 아이들의 신청곡 혹은 가끔씩은 위험하다 느낄정도의개인 취향에 따라서 1주일 치 기상송 CD를 구워와 사감 선생님에게 주면 시간에 맞춰서 노래를 틀어준다. 경우에 따라 특정 아이돌의 곡만 틀어줄 때도 있다 (...) 보통 걸그룹 노래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41] 7시 20분부터 30분 까지는 퇴실송이 들리는데 첫번째 노래는 영화 <미니언즈> OST, 두번째는 딕 패밀리의 <또 만나요> (...) 만나기 싫다... 정확히는 나가기싫다. 보통 7시 30~40분 즈음 등교하는 기장 정관 지역 학생들은 사감선생님들이 퇴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2]
참고로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 에그나 브리지, 혹은 무제한 핫스팟 요금제를 드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진짜 에그같은 와이파이보급기를 들고갔다간 종교처럼 우러러받들거나 와이파이셔틀이 되거나 둘중 하나가 확실하게 될 수 있으니 어느쪽이든 반응몰기 싫으면 눈치싸움에서 지지말고 누가 공개배포할때까지 뻐겨야한다. 그렇게 또 몇 명이 와이파이의 유혹에... 사실 과거에는 기숙사에서 랜선이 연결되는 곳이 하나 있었다. 암암리에 많은 기숙사생들이 돌아가면서 사용했던 곳인데, 갑자기 랜선이 되지 않자 어떤 웬수놈같은 학생이 아무생각 없이 사감선생에게 랜선이 안된다고 말했다가 바로 사용 금지+ 벌점 크리. 그 이후로 기숙사에서 진짜 '공짜'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없다.[43]
9월 12일 지진 당시 불안에 떨면서 학생들이 점호를 진행햇지만 큰 일은 없었다.
5.6 매점
장안인들의 포도당 및 탄수화물 충전소 1달 당 kg 단위로 늘어나는 몸무게의 원인
한 입 충 양성소 친구들과 화해하기 제일 좋은 곳인 동시에 한입충과 백원충으로 변화하는 친구들과 원수지기도 좋은곳이다.
매점의 크기가 좀 작은 편이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기숙사 장자우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더 정확히는 생물실을 벽을 두고 옆에 있다. 매점으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자판기가 있다. 여름에 야자 1차시 쉬는 시간 쯤 자판기에 가보면 불빛을 향해 맹렬히 달려드는 각종 나방들과 벌레들의 정모장소가 되어버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의 낮에는 날벌레들 대신에 같이 수업한 반친구들과 지인들이 그 역할을 대체하는걸 볼수도 있다. 아니면 바로 그 당사자거나
대체로 시중 편의점 혹은 슈퍼마켓에 비해 100-200원 더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1000~2000원 내외에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군것질 거리와 부식이 구비되어있다. 교내에서 카페인 식품은 판매금지인지라, 커피는 팔지 못한다. 대신 '스쿨존' 인증을 받은 대체 음료를 판매한다. 유일한 탄산음료가 그거다. 그냥 마셔라. 자O에이드라고 있다 왜 O몽에이드라고 말을 못해!! ㅇ..아니거든요! 자몽소다인뎅!!
거울이 2개나 달려 있어서 줄이 길어지면 거울 보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탁자도 2개 정도 있어서 저녁을 먹고 '아이스크림이나 빨러' 매점에 가보면 과제연구나 동아리 발표, 혹은 숙제등으로 저녁을 포기한 학생들 몇몇이 빵으로 식사를 때우는 모습이 목격 된다 (...) 동시에 한 패거리가 죽치고 앉아 과자 봉지를 맹렬히 뜯는 모습도 관찰된다.
보통 과자류/빵류/아이스크림류/음료류/생필품류[44] 등을 판매하는데, 매 주 혹은 계절마다 들어오는 상품이 바뀌고는 한다. 대표적인 히트 상품과 스테디셀러 상품도 있는데, 보통 새학기가 되면 우유급식을 신청하기 전 초코우유나 딸기 우유가 인기를 끌며, 여름으로 오면 아이스크림이 단연 대세. 항상 꾸준히 인기있는 상품으로는 소세지 빵이나 버거류가 꼽힌다. 그래봤자 매점을 가까이 하면.. 몸무게가 불어나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돈이 줄어드는만큼 정비례로 체중이 오른다.
한 때 학생들이 매점 식품을 교내에 들고 들어와 각종 음식 부스러기와 비닐등을 아무데나 버려놓는 등 분리수거에 총체적인 문제가 생기자 학생부에서 청소시간 매점 출입금지령 및 매점 식품 교내 취식 금지령을 내렸으나, 지금은 청소시간에도 출입이 가능하며 교내 취식은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다 (...) 되도록 아이스크림은 다 먹고 들어오자 흘리면 복도 닦기 상당히 불쾌하다
오전 7시 30분부터 문을 열며 아침에 샤프심 사러가면서 매점 아주머니와 인사를 건네면 상당히 반가워하면서 받아주신다 오후 7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보통 기숙사에 들어가서 과자판을 벌일 녀석들은 저녁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는 김에 과자를 사러가곤 하는데, 재고가 다 떨어져서 얼마 사지도 못하는 경우가 잦다. 팁이라면 그냥 틈틈이 사서 캐리어에 넣어놓던가, 아니면 가방에 숨겨놓던가 해라. 그래봤자 방과후 때 한입충들에게 다 털리겠지만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매점 아주머니께 박스를 구한 뒤 그 안에 과자, 음료수, 각종 생필품-휴지, 샤프심 등-을 꽉꽉 채워 넣은 뒤 박스 바깥에 롤링페이퍼 비슷하게 축하 메시지를 휘갈겨 놓은 다음 “똑똑 택배 왔습니다” 드립을 시전하는 것이 전통이다. 사실 택배드립은 거의 안 친다
대체로 매점에 대한 편은 다들 만족하는 편. 시대에 발 빠르게 맞추어 대응하는 경영인으로써 모범을 보이는 매점 아주머니의 모습에 장래희망으로 매점 주인을 살며시 꺼내드는 학생도 있다. 학기 초 주요 떡밥 중 하나가 “나도 커서 매점 주인이나 할까 였다” 그러나 능숙하게 재고 관리와 굶주린 학생들을 제어하는 모습에 포기했다 역시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겨울방학 들어서는 고기 포자 만두와 핫팩, 따뜻한 두유 등을 들여오면서 때 이른 품절 상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만두 진짜 맛있다. 사먹어라, 두 번 사먹어라. 제티와 녹차라떼등도 판매하는데, 한 통 단위로 사버리면 모두의 것이 되어버려 하나 둘 씩 사라져서 나만이 숨겨두고 오래오래 두고 아껴먹는 재미 그런 건 느끼지 못할 거다. 여학생들은 남학생들한테 한 두개 씩 나눠주다 보면 어느새 텅 비어있는 제티 통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라면을 팔아달라는 요청이 학생들에게 들어오고 있지만 거 정수기에서 온수 나오잖수 뒤처리 및 안전 등을 이유로 매점 아주머니도, 학생부도 반대하고 있다. 라면을 먹고 싶다면 입사할 때 바리바리 싸들고 오던가 아니면 통학하는 친구한테 돈을 쥐어주면서 살며시 부탁해보자.
생필품의 경우 학교 생활에서 급하게 필요한 건 다 있다. 가서 USB 달라 하지는 말자 샤프, 샤프심, 지우개, 공책, 휴지, 심지어 슬리퍼도 판다! 휴지의 경우 한 때 남자 화장실에 항상 휴지를 사서 놔두는 아름다운 천사분이 계셨으나 2015년 12월 29일 이후 화장실 공사 크리를 맞은 이후 사라졌다.
5.7 화장실
본 항목은 캠페인 관련 항목입니다. 모두들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힘을 합쳐서 깨끗이 지켜야 한다. 복도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특이하게 화장실 근처에 정수기와 세면대가 모두 위치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교직원 화장실이 따로 위치하는데, 2층 교무실에 위치하고 있는 화장실만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이 사용하고 그 외 층에서는 학생들도 다 사용한다. 따라서 층마다 화장실이 2개다.
하지만 15-16년 겨울방학을 계기로 학교 전체에 대대적인 공사가 벌어지는 관계로, 복도 끝에 위치한 1,2,3층의 화장실이 전부 공사 중이다. 따라서 평소에 분산되었던 인구가 한 화장실에 몰리면서 다소 혼잡한 편. '화장실 현대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복도 끝에 위치한 화장실의 경우 근처에 가까이 위치한 각층의 1반 교실에서는 냄새로 인한 애로사항이 꽤 있다. 공사 중인 12월 28일 이후로 소음이 꽤 커서 보충수업 진행에 애로사항이 있어 교실을 옮겨서 수업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결국 겨울방학 보충동안에는 3학년 교실로 자리를 옮겨서 수업을 진행했다고.
3월 2일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빛내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학생들은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 전반적으로 현대식으로 공사가 잘 되었다는 평가다.
내부 구조는 서술을 금합니다
남자 화장실 4번 째 소변기는 위로 들립니다! 그 사이 공간에 우린 다 숨겨놓습니 읍읍 사실 이거 구라다 공사가 끝나고 난 뒤에는 모두 아련한 추억..
학교만 1n년 째 다니고 있는데 이따위로 화장실 시설이 후진 학교는 처음 봤다. 더럽고 수압도 좋지 않다. 물 좀 내려라 이것들아
여담으로, 지진이 나면 장안고에서 그나마 가장 안전한 공간이다.
5.8 도서관
보통 일반 고등학교와는 다른 위용을 뽐낸다.[45] 장서의 수는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으나애초에 교실 두개 이어서 도서관이라니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초등학교때, 중학교때도 안이랬다. 서가를 살펴보면 각종 철학 총서와 전공서적등이 있다. 한길 그레이트북스와 민음사의 책들이 많다. 맨 안쪽 깊숙한 서가에는 마르크스의 <자본> 완역본과 플라톤의 <국가>, 러셀의 <서양철학사>등의 책들도 보인다. 학교 특성상 수학 과학 관련 도서가 상당히 많은데 누가 신청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수론 올림피아드 문제집도 있으며, 심지어 <미분적분학>도 있다(...) R&E 시간 때 자료조사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이런저런 관련 전공서적도 소장하고 있는 듯 하다.
학생들이 책을 빌려가면 좀처럼 반납하지 않는다. 과제연구 한다고 빌려가서는 1년 동안 반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보통은 장부에 이름과 대출번호를 적고 책을 빌려간 뒤 컴퓨터에 대출기록을 등재하는 방식이다. [46] 오랜만에 반납 한번 하려면 장부를 뒤져야 한다. 의외로 문학작품도 많이 소장되어 있다. 일본문학이 꽤 많이 소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부분의 작품과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의외로 창비청소년문학선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학교에서 책사는 예산은 아끼지 않는 모양. 책 신청할 때 왕창 신청해놓고서 숙제'나'하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도서관에 가보면 신청도서가 모두 구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서부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의하면 약 1만 6천권의 장서가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도서부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신간도서가 들어오는 주는 그야말로 서가를 갈아엎는다(....) 맨 안쪽 철학서가에는 세월의 먼지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간혹 가다가 회수되지 못한 도서들을 사비로 구입하여 도서관에 '반납'하는 몇몇 학생들도 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가보면 책상에서 조용한 분위기에 힘입어 공부하는 학생들도 꽤 보인다. 요즘은 텅텅 비어있다 자주 이용해주자 볼만한 책이 꽤 많다 라노벨과 만화책의 비중이 타 일반고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다 숨덕이 많은 학교이지만 대놓고 밝힐 생각을 하지 않아
한때 도서관에 바둑판이 있어 오목, 바둑, 알까기 등을 하던 학생들이 있었다. (지금은 추억)
여담으로 피아노 한 대가 고요히 잠들어있다. 실내악부에서 사용하기는 하던데
덧붙이자면, 2016년 2분기 도서 신청에 환단고기가 들어와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본격 장안환빠 서식설?? 알만한 사람들은 공포와 혐오의 눈길로, 평범한 학생들은 그저 왠 두꺼운 책이냐는 반응.
밀란 쿤데라, 나쓰메 소세키, 미야베 미유키의 '미야베 월드' 등의 전집이 구비되어있으며 스티븐 킹, 셰익스피어 전집도 소장되어 있다. 왠만한 장르 문학 덕질은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왕좌의 게임이 없다.. 없는 게 아니라 1부 일부분만 소장 중이다 심지어 좀비 문학 관련 도서도 몇 권 소장 중이다! 옛날 옛적에 어떤 문과충이 하이큐 전 권을 신청했다가 바로 튕겼다고 카더라
서재를 뒤져보면 이런저런 장르 문학에 관해 숨은 덕력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 많다. 대망시리즈가 전권 꽂혀 있다던가, 고전부 시리즈라던가, 스티븐 킹이라던가.. 환단고기라던가..
6 학교생활
- 하루 일과
6:30~6:45 기상
이때 모닝송이 나온다. 보통 당번이 돌아가면서 CD를 구워오는 데 당번의 취향에 따라서 온갖 노래가 자주 나온다. 주로 K-POP 이긴 하나 어떨 때는 OST가 등장할 때도 있다. 학교 덕력은 은근하나 [47] 그리 높지는 않은 지라 일본 노래 등은 딱히 나온 적이 없는 듯 하다. 어차피 틀어봤자 다들 잔다고 못 듣는다.
