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하이큐에서 넘어옴)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 중인 작품 그 외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1 개요

ハイキュー!![1] (2012년 ~ 현재. 연재중)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2년 12호부터 연재중인 후루다테 하루이치배구 만화. 하이큐의 뜻은 배구(排球)의 일본어 독음. 약칭으로 HQ 혹은 819[2]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단행본은 현재 일본에서 23권까지 발매했으며,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정식으로 수입하여 21권까지 정발됐다. 일본에서는 9권 발매시 애니메이션화 기념으로 드라마 CD가 동봉된 한정판도 함께 발매했으며 15권과 21권 발매시 점프 스페셜 애니메이션 페스타에서 방영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동봉된 한정판을 함께 발매했다.

2013년 골든 위크에 신쥬쿠 역사에 대형 브로마이드 전시를 하기도 했으며, 2013년 7월 22일, 7권 발매 및 누계 250만부 판매 기념으로 슈에이샤 본사 1층 전시회실에서 하이큐!! 전을 개최, 예상 외의 호평에 9월 20일까지 연장되기도 했으며 2013년 10월에는 하이큐!! 점프샵 페어가 열렸다.

2015년 3월 23일 주간 소년 점프 17호에서 연재 3주년을 맞이하였다. 2015년 10월 기준 누계 인쇄부수 1600만부를 달성하였다.# 2016년 7월 기준으로 누계 부수 2000만부를 달성하였다.

2 줄거리

히나타 쇼요는 우연히 춘고 대회의 배구 경기를 보다 코트 위에서 활약하는 '작은 거인'에 이끌려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히나타는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속한 키타가와 제1 중학교와 맞붙어 참패당한다. 이후 배구 명문교에 진학했을 카게야마에게 리벤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거인'이 다녔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지만, 그곳에서 웬일인지 카라스노에 입학한 카게야마와 마주치게 된다.

3 특징

기존의 배구 만화들이 에이스 스파이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반면,[3] 하이큐!!는 세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구계에선 흔히 하는 말로, '배구는 세터 놀음' 이라 한다. 그만큼 배구에서 세터란 포지션이 중요하며, 이는 작중에서 코즈메 켄마가 '세터는 가장 능력이 좋은 사람이 하는 포지션' 이란 대사로도 언급된다. 이처럼 현실 배구에서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임에도 그 특성상 화려함은 떨어지는 포지션[4]이라, (시각 매체인) 만화에서 세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려면 작가의 역량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이큐!!는 이 세터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묘사한다. 그래서인지 작중 등장하는 세터들은 유독 사기캐먼치킨들이 많은데[5], 그 정점에 본작의 서브 주인공인 카게야마 토비오가 있다.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부활동으로 배구를 했으며, 배구 만화에 대한 구상은 이때부터 있었던 걸로 보인다. 세터가 주인공에, 천재 세터가 스파이커에게 맞춰 주는 만화를 그릴 생각이었다고.

본작의 원안이 되는 최초 단편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데, 여기서는 세터인 카게야마 토비오가 사실상 주인공이었으며 비중도 히나타 쇼요보다 더 컸다. 후에 연재된 두번째 단편에서 캐릭터의 성격이 정식 연재분과 가장 흡사해졌고 둘의 비중도 뒤바뀌었다. 그리고 정식 연재에 와서는 지금처럼 되었다.

작품에 대한 평가로는, 대체적으로 수작이라는 반응이다. 이전에 연재를 한 경험이 있어 그림체가 호불호가 갈린다곤 해도 상당히 안정된 편이고,[6] 캐릭터가 주연 조연 모두 매력적이며 구성도 탄탄하다. 뿐만 아니라 만화 특유의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칸 연출에 상당히 능숙한 편. <하이큐!!>의 최대의 강점은 그 연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허무맹랑한 필살기나 기술명이 난무하지 않고, 스포츠를 가장한 특수 능력자 배틀물의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은 점프계치고는 주인공 보정이나 만화적 연출을 제외하면 상당히 현실성 넘치는 경기 묘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호감을 사는 면도 있다.

연재 초반에는 호러배구란 이명이 있었다. 스포츠물 답지 않은 연출과 그림체가 한몫해서, 섬뜩한 장면들이 간간이 나왔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인 히나타 쇼요는 평소엔 겁이 많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패기를 내뿜는다는 설정인데, 이 때 짓는 표정이 심히 호러틱해서 순식간에 장르를 호러로 만들어버린다. 애니메이션도 이 점을 잘 살려서, 애니메이션 11화는 어떤 씬을 작정하고 호러로 연출했는데 원작초월급이 나와버렸다.