6:45~7:40 (기숙사 퇴실은 7:30) 조식
보통 아침이 제일 맛없는데 제일 비싸다. 조식과 석식에 우유급식을 하게 되는 데 보통 조식때는 우유가 없다. 전날 석식에서 남은 우유를 배식하기 때문. 따라서 늦게 가면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석식 때 우유를 먹게 되는데 조식 때 우유를 먹은 학생들은 또 석식 때 우유를 먹지 않아 우유가 남게 되고... 무한루프. 그래서 정작 우유를 2개 먹는 학생들이 조식때 우유급식을 받지 못해 불만을 제기했으나, 학생부에서도 아리송한 이 루프를 깨지 못했다고. [48]
7:40~8:40 아침시간 수면보충 시간
보통 이 시간대에는 매일 아침과제가 나온다. [49]월 수 금은 영어듣기를 하고 화 목에는 ‘모닝업’이라는 이름을 달고 수학 문제지 1장이 매일 나간다. 이 모닝업도 학생들 사이에서 상당히 애증의 대상이었던 것이, 이름만 ‘모닝업’이지 까다로운 문제들이 대거 등장했던 탓에 하루 종일 모닝업을 잡고 풀고 있어야 했기 때문. 그래서 아예 화 목은 ‘MATH DAY'가 되어버렸다. 다만 1학기에 비해서 2학기에는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어 본래의 취지에 걸맞는 ’모닝업‘이 되었다고.[50] 그 외에도 월 수 금 진행되는 영어듣기의 경우에는 대부분 잔다.(...) 보통 이 시간대에는 피곤해서 그런지 자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교재를 한 권 정해놓고 1년 내내 틀거나 생각보다 빨리 교재가 끝나는 경우 모의고사 영어듣기 기출을 내주고 틀어주는데, 기출을 내주고 수행평가에 반영하기 시작하자 다들 듣기 시작했다.
8:40~3:20 수업시간
1교시부터 6교시까지다. 부산장안고는 과학중점학교라는 특성상 2학년 때는 물I 화I 생I 지I을 배우고 3학년 때는 물II 화II 생II 지II를 배운다[51] 문과 제외[52] 하지만 2학년 때부터는 자기가 칠 과목 외에는 안 듣고 3학년 가면 물2 화2 시간에는 과기원·서울대 지망생 외에는 그냥 다 잔다고. 1학년은 아직 문이과가 나눠지지 않아서 융합과학을 배운다 하지만 40기 (과학중점 5기)의 경우 1학년 입학부터 문이과를 나눈 바 있다 그 외에도 수학교과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2015년 입학한 41기(과학중점 6기)의 경우 1학기에 수I 수II, 그리고 2학기에 미적분 I를 배운다. 1학년들 죽어나가는 소리 들린다 42기도 1학기에 수I 수II (반만), 2학기에 수II, 미적분 I을 배운다. 참고로 2015년부터 수학교육선도학교로 지정되었다[53] (...) 숙제만 더 늘어나게 생겼다 3학년 되면 일부 학생을 제외하곤 2과목을 무시한다. 현실이다. 선생님은 열명도 채 되지 않는 학생들과 과외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신다. 어쩔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현실이다.
3:20~3:40 청소시간
2008년 까지만 해도 청소시간이 7교시 이후였는데 6교시 중간에 청소시간이 끼어들게 되었다. 20분이나 돼서 꽤 길다. 따라서 청소는 10분 만에 끝내고 운동장과 농구 코트에서 10분을 보내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이 시간을 활용해서 방송부에서 3시 30분 까지 노래를 틀어주는데, 100% K-POP. 힙합을 틀어준다 해봤자 차트에 있는 것들만 틀어준다. 원래는 신청곡을 받았으나 신청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그냥 그날 방송부 당번 폰에 있는 노래를 아무거나 틀어준다는 듯하다. 차트에 있는 걸로 틀어주기도 하는데 어떤 날은 쇼미더머니로 도배되었다고. 방송부가 트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누군가의 선곡 굉장히.. 구리다..
3:40~6:30 7교시, 방과후 수업
저녁 먹기 전까지는 7교시와 방과 후 수업이 있다. 이 시간에 매점이 제일 미어터진다. 거짓말 안하고 어떨 때는 발 디딜 틈이 없는 가운데 모두 좀비처럼 손을 뻗으면서 "이모! 이모! 후랑크 쫌요!!"를 연발하시는데, 이 군중들을 매점 아주머니 께서는 기막힌 전자레인지 컨트롤로 제어하신다고. (후랑크를 넣으실 때 전자레인지와 밀당 할라치면 조용해진다)
6:30~7:30 저녁식사
부산장안고의 급식은 상당히 질이 높은 편이다. 보통 중식의 퀄리티가 조식의 퀄리티보다 훨씬 높은 편인데 여름방학 때는 살얼음을 띄운 냉면이 나올 때도 있다[54] 석식도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는다. 걍 맛있다. 급식을 먹자.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도 식사를 한 뒤 정독실에 바로 올라가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오오 장안고 클라스 하지만 보통 노는 학생들이 많으며 운동장과 농구 코트는 대체로 만원이다. 물론 추운 날은 제외다. 농구충 제외 축구충 제외 급식 걱정 안 하는 건 다 옛날 얘기이다. 가격은 엄청나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의 질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반찬의 구성엔 주제도, 맥락도 없다. 믿고 거르는 화요일 저녁과 목요일 점심.
7:30~11:20 야자
야자는 1차시부터 3차시까지 이어진다. 신입생들은 3월에 11시 20분까지 버티고 있는 것 조차 버거워한다 주변 학교와 비교해서 장안고가 ‘빡세다’는 인식을 받는 이유도 11시 20분까지 이어지는 야간자율학습 때문. 특이한 점이라면 야자 때 노트북과 휴대폰의 소지가 가능하다! 인강이나 영어단어검색 혹은 R&E 이젠 정말로 지긋지긋하다와 수행평가 더 싫다를 야자 때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허용되는 것. 다만 41기의 경우는 몇몇 롤충들의 하드캐리로 휴대폰을 책상에 꺼내놓는 것 자체가 금지되었다 그래도 할 건 다 한다 심지어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는 것도 금지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라면 인강 듣는다는 핑계를 대고 허락을 받은 뒤 이어폰을 꼽는 것... 하지만 야자 감독 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노래를 굳이 듣고 싶으면 알아서 잘 처신하도록. 기장 정관 지역 학생들은 1차시까지만 야자를 해도 된다. 정 못 버티겠으면 그렇게 하도록 하자. 그러나 부산 시내 지역 학생들은 기숙사생이므로 3차시까지 야자를 다 해야 한다. 만약 지역전형이더라도 기숙사생이면 3차시까지 야자를 해야 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할 것. 근데 그래봤자 나중에 가면 시간 금방 지나간다 야자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 다만 남학생 쪽은 1차시만 되면 올킬 (....) 자는 학생들이 꽤 있다. [55] 그래봤자 케바케.
- 방학 기간
보충이 3주 가량 된다. 여름 방학과 달리 겨울 방학에 서술할 분량이 많은데, 학년이 바뀌기 때문이다. 동시에 전과하고 싶은 학생들이 옮길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41기의 경우 1학년부터 문이과를 나누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전과생들이 다소 늘어난 바 있다.
1학년은 통상적으로 41기 제외 겨울방학 보충부터 문 이과를 나누어서 보충수업을 실시한다. 따라서 임시 1반에 임시는 무슨 그냥 1반이야 예비 문과생들이 모여 문과과목 보충수업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학년 전체에 문과생들을 위한 사물함과 책상 짐을 정리해야하기 때문에 전부 박스를 어디서 구해와 짐을 바리바리 싸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또 학년 별 정독실 이동이 봄방학 때 이루어지므로 겨울방학 때 미리 짐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때 수능이 끝난 뒤를 방불케 어디 그것만 하겠냐만은 하는 엄청난 종이쓰레기들이 발생한다!
또,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계절학기 과목이 개설되기도 한다. 고급 물리, 고급 수학, 고급 화학, 세계 문제, 현대문학 등의 과목이 개설되고 방학 기간 동안 수업을 진행, 시험까지 쳐서 내신 등급으로 까지 산출되는데, 대부분 필요한 학생들이 신청을 넣어서 수강하는 코스. 주로 상위권 대학 등에 수시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많이들 수강하곤 한다. 수강경험이 있는 위키러의 구체적인 서술 바람. 그런 분들이 위키 하겠니 위키 하는데...
- 고급화학
2015년 수강생 기준으로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프린트(아마 줌달 일반화학 인듯?)+필기 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줌달 자체가 쉬운 교재이기 때문에 이 프린트로 나가는 수업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선생님께서 필기해주시는 부분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전이금속 착이온 화합물의 특징적인 색깔을 띄는 이유를 Crystal field theory+M.O.로 설명해주는데 당연히 한번에 알아먹기는 힘들다. 여기에 공명구조와 산 염기를 배우면 유기산의 세기 비교를 오비탈+전기음성도로 추론하는 일반화학을 넘어 유기화학 수준의 내용또한 수업시간에 배웠다.(...) 다행인건 시험에는 과제로 내준 연습문제+중요하다고 했던 것에서 나오므로 수업시간에 졸지않고 과제를 배끼지않고 스스로 착실히 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외 추가바람.
6.1 교내행사
학교 특성상 과학 관련 행사가 굉장히 많다. 사실 교내대회가 많다 못해 넘칠 지경이다(...) 안그래도 숙제도 많은데 수시로 열리는 교내대회 실적 쌓으려면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랄 지경 중요한 건 이 학교가 특목고가 아니라 학교장 전형 일반계 고등학교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학교가 미친 것 같아요 간략하게 교내에서 꽤 중요하게 다뤄지는 행사라면 연간 3대 행사가 있는데 체육대회-JSF-달음제로 이어지는 행사와 R&E 발표대회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6.1.1 예비학교
장안고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2월 마지막 주에 4박 5일간 예비학교를 하게 된다. 일정은 그때마다 다른데, 보통 신입생 OT와 나중에 중간고사를 치고나면 OT뒤에 L이 붙는다; OTL 집단상담, 그리고 예비스쿨과 특강 등으로 이어진다.[56] 신입생들은 이때 기숙사를 처음으로 간접 경험 해보게 되는데, 여담으로 이때 사감쌤의 엄함은 평소의 10%도 안된다. 어차피 수능 이후는 1층은 텅텅 비어있기 때문에 2월에 신입생 예비학교 때 쯤 되면 앞서 선배들이 남긴 흔적 따위는 말끔히 사라지고 없다 과연 그럴까?
보통 이때가 제일 좋았다.며 회상하는 장안고 학생들도 많은데, 그도 그럴것이 예비학교때가 장안고에서의 3년 중 가장 널널할 때다.[57] 사실 수능 끝난 고3을 이길 수는 없다
예비학교 첫날밤에 2학년들이 신입생들이 있는 1층에 내려와 다음날 새벽에 신입생들을 운동장 납동장 불러내어 학년대항축구를 하는 전통이 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덕분에 초면인데 갑자기 11명의 팀이 급조되어 축구부 유망주라인이 형성된다 보통은 대부분 지는데, 농구는 한 적이 없다고 한다. 2016년 진행된 학년대항축구는 2학년이 아주 손쉽게 이겼다 카더라
예비학교 2달 전에 신입생 진단고사를 치르는데, 이 진단고사 또한 장안고의 전통.[58] 진단고사+입학 당시 중학교 내신을 합산하여 입학 우수자를 뽑아 해외연수를 보내준다.[59] 중국 간다 카더라 41기의 경우 예비학교 때 진단고사 오답풀이 숙제를 내는 위엄을 보여줬다. [60]그때 기숙사에서 다같이 모여서..
예비학교가 끝나고 나면 마지막 날에 1학년 반 배정을 발표한다. [61] 절망하지 말자 이제 고1이다
6.1.2 체육대회
각 학년당 150명 내외의 정원 인지라, 반별 대항은 하지 않는다.[62] 강 종목별로 학년 대표를 뽑아서 학년 대항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해마다 다른데, 보통 빅매치는 축구-농구-릴레이. 축구-농구의 경우 해당 DA의 부원들+숨은 실력자 들로 학년 대표팀이 뽑히고, DA시간 때 유니폼을 모두 맞춰 놓는다 릴레이 경우 그냥 반별 대표 몇 명 뽑은 다음 모아서 학년 대표가 된다. 참고로 응원전도 존재한다. 다만 40기의 경우 세월호 사건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따라서 학년티도 따로 맞춰야 하는데, 제때 학년티를 맞춰놓지 않으면 39기 처럼 매해마다 새로 티를 맞춰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3학년들은 반 별로 티를 따로 맞추셨다 41기는 원소 주기율표로 티를 맞췄다.. 사스가 과학중점;;[63]
축구와 농구 등 거의 모든 종목에서 3학년들에게 우승을 양보한다.[64] 과연 양보하는 걸까 사실상 체육대회가 수능 전 "3학년들의 마지막 발악"으로 인식되기 때문.[65] 그래서 보통은 1학년 vs 2학년의 예선을 거쳐서 이긴 학년이 3학년과 대결하는 방식이다. 사실 그전에 각 학년 부회장 혹은 체육부 차장이 강당에 모여 종목별 대진표 뽑기를 하는데, '경기를 조금이라도 더 뛰고 싶은 고학년들의 마음'을 받아들여, 몇몇 종목에서는 달라지기도 한다. 축구의 경우가 그러한데, 1학년 vs 3학년 예선을 거쳐서 2학년 vs 3학년의 결승전이 열리는 방식. 1학년이 이기는 경우에는?? 하지만 41기가 39기에게 1:0으로 졌다 특이하게도 축구 결승전과 농구 결승전이 동시에 열린다. 테니스 코트는 체육대회 때도 방치된다 중계는 3학년들이 담당하는데, 당연히 3학년 편파 중계..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남자 축구/ 여자 축구
남자 농구/ 여자 농구
남자 탁구/ 여자 탁구
남자 배드민턴/ 여자 배드민턴
남자 피구/ 여자 피구
남자 릴레이/ 여자 릴레이
학년 별 사제 릴레이
학년 별 줄다리기 (예선-결승을 체육대회 당일 전부 치른다)
학년 별 줄넘기 오래 뛰기 남자/ 여자
남자 티볼/ 여자 티볼 없어진 종목이다
축구,농구,릴레이,줄다리기는 오전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탁구,배드민턴,피구는 강당에서 진행되는데, 특이하게도 학년당 2-3팀을 뽑아서 체육대회 장기자랑을 한다! 2008~2009년에는 '작은 달음제'라고 여름방학식 때 이런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66] 여장같은 건 없다. 그나마 다행이다
보통은 노래, 랩, 댄스 등.