팀원들의 유대감이 본작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이며 작중에서 여러번 강조된다.

주인공 팀에 비중이 너무 편중된다거나 하는 점이 없다. 오히려 상대팀의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조명하는데, 이런 점도 본작이 상당히 호평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1회전에서 사라지는 수많은 약체팀들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이들을 단순히 주인공 학교의 1승 제물로 등장시키지 않고, 그들 역시 배구와 함께 고교시절을 보내는 청춘임을 묘사한다. 그 결과 나온 것이, 대부분의 팬들이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꼽을 때 꼭 언급되는 40화 '승자와 패자' 편(애니메이션에서는 16화). 인터하이 1차전이 끝난 후 1회전에서 탈락한 23개 팀 모두를 한 컷씩 다 그려냈다 .[7] 그리고 이 장면에서 등장하는 "우리들도 했어, 배구를" 이라는 대사는,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보여준다.

또한 일반적인 소년만화 스포츠물과는 다르게 선수 뿐만이 아닌 여성 매니저나 주변 인물, OB나 코치, 여성 배구팀같은 주변사람들도 저마다의 드라마를 가지고 각자의 이야기를 깊게 풀어나가는 경우도 많으며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주역이 되는 경우도 많아 호평받는다.

절대적인 악역도 없고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배구에 청춘을 걸고 있거나 혹은 걸었던 사람들인지라,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건강하다.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드라마적인 측면에서만 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작중 배경은 작가의 전작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처럼 미야기현이다. 하지만 카라스노 고교의 모델은 이와테현 구노헤 군 가루마이마치의 현립 가루마이 고교이다. 이곳은 한적한 시골외곽에 위치한 작가의 모교이다. 작가의 학창시절을 반영한 것인지 카라스노 고교 학생들의 주 간식거리는 패스트푸드점 대신 구멍가게 만두이며, 도쿄에 간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이 눈에 보이는 철탑 마다 도쿄 타워냐고 묻거나, 타나카 류노스케관동의 학교들을 가리켜 '시티보이 연합'이라 부르거나 하는 등 촌사람 티가 나는 연출이 많다. 등장인물들의 말투에도 사투리가 가끔 섞이기도 한다는 듯. 학교 주변 상가나 하천 등도 하이큐의 배경으로 출현한다. 하이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홍보를 겸해서 만화배경의 모델이 된 지역을 관광 코스처럼 소개하는 곳이 다수 생겼다.

이처럼 작품의 배경은 미야기현이지만 카라스노 고교 등 이와테현에서 모티브를 따온 곳도 많은데, 이는 작가가 이와테현 출신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9년 간 미야기현에서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 스포츠물 특성상 '스포츠는 안하고 초능력 놀이'로 장르가 변질되거나 현실적인 스포츠 묘사보다는 모에를 노려 비덕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있는것에 비해 하이큐는 현실적인 스포츠 묘사와 더불어 본교 학생들 포함 타교 학생들까지 전부 포함하여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전부 개성있고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특히나 특정 성별을 타켓층으로 노리지 않아 성별 상관없이 부담없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춘 스포츠물이라는 평. 2014년과 2015년 일본 만화 판매량 순위에서 각 권마다 최소 6위안에 들고 있다. 점프 순위에서는 은혼, 원피스를 재치고 1위를 한 적도 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뛰어난 오프닝, 엔딩곡, OST와 준수한 영상미와 연출 효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BD/DVD 판매량도 1권이 총 판매량 32,130장, 2권도 초동 20,995장으로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 2014년 4월 애니메이션 BD/DVD 판매량 순위에서 2위를 차지, 사실상 애니가 등장하자마자 바로 2위를 한 셈이다. 서양, 영미권 국가에서도 엄청나게 큰 인기를 끌고있어서 텀블러에서 가장 많이 포스팅, 언급된 일본 애니메이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4 등장인물

하이큐!!/등장인물 문서 참조.

5 미디어믹스

5.1 VOMIC

애니화 되기전인 2012년경 1화 분량의 내용이 VOMIC화 되었다.# 당시 캐스팅은 아래와 같다.

5.2 애니메이션

2014년 4월에 첫 TV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고 2015년에 총집편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TV판 2기는 2015년 10월 3일부터 2016년 4월 2일까지 방영되었다. 2016년 4분기에 3기 방영이 확정되었다. 정확히 10월 8일 금요일 11시.
자세한 내용은 하이큐!!/애니메이션 문서 참조.

5.3 만화

  • 렛츠! 하이큐!?
2014년 9월 22일부터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는 4컷 개그만화. 소년 점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본편의 내용을 개그로 어레인지하여 카게야마가 대놓고 왕관을 쓰고 백마를 끌고 다니고 킨다이치는 진짜 머리에 락교를 쓰고 있는 등 정상적인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또한 표현들이 그로테스크하고 묘하게 컬트적인데다 본편과 개그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취향을 탄다. 정신나간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한다.

5.4 소설

  • 하이큐!! 소설판!! (ハイキュー!! ショーセツバン!!)
본편에는 나오지 않은 비하인드와 일상을 다룬 번외편. 원작자 후루타테가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를 맡았다. 2015년 5월 5권까지 발매되었으며 한국어 라이센스판도 4권까지 발매되었다. 만화판 본편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호칭이나 설정 등에서 다소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파이널 하이큐 퀘스트 패러디도 실려있다.

5.5 게임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어드벤쳐 게임이 2014년 9월 25일 3DS로 발매되었다. 하이큐 3DS 게임 한정판&통상판 공통특전 특별 부록으로 딸려오는 스페셜 DVD에는 하이큐 소설판의 패러디물인 '하이큐 퀘스트'를 실제 성우들이 녹음한 픽쳐 드라마 형식으로 만든 것과 실제 플레이 가능한 하이큐 퀘스트 외전 게임도 수록되어있다.#
닌텐도 3DS로 2016년 3월 3일 발매, 카라스노 고교에서 네코마, 후쿠로다니가 봄합숙을 한다는 설정으로, 주인공은 딱히 어느학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1인 배구부를 하고있으며 이 봄 합숙에 끼게되어 벌어지는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반다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원작의 캐릭터들과 일상생활이나 대화를 즐길 수 있고 전작이 배구를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엔 배구 파트도 있긴 하지만 캐릭터들간의 이야기를 더 중심으로 하고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설판 패러디물인 '하이큐 파이터'와 '하이큐 퀘스트'는 물론이고 카마이타치의 밤을 패러디한 '까마귀의 집'도 특전으로 실려있다. 호러게임을 표방했으나 니코동 프로모션 방송에서는 개그게임으로 만들어버렸다. #, 까마귀의 집 (번역)

5.6 스마트폰 어플

  • 하이큐!! 돈피샤 매치#

5.7 트레이딩 카드 게임

バボカ
듀얼 마스터즈, WIXOSS로 유명한 타카라토미에서 발매중. '바보카'는 '발리볼 카드 게임'의 약칭이다.
기본룰은 40장으로 구축된 덱을 사용하여 2세트 먼저 따내면 이기는 게임으로, 선공의 서브로 시작해 후공의 리시브-토스-스파이크, 후공은 리시브&드로 또는 블록을 선택해 토스와 스파이크의 합계의 포인트 만큼 리시브 또는 블록을 하지 못하거나 패가 부족하여 위 단계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 한세트가 끝나는게 기본 룰인데, 실제 배구를 굉장히 잘 묘사해 놓았고 작중 각 학교의 특성을 잘 반영해 놓은 완성도 높은 카드게임이다.
일본현지에서는 그리 잘 알려진 TCG는 아니지만 종종 대회를 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TCG 관련 서적, 각종 하이큐 상품의 부록 카드를 내거나 바보카라스가짜 키요코상이라는 홍보용 카리스마 캐릭터가 따로 있는등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바보카를 구매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일러스트가 예쁘기 때문인지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TCG라는 장르 자체가 국내에서 그리 인지도 있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인지도가 높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캐릭터 굿즈로 취급하여 공동구매나 판매를 하는 사람이 많기에 취급하는 TCG 매장이 없음에도 상품 구하기 자체는 다른 마이너 TCG에 비해 쉽고 저렴한 편이다.