스승의 날에 열린다. 이 날 야자는 하지 않고 당연한 이야기를 집에 일찍 보내준다. 그런데 1학년들 중학교 갈라치면 이미 너무 늦었다[67]
6.1.3 JSF (Jang-an Science Festival)
R&E와 더불어 장안고가 과학중점학교임을 여지없이 드러내주는 행사.
심지어 문과반도 과학축제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 학교가 미쳤어요
사실상 가장 큰 행사
1,2학년 따로 행사가 진행되는데 1학년의 경우 클레이 에니메이션 상영[68], 2학년의 경우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해야 한다.
날짜는 해마다 다르지만 보통 7월 첫째 주 즈음 이틀 간 열린다. 첫날은 2학년이 준비한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다음 날은 1학년의 클레이 에니메이션 상영이 있다. 하고 나면 겨우 이틀을 위해서 얼마나 이 고생을 했는지 허무해진다.
7월 전후로 해서 여름방학 전 최대행사이며 체육대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클레이'와 '부스'라는 학생들의 공공의 적이 등장한다. R&E는?? 2학년 1학기는 그야말로 Hell... 부스랑 R&E를 동시에 준비해야한다!! 특이한 점이라면 클레이는 반드시 학교에서 나눠준 '공인클레이'로 제작해야 하며 촬영, 편집, 녹음 까지 전부 스스로 해야한다. 클레이라는 특성상 스톱모션 카메라를 이용해서 각각의 씬을 다 찍은 다음 편집해야하는 만만찮은 작업. 최소 4천장 이상 찍는다[69] 무비메이커는 나중에 써라. 무조건 베.가.스.!! 해마다 과학교양부에서 주제를 정해주며 주제에 따라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을 진행, 결과적으로 JSF 2일째 날에 전교생 앞에서 상영한다.
팀 별로 역할 분담을 진행할 때 보통 아무생각없이 편집을 택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100%후회한다. 손재주가 없다면 녹음이나 촬영을 선택하자. 제작은 보통 여자아이들이 대부분 한다 (...) 아무래도 남학생들의 거친 손길을 이겨내기에 클레이는 너무 연약한 재료다. 특히나 만약 잘못 찍힌 사진이 있다면 일일이 다 찾아내서 재편집하기는 매우 힘들다. 야자도 다 빼먹고 클레이 삼매경인데, 나중에 기숙사가서 밤을 새가면서 편집을 하기란.. 이 학교 오면 밤 새는 건 일도 아니다 편집 프로그램을 다룰 줄도 모르고, 손재주도 없는 친구들은 그냥 발로 뛰자. 결국은 편집하는 놈만 제일 고생하게 된다.. 녹음이라도 하고, 클레이라도 몇 개 더 얻어내고 조르면 준다 하다못해 에그나 충전기라도 챙겨주자. 힘이 된다.
마감기한이 다가오면 온 학교가 난장판이 되는데, 복도와 쓰레기통에 클레이 포장지와 이 와중에도 클레이를 뭉쳐서 던지고 노는 아이들이 남긴 흔적으로 개판 5분 전의 상황이 연출된다.[70] 세트를 만들기 위해 우드락 절단기와 커터칼 사이에서 고민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그냥 커터칼 써라. 괜히 우드락 절단기 썼다가 세트 다 날려먹는다. 물리실 책상은 항상 우드락 절단기로 모서리를 썰어본 흔적이 남아있다 잘 만든 세트는 나중에 물리실 앞 복도에 전시된다.
상영은 앞서 언급했듯 전교생 앞에서 상영을 하게 되는데 1학년의 영상을 2학년이 투표하고 1학년은 그 전날 2학년 부스 운영에 대해 투표를 해, 학생 투표와 심사의원 점수를 합산해서 순위를 매긴다.[71] 그런데 순서를 잘 뽑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중에 가면 전날의 피로가 누적된 나머지 다들 잔다(...) 상영에 앞서 발표시간 2분을 주는데 이때 임팩트 있게 발표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41기의 어떤 팀은 치느님을 향한 예배시간에 2분을 썼다 40기의 어떤 팀은 ‘빨강쓰레기와 초록쓰레기’를 연기하여 약빤 더빙을 선보였다 42기는?? 여러분의 몫이죠 클레이 상영과 시상이 끝나고 나면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간다.
그리고 16년 JSF 클레이 애니메이션에서 42기는 역대급 약빨은 컨셉을 보여줬다
추가하자면 최악의 영상 퀄리티이기도 했다. 예전 클레이 애니메이션 담당 선생님의 매우 깐깐한 심사기준으로 초당 10-20프레임을 구현해냈던 말 그래도 갈아넣었다 41기 당시의 영상과는 달리, 2016년에는 아예 동영상 소스 자체를 그대로 캡쳐해서 삽입한 경우도 보였다. 예전 같았으면 바로 퇴짜 맞았을 일. 몇몇 팀의 조악한 영상과 약빤 컨셉에 41기 학생들 일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각종 합필갤 소스와 쇼미더머니5 열풍에 힘입은 힙찔이 코스프레, 호접지몽 코스프레와 어떤 팀은 에이브릴 라빈의 <Hello kitty>까지 삽입하는 대범함을 선보였다. 덧붙여서 알아들은 사람은 작성자 밖에 없는 걸로. (<Hello kitty> 링크) [1] 거기에다 카페베네 엔딩 무슨 막장드라마 보다 비범하게 끝내는 아시발꿈의 향연이었다 , "인정해 안해" 소스의 적극 패러디와 , 심지어 섹드립을 당신 거기가 작군요. 아내가 싫어하겠어요 그대로 영상에 삽입하기 까지 했다! 그것 뿐 만이 아니다. 씨잼이랑 비와이 완벽 코스프레하고 나와서 하라는 랩은 안 하고 내려간 팀과 성우 수준의 장안이 성대모사,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강력한 고객불만 및 성토의 장을 열기도 했으며.. 그만하자. 그냥 올해는 2학년도 잠을 못자겠더라 덧 붙여서, 수학/영어/정보/물리 선생님들의 목소리 연기도 아주 볼만했다. 대사도 장난아니더라.. 이것이 전자기 유도란거다 이녀석들아!! 어이, XXX이,지금 농사짓는 거 안보여?
부스 운영은 클레이 보다 최소 3배는 더 힘들다. 어떤 컨셉트로 할 것 인지,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디자인으로 꾸밀 것인지, 거기에 예산집행계획도 다 짜놓아야 한다. 어설프게 했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된다. ‘부스’의 난감함 악랄함 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문과반도 JSF 부스 운영에 참가한다!! 참고로 40기 문과에서는 ‘장안 CSI’라는 부스를 운영하여 부스 운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스가..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활용하여 과학 체험의 장을 마련하자는 것 인데, 장안고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상당히 많은 손님들이 온다.[72] 예쁜 외부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꼬꼬마 분도 많으시고, 외부에 커플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아예 친목과 재회의 장이 되기도 한다 카더라
사실 거창한 원리 보다는 실생활과 밀착 연계된 스토리텔링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중요한데, 15년에 열린 JSF의 경우 인간 윷놀이 팀이 우승했다. 인기가 많았던 팀으로는 미연시 팀도 있었다(....)[73] 사실 향수를 이용해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에서 시작한 아이디어 였다 카더라
16년 JSF에서는 '오빠랑 한잔 하자'는 컨셉의, 음료수 간의 밀도차이를 이용한 칵테일 바 팀이 우승했다. 압도적이었다 해당 부스를 운영하던 학생들은 전부 각오하고 과거사를 까발렸다(..)용자들 ㄷㄷ 다만 단순한 흥미 위주의 컨셉이 아니라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 퀴즈를 풀고 난 뒤 메뉴를 고를 수 있게하는 등 재미와 과학적 원리, 그리고 부스 운영에 용이함 까지 삼박자를 모두 잡았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는 우승이었다. 그런데 이 놈들아, 생II를 왜 내냐고!! 문과한테 사인 제곱 더하기 코사인 제곱을 물어보면 뭐라고 답을 해야하는 건지.. 주관식으로 외모 순위 매기는 건 그냥 애교였다... 자매결연을 맺은 죠난고 학생들이 와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어떤 부스는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쏘기도 했다!
참고로 어느 누구에게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 클레이도 마찬가지고, 부스도 마찬가지다. 문제가 발생하면 반드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좋은 말로는 자립심과 순발력이 길러지며 나쁜 말로는 망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진다
JSF 준비를 위해, 강당에서는 특수 매트가 설치되는데 이 매트를 청소하는 일도 고역이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저녁식사를 하고 나면 야자는 안 한다. 대신 창의과학대회가 열린다! 반 별로 팀을 짜서 제시된 과제를 수행하여 실제로 경연까지 한다. 14년 JSF때는 주어진 재료로 튼튼한 다리 만들기, 15년 JSF때는 비행기 만들기. 해보면 알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다 결과물이 척척 만들어진다. 그것도 그럴 싸하게. 신기할 따름이다 16년 JSF때도 비행기 만들기. 그런데 예산이 부족했는지 우드락이 아니라 B4용지를 내주는 비범함을 선보이면서 비행거리 10m를 넘긴 동체가 거의 없었다. 애초에 재료부터가 ...
창의과학대회 시상까지 대충 끝나고 나면, 다음 날 있을 클레이 상영을 위해 기숙사 혹은 집으로 가서 휴식을 취한다. 강당 도우미들만 남아서 의자를 설치하고 나면, 진짜 끝.
6.1.4 CRP, JCMC, 교내백일장
- CRP(Creative Research Photo)
일상생활에서 찍은 사진에서 수학·과학적 원리를 발견하여 그 내용에 관해 발표하는 대회. 우선 사진이 신기해야 한다. 혹은 재밌어야 한다. 주작은 아니되오 물론 이에 대한 보고서도 작성해서 제출해야하는 것은 덤. 예선으로 사진과 발표관련 내용이 적힌 보고서 양식을 제출한 뒤 본선은 역시 전교생 앞에서 장자관에서 발표한다.
- JCMC(Jang-an Creative Mathematics Contest)
장안창의수학대회. 실생활에서 수학과 관련된 창의적인 내용을 생각해내 보고서와 ppt를 작성한 뒤 이를 강당에서 발표하는 대회. ‘창의수학’이다 보니 발표에 있어 신선함과 주제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대회이다. 본인의 수학실력도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따라서 경우에 따라 약 빤 결과물이 탄생하기도 하는데, 15년 대회 때는 역사적인 발표가 탄생했다. 이름하여 ‘피자를 배달하는 최소 경로를 찾는 방법 (...)’ [74] 피자를 시켜먹다를 연상했다면 맞췄다! 이 음란 마귀들!! 실제 팀 명이 ‘피자를 시켜먹다’가 될 뻔 했다더라
- 교내백일장
한글날 기념 교내 백일장으로 운문, 산문 파트로 나뉘어서 시상하며 특이하게 교지 캘리그래피 공모대회도 같이 열린다. 또 동시에 독후감 대회도 묶어서 한 세트로 열린다. 1,2학년 학생들 중 신청희망 학생들을 받아 교과실에서 백일장을 펼치는데, 주제는 당일 제시된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교지에 수록된다. 장안 문학관 보통 문과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경우에 따라 1학년이 상을 쓸어가기도 하고.. 옆 학교에 비해서 문예적인 부분이 덜 두드러지는 것이 사실이다 뭐 거기는 '딜레탕트'라고 아예 문예동아리가 따로 존재하고 문집도 낸다
6.1.5 수능 발대식
기말고사 치기 전 즈음에 갑자기 등장하는 의외로 큰 규모의 행사. 졸업한 기수의 선배들이 직접 출연하는 수능 응원 영상[75] 과 1,2학년들의 풋풋한(?) 장기자랑이 메인 이벤트. 심지어 3학년들이 1,2학년 때 학교에 계셨던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가기도 한다! 응원영상 마지막에는 모두의 심장을 멎게할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는 경우도 많다. 교장선생님의 재치있는 멘트도 나름 볼만한 부분. 장기자랑의 경우 뭐, 체육대회 장기자랑과 비슷한 분위기인 하나, 경우에 따라 직접 선배들을 위한 가사를 작사해 편곡해서 부르는 후배도 있다. 39기까지는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헬륨풍선을 날리는 행사가있었는데 40기때는 수능 예비소집일 버스대절을 위한 예산을 위해 사라졌다카더라. 전교생이 풍선을하나씩들고 동시에 날리는데 꽤나 장관이었다 환경오염 크리라는 의견에 사라졌다는 소문도 돌았다
6.1.5.1 수능 응원
전통적으로 1,2학년 각반이 한 팀이 되어 응원을 간다. 다시 말해 2학년 1반-1학년 1반, 2학년 2반-1학년 2반 이런 식으로 한 팀이 구성된다. 보통 4개 학교로 나뉘어 시험을 치는 만큼, (이과 남자/이과 여자/문과 남자/문과 여자 이런 식으로) 제일 중요한 학교에 많은 인원이 몰린다. 다시 말해 이과 남자 고사장에 제일 많은 인원이 몰린다
학생들의 거주지가 부산 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학교 특성상, 인원을 모으기가 꽤 어렵다. 보통 해운대 신시가지 쪽 학교 부흥고, 신도고, 양운고, 해운대고 등등 에 고사장이 배정되므로 해운대 센텀시티 근처 찜질방 등지에서 전날 다 같이 모여서 외박을 한 다음 아침 일찍 해당 학교로 응원을 간다. [76] 1학년: 재밌게 밤 새면서 친구랑 놀면서 추억 쌓는 날/ 2학년: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바통 터치 받는 날 ㅠㅠ
근처 여고, 남고들에 비해 인원이 확실하게 밀리기 때문에[77] 보통 게릴라식 응원을 펼친다. 애초에 학교가 작고 수험생들도 집이 멀기 때문에 다 따로 따로 등장하신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등장할 때 마다 갑자기 자세 잡고 응원을 한다. 응원 갈 때 마다 덕문여고랑 부딪힌다 카더라 40,41기 응원하러 갔을 때는 덕문여고랑 싸울 뻔 했다
6.1.6 R&E 발표대회
한 학기 동안 진행되었던 과제연구의 발표물을 ppt와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한 다음, DGIST와 UNIST 등지에서 온 교수 앞에서 발표하는 대회다. 만악의 근원 최종판 보통 인문과 과학을 나눠 장소를 달리하며 발표하며, 인문은 과학과 달리 교수 뿐만이 아니라 참가자 모두 질문을 할 수 있다. 보통 발표는 8분, 질의 응답은 2분.
과학 발표의 비중이 매우 높고 인문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진 않다. 그래도 양쪽 분야 모두에서 알찬 결과물이 나오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학생 신분으로는 그럴듯한 논문이라던가 결과를 내놓기가 힘들다. 교수 들도 그런 점은 감안해서 심사를 하는 듯. 과학 분야는 물리&지학/ 화학&생물로 묶어서 발표를 진행하고, 인문은 교과 통합 (국/영/사)로 발표를 진행하는데, 인문의 경우 참가 학생과 교수 전부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과학은 심사 선생님과 교수님만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실 과학 발표자들은 대기실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팀의 발표를 볼 수 없다. 팀이 많아서 그렇다
교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교외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어마무시한 시간을 잡아먹게 된다 (....) R&E 만 잘한다고 대학을 잘가는 건 아니란다..ㅠㅠ 보통 과학 R&E를 진행한 팀들은 자신들의 주제를 가지고 내년 부산 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도 영문 저널이나 요약등을 쓴다고 고통받는다.. R&E가 끝난 방학기간까지 수행은 이어진다.
여담으로 아무리 주제가 좋아도 보고서를 양식에 맞춰서 제대로 제출하지 않으면 입상권에 들기는 매우 힘들다. 애초에 실험 설계와 결과 요약등이 탄탄해야 발표가 잘 될 것 이지만. 인문 R&E의 경우 모둠간의 협업이 제일 중요.... 하지만 안될거야 아마
6.1.7 교과동아리 발표대회
R&E 발표대회보다 규모는 작다. 1년 동안 활동했던 교과동아리의 활동 내역과 그 성과를 ppt로 간략하게 발표하는 대회다. 간혹 R&E와 동아리의 활동내역이 거의 동일하여 항의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교과 동아리 부원과 해당과목 R&E 연구자가 거의 동일해서 발생하는 일(...)
6.1.8 달음제
DA의 존재 이유. 기말고사 끝났으면 달음제 연습해야지!
공연 부서는 죽어나가고, 체육 부서는 꿀 빠는 시즌.
언젠가부터 이름이 ‘달음제’뒷산 이름+학예제다. DA의 존재 이유이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장안고의 가장 큰 행사. 오전 수업 당연히 수업 안된다 이후 점심 먹고 시작해서 9시에 끝난다. 이 쯤 되면 지쳐서 다들 호응해주는 것도 힘들어 한다 카더라 DA 공연 부서들의 발표 + 개인 장기자랑 식으로 진행되며 연극부와 밴드부의 공연이 참 볼만하다 카더라. 아띠 파이팅 AURA 파이팅 아니, 사실은 재즈 댄스부의 공연이 더 ‘장안의 화제’다. 거짓말 안 하고 진짜 잘 춘다 [78]
보통 기말고사 1주일 뒤 쯤으로 일정이 잡히는데, 이 1주일 간 공연 부서에 소속된 친구들은 야자 다 빠지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보통은 1,2,3부로 구성되는데 공연 부서는 대부분 1,2부에 몰려있다. 대충 분류해보자면
1부- 공연 부서 (장안오케스트라, 첼로부, 플룻부 등) + 개인 장기자랑 팀
2부- 2학년 반 별 장기자랑 +2학년 J-POP공연+ 막간 휴식(or 방송부 영화 상영) + 개인 장기자랑 팀
3부- AURA, 아띠, 사물놀이 부 + 개인 장기자랑 팀
식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2015년 24회 달음제의 경우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죠난고 학생들의 K-POP 공연(?) 과 학교 소개 및 미니게임이 있었다. 다른학교의 축제와 달리 강당에 의자를 깔아서 축제를 관람한다. 플룻, 첼로, 바이올린, 기타 등의 공연 감상이 꽤 많으며 무엇보다 바닥에 앉으면 많이 춥다 (...) 그래봤자 나중에 AURA 공연 때는 열광의 도가니가 된다
23회 달음제 까지는 오후 9시까지 공연이 이어지며 밴드부 AURA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기숙사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24회 부터는 축제가 너무 길고 피곤하다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이유로 인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마지막이 AURA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참고로 24회 부터는 '장안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도 1부와 2부 사이에 개설되었는데, 선생님들의 노래 실력이 굉장했다! 마지막 가녀린 참가자 '엘사'가 수학 선생님이었을 줄 아무도 몰랐다 카더라 그 외에도 상당한 능력자들의 등장 그런데 사실 소문은 날 만큼 다 났다 카더라 도 꽤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1부에 진행되는 공연 부서들의 경우, 학생들의 평가는 '노잼' (...) 그래도 나름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각 DA의 노력이 달음제에서 보여진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서 '전투적 DA 활동'으로 가다듬어진 실력이다 장안오케스트라 (BJSO)의 경우 그래도 나름 구색은 맞추는 편. 담당 선생님의 지휘 리액션이 더 재밌어 보이는 건 절대로 아니다 사회자의 입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인것이, 분위기가 조금 루즈한 편이기도 하다. 아침이라 덜 깬 학생들의 반응도 적은 편이긴 한데.. 재미 없어서 그런 건 아니다!
2부 부터는 살짝 달아오른다. 반 별 장기자랑 무대에서 망가지는 2학년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재미있을 수 가 없다고. 반 별 무대마다 등장하는 '히든 카드'들의 활약이 주요 포인트. 여담이지만 재즈 댄스부가 아닌데도 상당한 춤 실력의 소유자 무림의 고수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칼군무도 볼거리. 의외로 문과반의 단합력이 돋보인다 카더라 J-POP 공연의 경우, 그러하다. 24회 달음제의 경우 SAO 1기 오프닝 ost를 불렀다!! 그리고 24회 달음제 때는 자매결연을 맺은 죠난고등학교 학생들도 귀빈으로 참석해 있었는지라, 나름 높은 덕력을 소유하고 있었던 2학년 학생의 죠난고 학생들을 위한 특별 멘트까지 본인이 직접 일본어로 모두 인사를 했다. 오오ㅗ오 오오오 방송부 상영의 경우, 23회 때는 전시였으나 24회 부터는 공연 부서로 방송부 해시태그 가 들어오게 되면서 하게 되었다. 동아리 특성상, 암묵의 룰에 따라 해시태그로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2015장안고 #일탈 #성공적. 이라 카더라.
3부가 대망의 하이라이트다. 3대 명물 DA(재즈 댄스, 아띠, AURA) 의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부 미안하다 3부 쯤 되면 다시 한 번 루즈해지는 체력과 달리 점점 달아오르는 분위기에 흥을 주체할 수 없다 카더라. 의자가 문제다 의자가 더 뛰어놀 수 가 없다 개인 장기자랑등으로 간단하게 체력을 비축 그렇다고 호응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한 다음, 아띠의 공연 부터 감상한다. 연극부원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하여 약 20분 가량의 연극을 선보이는데, 꽤 퀄리티가 높다. 평소에 안 그렇게 보였던 학우들의 열연을 감상하다 보면 갑자기 잘생쁘게 보인다라나 뭐라나. 23회 때는 콩트를, 24회 때는 뮤지컬을 선보였는데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AURA 미만...잡 25회 때도 좋은 연극 부탁드립니다
재즈 댄스 부는 뭐, 그냥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눈이 아주 돌아간다(...) 넋 놓고 춤사위를 감상하다 보면 언니 누나를 열창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름이 '재즈 댄스'인지라, '방송 댄스'와는 엄연히 다르다. 그래도 <worth it> 췄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재즈 댄스이건, 방송 댄스이건 상관없이 그냥 '개이득' 이런 반응인 듯 하다 (...)
AURA의 공연은 보통 맨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배치 되는데, 이때 의자를 모두 치우고 무대 바로 앞까지 달려간다! 스태프들이 안전을 우려하여 인간 띠를 치는데, 나중에 보면 그냥 다같이 방방 뛰고 난리도 아니다. 아무래도 보컬의 비중이 큰 밴드부 특성상, 소화할 수 있는 곡 위주로 선곡을 하는데 24회 때는 포텐이 터졌다. <U&I>,를 불렀는데 (U&I는 여보컬이, I was born to love you는 남보컬이) 떼창을 선보였다고. 손을 높이 들고 방방 뛰다보면 아마 학교 축제인지, 락 페스티벌인지 헷갈릴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이 나온다. 인원이 작은게 아쉽다 많으면 사고난다
6.2 R&E
사실 Research & Education이 아니라 Ruin & Exhaust라 카더라[79]
장안고 학생들의 공공의 적. 우리는 야자를 하고 싶다!
이런 말이 나올 줄은 몰랐다
실제로 R&E를 하다보면 공부하고싶다는 마음이 절실하게 든다
부산장안고 3년 간의 생활의 꽃 중의 꽃. 동시에 만악의 근원.
만약 당신이 이 학교에 와서 적을 만들게 된다면 십중팔구 R&E가 원인.
과제연구(Research & Education)의 약자로, 팀별로 수학/인문/과학으로 분야를 나누어 한 학기 동안 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해 연구하여 보고서-혹은 소논문[80]-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활동. 보고서 쓰는게 하루이틀 밤새서 될 일이 아니다 얄짤없다 1학년 2학기와 2학년 1학기때 진행된다. 물론 1학년 때와 2학년 때가 동일하게 연결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 작년에 했던 연구주제의 심화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꽤 있다
타 학교와 비교해서 매우 특이한 점이라면, R&E(과제연구) 시간이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내신에 들어간다! 과제연구 I,II 이런 식으로 1.2학년에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따라서 시험도 친다.[81] “과제연구 I" 이런 식으로.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올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82]
단순히 R&E만 진행되는 것 아니라, “내신”인 동시에 “교내대회”다. 우승자는 교외대회에도 출전한다. 따라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 또한, 팀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팀워크와 상호 피드백도 중요한, 그야말로 장안고 3년 생활의 꽃 중의 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83]
보통 팀을 짜서 대부분 마음에 드는 친구들끼리 짜곤 한다 그렇다가 우정 파괴 라인이 되기도 한다만... 희망 연구분야와 주제를 과학교양부로 제출한다. 대부분 과학 분야로 팀이 몰린다. 특히 화·생 분야에. 물·지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데, 몇몇 물덕후들이 지원하기도 한다. 다만 애초에 과학분야로 팀이 너무 많이 몰리는 지라, 아무데나 다 튕겨버리는 경우가 적잖다. 팁이라면, CA를 화·생으로 하는 경우 R&E도 그 연장선에 설 확률이 꽤 있다. 애초에 심사 선생님이 해당 동아리 운영하시는 분이어서 그런 점이 영향을 적잖게 주는 듯 하다. 선발과정에 비리가 있다고 문제가 제기되면 뭐, 그렇게 비리라고 까지는 생각되지는 않는데, 다만 ‘그런 경향이 있다’고 여겨진다. [84]
주제의 신선성/적절성 등으로 1차 심사를 끝내고 과학분야에 배정된 팀은, 과학 R&E 내에서도 물/화/생/지 각 교과목 담당 선생님으로 재배치된다. 왜냐하면 1학년 때 팀을 토대로 나중에 2학년 때 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되기 때문. 사실 담당 선생님도 큰 역할을 하지는 않으신다. 기껏 해봐야 ‘학생들의 결과 피드백+중간점검+’이거 사주세요‘ 처리하기 (....) 결국은 팀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 주제를 바꾸는 것도 크게 상관없으며 선생님들은 다만 조언과 약간의 도움을 주시는 것 뿐이다. [85]
반대로 인문 R&E와 수학 R&E의 경우, ‘튕겨서 오는 학생’들이 꽤 있다. 그래도 인문의 경우 문과지망 학생들의 신청이 대부분. 국/영/사 이렇게 세부 과목 별로 나뉘어져 R&E를 진행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수학 R&E의 경우에는 애초에 세부 과목 별로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고 또 무의미하다. 수I R&E 수 II R&E 이렇게 나눠서 할 리가 없잖아 또 애초에 고등학생들이 해석학/선형대수학/이산수학/ 이렇게 나눠서 할리도 없고 그냥 아무거나 하고 싶은 거 한 뒤에 그 분야에 맞게 말만 잘 하면 된다
6.2.1 인문 R&E
설문조사 좀 하고 갈게요. 인문 R&E 한 줄 요약
1학년 2학기에 진행되는 과제연구 I에서는 주로 문과지망생들의 R&E가 되겠고, 2학년 1학기에 진행되는 과제연구 II에서는 문과반의 R&E가 되겠다. 결국 뭐가 다른 거지 40기의 경우 1학년때부터 문과였기 때문에 한 주제로 1년동안 진행했다 가 맞지만 모든 팀이 적어도 1번씩은 주제를 바꿔야 했다 .인문 R&E특성상 통계를 다룰 일이 상당히 많다. 수시로 설문조사지를 돌리고는 한다. 따라서 R&E 철에 한 번 씩 야자하러 올라오면 전교생의 책상에 설문조사지가 뿌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실험도 자주하는데, 보통 사회 교과실 혹은 국어 교과실에 소수 인원을 신청 받아 연구 주제와 관련된 실험을 한다. 당연하지 예를 들자면 ‘동성애 인식’에 대한 연구라고 치면, 동성애 관련 영화를 보여주고 전후 소감을 인터뷰한다던지. 혹은 ‘언어 사용 실태’를 연구한다면, 하루 종일 마이크를 끼고 생활하도록 한 다음에 녹음파일을 청취해본다던지. 주말에 따로 만나서 지역조사를 하기도 한다 보통은 설문지가 가장 선호되기는 한다. 아무래도 학교가 작고 전교생이 서로 R&E를 하기 때문에 설문지 회수율이 높고 응답률도 거의 100%이기 때문. 거짓말이다. 실제 경험하지 못하고 말하는것 같다. 설문회수율은 70%가 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설문의 내용역시 한 번호로 밀거나하는 등 성의없이 내는 경우가 허다하여 연구에 어려움이 많다. 설문지를 만드는 것 역시 굉장히 까다로운 활동인데 한번 만들고 나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어진다. 그러니 설문지를 작성할때는 문과에 대한 연민과 동정심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답해주자 제발 보통 2학년 때는 표본을 넓혀 1학년 까지 R&E에 참가시킨다. 이때 교내 인쇄기가 잔업도 모자라 야근에 야근을 반복한다..