5.8 무대

인기에 힘입어 연극이 제작되었다. 2015년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도쿄, 오사카, 미야기에서 공연했다. 이듬해 재연이 결정되었으며, 2016년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도쿄, 오사카에서 공연 예정이다. 안무주관은 제레요원들로 유명한 Team Black Starz의 리더 Zuke

6 논란

7 기타

  • 정식 연재 이전의 단편은 주간소년점프 넥스트 2011년도 WINTER호, 주간 소년점프 2011년도 20,21 합본호 각각 두 번 게재되었었다. 점프 넥스트에 실렸던 단편에서의 본교는 카라스노가 아닌 히아시(日脚) 고교였으며, 본지 단편에서부터 카라스노라는 이름이 되었다.
  • 배구계에서도 작품의 인기와 영향력을 의식하였는지 실제 일본 봄고 배구대회 포스터까지 장식하는 쾌거를 누린다.
  • 마스코트 캐릭터인 '히나가라스'가 센다이 배구 친선 대사로 임명되었다. 임기는 2016년 8월 27일까지이다. 친선대사로 임명될 때 모습이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아방가르드함을 자랑한다. 이 히나가라스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하이큐 홍보 활동도 하고 있다. 그리고 팬들이 집결한 앞에서 카게야마 토비오역 성우인 이시카와 카이토와 육탄전을 벌이는 개그를 선보였다.
  • 굿즈계의 다이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굿즈의 종류가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디자인도 잘 뽑아내는 걸로 이름났다. 특히 스포츠 만화 중에선 공식 굿즈의 퀄리티가 군계일학인데, 안 사고는 못 배길만큼 잘 뽑아내는 탓에 매번 팬덤의 반응은 굉장하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통장을 앗아갈 일코용 굿즈를 정말 잘 내는데, 가방이나 신발 등의 의류는 그야말로 일코용 캐릭터 상품의 모범적인 예로 삼을 만하다. 캐릭터 굿즈의 정체성을 간직하면서도 실생활에서 무리없이 쓸 수 있을만큼 세련된 제품들이 많아, 주 타겟인 20대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다. 피규어군 전반도 가격 대비 상당한 고퀄리티여서, 이 만화를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데다 오히려 팬들보다 더 후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드물지만 피규어를 통해 하이큐에 입덕하는 사례도 보인다. 퀄리티와는 별개로, 원작 캐릭터를 제대로 재현했는가에 대해서는 살짝 미묘하다. 특히 DXF 피규어가 그렇다. 오이카와 토오루 DXF 피규어의 경우 발매 전 고간을 3번이나 너프시킨 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남캐 안 내주기로 소문난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었으며, 현재 히나타 쇼요카게야마 토비오, 오이카와 토오루가 발매되었다. 특히 히나타 쇼요 넨도가 상당히 귀여워서 남성 구매자들에게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히나타 넨도와 카게야마 넨도 모두 반응이 좋았고, 현재 남캐 넨도로서는 드물게 재판에 들어갔다. 16년 9월 시점으로 니시노야 유, 켄마츠키시마가 발매되었다. 그리고 스가와라의 넨도가 발행확정되었다. 2016년 7월 보쿠토아카아시, 이와이즈미, 그리고 쿠로오의 넨도도 발행이 확정되었다.
  • 굿즈에 일러스트 등으로 자주 등장하는 '히나가라스'의 울음소리를 내줄 것을 히나타 쇼요의 성우 무라세 아유무에게 부탁하자 문자로 옮길 수 없는 소리를 내서 결국 'ピヨピヨ(피요피요, 삐약삐약 정도의 의성어)로 결정되었다는 사정이 있다.
  • 작중에 나오는 공은 몰텐[9] V5M 시리즈와 미카사 MVA 시리즈로, 특히 미카사 MVA는 FIVB 시합구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코스프레시 올림픽 배구공을 구입해도 된다.
  • 2015년 8월 17일, 일본기념일협회에서 8월 19일을 '하이큐의 날'로 제정했다. 하이큐 2기 제작위원회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 니세코이콜라보를 맺은 '니세큐!!'라는 단편 외전 만화가 나온적 있다.
  • 하이큐 번외편이나 소설판에서 가끔씩 하이큐 캐릭터들로 다른 작품을 찍은 패러디가 종종 등장하는데 엔노시타 치카라가 하이큐 캐릭터들로 각본, 감독을 맡아서 영화를 찍었다는 설정의 페러렐 단편들로 액션부터 공포에 해리 포터까지 장르가 아주 다양하다. 이중에 파이널 판타지드래곤 퀘스트를 패러디한 파이널 하이큐 퀘스트도 있는데 이는 후에 3DS 게임 한정판 DVD 에서 픽쳐드라마화된다. 단 이때의 이름은 파이널이 빠지고 '하이큐 퀘스트'가 되었다.
  • 일본 애니메이션 스포츠계의 2015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끝나버린 쿠로코의 농구 다음으로 가장 메이저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실제로 쿠로코의 농구랑 같은 제작사인 Production I.G의 작품이기도 하고) 거기다 카라스노 고교 포함 타교 학생들까지 주요 캐릭터들은 두명씩 엮이도록 작가가 안배를 잘 해놨고 실제로 그렇게 두명씩 짝지어서 굿즈들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시로 아즈마네 아사히의 생일이 1월 1일인데 아사히와 가장 관계가 깊은 니시노야 유의 생일이 10월 10일이다. 그리고 그 베이스 위에서 다른 식으로도 관계성을 이리저리 잘 배치해놔서 각 쌍의 캐릭터성에 대한 설계가 상당히 잘 배치되어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 때문에 캐릭터 파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파기 좋은 장르이다. 그 덕에 국내 음지에서 미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물론 그러면서도 앞에서도 언급되었듯 애니고 만화고 아주 매력있고 재미있는 스포츠물을 그려내고 있기에 남덕들에게도 평가가 좋은 편이라 양지에서도 충분히 흥해 국내 음양지 같이 엄청 흥하는 중. 특히 괄목할 만한 점은 메이저와 마이너가 극명하게 갈리지 않는 것이다.
  • 한국 성우 구자형이 요 근래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제일 감명깊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대만을 맡았던 추억이 난다며 간만에 좋은 스포츠물 애니메이션을 본 기분이라고.해당 페이스북
  • 작품의 배경은 2012년 미야기현. 이때의 미야기 현은 기록적인 대지진이었던 2011년 도호쿠 대지진에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일텐데 매우 평화롭고 활기차다. 또한, 침수피해로 거의 모든 건물이 휩쓸려간 센다이시의 센다이 체육관이 주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배구에 관심없었던 여덕들에게 최고의 교재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2016년 리우 올림피 여자 배구가 주목받았을 때 관련 드립들이 많이 돌아다녔으며, 배구 규칙을 알아보자는 네이버 스포츠 뉴스 베댓에 등판한 적 있다. 하이큐가 상당한 메이저 장르라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8 관련 링크