설문지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R&E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래나 저래나 설문은 꼭 한 번 이상 돌리게 되어있다. R&E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장안고 홍보 페이스북 계정을 2-3주간 운영한다던지, 아침시간에 캠페인 관련 영상을 틀고 시청자들에게 설문지를 돌린다던지 결국은 또 설문지다 답해주는 사람도 귀찮겠지만 그거 한글자 한글자 만든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이때 자퇴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꼭 "설문지"만 돌린다는 건 또 편견이다. 사실 R&E등과 같은 과제연구에는 연구방식이 여러가지가 존재하며 (양적 연구, 질적 연구라던지) 고등학생이고 기숙사학교에 학교 주변에 마땅한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궁여지책으로 뽑아낼 수 있는 연구수단이 설문조사라는 것이다
2학년 되면 과제연구 II라는 과목이 편성되어 R&E가 진행된다.
6.2.2 수학 R&E
6.2.3 과학 R&E
Welcome to 노가다 월드! R&E의 핵심분야. 여기 과학중점학교에요!
R&E 좀비 원래 장안고에 오면 빈사상태의 좀비가 되어 복도를 활보하는 경우가 적잖지만 R&E 좀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침시간이 되면 반 전체가 공동묘지가 되었다가 수학시간 어쩔 수 없다 일어나라 이 되면 스멀스멀 일어나서 문제를 푸는...
물: 그나마 나아보이..겠지. 실험은 어쩔거?
그나마 나아보이기도 할 거다. 거짓말 우선 화학과 생물의 압도적인 인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이긴 하나 사실 과학 R&E이라는 분야 자체가 장안고에서는 제일이다. 보통 물리 R&E를 선택하게 된다면, 용두사미의 확률이 제일 높다 (...) 애초에 물리 R&E를 진행하는데 장비가.. 장비가.. 부족하다. 그래도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팀도 있는데, 예를 들자면 2014년 어느 한 물리 R&E 팀은 '로봇의족'을 어느정도 구현해 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덤으로 이들은 교내 로봇 동아리 학생들이었다
화: 닥치고 pH나 측정하러 가라.
만약 CA가 화학이라면 R&E도 화학을 하게 될 가능성도 꽤 있다. 팀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는 그대들의 문제이긴 하다만, 보통 그런 경향을 보인다. 사실 화학 선생님의 카리스마가 얄짤 없다 카더라 아마 R&E 철 제일 바쁠 가능성이 100%. OOO선생님이 이끄시는 생물 R&E에 비하면 뭐, 설렁설렁하는 것 처럼 느껴질 수 도 있다 보통 실생활과 연계한 연구가 대부분인데, 실험실 가보면 뭐 pH 측정부터 시작해서.. 하지만 정작 실험보다 보고서 쓴다고 선생님께 닦달 당할 거다. 화학 R&E를 진행하면 고가의 장비를 다룰 기회가 주어진다. 사실 가장 만만한게 pH이긴 하다. 화학 R&E는 실험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못할 경우 내신이 고통 받을 수 있다.(다른 과목이라고 아니겠냐 만은) 자습시간에 R&E를 하는 경우가 있어 자습감독 선생님과 지도교사 선생님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 실험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오면 실험을 할 필요가 없지! 항상 오차의 연속이다. 사실 진정한 R&E는 이 오차에서 뭔가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개뿔 재실험)이다. 필요한 약품들은 대부분 있으나 없을 경우 따로 주문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선배들이 물려준 귀중한 약품들이 대대로 쌓이고 있다. 또한, 약품병 라벨의 상태를 보면 장안고의 역사가 묻어있음을 알 수 있다. R&E에 쓰이는 약품들을 따로 상자나 바스켓에 넣어 보관하기도 하는데 이를 수업에 쓰이는 실험 테이블 혹은 실험기기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화학선생님들의 불호령이 떨어 질 수 있다. 여담으로 화학실(과학실; 생활과학의 터)에 구비된 장비 중에 거금을 들여 산 GC(가스 크로마토그래피)라는 장치가 있으나 실제로 이를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생: 이제 주말 반납하고 들들 볶일 준비나 해라.
자타공인 R&E NO.1 생물 R&E에 들어온 자, 주말을 버려라. 최악의 경우 금요일이 되어 학교를 나갔다가 내일 바로 다시 학교에 오게 될 수 도 있다. 얄짤없다. 아주 아주 강력한 카리스마의 선생님이 지도하시는 팀에 들어가게 될 경우,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해산물로 R&E를 진행하거나 세균/미생물 배양을 하는 경우가 잦은데, 해산물의 경우 자칫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카더라.
자칫 균이 생물실 밖으로 빠져나가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항상 멸균기(오토클레이브)를 잘 돌려주어야 한다. 이 멸균기가 항상 말썽이었는데, 예를 들면 압력 조절이 안되 멸균이 안되거나 물이 샌다 거나 등등으로 아주 고약한 악취가 났다. 아마 멸균기 수리 이후 이러한 사항들은 개선이 된 듯하다. 또 동물실험은 상당히 비선호되는데 이는 실험용 쥐들이 사육장을 탈출해 학교를 방황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 ......?
한적하고 여유롭다. 여유롭다 못해 태업을 펼칠 수도 있다(...) 사실 뭘 해야 할 지 제일 막막하기도 한데 대부분 토양 측정이나, 도시 농업에 관해서 R&E를 진행하는 팀도 있고, 오히려 이것저것 해보려는 시도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6.3 영재학급
4주간에 걸친 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집단.
현재 2학년들은 경쟁이 치열했었지만, 1학년은 지원한 사람이 거의 다 뽑혔다는...이게 다 장안닥터스 때문이다! 일 년 동안 20번 UNIST에 가서 연구를 하며, DA시간에 홀연히 사라진다. 일주일에 2시간 있는 DA시간 중, 1시간을 빠지게 되기 때문에 악기 다루는 동아리나 미술동아리의 경우 불이익이 클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영재들은 모두 이겨낸다!! 극뽁!!!! 갈 때마다 편의점에 들려 간식을 한 가득 사온다고. 여름방학 땐 일주일 간 UNIST에 머무며 집중 연구와 발표를 하는데 사실상 거의 모든 연구가 이때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 방학 4주 중 3주간 보충수업을 하고 1주간 연구를 하였더니 개학이더라. 빌어먹을 특히 그 집중연구 기간에는 아침부터 시작하여 저녁 먹기 전까지 연구를 한 후, 저녁을 먹고 나면 보고서와 PPT준비를 하러 UNIST도서관의 그룹스터디실로 이동하는데, 9시 반이 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이제 UNIST의 가장 호화로운 기숙사로 가서 간식을 먹으며 하하호호 웃으며 즐기면 된다. 이 때가 좋았는데... 영재학급 학생 중 일부는 기숙사에서 나가서 놀며 밤을 지새웠다고. 장안고 선배들이 멘토로 오시기 때문에 친해진다면 장안고의 과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선생님들과 선배들의 입으로 구전되는 많은 괴담들의 진실을 알수 있게 된다 카더라.
1주일간의 연구기간 중 마지막날인 금요일 아침에는, 3월부터 해온 모든 연구들의 진행사항을 PPT로 발표한다. 그리고 이는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후로는 여유롭다. 심지어 11월 기말고사 기간에는 한달간 일정이 없다. 달리 말하면 연구할 시간이 없다...최종발표는 12월 중순에 이뤄지며, 이때 전체 40%의 평가가 이뤄진다고. 아쉽게도 올해 1학년의 경우, 내년에 영재학급 후배를 볼 수 없게 된다하더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예산 문제로 영재학급 개설을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42기의 경우 2015년 영재학급에 관한 홍보동영상을 보며 영재를 꿈꿨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미안하게 되었다.
아마 선생님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없어지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홍보한거라고 생각된다.
6.4 교과동아리 (CA)
교과 관련 내용에서 발생하는 궁금증과 그에 관련된 심화학습을 펼치는 동아리로, CA라 불린다. Club Activity의 줄임말이라는 데 확인 바람.
일부 선생님들께서 대입 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신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사회, 국어, 영어, 정보 동아리가 있다. 과학 중점학교인 만큼 화학과 생물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데, 아마 신입생 때 진로가 불확실한데, 그나마 생물 화학은 어디에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서 그런 것 같다. 동아리 선발 인원 수보다 지원한 인원 수가 더 많을 경우, 선발 방법은 매년 다르다. 실제로 2014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배치고사와 진단평가로 순위를 매긴 후, 성적순으로 잘랐다.
하지만 배치고사와 진단평가는 입학 후에 보면 알 수 있듯, 중학교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 고등학교 내신과의 연관성이 떨어지고 변별력이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성적 제일주의와 학생 인권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래서 이어진 항의?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2015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차라리 성적순이 나았을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진다. 2014학년도에는 문,이과를 1학년때부터 나눈 반면 2015학년도에는 문,이과 통합 과정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예비 문과 학생들이 과학 동아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진심으로 짜증난다. 문과의 경우 과학교과목을 하면 플러스요인이겠지만 이과의 경우 아니다. 뭐 딱히 문과라고 해서 과학교과목을 한다고 해서 플러스되는 건 없다. 어차피 문/이과로 나누어져 논쟁을 벌이기에는 애초 이 학교에서 문과의 비중이 매우 적다 총 15개 학급 중 1학년 5개 학급 제외하고 문과반이 2개 학급, 이과반이 8개 학급에 불과한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예비 이과 학생 대부분이, 특히 생물,화학을 지원했다가 튕긴 학생들이 사회나 국어, 영어 동아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6학년도 입학생은 어떤 방식으로 결정할 지 모르겠으나, 아마 원하는 동아리에 걸리지 않을 경우 짜증이 나는 것은 마찬가지일거라 본다.
6.5 동아리 (DA)
뭐 특별한 어원이 있을까 싶어서 이야기하는데, 영어로 음차한 동아리의 약자다. (Dong-Ari) 진짜다. 줄여서 DA라고 부르며 각 부마다 명칭은 없다.그냥 간단하게 축구부, 농구부 이런 식으로 부른다. 예외로 연극부 (아띠)와 밴드부 (AURA[88]), 영화부(해시태그)가 있다. 세 DA는 모두 오디션을 거쳐서 뽑는다.
신청을 입학하자마자 1주일 뒤에 받는다. 1주일 동안 치열한 신입생 모집 기간이 있는데 대부분 연극부에 많이 몰리고 밴드부의 경우 중학교 밴드부 유경험자 혹은 기타부나 중창부 등에서 재능있는 신입생들을 차출해가기도 한다. 영화부는 원래 1학년만 DA시간에 활동하고 2학년은 활동하지 않는 전통이 있었으나 41기가 입학한 2015년 부터는 1,2학년 모두 같이 활동을 하게 되어 자체적인 이름 (해시태그)도 생겼다. 연극부와 라이벌 같아 보이지만 전혀 그런 거 없다. 오히려 연극부에 비하면 오리발도 내밀기 힘든 사정.
매주 수요일 7,8교시에 활동하며 전시부서와 공연부서는 달음제에 참가한다. 스포츠 부서는 그냥..
전교생이 전부 다 CA와 DA는 한 개 씩 꼭 해야한다. 공식동아리, 자율동아리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DA와 CA의 경우는 필수. DA의 경우 공연 부서/체육 부서/전시 부서로 나뉘어져 신청을 한다. 해마다 큰 변동은 없고, 2008년부터 2014년 까지 골프부가 있었다가 2015년 테니스부로 대체되었다. 2015년 현재 장안고에 존재하는 DA는 다음과 같다.
공연 부서
바이올린
첼로
기타
플루트
클라리넷
중창
연극(아띠)
밴드(AURA)
사물놀이 치킨을 자주 먹어서 치물놀이부라고도 불린다
재즈 댄스
가야금
DA 방송(해시태그) 원래 2014년 까지는 1학년 학생들만 활동하고 2학년 학생들은 활동하지 않았으나, 2015년 부터 1,2학년 학생 모두 모집하여 '해시태그'라는 이름을 지은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체육 부서
축구
농구
탁구
골프
테니스
탁구와 테니스부를 제외하고는 다 기수별 유니폼을 맞춘다. 농구부의 경우 교외대회에도 자주 출전한다. 기장고등학교 농구부와 친선경기를 한 적도 있다
전시 부서
POP
도예
사진
포토샵
마술 (신청자가 2명에 그쳐 사라졌다)
연극,밴드,그리고 영화 부를 제외하고는 딱히 이름이라고 할 부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DA와 별도로 실내악동아리가 존재하는데, 실내악 동아리는 별도의 오디션을 거쳐서 뽑는다.
2016년 에는 변동이 없었다. 연극 동아리가 부산시 대회에 나갔고 농구부도 부산시 대회에 출전했으며 축구부도... 그리고 농구부는 부산시 3위를 차지했다
6.6 자율동아리
말 그대로 학생들이 교내에서 자율적으로 만든 동아리. 주로 진로 관련 동아리가 대부분이다. 문예반은 존재하지 않는다 장독대 있잖아?? 애매하긴 애매하죠 1,2학년 따로 존재하는데 우선 1학년의 경우에는 장안 닥터스, 장안 티쳐스, 사회경제동아리 (이름이 진짜로 그렇다) 등이 있고 2학년의 경우에는 장안 닥터스, DAISY, 장안 의사당 등이 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DAISY: 디자인 동아리. 장딱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율동아리다. 각종 교외대회에 참가하며 공모전도 참가한다. 교내 교과 심화 동아리 문집 혹은 교지를 디자인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시나브로 문집 디자인이라든가 최근 새로 페인트칠한 교정의 디자인 일부가 DAISY의 작품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장안 미다스: 말 그대로 경제 동아리다. 경제신문 구독하고 TESAT 기출 문제 풀어보고 뭐 이러는 곳이다. 전에 운영되던 사회경제동아리를 이어서 문과반에서 다시 창설한 동아리. TESAT 기출문제를 풀고 모의투자를 진행해볼 예정.
장안 닥터스: 말 그대로 의학계열 진학 지망생들의 동아리. 별명은 ‘장딱’ (....) 인원이 10명 남짓하다. 40기 졸업생이 만든 뒤로 41기와 40기에 둘 다 존재하는 유일한 동아리이다. [89]
장안 의사당: 시사토론 동아리. 그런데 활동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 해체 되었다
장안 티쳐스: 사대, 교대 지망생들의 동아리.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순탄치 못했다. 애초에 내신 따기 힘든데 사대, 교대 지망생들은 더 적고 또 힘들다 별명은 ‘장티’ (....) 꼭 뒤에 ‘푸스’ 붙여서 ‘장티푸스’라고 놀리는 애들이 있다
Episteme : 독서토론 동아리. 공식동아리의 성격이 강한 장독대와 달리 문과반 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자율 동아리이다. 독서토론 및 서점 나들이, 문학기행, 독서신문 발간 등의 활동 예정. 급식실 복도에 포스터 제작해서 붙이고 있더라 2016 인디고 유스 북페어에 참석했다.
3DIDAS : 3D 프린터 동아리. 3D 프린트를 이용한 설계 및 제작을 하는 동아리로,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에 나가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동아리다!! 한번 씩 삼디다스 애들 뭐 만들어오는거 보면 신기하다. 정독실에 가면 한 두 개 씩 모형들이 있다
자율 동아리 개설은 만만한 길이 아니다. 우선 담당 선생님을 ‘꼬신’다음 최소 10명의 인원을 ‘꼬셔야’ 한다. 자율 동아리가 공식/정식 동아리로 인정받으려면 더 만만치 않은 험난한 길이 필요한데 아마 장안 닥터스가 공식 동아리 지위를 획득해나가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여기서 의대가려면..) [90]
어느 용자가 프랑스어 동아리를 만들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다 1학년 에 탁구 자율동아리가 생겼다...
6.7 공식동아리
공식 동아리로는 장독대(도서부)와 JHBS(방송부)가 있다. 둘은 앙숙관계라고 한다. 아니 사실 교지에서 등장하는 설정놀음이다 입학하고 DA가 정해진 뒤에 본격적으로 신입부원을 모집하는데, 양쪽 동아리에 얼마나 많은 신청자가 모이는지가 은근한 자존심 대결 (...)
- 장독대(도서부)
장안독서대원의 줄임말. 거짓말 아니고 진짜다. 교지에 의하면 "교지 기획 및 작성, 독서 토론 등 지식을 고양할 수 있는 지적인 활동이 많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한달에 한번씩 정한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며, 토론 후에는 토론 후기도 문서로 작성하여 제출해야한다.
<토론활동>
2015년의 경우 "부산시 다같이 토론리그"라는 대회에 참가했는데, 9월달부터 11월달까지 총 3차례의 CEDA토론으로 이어진 대회다.
6개의 학교가 경쟁하였고, 부산장안고 장독대는 2위를 차지하였다. 충분히 1위를 할 수 있었는데 평가방식이 이상했다. 분명히 이긴 토론이었는데 졌단다. 토론에 들어가기 앞서 평가단에게 자신의 견해를 묻는 조사를 실시하고, 토론 후에 잘했다고 생각하는 팀에게 투표하는데 그럼 사후평가에 표를 많이 받은 사람이 이긴거 아닌가? 근데 변화 추이를 보겠단다. 무슨 개떡같은 소리..
첫번째 토론은 당시 2학년 학생 두 명 이 팀을 이루어 신정고와 토론을 했으며, 사후평가에서 25표 중 17표를 받았지만 토론에서 패했다.
하지만 이후에, 25표 중 20표를 차지하며 기장고를 상대로 우승하였고, 마지막 토론에서도 2학년 학생과 1학년 학생이 호흡을 맞춰 혜화여고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독서토론이었기에 책을 바탕으로 하였는데, "눈 먼 자들의 도시", "징비록", "축의 시대" 3권으로 진행되었다.
실제로 "축의 시대"는 80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인데다가, 고대 철학의 역사와 종교의 변천 등 다소 어려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그 책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도서부원들은 읽지도, 심지어 펴보지도 않았다고 전해진다. 도서부원의 지인 중 한 명이 빌려서 완독한 다음 장황하게 소감을 읊어줬다고 전해진다
<서가 정리>
- 신청도서가 들어오면 도서관 정리를 시행하는데, 사실 책 새로 오면 서가를 갈아엎는 정도로 다 정리해야 한다. (모든 책을 다 뺐다가 정리해서 다시 꽂는 작업
막노동) 대체로 기숙사에 입사하는 일요일, 기숙사 개방 2시간 쯤 전에 만나서 다같이 서가정리를 한 후 기숙사에 들어간다.
<교지 작성>
장안고에서는 1년에 한번씩, 3학년들이 졸업하기 전에 교지를 발행한다.
신입생들은 예비학교 때 교지를 받아본다.
교지는 대개 200페이지 이상의 분량을 자랑하는데, 그 중에서 교장선생님의 축사와 선배들의 합격 수기, 장안 백일장과 학급 코너 등 몇몇 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도서부원 10명이 기획, 작성, 편집해낸다. 일주일 밤을 지샐 각오 정도는 해야한다.
교지의 거의 맨 앞부분을 차지하는 기획특집 1, 2가 대표적인 예시다. 그 이외에도 장안사진전에 실을 사진을 선별하기 위해 20000장 가량의 사진을 보며 100장이 안되는 사진을 골라내고 제목을 다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동아리 대백과, 선생님 인터뷰 등등은 말할 것도 없다.
교지를 받아서 읽는 사람은 편안히 감상하며 때때로 낄낄거리지만, 작성하는 도서부는 머리가 미어터질 것 같다. 없는 입담 쥐어짜내며 웃기기 위해 단어선택 하나하나까지도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대체로 도서부원들을 살펴보면 글을 참 잘 쓴다. 입담이 뛰어난 사람이 많으며 글에 재치가 있다.
도서부에 처음 들어가면, 여름방학 때부터 교지를 쓰자는 소리를 반드시 듣는다. 하지만 대개 마감을 2주 정도 앞두고 쓰기 시작한다. 게을러서가 아니다. 그게 훨씬 효율적이다. 사람은 마감을 앞둔 상황에서 큰 기량을 발휘한다. 이 2주간은 거의 잠을 잘 수 없다. 교지 작성은 그만큼 정성을 다해서 하는 작업이자, 도서부의 가장 큰 연례행사라고 볼 수 있다.
<도서부 현황 및 선발>
2015년은 꼴랑 5명을 뽑는데 60명이나 지원하여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정확한 선발 기준은 따로 없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91] 2015년은 2학년 남자 3명, 여자 2명과 1학년 여자 4명으로 구성되어있다.
12월 29일, 1학년 공석 자리를 채울 신입 부원을 뽑았는데 여학생 비율이 높아 성비가 불균형하다.
- JHBS(방송부)
Jang-an Highschool Broadcasting System의 약자. 도서부 왈, "영어듣기와 각종 행사 때 장비 설치를 담당하는 육체적 노동의 집결" (...) 실상은 반도의 평범한 방송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영어듣기와 강당에서 진행되는 특강, 축제 등 각종 교내행사에서 음향 장비 설치와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사실상 이 분들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교내행사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장독대와 신입부원 모집기간이 겹쳐서 무언의 라이벌 기믹이 존재하는데, 오디션 때 끼를 중요하게 본다! 방송부원들 끼리 팀을 짜서 수능 발대식이나 체육대회 장기자랑 때 참가하여 춤추는 경우도 있다.
만약 특강등을 들으러 갔을 때 중간에 빔 프로젝터 뒤에 앉아 ppt를 넘기고 있거나, 마이크 선을 연결하고 있다고 분주하신 분들이 보이면 바로 방송부다. 장독대에서는 '육체노동'을 한다고 까지만 사실 이분들 없이 제대로 진행되는 학교 행사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 청소시간 마다 틀어주는 노래들을 담당하기도 한다. 학교 생활 문서에서도 서술 했듯이, 신청곡을 받긴 받는데 딱히 신청하는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차트에 있는 노래를 튼다. 그냥 방송실에서 휴대폰을 꽂아놓고 출력만 교내 모든 스피커로 다 해놓는 듯 하다.
6.8 학생회 (JYP)
부산장안고등학교의 학생회는 의외로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 나름 학교축제와 교내행사를 주도해서 이끌어나가는데, 달음제와 체육대회의 경우 학생회에서 모든 것을 총괄한다. JYP라는 이름은 Jang-an Youth Patrol의 준말.이 분과는 당연히 관계가 없다. 원래 학생회의 주요 활동 중 하나 인데 그냥 학생회를 일컬는 단어로 고유명사화 되었다. 일요일 기숙사 입사 할 때나 점심시간, 저녁시간 때 JYP 목걸이 매고 한결같이 활동한다.
사실 2012년 즈음 'JYP'활동이라는 교내 순찰 활동이 당시 생활부장 선생님에 의해 제안되었고 학생회에서 토의 끝에 학생회의 주요 업무로 확장되었으며 어느 순간 부터 부산장안고등학교의 학생회를 일컬는 명칭으로 고유명사화 되었다. 비중이 공기에 가까운 타 학교 학생회와는 다르게 정기적으로 회의도 열고 다만 학생회실 따윈 없다 학생들의 건의사항 및 토의사항에 대해서도 자주 학교와 소통하는 편이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학생회와 JYP활동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었으나 16년 체육대회와 관련한 학년 간의 갈등을 3학년 임원과 2학년 임원이 나서서 그럭저럭 사태를 잘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신뢰는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6년 부터 학생자치 관련 과제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학생회에서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학생들 입장에서는 딱히 달라진게 없다는게 주된 의견. 자체 SNS계정은 없고 주로 교내 SNS계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각 부의 차장 및 부장들이 해당 계정에 제보하는 등으로 공지사항을 남기기도 한다.
체육대회까지 3학년 임원들이 주축에 나서서 활동한 이후 실질적으로 2학년 임원들이 학생회를 이끌어간다. 바통터치
1학년은 학생회 임원이 없으며 2학년에는 총무, 체육, 학예, 봉사, 환경, 선도 차장이 있고 3학년에는 차장 위 상위 계급인 부장이 있다. 그와 별개로 방송부장과 도서부장이 있다. 이 두 부장이 실질적인 권력이 훨씬 많다
7 특징
원래는 관내 중학생들이 모두 가기를 꺼려하는 미달학교였다 (...) 내신 100%들이나 가는 학교라고 소문도 상당히 안 좋았다. 실제로 2007년 즈음 지식 in 장안고등학교 관련 질문들을 보면 ‘소문 안 좋던데 가도 괜찮을까요?’에 대해 ‘요새 새로 오신 교장쌤이 학교를 바꾸려고 하고 있음 와도 괜찮음’ 식의 답변이 달려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혹시나 2005~2007년 장안고 재학 중이셨던 위키러 계시면 추가바람.
2008년 14대 우의하 교장 선생님의 취임과 자율학교 지정으로 학교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2008년 입학 내신컷이 70% [92] 2009년 컷이 40%, 2010년 컷이 3.96% (...) 2011년 컷이 1.96%, 2015년 컷은 1.25% (부산 시내 전형 한정)였다.2016년 컷은 정확하게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0.8~1%(부산 시내 전형 한정)[93] 근처 장안제일고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입시 실적을 내면서 떠오르는 학교로 부상 중이며, 관내 중학생들의 진학 희망 학교 순위에도 손가락 안에 꼽힌다. 사실 이 점 때문에 장안제일고와 부산장안고 사이에 은근한 라이벌 기믹이 존재하기는 한다
교내 분위기는 공부하는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는 편이며 의외로 꽤 자율적인 학풍을 강조한다. 그 말인즉, 할 놈은 알아서 하라는 케이스 (...) 그래도 상당히 많은 교내대회와 풍부한 생기부는 장안고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최근 5년 동안 기장군아마 부산일듯 관내에서 제일 핫 한 학교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선생님들이 공립이라 바뀌지만 대체적으로 상당히 유명하시거나 강의력이 좋으신 분들이 오신다.
8 교내 문화
8.1 wifi 현황
(2015년 기준)
- 생물실 (Biology의 세계) : Bio5G 등등.. Bio- 를 달고 있다.
- 실제로 생물 R&E를 핑계로 여기서 와이파이를 얻어쓰며 웹서핑을 하는 학생들이 다수 존재하였다.
축제 연습도 인터넷이 되는 여기서 하는 경우도 있다1층 매점 주변에 위치하여있는데, 간혹 1-1 교실에서도 신호가 잡히기도 한다.
- 물리실 (갈릴레이실) : Sci 1 과 같은 류의 네트워크명.