  1. 영어로 표기할땐 'Haikyu!!' 라고 표기한다. 공홈도 공식 트윗도 u가 하나다. 굿즈에도 u는 하나만 적혀있다. High Q가 아니다!
  2. 고로아와세로 8=하, 1=이, 9=큐로 읽을 수 있다.
  3. 그런데 일본에서 만화 좀 안다는 사람들에게 배구만화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의외로 에이스 스파이커 중심의 작품은 적은 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어택! 넘버1 외에는 어택!!이나 소녀 파이트 정도가 에이스 스파이커 중심의 만화로 꼽히고, 그 외에는 리베로 혁명(리베로), 켄타! 합니다!(리시버), 하리가네서비스(서버+블로커), 풀세트(세터), 하느님의 배구(애널리스트)등이 거론되는데 이들 모두 포지션이 다르다. 물론 전체수로 따지자면 에이스 어태커가 주인공인 작품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평가가 높은 작품은 오히려 타 포지션이 더 많은 상황이란 것
  4. 아예 히나타 쇼요는 세터에 대해서 '수수하고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말한다.
  5. 그런데 그 사기캐나 먼치킨이란 것도 재능만 있어서가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지금 자리에 있는 것. 카게야마의 경우에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배구를 했다고.
  6. 최근 들어서 외곽선이 굵어지면서 둥글둥글해지고 얼굴묘사가 상당히 두루뭉술해지면서 그림체가 더 호불호 갈려졌다. 예전의 작화가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이었다면, 최근의 작화는 역동적이고 날카로워졌다 정도가 적당한 설명이다.
  7.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 문제인지 23개교가 전부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
  8. 마에노 토모아키는 애니판에선 '시마다 마코토' (카라스노 동네 배구팀중 한명) 의 역을 맡았다.
  9. FIBA(농구) 공인구 제작사이다.