- 가장 접근성이 용이하다. 실제로 과학과 교사 연구실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를 쓰기 위해 물리실에 들어가서 앉아있는다거나 (물리실이 잠겼을 경우)물리실의 입구에 서서 휴대폰을 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물리실 복도에 탭이나 휴대폰을 들고 와 인강을 다운 받는 학생도 많다.
- 교직원용 : Jangan1x
- 절대 뚫을 생각하지 말자. 실제로 2-3년 전, 한 졸업생이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유통시켰었던 적이 있는데 거의 퇴학 위기까지 몰려갔었다. 하지만 교감선생님의 자비로 인해 징계에 그쳤다고..
최초로 Jangan1x를 학생들이 사용한 것은 2011년 여름 38기에 의해서이다. 수학, 과학 전람회와 과제연구 주제 선정이 목적이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러게 왜 비밀번호를 '장안고'로 해 뒀나요범행은 한 학생이 교실에서 Jangan1x를 통해 위키피디아를 검색하다 발각되었다. 공식적인 징계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학년부장 선생님의 정신적, 물리적 체벌이 약 일 주일 간 이루어졌다.
이후에 2015학년도 2학년 여학생 몇몇이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대거 사용하였고, 이들은 교무실 앞에서 단체로 피켓운동을 벌인 적이 있다. 또다른 사연을 아는 분들 추가바람. 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경우 선생님들의 자료와 나이스등 공적인 문서들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의도와는 다르게 엄청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주의바란다. 그냥 다른 네트워크를 쓰던가 에그를 사던가 하자.
- 기숙사 wifi
실제로 기숙사에는 방마다 랜선이 있었기에 공유기를 들고오면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암암리에.그래서 남학생들의 경우 롤같은 게임들을 즐기고는 했다.
하지만 2014학년도에 기숙사에 들어온 1학년 중 한명이누구라고 언급하지는 않겠다. 무시무시한 남자 사감선생님께 가서 "선생님 랜선이 안되요"라고 말한 순간부터 각 방의 랜선들은 모두 사라져버렸다. 여자 기숙사까지도. 때문에 그 학생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2015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랜선이 있었다고만 들을 뿐, 사용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8.2 한결같은 점호
흔히 남자 사감선생님이 방송한다. 여자 사감선생님의 경우에는 복도를 돌아다니며 소리지르지, 방송하는 것을 들은 기억은 없다. 밤에 이미 자던 애들은 빨리 소등하고 자라는 방송 및 고함을 듣고 깬다
다음은 남사감쌤의 저녁점호 안내방송이다.
후후(마이크에 대고 바람 부는 소리) 기숙사내 학생들에게 알립니다. 지금 시각 12시 --분입니다. 모두 자기자리에 돌아가서 취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남사감쌤의 소등시간 안내방송이다.
후후 지금 시각 12시 30분입니다. 모두 소등하시고 취침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첫 부임 떄부터 지금까지, 사감선생님의 점호는 항상 한결같다. 기계가 아닌지 의심된다. 아니다..아무래도 졸업전에 대본을 써드려야 할 것 같다. 언제나 같은 내용이지만 그 사이사이에 무수한 말줄임표와 한숨 등이 존재한다. 사실 답답하다
그리고 방송용?의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다르게, 남학생들에게는 무시무시한 괴성을 지르기도 한다고..여기숙사까지 들린다
8.3 소등 후
남자기숙사와 여자기숙사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띠고 있기에, 나눠서 서술하였다.
여 : 소등시간이란 그저 방의 불을 끄는 시간으로 취급하며, 심지어 불을 끄는 방이 더 드물다.
사감선생님이 한바퀴 돌고 난 후(보통 12시 30분부터 12시 50분은 위험한 시간대다. 사감선생님이 계속 돌아다니신다), 다시 친구들의 방에 모인다. 때로는 라면을 먹기도 하고, 과제나 알앤이, 대회준비, 공부를 하기도 한다. 여자 사감쌤에게 야간에 치킨이나 외부음식을 먹다가 걸렸을 경우, 생일인 아이가 있으면 절대 벌점을 주지 않으신다. 때문에 일년에 4번은 거의 합법적으로 치킨을 먹을 수 있다.
방학 보충기간에는 드라마나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반면 소등 전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새벽까지 공부하는 친구들도 존재한다.
남 : 소등 후에 방을 잘 이동하진 않는다. 방안에 그대로 누워서 노는데, 룸메들과 대화의 장을 펼치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노래 감상을 하거나 게임을 하기도 한다. 가끔 사감선생님이 방문을 열 때가 있는데, 이때는 불빛조차 보이면 안된다.(가차없이 벌점이다) 12시 30분부터 12시 45분 부터까지는 이동 금지 시간이다. 물 뜨러 갈 학생 혹은 화장실 갈 학생은 반드시 15분만 참고 가기를 바란다. 안 그랬다가 사감 선생님과 마주하면 큰일 나는 수가 있다. 남학생의 경우 방에서 공부를 하진 못하고, 휴게실에서 매트를 깔고 하는데, 잠시 로비로 나가면 초록 매트들이 온데간데 깔려 있다. 어떨 때는 매트가 부족해 2층 주민들이 4층 매트를 훔쳐오고, 3층 주민들이 2층 매트를 훔쳐오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사실 오버워치 충과 롤충, 하스스톤 충, 아이작충, 애니충, 심지어 삼국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인간도 있으며 기타를 치는 녀석도 있다
8.4 세계로! 미래로!
세계로! 미래로! 부산장안고 화이팅!
실제로 학교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마무리에는 학교 구호를 외쳐야 한다.
전교생이 오른팔을 들고 주먹을 꽉 쥐고 구호에 맞춰 팔을 내밀며
"세계로! 미래로! 부산장안고 화이팅!"이라고 외친다.
절도있게 끊어서 외치는 것이 포인트.
단체로 현장체험학습을 갔을 때나, 행사나 대회 등에 참여했을 때도 이 구호를 외치며 사진을 찍는다.
8.5 장안이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 개이다. 운동장에 서식하며 선배들의 핫바를 얻어먹기도 하였다.
2015년 하반기에 학교에서 동물병원에 데려가 예방접종을 하였으며, 연고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해주었다.
방송실로 통하는 입구 쪽에서 서식하였으나, 현재는 과학교사실의 김XX선생님 옆자리에 위치하고 있다.개팔자가 상팔자다
여러 선생님들 및 교감선생님이 산책시켜주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으며, 학생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는다. 물론 무서워하는 사람도 상당수 존재한다. 매일 장안이 데리고 산책하는 학생도 있다
9 트리비아
- 초기에는 장안제일고와 착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장안제일고 원서를 쓰려다가 부산장안고 원서를 쓰는 등... 그래서 장안제일고 선생님들은 부산장안고 쪽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듯 하다.
- 2012년 처음으로 서울대에 1명이 진학했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5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대에 진학 중이며[94] 대략 40~50명 이상의 학생들이 SKY와 과기원, 그리고 서울 상위 10개 대학에 진학 중이다.
중복합격 빼면 30명 정도로 봐야 할 듯
- 언급했듯이 태양광 전지판으로 어느정도 자체 전력 생산이 가능해 히터와 에어컨을 무제한으로 틀 수 있다.
- 밤을 밥 먹듯이 새지만 동시에 수업시간이 술술 지나가는 마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 1학년 때는 '장안수학고등학교' 라고 부를 정도로 수학이 빡세지만 2학년 들어와서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비로소 '과학중점'임을 실감한다 카더라.
물화생지 II까지 해보면...
- 가끔씩 교감 선생님, 혹은 교장 선생님께서 '대부산장안고'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곤 하는데 정작 학생들은 오글거려하는 경우가 많다...
- 과학교양부 예산이 가장 넉넉하다는 소문이 돈다.
- JSF, 달음제 때는 외부손님이 의외로 많이 보이신다.
24회 때는 주변 학교가 모두 같은 날에 축제를 해버려 그리 많지는 않았다
- 과제가 하루 걸러 하루로 매일 같이 나와서 '장안과제학교'라는 별명도 붙어있다.
- 내부에서 암암리에 통용되는 와이파이 비번이 있었지만 jangan1x 사용을 전격금지시키고 사용학생들에게 징계를 때리면서 이제 사용하는 학생은 없다.
- 한 두명이 수시에 올인하기 시작하면 학년 전체 분위기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개선해야할 점으로 매년 꼽히고 있다.
- ↑ 이렇게 되기까지 상당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14대
지만 사실상 1대같은우의하 교장선생님의 노력이 상당히 컸다. 원래 교육청 장학사였지만 2008년 공채로 부산장안고등학교에 취임했고 그때 우수한 신입생들을 받기 위해서 여러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입학설명회에서 아직 지원하지도 않은 학생들 한 명 한 명 다 악수를 나눴고, 이때 악력에 반해 지원한 학생들도 있다카더라. 또 좋은 선생님들을 끌어오기 위해 인맥을 총 동원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외부에서 장안고의 성장이 윌취월장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보였고 매스컴도 많이 탔는데, 주역인 우교장선생님께 눈길이 모이자 "나는 크게 한 것이 없고 다 좋은 선생님들 덕분이다."고 하시는 등 겸손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우의하 교장선생님하면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의 선물을 일절 안 받으시기로 유명했다. 4+4년 공채라서 첫 번째 임기를 마치고나서 4년 더 연장할 수 있었는데, 여러 학부모들이 계속 남아있기를 권유했지만 "고여 있는 물은 썩게 된다"며 떠났고 2014년부터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있다 2016년에 부산과학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 ↑ 사실 과학중점 운영 우수학교 표창장도 여러번 받았고 학교 내 이과학생들이 전부 과학중점 과정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전국에서 부산장안고 말고는 현재 없다.
묘한 부심 - ↑ 본 사진에서는 운동장과 농구코트 일부만 나와 있다.
- ↑ 처음 건립 당시는 상당히 세련되긴 했었다. 기숙사 뒷편에는 미니 골프연습장도 있었고...하지만 현재 골프부는 없어졌다. 2009년 부터 2014년까지는 DA에 존재했다.
- ↑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학교 교문 바로 옆에 농가가 있다! 진짜로. 실제로 농사도 짓고 있으며 닭장도 있다. 학교 등교할 때는 정말 닭이 운다.. 바로 앞에 학교가 있는데도 아직까지 농가가 있는 걸 보면 사정이 있는 듯 한데, 아는 졸업생/재학생 위키러 추가바람.
- ↑ 실제로 슛 한번 잘못하면 교문밖으로 바로 공이 날아가버린다..
- ↑ 그래서 예전에 기장고 농구부가 장안고에 와서 장안고 농구부와 시합을 한 적 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작은 코트에 당황해했다고.
- ↑ 사실 차가 너무 많이 와버리면 그냥 운동장 전체가 주차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 2013년 경 까지는 급식 맛 없는 날엔 장제고 앞에 있는 분식집을 가거나 9교시 중간에 째고 월광휴게소까지 차도를 이용해 미친듯이 달려 자장면 먹으러 갔다 카더라. 근데 올 때도 뛰어야 야자에 늦지 않는다는 함정ㅎㅎ
- ↑ 거짓말 안하고 학교 한 달 전기비만 1천만원이 나온다고. 교장선생님이 실제로 학생회 간부회의에서 말씀하신 바 있다.
- ↑ 정작 교장선생님은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씀하신다만.
- ↑ 대부분 덕질용 브로마이드 혹은 앨범. 아니, 문제집도 굉장히 자주 온다. 심지어 앉은뱅이 탁자도 있다!
그런다고 기숙사에서 공부하겠냐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부모님께 부탁해서 집에서 장안고로 택배를 부치기도 한다 - ↑ 방과후 끝날 때 쯤 되면 상당히 배고파 진다
그렇게 매점아주머니는 돈을 버신다 - ↑ 실제로 세균배양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생명과학실은 전적으로 출입금지. 물론 위험한 녀석은 아니었고 대장균 정도 였다는데...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을 것 같다.출입 금지라니...? 실제 생물 R&E했던 사람인데, E.coli(대장균), Bacillus Cereus를 3달이 넘도록 배양해서 썼지만 출입이 통제된 적은 한번도 없다.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배양해서 쓴걸로 아는데, 출입금지되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건지 사실무근이다. 최근에는 홍합과, 오징어를 키우며 R&E를 진행 중이라 비린내가 상당히 난다.(11월 기준) 기말고사 치기 전, 홍합으로 R&E를 진행한 팀이 모두 청소하여 최근에는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내년 신입생들, 제발 해산물로 R&E하지말자. 당사자도 괴롭고, 모두가 괴롭다. - ↑ 과목이 과목인지라 제일 안습하다. 그래도 3D 프린터기가 설치되어있어 자율동아리인 3D프린터 동아리 (3D-Das)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 ↑ 결정성장 대회에 나간다고 결정생성기와 물리실 뒷편 창고에 갖가지 실험도구들이 가득하다.
전선과 흉기로 가득하다나침반이 흉기임? - ↑ 거짓말 아니고 진짜다. 각 좌석마다 잡다한 포스트잇 혹은 연예인 사진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여친 사진 붙어있는 녀석들도 있다. 인생의 승리자다ㄴㄴ 진정한 승리자는 쉬는 시간에도 동요하지 않고 공부하는 녀석들이다.. 위키도 안하고. - ↑ 2011년까지는 3층 큰 방이 1학년실, 3층 작은 방이 2학년실, 4층이 3학년실이었으며, 5층은 거울 하나 놓여 있는 다용도실이었다(장자관 없던 시절 소강당으로도 이용했다). 2012년 1학년 정원을 확장하면서 다용도실을 정독실로 만들었으며, 주로 3층을 쓰던 2학년 진급생들은 두 방을 모두 합하여 3층을 사용하게 되었다.
- ↑ 카더라가 아니라 꽤 공신력 있는 증언을 토대로 한 서술이다. 다만 현재 재즈 댄스부는 강당 앞 전면 거울에 매트를 깔고 연습한다.
- ↑ 실험해보려 했으나 무산되었다.
- ↑ 전교회장 등 학생임원 또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딱히... 아마 42기도 좁아터진 정독실에서 가습기를 간절히 원할 듯 하다.
- ↑ 암암리에 메탈슬러그, 피카츄 배구등과 같은 게임을 자주 즐겨 컴퓨터 기사 분께서도 아예 '학생들 게임 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는 카더라가 있다.
- ↑ 달음제 시즌이 되면 그곳에서 노래 연습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다
- ↑ 처음에 나타났을 때는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급식 잔반 쓰레기 봉투의 뼈다귀를 쪼아먹곤 하던 안습한 모습의 강아지였고 사람을 상당히 꺼렸으나 화학선생님의 하드캐리로 집도 생기고 학생들과 행정실 직원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생이 폈다. 한번 씩 JYP활동을 하거나 청소시간에 돌아다니다보면 교감선생님/화학선생님/행정실 직원분/과 같이 즐겁게 교정을 오가는 우리 장안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 근처 농가에 출몰하는 길냥이 (아기 고양이정도로 추정되긴 하다)도 학교에 자주 들어온다. 오죽하면 1층 복도에 <문을 닫읍시다 어두워지면 고양이가 들어옵니다>라는 팻말까지 있을까. 최근 이 녀석의 이름은 장안이와 대응하는 '장제'로 학생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정해진 상태다.
그런데 이름 붙여준 뒤로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 ↑ 훔쳐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허락받고 빌려간 거였다
- ↑ 참고로 인문 R&E 팀의 발표가 사회교과실에서 이루어진다.
- ↑ 미친듯이 문제풀이를 해대고 지적받으면 지우고.. 그런데 지우개 수가 칠판 수에 비해 많이 모자라다. 그냥 대충 손으로 닦고 푸는 애들도 꽤 있다.
- ↑ 문이 언제 열리는지 알 수 없다.
- ↑ 그래서 논술시간이나 음악시간등 동선지에 도서관이 있는 경우에 쉬는시간에 들러서 책을 빌리곤 한다.
- ↑ 모 위키니트의 지인은 이과인대도 교외 글짓기 대회 대상 수상했다고.
- ↑ 2008년에 입학할 때에는 2인 1실을 약속하였으나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로 맨 땅에 매트리스 하나만 더 추가하여 3인 1실로 만들었다. 당시 1학년 남자들이 동물 잠옷을 동물대로 구입하여 점호도 받아 봤다 카더라
- ↑ 영구 퇴사 당해서 하단까지 등하교 했던 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 ↑ 이 버스가 생기기 전까지는 학부모들이 자가용으로 태워주거나 당시 몇 안 되는 대중교통으로만 올 수 있었다. 아시다 시피 정관신도시와 기장군의 대중교통은 아직까지 많이 불편한 편이다. 이러한 불편을 학교에 호소하자 학교 측에서도 건의를 수용하여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통행버스도 처음 생겼을 때에는 회비를 받았으나 2010년쯤부터 학교에서 지원을 해줬다.
- ↑ 42기부터는 45%가 일반전형 학생이다. 이렇게 비율이 바뀌는 이유는 부산시 교육감 또는 기장군수의 성향에 따라 변동이 생긴다.
곧 60%/40%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 ↑ 실제로 네이버 지식in 에 부산장안고등학교 관련 내용을 보면 과학중점학교 지정 이전의 옛날 모습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들이 존재한다.
- ↑ 몇몇 선배들의 증언에 따르면, 너무 치킨이 먹고 싶어서 아무 생각 없이 장제고 분식집 근처 허름한 치킨집에 가서 주인 할머니께 '갈릭치킨'을 달라고 했다가 할머니께서 못 알아들으셔셔 '마늘치킨' 달라고 말했더니 진짜로 마늘과 통닭을 주셨다고...
- ↑ 뼈 있는 치킨은 걸릴 확률이 높아 순살을 많이 시켜먹는다 카더라
- ↑ 최근에는 벌점 30점으로 처벌이 대폭 강화되었다.
치킨 세번먹으려 하다가 퇴실당할위기 - ↑ 겨울에는 좀 많이 춥다. 피곤하면 걍 들어가서 자는 편이 훨씬 낫다.
- ↑ 이에 대해 여학생들이 은근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자기들것만 받아준다하면 정작 남자아이돌노래만 들고나올거면서 - ↑ 보통 목요일 저녁만 되면 집에 가기 위해 짐을 싼다고 난리를 피우고, 대부분의 치킨 밀거래도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남기숙사의 경우 질펀한 과자파티+음료가무 활동이 펼쳐진다.
제발 늦게까지 잠 안자고 설치지 말자. 하루가 피곤하다. - ↑ Jangan1x라는 교내 와이파이가 있었고 많은 학생들이 암호를 뚫어내 사용 중 이었으나 교내 보안 네트워크 불안을 야기해 선생님들의 NEIS 자료와 수업자료가 날아가버리는 참변(...)이 발생한 이후로는 접속 IP를 추적해서 사용자를 찾아내 징계를 준다. 교내 와이파이를 쓰면 바로 잡힌다.~정 못믿겠으면 한번 써봐라 그럼 느낄수 있다.~~
- ↑ 학교가 기숙사학교이기 때문으로 집에서 못챙겨오거나 챙겨왔지만 고갈된경우 주말을 기다리는걸 빼면 유일한 보급수단이 매점뿐이기 때문
- ↑ 좀 어째 낡아보이는 것도 분위기에 한 몫한다.
- ↑ 사서선생님은 매일 오랜만에 반납한 학생들의 연체를 풀어주고 다시 책을 빌려주고 또 오랜만에 반납받고 풀어주고...무한 루프의 반복이다.
- ↑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덕후들은 대단하다. 사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덕후다. 이 학교에서 거의 모든 장르의 덕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그들은 심지어 본인들의 장르에 대한 일말의 수줍음조차 없었다.
- ↑ 그냥 아침을 일찍 먹지 못하면 조식 때는 우유를 못 받는다. 석식때 우유를 2개먹는 걸로 대충 해결봤다.
- ↑ 물론 시험기간은 제외.
- ↑ 그 이유가 다른 과목 시간 때도 제출 시간이 임박하면 몰래 모닝업을 풀다가 들키는 경우가 잦아서 수학선생님께 상당한 항의가 들어왔다고..
- ↑ 모든 과학중점과정은 I,II과목을 다 이수해야한다.
- ↑ 대신 문과는 화I이나 지I 등 과학교양 과목 한 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 ↑ 2016년까지 해당사항이다.
- ↑ 보통 급식 걱정은 안하는 편. 다들 "어차피 맛있는데 뭐" 이런 식의 반응이다.
- ↑ 운동을 한답시고 야자에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있어서 1주일동안 운동금지를 먹은 적이 있었다.
- ↑ 예비스쿨은 말 그대로 해당 과목 담당 선생님들께서 들어와서 간단하게 '50분 수업하는 체험'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특강의 경우 교장 or 교감선생님이 직접하시는 경우도 있고.. 일정에 따라 다르다.
- ↑ 한마디로 고등학교 오기전에 공부좀 해놓을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다
- ↑ 말이 진단고사지 사실상 배치고사에 가깝다. 반배정 배치고사..
- ↑ 입학 우수자 중 1등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하게된다.
- ↑ 그때 진단고사 평균이 35점이었다. 맞춘 개수 세는 게 더 빨랐던 셈
- ↑ 40기의 경우는 1학년 입학 할 때 부터 문/이과를 나눴기 때문에, 1학년 1반 문과반은 반 배정이 뭐고 의미가 없었다.
- ↑ 반별 대항전은 체육대회 때가 아니라 보통 점심or저녁 시간 때 운동장에 나와서 비공식적으로 행해진다.
- ↑ 응원하러 다같이 모여 앉아있으니 원소 주기율표가 완성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한다.
- ↑ 그런데 15년의 경우 41기가 39기에게 줄다리기를 이겨 줄다리기 우승 (...)
- ↑ 교지에도 "마지막 발악"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 ↑ 찾아보면 유투브 등지에 당시 영상이 올라와 있긴 하다.
- ↑ 대신 2학기 말 즈음 학교 홍보활동 도우미로 모교를 방문하면 된다
- ↑ 참고로 2013년 때 까지는 클레이 에니메이션 대신 에코 패션쇼를 진행했던 것 같은데, 혹시 아는 재학생/졸업생 위키러의 내용 추가바람.
- ↑ 초당 20프레임 잡아도 20x5x60=6000(...)
- ↑ 진심으로 장난아니다. 학교 꼴 개판된다.
- ↑ 사실 투표점수가 비중이 제일 크다.
- ↑ 과학중점 운영 우수사례로 꼽힌다 카더라
- ↑ 실제로 재학 중인 학생들이 등장하여 영상 제작...
어떤 걸 선택해도 차인다 카더라 - ↑ 실제로 오일러 경로, 해밀턴 경로에 대한 기본적인 경로 찾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확장시키는 발표였다. 물론 발표자 두 분 모두 거나하게 약을 빨고 혼신의 역할극을 펼치셨다 (...)
- ↑ 서울대, 성균관대, 포카, 부산대 등 다양한 대학의 많은 선배들이 등장하신다. 아는 얼굴이 나오면 호응도는 더 높아진다.
2,3학년들의 경우 당연히 다 아는 얼굴.. - ↑ 다만 학교에서는 다 같이 모여서 외박하는 것을 금하고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애초에 임원들이 다 참석해야 하는 행사인 만큼, 그냥 다 같이 외박한다.
- ↑ 16년 대수능 응원 갈 때 신도고의 경우 덕문여고-동래여고-혜화여고-해운대여고 4개 여고가 아예 서로 응원전을 펼쳤다(...) 장안고 응원단은 얌전해질 수 밖에 없었다. 반대로 부흥고의 경우 완전 장안고 판(...) 제작년의 경우 옆 학교
장안제일고와 동맹을 맺고 서로 응원을 해줬다고 하는데, 옆 학교 사물놀이 동아리가 민원이 들어와 쫓겨나는 바람에 (....) - ↑ 나름 장안고 명물 DA로 꼽힌다. 참고로 천부적인 그루브와 춤 실력 없이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동아리로, 성비가 극악에 달한다 (...) 거의 남자부원은 청일점일 정도.
- ↑ 교지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이다. "R&E가 뭐에요?" "Ruin & Exhaust의 준말."
- ↑ 인문 R&E의 경우 분량이 100쪽을 넘어가기도 한다
- ↑ 2014년에는 시험비중이 40%였으나 2015년에는 한 학생이 강당에서 건의를 하여 30%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신에는 실질적인 연구보다는 시험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 ↑ ‘과제연구’를 빙자한 ‘탐구’과목에 가깝다.
- ↑ 오죽하면 자기소개서 쓸 때 R&E 관련 서술이 상당분량을 차지한다. “위기 극복”이라던가, “또래 관계 중재” 라던가...
- ↑ 떨어진 것에 불만을 품고 난리 피운 찌질한 팀이 있긴 있었다. 마찬가지로 인기분야인 화·생에 지원했다가 나중에는 수학 R&E를 진행하게 되었다.
- ↑ 일례를 들어, 지학에서도 물리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다. 반대로 물리 R&E라도 지학 관련 연구를 할 수 있고..
그런데 후자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 ↑ 이 문서 작성자가 문과(인문사회과정)생이다. 이과(과학중점과정) 생들의 문서 수정 및 보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 ↑ 생물과 화학은 이과(과학중점과정) 졸업생에 의해 다소 보완되었습니다.
- ↑ 37기 드러머가 이그니트와 아우라 중에 골라보라는
정신나간발언을 함으로써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 ↑ 13년 입학생이었던 40기가 먼저 만든 다음 운영되고 있다. 40기의 장닥은 의학계열 지망생과 의공학계열 지망생(
생충이라고 불리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B 팀으로 나누어 별도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 ↑ 참고로 2015년 39기의 경우 이과 전교 1등부터 4등까지 전부 의대에 진학했다.
전교생 150명 인데 의대 4명 - ↑ 지원자는 너무 모범적으로 보이려 애쓰지마라. 그런거 싫어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를 보여줄것!
- ↑ 그 당시 장안고를 지원한다는 것은 지원이 아니라 도전이었다. 중학교 선생님들이 거기 실업계 아니냐는 소리가 더 많았고 들리는 소문으론 인문계 떨어지는 애들도 붙는 학교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 동기들도 다 같은 고민을 했을 것 같다. 이 고민을 잠재운 방법이 농어촌 전형과 장학금이었다. 지금은 당연히 사라졌겠지만 조금이나마 좋은 학생들을 유치하고자 중학교 내신 10%, 20% 이렇게 성적의 차등을 주어 기준에 족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장학금을 주었고 입학 후 겨울방학 땐 고등학교 내신+모의고사 성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유명 대학 탐방을 보내줬다. 두 번째 매력은 기장군청 주관으로 한 토익시험에 성적이 우수한 자들을 선발하여 유럽을 보내줬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등 명문대 진학 시 장학금을 오백 만원에서 천 만원까지 준다고 했으니 엄청난 혜택이었다. 이런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어떻게 뿌리칠 수 있었을까? 또한 그 당시에 흔하지 않았던 인조잔디와 뛰어난 체육시설도 장안고의 매력이었다. 그래서 특목고 떨어진 애들을 비롯, 20%에 들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애들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했다. 비록 커트라인은 후기들에 비하면 매우 낮지만
통계학적으로 따지면 비연속적인 분포로 중간이 없었을뿐 괜찮은 학생도 꽤 있었다.2009년도에 부산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 우수 3으로 전원 입상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텍, 유니스트, 한서대 항공운항, 한교대 등 그리고 장안고 역사상 전무후무한 2010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탁구 종목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 ↑ 참고로 지역전형의 경우 인원이 55%로 늘어나면서 컷이 대폭 하락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 2014학년도 입시는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